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여행/독일 ▷베를린 IFA 201249 [독일 > 포츠담] 포츠담 시가지 '브란덴 브르크 거리(Branden bruger)'의 주말 시장, 영화박물관 - 베를린에서 아우토반을 타고 포츠담으로... 오늘은 오전에 시간이 좀 여유로워졌습니다. 과감하게 베를린 외각에 있는 브란덴부르크주의 주도인 '(진짜)포츠담'에 방문하기로 계획합니다. 바로 역사적인 '포츠담회담'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사실 외각이라고 해도 숙소에서 20~30분 거리밖에 안 됩니다. 강남에서 분당정도... 아우토반입니다. 달리는 차는 1차선에서 엄청나게 달리고, 능력 안되는 차는 2~3차선으로 빠지고... 역시 고속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가 많네요... 고속도로를 나와 포츠담시로 들어옵니다. 아직도 이 조각상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또한, 오른쪽에 매우 눈에 띄는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영화 박물관이네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오래된 유럽 최대의 스튜디오인 ‘바벨스베르그 스튜디오’ 가 있는 곳인 만큼 이곳 .. 2012. 9. 29. [독일 > 포츠담] 상수시궁(Schloss Sanssouci)과 상수시공원 ⓛ 건물내부 소개 : ‘프리드리히 로코코(Frederician Rococo)' 양식을 즐겨라! 이곳 포츠담에서 가장 유명한 '상수시공원/상수시궁'에 도착했습니다. 프리드리히 2세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건축한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어로 ‘상수시(sans souci)’는 ‘걱정 근심 없는’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입구가 건물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뒷편 광장의 모습과 건너편 분수대의 모습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어이없는 점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3유로를 추가적으로 지불해야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1일짜리 촬영허가권을 줍니다. 상수시 궁의 내부로 입장! 상당히 좁은 통로에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조금은 불편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전형적인 로코코 양식에 화려함이 더해졌습니다. 마눌님께서 상당히 좋아하는 양식입니다. 이곳에는 작고 다양한 방들이 많았는데, 침실, 도.. 2012. 9. 28. [독일 > 포츠담] 상수시궁(Schloss Sanssouci)과 상수시공원 ② 건물외부 소개 : 정원, 상수시공원, 기념품 샵 내부 관람을 마치고 상수시궁 정면에 있는 정원으로 향합니다. 이분들 오랜 세월 동안 고생이 많으시네요... 니들도~ 계단주변으로 포도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이 적용된 이유는 모든 포도나무가 햇볕을 잘 받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분수대 주변의 풍경입니다. 분수대 오른쪽으로 신궁전이 보입니다. 신궁전까지의 가로수길이 참 멋있었는데... 시간관계로 패쑤~~~ 저는 반대쪽 가로수길로 향합니다. New Chambers 상수시궁에서 본 소소한 풍경... 이곳은 궁전 입구에 있는 화장실 입니다. 무료가 아니라는... 헉 700원...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는 군것질거리가 있군요... 기념품샵입니다. 이곳이 개구리 왕자의 배경이었나요? 암튼 반나절의 벼락치기 '포츠담' 관광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2012. 9. 27.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박물관섬 소개 및 베를린 여행의 필수품 베를린 뮤지엄 패스(Museum Pass Berlin) 박물관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베를린 고 미술관(Altes Museum)과 베를린 대성당(Berlin Cathedra)이 보이는군요 박물관 섬에 있는 5개의 박물관 안내도입니다. 박물관 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베를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상당히 작은 섬 안에 안내표지의 아래쪽부터 구박물관, 구국립미술관, 페르가몬 박물관, 신박물관, 보데 미술관 총 5개 박물관이 모여 있습니다. 박물관 5개를 다 보기는 시간상 어려워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페르가몬 박물관'과 독일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구국립미술관'을 우선 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박물관섬 가장 앞에 있는 '구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구 박물관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조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파리의 루브르나 미국 .. 2012. 9. 26.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 ① 제우스의 대제단(Pergamon altar hall) / 밀레투스 시장의문(Market Gate of Miletus) 베를린 박물관섬에 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독일에서 대표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페르가몬 박물관'입니다. 특히 헬레니즘 문화와 바빌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들이 통째로 이곳에 옮겨와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정면모습입니다. 박물관 섬에 있는 5개의 미술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만약 5개의 박물관을 모두 볼 예정이라면 '페르가몬 미술관'은 맨 나중에 보세요... 안 그러면 다른 박물관을 볼 때 좀 실망해요) 연간 방문자가 1백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페르가몬에서 출토된 ‘제우스의 대제단(the Pergamon Altar)' 헬레니즘시대의 고대도시 페르가몬에서 출토된 ‘제우스의 대제단', 이것 하나로 페르가몬 미술관의 명성은 얻어졌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2012. 9. 25.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 ② 그리스, 로마, 이집트(Classical Antiquities) : 조각 및 공예, 블랙 오벨리스크(Black Obelisk) '페르가몬 박물관'에는 제우스의 대제단(Pergamon altar hall), 밀레투스 시장의 문(Market Gate of Miletus),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Ishtar Gate Babylon) 등 대형 건축물들이 주요한 전시품이지만, 이곳에는 그리스와 로마, 이집트,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과 미술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Seated Figure of Henka as Scrib' 우리나라 말로 하면 '앉아있는 서기상' 정도? Henka의 지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석상도... 루브르에 있는 유명한 '서기상'과 비교해 보시죠. 전형적인 그리스의 이오니아식 기둥 블랙오벨리스크(Black Obelisk) 길이 180cm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아시리아의 샬마네세르 3세의 기념.. 2012. 9. 24.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