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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최근 삼성동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정통아메리칸 스타일 스테이크전문점인 부처스컷 리뷰입니다.

부처스컷은 '삼원가든'의 제2법인인 'SG 다인힐'의 체인중 하나입니다.

 

몇달전 삼성점 오픈 초기에 회사직원 할인이 되어 방문 했었는데,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최근에 아주 맘 상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시는 방문하기 싫을 정도로...

 



 

 

 

 

입구에 있는 바의 모습입니다.


 

 

 

 

 

 

 


바 건너편에 있는 테이블의 모습니다.
시설은 매우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식전빵이 나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는...

 

 

 

 

 

 

 

만족도가 높았던 음식 순서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육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행이 주문한 '클래식 콥 샐러드'입니다.


 

 

 

모든 일행이 만족한 유일한 음식이네요...

한끼 식사로 매우 만족한....


 

 

 

 

 

참고로 런치 코스에 같이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종류의 만족도는 높았다는...


 

 

 

 

 

 

 


 

프로볼로네 치즈를 얹은 부채살 컷 스테이크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였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

 

만육천이라는 가격은 부담이 가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효용성은...
 


 

 


빵과 고기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문제는 아래의 런치 코스들...
일행 모두가 실망한 음식들...

 

초기보다는 맛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문 후 한시간이 걸린것은 더 큰 문제였고... (12시전에 왔는데 한시가 다 되어서야 나왔습니다.)

 

 

 

 

 


 

 


코스에 나온 감자튀김

맥도날드의 감자화 큰 차이를 느끼지 몼했다는...

 

 

 

 

 


 





2종의 에피타이저는 그럭저럭 만족을...


 


 

 

 

 

 


 

 


어린 양갈비

 

식감도 별로고 냄새도 좀 심하게 났다는...

역시 양요리는 함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안심과 뉴욕스트립

 

엄청 실망입니다.

선릉역 근처에 있는 스칼렛에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맛...

원래 안그랬는데, 주방장이 바뀌었나...

 

마치 예식장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과 반년만에 초심을 잃어버린 스테이크 전문점이 되었군요...

 

삼성역 근처에서 스테이크가 생각난다면 '스칼렛'이나 '마노디세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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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의 한우 곱창구이 전문점인 하녹에서 회식을...
(계속 사진을 찍기에는 부담(?)되는 자리여서 간단한 리뷰를...)
 


'하녹'이라는 이름은 '한옥'을 소리나는 대로 쓴 것이라고 합니다.

 

 







우선 기본반찬이 나옵니다.




무말랭이와 여러 양념이 들어간 배추김치...

곱창과 함께 먹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무한 리필이 되더군요...


 









 

기본찬인 콩나물 무침과 묵 또한 상당히 깔끔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양파절임과 양념장


 









 

드디어 양과 대창이 나왔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군요.

삼성동 주변의 유명 곱창집에 비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을 보여줍니다.


 





곱창을 몇인분이나 시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소갈비 주문을....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넉넉하게 먹으라고 큰 뚝배기로 2인당 하나씩 주시네요...


 








 

전라도 광주에서 3년생 암소고기만 취급한다고 합니다.

그럭저럭 만족을...


 






후식으로 비빔냉면을 주문 했습니다.

냉면은 그냥 평범한 수준~


 





삼성동 근처에서 소주한잔과 곱창이 생각 나신다면 한번 고민해볼 만한 곳입니다.

분위기나 서비스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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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추가글...]

 

방금전 야후에서 무료로 '만화 문재인'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list.htm?linkid=toon_series&work_idx=180

 

 

성격 급하신 분들은 구입해서 보세요...

http://www.yes24.com/24/goods/7765208?scode=032&OzSrank=1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인 문제인 후보의 자서전이 만화로 출간되었습니다.

 

 

 

 

 

 

출생에서 성장, 대학 시절, 군시절, 인권변호사를 거처 청치 입문까지...
격동의 대한민국과 함께한 그의 삶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의 의무 중 하나는 '자신을 솔직하고 쉽게 알려야'하고
유권자의 권리 중 하나는 '각 후보의 모든 것을 알고 투표소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의 운명'과 '안철수의 생각' 모두 두 후보를 알기에 좋은 책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각각 짬짬이 일주일을 투자해서 간신히 본 책들입니다.

 

 

이번 '만화 문재인'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한 사람을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힘들게 살아가는 이 땅의 99% 소시민들에게 어려운 문구와 빡빡한 글씨들이 들어간 자서전이 과연 그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최선의 방법이었을까요?

 

 

 

 

이번 '만화 문재인'이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1950년 12월 ‘흥남 철수’ 때 월남하여 거제도에 정착한 부모
그리고 아버지의 사업실패에 따른 가난...

 

운명에서도 가난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만화로 보니 좀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간단하게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왜 '특전사'에 가야 했는지...

그리고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전두환' '장세동'과의 인연...

 

 

 

 

 

운동권 학생시절의 이야기...

 

 

 

 

 

 

 

인권 변호사 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그리고 잘 몰랐던 뒷이야기...

 

 

 

 

 

 

 

 

지금이라도 박근혜, 안철수 후보도 이런 시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다음 대선부터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만화책 한권쯤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출판사 리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담담한 목소리로 회견문을 발표했던 문재인은 어느덧 대중들의 뇌리에서 잊혀졌다. 그런 그가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정부 10년의 계승자로 당당히 그의 이름을 올렸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노무현의 친구, 그림자, 친노라는 주홍글씨로 그의 정체성을 낙인찍으려 하지만 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재인 그 자체는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이자 주역임이었음을 쉽사리 알아차릴 수 있다.

『운명을 바꾼 남자, 문재인』은 노무현이라는 큰 산을 잠시 뒤로하고, 오롯이 문재인의 삶을 집중 조명해본 책이다. 이 책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서거 당시의 모습 등이 그려지긴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문재인이 살아온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한국전쟁으로 월남한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 시위에 앞장섰다가 옥고를 치룬 사연, 인권변호사 시절의 에피스드 등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문재인의 스토리가 만화로 그려졌다.

문재인의 어린 시절은 ‘가난’이라는 단어와 떼어 놓을 수 없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이북에서 남쪽으로 피난 온 문재인의 가정은 말 그대로 처참한 상황이었다. 아무런 기반도 없이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조차 버거웠던 어린 시절 문재인이 할 수 있는 건 도서관에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 것뿐이었다. 이때부터 쌓아온 지식은 사회의식이 강한 아버지의 영향을 그대로 물려받은 문재인의 자양분이 되어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된다.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유신헌법 개정, 긴급조치 등 그의 대학시절, 문재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그의 가슴을 달구었고 뜨거운 피로 그는 시위대를 이끌고 온몸으로 독재에 저항했다. 훗날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지만 시위주도 경력이 희망하던 판사임용에 끝내 발목을 잡았던 에피소드는 첫 번째 운명의 이끌림이었다. 그렇게 숱한 로펌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평범한 법조인의 길을 선택한 그는 노무현을 만났던 것은 두 번째 운명이었다. 그와의 인연으로 참여정부 청와대의 입성하고, 시대적 소명을 마치고 평범한 일상에 복귀하려 했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뜻하지 않은 노무현의 서거였다. 서거당시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의 손에 쥐어진 노무현의 유서에서 나온 ‘운명이다’라는 글자처럼 말이다.

이 책의 만화는 만화 전두환, 만화 박정희 등을 그려왔던 전 서울신문 화백 백무현이 맡았다. 백무현은 이 만화 작업을 위해 약 25년간 몸담았던 시사만평가의 길을 포기했다. 첫 작품으로 그려낸 『운명을 바꾼 남자 문재인』는 첫 번째 작품이다.
백무현은 문재인의 정체성을 문재인이 지난 8월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사한 그의 일성에서 찾았다.

‘배운대로 하겠습니다’

그의 이 한 마디는 온몸으로 겪었던 굴곡진 현대사의 주류였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결코 누구의 그림자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이제 현실정치에 오롯이 선 것은 결코 운명도 우연도 아닌, 아직 그의 시대적 소명이 마침표를 찍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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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시간이 좀 여유로워졌습니다.


과감하게 베를린 외각에 있는

브란덴부르크주의 주도인 '(진짜)포츠담'에 방문하기로 계획합니다.


바로 역사적인 '포츠담회담'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사실 외각이라고 해도 숙소에서 20~30분 거리밖에 안 됩니다. 강남에서 분당정도...


 

아우토반입니다. 달리는 차는 1차선에서 엄청나게 달리고, 능력 안되는 차는 2~3차선으로 빠지고...

 

역시 고속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가 많네요...

 







고속도로를 나와 포츠담시로 들어옵니다. 아직도 이 조각상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또한, 오른쪽에 매우 눈에 띄는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영화 박물관이네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오래된

유럽 최대의 스튜디오인 ‘바벨스베르그 스튜디오’

가 있는 곳인 만큼 이곳 박물관이 기대가 되는군요...

 

 

다만 너무 일찍와서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우선 오늘의 목표인 '상수시궁'으로 향합니다.
(해당 내용은 2차로 나누어 별도로 다루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상수시궁을 방문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한

포츠담의 번화가인 '브란덴브르크'거리입니다.


베를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독일의 시골 모습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




 

 

 

 

 

 

 

상당히 큰 규모의 고급 상점과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거리(우리나라의 명동?)였는데...

마침 주말이어서 벼룩시장 및 각종 장터가 열렸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쭈욱 사진으로 구경하시죠...











다양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를 찾아 들어갑니다.
츨장전에 다인이가 거북이 인형을 선물로 사오라고 그랬는데, 아마도 이곳에서 구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국적인 모양의 소품들을 많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서 다인이가 원하는 거북이 인형을 찾았습니다.
아빠인형과 다인이 인형 두 개를...

 







계산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한켠에 있는 이 상품은 무엇일까요? 당황스럽네요...











 

점심은 일식집을 찾아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역시 김치는 설탕김치네요...

 











오전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다시 베를린으로 일하러 갑니다. T.T
(결국 영화박물관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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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소시지와 맥주의 나라로 유명하지만, 이 두 가지를 빼고는 '독일답다!' 라고 할만한 음식은 없는 듯...

숙소가 포츠담광장 근처에 있는 관계로 저녁을 대부분 이곳에서 해결했는데...


오늘은 호텔음식과 포츠담광장에서 먹을만했던 3곳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음식]


이번에 묵었던 3성 호텔인 '스위트 노보텔'의 조식입니다.

5가지 종류의 빵, 4가지 종류의 햄, 2가지 종류의 치즈, 시리얼, 오믈렛(계란만 있는...), 토마토, 오이, 과일 약간...

커피, 주스, 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박 7일을 묶었는데, 한 번도 변경 없이 똑같은 음식이 나오더군요...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도 없고... 힘들더군요...


역시 조식은 아시아 쪽 식당이 최고인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IFA 2012' 취재 중에 먹은 점심입니다.

소시지와 빵, 그리고 감자... 머스타드 소스...


어디서나 2~5유로 전후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린덴브로이(Lindenbräu)]


포츠담 광장에 있는 '린덴브로이'라는 호프집입니다.

요리하나에 15~25유로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풍경을 보면서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으며, 실외는 모두 흡연석입니다. (독일의 흡연문화는 이곳으로 http://a4b4.co.kr/1608)

야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한 끼 식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유럽지역 관광객이 많은 이유로 메뉴판도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메뉴판은 상당히 많은 가게에 비치되어 있으나, 한국어는 아직 찾아볼 수 없군요...)


 





물보다 싼 독일맥주 한잔과...


 





아래와 같은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온 소지지... 상당히 짰다는...


 

 






같이 나온 샐러드 사진입니다.


 







스테이크 사진입니다.

의외로 독일에서 먹었던 스테이크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치즈 샐러드... 오히려 요 녀석이 맥주 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앤디스 다이너 & 바(Andy's  & Bar Berlin)]


전형적인 미국식 음식점으로 독일 내 체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맥도날드나 KFC 같은 유명 페스트푸드 체인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런 곳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맥주 한잔을 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몬스터 버거'에 도전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립 스테이크' 상당히 부드러운 고기가 나옵니다.

처음에 수육인 줄 알 정도로...


 







드디어 제가 주문한 '몬스터 버거'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크기입니다. 더블 패티에 베이컨, 치즈...


결국, 1/4을 남겼습니다.

 

 

 

 

 

 

 

 

 

[마레도(Maredo)]


마레도는 유명한 독일의 페밀리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스테이크가 주 메뉴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아웃백'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둠 스테이크 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양고기입니다.

양고기를 스테이크로는 처음 먹어 보는데요, 기대보다 좋은 식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독일 음식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바쁜 출장일정으로 숙소나 취재장소 근처에서만 끼니를 때우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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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에 시간을 내어 몇몇 박물관을 돌아보다 보니, 공항에 가야 하는 시간이 촉박해졌다. 벼룩시장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일까?

(언제쯤 여유로운 출장이...)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공항 내에서 쓸만한 식당을 찾던 중 눈에 띄는 한곳이!!!

 

 

바로 1차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전설적인 영웅 '붉은 남작(Red Baron)'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Manfred Von Richthofen)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고급 레스토랑을 발견!!! 공항식당이라는 컨셉에 딱 맞다!

(세금 환급 처리하고 선물좀 사느라고 허겁지겁, 비행기 인테리어 등이 있었는데 사진도 못 찍고...)



물보다 싼 독일의 맥주가격! 이곳에서 점심 저녁에 맥주를 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불과 일주일 만에...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음식들...


 





우선 전식이 나오고...


 






 

독일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생선요리...


 









 

그리고 스테이크...


 

.

 

실내도 깔끔하고 매우 좋았는데...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사진을 찍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다.

 


베를린에서 출국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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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독일의 자유로운 흡연문화는 이전에 다루었고...http://a4b4.co.kr/1608


베를린 직항이 없는 관계로 이번에는 파리 드골공항을 거쳐서 베를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시간 정도 공항에 있으면서 공항내의 흡연시설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는 4년 전 신혼여행 이후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파리도 독일 못지않은 흡연자의 천국이죠...



과연 공항은 어떨까요?

파리 공항이 이렇게 멋있었나요? 아니면 그 사이에 대대적인 수리가 이루어진 것인지...

 

 

 







우선 파리에 왔으니 바게트를 하나 먹어야겠죠?


 

 

 

 

 

 

파리 드골공항에도 흡연실이 있습니다.

안내 표지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흡연실 건물도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썼군요....


 







흡연실 내부의 모습니다.


 

 

 

 

 

 

 

 

 

편안한 의자와 노트북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원장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흡연자의 천국인 유럽입니다.

독일과 파리, 이탈리아....


우리나라도 흡연자가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언제쯤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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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185cm의 키인 내가 루저가 되어버린 것 다름으로 놀라운 것은 '베를린의 흡연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포츠담 광장의 식당가...

자리에 있는 재떨이를 보라!


그리고 눈치를 안보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심한 사람은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오기 전까지 피기도 한단다.

당근 보행 중 흡연은 아주 기본! 여성 흡연자도 차별이 없다!


 








 

이에 걸맞게 호텔 앞에는 요런 녀석이...


 





공공장소 어디에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디자인의 재떨이가 좁은 간격으로 비치되어 있다.

야박한 우리나라의 휴지통 설치와는 비교가 안 된다는...


 




담배광고도 자유인 듯...

역시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담배 광고들이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다.


 






요건 호텔 지하 주차장의 재떨이...


도대체 금연구역은 어디에...


 





호텔 로비 및 공공시설에도 담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자판기 설치 및 판매를 중지한 우리나라와 비교가...


 

위와 아래 사진은 'IFA 2012'가 열리는 '베를린 국제전시장 (Messe Berlin)'에 설치된 담배 자판기





내가 여행해본 국가나 지역에서 중국과 파리, 조금 떨어지지만, 일본까지가 흡연자의 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 베를린이 중국보다고 더 관대한 '흡연자의 천국'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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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베를린 출장중에 느낀 독일 > 베를린 사람들에 대한 느낌입니다.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른 점들이 있어서, 많은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근대디자인사'의 흐름을 이끌어간 '바우하우스 (Bauhaus)'가 설립된 나라답게,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번 여행 포스팅 곳곳에서 다루도록 하셌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받은 문화적 충격 'Best 11'을 소개합니다.

 

 


 

 

 

1. 걸리버 여행기, 거인국에 가다!


가장 놀란 것은 사람들 키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

첫날 호텔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공교롭게도 남자만 한 10명이 탔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작았다는...


한국에서 이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심리적 공포를 느끼기까지 했다.

최근 독인 남성 평균키가 186 여자는 171이란다. (남성 180.2cm, 여성 168.3cm 이라는 설도 있고...)

내가 본 것으로는 전자가 훨씬 설득력 있다.


결국 나도 이 나라에서는 '루저'가 되었다는...

담에는 꼭 키높이 구두를 신고 가겠어요...


대놓고 비교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래 한장을 찍었는데... 감이 잡힐 듯....

이사람들 그냥 평범한 키의 독일 남녀의 모습니다.



참고로 내 키는 에누리 없는 185.1cm, 그런데 이곳에서는 딸린다.

 

 

 

 

 

 

 

 

2. 흡연자의 천국 독일, 해도 해도 너무한다!


건물 내를 빼고는 모두 흡연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냥 보행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남녀 모두 가능하고, 공공장소나 일반 식당이나 테이블에 재떨이가 다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담배 연기에 누구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장 큰 문화적 충격!


베를린의 흡연문화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로 다루고자 한다. http://a4b4.co.kr/1608

 

 


또한, 곳곳에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

 


 

 


 

3. 자전거를 위한 완벽한 시스템


베를린에서는 많은 사람이 자전거로 이동한다.

자전거 보관시설 및 렌트시설, 자전거 도로 등이 너무나도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을 보면 현 MB의 자전거 관련 정책이 얼마나 띨띨한 방식인지 쉽게 이해가 가게 된다.

 

 

우리나라와 가장 큰 차이는 자전거 문화이다.

 

자전거 도로가 차로 가운데에 있어도, 전혀 문제없이 운영이 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자전거 문화가 자리를 잡아, 모든 사람이 규칙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 위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자전거는 차와 같은 방향으로만 사람들이 타고 다닌다.

또한, 아이는 무조건 헬멧을 착용하고, 밤에는 라이트 등 안전장치를 완벽하게 세팅하고 탄다.


이런 사회적인 약속과 교육 없이, 자전거 도로만 만든 대한민국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4. 공휴일에는 모두가 쉰다. 물론 밤에도...


베를린에서 가장 부러웠던 점...


일요일 오후 4시 비행기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모든 쇼핑은 일요일로 미루었는데...

박물관과 관광지를 뺀 대부분 업소가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아래는 호텔 근처의 슈퍼마켓 안내표시

평일과 토요일까지만 영업하고, 영업시간도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이다. 정말로 10시 되면 문을 딱 닫는다.

일주일 동안 베를린 시내에서 24시간 편의점을 하나도 찾지 못했다는...


일요일에는 나도 쉬니, 너도... 우리 모두가 쉬어야 한다는 생각!

정말 부러웠다!




참고할만한 글이 있어 공개합니다. 


SSM 규제 법제화 해야, 독일 헌재 공휴일 상점영업금지 합헌 판례 공개

http://imaginegreen.tistory.com/202

 

 

 

 


 

 

5. 신용카드 안 받아요! 특히 아멕스


베를린에서 당황스러웠던 것 중 하나.

당연히 카드 결제가 다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특히 아멕스 카드는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는...


물론 대만만큼 카드 결제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결국 현금을 많이 가져가지 않은 나로서는 우리 따님 선물을 사기 위해 독일에서 인출기 신세를...

 

 

 

 

 

 

 

6. 카지노


시내 거리에 널려있는 것이 카지노 간판이다.
물론 대부분이 슬롯머신 중심의 조그마한 카지노지만, 놀랄 정도로 많은 카지노 업소가 성행(?) 중이다.


아래 사진은 베를린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카지노 건물이다.

이 건물은 유명한 번화가인 '포츠담 광장'에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Spielbank'는 도박장 즉, 카지노를 뜻한다.

 

 

 

 

 

 

7. 운전 문화 그리고 신기한 시설들....


신호 방식이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전형적인 선진국의 운전문화가 지켜지고 있다.

초보자도 무리 없는 운전문화!

 

 

신기했던 우리나라 '스포티지R' 택시


미터기의 경우 룸미러 왼편에 요금 등의 정보가 출력된다.

뒤에 탄 승객의 경우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주차창의 경우 차단기 보다는 셔터가 많은데... 셔터가 참 흐드드 하다는...

참고로 독일도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국내면허증'으로 렌트 및 운전 가능합니다.
 

 

 

 

 

렌터카에 비치된 안전장치들....


 

 

 

 

 

 

8. 한류


'포츠담 광장' 신호등에 붙어 있는 World K-Pop Day' 홍보물...

IFA 2012 전시관에서도 싸이의 '오빠는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는데 반응하는 외국인이 있더라는...

 

 

 

 

 

 

 

 

9. 집시...


유럽에서도 경제적 안정이 잘 유지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여서 그런지, 유명 지역에는 집시들의 연주와 구걸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교차로에서 자동차 유리를 닦아주고 돈을 요구하는 집시 무리도 있다는....

 

 

 

 

 

 

 

10. 한국 기업의 약진!


베를린에 유학 온 사촌 동생의 말....

지방의 술집에도 삼성 TV, 관공서의 모니터는 모두 삼성....

한국 기업들의 활약 대단하단다.


해당 대형 현수막은 포츠담 광장에 있는 삼성 OLED 현수막, 도착한 첫말에는 ipad 현수막이었는데...


아무튼, 한국 기업들 대단하다.

 

 

 

 

 

11. Buddy Bear


베를린의 상징인 'Buddy Bear' 어느 지역에서나 변형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를 컨셉으로 한 국제적인 행사 및 디자인적인 응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도 하루빨리 이러한 것들이 자리 잡아야 할 텐데....


 


아래사진은 '버디 베어'를 활용한 기념품들....


 

 

 

 

 

 

12. 속 터지는 인터넷 시설


한 10년 전 우리나라 인터넷 속도라고나 할까...

대용량 메일은 전송을 포기해야 할 정도....


티스토리에 20장 정도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리려면, 10~20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그래도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한단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률도 낮고 아직도 2G 방식의 폰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가전제품 판매전에서 5만원 정도면 전화와 SMS 정도만 가능한 수준의 저가폰 공기계를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폰들이 아직도 현역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정리한 독일에서 받은 문화충격 'Best 12'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이 시급한 몇 가지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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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좌석마다 110V 단자와 USB 단자가 있다. USB는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아이폰 등을 활용할 수 있을 듯!!!

 

 

암튼, 태블릿 배터리 걱정 없이 담아온 영화 쫘악 섭렵을...

 

 

 

 

 

 

 

 

 

오늘의 점심 메뉴는...

 

두두두둥~~~

 

 

 

 

 

 

 

 

 

 

집에서도 잘 안 먹는 샐러드, 여기서는 맛나게 먹었다.

 

 

 

 

 

 

 

 

 

 

 

양파를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양파빵을...'

 

 

 

 

 

 

 

 

 

 

 

스테이크는 제법 흉내를...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런 것을 준다.

마눌님 가져다 드리면 좋아하시려나?

 

 

내돈 내고는 탈 수 없는 비지니스석!

 

다음에도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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