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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집사에 의한 집사를 위한 전시회


반려가족의 행복한 미술관 로지나전


고양이 아티스트 - 로지나 바흐트마이스터 (Rosina Wachtmeister) 

비엔나 출신 그녀는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소재로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녀의 작품은동화속의 한 장면같은 반려동물들의 그림과 독특한 색조합으로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 줍니다.

또한, 도자기, 조각품부터 가정용 장식품, 게임, 퍼즐 및 캘린더, 우산,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에 응용되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조금은 독특하면서도 즐거운 전시회 '로지나전' 추천합니다.

여름 방학 현장학습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같은 전시장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리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 에셔전"과 함께하면 더욱 더 좋은 기회가...






세계적인 색채예술가 로지나의 한국 최초전시회가 

2019년 9월 15일 까지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반려가족의 행복한 미술관 로지나전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녀만의 독특한 모양과 표현방법, 화려한 듯 하면서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 구성...

이번 여름에 고양이와 반려동물을 소재로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빠져보세요



 LOVE STORY 1. '일상' 

Meine Katzen - 나의 고양이들 


"로지나의 사랑 속으로 오세요!"





의사인 아버지와 건축가이자 도예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14세에 부모님과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아마도 브라질의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그녀의 작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LOVE STORY 2. '친구' 

일상 Meine freunde - 나의 친구들


"로지나의 친구에게 오세요!"





 LOVE STORY 3. '소우주' 

Kleines Universum - 로지나의 소우주


"로지나의 소우주 속으로 오세요!"







이번 여름방학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같이 볼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예매하기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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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아티스트 에셔전 @ 성수동 S팩토리 | 2019.06.15 ~ 2019.09.15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Maurits Cornelis Escher)


M.C. 에셔는 1900년 중반에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의 판화가입니다.

특히 판화중에서도 석판화 (Lithography)를 이용해 기하학적 원리와 수학적 개념을 토대로 2차원의 평면 위에 3차원 공간을 표현하는데,

평면의 규칙적 분할에 의한 무한한 공간의 확장과 순환, 그리고 대립이 작품의 중심을 이루며, 모호한 시각적 환영 속에 사실과 상징, 시각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표현한 대표적인 현대 판화가 입니다.




에셔의 작품은 기존 회화나 판화의 작품영역에서는 상당히 낮선 작품들입니다.


작가의 감정이나 자유로운 표현, 독창성 보다는 좌우 대칭, 철저한 비례, 수학에 기반한 테셀레이션 작품 등...

이러한 에셔의 독창성에 옵아트, 추상미술, 초현실주의 요소가 적용되면서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에셔의 다른 작품은 에셔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www.mcescher.com/




에셔의 작품을 이번 9월 15일 까지 성수동 S팩토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및 아이들 여름방학 맞이하여 '20세기 최고아티스트 에셔전 & 창의미술체험전' 추천드립니다.

최근 아이들과 함께한 여러 미술전시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과 경험을 안겨줄 듯 합니다.

(예매정보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8748)




이번 여름방학 성수동 S팩토리에서 전시되는 '20세기 최고아티스트 에셔전 & 창의미술체험전' 

주요 전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작품들의 작업과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그의 석판화 (Lithography)작업 동영상 보고 작품을 본다면 감동이 더할 것이라는 생각이...











관람안내 및 예매정보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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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여름방학 가볼만한곳 추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사진 전시회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


왜 가족과 함께 가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관람팁?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 6전시실에서 진행

참고로 CJ One 회원이면 등급에 따라 무료입장부터 최소 20% 입장료 할인이 가능...

그냥 CJ One 앱 설치하고 마케팅 푸시 동의만 하면 끝... 




현재 기준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최대 할인 방법은 이 방법이 최선

 




입장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다. 토요일 16시 40~50분 상황 돌고 돌아 대기줄이 장난 아님

포토월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일 정도, 전시관 앞 공간은 돌고 도는 긴 줄로 다니기도 힘든 수준...

역시 전시회는 평일이 최고, 직장인이라면 문화가 있는날 저녁 공략...

주말만 가능하다면 역시 일찍 일어나서 전시회장 문 열고 관람하는 것이...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오후에 왔더니... 역시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창 심볼 앞에서 인증샷 하나





줄 선지 20분 정도 되니, 입구에 거의 도착했다. 다시 보니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발행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 표시가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w 신라스테이와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응모 방법을 모르겠다. 경품은 탐 남...

주차는 최대 3시간 4,500원에 이용이 가능한데, 관람 1시간 30분, 대기 1시간 30분 소요 된 듯...


그리고 오디오가이드기는... 대여료 3천원... 

역시나 공효진씨 목소리를 빼고는 기본 설명과 차이는 없다.





16시 46분 발권 > 17시 17분 입장에만 무려 30분 소요 

한 번에 몇 십명씩 나누어 입장시키는 방식,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입장도 이보다는 쉬울 듯...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관람 제약사항은 크게 없음

사진촬영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촬영만 허용...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 전시회 순서 및 구성은 아래와 같지만...

우선 순서를 조금 바꾸어 맨 마지막 코스부터 설명한다.




전시 마지막 코스인 스페이스 프로젝션 헬멧


판단 잘 해야 하는 코스이다. 사람 많은 시간에는 5분 체험을 위해 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코스...



스페이스 프로젝션 헬멧 체험 시간은 13시 14시 16시 18시 총 4회 진행됩니다. 8세 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며, 큰 헬멧을 쓰고 테험하는 과정이어서 어지럼증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실 수 없다는...





한 회차에 40~45명 정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기 충전 이유라고...)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각 체험 시간 전에 이미 마감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체험을 희망하시며 체험시간 전에 미리 대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에 4명이 체험하고 체험시간은 5분 내외, 즉 한 시간에 10팀 정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저는 5시 50분 경에 줄을 섰는데도 거의 끝자리... 제 차례가 온 시간을 보시면 한 시간 넘게 대기를 했네요...



과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스페이스프로젝션 헬멧 체험에 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헬멧을 쓰면 헬멧안쪽 상단에 작은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영상을 앞 부분에 쏴주는 방식입니다.


노안 있으신 분은 안경 벗고 보시고요... 우주인이 우주에서 바라본 우주와 지구의 모습이 영상과 영어 설명으로 나옵니다.

영어는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조급 답답하네요...




그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이번 네샤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쳐스 오디세이 전시회 소개입니다.


Zone1. 아주 작은 푸른 점



전시회에 앞서 이번 전시회를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됩니다.




Zone 2. 위대한 대장정








역사속 중요한 발자취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100년 역사를 소개




Zone3. 눈길이 머물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내용입니다.






역시나 모든 전시공간에 관람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론 전시회를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래도 입구에서 적정 인원을 통제하는 이유로...


그러나 역시 오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연의 숭고함









다음 전시공간으로 넘어가는 천막이 있네요...

천막에는 영사기로 이런 이미지가 출력되고 있습니다. 두두둥



# 자연과의 조화, 도전






결국 인간도 대자연 속 하나의 일원일 뿐...

우리 또한 다른 생명들이 보기에는 경이로운 생물일 뿐...







Zone4. 우리의 이웃들 : 불편한 진실

 




멀리서 바라보면 아릅답고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이지만

내용을 알고 나면 우리가 자연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있는지...






이제 이런 사진은 너무나도 많이 봐서, 무덤덤한 우리가...





# 야생의 드라마











# 공존을 위한 모색




그래도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이렇게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관람이 끝났습니다.

대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전시회었습니다.



전시회 출구에 위치한 기념품샵

그냥 특색있는 기념품은 없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서 나온 제품과 동물인형 정도...

이번 전시회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전무한 부분은 조금 아쉽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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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 Hello My name is Paul Smith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이번 폴 스미스 특별전은 폴 스미스의 의상, 악세서리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는 아니다.

현존하는 영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의 발자취와 디자인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폴 스미스특별 할인 정보 및 전시회 소개, 글 마지막에는 주의사항과 준비물에 대해서 설명해요




HELLO 

My name is Paul Smith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디자인장터에 전시된 폴스미스 & BMW 콜라보 작품이 DDP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남자는 역시 PINK! 




이번 폴스미스 전시회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8월 25일 (일) 까지 열린다.

배움터 지하 2층에서는 4월에 방문-소개 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도 열리고 있어 (https://www.a4b4.co.kr/3175)

지금 동대문 DDP를 방문하면 꽤 볼만한 전시회 2개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전시회장 입구, 정말로 핑크핑크 하다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대박 할인정보!



입장료 정가 : 성인 16,000원 / 청소년 12,000원(만13세-만18세) / 어린이 9,000원(36개월-만12세)


KT 올레 맴버쉽 회원 50% 할인

그런데 더 대박은 오전에 티켓팅을 하면 그냥 50% 조조할인...


두두둥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 세상으로 입장~





이번 폴 스미스 전시회의 구성이 참 좋다.

큰 주제, 그리고 그 속에 작은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공간공간 하나가 폴 스미스 스타일의 디자인 공간으로 느껴지는데...

지루하지 않으면서 각각의 공간에 집중할 수 있다는... 






THE FIRST SHOP



세평 남짓한 첫 매장,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THE HOTEL BEDROOM




어떻게 보면 무모한 도전과 폴 스미스를 위한 최고의 조력자인 아내 폴린







THE SHOPS




전 세계에 위치한 폴 스미스의 매장, 매장마다 주변 환경을 고려한 유니크한 컨셉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가운 핑크색 건물이 유명한 LA 폴 스미스 매장




영국 런던 매장의 소품들...




PAUL'S OFFICE








BUTTON WALL




사진으로 보내 잭슨 폴록의 그림이 생각난다.






INSIDE PAUL'S HEAD







인스타그램 INATAGRAM






PAUL'S ART WALL








소소한 이벤트와 깜짝 놀랄만한 깜짝 선물...






COLLABORATIONS



전시회장에서 느낌이 좋았던 곳...







토마스 구드 티팟과 카렌다쉬 볼펜은 정말로 가지고 싶다는...






BMW MINI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마지막 코스 





THE FASHION SHOW





THE DESIGN STUDIO








THE COLLECTIONS








전시가 끝나고 포토존






아 이런 복장에 신경 썼어야 한다. 세미 정장이라도 입고 흰색 셔츠가 필요한 전시회였다.






그의 유니크한 소품은 없었다. 그냥 핑크에 그의 사인이 들어간 상품만 있었다는...

나야 뭐 지출 없어서 좋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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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도 한 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 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방학이 시작될텐데요

(저희 초등학생 딸아이는 7월 19일 여름방학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와 여름방학에 함께 갈만한 전시 체험 중 오늘은 사진 전시회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원래 의류 브랜드가 아닙니다. ^^


1888년 9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130년이 넘게 매달 세계 탐험, 문화, 동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서 매달 발행하는 학회지이자 교양지이다. 


잡지의 노란색 보더 (윈도우)는 이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요즘은 CATV등의 방송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었지만...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전 세계 수백명의 작가들이 보내오는 경이로운 대 자연의 현장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꼭 봐야 할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내이쳐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Zone 1. 아주작은 푸른 점 / Zone 2. 위대한 대장정


48억년 역사의 우리 지구의 모습과, 인간의 도전




Zone 3. 눈길이 머물다. / Zone 2. 우리의 이웃들


남극과 북극, 그리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




Zone 5. 지구의 메시지, 스페이스 헬멧


경이로운 대자연에 대한 체험공간




우리에게 유명한 공효진씨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네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의 무료 도슨트 까지...

국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름을 건 전시회가 많았지만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가 더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

기간 : 2019.06.29 ~ 2019.09.27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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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고 있는 세계적인 팝아트 스타 존 버거맨의 전시회 관람기입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 신논현역 M컨템포러리 

~ 2019.09.29.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한 대규모 미술 전시회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전시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번 전시가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그림은 물론, 설치미술과 멀티미디어 전시가 복합되어 어렵지 않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 장소는 신논현역 교보타워 사거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호텔 1층 M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접근성도 좋고 무료 주차도 3시간 가능합니다. 전시와 체험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체험을 제외하면 대략적인 관람 시간은 1시간 전후 소요될 듯 합니다. 이후 강남역에서 식사를 하셔도 충분할 듯...





이번 전시의 주제는 펀 팩토리 입니다. (Fun Factory)

제목과 같이 접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팝아트로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 버거맨은 영국출신의 팝아트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방향은 두들(doodle) 마치 낙서와 같은 단순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관에서는 작품감상을 2관에서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전시공간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회 시작은 펀팩토리의 직원소개로 시작됩니다.

직원은 바로 버거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프로필 소개입니다.




이름과 업무(장기), 그리고 좋아하는 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앞에서도 펀 팩토리 바로 공장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이런 컨셉으로 전시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은 큰 설명 없이 눈으로 즐기고 느끼면 되는 전시회입니다.






그의 드로잉 작품과 그 위에 형형색색 변화하는 조명...





작품들의 제목들도 재미있네요...






약간은 유치한 것 같기도 하고... 미로의 작품 같기고 하고요...



피카소의 작품 같기도 합니다




이 공간은 좀 더 정리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헝그리게임... (2012년)












기분과 상태를 표시한 캐릭터들... 일부 캐릭터는 제목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물류창고의 또 다른 전시공간 입니다.







선들의 합창, 앞에서 본 존 버거맨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의 작품들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 드네요...







이 작품들은 어느 허름한 뒷골목 그래피티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네온OO 제목의 작품들...



뉴욕의 지하철 벽에 그림을 그렸던 키스헤링의 초기 작업물이 생각납니다.





존 버거맨의 2D 팝아트 전시공간이 끝나고 건너편에서 네온사인이 반짝입니다.


바로 미디어존 으로 향햐는 코스






이곳에서는 슈퍼스타 존 버거맨 작품 중 멀티미디어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입니다.





형광잉크 형광 스프레이로 작업한 벽화와 멀티미디어 영상, 그리고 반짝이는 조명과 신나는 음악





어린 시절 롤러장에 온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댄스댄스 한번...








지금까지 눈과 귀가 즐거웠다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2관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존 버거맨의 작품을 따라 할 수 있는 체험공간 입니다.





종이와 색연필 등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바닥이나 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무언가 일탈하는 예술행위를 하는 느낌...



\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캐릭터 작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존 버거맨의 작업실..

남자는 역시 핑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의 마지막 공간입니다.



다시 그의 흑백 낙서? 작품으로 마무리를...




작품의 제목들도 참 재미있습니다.






존 버거맨 전시회 관람이 완료되었으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네요...




전시회가 끝나면 꼭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트샵



간단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는데, 우산을 살까 말까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우산을 펼쳐서 DP했으면 아마도 샀을 듯... (펴보기 뭐해서 그냥...)





그리고 결국 딸아이가 아빠 돈을 한 번 더 빼앗아 가네요...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료 체험공간입니다. 가격은 1만원 전후



2시간 정도 즐거운 관람이 끝났습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네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공간에서 미술 전시회 함께하는 7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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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인상 깊고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는 전시회 소개합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어릴적 TV에서 즐겨본 일본 애니메이션 빨간머리앤을 생각하고 방문했다가 상당히 충격을 받고 돌아온 전시회입니다.

전시 규모나 기획력, 작가들의 표현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지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인 빨강머리앤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으로 표현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주차 할인 지원이 되는 3시간이 부족한 전시, 밥과 화장실은 필수!





여러 역경을 이겨내고 자기를 찾아가는 '긍정의 아이콘' 빨강머리 앤...

고아, 빨간머리 컴플렉스, 갈등... 10여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과 판단으로 독특한 해석을 내놓습니다.


특히 기존 고전적인 여성성을 탈피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앤의 표현 최근 패미니즘 흐름을 잘 반영한 전시라는 생각도 듭니다.

(작품이나 전시 소개 어디에서도 패미니즘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이번 전시회 구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9개의 챕터 (chapt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챕터에서는 빨간머리앤 원작의 주요 구절을 현시대에 맞게 해석하고 회화, 일러스트, 멀티미디어 영상, 설치미술로 표현합니다.

어떤 작가는 원작에 충실하게, 또 어떤 작가는 본인만의 해석으로... 이러한 구성에 묘미와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소개는 챕터 순이 아닌 제가 좋게 느낌 챕터 순으로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제가 불리고 싶은 이름은요'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빨간머리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공간입니다.

역시나 우리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빨간머리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ANNE과 작가 몽고메리, 그의 친구들의 공간...



앤에 대한 소개와 전시안내로 시작 




소설속에 등장하는 앤의 주변인물에 대한 캐릭터와 간단한 소개






그리고 1904년 빨간머리 앤을 집필한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방





Chapter 1. 불쌍한 고아소녀



앤은 당시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불쌍한 고아소녀입니다.

남자아이를 원하는 집에 잘 못 입양되었고, 파양위기를 맞이하지만...

이러한 앤의 심정을 멀티미디어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앤의 우울함과 공포 그리고 희망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Chapter 5. 빨강머리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앤, 예쁘지는 않지만... 붉은 방 못난이와 빨간머리 콤플렉스를 잘 표현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입니다.




빨간머리 앤의 방일까요? 앤은 입양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방을 가지게 됩니다.

이 앤의 방을 이렇게 표현했네요. 참고로 챕터2 공상가의 방에서 표현된 앤의 방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




빨강머리 콤플랙스





오직 머리가 빨갛다는 이유에서... 앤의 빨간머리 콤플랙스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상당히 충격을 받은 타이포 작품 : 우리도 빨강머리 앤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거울로 나를 한 번 바라봅니다.






그리고 앤과 함께 콤플랙스를 털어버리는 공간



저는 가벼워지지 못했네요...





Chapter 8. 주체적인 여성 '야망을 품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이번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Love Yourself First! / Girls Break The Rules! / I'm Just Me.



이 공간에 전시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인상깊습니다

100여년전 동화에서 뛰어나와 현 시대를 빨강머리 앤이 살아간다면...

정숙하지도, 조숙하지도, 아름답지도, 멋지지도... 그냥 앤은 앤일뿐...





Chapter. 3 낭만적인 자연속에 '눈부신 것을에겐 아름다운 이름이 필요해요'





소설에 유령의 숲이 나온다고 하는데... 독일 고딕문학... 그렇나 이 공간이 이번 전시와 어울리는지는... 




설치미술의 원 일러스트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순서가 바뀌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 생각...




Buddy Buddy Buddy

빨강머리 앤의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



Chapter7.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



앤의 경쟁상대이자, 갈등의 대상 길버트...




앤과 학교친구에 대한 노말한 해석




Chapter4.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앤의 단짝 다이애나, 정통적인 착하고 이쁜 아가씨 다이애나, 그리고 앤...



일러스트, 판화 등으로 둘 관계를 이쁘게 표현 했네요...







앤과 다이나나의 설치미술... 빙글빙글 돌면서 둘의 관계가 발전합니다.




Chapter 2. 공상가의 방





그냥 이쁜 앤의 방, 마치 야수파의 그림과 흡사한 느낌을 줍니다.






이 공간은 이번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에서 어떤 의미일까? 지금도 이 공간은 약간 의문이 드는 챕터라는...





몇몇 챕터는 저와 맞지 않아서 과감하게 소개를 생략합니다.


에필로그 : 길 모퉁이





전시의 마지막은 우리도 알지 못하는 앤의 미래를 표현합니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서 선생님이 된다는... 그 이후 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드디어 전시가 끝나고 출구로 향합니다.





이분들 많이 고생하셨네요... 전시회 대박나셔셔... 더 좋은 새로운 전시회 기대해요...





마지막 빨간머리앤 기프트샵입니다. 결국 여기서도 지갑 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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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 소식


영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특별전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간송미술관특별전, 키스헤링전 등 최근 핫 하다고 하는 전시회들을 연달아 히트 시키면서 DDP가 강북 전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2019.08.25(일) 까지 DDP배움터 디자인박물관에서 폴 스미스 전시회로 다시 한 번 대박 날 듯 합니다.


폴 스미스(Paul Smith) 브랜드
저는 아마도 2000년 초에 면세점 남성복 코너에서 그의 작품들을 처음 접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Paul Smith 패턴 / 멀티스트라이프 패턴(Multi-Stripe Pattern) / '레인보우 패턴' 등으로 불리는 폴 스미스만의 패턴은
밝은 원색의 옐로와 오렌지, 차분한 다크 블루 등 24가지의 색상이 86가지 선으로 반복되며 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폴 스미스만의 상징입니다.




'영국다움(Britishness)' 위트 있는 자유로운 클래식 


기존 고전적인 정장의 스타일을 파괴하면서도 기본을 유지, 그 속에 자유로움과 젊음을 표현한 그의 패션세계는 이미 수 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고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폴 스미스 제품이라면 사족을 쓰지 못했다는...






번 DDP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폴 스미스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폴 스미스가 영국에서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의 개인 소장품들을 전시

그가 모토로 삼고 있는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이 무었인가는 느낄 기회입니다.


장  소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

기  간 : 2019.06.06 ~ 2019.08.25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공식 홍보 동영상 (30초)




이번 대형 전시는 1500개가 넘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폴 스미스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영국의 디자이너로서 쌓은 수많은 작품 중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주요 테마와 오브제에 집중, 디자인과 프로덕션,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를 전시해 폴 스미스의 디자인 기법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통적인 크래프트먼쉽과 재단에 대한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해 폴의 주문 (呪文) 과도 같은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폴 스미스의 패션은 물론 그의 작업실, 그에게 영감을 준 물건까지...

폴 스미스를 이해하고 좀 더 좋아하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폴 스미스의 패턴에 주로 사용되는 색상의 단추로 만든 월 작품




2019년 7월 가장 보고 싶은 서울 전시회 폴 스미스 전시회


폴 스미스 브랜드를 좋아하는 저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딸아이와 함께...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이번 전시회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전시 정보 참고하세요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도슨트는 평일 현장접수만 가능

폴 스미스전시회 관람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세요...

내부 사진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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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Factory: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SuperStar Jon Burgerman


@ M컨템포러리

2019.6.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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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Doodle) / 팝아트 (Pop Arts) / 캐릭터 (characters)


그리고


피자 (Pizza)




존 버거맨 (Jon Burgerman) : 마음씨 좋은 약간 모자란 동네 아저씨?

 

존 버거맨은 영국 출신으로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아티스트입니다.

캐릭터 작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다양한 비주얼아트는 룰론,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작업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국내에는 '피자를 먹지 마!'라고 소개된 'How to Eat Pizza'라는 책도 있다.)


존 버거맨은 자신의 작업을 낙서(Doodle)라고 말한다. 그의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선과 그 안에서 만들어진 유기적인 형태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존의 유쾌한 작업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Sony, MTV, 퓨마, 닌텐도 등 여러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존 버거맨은 본인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My name is Jon Burgerman.

I am an artist who makes drawings, murals, paintings, books, videos, animations, characters and doodles. 

Improvisation and play are key ingredients to my practice, as is pizza.


제 이름은 존 버거맨입니다.

나는 그림, 벽화, 그림, 책, 비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낙서(doodles)를 만드는 예술가입니다.

즉흥과 놀이는 피자와 마찬가지로 연습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햄버거와 피자를 무지 좋아하는 듯


[출처] 

존 버거맨 공식 사이트 : https://www.jonburgerman.com

존 버거맨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onburgerman/




존 버거맨을 잘 설명한 짧은 영상 하나: The Story of Jon Burgerman





슈퍼스타 존 버거맨 한국 전시회


이번 전시는 원화와 다양한 오브제 작업, 미디어 아트, 영상 등으로 구성한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의 작품 속에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그 스토리 속에 녹아 든 유머감각으로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매처 :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571


01

서울 전시회 가이드 맵



02

라이브 페인팅과 작가의 방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도 소장한 존 버거맨을 현장에서 만나보다!

전시 오픈 당일 존 버거맨의 라이브 페인팅과 그의 흔적을 전시 기간 내내 느낄 수 있는 공간



03

Exhibition Zone


특유의 유머가 더해진 작품으로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전시공간

존 버거맨만의 독보적인 팝아트 세계를 보여주는 오리지널 페인팅 150여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보는 자리



04

Media Zone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작품



05

Experience Zone


교육 프로그램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한 체험존



06

Photo Zone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 존 버거맨의 익살스러운 대형 오브제와 특유의 재미가 가미 된 공간에서 

녹아 든 존 버거맨의 작품세계 속 한 장면이 되어 팝아트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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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 머리앤 ...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 .... 하늘엔 뭉개구룸 퍼져나가네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일본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Anne of Green Gables)'의 주제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발표한지 100년이 넘은 소설인데요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 발표한 소설)



바로 이 '빨강머리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ANNE' 전시회


6월 28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에서 시작합니다.







긍정과 희망의 원조 캐릭터 '빨간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 7월 기대되는 전시회!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아이한테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전시회일 듯 합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일정 및 장소


일 시 : 2019.06.28(금) ~ 2019.10.31(목)

장 소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


◆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할인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6849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프리뷰 (Preview)


각 Chapter별로 아티스트 분들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크네요

전시회 개막하면 바로 달려가야겠습니다.




Chapter 1. 불쌍한 고아소녀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에 오기 전까지 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긍정의 아이콘이 된 앤이지만, 실은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아기들을 돌보면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홀로 버텨왔던 앤의 유년 이야기. 




Chapter 2. 공상가의 방


앤의 뛰어난 상상력은 처음으로 갖게 된 자신의 방의 모습이나 그토록 입고 싶은 퍼프소매 옷을 상상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깜찍 발랄한 십대 소녀의 상상 속 방과 패션 아이템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3. 유령의 숲


저녁이 되면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흐느끼며 시냇가를 걷고, 머리 없는 남자와 해골들이 노려보는 숲.

사실은 모든 것이 평범하고 조용한 에이번리에서 스릴을 느끼고 싶었던 앤과 다이애나가 만들어낸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사실은 정말 유령이 있는 걸지도?




Chapter 4.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다이애나.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던 두 사람의 엄숙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이 곳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 단짝을 추억해보자.




Chapter 5. 빨강머리


콤플렉스가 많은 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빨강머리다. 앤은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콤플렉스를 무례하게 지적하는 사람을 곱게 참고 넘긴 적이 없다. 우리 마음속에 박혀있는 콤플렉스들을 앤처럼 시원하게 터뜨려 없애버리는 공간.




Chapter 6. 에이번리의 다정한 이웃들


에이번리는 자연환경이 무척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특히 총명하고 호기심 많은 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여성 롤모델들이 함께 살며 앤을 돌보고 이끌어준다. 앤이 사랑을 가득 담아 그들을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7.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


길버트는 ‘홍당무’라는 말 한 마디를 잘못하는 바람에 몇 년 동안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사실 학창시절 내내 앤과 엄청난 영향을 주고받는 친구다. 두 사람이 서로 겉도는 모습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역시 원작의 재미 요소 중 하나. 앤은 정말 길버트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




Chapter 8. 길 모퉁이


앤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당초의 계획과 달리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꿈의 방향이 바뀐 것뿐이라며, 이 길모퉁이를 돌면 나타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우리 역시, 어떤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앤의 길모퉁이’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를 마무리하는 아웃트로.




7월 기대되는 볼만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오피셜 사이트


https://mynameisann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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