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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나디 키링 다섯가지 세트 모두 수집 성공

오늘은 CU 특화상품인 가나디 드링크 키링 소개합니다.

 

현재 가나디 키링 드링크는 CU 편의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출시된 드링크 종류는 가나디바나나우유, 가나디망고드링크, 가나디자몽드링크 총 3가지 가나디 드링크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 CU 가나디키링은 4가지 맛 음료수에 4가지 표정이 출시된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가나디 키링 표정은 다섯가지 입니다.

 

01. 맹구 같은 콧물 가나디 키링

제일 귀여움

 

02. 기본 가나디 키링

처음 출시된 가나디바나나우유에 있는 첫 CU 키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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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부끄부끄 가나디 키링

 

04. 메롱 가나디 키링

 

05. 처진눈 가나디 키링

 

오늘까지 확인된 CU 가나디 키링 종류는 총 다섯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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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소 슬픈이야기, 비비안웨스트우드 반지갑이 2년도 안되었는데 가죽이 허물 벗듯이 막 벗겨지는 어이없는 경험 공유

사피아노 재질의 블랙 반지갑으로 싸구려 지갑도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는데, 상당히 난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사피아노 스몰 플랩 퍼스 블랙

오늘 이야기할 비비안웨스트우드 반지갑 모델명은...

VOSC WA 2004 / 52010013-L001N-N402

2221 BLK N402_Black / Saffiano Small Flap Purse

 

| 2023년 12월 구입

구입은 잠실 롯데월드몰 비비안웨스트우드 에비뉴엘월드타워점에서 2023년 12월 25일 구입한 2년도 안된 반지갑

 

정가 430,000원에서 5% 롯데카드 할인 받아서 408,500원에 구입

 

구매 당일 제품상태

은색 메탈 비비안 웨스트우드 클립에 블랙 사피아노 재질의 삼단 가죽지갑

 

정말로 몇일 고민하다가 이 디자인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비비안웨스트우드 에비뉴엘월드타워점에서 구입!

 

정말로 처참하다

그리고 1년 9개월이 지난 지금의 비비안웨스트우드 반지갑 블랙 사피아노 상태는...

 

이건 뱀 허물 벗겨지듯 겉 사피아노 처리된 부분이 들고 일어남, 촉감도 약간 녹은 것 같은 손에 묻어남

 

여러 지갑이나 가방, 하다 못해 사피아노 재질의 다이어리나 태블릿 케이스를 사용해 봤지만 이런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참고로 비비안웨스트우드 지갑 품질보증기간은 6개월...

 

이미 보증기간을 1년 이상 넘었는데

 

 

이런 비비안웨스트우드 지갑 불량은 무상 AS기간을 떠나 상당히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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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비비안웨스트우드 에비뉴엘월드타워점에 어떻게하면 지갑이 이렇게 되는지 사실 확인만 요청한 상태, AS는 가능한 것인지? 그것도 불가능한 것인지?

연락오면 다시 포스팅 예정...

 

 

이녀석은 5년 넘게 사용한 동거인의 명함지갑이지만 따로 지갑 사용하지 않고, 카드 한 장과 돈과 명함 넣고 다니는 지갑

 

그냥 청바지 주머니에 자동차키와 같이 넣고 다니는데, 5년 넘은 명합지갑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그냥 세월의 흔적만 보이는 수준

 

10만원도 안되는 루이스 까또즈 명함지갑도 이렇게 내구성이 좋은데, 이해할 수 없음

 

비비안웨스트우드 반지갑 AS 결과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로 결론...

다시는 해당 브랜드 제품은 구입하지 않으리라...


VOSC WA 2004 / 52010013-L001N-N402
2221 BLK N402_Black / Saffiano Small Flap P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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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김창열 전시회 마지막 공간 '무슈 구뜨 도, 김창열' 8전시실 소개입니다.

해당공간은 이번 전시회의 별책부록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김창열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6 > 7 > 8전시관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전시회는 지하 1층 6전시관 > 7 전시관에 이어 지상 1층 8전시실로 이어집니다. 가능하다면 8전시관은 6전시관과 7전시관 관람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 전시관은 별도 티켓 확인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김창열 작가가 팔레조의 마구간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문패 대신 물방울 그림을 달았습니다. 파리에서 그는 ‘미스터 물방울(Monsieur Gouttes)’로 불리며, 작업실은 예술가와 사회 인사들이 모이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긴 세월 생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도움받은 이들을 잊지 않고 작업실을 예술적 담론과 인간 교류의 장으로 내주었습니다.

그는 ‘도인’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었으며, 파리 작업실에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수많은 일화가 남아 있습니다. 8전시실은 그의 삶과 예술 단편을 담아 ‘물방울’ 이미지에 가려진 인간 김창열을 조용히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 동선에 따라 프롤로그 또는 에필로그, 전시의 시작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과 분단 속에서 살아남은 김창열에게 삶은 끈질기면서도 덧없는 것이었고, 아내 마르틴 질롱은 그가 평생 책임감과 죄책감 속에서 살았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물방울은 끝없이 그려도 다 담을 수 없는 애도의 일기였을지 모릅니다. 이 공간에서 거장 김창열이 짊어졌던 것과 그의 뒷모습을 천천히 들여다불 수 있는 기회입니다.

 

김창열 작가가 팔레조의 마구간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문패 대신 물방울 그림을 달았습니다. 파리에서 그는 ‘미스터 물방울(Monsieur Gouttes)’로 불리며, 작업실은 예술가와 사회 인사들이 모이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긴 세월 생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도움받은 이들을 잊지 않고 작업실을 예술적 담론과 인간 교류의 장으로 내주었습니다.

김창열의 물방울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전시회 마지막 공간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공간에 전시된 작품의 대부분 제목은 '물방울'입니다.

 

4점의 물방울 연작으로 1975/78년 작품

크래프트지에 수채 물감 작업한 작품 (73x60xm / 개인소장)

 

 

물방울 (2003)

달력에 아크릴릭 물감 작업

 

'물방울' 1984,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유화 물감, 라커, 195×162cm, 개인 소장
Waterdrops, 1984, Acrylic paint, oil paint and lacquer on canvas, 195×162cm, Private collection

 

다른 물방울 연작과는 느낌이 다소 다르다.

미술 작품들이 다 그렇지만 사진으로 이 김창열 물방울 작품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키 작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이번 공간은 김창열 물방울 작품들과 함께 드로잉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크스크린 제작용 툴인데 소장처가 종로구청 입니다. 다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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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방울 작품은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전시회 공간에서 노란색 배경의 물방울과 함께 느낌이 너무 좋았던 작품.

언 뜻 보면 작품속에 물방울이 보이지 않는데...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듯 작품에 다가가면... 1983년 작품

 

 

전시장 끝 공간은 영상과 함께 작가의 편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 서신의 내용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

 

뉴욕에서 보낸 편지.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는...

 

 

김창열의 편지 (2003)

편지속 주인공인 두아이의 부모는 누구일까?

 

단순하게 물방울 작가로 알고 있던 김창열...

작가의 고뇌와 사유의 깊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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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 낭종 제거수술 3주가 되었네요.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이 옴 잘 추수리고, 꾸준하게 갑상선 수술 후 목운동과 메피폼 이용한 상처관리인데요. 갑상선 수술 3주차 상태입니다.

 

갑상선 수술 후 목운동

갑상선 수술 끝나고 다음날 부터 바로 교육받은 것이 '갑상선 수술 후 운동'입니다.

국민체조가 생각나는 간단한 목운동인데요. 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상처부위 유착을 막아주는 중요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갑상선 수술 후 운동 빈도는 10번 정도 하라고 하는데요. 말이 쉬워서 10번이지 깨어있는 시간동안 한 시간에 한 번씩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타이머 이용해서 꾸준히 했지만 회사 나가고 회의하고 하다 보니 정말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네요.

갑상선 수술 후 운동은 하루 열 번 두 세달 꾸준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흉터관리

우선 퇴원하면서 받은 메피폼으로 갑상선 수술 후 상처관리를 하는데요. 상처에 맞게 잘라서 일주일 주기로 메피폼 교체 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부갑상선 수술 후 흉터부위는 메피폼에 덮혀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남아있는 양을 봐서는 2~3개월 메피폼 사용이 가능해 보이네요.

 

3주간 부갑상선 수술 상처 변화

 

수술 후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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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2주차 

 

 

수술 후 3주차

아직 뚜렸한 상처 회복은 보이지 않지만 수술 후 붓기는 다 빠지고 통증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약간의 딱딱한 느낌이 있는 정도네요. 수술 봉합 부위도 야주 약간 옅어진 것 같네요.

 

갑상선 결절 검사부터 입원 수술 퇴원까지는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갑상선 결절 수술 비용 및 회복기간, 검사일정

얼마전 부갑상선 결절 수술 후 퇴원하고 잘 회복되었습니다.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 결과 상급병원 검사를 안내받아 서울아산병원에서 검사 받고 수술을 했는데요. 해당과정에 대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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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희노애락...

처음 접하면 상당히 당황스럽지만, 한참 서서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정도 들고 이별도 생각하게 되는 매우 흥미로운 전시회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치 반려작품과 함께하는 것 같은 같은 미술 전시회

 

| 지하 1층 서울박스

오늘 소개하는 추수 작가의 전시회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지하 1층 서울박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간은 1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상당히 알짜자리네요.

 

인큐베이터

이곳에는 두 개의 거대한 OLED 패널과 중앙에는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거대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수작가의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내년인 2026년 2월 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됩니다.

전시기간에 아가몬 조기 소멸되지 않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 추수(TZUSOO, 1992년 서울 출생)

추수는 1992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판화과와 예술학과 학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추수는 ‘혼종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국인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과 부조리, 여성성, 퀴어, 디지털, 페미니즘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에 담습니다.


그의 작업은 영상, 디지털 프린트, 설치, 조각 등을 아우르며, 인공 지능 음악 회사와 협업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에이미’와, 인간의 본능적 욕구가 물리적 에너지로 전환된 ‘아가몬’ 같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추수는 디지털과 현실, 물질성과 페르소나의 교차점에서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펼칩니다.

 

| 추수 전시회 오디오가이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추수 전시회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어폰 챙겨서 방문하세요. (이외에도 김창열 전 등 주요 전시회는 대부분 무료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첫 번째 작가 추수 전시회는 작가의 목소리로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됩니다.

 

| 아가몬 (Agarmon)

'아가몬 대백과 : 외부유출본'은 2023년에 시작된 추수 작가의 아가몬 시리즈 다섯 번째 전시로, 조각 설치 아가몬과 두 채널 영상·음악 작품 ‘살의 여덟 정령’으로 구성됩니다. 아가몬은 해조류인 우뭇가사리와 이끼로 만들어졌으며, 이끼 전문가 ‘독립정원’과 함께 아가몬이 잘 자랄 수 있는 생태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이 작업은 현대사회에서 출산이 선택이 된 상황과, 번식을 하지 않을 때 인간 욕망과 성적 에너지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질문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아가몬은 이러한 에너지들이 뭉쳐 탄생한 몬스터이며, 성적 엔트로피의 증가로 팽창하는 아가몬 세계 일부가 지구로 유출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등장한 아가몬은 지구에서 발견된 다섯 번째 개체입니다.

 

이 연못 둘레에 있는 장식은 피어싱이라 부르네요.

이번 추수 전시회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 추수 작가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시면 이번 작품제작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못은 아가몬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물과 빛, 습도를 조절하며 이끼가 자라기 적합한 조건을 유지합니다. 아가몬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시간이 지나며 나이 들고, 변화하며, 부패합니다. 태어났을 때 뽀얗고 건강했던 모습은 사람 피부처럼 마르고 주름지며 변해갑니다. 반면 이끼는 완전히 말라도 다시 살아납니다.

 

 

우선 이끼가 살기위한 조건,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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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빛...

 

소멸과 재생을 반복하는 아가몬 생태계 속에서 이번 개체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고 어떤 진화 과정을 밟을지 관람객이 함께 지켜보도록 초대합니다. 이 전시는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박스에서 약 6개월간 열리는데요. 과연 전시가 끝날때까지 작가의 다섯번째 아가몬은 아프지 않고 잘 살 수 있을지... (이미 무지개 다리 건넌 아가몬들은...)

 

살의 여덟 정령 - ‹간› / ‹태›

추수 작가는 아가몬 세계에는 여덟 정령이 존재하며, 각각 건, 태, 리, 진, 손, 감, 간, 곤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성적 정체성의 다양한 측면을 상징하며, 8방위를 지키며 무질서한 성적 에너지에 나름의 질서를 부여합니다. 여덟 정령은 동아시아 백괘에서 이름을 따왔고, 우주와 음양, 남성성과 여성성 등의 균형을 담아내는 상징 체계입니다.

 

 

서울 박스의 두 스크린은 남쪽을 수호하는 ‘간’과 북동쪽을 지키는 ‘태’ 정령을 불러들이는 포털 역할을 합니다. ‘간’은 세 개 머리를 가졌으며, 규범적 정상성, 퀴어, 여성성을 상징하지만, 두 머리는 잘려나가 억눌린 욕망과 모순을 드러냅니다. ‘태’는 두려움과 상처, 호기심을 품은 질병의 정령이며, 몸에 상처와 피어싱이 있어 여성 성의 취약성과 부서짐을 표현합니다.

 

두 정령과 함께 아가몬 세계의 사운드 음악도 흐르며, 정령들이 스크린을 넘나들며 보여주는 모습은 질서와 혼돈, 억압과 욕망, 디지털과 현실의 교차하는 감각을 경험하게 하는데요. 아.. 화면 정말로 선명하다.

왜 추수 작가가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되었는지 일부는 이 이유가 컸을 듯...

 

이번 추수작가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전시회는 방문할 때마다 달라진 아가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과연 성장할지, 쇠퇴할지... 전시회 종료 전까지 꼭 한 번은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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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산리오 캐릭터로 뽕을 뽑고 있는데요.

오늘은 9월 산리오X올리브영 큐티런 소식과 함께 산리오 한정 굿즈인 토트백과 키링파우치 겟 소식입니다.

 

#올리브영 롯데월드몰점, 올리브영 롯데월드몰플러스점, 오늘은 롯데월드점 방문후기

#산리오 한정판 굿즈 겟 한 이야기 

#랜덤선택인데 가장 가지고 싶었던 한교동 겟

 

|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위치

잠실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에 올리브영은 총 4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팝업 매장으로도 종종 지정되고 가장 구석에 위치한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방문합니다.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위치는 롯데월드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에서 라이언이 있는 곳으로...

 

이곳이 바로 롯데월드 올리브영 입구

 

메장규모 크고요. 남성용품은 거의 없어요. 주로 여성 미용용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 특성상 롯데월드 입장 전 후 손님들을 타겟으로 운영되는 매장, 그래서 외국인 손님들이 상당히 많더라는..

 

그래서 매장내 프로모션 안내문도 영어로만 부착되어 있더라는...


| 올리브영 산리오 한정 굿즈

오늘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방문한 이유도 바로 9월 이벤트 올리브영 x 산리오 한정굿즈 '토트백, 키링파우치 SET' 가 탐나서, 총 7종의 키링 파우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데, 무려 7만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미 산리오 토트백 + 키링파우치 세트는 집근처 올리브영은 이미 솔드아웃 이지만, 이곳 올리브영 롯데월드몰점에는 아직 재고가 남아있다. (항상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결국 오늘도 올리브영에서 74,400원 결제하고...

 

| 리오 토트백 + 키링파우치 set

문제는 토트백과 키링파우치가 총 7종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선택할 수 없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포장되어 있음...

 

1순위 한교동, 2순위 키티, 3순위는 그냥 당근행...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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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확률을 뚫고 

산리오 한교동 키링파우치와 토트백 당첨. 역시나 이런 운은 좋더라는...

 

에어팟 보관하기 좋은 올리브영 한교동 키링파우치...

 

 

그리고 어디에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쁜 한교동 토트백... 겟

이번 올리브영 한정판 산리오토트백, 키링파우치 프로션은 성공...

 

|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영업시간 및 주차장

영업시간은 10:00 - 21:30, 별도 휴무일 없음

 

올리브영 롯데월드점 주차장은 잠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주차요금 지원은 되지 않는데. (분명 옛날에는 무료 주차가 지원되었는데...)

그래서 아래와 같이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됨. 첫 한시간 주차요금 5,000원은 다소 억울함... 

나처럼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 이곳에 와야 한다면, 구매 후 롯데마트에서 쌀이나 맥주라도 사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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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오로라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인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 이용후기 입니다.

다앙햔 빵과 고급스러운 케이크는 너무나도 좋았지만, 집에서 확인하게된 쩐내나난 호두는 정말로 실망했던 곳...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리 카페

인스파이어 베이커리 카페는 스타벅스, 맷차, 공차, 아이엠랑데자뷰, 투썸플레이스 등이 인스파이어리조트 1층 인스파이어몰에 있지만, 가장 고급스럽고 다양한 빵과 케이크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은 이곳 인스파이어 베이커스 키친이 유일합니다.

 

베이커스키친 위치는 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로툰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프스키친과 붙어 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 빙수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은 빵은 물론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커피류와 녹차난 얼그레이 등의 Tea는 6~7천원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잇고요. 이외에도 레모네이드나 노아주스 등 소프트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네요.

 

인절미, 녹차빙수 두 종이 있고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한겐다즈 아이스크림. 

에이드 주스 스무디 등의 음료가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 키친에는 견과류와 쿠키, 케이트, 빵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 쩐내나는 과자

쿠키와 견과류 가격은 한 통에 8~9,000원 가격인데요. 저희는 상품권 금액이 남아 아래 사진속 가운데에 있는 호두강정 (정과)을 하나 구입해서 집에 가지고 왔는데요. 몇 일후 개봉하고 먹으니 쩐내가 장난 아니라는...

집 근처면 가서 교환이라도 할텐데, 뭐 기름값도 안나오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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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베이커스키친 중앙에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금빵, 크로아상, 식빵, 바브카 등 일반적인 빵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티라미슈, 무스, 프레첼, 쇼콜라 등 특색있고 고급스러운 빵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뭐 역시나 조금 맛있겠네 하는 인스파이어 베이커스키친 빵 가격은 1만원 전후... 결국 두 가지 다 구입했는데, 뭐 맛있네요. 또한, 개별 포장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것도 무난합니다.

 

데니쉬, 타르트, 바게트, 스콘 등도 있는데요. 여기까지 와서 이런 빵을 먹기는...

 

| 케이크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 키친 케이크와 타르트는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선물용이나 리조트에서 기념일을 맞는다면 추천 드리는 메뉴입니다. 물론 가격은 다소...

 

너무나도 이쁜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가격은 50,000원

 

 

말차 쉬폰, 유차 피치 요거트 무스 케이트나 조각케이크도 베이커스키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티라마슈 타르트와 망고 코코넛. 인스파이어리조트 베이커스키친에서 느낄 수 있는 1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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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리조트 2층 로툰다에 위치한 베이커스키친 주차요금 할인 지원됩니다. 운영시간은 07:00~21:00시

 

 

인스파이어 가든 팜 카페 예약 필수, 드레스코드

1박 2일 일정으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호캉스 다녀 왔는데요. 첫날 저녁은 가든팜 카페 저녁을 생각했으나 이미 예약이 끝나서 다음날 점심 먹은 이야기...가든 팜 카페 예약 및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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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포스코센터는 1995년 건축된 포스코 본사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외에도 초대형 아쿠아리움과 종로서적 강남, 포스코 아트 뮤지엄, 테라로사 커피와 여러 맛집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저는 포스코 미술관 전시회 관람하러 왔는데요. 먼저 주차장 및 주차요금 정보 공유합니다.

|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시간 6,000원. 일 최대 주차요금은 40,000원 입니다. 주변 강남구 삼성동 주차요금으로는 비싸지도 싸지도...

역시 이곳도 주차요금 부과는 올림방식 입니다. 31분이면 4,000원 주차요금 부과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차전 주차장에 있는 무인주차 정산기를 이용해서 사전 주차요금 정산하시면 됩니다. 정산 후 20분 내 출차하시면 됩니다.

| 삼성동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할인

포스코센터 맛집 등 입점업체 이용하시면 무료 주차 또는 주차요금 할인이 가능합니다. 포스코센터 지하 2층 방문자 전용 주차장에 주차후 매장 결제시 차량번호 이야기하면 되는데요.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포스코센터 1층)

- 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매장에서 결제 시 차량번호 등록 요청하면 포스코센터 주차요금 할인적용됩니다.

- 다만 테라로사 커피는 저렴하지 않다는...

 

종로서적 강남 직영점 (포스코센터 지하 1층)

1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3만원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주차 지원됩니다.

 

| 포스코센터 삼성 주차장 소개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는 쏘쏘

건물은 크고 웅장하지만 건축한지 30년이 넘어가는 건물입니다. 주차장 진출입로는 과거의 옛날빌딩 스타일입니다. 입출구 같이 사용하며 도로폭도 여유있지 않습니다.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극악의 주차장 난이도를 보이지는 않지만, 초보 운전자 분들은 조금 긴장하셔야.

특히 주차장 진출입로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처리되어 운전자 입장에서는 좋지 않네요.

 

주차장은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지하 1층 주차 공간은 일반 주차장은 아니네요. 행사 차량이나 임원분들 주차장이 아닐까...

 

방문객은 지하 2층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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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포스코센터 방문객은 지하 2층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차장 청결 상태는 뭐 좋다고 하기에는... 그냥 그럼. 건물 외관에 비해서는...

 

오래된 건물 주차장 감안하면 무난하게 유지되고 있고요. 주차공간 차간 간격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포스코센터 주차장은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포스코센터 지하 1층 배치도 및 입점업체는 서점(영풍문고), 편의점(이마트24), 커피전문점(만랩, 타르타르) 지하 식당가(The Blvd. 440), 포스코 미술관 등 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상 1층은 수족관(아트리움, 지상 1층 ~ 지하 1층), 스틸갤러리(서관 1 ~ 2층), 커피전문점 테라로사(서관 1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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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공원과 방이역 근처 맛집인 동경규동 방이점 내돈내산 점심식사 후기입니다.

올팍 근처에는 여러가지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곳은 1만원 전후 가격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 가 / 성 / 비 / 맛 / 집 -

 

동경규동 방이점 메뉴 및 가격, 위치, 영업시간,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 동경규동 메뉴 및 가격

'규동(牛丼, Gyūdon)'은 일본 요리 이름으로 어원은 '牛(ぎゅう, 규우): 소고기' + '丼(どんぶり, 돈부리): 밥그릇, 또는 밥 위에 올린 요리' 즉, 소고기 덮밥을 뜻합니다. 오늘소개하는 동경규동은 규동을 메인으로 우동과 모밀, 카레, 돈까스 메뉴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동경규동 대표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규동 정식 : 시그니처 규동, 가쓰오 우동, 치킨 가라아게, 13,500원
- 김치가츠나베 정식 : 김치가츠나베, 우동면, 온센타마고, 밥, 반찬, 13,700원
- 매운야끼규동 정식 : 매운야끼규동, 가쓰오 우동, 치킨 가라아게, 13,700원
- 숙성등심돈가츠 정식 : 숙성등심돈가츠, 가쓰오 우동, 샐러드, 밥, 반찬, 12,200원
- 시그니처 규동은 대 중 소 사이즈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 고기 추가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올림픽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동경규동 방이점 소개

| 방이동 동경규동 위치 및 주차

동경규동 방이점 위치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원가가밀집한 방이동 학원거리 근처로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 가성비 좋은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소문난...

 

동경우동 방이점 주차 지원은 없습니다. 다만 매장 앞이 노상공영주차장으로 15분 250원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한 시간 주차시 주차요금은 3,000원 부과되고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됩니다.

 

대부분 올림픽공원 맛집 추자가 발렛비용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비용이나 발렛비용이나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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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하이브리드 할인 적용되어 한 시간 주차요금 1,500원인 경우에는 더 편하기도 하네요.

 

올림픽공원 맛집 동경규동 방이점 실내입니다.

우선 깔끔한 실내와 높은 층고로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테이블은 2인 기준으로 약 20여 테이블이 있습니다.

보통 커플이나 혼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사람이 없을 때는 4인으로 사람많은 시간에는 2인 테이블로 변신하네요. 저희는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을때는 손님이 없었는데, 12시 30분 정도 되니 학생들 웨이팅 생기네요. 

아마도 방이동 학원가 주말 점심이 이 시간인가 보입니다.

 

참고로 동경규동 방이점 휴무일은 없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 20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 선결제 & 셀프운영

주문은 매장입구 키오스크에서 동경규동 메뉴 확인 후 주문하시고 선결제하시면 됩니다.

다만 키오스크 안내처럼 자리 확보 후 주문하세요. 잘못하면 음식은 나오고 자리는 없는 난감한 상황이 생깁니다. (식사중에 봤네요.)

테이블 세팅 및 음식 수령, 반납은 셀프로 진행됩니다.

 

매장 중앙 셀프코너에서 반찬과 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반찬은 베니쇼가, 할라피뇨, 깍뚜기, 단무지가 있습니다. 볶음김치는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냅킨과 물티슈도 이곳에서...

 

| 규동메가콤보 

먼저 동경규동 추천메뉴인 '규동메가콤보' 주문합니다. 단품가격 9.900원에 고기 사이즈업 (1,500원)과 볶음김치 (500원) 추가한 사진입니다. 총 12,900원


동경규동 대표 규동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규동 메가콤보 (9,900원), 네기규동 (8,900원), 돼지갈비동 (6,900원), 돼지김치두루치기동 (7,500원), 야끼규동 (8,100원), 숙성등심 치즈김치가츠동 (9,700원) 등등

 

규동 메가콤보에는 다리살 치킨가라아게 3조각과 

 

돈까스가 들어있는데, 돈까스 식감이 다소 어색한... 고기가 흐믈흐믈 하다고 할까요?

좋은 경험은 아니었네요. 돈까스가 아니라 함박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러나 규동과 고기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동경규동 방이점 방문하면 다른 메뉴의 규동에 도전해 보겠네요.

 

| 돈가츠 냉모밀 정식

숙성등심돈가츠, 냉모밀, 샐러드, 밥, 볶음김치가 나오고요. 가격은 14,200원

밥 엄청 푸짐하게 나오고요. 볶음김치도 맛있네요.

 

 

역시나 여름에는 냉모밀 추천합니다. 무난한 맛과 너무나도 시원한 냉모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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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등심까스가 나왔네요. 육즙머금고 식감 좋습니다. 

규동에 나온 돈까스와는 전혀 다른 돈까스로 보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 동경규동 방이점 총평

올림픽공원 맛집 동경규동 메뉴는 가성비 좋고 양 많은...

고급은 아님 그냥 1만원 전후 편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집

셀프시스템과 테이블은 다소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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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관람후기 마지막 입니다. (19th Century Collection from the Capodimonte Museu)

특히 추석 연휴 서울에 있으시다면 이번 추석연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드리는 전시회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회는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감상이 가능한 작품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슨트, 아트샵, 할인, 포토존]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후기

8월 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전시회는

www.a4b4.co.kr

 

3장. 토마의 시선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전시에서는 조아키노 토마의 작품 세계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작가의 이름으로 구성된 섹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음울한 국내 공간을 주요 회화 소재로 삼았으며, 어머니, 할머니, 병든 아이, 청소년기 여성 고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토마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강한 명암 대비와 극적인 구도를 통해 “실존적 불안(existential anxiety)”을 섬세하게 포착해냈습니다.
또한 빛의 효과와 그 변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베수비오 산기슭에 모여 자연 풍경에 드리우는 빛을 연구하던 레시나 학파(Scuola di Resina)의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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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조아키노 토마는 19세기 이탈리아 나폴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하신 지식인이었습니다. 역사의 사건과 서민의 일상을 주제로 한 회화들을 통해 사실성과 서정성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했습니다.
어린 시절 여섯 살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곧이어 양어머니와 고아원을 전전하는 불우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훗날 작가님의 작품 세계 깊숙이 스며들어 종교 공간, 고아원, 병든 자 등 서정적이고 내밀한 주제를 자주 형상화했습니다. 고관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시면서도 화가가 되기를 꿈꾸고, 때때로 러블라 건너기나 공장 정식회의 조수로 임시로 일한 경험도 쌓았다고 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나폴리, 1891 (1836 - Naples, 1891)

자화상 / Self-portrait around 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7.5 × 39 cm

 

아래 두 작품 중 위에 있는 작품은 쌍둥이로 작가의 진짜 아들들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중 한 아아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그 아이가 죽어가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 아래 그림이라고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죽어가는 아들 / The dying son around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7 × 34 cm

 

이렇게라도 사랑하는 아이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그는 또한 정물과 풍경화에도 능했는데요. 그의 정물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가지와 피망이 있는 정물화 / Still life with aubergines and peppers 186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 51 × 65 cm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빌라 가르조니의 안뜰 / The courtyard of Villa Garzoni 1884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36 × 51 cm

4장. 빛이 있었고 삶이 있었던 곳 

19세기 초의 풍경화는 18세기 양식을 계승한 것이었다. 18세기에는 풍경화 장르가 더욱 널리 확산되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간의 유산과 과거의 위대한 흔적이 더해진 장소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장소들은 유럽 상류층이 떠나는 문화 탐방 여행, 즉 ‘그랜드 투어(Grand Tour)’의 주요 목적지였고, 그에 따라 당대의 걸출한 풍경화가들이 이곳에 모여들었다. 

 

특히 나폴리 만을 따라 이어지는 장대한 풍경 – 케이프 미세노(Cape Miseno)에서 판타 캄파넬라(Punta Campanella), 바이아(Baia)와 에르클라네움(Herculaneum), 폼페이(Pompeii), 플레그레의 평야(Campi Flegrei), 베수비오 산(Vesuvius), 이스키아(Ischia), 카프리 섬(Capri)에 이르는 자연의 향연 – 은 미와 학문을 탐구하는 이들이 모여드는 감성과 지성이 교차하는 공간이었다. 

 

이처럼 자연과 고대 유적이 어우러진 나폴리 만 일대는 야외에서 직접 풍경을 그리는 ‘앙플레네르(en plein air)’ 기법이 확산되는 네덜도 이장적인 환경이었다. 이 기법은 19세기 전반의 풍경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그로 인해 화면에는 생생한 대기감과 밝은 색채, 미스톤한 햇빛 효과 등의 자연스러움이 표현되었다.

 

결국 예술이라는 것이 좋은 환경과 자본이 결합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그리고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를 추석 연휴 가볼만한 곳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

믿어주세요, 저는 그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수없이 그것을 그려왔으니까요.
공기와 하늘의 모든 비밀, 그 속 깊은 본질까지도요.

believe me, I know the atmosphere well;
and I have painted it many times.
I know all the secrets of the air and the sky in their intimate nature

 

주세페 데 니티스 Giuseppe De Nittis

4-1. 지중해

포실리포의 화가들은 현실에 기반하여 광활한 지중해의 풍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힘에 이끌렸다.
그들은 이를 통해 아름다움과 위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숭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태도는 해변의 밧줄공이나 바닷가의 아이들과 같은 일상적 장면을 그린 작품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토레 멜 그레코의 밧줄공들 The rope-makers of Torre del Greco.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4 × 13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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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키노 토마는 1880년 이후 생애 마지막 시기에 레시나 학파의 영향을 받아, 명암 중심의 회화에서 벗어나 강한 채광과 대담한 붓질, 간결한 구성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다. 〈토레 델 그레코의 밧줄공들〉은 이러한 변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1856 - 1936
Vincenzo Caprile Naples, 1856 - 1936

해변에서 / On the beach 

19th - 20th century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8 × 66 cm

 

빈첸초 카프릴레는 레시나 학파와 나폴리 자연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나폴리·카프리·아말피 해안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 장면과 해안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국내외 여러 전시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변에서〉는 바닷가 일상에 대한 그의 애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 어린이 등을 보인 채 모래 위에 앉아 있고 밝은 옷차림의 남성이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정적인 풍경에 유머와 생기를 더한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해변에서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대표 작품 중 하나...

그냥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더라는...

 

4-2 / 4-3. 전원풍경 & 도시풍경

 

살바토레 페르골라 나폴리, 1796 - 1874
Salvatore Fergola Naples, 1796 - 1874

칼로레 강의 다리 / The bridge on the Calore / 183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2 × 112 cm

 

베니아미노 데 프란체스코 바를레타, 1815 - 디나르, 1908
Beniamino De Francesco, Barletta, 1815 - Dinard, 1908

오트사부아의 전원주택 / Country cottage in Haute-Savoie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5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  레시나, 1829 - 나폴리, 1876
Marco De Gregorio. Resina, 1829 - Naples, 1876

카사칼렌다의 풍경, View of Casacalenda, around 186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4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는 젊은 시절 공화주의자 및 급진주의자들과 뜻을 함께하며, 가리발디 부대의 일원으로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는 친구 페데리코 로사노와 함께 레시나 학파를 창립했다. 이 작품은 한적한 시골 마을인 카사칼렌다의 중심 거리를 담고 있다. 작가는 간결한 건축 형태와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공간의 구성에 집중하였으며, 이는 레시나 학파 미학과 맞닿아 있다.

 

빈첸초 밀리아로. 나폴리, 1858 - 1938
Vincenzo Migliaro. Naples, 1858 - 1938

야외 트라토리아. Outdoor trattoria. 19th-20th century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18 × 24 cm

 

빈첸초 밀리아로는 1882년 콜레라 이후 도시 재개발로 급변하던 나폴리의 민중과 골목, 시장, 광장의 풍경을 기록한 화가다. 그의 작품은 당대 나폴리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시각적 기록으로 평가된다.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의 풍경화들...

오히려 화려한 액자로 인해 가분수 작품으로 보이는데, 사이즈가 작은 이런 그림들은 돈이 없은 서민들에게 판매한 그림이라고 한다. 당시 서민들에게 잘 팔리는 그림 주제도 풍경화

 

이렇게 오늘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한 전시회로 추천드리는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특별전 전시공간 소개였습니다.

 

5. 에필로그 공간

마지막 공간은 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에필로그 공간으로 꾸며 있는데요.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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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당시 이탈리아 지방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작품과 싱크로융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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