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먹거리구역에 위치한 보쌈 및 막국수 맛집은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방문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먹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막국수와 보쌈 만두 반상을 1만원 중반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가성비좋은 롯데월드몰 맛집 추천 드립니다.
|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영업시간 및 휴무일, 주차정보
원할머니보쌈은 1975년 서울 청계 8가 황학동 끝자락에 작고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보쌈과 막국수, 만두 등 사업확대 및 맛집 FC로 성공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 롯데월드몰 먹거리골목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할머니보쌈 영업시간은 10:30 ~ 22:00로 라스트오더는 21시 까지입니다. 주차지원 X
아쉽게도 롯데월드몰 원할머니국수보쌈 주차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타워 주차장인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아쿠아리룸, 롯데뮤지엄, 롯데아트홀 이용 고객을 제외하고는 주차 할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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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위치는 롯데월드몰 6층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 원할머니국수보쌈 메뉴 및 가격
모듬보쌈 등 보쌈메뉴가 있고요. 막국수 및 어린이를 위한 떡갈비 및 국수, 주먹밥 등의 단품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늘추천하는 원할머니 보쌈 네뉴는 바로 반상메뉴 입니다. 1만원 중반가격에 보쌈 또는 만두 + 그리고 막국수 또는 비빔밥 선택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메뉴가 바로 반상입니다.
|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 좀 길다.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은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롯데월드몰 먹기리 구역에 유명 맛집들이 입점하고 가성비도 무난하면서 항상 사람들이 몰리는데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약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 했습니다. 아쉽게도 직원분들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았다는...
본격적으로 원할머니국수보쌈 반상메뉴 소개합니다.
| 보쌈반상 + 들기름 막국수 (가격 16,000원)
보쌈 1인분과 들기름 막국수를 선택 했습니다. 보쌈이 조금 아쉬웁니면 특 보쌈반상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슬라이스 무가 함께 나옵니다.
막국수에 필요에 따라 육수를 넣고요. 들기름장과 함께 비벼먹는 국수입니다.
고명은 김가루와 간 깨소금이 올라가 있고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향과 맛을 보여주는 자극이 덜한 막국수입니다.
덜 자극적이면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원할머니 들기를막국수입니다.
반상메뉴에 나오는 보쌈입니다. 1인분 보쌈으로 막국수와 함께 먹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보쌈 다섯점과 무김치, 그리고 함께 싸먹을 수 있는 슬라이스 떡이 두 장 나옵니다. 보쌈김치가 넉넉하게 나와서 고기랑먹고도 남은 무김치는 막국수와 함께 먹으니 좋네요. 보쌈 전문 브랜드 답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보입니다.
| 보쌈반상 + 열무막국수 (가격 16,000원)
기본 세팅은 앞에서 소개한 들기름 막국수와 동일하고요. 국수는 열무 막국수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시원하고 새콤한 열무 막국수인데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물은 롯데아시스 500ML 가 나오는데요. 3명이 왔는데 처음 한 병만 주시네요. 그것도 상온에서 보관한 것 같은 미지근한 생수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조금 여유있게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원할머니보쌈 반상메뉴 마지막 소개입니다.
| 만두반상 + 비빔막국수 (가격 14,000원)
호기심에 주문한 메뉴입니다. 원할머니국수보쌈 만두는 어떤 맛인지.궁금해서 주문 했습니다.
잠실롯데월드몰 맛집 원할머니국수보쌈 만두메뉴 입니다. 왕만두는 아니지만 일반 냉동만두에 비해 크기는 큽니다. 만두소도 실하고 깔끔한 고기만두입니다. 일행이 여러 명이라면 보쌈과 만두 나누어 먹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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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막국수는 너무 자극적이네요. 맵기보다는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고 할까요. 저에게는 맞지 않네요.
일행도 한 젓가락 먹더니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는 평...
그래서 그런지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후식은 공통으로 매실차가 나옵니다.
번외편 어린이 메뉴
| 장조림 주먹밥
어린이 메뉴에는 장조림 주먹밥, 떡갈비주먹밥, 어린이국수 등이있습니다.
비닐위생장갑 하나 나오고요 스스로 주먹밥 만들어 먹는 메뉴입니다만, 모두 귀치니즘에 빠져 결국 제가 만들게 되었네요. 맛은 달콤 짭짤한 주먹밥 맛을 보입니다.
어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주변에서 열리고 있는 에르메스 한국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과거에도 여러 명품 브랜드의 전시회나 팝업 스토어 들도 많이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동대문 ddp에서 까르띠에 전시회도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에르메스 한국전시회 'Hermès in the Making'은 차원이 다른 전시회라고 생각 - 추천 드립니다.
|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회 정보 (가격, 예약)
- 전시기간 : 2024년 5월 18일~5월 27일 - 장소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 관람시간 월요일~금요일 오후 12시~오후 8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 온라인 예약 무료 관람이지만 이미 매진, 현장 예약 가능하나 대기시간 보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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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mès in the Making 개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수선을 거쳐 대를 이어 전해질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에르메스 오브제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세요. 1837년 하우스가 설립된 이래로, 6대에 걸친 장인들이 에르메스 공방에서 역사적인 전통을 지닌 노하우를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토록 소중한 유산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풍부하게 살아 숨 쉬는 장인 기술로, 하나의 보물과도 같습니다. Hermès in the Making은 10여 가지 에르메스 메띠에를 대표하는 장인들과 함께 그들의 전문 기술과 특별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에르메스의 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장인의 작업은 역사적 전통이나 지역과 연결되는 전문 기술인 하우를 보존하고 개발하며 품질과 내구성, 혁신, 주변 환경에 대한 존중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공간 전체에 걸쳐 펼쳐지는 실시간 시연과 워크숍, 영상 상영,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관심사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한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안장 제작
에르메스의 역사를 논하자면 말안장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바로 말안장과 마구용품 제작이 바로 에르메스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에르메스 로고심벌도 마차를 모는 마부라는... (그러면 코피는 어쩔...)
바로 잠실 롯데월드 잔디관장에서 에르메스 말안장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못질하고 말안장을 다듬는 과정과 설명을 직접 제작자에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의 맞춤 안장 183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에르메스 안장은 단 한 명의 장인이 전담하여 제작합니다. 에르메스의 안장 전문가가 세밀하게 측정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기수와 말의 특성에 꼭 맞는 안장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번 제작현장에서도 전시품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안장은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겁나 잘생긴, 특히 말과 너무 잘 어울리는 외모와 스타일의 장인이 진행하는...
그리고 전시장에는 에르메스 말안장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올라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는...
| 에르메스 스카프
에르메스 하면 버킨백이 생각나겠지만, 저는 에르메스 진수는 바로 스카프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초 직장생활 초년기에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에 걸려있는 스카프에 반했던... 그리고 당시 제 월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좌절했던...
인터렉티브 전시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장인의 시연과 1:1 매칭된 전문 통역사입니다. 작업과정을 해석해 주시고, 관람객이 질문을 통역하고 다시 장인의 답젼을 통역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타블렛으로 에르메스 스카프 도안 작업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안 디자인에 몇 백시간 (200인가 300인가 기억이)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도안을 그리고 거기에 다시 색을 배열하는 등 작업도 분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 에르메스 명품 작업도 결국 어도비 포토삽으로 작업 하시네요. 오른쪽 레이어 보시라는...
완성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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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메스 스카프 실크 스크린
다음은 도안이 후 스카프를 만드는 과정이 설명됩니다. 뒤에 걸려있는 스텐실 샘플과 다양한 안료들...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에르메스 안료의 배합에 대한 설명 40여가지 기본컬러의 밸리를 통해 75,000가지 컬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컬러의 숫자보다도 컬러의 배색이 너무나도 경이롭다고 생각되네요.
에르메스 스카프 실크스크린 작업을 위한 대형 스퀴즈, 제작 과정 시연은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델라 카발레리아 양면 스카프에 대한 이야기... 에르메스 전체라인에서는 고가의 명품으로 볼 수 없지만, 스카프나 넥타이 등의 에르메스 실크라인은 상당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군으로 생각됩니다.
| 실크스크린 체험공간
이번 에르메스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르메스 패턴 컬러링 등 작품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사진과 같이 실크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체험자는 스퀴즈를 한 번 밀어내는 경험이지만, 첫 경험으로는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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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세공
켈리백, 볼리드 백, 린디 백, 에르 백, Roulis, 벌킨,,, 에르메스를 이야기하려면 백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공간 중 하나입니다. (항상 공간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여기에 제작과정 또한 매우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는데요. 한 땀, 한 땀 장인의 바느질과 마지막 테이프 마무리, 망치고 가죽을 다듬고...
손잡이 등 장신구를 만드는 작업까지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스케줄 w 에르메스 장인과...
해당 섹션은 에르메스 작업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 및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체험 시간은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대기자가 많아 체험하지 못했는데요. 평일 방문 또는 입장후 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옆에서 한 땀 한 땀 코치해 주신다는...
에르메스 공방 축소모형과 프랑스에 위치한 에르메스 공방과 생산지 지도. 이 공간에도 직원분들이 배치되어 에르메스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준비한 글로벌 전시회 기획력과 구성에 놀라게 되네요.
에르메스 가죽
에르메스의 다양한 컬러와 질감, 촉감을 보여주는 가죽들,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저는 에르메스 엡솜 카프스킨 가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에르메스 지갑 등의 가죽 소품에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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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야자수 잎인 토킬라 잎으로 만들어진 에르메스 모자
| 젬스톤 세팅
에르메스 주얼리라인의 세공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도 장인의 친절한 설명과 질이응답이 가능합니다.
이 좁쌀만한 다이아몬드를 목걸이에 하나하나 심는 과정이 재현됩니다. 별도의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압착으로 고정한다고 하네요. 이 목걸이 하나가 완성되는 기간은 잘 모른다고 하고요. 다이아 작업에만 두 달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 농담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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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사용되는 금형 및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에르메스 장갑
딸아이가 관심 같는 공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장인 분께서 출근 안하시거나 조퇴하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의 각 섹션 운영시간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운영된다 합니다.
전시장 나가기 전까지 보지 못했네요.
| 에르메스 시계 조립
에르메스 시계는 수백만원에서 1천만원 전후가격으로 명품시계 라인에서는 다른 에르메스 명성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라인입니다. 뭐 시계는 백과는 다른 그들만의 리그가 있으니...
그렇다고 방치할 수 없는 라인은 아니고요. 해당 라인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시계조립 부분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경험하기도 해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시계는 갤럭시 워치!!!
| 오브제 수선
이번 에르메스 전시회에서 관심 많았던 공간이지만, 역시나 에르메스 장갑 코너와 함께 오늘은 휴업인 것 같네요.
| 포슬린 페인팅
에르메스 버킨백 구입을 위해서는 접시나 도자기 사면서 포인트 모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녀석이 바로 포인트 수집용 도자기는 아니겠죠?
직접 접시에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국인에게는 다소 어색한 호랑이로 보이네요. 다소 약한... 표법인가?
| 에르메스 전시회 총평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는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당분간 이런 좋은 기회가 다시 올지 모르겠네요.
이곳은 비빔밥과 고기 중심의 한식 반상 15여종이 있는 곳있데요. 가정식 백반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겁지만, 깔끔하게 한식 한끼 가능한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입니다.
| 잠실 롯데백화점 11층 식당가
잠실 한정식 맛집 이가서식당은 잠실역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아님) 11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면 11층 까지 에스켈레이터 보다는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올라가는데 다소 시간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식사 후 에스켈레이터 타고 각 층 쇼핑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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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은 캐쥬얼한, 11층은 다소...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은 지하1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베테랑 칼국수 같은 지역 맛집과 1만원 전후에 식사 가능한 캐주얼한 식당들이 위치해있고요.
11층에는 상대적으로 모양이 좀 있는 식당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을밀대 구이구이 같은 한식과 인도음식 아그라, 스시, 돈까스, TGIF 등이 입점해 있는데요. 절반 정도는 한식업체가 위치해있습니다. (가격이 다소높은 것은 덤...)
| 오늘 소개할 곳은 한식반상 이가서식당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명도 밝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있어 편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도 약 20석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안쪽에 큰 공간 있어요)
| 이가서식당 메뉴 및 가격 (13,000원 ~ 28,000원)
메뉴는 고기반상차림과 비빔밥반상차림으로 크게 나누어 있습니다. 특별메뉴로 소고기 듬쁙 우거지탕 반상과, 해물순두부찌개 반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고기반상은 20,000원 ~ 28,000원, 비빔밥 반상은 13,000원 ~ 18,000원 사이의 가격입니다.
음식은 아래 샘플과 같이 메인 요리와 밥, 국, 반찬이 나옵니다. 한끼 골고루 먹기에 충분한...
처희는 아래와 같이 고기반상 하나와 비빔밥반상 두 개 주문했네요.
| 이가서식당 고기반상 - 흑돼지석쇠구이 반상
LA 갈비반상, 스테이크반상, 돈구이소금구이반상, 이베리코 소금구이 반상, 두루치기 반상 등 소고기와 돼지고기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흑돼지 석쇠구이 반상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 22,000원)
이름과 같이 흑돼지 석쇠구이가 철판위에 나오고요. 돼지고기도 요즘 돼지비계 논란과 다르게 살코기 중심으로 나오네요. 고기는 합격점. 달달한 간장 양념구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찬은 샐러드와 연두부, 나물, 김치, 연근이 나오네요. 양은 다소 아쉽지만 추가가능 합니다.
고기반상에는 순두부 찌개 된장이 나옵니다. 맛은 쏘쏘
흑돼지 석쇠구이 아래에는 양파와 버섯 들이 깔려 있고요. 고기 양념이 스며들어 달달한 맛을 보여줍니다.
활성탄필터와 헤파필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저는 불스원 활성탄필터로 선택했는데요. 선택 이유 및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팁 공유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내돈내산)
|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주기 : 5천 vs 1.5만 km
보통 에어컨필터로 불리는 공조장치용 에어필터 권장 교체주기는 안내 주체에 따라 최대 3배 차이가 나네요. 차량용 에어컨 필터 제조사인 불스원에서는 5,000~10,000km 주행 후 또는 4~6개월 마다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3개월마나 교체를 권장한다고 불스원 에어컨필터 활성탄 필터 패키지에 안내되어 있는데요
기아동차 차량관리 공식 앱인 My Kia에서 안내하는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주기는 15,000km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나 공사장 등의 극한의 환경이 아닌 일반도로 중심으로 차량운행 한다면 15,000km 주행 후 교체해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다만 저와 같이 1년에 1만 km전후 운행한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좋을 것 같네요.
| 자동차 활성탄 필터와 헤파필터 차이
사실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특히 차에서 장시간 생활하시는 운전을 생계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보이지만 단순 출퇴근이나 주말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 및 조건에 맞춰 선택하면... 활성탄이나 헤파필터나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
제가 활성탄 필터를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용 헤파필터는 보통 PM0.3~0.5에 대응 가능한 필터입니다. (0.3㎛ 이하의 분진) 즉 초미세먼지 차단에 포커스를 맞춘 자동차 필터입니다. 공청기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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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하는 활성탄 필터는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항균, 악취나 유해가스, 배기가스 차단에 좀더 특화된필터입니다. 특히 차량에서 흡연하시는 분은 헤파필터 보다는 활성탄필터를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와 함께 차량이용이 많다 보니, 그 특유의 강아지 냄새가 차에서 나는데, 혹 조금 도움 될까봐...
제가 구입한 제품은 불스원 활성탄 필터 인데요.
국산제조 필터에 PM0.3~0.5㎛ 분진도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내와 같이 기능을 발휘한다면 헤파필터와 큰 차이 없고요. 냄새제거까지 가능하기에 해당 제품이 제가 사용하려는 목적에 잘 맞는 것 같네요.
차량은 쏘렌토 하이브리도 MQ4 제품으로 21번 모델입니다. 불스원 활성탄 필터 가격은 2개 들이 17,820원에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1년에 한 번정도 교체해서 한 개 짜리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기본 2개로 포장되어 있네요.
자동차 에어컨 필터 불스원 활성탄 필터 모양입니다. 저가 필터에 비해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흐믈흐믈 하지 않고 두툼 합니다. 물론 계측할 수 없으니 성능은 알 수 없지만, 국내산 불스원이니 믿어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팅은 종료 되었고요. 다만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이 가능합니다.
| 장소 및 주차 > 최대 2시간 무료
장소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 컨퍼런스홀입니다. 보통 메인전시가 진행되는 M1이 아니네요
차량으로 방문하신다면 지하 2층에 주차하시고 아트홀 A1을 찾아오시는 것이 가장 접근성이 좋습니다.
DDP 무료주차는 2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5만원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티켓 및 아트샵 구입금액 합산)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시간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2시간 무료 주차를 받았다고 하면 이후 5분에 400원 한 시간 4,8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무료주차를 사용하면 추가요금에 대해 전기차, 친환경차 할인 등의 할인 혜택이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큰 가방은 지참 불가, 무료 물품보관함 운영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소지품 사이즈 제한이 있습니다.
얇은 가방이나, 핸드백 등은 소지가 가능하지만, 부피가 큰 백팩이나 큰 가방은 전시장 반입이 불가합니다. 다만 전시장 입구에 무료로 물품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으니, 보관 후 관람하세요.
| 상당히 어두운 전시장, 폰카 촬영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는 2019년 일본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처음 열렸던 전시의 재현으로, 당시 전시회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의 전시 기획력과 장인 정신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회가 되었네요.
저는 전시된 까르띠에 작품에도 매료 되었지만 전시공간 그 자체에도 매료되었답니다.
사진과 같이 실내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사진은 밝기를 조금 올렸다고 생각하셔야 하네요. 물론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리상자속 작품에는 충분한 조명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반짝이는 보석과 강한 조명 대비로 작품에 촞점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물론 노출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진에 꼭 필요한 분들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필요합니다.
| 전시회 기획안 신소재 연구소 정보
신소재 연구소는 2008년 아티스트인 스기모토 히로시(Hiroshi Sugimoto)와 건축가 사카키다 도모유키(Tomoyuki Sakakida)가 공동 설립한 건축 회사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고대와 중세 시대의 소재를 연구하며,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하고 재창조 하는 일을 합니다. 오늘날의 표준화되고 피상적인 건축 재료를 거부하고 다루기 어려운 전통 재료의 건축적 가능성을 과감하게 타진합니다. 또한, 장인들의 정교한 기술과 지식을 보존하고 개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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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토 히로시와 사카키다 토모유키는 이러한 도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대의 일률적인 건축 트렌드에서 벗어나 전통 재료를 사용한 대담한 건축 디자인을 구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 7개의 특별한 공간 : 관람시간 최소 2시간 이상 필요
이번 전시회은 Prologue(시간의 공간),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Chapter 3 : 범세계적인 호기심,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시네마룸 까지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의 모든 공간을 관람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긴 소개 마치고 지금부터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7개의 공간 소개시작 합니다.
각 공간은 아래 사진과 같이 어두운 통로를 지나가면 문 앞의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해당 공간에 관람객이 많을 경우 문앞에서 대기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관람객을 분산 시키고 관람객이 쾌적하게 전시물에 집중할 수 있게 운영하는 부분은 매우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스기모토 히로시 역행 시계
전시장 첫 공간은 전시회 안내에도 나와있지 않았던 공간과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한 스기모토 히로시 신소재연구소 창립자가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든 설치작품이라고 합니다.
대략 10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시계조형물인데요. 실제 작동하고 아랫부분 태업들도 아주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逆行時計라는 작품명
에 맞게 시간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역행하고 있는 분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rologue : 시간의 공간
시간의 신비. 미스터리 클락의 신비
전시는 까르띠에의 예술성, 창의성, 뛰어난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으로 시작합니다. 까르띠에의 클락은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가는 시간의 신비한 진리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컨셉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화려한 시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빛의 기둥과 시간의 공간 : 라(羅)
시간의 공간을 위한 패브릭
특별한 패브릭을 사용해 기둥의 은은한 빛이 광석이 묻힌 땅으로 흘러드는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라(羅)’라는 고도의 직조술을 활용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라’의 직조 패턴을 복원한 니트 패브릭은 이 전시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하는 특별한 장치입니다. 라 직조술은 삼국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해 고려시대에 그 기술이 꽃을 피웠지만 조선시대부터 점차 잊혀진 기술입니다. 이제는 한국인조차 생소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실을 교차해 직물의 투공 효과를 내는 얇고 반투명한 라 직물은 마치 서양의 니트 조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Prologue 시간의 공간' 에서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이 라안에 한작품씩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 혼자 방해받지 않고 작품 한 점, 한 점을 감상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네요.
모델 A 미스터리 클락.
까르띠에 파리, 191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 네프라이트, 화이트 에나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 01 :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시계의 경이로움’이라 일컫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은 능숙하게 구현한 착시 현상을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미스터리 클락의 시침과 분침은 무브먼트와 연결되지 않은 채 마치 다이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무브먼트는 시계의 받침대와 주변 장식 속에 교묘히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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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컴플리케이션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도 미스터리 클락은 세대를 거듭하여 계속 생산되고 있으며 여전히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프리즘 클락 역시 시계를 특정한 각도에서 마주했을 때 비로소 다이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이번 까르띠에 전시회 'Prologue : 시간의 공간'에서는 동서양의 느낌들이 강하게 표현된 다양한 미스테리 클락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설명을 들었지만 공간위에 붕 떠서 작동하는 시계바늘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프리즘 클락
까르띠에 프리즘 클락은 이름과 같이 프리즘 방식으로 시계를 보는 각도에 따라 시간이 보이거나 안 보이기도 합니다. 필요성은 잘 모르겠네요.
| 패브릭 (어둠)
그윽한 조명이 깃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한 패브릭을 사용했습니다. ‘라(羅)’ 기법으로 짠 블랙 패브릭으로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직물에 금박을 그대로 짜 넣는 ‘히키바쿠’ 기법으로 우아한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히키바쿠’는 일본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에 사용되는 직조술입니다.
-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어떤 소재를 사용할 것인가? 어떤 색채를 전달할 것인가?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이 챕터에서는 까르띠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소재와 색채를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플래티늄을 가미해 더욱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규화목과 같은 독특한 소재, 다양한 보석을 이용한 대담한 색채 조합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향한 까르띠에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 가스가 스기 (일본의 삼나무)
Chapter 1 공간도 이전 프롤로그 공간과 같이 매우 개성적이고 고급스로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나무와 금속, 돌이 이렇게도 잘 어울리게 구성할 수 있는 부분에도 감탄을 하게 되네요.
'가스가 스기'라는 일본의 삼나무를 쇼케이스의 배경으로 활용했습니다. 궁극의 미적 단순성을 지닌 삼나무의 적갈색 나이테는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장 진귀한 삼나무 중 하나로 꼽히는 가스가 스기는 일본 나라현 가스가산 일대에서 주로 자라며 세련된 나뭇결로 유명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3 : 메탈 기술
메탈은 주얼리의 중요한 구조물이자 스톤을 고정하는 받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법을 더하면 다채로운 우아함을 표현하는 주역이 되기도 합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까르띠에는 최초로 플래티늄을 주얼리에 적용하는 선구안을 발휘합니다. 기존에 스톤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건 실버 또는 골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드러운 메탈 소재라 스톤을 세팅하려면 많은 양이 필요해 무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실버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이에 비해 플래티늄은 강도가 높아 얇고 가볍게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꽃이나 나뭇가지, 리본, 레이스 같은 오픈워크 패턴 등 갈란드 스타일 특유의 섬세하고 명확한 라인을 표현하는 데 적합했던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20세기 초, 갈란드 스타일의 주얼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플래티늄이 지닌 순백의 광채는 다이아몬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메종의 열정은 3색 골드(핑크, 옐로우, 화이트)와 같은 독특한 메탈 조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공업용 소재인 스틸을 주얼리에 적용하거나 고도로 전문화된 고대의 골드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한 것 역시 까르띠에의 기술적·심미적 도전을 보여줍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0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전체 약 17 캐럿 페어형 다이아몬드 7개, 다이아몬드
이외에도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다양한 금속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뱀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느 주얼리 제작사나 뱀은 영원한 유혹의 소재로 사용되는 것 같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4 스톤 기술
까르띠에의 모든 크리에이션을 통틀어 눈에 띄는 것은 메종의 인-하우스 장인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입니다. ‘글립틱(glyptic)’이라 불리는 경석(하드 스톤) 조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글립틱은 제이드, 아게이트, 재스퍼, 쿼츠, 규화목(땅속에서 화석화된 나무)같은 단단한 보석에 직접 조각을 하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글립틱 아트는 오랜 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스톤의 생명력을 깨우며 이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합니다.
발굴한 스톤의 고유한 특징이 바로 창작의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현재 노하우 전승 위기에 놓인 이 기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스톤에 선을 새겨 넣는 인그레이빙, 천 혹은 금속 와이어에 비즈 형태의 스톤을 연결하는 스트링잉 역시 까르띠에의 작품을 다채롭게 하는 기술입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12.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조각 세공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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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275.70 캐럿 각인 세공 모거나이트 1개, 규화목, 루비, 모거나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
복합소재로 이런 표현을 하려면 작가의 상상력은 얼마나 뛰어나야 할까? 경이롭다.
계속 이어지는 전시공간,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디자인의 흔적 No05 - 장인 기술과 장식 기술
메종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까르띠에는 장식 미술에서 다양한 형태의 표현 방식을 찾고 탐구해 왔습니다. ‘하드 스톤 마케트리’라 불리는 상감 세공은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가구와 일상용품에 적용해 온 전통적인 인레이 기법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술을 차용해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조각으로 로마 건축양식의 집을 연상케 하는 모자이크 무늬를 만들어 배니티 케이스와 시계 다이얼에 그려 넣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기술을 새롭게 전개하여 장미꽃잎을 활용한 '플로럴 마케트리'와 밀짚을 활용한 '스트로 마케트리'로 발전시켰습니다. 까르띠에는 에나멜 작업, 특히 '기요쉐 에나멜' 같은 다른 장식 기술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법으로 1900년대부터 시계와 손목 시계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2017.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라피스 라줄리, 옵시디언, 마노와 오팔 상감 세공,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 미스터리 시침 분침 컴플리케이션
디자인의 흔적 No06 : 까르띠에의 컬러 팔레트
까르띠에의 팔레트에 깊고 풍부한 색상 조합이 추가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발레 뤼스의 의상과 무대미술에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도 역동적인 컬러 조합이 탄생한 것입니다. 소위 '피콕 패턴'이라 불리는 블루와 그린의 조합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색 조합은 당시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이 유행하기 전 레드와 블랙,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내세운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컬러 조합은 블루와 퍼플로 확장되었습니다.
1920년대부터 메종은 나뭇잎이나 꽃, 과일 모양을 새긴 인디안 전통 인그레이빙 젬스톤에서 영감을 얻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나뭇잎이나 꽃, 새싹, 베리 등의 모양으로 조각하여 마치 식물을 연상시키는 주얼리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까르띠에는 이 컬렉션에 ‘뚜띠 프루티’, 직역하면 ‘모든 과일’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고, 이는 현재 까르띠에 스타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새롭고 신선한 젬스톤의 조합이 등장하면서 메종의 팔레트는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까르띠에는 극명한 색의 대비보다 미묘하게 다른 색감을 아름답게 조합하는 새로운 컬러 조합을 탐색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50.63 캐럿 실론산 오벌형 조각 세공 사파이어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이 네크리스는 헤어 장식이나 펜던트, 어깨 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2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무준사범(無準師範)의 사찰 현판 글씨 모사본
스기모토 히로시, 2022, 개인 소장품
현판의 원본은 일본의 국보로 ‘교토 5대 선종 사찰’ 중 하나인 도후쿠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글씨는 ‘동서장(東西蔵)’이라 쓰여 있습니다. 스기모토는 이 글을 모사한 후 직접 디자인한 앤티크 패브릭으로 장식했습니다.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까르띠에의 티아라와 자신의 작품인 <유리 탑>을 함께 전시해 '동서양의 만남'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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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탑>은 스기모토 히로시가 앤티크 오브제에 유리 지붕과 받침대를 더한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한국의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개 상감 머리빗 상자 위에 놓여있습니다. ‘동서장’에는 보물의 보관함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2012. 팬시 호 소장품 플래티늄, 141.13 캐럿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 에메랄드는 티아라에서 분리하여 브로치로 착용
조각 세공된 이 에메랄드는 1925년 파리에서 열린 현대 장식·산업 미술 국제 박람회(Exposition Internationale des Arts Décoratifs et Industriels Modernes)에서 까르띠에가 출품했던 ‘베레니스(Berenice)' 네크리스에 처음 세팅되었다고 합니다.
나전 귀갑 산수문 빗접 조선시대, 19세기 개인 소장품
-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아름다운 보석이 지구에 내린 축복이라면 그것을 사용하는 아이디어, 창의성, 장인정신은 인간에게 내린 축복입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이번 챕터에서는 선과 형태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까르띠에의 여정이 테마별로 전시됩니다. 자연의 선을 완전하게 표현하는 ‘에센셜 라인(Essential Lines)’과 ‘스피어(Spheres)’, 주얼리 디자인의 건축적요소를 조명하는 ‘뉴 아키텍처(New Architectures)’, 주얼리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옵틱스(Optics)’, 패션계의 쿠튀르나 산업분야 같은 주얼리와 무관해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까르띠에의 도전정신이 담긴 ‘혼돈 속의 조화(Harmony in Chaos)’,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Beauty all Around)’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니다.
동굴을 탐험하며 발견하는 진귀한 보석 '오야이시 (오야석)'
이 전시 공간은 오야석(大谷石)을 쌓아 올려 마치 땅 속 깊은 곳에서 보석을 찾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에서 채굴되는 오야석은 가공성과 내화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외벽과 창고를 만드는 데 오야석을 사용했습니다. 마그마가 굳으면서 생긴 거칠고 갈라진 표면은 오야석이 거쳐온 장구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런 구성을 생각하고 승인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8 : 에센셜 라인
까르띠에는 디자인을 통해 본질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구성의 묘미는 정확한 비율과 정교한 라인에 있으며 이를 얼마나 엄격히 지키고 균형감 있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디자인의 순수성이 결정됩니다. 젬스톤의 조합과 스톤 커팅의 상호작용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형성하고 리듬을 만들어내 주얼리의 구조에 추상적인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라인과 리듬은 물의 흐름이나 떨어지는 폭포수, 연기의 소용돌이와 같은 자연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것입니다.
머리 장식
까르띠에 파리, 1902.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다운 까르띠에 스러운 시계들이 한 곳에...
디자인의 흔적 No09 : 구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형태 중 하나인 구는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구 형태의 컬러 스톤이나 골드 비즈는 주얼리에 건축적인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산업적인 구조물에서부터 맛있게 익은 열매까지 연상케 하며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0. 까르띠에 소장품 핑크 골드, 핑크 오팔,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블랙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뉴욕, 1940경.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실버, 사파이어
디자인의 흔적 No10 : 뉴 아키텍처: 기하학 | 오가닉
까르띠에는 주얼리 디자인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입체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들여 연구해 왔습니다. 모든 시기의 대표적인 건축적 형태와 디테일이 까르띠에 주얼리의 구조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도시와 마천루로 특징지을 수 있는 1920년대의 아르데코 사조, 유려한 실루엣이나 복잡하고 유기적인 모양의 현대 건축 스타일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얼리는 때로 고귀한 재료로 만든 미니어처 건축물이 되기도 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파리, 1930.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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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16.13 캐럿 팬시 컷 패시트 투르말린 1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11 : 옵틱: 모션과 키네틱 | 빛과 투과성
현대 주얼리 디자인에 까르띠에는 ‘움직임’이라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얼리를 정지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움직임과 유희의 요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까르띠에는 키네틱 아트의 비주얼 효과에서 힌트를 얻어 이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규칙적인 라인,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 거울에 비친 듯한 구조, 색채대비 등 다양한 기술을 디자인의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시각적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보는 이에게 속도감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에 대한 까르띠에의 활발한 연구는 재미있는 주얼리 피스의 개발로 이어집니다. 마디로 연결되어 착용자의 손목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주얼리가 대표적입니다. 락 크리스탈의 활용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빛과 투과성 또한 까르띠에의 주얼리 디자인에 반영된 시각 효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2 : 혼돈 속의 조화: 우연이 만든 디자인 | 자연이 만든 우연
까르띠에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 그러니까 자동차 사고로 망가진 손목 시계 같은 것조차도 창의적인 디자인의 계기로 삼습니다. 디자이너가 기획한 우연도 있습니다. 비율을 미묘하게 흐트러놓거나 일부러 대칭이 맞지 않게 디자인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통해 무질서를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우연은 스톤 자체에서도 일어납니다. 자연의 신비가 만든 불규칙한 스톤의 형태나 색상 등 스톤의 독창성이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까르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위해 일상적 물건이나 공업 용품 등 주얼리의 세계와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관찰합니다. 물건의 본래 기능을 지우고 새로운 시야로 그 물건을 해석해 장신구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못, 스크류 드라이버, 파이프, 혹은 벨트 버클이나 리본, 단추 등의 아이템이 숨은 매력을 발산하며 독특한 주얼리로 재탄생했습니다.
레이스 리본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06. 까르띠에 소장품
크래식하면서도 100년이 지난 지금봐도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브로치 입니다.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큰 모티프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1999.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팬더입니다. 팬더는 각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과 언제나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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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panthère)는 1914년 시계 패턴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까르띠에의 대표 모티프로 자리 잡으며 새 시대의 여성 자유를 표현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팬더 모티프는 구상과 추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2차원, 3차원의 다양한 형태와 움직임으로 표현되며, 시간을 초월하는 까르띠에 작품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뱀, 나비, 표범... 보석에서는 영원한 소재이자 인기...
디자인의 흔적 No19 : 팬더
팬더-패턴 워치-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1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오닉스, 다이아몬드, 실크 코드
네크리스와 팬더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8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팬더의 다리와 꼬리는 관절로 연결되어 움직이고, 머리는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와 브로치는 따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7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이십오보살의 강림 by 스기모토 히로시
2024, 일본 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 개인소장품
이번 챕터에서 스기모토 히로시는 천상의 선율을 표현합니다. 일본의 네고로 비파는 극락정토에 있는 이십오보살 중 한 분이 내렸다고 전해집니다. 이십오보살은 신성한 장신구를 차고 천상의 선율을 연주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악단입니다. 화려한 오팔 브레이슬릿은 보살의 몸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의미합니다.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대표 작품중 하나입니다.
상당히 기대한 작품 중 하나인데요. 작품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너무 차이가 있어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기 어려웠네요.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5.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189.345 캐럿 오팔 1개, 퍼플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까르띠에는 전세계를 포착하고 채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는 호기심의 방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자원입니다.
까르띠에 아카이브에는 메종의 창립자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와 그의 할아버지가 수집한 다양한 아시아, 이집트, 이슬람의 미술·건축 관련 문헌과 서적, 그리고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했던 루이 까르띠에의 소장품에 관한 기록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케치와 드로잉이 포함된 이 기록들은 까르띠에 디자이너들의 영감과 창작의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메종의 탐구정신과 선구자적 정신을 드러냅니다.
이집트 모티프 습작
까르띠에 파리, 1910년경. 까르띠에 파리 아카이브 트레이싱 페이퍼에 그래파이트, 구아슈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공간에서 만나는 까르띠에 드로잉은 창의적인 패턴작업과 함께 스케치 디테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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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를 만들기 위한 석고 원형...
Chapter 3: 범세계적인 호기심
호기심은 인간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풍부한 영감을 얻으려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챕터에서는 까르띠에 디자인의 원동력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을 주제로 세계의 문화,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독보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루이 까르띠에의 세상을 향한 끝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그의 아트 컬렉션과 라이브러리에서 탄생한 호기심은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호기심을 발판으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규조토 회반죽 마감
이 챕터에서는 전 세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까르띠에 주얼리들이 지구를 상징하는 16미터 길이의 타원형 전시대에 놓여있습니다. 전시대는 회반죽으로 마감했습니다. 예부터 일본에서는 벽을 마감할 때 회반죽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배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질감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대의 곡선은 규조토와 석회를 섞고 능숙하게 도포한 장인의 솜씨로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부유하는 듯한 타원형의 전시대는 우주를 가로지르는 혜성을 연상시킵니다. 관람객은 여기에 놓인 아주 작은 주얼리를 감상하면서 마치 광활한 우주공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7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 플로라
자연의 동식물보다 신비로운 것은 없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많은 주얼러가 꽃을 사랑하지만, 까르띠에는 특히 난초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통해 식물에 대한 주얼러의 접근법을 재정의했습니다.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키드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7.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아메시스트, 아쿠아마린, 페일블루 에나멜, 모브 에나멜
디자인의 흔적 No18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동물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네이크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1919.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완전한 오픈백(open-back) 구조로 뱀의 꼬리가 감기는 부분에 걸쇠가 있습니다. 뱀의 몸통 부분은 충분히 유연하여 쉽게 걸쇠를 풀어 목에 걸 수 있으며, 착용한 상태에서는 형태가 단단히 유지됩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09. 개인 소장품 플래티늄, 에메랄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옐로우 다이아몬드
대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들
디자인의 흔적 No15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 동아시아
까르띠에의 영감의 원천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 한 바퀴는 거뜬히 돌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인도,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메종의 초창기부터 쌓인 까르띠에의 기록을 살펴보면 셀 수 없이 다양한 지명이 등장합니다. 까르띠에의 디자이너들은 그 다양한 문화 속 건축과 장식 미술, 신화 등에서 주얼리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과 색감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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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특히 메종의 크리에이션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최근엔 까르띠에 주얼리 디자인에서 고대 중앙아메리카 문화권의 요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상을 향한 까르띠에의 호기심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왕성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양 펜던트
까르띠에 파리, 1919.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블랙 에나멜, 실크 코드
디자인의 흔적 No16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아프리카
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대표적인 조각상들, 말리 도곤족의 마스크, 야생 동물들의 아름다운 털 무늬... 아프리카는 디자인 영감의 요소로 가득한 곳입니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 그 자연 경관의 힘은 오늘날 까르띠에 주얼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5.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총 82.13 캐럿 오벌형 스타 루비 14개, 루비, 블랙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네크리스
까르띠에, 2018. 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 화이트 골드, 총 7.58 캐럿 오렌지·핑크 스피넬 2개, 총 8.39 캐럿 삼각형 다이아몬드 2개, 스피넬, 다이아몬드
이 외에도 비록 오디오 가이드에 설명은 없었지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에는 아프리카난 잉카 문명 등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전시 작품은 이 악어 세 마리...
마지막 공간에 배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4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컬러 사파이어, 오닉스,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시네마룸
시네마룸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메이킹 오브 (making of)' 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선시회의 콘셉과 전시장 구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역시나 일본의 장인정신과 기획력이 부러운 영상이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나 이런 수준의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는지...
까르띠에 아트샵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역시 전시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샵입니다.
다만 독특하거나 너무 매력적이어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상품은 저에게는 보이지 않았네요.
그냥 다른 전시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다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아트샵 소품 가격은 소박하지 않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전시와 공연을 좋아하신다면, 또한 무대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대학생이던 90년말부터 유천칡냉면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던 시절부터 단골집으로 가고 있는 송파구 냉면 맛집인 유천냉면 풍납본점 가족식사 후기입니다. 송파 냉면맛집 이기도 하지만 다른 메뉴도 맛있는 곳
주차장은 물론, 영업시간 및 휴무일, 메뉴 및 가격, 추천메뉴 공유합니다.
| 유천냉면 풍납본점 위치 > 주택가 일방통행 골목길...
위치는 송파구 풍납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곳에 냉면 맛집이 있을까 하는 조금 외진장소에 있는데요. 주변에는 영파여고와 아산병원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 강동구청역에서도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입니다.
자차로 이동할 경우 풍납동 유천냉면 주변은 대부분 일방통행 골목으로 되어있어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 유천냉면 주차장 주차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유천냉면 풍납본점 주차장은 식당건물 옆에 타워형 건물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추자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우선아무리 운전을 잘하시는 분도 한 번에 커브를 틀어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오는 차량이 동시에 움직일 수 없는 구조입니다. 1층에서 안내원 분께서 통제하시기는 하지만 상당히 주차장 운전 어렵습니다.
초보운전이나 운전에 익숙하지 못하신 분들은 주차 못한다!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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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칡냉면은 식사고객에 한해 무료주차가 지원됩니다. 식사 후 영수증이나 카운터에서 주차권을 받아 출차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안내에는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10분 당 3천원 주차요금이 부과된다고 하지만 그냥 동네 불법주차 막으려고 안내하는 것 같고요. 식사하면 한 시간 넘어도 추가요금 받으신 적 없네요,
| 풍납동 유천냉면 휴무일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30 부터 21:00 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영업종료 30분 전인 20:30분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풍납동 유천냉면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깨끗하게 잘 관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밝은 조명과 탁 트인 실내, 테이블간 여유있는 간격배치,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 이곳도 포스기가!
오늘 방문한 유천냉면 풍납점도 대세는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
테이블로 안내 받고 테이블에 있는 포스기로 메뉴를 확인하고 신용가드 결제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식사 후 카운터에 요청하시면 영수증이나 주차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유천냉면 메뉴 및 가격
메뉴가 상당히 많습니다. 냉면계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네요.
냉면도 물냉, 비냉은 물론 회냉면과 들기름메밀변, 비빔 메밀면 등 메밀요리도 있고요.
불고기, 갈비탕, 공탕 등의 탕류와 비빔밥, 만두 부추천 감자전 등의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천냉면 가격은 1만원 초반대, 식사류는 1만원 초 중반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와 같이 주문합니다. 5인 총 5.9만원으로 가격은 요즘물가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주방도 이렇게 오픈되어 운영되고 있고요. 주방환경도 홀과 같이 상당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지난달인 4월 6년 넘게 사용한 노트북을 2군으로 보내고 갤럭시 북4 프로 360을 구입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집과 회사에서 사용하다 보니, 갤럭시북 어댑터와 케이블을 휴대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갤럭시북 삼성 정품 충전기 추가 구입을 고려하다가,
고민 끝에 새로 구입한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사용후기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65 W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EP-T6530NBKGKR)
vs
갤럭시북 프로 정품 충전기 EP-TA865 R01
| 삼성전자 65 W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강추! 신품보다 실용적임
오늘 리뷰할 제품은 65W 트리플 충전기 입니다. 모델명은 EP-T6530NBKGKR로 현재 갤럭시 북4에 포함된 어댑터에 비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3대의 기기 동시충전도 가능합니다. 색상도 검정...
삼성전자라서 안심되는 부분도 있고요.단점은 딱 하나.
| 삼성 정품 어댑터 가격 : 40,500원 50% 저렴
제품명은 삼성전자 65 W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입니다. 모델 번호는 EP-T6530NBKGKR으로 쿠팡 로켓배송 기준40,500원입니다. 제가 구입한 삼성 갤럭시 북4 프로 360에 포함된 어댑터 (EP-TA865 R01) 가격이 7만원 후반대인 것을 고려하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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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고 묵직한, 충전 케이블 없음
작은 박스에 배송되었지만 아답터가 묵직합니다. 일반적인 갤럭시 스마트폰 충전기와는 비교 안되는 큰 크기를 보입니다. 해당 제품에는 별도의 고속충전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집에 케이블이 남아돌고 있어서 오히려 케이블도 별매인 제품을 선호합니다.
| 정품 65W 초고속 충전기 - 겁나서 중국산 저가 충전기 못사겠음
보통 태블릿이나 갤럭시북 같은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는 65W ~ 100W 충전기는 일반적인 충전기에 비해 상당히 고가제품입니다. 최소 5만원 이상의 가격을 보여주고 삼성 정품 충전기의 경우 7만원 후반 가격을 보이는데요.
물론 듣보잡 중국산 충전기의 경우 2만원 전후 가격을 보이지만 사용 후기 등을 보면 안정적인 출력이 보장되지 않거나, 충전기 발열 및 고장등의 불만글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ODM이기는 하지만 삼성전자 관리를 받는 삼성 정품 충전기를 선택 했습니다.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EP-T6530NBKGKR
| 최대 3개의 기기 동시충전 가능 / USB-C, A타입 지원
오늘 리뷰하는삼성 65 W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중 기기의 충전을 지원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요즘 표준으로 자리잡은 USB-C 타입과 아직도 저희집 책상에 뒹굴고 있는 USB-A타입을 모두 지원하는 부분도 매력입니다.
지난달 제가 구입한 갤럭시 북4 프로 360에 포함된 어댑터의 경우 충전 포트가 하나 밖에 없어서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충전기를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오늘 리뷰하는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는 구형이지만 신형에 비해 쓸모가 훨씬 많습니다.
갤럭시북 프로 정품 충전기 EP-TA865 R01
USB-C를 사용하며 PD 3.0 및 SFC 2.0 조건에서 단독 충전 시 최대 65 W
USB-C를 사용하며 PD 3.0 및 SFC 조건에서 단독 충전 시 최대 25 W
USB-A를 사용하며 AFC 조건에서 단독 충전 시 최대 15 W를 지원합니다.
동시에 3개의 기기를 연결 시 총 출력은 최대 65 W이며, 각각 35 W, 25 W 및 5 W로 충전합니다.
| 갤럭시북 프로 정품 충전기 EP-TA865 R01 와 비교
제품 외관 (가로x높이x깊이) 52 x 30 x 108.3 mm로 갤럭시북 어댑터 보다는 다소 큰 사이즈를 보입니다. 두께는 비슷하고요. 아곳 저곳에서 막 굴리는 목적의 아답터여서 블랙을 더 선호합니다.
역시나 가장 큰 매력은 트리플 충전 지원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추가구매시 해당 제품을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담이지만, 애플의 맥북프로 어댑터도 2개의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빨리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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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은 오늘 리뷰하는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가 154.4g (공식 155 g) 으로 갤럭시 북4 프로 아답터에 비해 약 15g 정도 무겁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고요. 그냥 묵직합니다. (뭐 코일이 더 들어있다고 생각하네요)
| 그렇다고 단점이 없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 무접지
오늘 리뷰하는 삼성 트리오 포트 PD 아답터는 무접지 제품입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트북 충전기는 아니지만, 해당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직은 노트북 사용시 미세한 전기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갤럭시 북4 프로에 포함되어 있는 아답터인 EP-TA865 R01에 대한 추가 설명은 아래 지난 후기 참고하세요.
해당 제품은 단독충전시 65W 충전을 지원하며, 멀티 충전시에는 각각의 출력이 분산되어 충전됩니다. 우선 정품 갤럭시북 충전기와 충전 성능을 비교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성능에서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두 제품 동일하게 최대 65W 제품이며, 노트북 잔여 충전시간도 거의 동일하게 나옵니다.
- 왼쪽 갤럭시북 프로 정품 충전기 EP-TA865 R01
- 오른쪽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EP-T6530NBKGKR
참고로 동시에 3개의 기기를 연결 시 총 출력은 최대 65 W이며, 각각 35 W, 25 W 및 5 W로 충전된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갤럭시북에 추가로 갤럭시 지플립을 동시에 충전하였으나 잔여 시간은 거의 동일하게 나오네요. 이 부분은 조금 더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북4 프로 노트북에 휴대용 어댑터로 사용하기 위해 추가 구매한 삼성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 구입 및 사용후기 입니다. 안정성 호환성 확장성 모두 만족시키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 드립니다.
다양한 빵들과 음료, 커피, 그리고 여유있는 휴식공간 등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곳입니다.
| 무창포 빵명장 위치 및 주차, 휴무일
위치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로 334-4 무창포 오토캠핑장 오기전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잔디광장 옆에 검정색 건물입니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바로 뒷편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고요. 도보로도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별도 휴무일은 안내되어 있지 않고 오전 8시 30분 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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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빵명장 주차장은 건물앞에 위치해 있으며, 별도의 주차요금이나 발렛 서비스는 없습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와 일회용품은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이나 가위 포크, 접시 등은 다회용으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요. 애완동물 강아지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40년 장인정신의 유기농밀을 사용
무창포해수욕장 카페 맛집 무창포빵명장은 유기농밀을 사용한 속이편한 100여가지 종류로 다양한 빵 맛을 볼수있습니다.당일 생산 당일판매로 신선한 재료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물은 1층과 2층이 있으며, 1층에서는 빵과 음료를 고르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2층에도 식사 공간이 있습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위치가아니어서 전망이 좋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빵집과 같이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빵을 고르고 카운터에서 계산 후 식사하시면 됩니다.
| 크로와상, 패스츄리, 타르트
생크림크로와상,초코크로와상, 과일패스츄리, 탈기타르트 등 과일이 올라간 빵들 무창포 빵명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패스츄리 가격은5~6천원, 타르트 가격은3,500원
무창포 빵명장 베스트 메뉴는 빨미까레 (가격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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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종류도있는데요. 하와이안피자 가격은 6,500원입니다만, 빵집에서까지 피자 먹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쏘시지 빵도 무창포 맛집 무창포 빵명장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롱쏘세지 가격은 6,500원 인데요. 가능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실합니다.
갈릭베이컨 (가격 6,500원) / 청양고추소세지 (7,000원)
| 무창포 빵명장 베스트5 메뉴 소개
1. 소금빵 (4,000원) : 겉바속촉.꼭한번은 먹어봐야 하는맛
2, 육쪽마늘빵 (6,500원) : 하루 3번 이상 구워내는 빵명장 베스트셀러 메뉴
3. 빨미까레 (6,000원) : 페스츄리와 초콜릿의 절묘한 만남
4. 어니언베이글 (6,500원) : 얼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5. 담백 몽블랑대표 (7,000원)
칼로리 폭탄 빵들도 보이네요. 여름 해수욕장에서 잘 어룰리는 메뉴로 보입니다.
무창포 빵명장 베스트 메뉴로 추천 1위소금빵 (4,000원)도 보이지만 요즘 어느빵집을 가나 소금빵이 메인이어서 이번에는 패스 합니다.
블루베리크림치즈 (가격 6,500원)
무창포 카페 맛집 무창포빵명장에는 서울 대형빵집 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하고 맛있는 각종 빵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 케이크
무창포빵명장에는 케이크도 있는데요. 1호 28,000, 2호38,000원입니다.
구입한 빵과 음료를 가지고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의자도 편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여유가 있어 주변사람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휴식 및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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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크림빵과 고구마피자와 함께... (피자는 언제 샀는지...)
사이드에 접시와 포크, 나이프 가위 등이 있어서 편하게 세팅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음료 가격은 다소 높아
음료는 얼죽아아로 선택, 아이는4,800원 모카, 카페모카, 밀크티 등의 음료 가각은 5천~6천원 전후입니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가격 차이는 없네요.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에서는 지난주부터 태국 현대미술의 거장 NIAM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다소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NIAM SOLO EXHIBITION
기간 : 2024.04.17 (WED) - 2024.05.26 (SUN)
일시 : MON - SUN / 10:30 - 20:00 장소 : 넥스트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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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Museum에서 진행되는 Niam Mawornkanong의 첫 한국 개인전 "How you calibrate my life"는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과 그로 인한 경험과 소통에 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 전시는 관람객 으로 하여금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소통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왜곡에 대한 성찰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태국의 현대미술 거장 Niam Mawornkanong 작가는 Chiang Mai대학교에서 미술과 철학을 전공한 예술가로, 독특한 시각적 언어와 깊은 사유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Niam작가의 작업은 특히 섬세하고 감각적인 아크릴페인팅 기법으로 하며, 그의 작품 속에서는 다양한 생명체와 추상적인 형태들이 유화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또한, 작가는 색맹이라는 어쩌면 페널티라고 볼 수 있는 신체적 특징을 그의 작품에 예상치 못한 색채 조합과 분위기로 더하여 보다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제공합니다. 예술과 철학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사유는 그가 미술과 철학의 교집합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을 구축하도록 이끌었고, 이는 그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의 깊이 있는 문화적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How you calibrate my life"에서 작가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조정하고 있는지를 탐색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왜곡 대해 물음을 던집니다. 그의 작품은 현대 기술이 우리의 인식과 소통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소통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과 인간, 실제와 가상의 관계에 대한 현대 사회의 중요한 담론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현대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재조정하는지 목격하고, 디지털 소통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Niam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도 변치 않는 인간적 가치와 소통의 본질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길 바랍니다.
| Niam Mawornkanong Interview
전시회장 입구에는 작가 Niam Mawornkanong의 이번 전시회에 대한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카페에 걸려있는 Scratch 작품... 느낌 좋은...
이번 니암 작가의 전시회는 'How you calibrate my life'라는 주제에 맞춰 새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 신작들은 현실과 이상의 거리, 실제와 가상 매체 사이의 관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소통에 대해 탐구합니다.
전시장 안쪽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솔직히 작품제목을 보고도 작품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그렇다고 한 번에 필이 오는 것도 아니고. 그림이 난해하기 보다는 나와는 잘 맞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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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m Mawornkanong 니암 인터뷰에서는 디지털 작품, 디지털 캡쳐... 언급하는데 끝까지 공감하지는 못해다는...
넥스트뮤지엄 전시장 입구에서 받았던 느낌과 안쪽 공간 작품 느낌이 전혀 다른데... 안쪽은 다소 아쉬움이 많다.
Based on East Asia
넥스트 뮤지엄 B관에서는 'Based on East Asia'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3인의 태국작가와 1인의 홍콩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공간 작품들이 더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