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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 낭종 제거수술 3주가 되었네요.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이 옴 잘 추수리고, 꾸준하게 갑상선 수술 후 목운동과 메피폼 이용한 상처관리인데요. 갑상선 수술 3주차 상태입니다.

 

갑상선 수술 후 목운동

갑상선 수술 끝나고 다음날 부터 바로 교육받은 것이 '갑상선 수술 후 운동'입니다.

국민체조가 생각나는 간단한 목운동인데요. 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상처부위 유착을 막아주는 중요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갑상선 수술 후 운동 빈도는 10번 정도 하라고 하는데요. 말이 쉬워서 10번이지 깨어있는 시간동안 한 시간에 한 번씩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타이머 이용해서 꾸준히 했지만 회사 나가고 회의하고 하다 보니 정말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네요.

갑상선 수술 후 운동은 하루 열 번 두 세달 꾸준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흉터관리

우선 퇴원하면서 받은 메피폼으로 갑상선 수술 후 상처관리를 하는데요. 상처에 맞게 잘라서 일주일 주기로 메피폼 교체 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부갑상선 수술 후 흉터부위는 메피폼에 덮혀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남아있는 양을 봐서는 2~3개월 메피폼 사용이 가능해 보이네요.

 

3주간 부갑상선 수술 상처 변화

 

수술 후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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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2주차 

 

 

수술 후 3주차

아직 뚜렸한 상처 회복은 보이지 않지만 수술 후 붓기는 다 빠지고 통증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약간의 딱딱한 느낌이 있는 정도네요. 수술 봉합 부위도 야주 약간 옅어진 것 같네요.

 

갑상선 결절 검사부터 입원 수술 퇴원까지는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갑상선 결절 수술 비용 및 회복기간, 검사일정

얼마전 부갑상선 결절 수술 후 퇴원하고 잘 회복되었습니다.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 결과 상급병원 검사를 안내받아 서울아산병원에서 검사 받고 수술을 했는데요. 해당과정에 대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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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희노애락...

처음 접하면 상당히 당황스럽지만, 한참 서서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정도 들고 이별도 생각하게 되는 매우 흥미로운 전시회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치 반려작품과 함께하는 것 같은 같은 미술 전시회

 

| 지하 1층 서울박스

오늘 소개하는 추수 작가의 전시회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지하 1층 서울박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간은 1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상당히 알짜자리네요.

 

인큐베이터

이곳에는 두 개의 거대한 OLED 패널과 중앙에는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거대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수작가의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내년인 2026년 2월 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됩니다.

전시기간에 아가몬 조기 소멸되지 않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 추수(TZUSOO, 1992년 서울 출생)

추수는 1992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판화과와 예술학과 학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추수는 ‘혼종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국인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과 부조리, 여성성, 퀴어, 디지털, 페미니즘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에 담습니다.


그의 작업은 영상, 디지털 프린트, 설치, 조각 등을 아우르며, 인공 지능 음악 회사와 협업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에이미’와, 인간의 본능적 욕구가 물리적 에너지로 전환된 ‘아가몬’ 같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추수는 디지털과 현실, 물질성과 페르소나의 교차점에서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펼칩니다.

 

| 추수 전시회 오디오가이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추수 전시회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어폰 챙겨서 방문하세요. (이외에도 김창열 전 등 주요 전시회는 대부분 무료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첫 번째 작가 추수 전시회는 작가의 목소리로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됩니다.

 

| 아가몬 (Agarmon)

'아가몬 대백과 : 외부유출본'은 2023년에 시작된 추수 작가의 아가몬 시리즈 다섯 번째 전시로, 조각 설치 아가몬과 두 채널 영상·음악 작품 ‘살의 여덟 정령’으로 구성됩니다. 아가몬은 해조류인 우뭇가사리와 이끼로 만들어졌으며, 이끼 전문가 ‘독립정원’과 함께 아가몬이 잘 자랄 수 있는 생태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이 작업은 현대사회에서 출산이 선택이 된 상황과, 번식을 하지 않을 때 인간 욕망과 성적 에너지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질문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아가몬은 이러한 에너지들이 뭉쳐 탄생한 몬스터이며, 성적 엔트로피의 증가로 팽창하는 아가몬 세계 일부가 지구로 유출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등장한 아가몬은 지구에서 발견된 다섯 번째 개체입니다.

 

이 연못 둘레에 있는 장식은 피어싱이라 부르네요.

이번 추수 전시회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 추수 작가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시면 이번 작품제작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못은 아가몬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물과 빛, 습도를 조절하며 이끼가 자라기 적합한 조건을 유지합니다. 아가몬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시간이 지나며 나이 들고, 변화하며, 부패합니다. 태어났을 때 뽀얗고 건강했던 모습은 사람 피부처럼 마르고 주름지며 변해갑니다. 반면 이끼는 완전히 말라도 다시 살아납니다.

 

 

우선 이끼가 살기위한 조건,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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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빛...

 

소멸과 재생을 반복하는 아가몬 생태계 속에서 이번 개체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고 어떤 진화 과정을 밟을지 관람객이 함께 지켜보도록 초대합니다. 이 전시는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박스에서 약 6개월간 열리는데요. 과연 전시가 끝날때까지 작가의 다섯번째 아가몬은 아프지 않고 잘 살 수 있을지... (이미 무지개 다리 건넌 아가몬들은...)

 

살의 여덟 정령 - ‹간› / ‹태›

추수 작가는 아가몬 세계에는 여덟 정령이 존재하며, 각각 건, 태, 리, 진, 손, 감, 간, 곤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성적 정체성의 다양한 측면을 상징하며, 8방위를 지키며 무질서한 성적 에너지에 나름의 질서를 부여합니다. 여덟 정령은 동아시아 백괘에서 이름을 따왔고, 우주와 음양, 남성성과 여성성 등의 균형을 담아내는 상징 체계입니다.

 

 

서울 박스의 두 스크린은 남쪽을 수호하는 ‘간’과 북동쪽을 지키는 ‘태’ 정령을 불러들이는 포털 역할을 합니다. ‘간’은 세 개 머리를 가졌으며, 규범적 정상성, 퀴어, 여성성을 상징하지만, 두 머리는 잘려나가 억눌린 욕망과 모순을 드러냅니다. ‘태’는 두려움과 상처, 호기심을 품은 질병의 정령이며, 몸에 상처와 피어싱이 있어 여성 성의 취약성과 부서짐을 표현합니다.

 

두 정령과 함께 아가몬 세계의 사운드 음악도 흐르며, 정령들이 스크린을 넘나들며 보여주는 모습은 질서와 혼돈, 억압과 욕망, 디지털과 현실의 교차하는 감각을 경험하게 하는데요. 아.. 화면 정말로 선명하다.

왜 추수 작가가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되었는지 일부는 이 이유가 컸을 듯...

 

이번 추수작가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방문할 때마다 달라진 아가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과연 성장할지, 쇠퇴할지... 전시회 종료 전까지 꼭 한 번은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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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산리오 캐릭터로 뽕을 뽑고 있는데요.

오늘은 9월 산리오X올리브영 큐티런 소식과 함께 산리오 한정 굿즈인 토트백과 키링파우치 겟 소식입니다.

 

#올리브영 롯데월드몰점, 올리브영 롯데월드몰플러스점, 오늘은 롯데월드점 방문후기

#산리오 한정판 굿즈 겟 한 이야기 

#랜덤선택인데 가장 가지고 싶었던 한교동 겟

 

|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위치

잠실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에 올리브영은 총 4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팝업 매장으로도 종종 지정되고 가장 구석에 위치한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방문합니다.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위치는 롯데월드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에서 라이언이 있는 곳으로...

 

이곳이 바로 롯데월드 올리브영 입구

 

메장규모 크고요. 남성용품은 거의 없어요. 주로 여성 미용용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 특성상 롯데월드 입장 전 후 손님들을 타겟으로 운영되는 매장, 그래서 외국인 손님들이 상당히 많더라는..

 

그래서 매장내 프로모션 안내문도 영어로만 부착되어 있더라는...


| 올리브영 산리오 한정 굿즈

오늘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방문한 이유도 바로 9월 이벤트 올리브영 x 산리오 한정굿즈 '토트백, 키링파우치 SET' 가 탐나서, 총 7종의 키링 파우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데, 무려 7만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미 산리오 토트백 + 키링파우치 세트는 집근처 올리브영은 이미 솔드아웃 이지만, 이곳 올리브영 롯데월드몰점에는 아직 재고가 남아있다. (항상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결국 오늘도 올리브영에서 74,400원 결제하고...

 

| 리오 토트백 + 키링파우치 set

문제는 토트백과 키링파우치가 총 7종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선택할 수 없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포장되어 있음...

 

1순위 한교동, 2순위 키티, 3순위는 그냥 당근행...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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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확률을 뚫고 

산리오 한교동 키링파우치와 토트백 당첨. 역시나 이런 운은 좋더라는...

 

에어팟 보관하기 좋은 올리브영 한교동 키링파우치...

 

 

그리고 어디에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쁜 한교동 토트백... 겟

이번 올리브영 한정판 산리오토트백, 키링파우치 프로션은 성공...

 

|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영업시간 및 주차장

영업시간은 10:00 - 21:30, 별도 휴무일 없음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주차장은 잠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주차요금 지원은 되지 않는데. (분명 옛날에는 무료 주차가 지원되었는데...)

그래서 아래와 같이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됨. 첫 한시간 주차요금 5,000원은 다소 억울함... 

나처럼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 이곳에 와야 한다면, 구매 후 롯데마트에서 쌀이나 맥주라도 사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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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오로라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인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 이용후기 입니다.

다앙햔 빵과 고급스러운 케이크는 너무나도 좋았지만, 집에서 확인하게된 쩐내나난 호두는 정말로 실망했던 곳...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리 카페

인스파이어 베이커리 카페는 스타벅스, 맷차, 공차, 아이엠랑데자뷰, 투썸플레이스 등이 인스파이어리조트 1층 인스파이어몰에 있지만, 가장 고급스럽고 다양한 빵과 케이크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은 이곳 인스파이어 베이커스 키친이 유일합니다.

 

베이커스키친 위치는 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로툰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프스키친과 붙어 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 빙수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은 빵은 물론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커피류와 녹차난 얼그레이 등의 Tea는 6~7천원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잇고요. 이외에도 레모네이드나 노아주스 등 소프트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네요.

 

인절미, 녹차빙수 두 종이 있고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한겐다즈 아이스크림. 

에이드 주스 스무디 등의 음료가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 키친에는 견과류와 쿠키, 케이트, 빵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 쩐내나는 과자

쿠키와 견과류 가격은 한 통에 8~9,000원 가격인데요. 저희는 상품권 금액이 남아 아래 사진속 가운데에 있는 호두강정 (정과)을 하나 구입해서 집에 가지고 왔는데요. 몇 일후 개봉하고 먹으니 쩐내가 장난 아니라는...

집 근처면 가서 교환이라도 할텐데, 뭐 기름값도 안나오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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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베이커스키친 중앙에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금빵, 크로아상, 식빵, 바브카 등 일반적인 빵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티라미슈, 무스, 프레첼, 쇼콜라 등 특색있고 고급스러운 빵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뭐 역시나 조금 맛있겠네 하는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 빵 가격은 1만원 전후... 결국 두 가지 다 구입했는데, 뭐 맛있네요. 또한, 개별 포장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것도 무난합니다.

 

데니쉬, 타르트, 바게트, 스콘 등도 있는데요. 여기까지 와서 이런 빵을 먹기는...

 

| 케이크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 키친 케이크와 타르트는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선물용이나 리조트에서 기념일을 맞는다면 추천 드리는 메뉴입니다. 물론 가격은 다소...

 

너무나도 이쁜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가격은 50,000원

 

 

말차 쉬폰, 유차 피치 요거트 무스 케이트나 조각케이크도 베이커스키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티라마슈 타르트와 망고 코코넛.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키친에서 느낄 수 있는 1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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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로툰다에 위치한 베이커스키친 주차요금 할인 지원됩니다. 운영시간은 07:00~21:00시

 

 

인스파이어 가든 팜 카페 예약 필수, 드레스코드

1박 2일 일정으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호캉스 다녀 왔는데요. 첫날 저녁은 가든팜 카페 저녁을 생각했으나 이미 예약이 끝나서 다음날 점심 먹은 이야기...가든 팜 카페 예약 및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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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포스코센터는 1995년 건축된 포스코 본사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외에도 초대형 아쿠아리움과 종로서적 강남, 포스코 아트 뮤지엄, 테라로사 커피와 여러 맛집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저는 포스코 미술관 전시회 관람하러 왔는데요. 먼저 주차장 및 주차요금 정보 공유합니다.

|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시간 6,000원. 일 최대 주차요금은 40,000원 입니다. 주변 강남구 삼성동 주차요금으로는 비싸지도 싸지도...

역시 이곳도 주차요금 부과는 올림방식 입니다. 31분이면 4,000원 주차요금 부과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차전 주차장에 있는 무인주차 정산기를 이용해서 사전 주차요금 정산하시면 됩니다. 정산 후 20분 내 출차하시면 됩니다.

|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할인

포스코센터 맛집 등 입점업체 이용하시면 무료 주차 또는 주차요금 할인이 가능합니다. 포스코센터 지하 2층 방문자 전용 주차장에 주차후 매장 결제시 차량번호 이야기하면 되는데요.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포스코센터 1층)

- 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매장에서 결제 시 차량번호 등록 요청하면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할인적용됩니다.

- 다만 테라로사 커피는 저렴하지 않다는...

 

종로서적 강남 직영점 (포스코센터 지하 1층)

1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3만원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주차 지원됩니다.

 

| 포스코센터 삼성 주차장 소개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는 쏘쏘

건물은 크고 웅장하지만 건축한지 30년이 넘어가는 건물입니다. 주차장 진출입로는 과거의 옛날빌딩 스타일입니다. 입출구 같이 사용하며 도로폭도 여유있지 않습니다.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극악의 주차장 난이도를 보이지는 않지만, 초보 운전자 분들은 조금 긴장하셔야.

특히 주차장 진출입로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처리되어 운전자 입장에서는 좋지 않네요.

 

주차장은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지하 1층 주차 공간은 일반 주차장은 아니네요. 행사 차량이나 임원분들 주차장이 아닐까...

 

방문객은 지하 2층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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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포스코센터 방문객은 지하 2층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차장 청결 상태는 뭐 좋다고 하기에는... 그냥 그럼. 건물 외관에 비해서는...

 

오래된 건물 주차장 감안하면 무난하게 유지되고 있고요. 주차공간 차간 간격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포스코센터 지하 1층 배치도 및 입점업체는 서점(영풍문고), 편의점(이마트24), 커피전문점(만랩, 타르타르) 지하 식당가(The Blvd. 440), 포스코 미술관 등 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상 1층은 수족관(아트리움, 지상 1층 ~ 지하 1층), 스틸갤러리(서관 1 ~ 2층), 커피전문점 테라로사(서관 1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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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공원과 방이역 근처 맛집인 동경규동 방이점 내돈내산 점심식사 후기입니다.

올팍 근처에는 여러가지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곳은 1만원 전후 가격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 가 / 성 / 비 / 맛 / 집 -

 

동경규동 방이점 메뉴 및 가격, 위치, 영업시간,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 동경규동 메뉴 및 가격

'규동(牛丼, Gyūdon)'은 일본 요리 이름으로 어원은 '牛(ぎゅう, 규우): 소고기' + '丼(どんぶり, 돈부리): 밥그릇, 또는 밥 위에 올린 요리' 즉, 소고기 덮밥을 뜻합니다. 오늘소개하는 동경규동은 규동을 메인으로 우동과 모밀, 카레, 돈까스 메뉴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동경규동 대표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규동 정식 : 시그니처 규동, 가쓰오 우동, 치킨 가라아게, 13,500원
- 김치가츠나베 정식 : 김치가츠나베, 우동면, 온센타마고, 밥, 반찬, 13,700원
- 매운야끼규동 정식 : 매운야끼규동, 가쓰오 우동, 치킨 가라아게, 13,700원
- 숙성등심돈가츠 정식 : 숙성등심돈가츠, 가쓰오 우동, 샐러드, 밥, 반찬, 12,200원
- 시그니처 규동은 대 중 소 사이즈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 고기 추가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올림픽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동경규동 방이점 소개

| 방이동 동경규동 위치 및 주차

동경규동 방이점 위치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원가가밀집한 방이동 학원거리 근처로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 가성비 좋은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소문난...

 

동경우동 방이점 주차 지원은 없습니다. 다만 매장 앞이 노상공영주차장으로 15분 250원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한 시간 주차시 주차요금은 3,000원 부과되고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됩니다.

 

대부분 올림픽공원 맛집 추자가 발렛비용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비용이나 발렛비용이나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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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하이브리드 할인 적용되어 한 시간 주차요금 1,500원인 경우에는 더 편하기도 하네요.

 

올림픽공원 맛집 동경규동 방이점 실내입니다.

우선 깔끔한 실내와 높은 층고로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테이블은 2인 기준으로 약 20여 테이블이 있습니다.

보통 커플이나 혼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사람이 없을 때는 4인으로 사람많은 시간에는 2인 테이블로 변신하네요. 저희는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을때는 손님이 없었는데, 12시 30분 정도 되니 학생들 웨이팅 생기네요. 

아마도 방이동 학원가 주말 점심이 이 시간인가 보입니다.

 

참고로 동경규동 방이점 휴무일은 없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 20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 선결제 & 셀프운영

주문은 매장입구 키오스크에서 동경규동 메뉴 확인 후 주문하시고 선결제하시면 됩니다.

다만 키오스크 안내처럼 자리 확보 후 주문하세요. 잘못하면 음식은 나오고 자리는 없는 난감한 상황이 생깁니다. (식사중에 봤네요.)

테이블 세팅 및 음식 수령, 반납은 셀프로 진행됩니다.

 

매장 중앙 셀프코너에서 반찬과 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반찬은 베니쇼가, 할라피뇨, 깍뚜기, 단무지가 있습니다. 볶음김치는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냅킨과 물티슈도 이곳에서...

 

| 규동메가콤보 

먼저 동경규동 추천메뉴인 '규동메가콤보' 주문합니다. 단품가격 9.900원에 고기 사이즈업 (1,500원)과 볶음김치 (500원) 추가한 사진입니다. 총 12,900원


동경규동 대표 규동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규동 메가콤보 (9,900원), 네기규동 (8,900원), 돼지갈비동 (6,900원), 돼지김치두루치기동 (7,500원), 야끼규동 (8,100원), 숙성등심 치즈김치가츠동 (9,700원) 등등

 

규동 메가콤보에는 다리살 치킨가라아게 3조각과 

 

돈까스가 들어있는데, 돈까스 식감이 다소 어색한... 고기가 흐믈흐믈 하다고 할까요?

좋은 경험은 아니었네요. 돈까스가 아니라 함박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러나 규동과 고기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동경규동 방이점 방문하면 다른 메뉴의 규동에 도전해 보겠네요.

 

| 돈가츠 냉모밀 정식

숙성등심돈가츠, 냉모밀, 샐러드, 밥, 볶음김치가 나오고요. 가격은 14,200원

밥 엄청 푸짐하게 나오고요. 볶음김치도 맛있네요.

 

 

역시나 여름에는 냉모밀 추천합니다. 무난한 맛과 너무나도 시원한 냉모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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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등심까스가 나왔네요. 육즙머금고 식감 좋습니다. 

규동에 나온 돈까스와는 전혀 다른 돈까스로 보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 동경규동 방이점 총평

올림픽공원 맛집 동경규동 메뉴는 가성비 좋고 양 많은...

고급은 아님 그냥 1만원 전후 편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집

셀프시스템과 테이블은 다소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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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관람후기 마지막 입니다. (19th Century Collection from the Capodimonte Museu)

특히 추석 연휴 서울에 있으시다면 이번 추석연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드리는 전시회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회는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감상이 가능한 작품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슨트, 아트샵, 할인, 포토존]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후기

8월 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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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토마의 시선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전시에서는 조아키노 토마의 작품 세계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작가의 이름으로 구성된 섹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음울한 국내 공간을 주요 회화 소재로 삼았으며, 어머니, 할머니, 병든 아이, 청소년기 여성 고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토마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강한 명암 대비와 극적인 구도를 통해 “실존적 불안(existential anxiety)”을 섬세하게 포착해냈습니다.
또한 빛의 효과와 그 변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베수비오 산기슭에 모여 자연 풍경에 드리우는 빛을 연구하던 레시나 학파(Scuola di Resina)의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였습니다.

3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조아키노 토마는 19세기 이탈리아 나폴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하신 지식인이었습니다. 역사의 사건과 서민의 일상을 주제로 한 회화들을 통해 사실성과 서정성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했습니다.
어린 시절 여섯 살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곧이어 양어머니와 고아원을 전전하는 불우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훗날 작가님의 작품 세계 깊숙이 스며들어 종교 공간, 고아원, 병든 자 등 서정적이고 내밀한 주제를 자주 형상화했습니다. 고관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시면서도 화가가 되기를 꿈꾸고, 때때로 러블라 건너기나 공장 정식회의 조수로 임시로 일한 경험도 쌓았다고 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나폴리, 1891 (1836 - Naples, 1891)

자화상 / Self-portrait around 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7.5 × 39 cm

 

아래 두 작품 중 위에 있는 작품은 쌍둥이로 작가의 진짜 아들들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중 한 아아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그 아이가 죽어가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 아래 그림이라고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죽어가는 아들 / The dying son around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7 × 34 cm

 

이렇게라도 사랑하는 아이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그는 또한 정물과 풍경화에도 능했는데요. 그의 정물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가지와 피망이 있는 정물화 / Still life with aubergines and peppers 186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 51 × 65 cm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빌라 가르조니의 안뜰 / The courtyard of Villa Garzoni 1884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36 × 51 cm

4장. 빛이 있었고 삶이 있었던 곳 

19세기 초의 풍경화는 18세기 양식을 계승한 것이었다. 18세기에는 풍경화 장르가 더욱 널리 확산되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간의 유산과 과거의 위대한 흔적이 더해진 장소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장소들은 유럽 상류층이 떠나는 문화 탐방 여행, 즉 ‘그랜드 투어(Grand Tour)’의 주요 목적지였고, 그에 따라 당대의 걸출한 풍경화가들이 이곳에 모여들었다. 

 

특히 나폴리 만을 따라 이어지는 장대한 풍경 – 케이프 미세노(Cape Miseno)에서 판타 캄파넬라(Punta Campanella), 바이아(Baia)와 에르클라네움(Herculaneum), 폼페이(Pompeii), 플레그레의 평야(Campi Flegrei), 베수비오 산(Vesuvius), 이스키아(Ischia), 카프리 섬(Capri)에 이르는 자연의 향연 – 은 미와 학문을 탐구하는 이들이 모여드는 감성과 지성이 교차하는 공간이었다. 

 

이처럼 자연과 고대 유적이 어우러진 나폴리 만 일대는 야외에서 직접 풍경을 그리는 ‘앙플레네르(en plein air)’ 기법이 확산되는 네덜도 이장적인 환경이었다. 이 기법은 19세기 전반의 풍경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그로 인해 화면에는 생생한 대기감과 밝은 색채, 미스톤한 햇빛 효과 등의 자연스러움이 표현되었다.

 

결국 예술이라는 것이 좋은 환경과 자본이 결합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그리고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를 추석 연휴 가볼만한 곳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

믿어주세요, 저는 그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수없이 그것을 그려왔으니까요.
공기와 하늘의 모든 비밀, 그 속 깊은 본질까지도요.

believe me, I know the atmosphere well;
and I have painted it many times.
I know all the secrets of the air and the sky in their intimate nature

 

주세페 데 니티스 Giuseppe De Nittis

4-1. 지중해

포실리포의 화가들은 현실에 기반하여 광활한 지중해의 풍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힘에 이끌렸다.
그들은 이를 통해 아름다움과 위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숭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태도는 해변의 밧줄공이나 바닷가의 아이들과 같은 일상적 장면을 그린 작품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토레 멜 그레코의 밧줄공들 The rope-makers of Torre del Greco.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4 × 13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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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키노 토마는 1880년 이후 생애 마지막 시기에 레시나 학파의 영향을 받아, 명암 중심의 회화에서 벗어나 강한 채광과 대담한 붓질, 간결한 구성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다. 〈토레 델 그레코의 밧줄공들〉은 이러한 변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1856 - 1936
Vincenzo Caprile Naples, 1856 - 1936

해변에서 / On the beach 

19th - 20th century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8 × 66 cm

 

빈첸초 카프릴레는 레시나 학파와 나폴리 자연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나폴리·카프리·아말피 해안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 장면과 해안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국내외 여러 전시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변에서〉는 바닷가 일상에 대한 그의 애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 어린이 등을 보인 채 모래 위에 앉아 있고 밝은 옷차림의 남성이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정적인 풍경에 유머와 생기를 더한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해변에서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대표 작품 중 하나...

그냥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더라는...

 

4-2 / 4-3. 전원풍경 & 도시풍경

 

살바토레 페르골라 나폴리, 1796 - 1874
Salvatore Fergola Naples, 1796 - 1874

칼로레 강의 다리 / The bridge on the Calore / 183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2 × 112 cm

 

베니아미노 데 프란체스코 바를레타, 1815 - 디나르, 1908
Beniamino De Francesco, Barletta, 1815 - Dinard, 1908

오트사부아의 전원주택 / Country cottage in Haute-Savoie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5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  레시나, 1829 - 나폴리, 1876
Marco De Gregorio. Resina, 1829 - Naples, 1876

카사칼렌다의 풍경, View of Casacalenda, around 186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4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는 젊은 시절 공화주의자 및 급진주의자들과 뜻을 함께하며, 가리발디 부대의 일원으로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는 친구 페데리코 로사노와 함께 레시나 학파를 창립했다. 이 작품은 한적한 시골 마을인 카사칼렌다의 중심 거리를 담고 있다. 작가는 간결한 건축 형태와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공간의 구성에 집중하였으며, 이는 레시나 학파 미학과 맞닿아 있다.

 

빈첸초 밀리아로. 나폴리, 1858 - 1938
Vincenzo Migliaro. Naples, 1858 - 1938

야외 트라토리아. Outdoor trattoria. 19th-20th century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18 × 24 cm

 

빈첸초 밀리아로는 1882년 콜레라 이후 도시 재개발로 급변하던 나폴리의 민중과 골목, 시장, 광장의 풍경을 기록한 화가다. 그의 작품은 당대 나폴리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시각적 기록으로 평가된다.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의 풍경화들...

오히려 화려한 액자로 인해 가분수 작품으로 보이는데, 사이즈가 작은 이런 그림들은 돈이 없은 서민들에게 판매한 그림이라고 한다. 당시 서민들에게 잘 팔리는 그림 주제도 풍경화

 

이렇게 오늘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한 전시회로 추천드리는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특별전 전시공간 소개였습니다.

 

5. 에필로그 공간

마지막 공간은 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에필로그 공간으로 꾸며 있는데요.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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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당시 이탈리아 지방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작품과 싱크로융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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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부갑상선 수술 후기 

오늘은 수술후 D-7일차 이야기 입니다. 병원에서 처치된 드레싱 제거와 함께 샤워 가능한 이야기...

 

| 갑상선 수술 수 상처관리

먼저 수술 후 7일 동안은 별도 상처소독 없이 퇴원시 병원에서 처치한 드레싱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갑상선 수술 7일 이후 전신 샤워가 가능합니다. (월요일 수술 했다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 물론 수술 후 목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해서 샤워 했지만 맘 편하게 전신샤워 하지 못한 그 찝찝함과 목 주위 가려움은...

 

 

샤워전에 갑상선 수술 부위에 붙어있는 드레싱을 제거합니다.

크게 아픈것 없이 잘 떨어지고요. 드레싱 안에 흰색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요. 그냥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퍼요.

그래서 흰색 테이프가 붙어있는 상태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을 여유있게 합니다. 이후 갑상선 수술 부위 흰색 테이프 제거가 용이합니다.

 

테이프 깔끔하게 잘 떨어지고요.

 

샤워 후 목에 보이는 갑상선 수술 상처입니다.

선생님께서 신경써 주셔서 목 주름을 따라 수술 해 주셨네요. 나중에 목에 핏기 빠지고 상처 잘 아물면 갑상선 수술흉터는 거의 보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메피폼 (Mepiform)

메피폼(Mepiform)은 켈로이드나 수술 흉터(제왕절개, 갑상선, 화상 등) 예방과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용 실리콘 시트로, 피부에 밀착되어 흉터의 단단함·높이·색 변화를 줄여주며 하루 24시간 부착·방수가 가능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재사용할 수 있어 3~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최근의 흉터뿐 아니라 오래된 흉터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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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선 수술 후 퇴원하면서 받은 메피폼 사이즈는 10 x 18 cm 사이즈 인데요. 국내 가격은 6~8만원 정도, 온라인 직구로는 3만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메피폼은 실손보험 청구대상 아니라고 하네요.

 

| 메피폼 사용방법

갑성선 수술 일주일 후 샤워하고 드레싱 제거하면 해당 상처부위에 메피폼 부착합니다.

긴 길이 기준으로 상처 길이보다 양쪽 1cm 여유를 가지고, 높이는 약 1.5cm 길이로 잘라서 사용하면됩니다. 워낙접챡력이 좋아 샤워전에 떼었다가 샤워후 다시 부갑상선 수술 상처부위에 부착하면 되고요.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교환하면 됩니다.

 

크기로 봐서는 뭐 2개월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메피폼은 갑상선 수술 흉터 부위에 잘 사용하면 흉터 개선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목 갑상선 수술 부위 절개 길이는약 5cm 정도 되네요.

 

여유 있게 7cm 정도 길이로 메피폼을 잘랐네요. 물론 가위 소독 알콜스왑으로 잘 하고...

 

부갑상선 수술한 상처부위에 잘 붙네요. 기존 드레싱에 비해 잘 보이지도 않고. 

다만 아직도 수술 부위가 상당히 부어 있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약간의 통증도 있네요. 

오늘은 갑상성 수술 퇴원 후 일주일 시점 샤워 및 드레싱 변경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수술 보름차 병원 내원후기 입니다.

 

* 해당 내용은 의학 지식 하나 없는 환자 시각에서 정보공유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수술전 제가 찾아보다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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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옥승철 작가 전시회 프로토타입 관람후기입니다. 1988년생 MZ 작가로 일본의 투톤 애니메이션이 생각나게하는 작가의 작품들이 눈길을 끄는 전시회입니다. 

 

롯데뮤지엄 400여평의 공간에서 초대형 옥승철 작가 초대형 작품과 함께 약 8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프로토타입 (prototype)

옥승철 작가는 복제와 확산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 이미지의 '원본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가입니다. 이번 롯데뮤지엄 전시회에서도 반복되는 유사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중 완성작과 프로토타입, 복제품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전시회명 ‘프로토타입’은 본래 대량 생산 전 단계의 시제품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를 하나의 고정된 원형이 아닌, 계속해서 호출·변형될 수 있는 유동적 데이터베이스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시회 작품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옥승철 프로토타입 전시회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주차장, 아트샵 등 전시회 관련 정보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프로토타입' 옥승철 전시회 후기 도슨트, 주차장, 아트샵, 할인 정보

오늘 소개하는 전시회는 디지털 이미지 환경에서 감각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회화와 입체 작업을 통해 탐색해 온 옥승철 작가의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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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롯데뮤지엄 전시장 입구는 독특하게도 가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영화촬영시 특수효과에 사용되는 초록색의 크로마키가 생각나는 복도와 십자 통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해당 중앙 공간에서 모이고 시작해야 한다는... 마치 매 번 리로딩되는...

 

PROTOTYPE 1

이번 전시회 첫 공간이자 가장 큰 공간입니다. 

각각의 공간에 대한 소개와 작품명을 제외하고는 상세한 캡션을 없습니다. 제목을 보고 관람객이 유추해야 하는... 

물론 도슨트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조금더 옥승철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PROTOTYPE 1-1

이번 옥승철 프로토타입 전시회의 첫 공간이자 대표 작품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면 해당 작품의 제작과정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8미터의 대형 조각상이 보입니다. 

아직은 미완의 프로토타입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이 3점의 거대한 조각상은 우리가 지금부터 감상할 옥승철 작가의 작품의 프로토타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얼굴을 기반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작품들...

 

해당 조형물은 (월드컵) 트로피의 모양을 취하고 있는데요.

트로피는 고대 그리스어 '트로파이온(tropaion)'에서 유래했으며, 원래 전쟁에서 승리한 쪽이 패자의 진영에서 빼앗은 무기나 갑옷 등을 전리품으로 나무나 기둥에 걸어 기념하던 것이 시초입니다. 이처럼 트로피는 본질적으로 승자의 상징이며, 승리한 자가 패자를 이겼다는 증표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트로피는 스포츠와 다양한 경쟁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18세기 영국의 앤 여왕 시절 승마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술을 따라 마실 수 있는 컵 모양의 트로피를 수여한 것이 현대 트로피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컵은 승자를 위한 축배를 상징하며, 명확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경쟁의 결과를 기념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자리잡았습니다. 따라서 트로피는 승자가 패자를 이겼다는 역사적 의미와 승리의 영광을 기념하는 상징으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뮤지엄 옥승철작가 전시회 프로토타입 첫 공간은 이러합니다.

 

PROTOTYPE 1-2

증명사진과 초상, 어느 작품이 원본이고 변조 복사본인지...

현 디지털 시대에 원본이라는 개념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작가의 물음...

 

 

'Portrait', 2022. Acrylic on canvas, 100 × 8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Portrait', 2022. Acrylic on canvas, 100 × 8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작가의 평면회화 대부분은 캔버스에 아크릴 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추측컨데 컴퓨터 작업을 통한 시안 작업이 먼저 되었을 것 같은...

 

'ID picture', 2021. Acrylic on canvas, 220 × 18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ID picture', 2021. Acrylic on canvas, 220 × 18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그리고 실사 출력이 있었을 것...

 

 

'Outline', 2022. Stainless steel, 136.9 × 118 cm, Private collection, Korea
'Outline', 2022. Stainless steel, 127.2 × 107.7 cm, Private collection, Korea

 

PROTOTYPE 1-3

어찌보면 미완의 작품들 화룡점정(畵龍點睛) 이라고 할까?

이번 롯데뮤지엄 옥승철 프로토타입 전시회의 작품에는 눈이 다 안그려진 작품들이 상당수 전시되어 있다.

 

'Head', 2022. Acrylic on canvas, 20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Head', 2022. Acrylic on canvas, 20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Canon', 2024. Oil on canvas, 150 × 150 cm
'Canon', 2024. Oil on canvas, 150 × 150 cm

 

'Canon', 2024. Oil on canvas, 15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Canon', 2024. Oil on canvas, 150 × 15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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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er Statue', 2020.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H)14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석고상 작품 같지만 재질은 스텐인레스 스틸이라고 한다...

 

 

'Head Statue', 2022. Resin, (H)40 cm
'Head Statue', 2022. Resin, (H)40 cm

청동재질 같지만 레진이라고 한다. 뭣이 중한디...

 


이어지는 다소 묘한 공간...

임산부 노약자 관람 주의 !!!

 

‘Head statue’, 2022. FRP, urethane paint, (H)122.5 × 110.4 × 113 cm

 

옥승철 작가의 ‘잘린 머리’ 작품은 인물의 목 부분이 잘려 있어 불완전하고 불편한 인상을 주며, 도굴당한 불상이나 잘린 메두사 얼굴을 연상시킵니다. 이 작품은 원본성과 복제, 실재와 가상, 평면성과 입체성의 문제를 탐구하며, 특히 디지털 시대 이미지가 잘리고 편집되어 원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워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Behead’, 2020. Acrylic on canvas, 60 × 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Behead’, 2020. Acrylic on canvas, 60 × 50 c

 

 

또한 인간이 자신을 온전히 인식할 수 없다는 점과 이미지 사용 및 소유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평면 위에 입체감을 주는 그림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특징을 차용해 현대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을 드러냅니다.

 

‘Head statue’, 2022. Bronze, (H)40 cm


‘Apeach’, 2020. Acrylic on canvas, ø 12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PROTOTYPE 2

옥승철 프로토타입 전시회 두 번 째 공간입니다. 다시 전시장 중앙에서 2번 공간으로 이동...

 

PROTOTYPE 2-1

이번 공간은 옥승철 작가의 대표적이고 메시지 강한 회화 작품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아라리오 갤러리 등에서도 옥승철 작가 작품을 소장하고 있네요.

 

 

옥승철, ‘Helmet’, 2018. Acrylic on canvas, 120 × 12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Helmet’, 2018. Acrylic on canvas, 90 × 9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Broken Lens’, 2021. Acrylic on canvas, 15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Player’, 2022. Acrylic on canvas, 150 × 20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Deadlock’, 2018. Acrylic on canvas, 170 × 17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Helmet’, 2022. Acrylic on canvas, 12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Deadlock’, 2025. Acrylic on canvas, 150 × 150 cm

 

옥승철, ‘Broken Lens’, 2020. Acrylic on canvas, 150 × 150 cm, Collection of Jung Jiyun, Korea

 

PROTOTYPE 2-2

다른그림 찾기의 공간... Reflection, mimic

 

‘Reflection’, 2019. Acrylic on canvas, 150 × 20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Mimic’, 2021. Acrylic on canvas, 140 × 17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Mimic’, 2017. Acrylic on canvas, 170 × 14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PROTOTYPE 3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 전시회 옥승철 프로토타입 마지막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품들이 있는 곳이 지금 소개하는 프로토타입 3으로 생각되네요

PROTOTYPE 3-1

경험이 계속될수록 반응은 점차 흐려진다.

 

 

이러한 변화와 피로감에 대한... 

작품과 제목, 그리고 작가 메시지가 가장 잘 매치되는 작품

‘Tylenol’, 2025. Acrylic on canvas, 80 × 160 cm3


옥승철 작가의 작품 '타이레놀(Tylenol)'은 반복되는 이미지에 익숙해지는 감각을 약물 내성에 비유하여 시각화한 회화 신작입니다. 이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가 끊임없이 복제되고 변형되며 소비되는 현대 사회에서 원본의 의미와 이미지에 대한 감각의 변화를 탐구합니다. 작가는 반복으로 인해 감각이 무뎌지고 익숙함이 오히려 불편함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표현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는 원본의 개념과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타이레놀'은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프로토타입' 전시의 주요 작품 중 하나로, 원본과 복제, 경험과 감각 간의 긴장과 모순을 드러내는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옥승철, ‘Under the same moon’, 2023. Acrylic on canvas, 80 × 10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Under the same moon’, 2023. Acrylic on canvas, 80 × 10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Under the same moon’, 2023. Acrylic on canvas, 80 × 10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이번 옥승철 전시회 마지막 공간으로 이동하는 통로

 

작가의 대표적인 남여 두 아이콘 한 방향은 점점 진해지고, 다른 한 방향은 희미해진다.

 

PROTOTYPE 3-2

1

 

 

옥승철, <Face>, 2023. Resin, (H)112 × 19.5 × 120 cm, Base: 60 × × 75 cm

옥승철 작가의 페이스 작품을 한 바퀴 빙 돌아서 감상한다.

 

옥승철 작가의 작품 <Face>(2023)는 대리석 조각이나 석고상의 표면처럼 매끈한 질감을 가진 3차원 양면 부조 작품으로, 2D와 3D 경계를 흐릿하게 만듭니다. 이 작품은 얼굴의 전면이 아닌 뒷모습만을 보여주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 원본성과 복제의 순환 구조를 탐구합니다. 작가는 <Face>를 통해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구별할 수 없는 가상현실조차도 결국 물리적 실재를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옥승철, <Spike>, 2024. Acrylic on canvas, 120 × 12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Never again>, 2018. Acrylic on canvas, 120 × 15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Tylenol>, 2022. Acrylic on canvas, 140 × 170 cm, Private collection, Korea

 

옥승철, <Never again>, 2021. Acrylic on canvas, 180 × 220 cm, Collection of Jung Jiyun, Korea

 

다시 전시장 안쪽 마지막 구역으로 입장합니다.

 

 

 

Rashomon (2023): Acrylic on canvas, two works listed, each 200 × 150 cm, private collection in Korea.
Rashomon (2023): Acrylic on canvas, two works listed, each 200 × 150 cm, private collection in Korea.

이 용어는 일본 영화 <라쇼몽>(1950,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에서 유래한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한 살인사건을 두고 네 명의 증인이 모두 다른 증언을 하며, 진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 효과는 관찰자나 당사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일종의 인식의 주관성을 설명한다

 

 

Never Again (2022): Acrylic on canvas, 120 × 120 cm, private collection in Korea.
Taste of green tea (2022): Acrylic on canvas, 200 × 150 cm, private collection in Korea.

 

Prototype (2025): Acrylic on canvas, 210 × 240 cm.

이번 전시회 제목이자 단독 전시된 대형작품입니다. 전시장 공간 벽 뒤에 있어 잘못하면 지나치게 되는 작품...

 

 

이번 옥승철 전시회 출구 마지막 작품...

 

옥승철, <Trophy>, 2023

Gold-plated bronze
Sculpture: (H)45 × 22 × 25cm, Base: 28.5 × 28.5 × 8cm

옥승철 작가의 작품 <Trophy>는 2023년 개인전 "트로피"에서 선보인 신작 조각입니다. 이 작품은 전시 제목이자 상징적 모티브로, 원본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과정보다는 도상 그 자체에 집중한 특징이 있습니다. 작가는 하나의 대상(원본)이 바라보는 관점 차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의미 지어지는 점에 주목하며, 작품 내 얼굴 도상들은 고정되지 않고 무한히 열려 있는 상태로 제시됩니다.

 

오늘 소개한 옥승철 작가 개인전 프로토 타입은 다음달인 10월 26일 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에서 전시예정입니다. 신선한느낌의 전시회을 생각하신다면 추천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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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S2A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정 작가, 특정 화풍 등 미술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회가 아닌 에스투에이와 4명의 컬렉터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섯 소장가의 다양한 작품, 나의 취향과 얼마나 매칭되는지 확인도 해보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장한 컬렉터에게 질투할 수 있는 기회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9월 20일까지 삼성동 에스투에이에서 열립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 무료

S2A 갤러리 휴무일이 토요일과 일요일로 변경되면서 저와는 거리가 생긴 삼성동 미술관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토요일에 오픈했네요.

 

다만 이렇게 닫혀있는 문은 항상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래 쿠사마 야요이 작품은 몇년 전 S2A 개관 전시회에서 만났었던 그 작품인 것 같네요. 당시에는 전시장 중앙에 전시되었던 것 같은데요. (요즘 세상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노출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의 수집은 단순한 소유를 넘어, 미적 감각과 세계관, 시대적 맥락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문화적 제스처이며 자기 서사의 방식이다. 작품을 선택하는 개인의 감각은 작가와의 관계, 시대와의 접점, 삶의 경험과 정체성을 담아내며, 그 궤적은 미술사적 흐름과 교차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다섯 컬렉션은 각기 다른 감수성과 관점을 바탕으로, 수집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프랑스인 필립 티로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한국 고미술을 꾸준히 수집해왔으며, 한국 미술의 연속성과 고유한 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낸다. 김남규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독창성에 주목하며, 동시대 시각예술의 감각적 흐름을 반영하는 수집을 실천해왔다. 정승우는 회화, 설치, 조각을 아우르는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유중문화재단을 통한 작가 지원과 문화공헌을 병행하며 수집을 공적 실천의 연장선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준혁은 ‘날것의 정서’와 ‘사실의 잔혹성’을 중심 키워드로, 내밀한 감수성이 담긴 작품들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컬렉션을 구성해왔다. 마지막으로 S2A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수집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기록하고 보존하며 동시대 미술사적 지형을 구성해가는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집, 취향의 지형도는 이 다섯 컬렉션이 보여주는 미적 감각과 시대적 감수성을 따라, 동시대 예술의 방향성과 수집의 내면적 동기를 함께 조망하는 전시다. 특히 개인 컬렉터부터 문화재단, 갤러리 기관까지 다양한 주체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소개함으로써, 수집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사적 취향을 넘어 공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 이 전시는 예술을 향한 헌신과 시대에 대한 응답, 그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사적·사회적 질문을 동시대 미술 안에서 던지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 공간은 두부 자르듯 반듯하게 다섯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에서 다섯 컬렉터의 개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01. S2A

S2A는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이자 세계적인 의류제조수출기업인 세아상역(주)이 운영하는 문화사업 공간이다. 2022년 개관 이후
‘아름다움’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인간의 삶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삶의 아름다움을 다루어 온 의류산업의 경험을 바탕 삼아, S2A는 예술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고, 다채로운 미학적 지평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각각의 작품에 캡션은 없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비치된 안내지의 지도와 넘버를 비교하면서 작품의 작가와 작품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소 불편한 방식

그리고 QR 코드를 통해 다섯 컬렉터의 이야기를 들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PDF 파일)

 

김환기, 귀로, 1950’s, oil on canvas, 100x80.3cm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이자 현대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 대략 초기작품이네요. 초기 고향과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한...

 

이성자, 샘물의 신비, 1963, oil on canvas, 162.2x130.3cm

류경채, 초파일 76-9, 1976, oil on canvas, 162.2x130.3cm

 

 

김창열, Water Drop No.2M, 1978, oil on canvas, 181.8x228cm

19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 데 앞장섰고, 19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19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자신만의 예술에 도달하기 위한 실험과 도전의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1970년대 초, 물방울 회화의 여정이 시작되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였고, 평생에 걸쳐 탐구한 물방울은 곧 김창열을 상징하는 예술적 기호가 된 대한민국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데요.

 

현재 서울국립현미술관에서도 김창열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추수 작가와 김창열 작가 작품보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정상화, 무제 07-1-3, 2007, acrylic on canvas; 162.2x130.3cm

정상화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 1세대 작가 중 한 명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특히 캔버스에 물감을 칠한 뒤 긁어내는 ‘제거(dé-collage)’ 방식으로 유명한...

 

02. 정승우 

두 번째 공간은 상당히 독특한 취향의 작품들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단순 회화나 조각이 아닌, 공간과 시청각을 자극하는 작품들...

 

고려대학교 법학과(학사), 동 대학원(법학 석사, 법학 박사) 졸업 후 2011년 공익재단법인 유중문화재단과 복합문화공간인 유중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예술품 국제거래, 경매, 통관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양혜규, Sonic Rotating Geometry Type D –

Brass Plated #28, 2014, steel sheet, powder coating, ball bearings, metal grid, brass plated bells, nickel plated bells, metal rings, 100x78x7cm

 

다소 난해하다!!!

 

양혜규 작가의 작품은 블라인드, 세탁 건조대, 인공 식물 등 일상적 사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창출하는 데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빛, 소리, 냄새와 같은 다감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관람자가 공간을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경계, 정체성, 정치적 억압 등 사회·역사적 맥락을 탐구하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작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질문합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양혜규는 국제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설치미술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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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퍼 엘리아슨, Your Orbit Stabiliser,

 2015, stainless steel, colour-effect filter glass, aluminium and paint, 104x104x27cm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자연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하여 관람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빛, 물, 안개, 거울과 같은 요소를 활용해 태양, 무지개, 안개 등의 자연을 재현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지각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십니다.

 

또한 그의 작업은 단순한 조형적 표현을 넘어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예술 안으로 확장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 제목이 궤도 안정장지? 다른 뜻이 있나?

 

에르빈 부름, Salatgurken Modernistisch, 

2016, bronze, patina, 50x151x104cm

 

조디 커윅, Untitled, 

2021, oil, acrylic, spray paint and charcoal on canvas, 235x199.4cm

호주 작가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03. 필립 티로 Philippe Tirault

북촌의 한옥에서 40여 년째 거주 중인 외국인 수집가 필립 티로는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주에 한
번씩 국립현대미술관을 찾는 것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자신의 주말 일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만큼이나, 그는 진정성 있는 한국 작품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열정적인 수집가이다.

 

헤드헌팅 회사 대표님?

S2A 갤러리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 유일한 외국인 컬렉터

직업과 취미가 통하시는 것 같다는... 무언가 옥석을 계속 찾아야 하는...

 

작자 미상, 목조나한상, 조선 19 세기, wood, 24x21.2x41.2cm
작자 미상, 목조상, 조선, wood, 15.5x20x34.5cm
작자 미상, 금동아사여래입상, 신라, gilt bronze, 9.7x4x22.7cm

 

 

작자 미상, 목각 호상, 조선, wood, 17x14x23.3cm

요즘 최고 인기일 듯...

 

여러 가야 신라시대 토기들...

 

(전)겸재 정선, 매작도, 연도미상, 

ink and color on paper, 15.5x19cm

 

수운 유덕장, 목죽도, ink and color on paper, 31.4x63.3cm
석연 양기훈, 노안도, 1904, ink on fabric, 179x32cm(ea) 10폭

 

목죽도는 먹의 농담이 상당히 묘한 느낌을 주는

수운 유덕장이 뉘신지는 잘...

 

작자 미상, 쌍호도, 

조선, ink and color on paper, 36.5x50cm

 

04. 이준혁 Joonhyuck Lee.

디스플레이 공정과 시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현재 엘지디스플레이 예측 AI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집에 대한 관심이 미술 수집으로 옮아간 이후 20여 년간 예술의 세계 속을 거닐고 있다.
시간이 날 때면, 작품 감상과 리서치, 수집에 집중한다. 자신만의 수집 철학을 작품 속에 오롯이 반영한다.

 

다소 현대 실험적 작가의 작품들을 선호하시는 듯...

취향은 나랑 비슷한, 물론 나는 한 점도 없지만...

 

안지산, 마른 꽃을 꼭 쥐고서, 2024, oil on canvas, 145.5x112.1cm
안창홍, Arirang 2012’10, 2012, oil, drawing ink, mixed media on canvas, 116.4x74.5cm

 

안창홍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비판적 리얼리즘과 사회참여적 예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단순히 시대를 증언하는 것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적 고통과 사회 구조적 문제를 예술로 드러내며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맨디 엘-사예, Net-Grid Study (of bread and life), 2021, oil and mixed media on silkscreened linen, 150x152cm

키키 스미스, Untitled, 2000, colored pencil, ink and lithographic crayon on nepal paper, 157x163cm

 

키키 스미스는 제작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접하고 상당히 충격받았던 작가.

 

 

키키스미스 자유 낙하 관람기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다음달인 3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인 키키스미스의 국내 첫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독인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현대미술사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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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크바데, Rocking, 2021, gold-plated steel, stone, 100x52x52cm

엘륌그린 & 드라그셋, Study for Tailbone, 2021, aluminum, lacquer, black marble, 32x20x25cm

 

엘륌그린 & 드라그셋도 작년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처음 만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전시회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 후기

매우 좋아하지만 자주 가지는 못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특히, 마우리치오 카텔란이나 다니엘 아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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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김남규 Nam Gyu Kim

이번 S2A 갤러리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35점의 작품을 보여주는...

 

웹 디자인과 다수의 개인 사업을 했다. 프랑스문화원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HSBC 은행의 아트 컨설팅을 맡았다. 은퇴 후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패트런 활동, 전시 감상, 작품 컬렉팅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서보, Ecriture No.980410, 

1998, mixed media with korean paper on canvas, 22.5×27cm

 

하종현, Conjunction, 1997, oil on hemp cloth, 53×46cm

이용노, 무제, 1980, ink and color on paper, 31×35cm
이성자, 무제, 1961, oil on canvas, 70×59cm

 

롤로드 비알라, Composition, 77×55cm
최병소, Life, 2012, magazine, ballpoint pen, pencil, 7.5×12cm
이우환, Dialogue(etching 1)(Ed.50), 2011, drypoint etching, 30.5×25.1cm
이우환, 무제, 2020, watercolor on paper, 14×10cm

 

김건희 뇌물건으로 더더욱 대중에게 까지 유명해진 이우환 화백의 작품

 

키시오 스가, Plural Pieces, 2004, wood, 25.5×24×10cm
최지원, I See, 2024, oil on canvas, 27.3×22cm
김진희, Slighty 2, 2024, acrylic on canvas, 18×20cm
시오타 치하루, Connection, 2019, watercolor, crayon and thread on paper, 10×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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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드위 안토노, Rumpus series 111, cast opaque white resin, 28×32×31.5cm 2021, oil stick, oil pastel, color pencil on paper, 20.5×14.5cm
박광수, Cracker, 2019, ink on paper, 18×12.5cm
니콜라스 파터, Simple Life, 2008, ink on paper, 15.4×15.4cm

 

 

지난달 가나아트센터에서 만났던 시오타 치하루 작품...

부럽다. 더구나 아래 한 점 더 있다.

 

시오타 치하루 전시회 @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주차장, 입장료, 휴무

삶과 죽음에 대한 기억과 암 투병의 과정에서 비롯된 불안과 공포를 실과 오브제를 이용해 인간의 기억과 존재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그녀는 검은색,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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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론디노네, Seibzehnterseptemberzweitausendeinundzwanzig, 2022, watercolor on canvas, 31.9×46.8×2.7cm
파울루 몬테이로, Untitled, 2022, oil on linen, 20×16cm
김윤신, Song of My Soul 2010–274, 2010, oil on canvas, 27×35cm
전현선, Window and Painting, 2022, watercolor on canvas, 53×45.5cm

아래는 시오타 치하루, Untitled, 2011, oily stick and thread on paper, 32×24cm  

 

진 마이어슨, Allele 2, 

2022, oil on canvas, 53×45.5cm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되었다가 한국에서 활동중인 화가. 역시나 강한 느낌을...

 

이외에도 S2A 갤러리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 마지막 컬렉터인 김남규님 공간에는 정말로 다양한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다니엘 아샴, Hollow Figure(Ed. 500),

2018, cast opaque white resin, 28×32×31.5cm

 

이분 수집 취향은 정말로 모르겠다. 다니엘 아삼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전시회 후기 - 어렵지 않지만 난해한

지난 금요일 부터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발굴된 미리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천년 후 서울에서 발굴하는 '상상의 고고학'을 시각적인 작품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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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쿠사마, High Heels(gold)(Ed. 30), 

2015, porcelain, (L)22.5×7.5×17cm (R)22.7×7×20cm

 

 

우고 론디노, red white silver mountain,

2022, painted stone, stainless steel, pedestal, 28×7×10cm(Sculpture) 2×18×18cm(Pedestal)

 

오른쪽 부터

안젤라 블록, 제목미상, 연도미상, 18×32×15cm
김홍석, 제목미상, 연도미상, 20×11×13.5cm
야요이 쿠사마, Pumkim(Ed. 250), 2016, hand-painted zinc alloy, 12×12cm
장-미셀 오토나엘, Mirrored glass in 3 distinct color pairings: Purple/Gold, mirrored glass, 22.1×12.2×11.4cm

 

이번 S2A 갤러리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회'는 8월 20일까지 전시예정입니다.

다양한 취향의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소 독특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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