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난 '국립현대미술관 론 뮤익 전시회 필수정보 : 도슨트, 웨이팅, 예약, 주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 중심으로 포스팅 합니다. 

론뮤익 개인전 관람을 희망하신다면 필수 내용 및 관람팀 정리한 지난 포스팅 꼭 참고하세요 (본문 하단에 링크 있어요)

 

#1. 전시 인사

론뮤익 전시회에 대한 기본 내용입니다. 전시장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앱을 통해 오디오가이드로 청취 가능합니다. 이어폰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론 뮤익은, 1958년 멜버른에서 태어나 1986년부터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조각가입니다. 현대 인물 조각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정의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30여 년에 걸쳐 그가 완성한 작품은 총 48점인데, 모두, 극도의 기술적 완성도와 정교한 예술적 표현을 아우르는 작품들입니다.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재료를 활용해 조각의 크기를 세심하게 조정하는 뮤익은, 해부학적 디테일과 머리카락, 옷차림까지 놓치지 않고 정교하게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그가 묘사하는 것은, 생생하게 담아낸 인간의 감정입니다.

그의 작품 세계가 다루는 주제는 보편적입니다. 기억, 몽상, 일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대상에 대한 비범한 연민을 담아냅니다. 신비롭고 극도로 생생하며, 놀라운 크기는 언제나 감탄을 자아냅니다. 덕분에 현실에 강렬함을 부여하는 그의 작품은 몸과 시간, 존재와의 관계를 직시하도록 관람객을 이끕니다.

 

| 순수 작품 감상에만 2~3시간 소요. 웨이팅 1시간 고려

이번 론뮤익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 전시실5와 6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수는 10점이지만 한 작품을 감상하는데 5~10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최소 2시간 고려하셔야 하고요. 전시 마지막에 론 뮤익에 대한 영상은 한 시간정도 됩니다. 

또한 주말에는 5관 6관 입장위한 웨이팅도 상당하니 반나절 이상은 관람시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5전시실로 입장합니다. 역시나 올해 가장 주목받은 전시회 중 하나로 관람객들이 정말로 많네요. 해당 전시관에서는 론뮤익 작품 8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 마스크 II (Mask II) (2001–2002)

소재: 혼합 매체

크기: 약 77 × 118 × 85 cm

소장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등

 

아마도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과거 2021년 리움미술관 재개관 전시회에서도 선보여서 우리나라에 론 뮤익 이라는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마스크2›는 실제 크기의 4배에 가까운 크기로 제작된 론 뮤익의 자화상입니다. 세 점의 마스크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로 제작된 작품으로, 전통적인 초상 조각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뮤익 특유의 사실성과 비현실성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룹니다. 두상의 형태는 받침대와 맞닿으며 눌려 있는데, 이 표현의 설득력은 대단합니다. 살짝 열린 입에서 숨소리까지 들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품을 뒤에서 바라보면 달라집니다. 정면에서 보았던 얼굴은 가면에 불과합니다. 머리 안쪽은 텅 비어 있습니다.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느꼈던 얼굴의 실체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작품의 제목, ‹마스크›를 다시 곱씹어 보게 됩니다. 이 작품이 껍데기라는 사실을 가리키는 걸까요. 아니면, 얼굴은 내보이되, 자의식을 배제한 상태를 암시하는지도 모릅니다.

론 뮤익은 실제 크기의 조각을 만들지 않는 작가입니다.
뮤익은 크기를 왜곡합니다. 그럼으로써 기존의 선입견을 전복시킵니다. 작은 오브제는 귀엽고, 거대한 오브제는 위압적이며 권력과 지위를 상징한다는 선입견은 그의 작품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이런 크기의 전환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를 가져옵니다. 스케일을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과 통찰력을 제안하는 것이 바로 론 뮤익의 작업입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거대한 공간과 함께 거대한 론 뮤익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왜 현존하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공간

 

2. 나뭇가지를 든 여인(Woman with Sticks)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 소장품으로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대가 론 뮤익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신 나체의 중년 여성이 자신의 몸보다 큰 나뭇가지 더미를 힘겹게 안고 있는 모습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주름, 피부 톤, 근육의 긴장감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감정과 서사가 조각을 통해 전달됩니다.

 

이 작품은 론 뮤익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됩니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주변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나뭇가지와 씨름하는 벌거벗은 여성은 설화나 전설 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대상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인가요? 감당하기 힘든 짐과 책임을 떠안고 살아가는 인간을 상징하는 건가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휘어지되 부러지지 않는 등과 탄탄하게 버티고 선 두 다리는 그녀가 이 싸움에서 아직 지지 않았다는 걸 알려줍니다.

 

지친듯한 표정과 상처, 평범한 중년 여인의 몸매...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3. 침대에서(In Bed) (2005)

소재 및 크기: 혼합 매체, 약 162 × 650 × 395cm의 대형 조각 

소장처: 퀸즐랜드 현대미술관(QAGOMA),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등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론뮤익 개인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작품입니다. 또한 감상하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침대에서를 통해 우리는 론 뮤익 작품의 핵심적 특징을 단번에 마주하게 됩니다. 이 인물은 놀라울 정도로 생생합니다.
단순히 형태와 세부를 정교하게 조각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 인물의 정신을 상기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에 누운 여성은, 실제로 사고하는 사람, 감정을 지닌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존재감이 우리의 눈길을 잡아끕니다.

뮤익의 작품이 늘 그렇듯이, 이 조각 역시 실제 크기로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물을 항상 과장되게 축소하거나 확대해서 표현합니다. 단순히 크기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본질적으로는, 작품을 경험하는 방식과 관련된 선택입니다. 뮤익에게 주제와 작품의 크기는 별개의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이 작품이 거대한 인물에 이부자리와 베개까지 포함한 대형 조각이 된 것은 철저하게 의도된 것입니다.
관객은 인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만, 그녀는 마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먼 곳에 시선을 둡니다. 우리의 존재가 그녀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안도감이 듭니다. 덕분에 관객은 작품 속 인물의 생각을 천천히 관찰하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728x90

 

 

작품의 디테일이 엄청납니다. 지금까지 론 뮤익의 작품이 50점을 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 보이는데요. 현대 미술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있지만 카메라 줌으로 당겨서 볼 때의 디테일을 느끼는 것도 이번 론 뮤익 개인전의 특징

 

4. 치킨/맨

제작 연도: 2019년 

소재: 혼합 매체 크기: 실물보다 약간 축소된 크기 

소장처: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 


이 작품은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가 2019년에 약 100만 뉴질랜드 달러를 들여 구입한 것으로, 그중 21만 9천 달러는 시민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작품은 '조심스러운 낙관주의(cautious optimism)'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사회에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론 뮤익의 모든 작품 중 ‹치킨 / 맨›은 가장 분명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어떤 설명도 제공하지 않는 기묘한 작품입니다. 201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의 의뢰로 제작된 이 작품은 론 뮤익의 기존 작품과 다르게, 대상이 하나가 아닌 둘입니다. 남자와 암탉의 대치 장면을 뮤익은 소설책의 한 장면처럼 던져줍니다.
관람객에게 이 장면에 대해 상상해보길 제안하는 것입니다.

가구의 배치부터 남자의 신체, 자세, 집중된 시선, 그리고 닭의 경계하는 눈빛과 자세까지, 조각은 모든 부분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놓인 빈 공간은 의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관람객은 작품의 두 주인공 가운데 한쪽의 편에 서서 이 장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혹은 심판의 입장에서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누가 먼저 눈을 깜박이고, 누가 먼저 덮칠 것인가? 이것은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한 장면이며, 시간 속에서 포착된 순간입니다. 사람이 한번 움찔하면 닭이 도망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혹은, 잠시 시선을 뗀 사이, 의자가 뒤집히고 남자는 맥없이 쓰러지고 닭은 흩어진 깃털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감히 한순간도 눈을 돌리지 못하고 집중하게 됩니다. 아니, 어쩌면 닭은 단지 노인의 편집증이 만들어낸 환영인가요? 이 질문들엔 답이 없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 오래 이 장면을 곱씹을 수 있지만, 상황은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닭 조각에 사용된 깃털은 뉴질랜드의 엄격한 생물학적 수입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감마선 조사 처리와 종 식별 인증서를 필요로 했다고 하는 론뮤익 작품의 뒷 이야기가 있네요.


이렇게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론뮤익 개인전은 실물크기 또는 과도하게 확대된 하이퍼리얼리즘 조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다소 우울하고 어두운 느낌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5. 유령 (Ghost) / 1998년

소재: 알루미늄, 섬유유리, 실리콘 고무, 폴리우레탄 폼, 폴리에스터 수지, 아크릴 섬유, 패브릭

크기: 약 201.9 × 64.8 × 99.1 cm

소장처: 테이트 미술관(Tate) ​


유령은, 뮤익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이지만, 그가 이미 조각에 관해 독창적인 시각을 확립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사춘기 소녀들이 자신의 변해가는 몸에 대해 느끼는 어색함과 당혹감을 보편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의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이런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합니다. 관객은 자연스럽게 소녀의 감정에 공감하게 됩니다.

 

 

728x90

 

론뮤익 전시회에 소개된 Ghos는 인간의 성장과 감정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론 뮤익의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탁월한 예술적 표현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에는 제작과 관련한 사연이 있습니다. 조각을 만들 때 보통 작가는 먼저 원형이 되는 조각을 만들고, 이를 본떠 조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본 틀을 제작합니다. 원본 틀로는 보통 첫 번째 작품이나 제한된 소량만 제작하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가 가장 제대로, 온전히 반영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버전을 AP(Artist Piece), 즉 ‘작가 증명 작품’이라고 부릅니다. 론 뮤익은 AP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원래 계획했던 AP를 제작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 새롭게 제작하기로 했고, 이때의 버전을 AP로 정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2014년에 제작된 것으로, 초기 작품보다 정교해진 그의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98년 첫 번째 에디션으로 제작된 작품은 현재 영국 테이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6. 젊은 연인 (Young Couple) (2013년)

소재: 혼합 매체 (실리콘, 섬유유리, 아크릴 섬유 등)

크기: 약 90cm 높이로 실제 인물보다 작게 제작

소장처: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 등​ 


론 뮤익의 작업을 더욱 흥미롭게 감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정면이 아닌 다른 각도와 시선에서 작품과 눈을 맞추고 감춰진 감정을 읽어내는 것입니다. 또 다른 감상 방법도 있습니다. 작품들이 바라보는 곳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초점을 잃은 인물, 먼 곳을 응시하는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전시장 바깥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됩니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론뮤익 전시회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작품입니다. 저에게는...

‹젊은 연인›은 정면에서 보면, 십 대 남녀가 비밀스럽게 속삭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뒷모습에서는 둘 사이의 또 다른 감정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던 젊은 연인 사이에,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었나 봅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보지 않는 상황에서 남자의 손이 여자의 팔을 잡은 모습은, 더 미묘하고 모호한 감정을 암시합니다.

 

이번에 전시된 론뮤익 작품중에서 인간의 감정과 긴장감을 강하게 주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7. 쇼핑하는 여인 (Woman with Shopping) / 2013년

소재: 실리콘, 섬유유리, 합성 섬유, 패브릭 등 혼합 매체

크기: 약 113 × 46 × 30 cm로 실제 인물보다 작게 제작

소장처: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 휴스턴 미술관(MFAH), LAM 미술관 등 ​ 카르티에 재단 LAM 미술관 등

 

728x90

‹쇼핑하는 여인›은 2002년 작 ‹임신한 여인›과 2004년 작 ‹엄마와 아이›와 함께 어머니 연작 중 하나입니다.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어머니와 아이’라는 주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입니다.

뮤익은 평범한 거리에서 마주칠 법한 장면에서 보편적이며 시대를 초월하는 깊은 감성을 포착해냈습니다. 여성은 커다란 외투 아래, 아기를 아기띠로 안고 있습니다. 묵직한 장바구니의 무게가 그녀의 두 손을 파고듭니다. 아기의 작은 손가락은 간절하게 여성의 가슴 위에 얹혀 있고, 그녀의 시선을 붙잡고 싶은지, 고개는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생각에 잠긴 채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게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공감할 수는 있습니다.

 


론 뮤익은 여성들이 감내하는 출산과 육아, 가사 노동의 고단함을 이 한 장면으로 세심하게 묘사합니다. 현실 속 주변 인물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저절로 떠올려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론뮤익은 이 작품을 통해 일상적인 장면 속에 숨겨진 감정과 현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을 유도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마지막 작품이자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론뮤익 개인전의 대표작품 소개입니다.

작가의 가장 큰 설치작품이자 포토존이 설치된 공간입니다.

8. 매스 (Mass ) 2016–2017

소재: 합성 폴리머 페인트를 칠한 섬유유리

크기: 약 550 × 1,487 × 5,082 cm

구성: 100개의 대형 인간 해골 조각

소장처: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국립미술관(NGV)

 

 

론 뮤익은 1997년에 제작한 ‹죽은 아빠›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죽음을 주제로 한 조각 설치 작품, ‹매스›를 선보였습니다. 거대한 인간 두개골 100개로 구성된 작품이죠. 몇몇 두개골은 색상과 형태가 미묘하게 다르긴 하지만, 개별적인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는 거의 없습니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두개골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뮤익이 이전까지 개별 인물의 고립된 상태를 탐구해왔다는 점에서, 이전의 작업들과 차별화되는 작품입니다.

론 뮤익 <죽은 아버지 Dead Dad>(1996~1997) /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론뮤익에게 두개골은 복합적인 오브제입니다. 이 오브제는 보는 즉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익숙한 동시에 이질적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주의를 끌어당겨 매료시키면서도, 거부감을 일으키죠. 어쨌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집니다. 미술사에서 두개골은 인간의 유한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주 등장합니다. 삶의 덧없음을 상징하는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는 개념과 연결되면서, 죽음에 대한 보편적인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대중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미지이며, 고고학적 발견과도 연결됩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군집으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입니다. ‘매스’라는 제목 자체도 그렇죠. 영어로 Mass는 더미, 무리, 군중을 뜻하며, 종교적 의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다의적 제목을 생각하며 두개골 사이를 거닐면, 죽은 자에 대한 경의에서부터, 역사적 비극에 대한 추모까지 점점 더 확장되는 작품의 의미를 곱씹게 됩니다.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몰입하는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스’는, 뮤익의 예술적 여정에서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작업으로 평가받습니다.

 

2017년 멜버른 국립미술관의 의뢰로 제작된 ‹매스›는 전시 장소마다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다른 형태로 배치됨으로써, 매번 새로운 의미를 획득합니다. 이번 MMCA 전시에서도 작품과 공간,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의미가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해당공간은 작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객 분들이 질서 잘 지키시면서 기념사진 남기는 장소.

 

 

특히 론뮤익 매스 작품은 미술관 공간에 따라 다른 배치와 구성으로 매번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높게 쌓아 올린것이 특징입니다.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Melbourne

 

오늘 론뮤익 전시회 제5전시실 8점의 작품소개였습니다.

다음에는 6전시실 작품소개를...

 

7월 13일까지 전시 예정인 론뮤익 개인적 관람팁 및 관람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국립현대미술관 론 뮤익 전시회 필수정보 : 도슨트, 웨이팅, 예약, 주차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지난 4월 11일 부터 7월 13일까지 전시 예정인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 론 뮤익(Ron Mueck) 개인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론 뮤익 전시회 110% 관람을 위한 팁 방출합니다. 론뮤익

www.a4b4.co.kr

728x90
728x90

오랜만에 책 이야기...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줄거리와 서평

브라이언 트레이시 저/정지현 역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19일 

| Unstoppable

오늘 소개하는 자기개발서인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원제는 'Unstoppable'

단어 뜻으로만 보면 막을 수 없는, 이길 수 없는, 방지할 수 없는... 이런 뜻이 있는데, 번역된 내용하고 매칭은 되지 않는다. 도서 카테고리는 자기개발서, 성공스토리 

 

|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연자로, 목표 설정, 시간 관리, 리더십, 세일즈, 동기부여 등의 주제를 다룬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인물입니다. 암튼 본인은 성공했음...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좋은 아이디어"나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저에게는자기개발서는 맞지 않더라는...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반응형

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사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책에서 큰 영감을 받거나 하는 그런것은 없었는데, 그래도 9장과 10장은 읽어볼만 했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행동하고 있는가?’를 계속해서 자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변화를 원하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주는 책일 것 같은 특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에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 같지만...

결국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주요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행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고방식을 제시합니다.

01. 변화를 원한다면 행동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행동력’에서 비롯된다.

92. 완벽한 준비보다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준비를 하려다 오히려 행동을 미루게 된다.
‘일단 시작하고, 하면서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03,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
인생을 바꾸는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 10분 독서, 매일 1% 더 노력하기 등의 작은 행동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728x90


04.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망설인다.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반복적인 도전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다.

05.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80/20 법칙’을 활용해 중요한 20%의 행동에 집중하면, 전체 성과의 80%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행동을 촉진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강조하면서,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계획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28x90
728x90

오늘은 잠실 르엘 아파트 임장 후기입니다.

이곳은 기존 미성 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구역으로 총 13개동 1,865세대로 주변 파크리오나 엘리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단지입니다. 위치상으로나 학군상으로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명확한 곳인데요. 현재 건축상황과 장단점 중심으로 임장후기 진행합니다. 

 

이곳 잠실에서만 30년 이상 살고 있고 잠실주공아파트 시절부터 리센츠, 장미, 파크리오, 진주 등에서 저와 부모님이 생활해서 장단점이 명확하게 보이네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 잠실르엘 개요

영문명칭 Jamsil LE | EL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잠실 르엘 입주는 올해인 2025년 12월 입주예정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1,865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기존 미성아파트와 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입니다. 참고로 잠실르엘 청약은 아직 일정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2025년 하반기 216세대 일반청약이 예정되어있다는 수준...

 

| 초기 설계는 안드로 메다로

초기에는 잠실르엘 평면도와 조감도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스카이브릿지 3곳,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지하를 통해 롯데월드몰 연결된다는 수많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많은 부분이 조정되었습니다. (이 포스팅 작성하는 시점에도 안된다뎐 옵션이 된다는 등의 아직도 불확실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 조감도 등은 없던 이야기가 되었고요 아마도 아래 조감도 수준으로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잠실르엘 최고 장점은 바로 주변 환경

르엘 최고 장점은 바로 주변 접근성입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올림픽공원과 성내천, 롯데월드몰, 롯대백화점잠실점, 석촌호수 등의 휴식 및 쇼핑공간이 위치해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고요. 여기에 교보문고, 알라딘 중고서점, 송리단길 등이 있어 일반 생활권으로 봐서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곳 중 하나입니다

 

또한 송파구청, 송파구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과 롯데뮤지엄,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등 문화혜택을 누리기에 충분합니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과 차량으로 20분 내외에 있는 삼성병원까지 생각하면 의료 시설도 최고의 수준입니다.

다만 가장 접근성이 좋은 홈플러스 잠실점의 경우 폐점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부분은 아쉬운...

롯데월드몰에서 바라본 르엘 (중앙)

 

작년 11월에 오픈한 석촌호수 동호의 더 갤러리 호수 입니다. 지금까지 큰 전시회 두 번 무료로 진행되었는데요. 잠실 거주민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문화공간 입니다.

 

 

[관람후기]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 석촌호수 동호

잠실 롯데월드몰 뒷편 석촌호수 동호에 지난주 새로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관람후기 입니다.송파구 잠실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큰 규모의 미술관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더 갤러

www.a4b4.co.kr

 

| 르엘 학군은 망

다만 파크리오 아파트나 르엘아파트 단점 중 하나는 바로 학군입니다. 

주변 리센츠나 엘스, 트리지움의 경우 유초중고가 단지안에 있는 트리플 학세권 또는 더블 학군 이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르엘 단지 안에는 학교가 전혀 없습니다. 

728x90

근처 대단지 세대인 파크리오의 경우에도 잠실초와 잠현초, 잠실고만 있어 1.5 학군으로 잠실주변 아파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학교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내에 중학교가 없어서 장미아파트의 잠실중으로 대부분 배정 받는데요. 서울기준 초과밀 학급으로 컨테이너 교실까지 생긴 상황입니다. 아마도 르엘은 잠실중 배정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아마도 방이중 배정이 예상됩니다. 르엘 초등학교 배정은 장미아파트에 있는 잠동초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곳도 학급평균 학생수가 24.2명의 과밀학급입니다.

 

| 도보로 등교 가능한 학교가...

가장 가까운 잠현초등학교의 경우 학급평균 학생수가 25.3명으로 서울 평균인 20.8명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고요 잠실초의 경우에도 증축 하였으나 이미 학생수가 학급당 20명을 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파크리오에 있는 잠실고등학교가 유일합니다. 그러나 잠실고는 남고로 사실상 여학생은 도보로 등교 가능한 고등학교는 없습니다.

그래서 파크리오도 자녀가 딸아이가 있을 경우 늦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는 많은 가구가 주변 엘리트 등으로 이사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상 부동산 투자가치에서 학군과 주변 학원시설을 빼먹을 수 없는데요. 잠실르엘 임장 결과로는 학군 및 학원은 근처 아파트 단지와 비교하면 가장 나쁜 곳 중 하나입니다. 

아래 리센츠아파트나 잠실 엘스아파트의 프리플학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은 많이 좋지 않습니다. 재건축 당시 잠실레미안아이파크와 협의해서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신설하지 않은 부분은 앞으로 당분간은 아파트의 가치를 최고로 평가받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잠실새내역에 위치한 엘스와 리센츠 학교구성

 

또한 잠실 르엘 입주 및 분양이 다가오면서 이미 건너편 파크리오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르엘 학교배정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요. 당장 해결할 수 없어 이곳 교육환경은 매우 나쁜 상황이 될 것입니다. 르엘과 잠실레미안아이파크가 입주를 시작하면 현재도 과밀학급으로 난리인 주변 학교 거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음학교, 잠실고의 남녀공학 이야기는 수 년 전부터 나오고 있지만 하나도 진척된것은 없어 보입니다.)

 

| 또 하나의 단점은 바로 지하철 소음

잠실 르엘 아파트 서쪽 구역은 바로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와 바로 맞다아 있습니다.

잠실나루역은 지상철로 르엘아파트 105동 130동 101동과 직선으로 약 3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아무리 소음차단벽을 설치하였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붙여놨다는 생각이...)

 

파크리오 아파트 10x 동의 경우에도 앞에 파크리오A상가가 막고 있고, 거리도 100m 정도 되지만 지하철 소음이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특히 저녁이나 주말에 누워 있으면 소음이 신경 쓰이는데요. (저도 처음에 해당 동 집보러 갔다가 지하철 소리로 포기한 경험이...)

 

바로 아파트 코앞에 위치한 동들은 거의 기차길옆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 방법도 없고요.

아마도 잠실르엘 아파트 임장을 하신다면 지하철 지나가는 시간에 아래 사진 위치에 있으면 바로 이해하실 것 같네요.

 

아래는 잠실르엘(미성·크로바)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진주아파트) 진척상황입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요.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공사벽을 철거하고 조경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조금 빠르네요.

 

2023년 03월 잠실르엘 공사현장

 

참고로 1년 전 르엘 건축상황에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공사가 진척되었습니다.

 

잠실 르엘아파트 분양 및 건설 상황 (03월 현재)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인 '잠실 르엘아파트' 재건축 및 분양상황 공유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진주아파트 재건축인 래미안아이파크와 함께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상대적

www.a4b4.co.kr

 

 

아파트 대부분을 최고층까지 올라갔고요. 평탄화 및 도색작업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모양이 변하고 있네요.

반응형

 

| 잠실르엘 주차장

주변 아파트 주차장이 지하 2층인 것에 비래 잠실르엘 아파트 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세대당 1.53대 주차가 가능하고요. 광폭 50% 일반 50% 로 주차구역이 배정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도로에서 바로 지하로 주차장이 연결되게 건축되고 있는 것 같네요. 아마도 단지내에 차량이 다니는 구조는 아닌것 같네요.

 

 

해당 사진에서 붉은 차양이 있는 곳은 잠실르엘 상가구역입니다.예전 미성크로바 아파트 시절에도 해당 위치에 상가가 있었는데 1층 복권방과 호프집만 그럭저럭 운영이 되었는데요. 현재도 파크리오상가나 푸르지오 상가 공실이 많은 상황에서 해당 상가가 어떻게 운영될지는...

 

 

이 외에 산책하면서 찍어본 잠실르엘 건설현장입니다.

 

 

 

오늘은 잠실르엘 아파트 임장후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참고만 하세요.

728x90
728x90

잠실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백화점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주차정보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가 생기기 전부터 이곳 잠실에서 살았고,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너무나도 익숙해서 그랬는지 잠실 롯데백화점 점 소개가 없었네요.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으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과도 연결되어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입니다. 국내외 명품 브랜드부터 다양한 패션, 뷰티, 리빙, 식품관까지 다 갖춰져 있고, 특히 에비뉴엘관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고급 쇼핑을 원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휴무일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주말기분 10:30~20:30 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영업시간과 잠실 롯데백화점 휴무일은 가변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시 롯데백화점 앱 또는 홈페이지 확인히 필요합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주차장은 롯데월드몰과 분리되어 운영되며, 롯데월드 및 롯데마트와 같은 주차공간을 사용합니다. 특히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 진입부터 주차까지 30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 건너편 롯데캐슬플라자 주차장 이용도 가능합니다.

 

토요일 오전 벌써 만차 표시가...

| 잠실롯데호텔 앞 2번 게이트 주차장 진입

잠실 롯데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게이트는 총 4곳이 있는데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가장 근접한 주차장은 롯데월드타워 건너편에 위치한 2번 게이트로 진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니다.

728x90

 

잠실 롯데백화점 주차장 진출입로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급커브나 도로폭이 좁지 않고요. 큰 어려움 없이 진출입 가능합니다. 연석이 비교적 깨끗한 것을 보면...

 

| 에비뉴엘 주차장

지하 2층과 3층 일부 백화점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공간은 에비뉴엘 주차장으로 VIP 고객 대상 발렛주차 공간입니다. 뭐 백화점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어서 이런 우대 차별은 당연하다는 생각이고요. 이 텅 빈 공간을 지나 일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잠실 롯데백화점 주차장은 지하 3층 일부와 지하 4층에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백화점 방문객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토요일 오전 11시 전후에 진입했는데, 벌써 빈자리는 보이지 않네요. 정식 주차공간은 물론 갓길과 이중주차 공간까지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심지어 롯데백화점 회원이면 지급되는 무료주차권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주차요금 및 할인, 무료주차

주차요금은 첫 30분 1,000원 이후 10분 초과시 1,000원 부과됩니다. 

첫 한 시간 주차요금은 4,000원, 이후 한 시간에 6,000원 잠실 롯데백화점 주차요금이 부과되는데요. 3시간 주차시 16,000원 주차요금이 나오네요. 다만 롯데백화점에서 50,000원 구매시마다 1시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최대 150,000원 3시간 까지 무료주차 지원이 가능합니다.

 

 

운 좋기 지하 3층 백화점 근처 주차공간이 나와서 편하게 주차 했고요. 사진과 같이 주차장 주차공간 폭이 좁지는 않습니다. 중대형 차량의 경우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요금 확인은 롯데백화점 앱이나, 주차장에 있는 무인 주차요금 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잠실 롯데백화점은 무료 주차쿠폰이 발급되지 않는 곳입니다. 다만 연간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주차권이 발행되는데요. 요즘 긴축재정을 선포했더니 주차권 안 주시네요.

 

 

저는 이번에 생일 케잌을 사러 왔는데요. 가격이 47,000원 이어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무료주차 처리 되지 않았네요. 18분 주차하고 1,000원 삥 띁기는 느낌...

 

보너스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식당가 소개

반응형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는 유명 케이크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는데요.

가격은 좀 있지만 색다른 케이크가 필요하시다면 이곳 추천 드립니다.

| 핀즈 롯데백화점 잠실점

성수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디저트 케이크 전문 브랜드로 제철 과일를 베이스 재료로 생산하여 입안 가득 프레쉬함이 특징인 핀즈 케이크 입니다. 핀즈 케이크 가격은 4만원 전후 인데요.

클래식 하면서도 조금 고급스럽고, 무난한 디자인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가 핀즈 케이크입니다. 저도 오늘 여기서 작은 2단 케이크로 구매를...

 

| 밸런티 롯데백화점 잠실점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과 매일 청과시장에서 공수하는 제철 생과일 그리고 매일 당일 직접 구워 낸 시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생과일 케이크 전문점 밸런티도 입점해 있습니다. 밸런티 케이크 가격은 5만 원 전후, 3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의 케잌도 있습니다.

 

| 멜로드도산 잠실롯데백화점

레터링케이크 전문점인 멜로드도산 케이크 입니다. 원하는 레터링 케이크 예약 주문도 가능합니다. 멜로드 도산 케이크 가격은 6만원 전후

728x90
728x90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슬로 작가의 개인전 '정원이 된 시간' 관람후기 입니다. 잠실 무료 전시회로 잠실 롯데월드몰이나 석촌호수에 방문예정이라면 추천 드리는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 전시정보

전시기간 : 2025년 04월 23일 ~ 06월 08일 (10시 30분 ~ 22시)

전시장소 :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 (NEXT MUSEUM) 1관 2관 카페

| 이슬로

이슬로 작가님은 1987년 생으로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를 졸업하고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작품들과 작가님들과 소통하고 싶다면 아래 이슬로 인스타그램 방문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slowslowyislow/

 

| 넥스트뮤지엄 카페

이번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은 총 3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데요. 먼저 넥스트뮤지엄 카페어 전시된 작품소개 먼저 합니다. 벽면에 'The garden' 이름의 벽화가 전시되어 있고요. 커피나 음료 한 잔 하면서 작품 감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경칩 

145.5 x 112.1 cm Acrylic on canvas (gloss varnish) 2023 900만원

핑크 개구리라...

728x90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 전시회 1 전시관으로 입장합니다.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 전시서문입니다.

잠들어 있던 생명들이 서서히 색을 찾아가는 계절이 우리에게 다시금 찾아왔습니다.
잠시 숨죽여 땅속에 움츠리고 있었던 풀과 생명들이 따스한 봄날의 색을 덧칠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어난 생명들이 흔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한 폭의 정원으로서 우리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거센 비바람이 지나갔고, 어떤 날은 따스한 빛이 가슴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그 모든 날들 속에서, 꽃은 아무런 소리 없이 피어났습니다. 어느새 정원은 색색의 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햇빛을 따라 기울고,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하루하루 꽃을 피워낸 것은 그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아주 작은 존재였습니다.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꽃을 피우게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옆에서 묵묵히 머무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번 이슬로 작가의 개인전 <정원이 된 시간>에서 지나간 계절들을 천천히 떠올려보며 나는 어떤 꽃을 피워왔는지 사유 해보시기 바랍니다.

 

 

Balance 2 (밸런스 2)

53.0 x 45.5 cm Acrylic on canvas 2024 150만원

 

ONE (원)

100.0 x 80.3 cm Acrylic on canvas 2025 500만원

 

"

정원사가 된 내 모습을 꿈꿔본다. 

인간의 애정어린 개입을 통해

자연이 가장 자연스럽게 자라날 수 있는 정원을 꾸리는

 

 "

 

 

Somewhere Unknown (알 수 없는 곳 어딘가) 연작들

90.9 x 72.7 cm Acrylic on canvas, 2025, 400만원

 


이슬로 작가 작품 특징 중 하나는 현대 회화에서 많이 사용한 드리핑 기법등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밝은 색상과 귀여운 이미지에 자소 거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 전시는 흘러간 시간의 기록이다.

선명하게 피어난 꽃도,

망설이다 머물러 있는 꽃도 함께 어울려

남겨진 모든 순간이 지금의 정원을 이루었다.

 

"

 

 

 

Connection (커넥션)

72.7 x 60.6 cm Acrylic on canvas 2025 280만원

반응형

| 2전시관 : 365데이 시리즈

이번 넥스트뮤지엄 전시회에서는 하루하루의 기억을 담은 '365 days' 시리즈와 함께, 2025년의 신작들도 처음 공개됩니다. 정원이라는 키워드 아래, 피어나고 자라나는 존재의 이야기들이 다양한 형식과 색감으로 펼쳐집니다.

 

작가는 지난 1년을 기억하기 위해, 365개의 캔버스에 하루하루의 기억을 꽃을 심듯 색을 쌓아 올리고 가꾸어 나갔습니다. 어떤 꽃이 피어날지,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벅찬 기대감과 함께 한땀한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새롭게 태어나는 존재에게 내어주었습니다.

넥스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이슬로 작가의 개인전은 ‘정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입니다.
정원이란 표면적으로 잘 다듬어진 뜰이나 꽃밭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작가는 정원을 한 생명이 자라나는 청완한 공간으로 여기며 365개의 작품들을 새롭게 나타냅니다. 정원에서 꽃을 피워낸 생명은 자라나 정원사가 되어 새로운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정원에서 어떤 꽃을 가꾸어 나가고 계시나요?

 

 

이번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 전시회 2관에서는 12개월 365일에 맞춰 일별로 365점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을 바로 현장에서 구매 및 수령이 가능합니다. 작품 가격은 170,000원

 

 

이번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슬로 개인전 : 정원이 된 시간 전시회 < 365 DAYS >는 총 365점의 연작으로, 작품 넘버는 날짜 형식 (0101~1231)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2.7cm × 15.8cm Acrylic on canvas 2025 개당 17만원

 

이미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었고 제가 작품을 감상하는 중에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이나 직장에 작품 한 점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네요.

728x90
728x90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무하 스타일'이라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알폰스무하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특히 저에게는 제가 좋아하는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2019년 개관전시회가 알폰스 무하전 이었고, 이후 5년 만에 다시 전시회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대되는 전시회가 되었네요.

 
오늘은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관람꿑팁과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전시회구성, 포토존, 무하 아트샵  등등 주요정보 공유합니다.

 
 

전시회 정보

| 전시회 관람시간은 유동적 - 특히 종료시간 단축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회는 2025년 3월 20일 ~ 7월 13일 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별도 휴무일 없음
관람시간은 월-일 10:00 - 19:40 (입장마감 19:00) 이지만, 전시장 사정에 따라 오픈 및 종료시간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이번달에도 미술관 사전으로 18시에 전시회가 단축운영된 경우도 있는데요. 마이아트 뮤지엄 방문시 홈페이지를 통해 휴무일 및 운영시간 확인하세요.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웨이팅은 없습니다. 평일 주말 모두 단체 관람객만 없으면 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 평일 정규 도슨트 3회 / 주말도슨트 없음

마이아트 뮤지엄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시회 도슨트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평일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총 3회 진행되며, 정우철, 이지안, 한지원 도슨트분들께서 진행하십니다. 도슨트 일정도 마이아트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H.Point 무하 오디오가이드 4천원  : 이어폰 챙기기

도슨트 시간에 맞추시기 어렵다면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오디오가이드를 HPoint 앱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이용이 아닌 유료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무하 전시회 오디오가이드 가격은 4,000원으로 역시나 최근 고물가 추세에 맞춰 오디오가이드 이용요금도 높아지고 있네요. 올해 초만해도 다른 전시회들 오디오가이드 요금이 3,000원 정도 했는데.

 
1분 전후의 오디오 파일 30클립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오디오가이드에서 작품 소개 클립은 약 25개 입니다.

 

| 사진촬영 가능 (카메라 X)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DSLR 카메라 사용은 제한되며 플래쉬 없는 스마트폰 카메라 이용한 작품촬영만 허용됩니다. 삼각대등 촬영 보조도구도 사용제한 됩니다.
나머지 마이아트뮤지엄 이용조건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제한 됩니다.

 

 4개의 섹션 구성 

이번 알폰스 무하 원화전은 총 4개의 섹션과 아트샵,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의 오리지널 포스터,판 화, 유화, 드로잉 등 2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이아트뮤지엄 개관전시로 였렸던 2019년 무하 전시회에서는 작품 대부분이 회화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디자인이 적용된 상품과 화폐등도 (조금) 전시되어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작품 다양성을 확보했네요.

 
티켓팅하고 거대한 문으로 전시관을 들어가면 먼저 프롤로그가 진행됩니다.

| 프롤로그

알폰스 무하는 1885년, 25세의 나이에 뮌헨 미술 아카데미에 입가하며 정규 미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1887년에는 파리로 떠나 아카데미 줄리앙과 콜라로시 아카데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보다 개방적인 환경에서 예술적 탐구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1889년, 후원자의 지원이 끊기면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었고, 생계를 위해 삽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당시 출판 시장이 성장하면서 그의 뛰어난 드로잉 실력은 주목받았으며,삽화 작업을하며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경험을 쌍아갔습니다.

 
하지만 무하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삽화 작업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랑드 쇼미에르 거리의 크레메리에 거주하며, 제임스 맥닐 휘슬러, 폴 세뤼지에, 폴 고갱 등과 교류하며 예술적 시야를 넓혀갔습니다.이시기를 거치며 구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아르누보의 상징이 되는 "무하 스타일"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프톨로그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의 성장 과정과 예술적 탐구를 보여주며, 파리에서 명성을 얻기 전의 여정을 조명합니다.

728x90

| 제 1부 

뮤즈가 건넨붓, 화가가 그린전설 : The Muse's Gifted Brush, The Artist's Painted Legend


알폰스 무하의 이름을 전 세 계에 알린 포스터 '지스몽다'를 중심으로 그를 유명인의 반열로 올리고 파트너가 된 사라베르나르와의 만남이 그 의 경력에 미친 영항을 살펴보는 섹션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지스몽다를 필두로 무하가 그린 연극 포스터들을 통해 그의 초기 성공과 예술적 정체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 제 2부 

아르누보의꽃 : The Flower of ArtNouveau


무하는 지스몽다의 대성공 이후 무하가 광고 포스터를 통해 도시 거리를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장식 패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포스터를 디자인하며 예술을 소수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 접근 가능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이 섹선은 무하가 대중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혁신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이번 섹션에서는 무하의 회화뿐 아니라 도자, 제품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제 3 부 

무하 오디세이 : Mucha's Odyssey

 
무하는 1900년 파리 만국박 람회를 기점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활동 범위를 파리에서 미국으로, 그리고 고향 체코로 확장하는 과정음 조명합니다. 프리메이슨 회원으로서 무하가 탐구했던 영적 이상과 민족주의자로서 체코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려 했던 그의 철학을 탐구하는데요. 기존 무하스타일의 작품과는 다른 다소 강한 이미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무하가 미국에서 시카고의 찰스 리처드 크레인을 통해 후원을 언어 슬라브 서사시를 준비하게 되는과정도 다룹니다.

 

| 제 4 부

슬라브의 화가 : Painter of the Slavs


고향 체코로 돌아온 무 하가 조국과 슬라브 민족을 위한 작품에 몰두한 시기를 다루는데요. 무하의 일생프로젝트인 슬라브 서사시는 민축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체코의 문화 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무하의 민족주의와 인류애를 결합한 무하의 철화적 메시지를 탐구하는 공간입니다. 체코 독립 이후 예술가로서의 감동과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드러난 이상주 의적 비전도 소개됩니다.

 

| 2019 무하 전시회 vs 2025 무하 전시회

5년전에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무하 전시회를 감상하셨다면, 이번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작은 19년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무하의 작품 30% 정도는 지난 전시화와 중복되는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알폰스 무하전 관람, 도슨트, 기념품샵. 그리고 아쉬운 마음... @ 마이아트뮤지엄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관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전 다녀 왔습니다.전시회는 너무나도 좋았고, 기대 이상의 짜임새 있는 전시 구

www.a4b4.co.kr

 

 무하 전시회 포토존  / 포토부스 

이번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포토존은 로비와 전시장 내부에 준비되어 있고요. 이외에도 포토부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무하 포토부스 

마이아트 뮤지엄 지하 1층에는 포토이즘 포토그레이 인생네컷 같은 포토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포토부스 가격은 1+1 기준 작은 사이즈는 5,000원, 큰 사잊 사진은 7,000원 입니다. 관련 프로모션도 있네요.

 
일반 포토부스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스킨이 그렇게 매력았지는 않네요.

 

 
무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삼성동 섬유센터 1층 주변에도 무하의 작품이 인쇄된 대형 현수막이 있어 이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고요.

| 로비 포토월 

이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마이아트뮤지엄 1층 로비에는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포토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오셨으면 사진찍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조명까지 고려하면... 이곳은 전시회 관람여부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2019년 무하 전시회 포토존은 소품과 테이블 등도 준비되어 상당히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 포토월은 그냥 그냥 쏘쏘...

 

| 전시장 입구 포토존

티켓팅하고 들어오면 바로 거대한 문이 보이는데요. Alphonse Mucha 글씨가 양각된 거대한 문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어보세요.

 

| 웨스트 엔드 리뷰 - 무하의 가장 큰 작품

가로 2.1미터 세로 3미터가 넘는 알폰스 무하의 가장 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전시된 공간도 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공간도 역이 이번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시회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 성비투스 대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 비투스 대성당(St. Vitus Cathedral)은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성당으로, 그 내부를 장식하는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체코의 국민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가 디자인한 창은 예술성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이번 전시회 추억사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 아트샵

| 마이아트뮤지엄 주차장, 주차요금

주차장은 마이아트뮤지엄이 있는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빌딩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테헤란로 기준으로 건물을 지나 바로 우회전 후 직진하시면 주차장 입구가 보입니다.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평일에는 빌딩 입점직원 차량과 방문자 차량으로 만차, 주말에는 웨딩홀 방문객으로 시간이 겹치면 역시나 주차장 만차인데요. 이 또한 운에 따르는... 다만 이곳 웨딩홀이 법적 이슈가 있어서 주말 주차장 다소 한가합니다.

 
마이아트뮤지엄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3,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주차요금 발생합니다. 3시간 이용시 주차요금 9,000원 인데요.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주차요금 할인을 위해서는 티켓부스에서 3,000원에 2시간 무료 주차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뭐 2시간 기준으로 50% 할인된 가격인데. 
이번 무하 전시회 주차부터 관람 출차까지 2시간은 부족합니다. 최소 3시간은 생각하셔야.

 

 

마이아트뮤지엄 주차, 주차할인, 주차요금, 난이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제가 최애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마이아트뮤지엄 주차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주차장 주차 난이도 공유합니다. | 마이아트뮤지엄 위치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

www.a4b4.co.kr

 

 

|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아트샵 굿즈 가격 및 종류

이번 전시회는 무하의 작품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갤럭시 아이폰, 버즈 케이스도  있고요. 그러나...

알폰스 무하 아이폰 케이스 가격은 25,000원, Z플립 케이스는 26,000원 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쿠팡에서 찾아보면 1.5만원 전후에 구입할 수 있다는...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 도록입니다.

무하도록 가격은 48,000원, 현장 구매 불가. 아마도 재고고나리를 위해 최소 수량만 인쇄하고 이후 주문 받아 해당 수량만큼 인쇄하려는 것 같네요.

 

알폰스 무하 소품

손거울 (5,500), 오프너, 마그넷 (7,000) 등 소품은 몇 천원 수준에서 무하 굿즈를 소장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양산이나 안경집, 안경수건, 옆서 포스터 등 다른 전시회에서도 보이는 굿즈 들은 대부분 준비되어 있고요.

 

 
알폰스 무하 아크릴 거울이나 쿠키 트레이 등은 가격이 좀 나갑니다. 맥주쟌과 와인잔도 있네요.

 

| 여담

이번 아르누보의 꽃:알폰스 무하 원화전은 노루페인트로 전시장이 시공되었습니다. 노루페인트가 여러 전시회와 작가들을 후원하는데요. 이번 무하 전시회도...

 
저도 이번 전시회는 인스타그램 노루페인트 프로모션에서 당첨되어 다녀왔네요.
(최근 자잘한 무하 전시회에 노출되어서 갈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얼마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홍철원더랜드 전시회도 노루페인트가 전시지원을 한 기사도 봤는데요. 또 이를 축소한다는 기사도 나오네요. 그래도 기업의 이런 후원이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단독]노루페인트, ‘홍철 원더랜드’ 끝으로 밀라노 법인 서울에 통합

노루페인트(090350)가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 참여를 목적으로 세운 법인(NOROO Milano Design Studio, 이하 NMDS) 청산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의 사업 방향과 업황 등을 고려해 서울 스튜디오에

www.edaily.co.kr

 

728x90
728x90

잠실 롯데월드몰 &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 페스티벌 후기입니다. 이번 행사는 메타몽과 잠만보가 주심되는 이벤트로 포토타임과 메타몽 대량발생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소한 선물을 받을 수 잇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

이번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는 석촌호수 동호,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및 롯데백화점 점실점 등 잠실 롯데월드몰 &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켓몬타운 2005 행사는 2025년 04월 25일 부터 05월 18일 까지 진행예정입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

728x90

| 메타몽 대량발생몽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메타몽 대량발생몽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벤트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22시 까지입니다. 야외 광장에 100마리의 메타몽과 메타몽의 보라색으로 꾸며진 구역들이 보이네요. 특히 메타몽 체험공간은 대기 줄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네요.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가 열리고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 곳곳에는 메타몽 대량발생몽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100마리 메타몽이 있는 것 같은데요. 메타몽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

 

또한 곳곳에 QR 스탬프 구역이 있어 QR 스탬프 투어 참여하면 포켓몬 프로모카드를 받응 수 있습니다. 또한 케탕몽 썬캡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메타몽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포켓몬 미니부스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는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 행사위한 포켓몬 미니부스들이 있는데요.

피카츄의 드레스룸은 유니클로와, 이브의 간식타임은 크리스피도넛, 메타몽과 함께하는 여행은 롯데 면세점과 콜라보된 제품이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잠만보 쉼터 포토존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장 동쪽 끝에는 거대한 잠만보 풍선이 있습니다. 너무나 벌러덩 누위서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모든 직장인의 꿈인 잠만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 이름이 잠만보 쉼터 인데요. 잠만보가 쉬는 것 빼고 무언가를 한다는데 상상이 안가네요.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

4월 25일 (토) ~27일 (일), 5월 3일 (토) ~ 5월 5일 (월) 오후 13시 14시 16시 17시 18시 타임별로 20분씩 포켓몬 포토타임이 진행됩니다. 실내아 싷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와 메타몽의 타임캡슐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피카츄와 사진은 스태프 분들께서 촬영을 도와 주시네요.

 

메타몽의 타임캡슐

메타몽의 타임캡슐 프로모션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메타몽의 타임캡슐은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릴예정입니다.

롯데월드몰 오픈인 오전 10시 30분 인데, 오전 9시 부터 12번 게이트입에서 줄서기 시키네요. 태블릿 PC로 사전 등록 필요합니다.

반응형

| 메모리 1~4

이곳 메타몽의 타임캡슐 공간은 메모리 1~4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 메타몽의 타임캡슐 공간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써있어도 골빈 부모와 아이들은 남들 눈치도 보지 않고 매달려서 사진 찍네요. 과연 이번 행사 끝나가 전까지 모두들 부상 없이 잘 버틸 수 있을지...

 

그러나 오후 늦게 방문하니 이미 사전예약은 끝났고 대기중인 사람들도 엄청 많네요. 깔끔하게 포기!!!

 

전시 공간은 메모리 1 부터 4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구역별로 주제를 가지고... 결국 캡슐로 한정판 이름 붙여서 상품 팔겠다는 의미 그 이상도 아닙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한정 상품 및 포켓몬센터 신상품 등 200여 종의 포켓몬스터 상품이 판매된다고 하니 지갑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

 

메모리 1

유년 시절, 내가 처음 만났떤 포켓몬

 

 

메모리 2

학창 시절을 함께 한 나의 친구, 포켓몬

 

메모리 3

여전히 나와 함께 하는 일상 속 포켓몬

 


메모리 4

지금 포켓몬 타운에서 마주하는 감동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메타몽의 타임캡슐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포켓몬타운 2025 with LOTTE 까지 생각하면 5월 어린이날 전후로 뽕 뽑겠다는 큰 의지가 보이네요.

728x90
728x90

이번 군산여행에서 아침에 가볍게 요기하러 들렀던 기흥휴게소 하행선 부산방향 소개합니다.

그냥 기대와는 다소 다른 휴게소 구성으로 저는 추천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휴게소 맛집 및 로또판매점, 브랜드커피, 주유소, 약국, 수유실 정보 공유합니다.

 

기흥휴게소는 1991년 경부고속도로에 생긴 휴게소 입니다. 부산방향 진입하고 두 번째로 만날 수 있는 휴게소입니다.

 

기흥휴게소 주차장은 주말 오전 방문기준으로 여유 있었고요. 주차 너비도 좁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차양 등의 시설은 없습니다.

 

기흥휴게소 매장은 크게 휴게소 건물과 세븐스마일 건물로 나누어 있습니다. 다만 무언가 잘 조화되지는 않는 것 같다는...

 

기흥휴게소 메인 건물

기흥휴게소 하행 부산방향 주차하고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메인 휴게소 입니다.

이곳은 편의점과 수유일 일부 음식코너와 의류판매코너, 화장실, 군것질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흥휴게소 커피 전문점은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드롭탑이 입점 운영되고 있고요. BBQ도 보이네요.

 

| 수유실, 편의점, 약국 (X)

기흥휴게소 부산방향에는 편의점과, 수유실, 안내소가 위치해 있으며, 기흥휴게소 약국은 없습니다. 다만 편의점에서 상비약 구매는 가능합니다.

 

| 반려동물 출입금지

부산방향 기흥휴게소는 강아지 출입 불가입니다. 별도 강아지를 위한 편의시설이나 같이 식사 가능한 실내공간은 없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상당히 쌀쌀 했는데, 반려견과 같이 오신 분들은 야외에서 추위에...

최근에는 팻파크와 실내 팻식당을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늘어나고 있는데, 아쉽네요.

728x90

의류매장도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소 어색한 조합... 

 

기흥휴게소 메인 건물에는 작은 푸드코트가 있는데요. 주로 북창동 순두부, 풍전식당 등 한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흥휴게소 군것질 거리

아래와 같이 기흥휴게소 부산방향에서는 알뜰 상품으로 호두과자 소떡소떡, 핫도그, 통감자, 문어바 등의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500원으로 통일...

 

기흥휴게소 세븐스마일

기흥휴게소 하행 부산방향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면으로 오른쪽에는 세븐스마일 이라는 별도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은 푸드코트와 패션아울렛, 로또 판매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하행선 세븐스마일 푸드코트 구성입니다.

산식, 중식, 일식 돈까스, 분식, 우동, 쌀국수, 수제비 전문점 등 약 10여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고요. 특이하게도 BBQ 매장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편의점도 입점해 있고요.

 

기흥휴게소에는 로또판매점도 있네요. 로또와 연금복권 스피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토토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곳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로또판매점에서 한 장 구입해 봤는데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응형

 

기흥휴게소 푸드코트 모습입니다.

오전 9시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요. 절반 정도의 매장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네요. 이른 아침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 하신다면 기흥휴게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기흥휴게소에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OA 기기도 세팅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군산여행중에 방문한 기흥휴게소 하행 소개였습니다.

728x90
728x90

오늘은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방법 , 전기차 충전소 및 친환경차 주차구역, 주차장 진입 웨이팅 등 주차관련 정보 공유합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토요일 오후 론 뮤익 개인전 관람하러 방문 했습니다.  

론 뮤익 도슨트가 시작하는 13:00 맞추어 방문하려 했으나, 차가 너무 막혀 늦었네요.

 

| 대기부터 주차까지 약 15분 소요

13시 50분 경에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진입줄로 들어 왔고요. 의외로 주차장 진입 대기중인 차량이 많이 있네요.

저는 그날 대기부터 주차까지 약 15분 정도 걸렸는데요. 여기서 팁 하나 드리면 일행이 있다면 먼저 하차에서 티켓팅을 하거나 미술관 구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28x90

| 주차장 진입 난이도는 무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진출입구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초보운전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및 출차가 가능하고요. 급커브나 급경사도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은 지하 2층과 3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미 지하 2층 주차장은 공간이 없어 3층 주차장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주차장 통로는 넓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지만, 역시나 문제는 주차할 공간이 전혀 없네요.

 

주차장 공간 간격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중대형 차량 석 대가 주차하기에는 다소 좁은...

 

| 전기차 충전소, 친환경차 주차공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기차 충전소는 지하 3층 06, 07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공간도 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은 주차공간 여유가 없는데. 이곳은 몇 곳 여유가 있네요.

 

또한,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전기차충전소와 친황경차량 주차구역은 미술관 로비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역시 하브차가 좋더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립현대미술관 1층으로 이동합니다.

 

 

주차 후 제가 올해 꼭 보고 싶은 전시회중 하나인 론 뮤익 개인전 관람 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관람했네요.

전시회 관람후 아트샵 구경고 하고 미술관련 책도 구입하고...

다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요금 1H=4,200원

종로 급지가 급지인만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요금은 비쌉니다. 진입 후 20분 까지는 별도 주차요금 없이 출차가 가능하지만, 20분 초과부터는 10분에 7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에 4,200원 보통 미술 전시회 관람하면 최소 3시간은 소요되기에 보통 12,000원 정도 주차요금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요금 할인은 국자유공자나 장애인은 80%, 다둥이카드 소지자나, 경차, 전기차, 저공해자동차로 방문하셨다면 주차요금 50% 할인 가능합니다.  또한 전시회 유료 관람객은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반응형

아래 주차장 입구의 무인 주차요금 정산기 이용하시면 되고요. 역시 저공해차, 경차 별도 확인없이 할인적용 되네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일 최대 주차금액은 30,000원 입니다. 여기에 저같은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50% 할인이 적용되니 15,000원 부담없는 가격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 헐 주차요금 중복할인이 안 된다는...

저는 관람티켓으로 한 시간 주차할인,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 50% 할인을 기대했지만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중에서 더 큰 할인이 적용되는 저공해자동차 50% 할인으로 결제 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3시간 24분 주차하고 주차요금이 1만원도 안된다면, 이 또한 큰 매력이네요.

 

오늘은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이용 및 주차요금 할인팁 정보였습니다.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곳...



728x90
728x90

잠실 롯데캐슬플라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방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무료 쿠폰이 생겨서 다녀 왔는데요. 오늘은 잠실 애슐리퀸즈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 봄메뉴, 주말 웨이팅정보 공유합니다.

 

| 애슐리퀸즈 잠실롯데캐슬점 영업시간 및 위치

위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플라자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만나는 잠실역 8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잠실 애슐리퀸즈 휴무일은 없으며 영업시간은 11~21시 입니다. 별도 브레이크타임도 없습니다.

 

| 잠실 애슐리퀸즈 주차장

잠실롯데캐슬플라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주말 롯데백화점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교보문고 등이 있어 윗층 주차장은 항상 만차입니다. 특히 지하 4층까지 주차공간은 협소한데요.

 

운 좋게 주차 가능하면 주차 할 수 있지만 없다면 지하 5층까지 내려오시면 애슐리퀸즈 잠실롯데캐슬점 주차장은 여유 있습니다.

| 3시간 무료주차 가능

애슐리퀸즈 잠실점이 위치한 잠실롯데캐슬플라자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초과 10분당 1,000원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3시간 주차시에는 15,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데요.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 3시간 무료주차 

애슐리 퀸즈 잠실롯데캐슬점 이용고객은 결제금액과 상관 없이 이용고객은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결제 후 매장 안쪽에 있는 태블릿에서 주차한 차량의 변호 입력하고 주차확인처리를 셀프로 하시면 잠실 애슐리 퀸즈 무료주차 3시간 가능합니다.

 

| 잠실 애슐리 퀸즈 주말 웨이팅

워낙 잠실에서는 유명한 맛집 중 하니이기도 하고 가성비 좋은 잠실 뷔페에 주차장 등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 방문객들이 많은데요.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하시면 옺너 11시부터 30분 단위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당일 예약은 불가합니다.

728x90

만약 예약하지 못하고 방문 하셨다면 애슐리퀸즈 잠실점 앞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현장예약 하시면되고요.

 

현장예약을 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대기번호와 함께 앞에 남아있는 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애슐리 퀸즈 잠실 현장예약 팁

특히 차량으로 방문 하셨다면 일행 중 일부는 주차장 진입전에 먼저 내려서 애슐리매장에 가셔서 대기등록 하시고요. 다른 일행은 주차후 매장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해도 애슐리 퀸즈 잠실롯데캐슬점 주말 웨이팅 30분 정도 걸리네요.

 

또한 주말에는 애슐리 퀸즈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 됩니다.

물론 2시간 이용하면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고요. 또한 고객 웨이팅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잠실역 롯데캐스골드에 있는 애슐리 퀸즈 잠실점 주차 및 웨이팅, 예약 정보 소개였습니다.

아래는 애슐리 딸기 축제 끝나고 방문한 애슐리 봄메뉴 소개입니다. (간단 버전)

 

애슐리 퀸즈 초밥 롤 등은 언제나 방문해도 비슷한 수준...

 

 

피자와 파스타 메뉴등도 큰 변화 없습니다.

 

 

애슐리 퀸즈의 느끼하고 묵직한 메뉴들도 이번에도 역시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반응형

 

해당코너에서 너무나도 긴 불이 멈추어 있어 보니 이 BBQ가 정체의 주된 원인이라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고먹을만 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아마도 애슐리 퀸즈에 해당 공간이 없었다면 가족단위 방문객은 반 이상 줄었을 듯...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와플과 다양한 토핑...

 

 

딸기 축제가 끝난 자리에는 애슐리 시그니처 피라미수와 베리 크럼블 브라우니 등의 디저트와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잠실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패밀리레스토랑인 애슐리 퀸즈 잠실롯데캐슬점 주말 웨이팅과 주차, 주차요금 할인, 몸메뉴 소개였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