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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열리고 있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후기입니다. 

저는 패스트패스 티켓 예약을 통해서 편하게 즐기고 왔는데요. 예약하고 왔어도 각각 체험하는데 웨이팅이 상당하네요. 관람 체험보다는 웨이팅 시간이 더 소모된 듯...

 

오늘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팁, 웨이팅, 뱅쇼, 주차, 메리고라운드, 스노우샤워 정보 공유합니다.

 

|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

이번 2025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은 3차 예약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2차 예약이 진행중이나 패스트패스는 마감되었고, 일반입장만 받고 있습니다. 마지만 예약은 3차예약은 12월 8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은 낮에는 무료이용이 가능하고요. 저녁에는 5,000원 일반예약과 10,000원 패스트 패스 예약이 있는데요. 일반예약은 행사장에서 기약없은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은 무조건 패스트패스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웨이팅이 30분 걸릴지, 한 시간 걸릴지 알 수 없어요. 저는 토요일 오후 6시 방문했는데 1초도 대기 없이 바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패스트패스 입장문 반대쪽입니다. 끝이 안보이는 웨이팅은 기본이고, 대기하면서 입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행사장 여유 또는 퇴장하는 인원이 있어야 일부 입장하는 것 같네요. 추운겨울 롯데월드몰 광장에서 찬바람 맞으면서 웨이팅 하는 것은 거의 고문입니다.

 

 

행사장 입장 했습니다. 행사장 안에 사람들이 엄청나네요. 너무나 혼잡합다는 

| 반려동물 출입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애완동물 출입 가능합니다. 다만 강아지 기준으로 개모차가 필수인데요. 정말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럽고. (백만년전 노래인 라스트크리스마스는 나오고) 

아무리 얌전한 강아지도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여유있는 그런 행사장은 아닙니다.

 

| 입장후 가장 먼저 해야 할일 : 메리고라운드 예약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 후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바로 메리고라운드 예약입니다. 이번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인원 제한이 있다보니 회전목마 웨이팅 상당합니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 예약이 18:30분 시작되었는데 저는 19:30분 예약 되었네요. 최소 한 시간 웨이팅이 필요하니 입장후 무조건 메리 고 라운드 예약 먼저 하시고 다른 이벤트를 즐기세요.

 

2025년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는 2층 회전목마로 입장객은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만, 웨이팅이 후덜덜하니 한 번 이상 타기는 어렵습니다.

| 뱅쇼 웨이팅, 품절

이번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패스트 패스 티켓 예약 후 방문하셨다면, 뱅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사실 입장료에 포함된...) 뱅쇼 또한 웨이팅이 후덜덜합니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알림 확인하고 처리하고 시간이 지연되네요.

 

뱅쇼는 프랑스어로 'Vin Chaud'라고 하며,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입니다. 유럽에서는 겨울철에 즐기는 전통 음료로, 와인에 사과, 오렌지, 레몬, 계피, 정향, 생강 등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듭니다.

 

이곳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에서 먹는 뱅쇼도 너무나도 맛있는데요. 문제는 사람이 몰리다보니 공급이 수료를 따르지 못했습니다. 일행중에 미성년자가 있어 나중에 한 잔 더 먹으려고 했는데, 8시 조금 넘어서 방문하니 뱅쇼가 솔드아웃,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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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쇼 & 스노우샤워는 실망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에서 보이는 하이라이트쇼와 스노우샤워는 상당히 멋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너무 시시하네요. 특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으로 내리는 눈도 어색하고 기계가 고장났나? 상당히 어설픈...

 

| 웨이팅 웨이팅 웨이팅

이번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모든 행사장 웨이팅은 다소 인내를 원합니다. 

팝마트 같은 경우 예약후 두 시간 이상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19시 4분 예약하고 21시 10분에 입장알림 받았네요. 먹거리 매장 규모에 비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상당히 협소합니다.

 

|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주차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주차지원 없습니다. 주차장은 롯데월드몰 & 타워 주차장 이용하셔야 하고요. 주차요금은 10시 ~ 20시까지 10분에 500원, 이외 시간은 200원입니다. 저는 주차요금 8,000원 나왔네요

특히 주말에는 연말이어서 상당히 혼잡합니다. 주차에만 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방문 하세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바로 옆에서는 티파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당 전시회도 같이 즐기세요.

 

티파니 전시회 예약, 웨이팅 @ 롯데월드타워 티파니앤코 With Love Seoul

Making Hearts Beat Faster : 티파니앤코 (Tiffany & CO)11월 1일 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티파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주얼리 예술사의 거장 찰스 루이스 티파니(Charles

www.a4b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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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의역에 새로 생긴 (지금도 공사중인)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 발렛파킹 정보 공유합니다.

이곳은 복합단지로 이스트폴 오피스, 메가박스 구의, NC, 그라운드시소 이스트폴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있습니다.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지만 방문업소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층과 공간이 상이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저는 호텔에서 조찬 모임이 있었는데 이스트폴은 신생 호텔 건물로 아직 주차장 및 편의시설에 대한 리뷰가 없어서 저도 방문하는데 다소 불편했네요. 처음 방문자 기준으로 리뷰진행합니다.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위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에서 100미터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로 3~5분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다소 안쪽에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시에는 네비게이션에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입력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우체국과 롯데캐슬 사이...

저는 서울 송파 올림픽대로를 넘어서 왔습니다. 해당방향 기준으로 안내시작합니다.

고가차도 아래 동서울우편물류센터를 끼고 좌회전 하게 됩니다. 좌에는 우체국 우에는 롯데캐슬 건물이 보이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두 곳의 진입구가 보입니다. 분홍색 라인은 NC 이스트폴 쇼핑몰과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방향이고요. 초록색 라인은 오늘 제가 방문하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 진입로입니다.

| 초록색 라인따라 쭈욱...

이렇게 두 차선이 실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목적지에 따라 진입시점 부처 차선 확인하고 오세요.

 

건물 안쪽으로 진입하면 분홍색 NC 이스트폴 쇼핑몰 주차장 과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방향은 오른쪽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안내하고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은 왼쪽 초록색 라인을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내려오면 다시 두 개의 길이 나오고요. 오른쪽은 택시정류장과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발렛파킹 장소가 나옵니다. 일반 주차 희망하시면 바로 직진하셔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방문처 별 주차층이 다르다

구의역 이스트폴 주차장은 총 5개 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라운드 시소 이스트폴, NC 이스트폴 쇼핑몰과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주차장은 P1~2 주차장을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은 P3~P5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각 층별로 별도의 주차정산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똑 방문처에 해당하는 주차층을 이용하셔야합니다. 만약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방문시 메가박스 이스트폴 주차장은 P1에 주차하면 주차요금 할인이 불가합니다.

 

| 주차 난이도는 매우 낮은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 진입구와 출입구는 급커브 없고, 도로폭도 넓어서 일반 운전자 분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차장 공간도 넉넉하고 여유있어 주차에 큰 어려움 없습니다.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 > P3, P4, P5

안내에 따라 지하 3층 까지 내려합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이스트폴 주차장 매우 여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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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장 모습입니다. 깨끗하고 도로폭 여유 있고, 주차 간격도 매우 여유있습니다. 중형 차량들이 나란히 주차해도 큰 불편 없어보입니다. 전기차 충전소와 가족친화 주차공간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에서 바로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호텔 로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호텔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해당 게이트 이용하세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주차요금. 호텔 뿐 아니라 이곳 이스트폴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한 시간 6,000원 동일합니다. 다만 이용처에 따라 주차요금 할인 조건은 상이합니다. 

- NC 이스트폴 주차요금 할인은 3만 원 1시간, 5만 원 2시간, 10만 원 3시간, 15만 원 4시간 

- 구의 메가박스 이스트폴 무료주차는 2시간 30분

- 그라운드시소 이스트폴 주차할인은 3시간 입니다.

 

영업장에 따라 주차요금 할인 합산이 가능하며, 주차장과 매장에 있는 주차정산기에서 티켓이나 영수증 하단 바코드 인식하면 자동 주차요금 할인처리 됩니다.

저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조찬모임 행사장에서 주차요금할인을 받아 아래 정산기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찬 모임후 먹은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조식... 다소 헤비하네요.

아침부터 육회화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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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응급실과 소아응급실 소개입니다.

강동 송파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응급실과 사실상 유일한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병원이 바로 아산병원입니다.

오늘은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 위치 및 주차정보, 이용조건 공유합니다.

 

| 일반응급실 vs 소아응급실 위치

아산병원은 건물 왼쪽부터 서관 > 동관 > 신관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동관이 가장 오른쪽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중앙 건물이 동관입니다. 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위치는 서관 맨 끝네, 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위치는 동관과 서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 15세 기준 : 고등학교 1학년 생일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센터 진료 방문 기준은 만 15세 이상과 이하 입니다.

통상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아산병원 소아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산병원 성인 응급실에서 안 받아줘요)

 

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 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속 라이언이 있는 붉은색 간판 구역이 바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응급환자는 이곳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은 맨 왼쪽건물 서관 끝 1층에 있습니다.

 

사진속 오른쪽 건물이 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건물입니다. 공사중으로 잘 보이지도 않네요.

 

임시가림막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산병원 응급실 위치가 보이네요.

 

아산병원 응급실 주의사항입니다. 응급실은 도착순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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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이곳은 만 15세 이하 어린이가 진료받을 수 있는 소아응급실 입니다.

위치는 아산병원 동관과 신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응급환자를 위한 아산병원 응급실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서울 아산병원 소아응급실은 야간 휴일 공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

다만 서울 동남권 지역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특히 환절기나 겨울에는 정알로 앉아있을 자리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뭐 건국대학교 병원에도 소아응급실이 없으니...)

 

제가 방문한 시간에도 119와 사설 응급차들이 서울 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로 방문하네요. 

경기도 하남에서도 이곳 아산병원 소아응급실로 오네요. 아픈아이들 너무 안쓰럽다는...

 

보통 아이가 아프면 성인과 다르게 온 가족이 출동합니다. 챙겨야할 짐도 많고요.

엄마가 아이와 함께 엠블런스에 탑승하고 아빠는 차에 여러 짐들을 싣고 따라오게 되는데요. 우선은 아산병원 소아응급실 앞에 차량 주정차는 가능합니다.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만 서울 아산병원 소아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고요. 보호자는 1명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엄마와 아빠가 방문했다면, 한 명은 동관이나 신관 로비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아산병원 응급실과 소아응급실에 오시게된 모든 사람들 큰 탈 없이 완쾌해서 집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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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정확하게는 교통사고 당했습니다.

집 근처 빌딩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에서 올라오는 차에 운전석쪽 드드드득...

자동차 보험사 연락하고 과실비율 산정하고, 자동차 수리기간 렌트카 대차 확인하고, 접촉사고 후기 공유합니다.

 

교통사고 렌트카 vs 교통사고 교통비 차이는?

| 사고 경위는 이러하다.

저는 흰색, 상대방은 검정색 SUV

제가 주차장 진입하는 상황에서 볼록거울에 상대방 차량이 중앙선 넘어오는 모습이 보였고. 그래서 최대한 벽쪽으로 차를 최전하면서 정지...

 

상대방 차량도 잠깐 멈추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대차가 중앙선을 많이 넘어와서) 상대차가 후진후 다시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냥 올라오네요.

 

아니나 다를까 차가 거의 다 지나가는 순간 드드드득 하는 소리가...

 

상대차량은 뒷문이 제 차량은 범퍼와 운전석쪽 휀더, 라이트가 파손되어습니다.

| 100 대 0 : 대물접수

너무나 명확한 사고여서 교통사고 과실비율 100대0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상대방 운전자분도 본인 과실을 인정하고 있으셔서, 교통사고 현장 사진 찍고 바로 자리 이동하고 가해자 운전자분 보험회사 연락했네요. (제가 가입한 보험사는 연락하지 않았네요.)

대물 대차 요청하고, 차가 아주 약간 흔들이는 수준의 충격만 있어서 대인접수는 하지 않았네요.

 

| 교통사고 렌트 vs 교통비 선택은?

교통사로고 차량 수리가 들어가면 수리기간에 대신 운행할 차량을 대차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한 함. 영업용 차량은 교통사고 렌트카 대차 불가)

또한, 대차 대신에 자동차 수리기간 교통비로 대신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교통사고 교통비는 렌트카 대여요금의 35%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교통사고 교통비 계산법

제 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로 2023년 여름에 출고한 차량으로 2년 조금 넘었네요. 

교통사고 교통비 산정은 사고차량과 동급차량 렌트카 비용의 35% 금액으로 산정하는데요. 차량 연식은 금액 산정에 영향이 없고요. 과실비율에 따라 교통비도 정비례해서 산정됩니다.

무과실로 산정시 예상 교통비는 61,425원, 50% 과실로 산정하니 교통사고 교통비는 30,712원으로 나오네요.

 

| 교통사고 대차로 결정 : 최장 25일

당장 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사고차량 운행에는 문제없어, 우선 차를 계속 사용하고 대차 가능한 시점에 차량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약 3시간 지난 저녁에 렌트카 직원분 연락이 왔고요. 저넉에 집으로 렌트카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교통사고 렌트카 확인하고 사고난 제 차 가지고 가셨는데요.

 

교통사고 렌트카는 제가 소유한 차의 다음 모델인 2026 쏘렌토가 배정되었네요. 

다만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는데, 휘발유 차량이 7인승인데 5인승 차량이 배정되었습니다. 깨끗한 새 차여서 좋았지만 2026 쏘렌토 UI는 MQ4에 비해서 퇴보했네요. 특히 물리버튼이 너무 많이 없어졌네요. 

 

교통사고 렌트카 대차 기간은 최장 25일 가능합니다. 최대 30일 교통사고 렌트가 가능한데요. 이경우는 실 수리시간이 150시간을 초과해야 합니다. 뭐 거의 차가 굴러야 나오는...

참고로 교통사고로 자동차갸 폐차 되었다면, 대차 기간은 겨우 10일이 나오네요. 뭐 10일만에 차량 출고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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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차 조건은 좋지 않다.

렌터카 직원분과 차량 확인하고 여러 주의사항과 계약조건 이야기 듣고 서명하고 잠시 후 카카오톡으로 렌트카 계약서 도착 했습니다. 저는 제가 계약한 자동차 계약 조건이 승계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저는 기존보험에서 대물한도를 20억으로 설정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겨우 대물한도가 1억원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 교통사고 렌트카 사고나면 골치 아프다

여러 조건이 일반 렌트카 조건과 동일하네요. 특히 렌트카로 다시 사고가 발생하면 휴차손해 부담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이 또한 과실비율이 0이면 상관없지만, 이 또한 쉬운 것은 아니고요.

동급 자동차라 해도 렌트카는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그렇게 좋은 조건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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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맛집으로 석촌고분역 사거리에 있는 고기맛집 석촌한돈가든 가족식사 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먹

오늘은 점심방문으로 돼지고기 삽겹살 보다는 점심특선 메뉴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계란말이 사먹은 이야기.

 

이곳 석촌한돈가든은 지난달인 10월 새로 오픈한 곳으로 아직은 소문난 맛집은 아닙니다. 과연 이곳 석촌동 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 석촌한돈가든 주차 및 위치, 영업시간, 공휴일

영업시간은 11:00 ~ 22:00 영업합니다. 라스트오더는 21:10 입니다. 석촌한돈가든 별도 휴무일은 없이 공휴일에도 영업합니다.

 

석촌고분역 맛집 석촌한돈가든 주차장은 건물 앞에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안내원이나 별도 발렛파킹은 없습니다. 석촌한돈가든 주차요금도 없고 그냥 알아서 자리 찾아서 주차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넓다.

석촌한돈가든은 총 3개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층당 최대 60명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오픈 한 달 된 곳으로 실내는 상당히 깨끗하게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테이블이 스틸로 되어있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고깃집은 이게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듯

 

오픈 한 달 조금 넘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고요. 건물 뒷편에도 넓은 공터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야외 바베큐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날씨만 좋다면 회사 회식도 가능해 보이네요.

| 석촌한돈가든 메뉴 및 가격

메뉴는 고기와 사이드 후식, 안주, 전골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국내산 생삼겹살과 생목살, 생가브리살, 고추장삽겹살 등이 있고요.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에서 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식사 끝나고 입구 카운터에서 하시면 되고요.

 

저의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고기보다는 석촌한돈가든 점심메뉴 선택합니다. 참고로 점심메뉴는 15:00까지 주문 가능하네요. 

점심메뉴는 돼지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계란말이가 있으며, 가격은 모두 1만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제육볶음은 기본 2인 주문이어서 제육볶음 2인분과 김치찌개 1인분, 계란말이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은 콩나물과 무말랭이, 사라다가 나오고요.

 

쌈장과 상추, 깻잎이 나왔네요. 아마도 제육볶음 주문해서 나온 것 같네요.

 

부족한 반찬은 식당 중앙에 있는 이곳에서 리필하시면 됩니다. 고기 반찬은 더 있군요.

 

| 돼지 김치찌개 1인 분 (10,000원)

김치찌개 2인분에 제육볶음 1인분 먹으려 했는데, 제육볶음은 기본 2인분 주문 가능합니다.

 

그래서 돼지고기 김치찌개 1인분 주문합니다. 

 

화력이 좋다 보니 금방 팔팔 끓고요.

 

 

김치찌개에 라면사리가 빠질 수 없네요. 라면사리 가격은 1,000원

참고로 돼지고기나 잔슨빌 소세지 사리추가 가능합니다. 소주 안주로 먹기에도 좋겠네요.

 

한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고요. 돼지고기와 두부 양도 혼자 식사용으로 먹기에 충분합니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깔끔한 김치찌개 맛이 좋네요. 딱 점심에 먹기에 좋은 맛...

 

국물 부족하면 계속 리필해 주시네요. 

3명이 김치찌개 1인분 국물 충분하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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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말이

석촌한돈가든 계란말이는 일반계란말이 (가격 9,000원)와 치즈폭탄 계란말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치즈폭탄 계란말이 주문합니다.

 

 

치즈가 듬쁙 들어간 계란말이가 나왔는데요. 저는 그냥 계란말이가 더 좋네요.

게란말이는 역시 순정이 더 맛있더라는... 그렇지만 따님 의견은 다르네요. 석촌한돈가든 치즈 계란말이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 제육볶음 2인 분 (11,000 x 2 = 22.000원)

점심 제육볶음은 1인분에 11,000원 이지만, 기본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사진속 석촌한돈가든 제육볶음은 15시 전 점심시간만 가능하며 기본 2인 분이상 주문가능합니다.

 

고기 신선하고 식감좋고, 비계부분 너무 많지않고, 너무 맵지 않고. 

점심식사로 먹기에 딱 좋은 제육볶음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에 상추와 깻잎과 함께 쌈으로 먹으니 맛있게 잘 먹었네요.

| 총평

점심에 방문해서 고기는 먹지 않았음

김치찌개는 만족, 석촌동 김치찌개 맛집으로는 등극할 것 같음

제육볶음 보다는 김치찌개가 더 좋은데, 다음에는 3인 분 주문하고 사리와 소주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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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이야기입니다.

최근 케이팝 데몬헌터스와 굿즈 대란 영향으로 박물관 관람객 증가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도 주차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차요금 인상카드를 꺼내기까지 했지만 주말 주차는 헬 이라는...

 

오늘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과 주말주차, 주중주차 비교, 주차요금 할인 팁 공유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위치 (서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는 서문으로 진입하고. 진입후 직진하시다가 오른쪽 소형 주차장 (지하)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 시청방면 : 이태원방면 반포대교 진입 전 용산가족공원 방면 우회전 용산가족공원 입구에서 300M가량 직진
- 강남방면 : 반포대교 첫 삼거리(한강중교앞 교차로) 용산가족공원 방면 좌회전 용산가족공원 입구에서 300M 가량직진
- 삼각지방면 : 1호선 용산역방향 우회전 이촌역에서 용산가족공원 방향 150M좌회전

 

국립앙박물관 주차장 진입로 평일 점심상황입니다.

최근 주차난이 엄청나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로 주차하는데 다른 차량 딱 한대 봤네요.

 

국립중앙박물관 평일주차는 다른 어느때보다도 더욱 더 여유가 있네요. 

그래서 전시회 예약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르게 도착해 버렸네요. (얼리버드 티켓이어서 시간 변경도 안된다는...)

 

아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안내와 같이, 주말과 공휴일 등 국립중앙박물관 주말주차에는 한 시간 이상 대기할 수 있다고 하니 대중교통이용 또는 예정시간보다 여유있게 출발하셔야 합니다.

 

| 주차장 난이도는 매우 낮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은 미숙한 운전자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진출입구도 분리되어 있고, 급커브나 급경사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차장 도로폭이 여유있어 큰 어려움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 평일 주차공간은 정말로 여유 있구나

지하 주차장 진입하니 여유 공간이 106 + 54로 주차공간이 160 곳이나 있네요. 곳곳에 빈자리들이 보이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 주말주차 상황하고는 완전히 다르네요.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최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인상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기본 2시간 2,000원, 이후 30분 단위로 500원 씩 부과되었지만, 요금 인상후에는 기본 30분 900원, 이후 10분에 300원 주차요금 부과 됩니다.

보통 박물관에 3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과거 주차요금 3,000원 에서 5,400원으로 80% 인상되었습니다만 시내 일반 주차장 주차요금 고려하면 아직도 저렴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할인

전시장 유료관람객도 주차요금 할인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예술의전당 주차요금 정책과 다른 부분

다만 극장 “용” 공연 관람 시: 사전정산(공연장 내 주차정산기 이용) 또는 관람권 제시 후 기본요금 3,600원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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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가족 경차(1,000cc이하) 환경 친화적 차동차 박물관 시설 대관 단체 다자녀 가족 중 세 자녀 이상 방문객의 경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50%할인 가능합니다.

 

경차나 친환경차량, 전기차는 주차장에 있는 무인주차정산기에서 할인요금 반영됩니다만, 다둥이 가족의 경우에는 유인 정산기에서 확인 후 정산됩니다.

 

저는 하이브리드차량인데요. 아래와 같이 50% 할인적용 되었네요.

저는 210분 주차해서 6,300원 주차요금 나왔는데요. 50% 할인적용 되었네요. 3,200원이면 뭐 아주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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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열리는 대규모의 바스키아 전시회가 동대문DDP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오늘은 이번 전시회 후반부 섹션 소개입니다. 바스키아의 대작 중심의 작품과 멀티미디어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만약 장 미셸 바스키아 동대문 DDP 전시회 정보가 없다면 아래 포스팅 먼저 확인해 주세요.

 

장 미셀 바스키아 전시회 후기 :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아트샵, 주차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회 관람후기 및 관람정보 공유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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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and Signs (단어와 기호)

큐레이터 클라우스 커티스가 말했듯, 바스키아의 창작은 ‘단어’에서 출발했다. 그는 단어의 의미뿐 아니라 소리와 형태를 사랑하며 ‘붓질’처럼 사용했고, 반복과 변형으로 힙합적 리듬을 만들어냈다.
책, 시리얼 박스, 신문 문구 등을 작품에 삽입하거나 지워내며 의미를 부각했고, 굵은 윤곽·선명한 색채·단순한 형태로 광고·로고·만화의 미학을 끌어와 소비문화에 대한 저항을 시각 언어로 표현했다.


단어의 범람은 인터넷 시대의 정보 과잉과 ‘복사·붙여넣기’ 문화를 연상시키며, 그의 화면은 기호와 단어, 반복된 상징이 얽힌 ‘시각적 팔림프세스트’로 확장된다. 이는 추사 김정희의 글자 실험, 반구대 암각화의 집단 기억과 공명하며 시대와 문화가 교차하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Ancient Scientist( 앤션트사이언티스트), 1984

Ancient Scientist는 바스키아가 고대 문화와 현대 도시 문화를 연결해 만든 독특한 인물 초상이다. 검은 배경 위 굵고 힘있는 선으로 그린 인물은 아프리카 가면을 연상시키며, 정면 응시 구도는 고전 초상화를 떠올리게 한다.

바스키아는 자유로운 붓놀림과 낙서적 표현으로 전통을 해체해, 과거와 현재, 고귀함과 거칠음을 한 화면에 담았다. 오른쪽 붉은 둥근 형상은 인류 초기 조각상인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단순화한 것으로, 풍요와 생명의 상징이다. 이는 바스키아가 과학자 주제에 생명과 창조 의미를 더했음을 보여준다.

 

장 미셀 바스키아는 어린 시절 해부학과 고대 문명에 관심을 가졌던 바스키아는 미술사 상징을 재구성해 인간 존재, 지식, 생명력에 대한 깊은 질문을 제기한다.바스키아의 'Bombero/봄베로'는 스페인어로 ‘소방관’을 의미한다. 작품에는 한 남성이 연인에게 맞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남성은 분열된 바스키아 자신의 자화상을 반영한다. 옆에 있는 소방관은 전형적인 영웅상이 아니라, 두 사람의 다툼을 희극적이고 의식적인 장면으로 변화시키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장 미쉘 바스키아의 드로잉 작품들이 계속되는 공간

 

장 미셸 바스키아 여러 드로잉 중 이 작품 

Untitled(The Color of a Yam), 1985

이번 작품은 머리, 단어, 기호가 부딪혀 만들어낸 심리적 지도와 같다. 화면 왼편에는 피부와 근육, 뼈가 겹겹이 드러난 흑인 남성의 해부학적 머리가 크게 자리한다. 이 모티프는 바스키아가 교통사고 후 어머니가 준 해부학 도서를 통해 인체를 탐구한 어린 시절 경험과 연결된다. 머리는 그에게 몸과 정신, 외부와 내면을 잇는 통로다.

 

머리 주변에는 지웠다 쓴 글자들이 흩어져 심리적 진동을 만든다. 흑인 머리와 고구마의 병치는 정체성, 힘, 통제, 생존 같은 사회적 긴장을 드러내면서도 해학적 역설로 전환된다. 바스키아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만 결국 세상을 위해 그린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개인 기억에서 출발해 사회 선언이자 보편적 언어로 확장된 사례다.

 

 

뱀 작품인데, 여백이 마음에 드는...

Masonic Lodge (매소닉 롯지), 1983

Masonic Lodge는 해부학 교과서와 그래피티 낙서장이 충돌한 듯한 화면이다. 캔버스 곳곳에 여러 각도에서 해체된 해골 구조가 등장하고, ‘편집형 조현병’ 의미의 Paranoid Schizophrenia라는 단어가 지워진 채 남아 있다. 이는 단순 뼈 구조를 넘어 인간 정신의 균열을 들여다보려는 시선을 담았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긴 병상 생활을 했고, 이때 접한 그레이 해부학 책이 그의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화면 속 문자와 기호는 단순한 글자가 아닌 소리와 리듬을 머금은 그림처럼 다가온다. 알파벳은 랩 가사처럼 박자를 타고, 가면과 아프리카 전통 요수 와오간이 뒤섞여 글씨이자 음악, 그림이며 시가 된다.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이 작품은 해부와 기호의 혼란 속에서 인간의 몸과 정신, 도시 문명을 동시에 드러낸다. 바스키아의 시선은 뼈를 넘어 세계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려는 예술가의 통찰로 확장된다.

 

Museum Security (뮤지엄 시큐리티)

1983년, 장-미셸 바스키아는 시각적·개념적 복잡성의 정점에 도달했다.
뮤지엄 시큐리티(브로드웨이 붕괴)〉는 그의 사유 과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단어·기호·이미지가 충돌해 밀도 높은 ‘지식의 공간’을 형성한다. 그는 역사·대중문화·만화 등에서 기호와 상징을 차용해 TARE, ASBESTOS, GRIOT, PAPA DOC, “Comics Code” 등 다양한 요소를 중첩시켰다.


윌리엄 S. 버로스의 컷업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파편적 이미지를 재조합해 긴장감과 다층적 의미를 창출하고, 지워진 단어와 가면 형상은 관람자의 능동적 해석을 유도한다. DJ처럼 세상을 샘플링한 바스키아는 사회·역사·문화를 반영하는 보편적 언어를 만들며, 오늘날 ‘복사·붙여넣기’ 문화까지 예견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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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Security(Broadway Meltdown), 1983

전시 포스터에도 등장한 이 작품은 바스키아 창작 에너지의 절정기에 제작되었다. 강렬한 보라, 초록, 빨강, 주황색과 격렬한 붓질이 화면을 요동치게 하고, 단어와 기호는 쓰였다 지워지며 혼란스러운 리듬을 만든다. ‘에쏘(Esso)’, ‘아스베토스(Asbestos)’, ‘후버빌(HOOVERVILLE)’ 같은 파편적 어휘들이 예술, 자본, 권력, 위선을 교차시키며 날카로운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상단에는 미국 만화 검열 기구 Comic Code 로고와 바스키아 왕관 모티브가 결합해 제도 권위에 대한 조롱이자 자기 승인 ‘셀프 인증’ 장치로 작동한다. 화면 중앙의 아프리카 가면과 수수께끼 상징들은 흑인 정체성, 사회적 소외, 역사적 기억을 환기한다.

 

네온사인 같은 색채와 반복·삭제 텍스트, 즉흥 낙서는 바스키아 의식 속도를 시각화한 장치다. 그는 “나는 단어를 지워서 오히려 보이게 만든다. 지워져 더 읽게 된다”고 말했으며, 〈Museum Security (Broadway Meltdown)〉는 그 모순을 그대로 보여주며 예술, 정체성, 스타덤 긴장을 한 화면에 폭발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Temple or Words (단어의 신전)

장 미셀 바스키아 작품은 과학·역사·문화·음악 등이 얽힌 ‘단어의 신전’으로, 문자와 이미지의 기원을 상기시킨다. 그 중심에는 1980 ~ 1987년 사이의 노트 8권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문자 단어와 철자 오류, 낙서가 뒤엉켜 그의 예술 세계의 근간을 이룬다. <Untitled〉(1986)는 단어와 기호가 정교하게 얽혀 혼돈 속 단편적 지식을 드러내며, 고대 한국 미술과 나란히 놓여 초월적 힘을 보여준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과의 병치는 문자의 조형성과 철학성을 부각시키며, 바스키아의 작업이 언어의 예술적 잠재력과 인식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짐을 시사한다.

 

Untitled(Hardcover), 1980-87

〈The Unknown Notebooks/더 언노운 노트북스>는 장 미셸 바스키아가 1980년대에 남긴 여덟 권의 공책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노트지만 내용은 메모, 시구, 드로잉이 얽혀 있다. 바스키아는 일부러 뒷장을 비워 각 페이지를 독립적 작품처럼 구성했다.

글자는 모두 대문자로 종이를 가득 채우고, 철자 오류와 반복은 의도적 리듬과 강조 장치다. 왕관, 인디언 천막, 교통 표지판, 흑인 해골 등 그의 캔버스에 반복되는 상징이 노트에서 싹트는 모습이 보인다.

 

이 기록은 단순한 밑그림을 넘어서 사회 비판, 언어 실험, 즉흥 사유의 압축이다. 짧은 문장들은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불평등을 겨누며 언어를 시각적 조각으로 바꾼다. <The Unknown Notebooks>는 장 미쉘 바스키아가 단어와 그림, 사고와 리듬을 결합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이번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에서 가장 아쉬웠던 공간 중 하나, 이곳 바스키아의 노트는 단순 영어 단어나 문장이 아닌 바스키아만의 기호와 중의적인 내용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어떤 해석도 없다.

 

 

현재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회에서 작가의 작품속 글과 기호에 대해 너무나도 자세하게 한글 설명이 있는 것과 상대적으로 너무 비교된다는...  사실 전시회 수준은 비교 된다.

 

Untitled (무제), 1986

이 거대한 작품은 장 미쉘 바스키아가 생애 마지막 시기에 제작한 것으로, 공간과 공백 사이 긴장과 조화를 탐구한 시기를 잘 보여준다. 화면에는 다양한 기호와 상징, 단어가 밀도 높게 배열되며 삼각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삼각형 꼭짓점에는 파란색 배경에 흰 학이 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흰 학은 단순한 새가 아니라, 중국에서는 장수와 지혜, 기독교에서는 부활과 초월을 상징한다. 바스키아는 ‘Immorality’와 ‘묵시록의 요한’ 등의 단어와 결합해 흰 학을 영적 재탄생과 초월적 존재로 형상화했다.

이 작품은 언어와 이미지가 뒤섞이고 역사와 신화가 교차하며, 바스키아만의 독특한 예술 기호 체계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거운 커튼을 지나 다음 장 미셀 바스키아 전시회 공간으로...

 

It's All Drawing

장 미셸 바스키아는 10년 동안 1,000여 점의 회화와 3,000여 점의 드로잉을 남겼다. 그의 드로잉은 거칠고 표현적인 선, 즉흥성과 속도감이 두드러지며, 그래피티적 에너지를 지닌다. 종이를 통해 어디서나 작업하며 드로잉을 행위 그 자체로 여겼고, 반복된 낙서와 기호, 단어들은 이후 캔버스 상징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단어와 선의 힘을 탐구해 자신만의 ‘흉내낼 수 없는 선’을 구축했고, 드로잉을 복사해 캔버스에 붙이는 등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전시장 중앙통로 좌우의 묘한 배치...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탁본 신석기 시대 예상

약 4천 년 전 이곳 사람들은 고래, 사슴, 호랑이, 멧돼지, 사냥꾼, 배를 바위에 정교하게 새겼다. 이는 단순 그림이 아니라 풍요와 생존을 기원하는 주술적 기록이자 공동체의 삶과 죽음을 건 염원이었다. 문자 이전 인간들은 바위에 새겨 신·세계·서로와 소통했으며, 반구대 암각화는 한국 선사시대 생활, 신앙, 예술을 담아낸 집단 기억의 보고다.

바스키아와 연결되는 지점은, 그가 캔버스에 해골, 왕관, 단어 파편을 반복해 휘갈기며 억압 속 잊힌 목소리를 기호로 남긴 점이다. 반구대의 고래가 생존 상징이라면, 바스키아의 왕관은 저항과 정체성 상징이다. 시대와 공간은 달라도 두 흔적은 인간이 왜 흔적을 남기려 하는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장 미쉘 바스키아의 날? 드로잉 작품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공간, 설명이 미흡한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1960년생, 지금까지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

RIP

 

 

Anatomy (해부학)

1968년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일곱 살 장 미셀 바스키아는 어머니로부터 해부학 교과서 「그레이 해부학」을 선물받았다. 이 경험은 그의 예술 세계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 스튜디오에는 늘 이 책이 놓여 있었다. 그의 작품은 신체의 단면·골격·장기 등 해부학적 요소와 단어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며, 과학적 분석과 문화적 상징을 결합한 독창적 시각 언어로 발전했다. 이는 단순한 묘사를 넘어 정체성과 죽음, 인간의 취약성에 대한 사유를 드러낸다.

 

 

Flesh and Spirit, 1982-1983

Flesh and Spirit/플래쉬앤스피릿은 이번 전시 바스키아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983년 제작된 이 작품은 4개의 큰 화면과 12개의 작은 패널로 구성되며, ‘육체’와 ‘정신’ 두 이야기가 뒤섞여 있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해부학적 도상과 아프리카 영적 상징을 병치해 육체와 정신, 삶과 죽음, 과학과 신앙의 경계를 탐구한다. 곳곳에 해골, 뇌, 뼈 같은 해부학 이미지와 종교적 상징이 얽혀 인간 존재의 모순과 복잡성을 드러낸다. ‘FLESH’와 ‘SPIRIT’이 반복 등장하며 핵심 주제를 강조한다.

 

Lungs and Bladder, 1984

Lungs and Bladder/렁스앤 블래더는 폐와 방광을 중심으로 인체 내부 구조를 해부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화면에는 파편화된 인체 단면이 긴장감 있게 배열되어 있다.

장 미셸 바스키아에게 해부학적 표현은 의학 묘사를 넘어 상징적 언어였다. 폐와 방광은 생명 유지와 배설이라는 상반된 기능을 지니며 생존과 소멸, 순환과 배제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그는 이를 두개골, 척추, 장기, 근육 등 신체 이미지들과 반복해 다루며 인체를 정체성, 죽음, 취약성 탐구의 장으로 바꾸었다.

 

이 작품은 바스키아 특유의 과학과 원시 감각이 공존하는 해부학 미학을 담고, 단순 연구를 넘어 삶과 죽음, 존재의 불안과 힘을 담은 상징적 회화다.

 

Hidden Signs

바스키아의 작품은 명확한 단어 뒤에 다양한 상징과 기호가 겹겹이 숨어 있어, 관람자가 의미를 해독하도록 유도한다.
저작권·달러·왕관 등의 반복된 기호는 작품 간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서로 다른 요소의 병치는 잡음 같은 리듬을 만든다. 1984년작 〈엠블럼〉은 블랙라이트 아래 숨겨진 해골과 기호들이 드러나며 암호적 구조로 변한다. 이 상징들은 질서와 혼돈, 수수께끼가 공존하는 삶의 복합성을 드러낸다.

 

Emblem, 1984

바스키아 작품에는 명확한 단어들 뒤에 다양한 상징과 기호가 층층이 쌓여 숨겨진 의미가 가득하다. ‘숨겨진 상징’ 섹션의 유일한 작품인 〈Emblem〉은 1984년 제작된 대형 캔버스다. 처음에는 선명한 단어, 기호, 인물 형상이 보이나 블랙 라이트를 켜면 숨겨진 해골 도상이 드러난다. 이는 바스키아 작품이 단순 그림이 아니라 해독을 기다리는 암호임을 보여준다.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에는 저작권 기호, 달러 표시 등 대표 상징이 반복되며, 이들은 서로 연결돼 화면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구성한다. 단어와 이미지들은 음악의 스크래치처럼 긴장과 단절감을 형성한다. <Emblem>은 단순한 의미로 읽히지 않고 명확함과 모호함, 질서와 혼란이 공존하며 삶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라는...

 

Basquiat in Asia

1980년대 바스키아는 일본·태국·홍콩 등 아시아를 여행하며 새로운 시각과 이미지를 흡수했다. 아시아는 그의 예술 언어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원천으로, 한자·기호·동양적 상징이 작품 속에 스며들었다. 사진작가 리 재프와의 여정은 이번 전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사 김정희의 후기 서체 작품 두 점이 함께 전시되어, 문자 자체를 통한 조형적 실험과 예술적 자유로움이 바스키아의 작업과 공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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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토미 섹션과 바스키아 인 아시아 섹션 상이에는 장 미셀 바스키아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데, 공간이 너무나도 협소하다.

 

Epilogue (에필로그)

장 미셸 바스키아의 후기 작품은 화면을 가득 채우거나 비워내는 극단적 구성을 통해 삶과 죽음, 질서와 혼란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는 기호와 상징 체계를 확장하면서 만화적 풍자와 아이러니를 활용했고, 죽음에 대한 자전적 탐구가 점차 뚜렷해졌다.

 

대표작 〈EXU〉와 〈Riding with Death〉는 신화적 이미지 속에서 자신을 해골과 함께 그려 삶과 죽음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장 미쉘 바스키아 친구 팹 5 프레디는 “그는 불꽃처럼 살았고, 열기는 아직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김정희, 판전 板殿, 1856

조선 후기 거장 추사 김정희가 생애 마지막 해인 1856년에 쓴 <판전> 탁본이다. ‘판전’은 불교 사찰에서 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을 의미하며, 본래 봉은사 현판에 새겨졌던 글씨를 종이에 떠낸 것이다.

 

이 작품은 단순 건물 이름 표기가 아닌, 병중 추사의 예술 혼이 담긴 글씨다. 획의 굵기와 형태가 변화하며 문자가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는 순간을 만들어, 단어가 시각 형상으로 변하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지점에서 장 미셀 바스키아가 떠오른다. 그는 작품에 단어와 기호를 반복, 철자 틀림을 포함해 언어를 단순 뜻이 아닌 이미지로 전환했다. 추사는 붓끝으로 문자를 그렸고, 바스키아는 거리와 캔버스 위에서 언어를 기호로 재창조했다. 둘은 각기 다른 도구로 고통을 넘어선 예술 언어를 만들어냈다.

 

Untitled(Chinese Man, Orange), 1981

'Untitled (Chinese Man, Orange)/언타이틀드/차이니즈맨, 오렌지'는 한 중국계 소년과의 소규모 교류에서 시작되었다. 소년이 장 미셸 바스키아에게 그림 수업을 요청하자, 바스키아는 현장에서 소년에게 자신의 이름을 써보라 권했다. 캔버스 중앙의 콜라주된 글씨는 그 순간의 흔적으로, 이름을 여러 번 반복해 쓰고 틀리고 고치는 행위는 존재가 세계에 자신을 새기는 과정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이 흔적을 작업 언어에 적극적으로 편입했다. 오렌지색으로 강조된 집의 구조는 소년을 둘러싼 공동체 풍경처럼 보이며, 그 안의 이름은 보호와 권력, 소속과 구속을 동시에 상징한다. 주변 기호와 상징은 공동체 내 소년의 힘과 위치를 암호처럼 드러낸다.

 

이 작품은 단순 회화가 아니라 두 문화가 만나 흔적이 교차한 기록이다. 낯선 소년의 이름은 바스키아의 언어 실험 속에서 새로운 상징으로 변모하며, 반복된 필적은 신성한 비문처럼 화면 중심을 이룬다. 결국 작품은 개인 이름이 어디까지 개인의 것이며 언제 사회화된 권력의 기호가 되는지에 관한 질문을 남긴다. 바스키아는 이 질문을 아시아에서의 짧은 만남에 담아두었다.

EXU, 1988

'에-슈(Exu)'는 바스키아가 생애 마지막 시기에 제작한 대표작으로, 생과 죽음, 정체성과 문화적 기억을 한 화면에 담아냈다. ‘에-슈(Exu)’는 요루바 신화의 경계의 신으로, 삶과 죽음, 혼돈과 질서의 문턱을 지킨다. 바스키아는 이 신에 자신을 투영해 정체성과 죽음에 대한 직감을 표현했다.

작품 중앙의 ‘에-슈’ 이름 속 ‘x’는 네모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아프리카에서 브라질, 아메리카로 이어진 언어와 문화 단절을 상징한다. 주변에 흩뿌려진 담배는 제물이자 노예 무역과 식민지 착취 역사를 암시한다. 오른쪽 ‘터배코 바이스(TOBACCO VICE)’는 담배라는 악습이나 중독을 뜻하며 담배 산업의 착취와 부도덕을 비판한다.

 

하지만 작품은 무겁기만 하지 않다. 만화적 과장 표현은 대중문화와 아프로-카리브 문화의 융합이고, 화면 가득한 눈은 고대 이집트 우자트의 눈을 연상시켜 보호와 저항을 상징한다. 〈에-슈〉는 경계의 신처럼 규범을 넘나들던 바스키아 자신을 보여주는 자화상이자,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는 마지막 선언이기도 하다.

 

이번 동대문 DDP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전반부 작품 후기는 아래 포스팅 확인하세요

 

장 미셸 바스키아전 후기 w 키스해링, 앤디워홀, 백남준

동대문DDP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오늘은 이번 11개 섹션 중에서 앞 부분 개요 부터 5섹션까지의 작품소개입니다. Preface (서문)장 미셸 바스키아는 유럽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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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팁 공유입니다.

이곳은 전시 컨벤션 공간인 코엑스와 쇼핑몰인 코엑스몰, 메가박스 극장,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아셈타워 등이 주차장을 같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곳 스타필드 코엑스몰 주차요금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 등 소개합니다.

코엑스 방문이 일이다.

현재 몇년 전부터 학여울역 ~ 삼성역 ~ 봉은사역 사이 대로가 차선의 절반 정도를 막고 공사중입니다. 평일이나 주말이나 엄청난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코엑스몰 주차장 진입로 찾는 것도 일입니다.

 

코엑스 주차장 진출입 게이트는 총 5곳이 있습니다.

어느방향에서 오느냐, 어디 방문하느냐에 따라 게이트가 다릅니다. 봉은사 쪽으로 오신다면 4번 게이트 추천하고, 영동대고 방향에서 오신다면, 코엑스 행사나 그랜드 불룸 이용하시면 3번, 코엑스몰 방문은 2번 주차 게이트 추천합니다.

 

 

저는 오늘은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방문을 위해 자차 방문했고요. 학여울역 방향에서 와서 봉은사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코엑스몰 주차장 게이트 3로 입장합니다.

 

| 코엑스 주차장 난이도는 쏘쏘

코엑스몰 주차장은 지상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이 있는데요. 지상 주차장은 건물 옥상에 위치한 곳입니다.

대부분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지하 2층터 4층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와 진출로는 같은 공간을 사용하고요. 주차장 시설은 다소 낡은 상황입니다. 

 

코엑스몰 주차장은 심한 급커브나 도로폭이 아주 좁지는 않지만, 여유있는 시설은 아닙니다. 초보 운전자 분들은 다소 긴장이 필요하실 듯...

 

그냥 주차장 입구부터 깨끗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예전에 위에서 내려오는 이상한 레이저는 오늘 없어서 좋습니다.

 

제가 오늘 들어온 코엑스 주차장 C게이트는 코엑스 전시홍과 아셈타워와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본격적인 주차장 소개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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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타필드 코엑스몰 주차요금 먼저 안내합니다.

코엑스 주차요금

1. 승용차 :15분당 1,500원 / 일 최대 60,000원 > 한 시간 코엑스 주차요금 6,000원 입니다.
2. 화물차(2.5t 이상) :15분당 3,000원 / 일 최대 120,000원
3. 대형버스 :이용불가
4.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 / 친환경차량 할인제도 없음
* 입차 후 20분 이내 회차 시 주차료 면제 / 입차 후 20분 초과 출차 시 정상 요금 부과(20분 포함)

 

코엑스 주차요금 할인

1. 공통으로 카카오T 주차로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개인카드만 가능, 입차 전 가입 차량에 한함)

2. 스타필드 코엑스몰 5/10/15만원 이상 구매 시 1/2/3시간 주차 요금 무료

    (일부 매장 불가, 영수증이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발행 되어야 주차요금 할인 가능)

3. 메가박스 코엑스 최초 4시간까지 주간(06시~22시) 4,800원/야간(22시~06시) 2,400원 

     (주간/야간 구분은 입차시간이 아닌 영화 티켓에 기재된 영화 종료 시간 기준입니다.)

4. 수족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최초 4시간까지 4,800원으로 코엑스몰 주차요금 할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코엑스 주차요금 할인 매장을 이용하지 않으신다면 카카오T 주차로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을 받거나 할인된 시간 정액권을 카카오T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엑스 주차장 출입구와 달리 주차장 내부는 비교적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유도원이 있으셔서 안내에 따라 주차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주황색 주차공간은 아셈타워 아래 공간으로 보통 아셈타워 직원이나 방문객이 주차하는 곳입니다. 갓길 주차등 주차상태가 좋지는 않네요. 또한 이곳에 주차하면 바로 아셈타워 로비오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폭은 일반적인 수준, 주차 및 승하차에 큰 어려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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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공간이 바로 코엑스몰 주차공간입니다. 

 

코엑스 주차장은 워낙 넓어서 잘못 주차하면 목적지까지 상당히 걸으셔야 합니다.

목적지에 따라 아래 코엑스몰 주차장 안내지도 확인하시고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코엑스몰 전체 쇼핑한다면 4번 5번 입구 추천합니다.

 

 

또한 나중에 다시 주차자리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차구역과 입구 사진 찍으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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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저는 얼리버드티켓팅 후 전시회 첫 날 방문 했는데요. 생각보다는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로버트 리먼 컬렉션 웨이팅 및 예약, 티켓할인,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주차할인, 아트샵, 도록 소개합니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회 정보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관에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25-11-14 ~ 2026-03-15 (10:00 ~ 18:00) 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회는 전시회 제목과 같이 19세기 말 인상주의부터 20세기 초기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81점이 전시됩니다.

| 티켓가격 및 할인 50%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19,000원, 청소년 16,000원 입니다. 저는 전시회 오픈 전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해서 13,3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했습니다.

로버트 리먼 컬렉션 티켓할인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에 (11. 26., 12. 31., 1. 28., 2. 25.), 각 권종 50% 할인합니다.

| 전시회 예약 vs 현장발권, 웨이팅 없음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전시회 온라인 예약은 오전 10시 부터 30분 단위로 시간을 확정하고 예약해야 하는데요. 현장에서 시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앞 시간 티켓 마감이 되지 않아도 먼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예전 이건희컬렉션 등과 같이 사전마감되는 전시회가 아니라면 오히려 현장방문해서 시간에 맞춰 바로 입장하는 것이 더 좋은데요.

 

비록 평일이지만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전시회 오픈일인데도 관람객이 많지 않습니다.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회 웨이팅 없이 발건 및 입장이 가능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혼잡 x

저는 평일인 금요일 점심시간에 방문 했는데요. 수능도 끝났고 전시회 오픈일인데도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혼잡은 커녕 주차자리가 상당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기나긴 대기줄도 없고, 주차장 들어가는데 한 시간 소요된다는 것과 다르게 그냥 브레이크 한 번 밟지 않고 박물관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운전 했네요.

| 오디오가이드 결제주의

이번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도슨트는 없고 두 가지 타입의 오디오 가이드가 유료로 제공됩니다. 먼저 오디오가이드 기기를 대여받아 감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남이 사용하던 기기 싫어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오디오가이드 기기 대여금액은 3,000원 입니다.

 

QR 오디오 가이드는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인식하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결제 후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개인 무선이어폰 필요합니다.

 

그러나 결제 과정에서 아무 생각없이 승인 > 승인 진행하면 300원 추가결제 될 수 있습니다. 뭐 거의 다크패턴 수준의 악독한 결제프로세스가 보이네요.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오디오가이드에는 총 81점의 작품중 30점 작품에 대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데, 뭐 그렇게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 오디오가이드 없어도 작품 감상에 전혀 지장 없음

우선 대부분의 작품에 아주 자세하게 작품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디오가이드와 내용이 동일해서 꼭 3,000원 지불하고 구입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모든 작품에 대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시 안내문이 있어 작품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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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아트샵

상품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로버트 리먼 컬렉션에 전시된 작품을 소재로 제작한 기념품과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속 우산 가격은 35,000원, 머그컵은 15,000원 입니다.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테이블패드 손수건 등도 만나볼 수 있고요.

 

아이폰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맥세이프 굿즈도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노트, 불펜, 연필, 파일 등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주 특색있는 상품은 보이지 않네요.

 

| 특별도록

이번 도록은 현재 열이고 있는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도록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도록 가격은 37,000원

 

| 전시회 구성 및 관람 소요시간 

이번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포함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81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10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는 평일 전시회 개막일 방문해서 그런지 전시장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관람객이 밀리지 않아 전시장 안에서도 웨이팅 없이 편하게 작품을 감상 했는데요. 만약 주말에 전시장이 더 혼잡하다면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더 생각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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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리먼윙

이번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로버트 리먼 컬렉션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소장품 집합으로, 미국 금융가 로버트 리먼(1891~1969)이 두 세대에 걸쳐 직접 수집한 유럽 회화, 드로잉, 장식 미술품 3000점 이상을 포함합니다. 현재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내 독립된 전시 공간인 "리먼 윙"에서 주요 작품들이 상설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장 공간도 리먼윙의 구성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에서 열리고 있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도슨트, 예약, 웨이팅, 주차 등 전시회 기본정보 소개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작품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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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잠들지 않는 유년 The Sleepless Childhood' 관람후기입니다.

 

전시기간은 2025.11.06 - 12.14 까지이며, 장소는 넥스트뮤지엄 A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휴일없이 10:30 - 22:00 까지로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는 점도 넥스트갤러리 매력

또한, 별도 입장료나 제한 없는 잠실 무료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4인 연합 전시회로

SUNTUR, TARNTARA 두 명의 태국 남녀 작가와

 

MANE, EVE SUH 두 명의 남녀 한국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총 16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 내외

전시서문

어른이 된다는 건 어쩌면 마음속 작은 나를 조용히 눕히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이, 그 아이는 점점 더 깊숙한 곳으로 숨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무심한 틈에서 나지막한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여기 있어요. 나는 아직, 깨어 있어요.” 어느새 11월, 차가운 바람과 함께 시간은 빠르게 흘러 한 해의 끝을 향해 갑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의 내면과 대화하는 법조차 잊곤 합니다. 


'잠들지 않는 유년'은 바로 그 순간, 잠시 멈추어 서서 내 안의 작은 나와 다시 마주할 기회를 건넵니다. 잊고 지냈던 꿈과 불안, 기쁨과 슬픔, 욕망 같은 유년기의 감정들은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깨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안에 살아 있는 유년의 감정들을 다시 꺼내어 바라보고, 그 감정들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동화처럼 부드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위로,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상상, 소박한 조형 속에 담긴 깊은 울림,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새로운 시선까지, 작품마다 다른 언어로 당신에게 말을 걸어올 것입니다. '잠들지 않는 유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고 지냈던 나 자신과 마주하는 작은 멈춤의 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EVE SUH (서이브)

b.1992, Daejeon (South Korea)
어린 시절의 환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감을 그림을 그리듯 공간에 담아냅니다. 백설공주와 같을 줄알았던 삶은 척박한 땅을 일구어 살아가야 하는 난쟁이의 삶에 가까웠고 프리다 칼로와 같이 멋진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꿈은 그저 버텨내야 하는 일념으로 변해갔습니다.


이러한 실존적 슬픔을 특별히 흙으로 빚은 후 가마에 구워 도자 조형 작업으로 구현합니다. 이는 도자가 가진 아름답고 따뜻한 질감과 색상, 그러나 동시에 쉽게 깨져버리는 도자의 성질이 환상과 좌절의 간극을 역설적으로 잘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내 이루지 못한 환상 속 미장센을 연출하기 위해 어린아이가 그린 낙서처럼 조금은 서투르고 거친 느낌으로 동시에 자유로운 색감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들을 저만의 세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해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슬픈 괴리감을 아름답게 승화하여 간직하기 위함입니다.

 

서이브 작가는 2016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2021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과 졸업하고 현대적인 도자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ove is blue

27 × 20 × 4 cm
ceramics
2023

 

나의 인어 / My Mermaid

(상반신) 19.5 × 10 × 36 cm
(꼬리) 12.5 × 16 x 40 cm
ceramics / 2025

 

EVE SUH 작가 요 작품 맘에 듬... 아래...

연작이 있을 것 같은... 서이브 작가 작품...

 

물망초 / Forget Me Not

19 × 15 × 27.5 cm
ceramics & mixed media / 2024

 

상희 / Sanghee

26 × 16 × 82.5 cm
ceramics / 2023

 

상희는 누구일까? 불안불안하다. 

 

 

Good boy

60x21x120cm
ceramics / 2022

 

케르베로스 생각했는데, 제목이 왜?

 

SUNTUR

Yozanun Wutigonsombutkul
B. 1989 Bangkok (Thailand)
작가 SUNTUR의 미니멀리즘한 예술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면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그의 그림들 은 고요함과 신비함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에서 색상과 대칭을 적용할 때 엄청난 집중력, 정확성 그리고 끈기를 발휘합니다. “현실에서, 저는 제 예술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기에 저와 함께 진화한 것처럼 느낍니다.”


SUNTUR는 “저의 예술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동안, 저는 그것이 여느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저만의 독특한 감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자신만의 미적 감각을 발전해 나가기 위해 자주 그림을 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색 선호도, 원하는 구성,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실파콘 대학을 졸업한 SUNTUR는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고, 전 세계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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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w seconds of worry free

120 x 120x 6.35 cm
Acrylic on canvas

 

SUNTUR 작가 작품은 나에게는 다소 난해하다.

 

The Sleepless Childhood : 잠들지 않는 유년 전시회 SUNTUR 작가 작품은 3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아래 작품은 다소 흥미롭네요.

 

Rsorrow was made from joy

120 x 150 x 6.35 cm
Acrylic on canvas / 2025

 

Joy was made from sorrow

120 x 150 x 6.35 cm
Acrylic on canvas / 2025

 

MANE

b.1978, Seoul (South Korea)
마네는 어린 시절의 향수와 기억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980–-1990년대의 색채와 대중문화 속에서 성장한 그는, 그 시대의 감성과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그의 화면은 과거의 경험을 재구성한 자기고백적인 시각 요소로 구성되며, 현실과 기억이 교차하는 꿈같은 세계를 펼쳐낸다.


작품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마리프’는 호기심과 모험심을 상징하는 존재로, 작가 자신뿐 아니라 관객의 내면과 감정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마네는 팝아트의 영향을 받아 밝고 대담한 색채, 그리고 대중문화의 이미지들을 결합함으로써 유쾌하면서도 내성적인 서사를 만들어낸다. 그의 작업은 노스탤지어를 매개로 시간이 흐르며 변형되는 기억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관객이 각자의 어린 시절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넥스트뮤지엄 전시회에서 몇 번 만났던 MANE 작가의 작품들...

 

Soft Shield

60.6 x 45.5cm
Oil on canvas / 2025

 

Waiting for a Story

60.6 x 50cm
Oil on canvas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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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은 아래 지난 포스팀 참고하세요.

 

똑똑 누구세요? 전시회 관람후기 w 마네, 수지큐, 나탈리아, 백선영, FOOL, 정수진

잠실 롯데월드몰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전시회인 'nock Knock : 똑 똑 누구세요?'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7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

www.a4b4.co.kr

TARNTARA

Tarntara Sudaduang
b.1991, Thailand
Tarntara Sudaduang은 팝-초현실주의 회화 스타일을 기반으로, 감정과 기억, 꿈과 무의식이 교차하는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정교한 유화 기법과 부드러운 붓터치는 그녀의 작품을 특징짓는 요소로, 화면 위에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정서를 구축합니다.


그녀의 작업은 자신의 강렬한 감정,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초현실적인 상상에서 비롯됩니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면 속에서, 인물들은 내면의 감정과 무의식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관객에게 심리적 공감과 사유의 공간을 열어줍니다.
Tarntara는 여성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정체성, 그리고 동양의 사상과 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합니다. 그녀의 화면은 동시대적 감수성과 시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아름다움 속에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게 만듭니다.
그녀는 오늘날 태국 동시대 회화에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지닌 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품 느낌 참 좋다.

이름 TARNTARA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In the Corner, Together

105 x 130cm
Oil on linen / 2025

작품 가격은 1,900만원

 

Subway Birthday

120 x 65cm
Oil on linen / 2025

 

Anatomy of Kindness

100 x 120cm
Oil on linen / 2025

 

이 작품 제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The Melody from Emptiness 1

80 x 60cm
Oil on linen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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