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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베트남쌀국수 맛집인 포몬스 올림픽점 주말 가족식사 후기입니다.

이곳은 올림픽공원 근처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잠실맛집인데요. 메뉴와 음식추천과 주차장, 휴무일 정보 공유합니다.

 

| 포몬스 올림픽점 주차 및 휴무일

위치는 올림픽공원 동편 소마미술관 건너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잠실 포몬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고요. 별도 주차요금은 없지만 발렛비용 2,000원이 있습니다. 이보다 더 편하고 저렴하게 주차 가능한 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글 하단에서 다시 소개합니다. 

 

포몬스 올림픽점 휴무일없이 365일 영업하고요. 영업시간은 09시 부터 11시까지 운영합니다. 별도 브레이크타임도 없네요.

 

 

올림픽공원 베트남쌀국수 맛집 포몬스 실내입니다.

외부에서도 규모가 크게 느껴졌지만, 실내에 들어오니 엄청나게 큰 매장이 보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여유있고, 점심 시간을 지나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도 많지 않아, 매우 여유있게 식사했습니다.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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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몬스 메뉴 및 가격

잠실 베트남요리 맛집으로 역시나 메인 메뉴는 베트남쌀국수와 태국요리가 메인입니다.

쌀국수 등 면요리와, 풋팟퐁커리, 깐풍기, 칠리새우 등의 요리, 반미 샌드위치, 팟타이, 분짜 등 면요리와 함께 볶음밥, 나시고랭 등의 밥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음식이 다 있네요)

 

특히 가족단위 연인단위 방문객을 위한 2인 3인 4인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키오스크 선불

주문은 매장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하고요.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는 선결제 방식입니다. 음식 추가시에는 다소 불편한... 이 규모에 아직도 테이블에 태블릿이 없네요.

 

우리 가족은 포몬스 메뉴 중에서 3인 세트 주문합니다. 가격은 52,000원

모듬전식+양지 쌀국수 l 1개+밥1 (선택)+탄산음료3잔

 

| 양지 쌀국수(L) (단품가 14,500원)

잠실 맛집 포몬스 쌀국수 메뉴는 얇게썬 홍두깨, 차돌박이, 양지 쌀국수 / 차돌박이쌀국수 / 힘줄쌀국수 / 닭쌀국수 / 해산물쌀국수 등이 있는데요. 3인세트메뉴에는 양지 쌀국수가 나옵니다.

 

얇게 썬 양지고기가 정말로 푸짐하게 들어 있고요. 쌀국수와 숙주나물도 가득 들어 있습니다.

양에 한 번 놀라고 맛도 좋네요.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더라는... 다른 음식과 함께 3인이 맛보기에 충분 합니다.

 

| 특선모듬전식 (단품가격 21,500원)

새우롤4P,스프링롤4P, 새우볼 4P, 닭어깨튀김4P 이 나옵니다.

3인 메뉴에 4조각씩 나오니 처음에 약간 당황한... 하나씩 덤으로 주셨다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스프링롤 맛있게 잘 먹었고요.

 

 

새우롤4P, 새우볼 4P, 닭어깨튀김4P 뭐 튀긴 음식이 맛 없는 것 보셨나요.

각각 한 개씩 맛있게 잘 먹었네요. 나머지 하나씩은 딸아이 입으로 쏙...

올림픽공원 맛집 포몬스 방문하셨다면, 단품요리로 특선 모듬전식도 추천 드립니다.

 

| 나시고랭 (단품 15,000원)

포몬스 세트메뉴에서는 밥류 하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소고기볶음밥, 닭고기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매운 해산물볶음밥, 애그롤 등이 있는데, 저희는 고민끝에 나시고랭 선택

 

나시고랭 맛은 쏘쏘... 쏘쏘...

 

올림픽공원 쌀국수 맛집 포몬스 요리소개 끝내고요.

포몬스 올림픽공원점 주차팁 안내입니다.

 

앞에서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고 발렛요금 2,000원 이라고 했는데요. 좁은 골목길 일방통행로로 진입하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해당길이 역주행 차량과 오토바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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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 있는다면 매장앞 공영주차장 추천

포몬스 앞에는 노상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우선 주차요금이 비싸지 않아요. 5분에 250원으로 한 시간에 3천원 요금이 발생합니다. 

특히 공영주차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경차와 같이 친환경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되어 한 시간에 1,500원으로 주차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80% 요금할인되는 조건도 있으니, 이에 해당한다면 잠실 포몬스 주차장보다, 이곳 노상공영주차장 추천 드립니다.

 

| 잠실 포몬스 올림픽점 총평

가성비 좋고 맛 무난한 맛집

주차도 가능하고 주차요금도 비싸지 않아 좋은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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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역 근처 주차장 추천합니다. 강남역에는 무료 주차장은 찾아볼 수 없고요. 일반 빌딩 주차장도 구매금액과 상관 없이 강남역 주차할인 또는 무료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은 강남역 주차장 중에서 접근성 좋은 것과 주차요금이 저렴한 강남역 공영주차장 소개합니다.

01. YBM 강남센터빌딩 주차장

강남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차장입니다. YBM어학원과 영풍문고가 위이한 빌딩으로 빌딩 뒷편에 기계식 타워 주차장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해당 이름으로 검색 안되면  올리팅성형외과 YBM영풍문고 주차장으로 검색하새요

 

한 시간 7,200원 주차요금

YBM 강남센터 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3,600원 이후 10분 당 1,2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에 7,200원 세 시간 주차하면 21,600원 주차요금 부과됩니다.

 

 

02. 씨티빌딩 주차장

두 번째로 소개하느 강남역 유료 주차장은 씨티빌딩 주차장입니다. 이곳은 씨티극장과 에잇세컨즈 등이 입점해 있는데요. 앞에서 소개한 강남역 YBM 주차장과 같이 건물 뒷편에 위치한 타워 주차장입니다.

 

강남 씨티빌딩주차장 주차요금

이곳도 나이스파크에서 관라하고요. 주차요금은 30분 단위로 부과 됩니다. 30분 당 3,500원 한 시간에 7,000원 3시간 기준 10,500원입니다.

 

03. 역삼문화공원 제1호 공영주차장

50%, 75% 할인된 가격의 강남역 공영주차장 중 하나입니다. 저렴한 주차요금이지만 다만 강남역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오늘 추천하는 강남역 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제1호 주차장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치는 강남역보다는 국기원,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 근처에 있는데요.

강남역 메인거리 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감남역 공영주차장 단점 중 하나입니다.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는 높지 않고요. 초보 운전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및 출차 가능합니다.

 

 

강남역 공영주차장은 상당히 깨끗하고 밝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 간격은 일반적이 수준으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역삼문화공원 제1호 주차장 공영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층은 강남역 방향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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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문화공원 제1호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주차요금은 5분에 300원으로 한 시간 3,600원 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YBM 강남센터빌딩 주차장 주차요금의 50% 수준이네요.

세 시간 주차할 경우 약 1만원의 주차요금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추가할인 50% ~ 80%

해당 주차요금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같이 친환경 차량의 경우 50% 주차요금 할인됩니다. 즉 한 시간에 1,800원 주차요금이 부과 되니 강남역 민역 유료주차장 한 시간 주차요금 7,200원 vs 1,800원이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네요.

 

 

주차장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고요. 입출구에 위치한 무인 주차요금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 55분 주차 = 3,450원

저는 1시간 55분 주차하고 역삼문화공원 제1호 주차장에서 주차요금 3,450원 나왔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50%할인)

앞에서 소개한 강남역 민영 주차장인 올리팅성형외과 YBM영풍문고 주차장, YBM 강남센터빌딩 주차장은 14,000원 주차요금이 나오는데요. 무려 10,000원 주차요금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오늘은 서울 강남역 유료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비교입니다.

5분 정도 더 걸어가신다면 상당히 많은 금액의 주차요금 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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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평은 크리스틴 로젠의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입니다.

상당히 강한 제목의 책으로 모든 것이 기술로 통하는 사회에 인간 본연의 감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저자 - 크리스틴 로젠 / 번역 - 이영래
출판 - 어크로스 / 2025.05.20.

 

경험의 차원에서 인간은 세 부류로 나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1. 아날로그 시대에서 태어나 아날로그 삶을 살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50대 이상

 90년대 초 대학에 컴퓨터가 등장했지만, 무조건 수기 레포트를 받는 교수님도 많았다. 심지어 90년대 말까지 40대 공무원 분들 중 상당수는 한글로 문서작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독수리 타법에 표만들기 난감)

2.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났지만 디지털을 경험한 세대 아마도 Z, X세대라 불리는...

3. 그리고 태어나니 디지털 세상인 젠지 (Gec-Z)세대

태어나는 순간 디지털 카메라를 만나고,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본인의 기록을 남기게 된... 

 

 

이 세 분류의 인간이 생물학적 동일성을 제외하고 과연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어찌보면 외모만 비슷한 화성인 금성인 목성인이 아닐까?

영화 맨인블랙이나 스타워즈에 나오는 각 행성의 외계인보다도 더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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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성세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한다. 

결국 아날로그적 사고방식과 경험, 이를 기반으로 현재를 해석하고 분석 비판하는 모습은...

 

정말로 그러한가?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하는 세상은 끝났다. 손편지를 써본 기억이 언제인가? 손으로 그림을 그린 기억이 언제인가?

아날로그 감성의 무엇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디지털로 전환되었는데, 지금도 유효한 것인가?

스마트폰에 표시된 편지봉투 모양의 문자도착알림 아이콘이 과연 젠지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심지어 다이얼식 전화기 앞에서 어떻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모르는 아이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 꼰대력 만땅, 엠지와 젠지의 충돌...

여기에서 잠깐 내가 좋아하는 1992년생 작가중 한 명인 tzusoo (추수) 작가의 인스타 글 중 하나!

(누구인지 모른다면 조용필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뮤비 작가라고 설명하면...)

 

강의 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싸인을 부탁한다. 그런데 종이 대신 아이패드를 내민다. 

‘..이거 해도 되는 건가?’ 

어색하게 싸인을 한다. 다른 아이들이 말한다. “에어 드랍 해 줘.” 우르르 돌아간다. 

내가 방금 이런 아이들 앞에서 디지털 세계에 대해 씨부렸다니.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MZ와 젠지와도 이런 컬쳐쇼크가 오는데...

 

젠지의 입장에서는...

아이패드에 사인을 받는다.

난 사인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을 만났고 강의를 들었고. 사인까지 받았다.

이 사인은 종이에 받은 사인보다 보관하기도 편하고 잃어버리거나 변색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바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편하다. 

나는 무한 복제하여 아이폰과 맥북에서도 항상 확인할 수 있다.

 

어찌보면 꼰대의 행동방식보다 더 합리적인 접근이 아닐까?

젠지의 입장에서는 그 어떤세대보다도 더 강한 경험을 가지는... 이것을 경험의 멸종이라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에어드랍을 통해 내 주변은 물론, 주변에 없는 더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왜? 치열해야 하는데?

감정의 소통은 분명 단순하고 드라이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감정을 고유하고 이해하는 폭은 더 넓어진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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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적 시각에서는...

분명 저자인 크리스틴 로젠이 주장하는 경험이 멸종하고 실종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변화된 경험이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또한 변화의 방향이니...

 

| 부정적인가?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에서 주장하는 현상이 부정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이다. 지극히 꼰대의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이 또한 지극히 꼰대의 시각이다. 이미 사회는 변했다.

 

| 기회인가 위기인가?

비판이 맞는 것인가? 방향을 돌릴 수 있을 것인가?

이 또한 이 흐름에 맞추어 나아가는 것이...

 

경험의 멸종이 아닌 새로운 경험의 탄생!

난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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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내관람 막차 탔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다시 용산에서 청와대로 집무실 변경을 결정했고, 이에 기존 방식으로 관람이 가능했던 7월 14일과 7월 말까지 축소된 청와대 관람이 진행됩니다. 8월 이후 청와대 관람예약은 미지수...

 

오늘은 청와대 관람신청 및 예약팁, 청와대 주차장, 내부시설, 필수 준비물 소개합니다.

글 맨 하단에는 청와대 주차장 주차팁도 알려 드릴게요.

 

| 청와대 관람 예약 끝

청와대 경내관람을 위해서는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이미 7월 말까지 모든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8월 이후에는 청와대 관람이 중단됩니다. 이에 청와대 관람예약 팁은 없습니다.

 

다만 만 65세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사전예약 없이 청와대 정문 종합안내소에서 청와대 경내관람 현장신청이 가능합니다. 제가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현장 예매는 여유있었네요.

 

| 청와대 관람 준비물

우선 신분증 꼭 준비하라고 하는데요. 신분증 검사는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검사 없이 바코드만 인식하고 입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한 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양산과 손 선풍기는 필수이고요. 얼음물도 꼭 챙겨오세요. 다만 화장실이 여유있지 않으니 물도 마음껏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먼저 본관소개합니다.

 

| 청와대 관람 웨이팅 90분 +

위 사진이 청와대 관람관련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청와대 경내관람 중 핵심인 본관 관람을 위해서는 90분 이상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그냥 더운 야외에 노출된 상태로 대기해야 하니 지금같은 여름에는 쉬운것은 아닙니다. 모자나 양산, 손선풍기 없으면 지옥에 지옥이 펼쳐 집니다.

 

 

청와대 본관 내부로 들어는 줄을 따라 걷다보면 청와대 대정원 등이 보이고요. 

다시 입장했던 청와대 정문 통로까지 다시 왔습니다. 청와대 대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네요.

 

대약 이정도 오면 60분 더 대기해야 합니다. 오른쪽 멀리에 청외대 본관이 보이는데요. 청와대 관람을 왔는데 본관을 가지 않았다면 뭐 절반도 관람한 것이 아니니 웨이팅 각오 하셔야 합니다.

 

슬슬 본관이 보인다 생각했지만...

 

여기서부터 다시 30분 웨이팅 필요합니다. 그래도 이곳에는 그늘막과 물이 분사되어 상대적으로 덜 덥네요.

 

30분 웨이팅 안내판에서 본 뒷 모습 사진 속에 모든 대기줄을 담을 수 없네요.

 

드디어 청와대 본관 입장합니다. 본관입장에 별도 절차는 없고요. 음식물은 가방안에 넣으셔야 합니다.

본관에 화장실 없어요.

| 청와대 본관

총 2개의 층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가 TV에서 보던 청와대 실내는 대부분 해당 본관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정남향에 자리 잡은 본관은 국정을 수행했던 중추적인 장소로 국내 인사는 물론 외국 국빈 및 각국의 외교사절이 방문했던 장소입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이 집약되어 있는 본관은 중앙의 본채와 좌우 별채로 구분되어 있으며 본채는 2층을 두어 별채와 위계를 달리하고, 팔작지붕에 한식 청기와를 올렸습니다. 본관의 외부 마감재는 우리나라의 재료인 화강석과 청기와를 주종으로 하였고 건물 주위의 조경도 소나무, 잔디를 사용해 한식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청와대 본관 1층 정면 붉은 계단을 기준으로 오른쪽 통로로 이동합니다.

 

 

인왕실

인왕실은 오찬 행사나 소규모 연회가 열렸던 곳으로 벽과 천장, 카펫에 유백색을 통일감있게 사용하였으며 천장에는 촛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해 전형적인 유럽풍의 중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쪽 대형 창을 통해 보이는 중정으로는 서양식 실내장식과 대비되는 한국식 전통 조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왕실의 중정은 작은 연못과 꽃담, 화계, 사고석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와대 각 건물에는 국내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영에서 태어나서 활동하는 전혁림 작가의 통영항 (한려수도) 그의 색체가 잘 나타나는 작품

 

 

충무실

본채의 동쪽 별채에 위치한 충무실은 간담회를 비롯한 각종 수여식 및 임명식, 공동성명 발표 등에 사용된 행사장입니다. 

 

창문살이 안으로 드러나도록 외부에 한지를 붙여 설치했으며 길상을 상징하는 만卍자 문양으로 장식했습니다. 충무실의 샹들리에는 석등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벽등은 육각뿔 형태의 지붕 모양으로 석등 지붕의 추녀마루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경내관람 본관 왼쪽 (서쪽) 공간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저는 주말인 일요일 12시 청와대 관람신청 하고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특히 청와대 관람예약이 중단된다는 소문에 노쇼도 없는 것 같아요.

 

 

세종실

본채의 서쪽 별채에 위치한 세종실은 깨끗하고 소박한 전통적 한식 분위기로 실내를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전시된 세종전실이 먼저 보입니다.

 

꼴보기 싫은 얼굴들도 있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초상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이종구 작가가 그린 초상화라고 해서 더욱 더 정이 간다.

 

역대 대통령 초상은 문재인 대통령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근혜의 경우에도 탄핵후에 제작해서 걸렸는데, 탄핵당하고 현재 구치소에 있는 윤석렬 초상화는 누가 그리고 언제 걸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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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는 공간을 지나면 나타나는 세종실의 전면 벽에는 [일월도]가 맞은편 벽에는 [훈민정음] 판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종실의 천장 샹들리에는 석탑의 상부를 형상화하였으며, 가장자리에 격자 띠를 둘러 구름과 학문양을 넣어 장식했습니다. 이미지 다운로드

 

로비 양쪽에는 비단에 자수로 만든 문 무 흉배가 위치해 있네요.

성낙윤 작가는 1970년대부터 한국 전통 매듭과 길쌈을 익히며 반세기 넘게 매듭 공예에 헌신해 온 장인입니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에게 직접 전수를 받으며 전통의 맥을 이었고, 1980년 롯데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삼청동에 매듭연구실을 열어 매듭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무궁화실

그리고 중앙계단 뒷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못 보시고 나가시는 경우도 있네요. 무궁화실은 본관 본채의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영부인의 집무실과 접견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궁화실 벽면에는 역대 영부인들의 존영사진이 있으며 인왕실과 더불어 내부를 서양식으로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대통령은 초상화를 영부인은 사진을 전시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바닥에는 꽃을 형상화한 카펫을 깔았고 천장에는 나비 장식의 샹들리에는 달았습니다.

 

 

청와대 관람의 가장 중요한 곳인 본관 2층으로 이동합니다.

 

TV나 영화에서 종종 보는 이 붉은 계단...

 

 

이 계단 정면으로과 천장에 각각 한 점씩 대형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는 조선 태조 4년(1395)에 권근 등 12명의 천문학자들이 고구려 시대 원본을 바탕으로 별자리 위치를 새롭게 관측·교정해 대리석에 석각한 전천천문도(全天天文圖)로, 1,467개의 별과 28수를 비롯해 적도·황도·은하수 등이 정밀하게 새겨져 있으며, 왕조의 정당성과 천명(天命)을 천명하려는 정치·과학적 상징이 담긴 조선 초기 대표 문화유산입니다.

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작품의 뜻 이외에도 조선과의 정통성, 천명을 의미하기도 하네요.

 

| 김식 금수강산도

김식 작가의 《금수강산도》는 1991년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 벽면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된 대형 한국화 벽화로, 가로 11.46미터, 세로 5.33미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작품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참고해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의 실제 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했으며, 전통 산수화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엄하게 담아냈습니다. 

 

금빛 물감에 은을 섞어 사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색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도록 의도했으며, 최근에는 산화된 색을 복원하는 작업도 이루어졌습니다. ‘금수강산’이라는 제목처럼 이 작품은 나라의 풍요와 안녕을 상징하며, 청와대라는 국가 상징 공간에서 한국의 정체성과 자연미, 전통의 미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역시 울릉도와 독도는 빠질 수 없음...

 

김식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도쿄예술대 대학원을 졸업한 한국화·전통 회화의 중견 작가로, 자연과 재료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감정과 색의 ‘시간성’을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접견실

접견실은 대통령과 귀빈의 접견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정상회담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행사가 진행되었던 공간입니다. 

바닥은 산수화를 형상화한 카펫을 깔았으며, 동쪽 벽면에는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황금색 '십자생문양도 (나정태 작가)'를 장식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접견실의 천장은 조선시대 전각의 천장을 장식했던 우문천장처럼 전체를 격자 모양으로 장식했으며 샹들리에 역시 2단 격자형 구성으로 천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정태 작가의 《십장생문양도》는 1991년 청와대 사랑채 동쪽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민화풍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상징성과 품격을 담아낸 대표작입니다. 해, 달, 산, 물, 소나무, 학, 거북, 사슴, 불로초, 영지 등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십장생 문양을 황금빛 바탕 위에 정교하게 구성해, 궁중의 위엄과 민화의 친근한 정서를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대통령이 고위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외빈을 맞이하는 공식 행사에서 배경으로 활용되며, 청와대 공간의 한국적 정체성과 전통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대통령 집무실

집무실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던 공간으로 집무 책상 뒷벽으로 대통령 휘장이 붙어 있으며 좌우에는 국기와 대통령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집무실 바닥은 장수를 뜻하는 송학도(학과 소나무) 무늬의 카펫을 깔았고, 천장 둘레는 격자 형태의 띠를 둘러 봉황문으로 장식하였습니다. 

 

집무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청사초롱을 현대적으로 변형해 모양을 냈으며 벽등은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국보 87호 금관(金冠 )과 금관식(金冠飾)에서 착안해 제작되었습니다.

이곳 또한 항상 대통령이 집무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가장 유명한 장소입니다.

 

여기까지 청와대 관람 메인 공간이 청와대 본관 소개입니다. 

청와대 본관 관람 소요시간은 대략 30~1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충보면 30분, 내용 좀 보고 감상하면 한 시간...

 

 

이어서 청와댄 본관을 내려와 대정원을 지나 오른쪽에 위치한 영빈관 방문합니다.

이렇게 별고 분리된 문을 통해 들어갑니다. 행사하는 곳으로 외빈이 많이 오니 보안상 본관과 분리되어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과거 청와대 직원이라고 모든 공간을 다 돌아다니지 못한다는...

 

청와대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이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의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로 1978년 1월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 되었습니다. 영빈관 전면에 사용된 4개의 기둥은 높이 13m, 둘레 3m, 무게는 1개 당 60톤에 달하는 통기둥으로 영빈관의 웅장함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영빈관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태극 무늬 그리고 평화의 상징인 월계수로 장식되어 있으며 1층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청와대 영빈관 관람은 1층만 가능합니다. 안에 들어갈 수 없고요. 멀리서 바라볼 뿐...

 

1층에 하나의 홀만 보다보니 청와대 영빈관 관람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길어야 10~2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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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본 영빈관과 양쪽에 위치한 해태상...

 

가이즈카향나무

영빈관 준공 기념으로 박정희가 심은 가이즈카향나무로 영빈관 입구에 있습니다. 이 나무를 심고 10개월 후 술자리에서 다이...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일본에서 개량한 향나무로 알려있다. 이 나무도 뽑아야 하지 않을까...

 

7월 여름 낮 청와대 관람은 정말로 힘들다.

모든 관람계획 포기 차가 추차되어있는 추춘추문 방향으로 이동... 이동중에 있는 상춘제만 잠깐 보고 나가는 것으로...

 

상춘재 가는길 반송나무 170년 되었다고 한다.

 

 

| 청와대 상춘재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의 상춘재는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이곳에 있었는데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으며,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습니다. 그 이후 상춘재로 다시 이름을 바꾸고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로 지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아쉽게도 상춘재 문은 닫혀있고 안쪽을 볼 수는 없었다.

 

상춘재 앞 시원한 휴식공간...

 

그리고 바로 청와대 춘추문으로 이동...

청와대 춘추문 앞에는 바로 헬기 착륙장이 위치해 있는데. 내가 아는 두 가지썰...

이 아래가 청와대 벙커라는 썰... 

이 위에서 노태우 아들이 축구했다는 썰...

 

| 청와대 주차장

덤으로 청와대 주차장 이용팁도 알려 드립니다.

청말로 청와대 관람 홈페이지에 소개된 주차장 주차는 오전 일찍 오지 않는다면 하늘의 별따기...

 

청와대 관람 주차장 만차, 근처 주차장 주차 팁

청와대 관람신청 및 예약에 성공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 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자가용으로 가족이 방문 했는데요. 청와대 주차장은 협소하기로 유명하고 안내된 주차장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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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 옛날돈까스 맛집으로 한티역 강남세브란스병원 근처에 위치한 윤화돈까스 & 기사식당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듯 이곳은 가성비 좋은 오아돈까스 맛집 + 주차장 지원되는 강남 맛집 입니다.

 

종류별로 다 주문하고 먹고 쓰는 후기...

 

| 한티역 윤화돈까스 주차장 및 영업시간

강남 윤화돈까스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 휴일 없이 영업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없고, 평일에는 15~17시 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 한티 윤화돈까스 주차장

주차장은 건물 왼쪽에 윤화돈까스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 낮에는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고요. 윤화돈까스 무료주차 지원되지 않습니다. 첫 50분은 1,000원, 이후 20분단 1,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일반 요금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카운터에서 차량번호 말하고 결제 및 등록하셔야 합니다.

 

 

건물 입구에 낮은 계단이 있고요. 안쪽에는 넓은 홀과 오른쪽으로 파티션 공간이 있습니다. 

단체방문시에는 안쪽공간 이용하시면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식사 가능해 보이네요. 저희는 어쩌다 보니 매장 중앙부분에 앉게 되었네요.

| 윤화돈까스 메뉴 및 가격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까스 고구마치즈까스 치킨까스 등이 있고요. 가격은 12,000원 ~ 14,000원 사이입니다.

이곳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옛날 돈까스 맛집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거의 없는 기사식당 중 하나입니다. (과거 한티역 스넥카가 사라지면서...) 돈까스 메뉴 외에도 갈비탕과 제육볶음 메뉴도 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 (12,000원), 생선까스 (13,000원), 윤화정식 돈까스+생선까스+돼지함박 (14,000원)과 제육볶음 (15,000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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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스프 & 된장국

크림스프는 너무 달달하네요. 저의 기준으로는 먹기 힘들 정도로 달달 하네요.

스프의 달달함 까지는 아니지만 한티역 맛집 윤화돈까스 음식들은 대부분 달달 합니다.

 

| 풋고추와 김치 나오네요.

풋고추는 전혀 맵지 않아요. 누구나 먹을만 합니다. 김치는 테이블에 별도로 있어서 필요한 만큼 자리에서  계속 덜어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니나 반찬들은 손 크게 나오네요.

 

 

부족한 반찬이나 야채. 밥, 물 등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고요.

특히 밥은 무한 셀프리필 가능합니다. 역시나 밥값을 받지 않는 것은 기사식당의 국룰...

 

| 생선까스 (13,000원)

옛날 방식의 명태살이 들어간 생선까스입니다. 우선 가격대비 엄청난 양에 놀라게 되네요. 양배추와 마카로니 나오고요. 양배추는 테이블의 마요네즈 캐찹 소스와 함께 먹는 정말로 옛날 돈까스 방식입니다.

 

 

큼집한 명태살 돈까스와 함께 타르타르 소스가 같이 나오네요.

약간 탄 것 같은데, 탄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타르타르 소스와 함게 맛있는 윤화돈까스 생선까스 입니다.

 

| 돈까스 (12,000원)

한티역 맛집 윤화돈까스 대표메뉴인 돈까스입니다.

손 크기와 비교해 보시면 얇은 타입의 대왕 돈까스 모양입니다. 성인 남성도 혼자 먹기에 충분한 크기네요.

 

돈까스 두께는 대략 이러하고요. 

고기는 질기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줍니다. 돈까스 소스는 다소 달달한...

 

| 윤화정식 (14,000원)

돈까스+생선까스+돼지함박 세트로 나오는 윤화정식 세트메뉴입니다.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절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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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까스 두 덩어리 나옵니다.

 

그리고 돼지함박은 약간 두툼함이 아쉽지만,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네요. 다양한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맛집 윤화돈까스 정식메뉴 추천 드립니다.

 

강남 한티역 맛집 윤화돈까스 마지막 메뉴 소개입니다.

| 제육볶음 (15,000원)

제육백반 생각하고 다소 가격이 비싸다. 셍각했는데, 제육볶음 양이 많네요. 약간 드라이한 타입의 제육볶음 입니다.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지만 양파와 마늘 버섯도 야박하지 않게 들어있어 조합이 좋네요.

 

그리고 윤화돈까스 제육볶음에는 상추는 나오지 않고요. 깻잎만 나옵니다. 드래도 쌈 싸먹기 좋더라는...

 

밥은 조금만 나옵니다. 밥 보다는 고기 중심으로 먹어도 배부를 양인데요.

역시나 밥은 셀프코너에서 원 없이 빙요추가 없이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 강남 윤화돈까스 총평

- 강남에서 주차 가능한 옛날 돈까스 맛집

- 가격 대비 양 푸짐함, 맛도 있음. 가성비 좋은 한티역 돈까스 맛집

-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심. 너무 스윗하셔서 음식도 다소 스윗함...

-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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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하고 냉면 가능한 점심식사 할곳을 찾다가 이곳 북촌 손만두 삼청동점 방문합니다.

음식맛을 떠나서 주말 여름에 방문할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북촌손만두 삼청동점 위치 및 주차

삼청동 북촌손만두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19시, 브레이크타임은 16~17시 입니다.

북촌손만두 삼청동점 위치는 국립현대미술관 뒷편 덕성여자 중학교와 덕성역자고등학교 육교길 근처에 있습니다. 이렇게 좁은 골목길 안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데요. 건물밖의자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여름에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청와대 맛집 삼청동 북촌손만두 주차는 근처 정독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역시나 주말에는 대기가 장난 아닙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실내도 시원하지 않더라는

더운 여름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시원한 곳에서 냉면 한 그릇 먹으려고 왔는데. 북촌손만두 실내가 시원하지 않습니다. 만두요리를 하느라 기름을 사용하고 창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다 보니, 실내가 덥네요.

여름 더운곳에 있다가 시원함을 위해 방문하신다면 다른 곳을 추천 드립니다.

 

| 북촌손만두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식사와 만두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둣국이나 칼국수는 더워서 포기하고, 시원한 국수나 냉면을 먹으려과 왔는데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를 판매하지 않는 것에 또 한 번 맘상함 (라면보다도 팔도비빔면을 좋아하는 나...)

 

주문은 이렇게 문앞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선불결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큰모듬만두와 열무냉면, 비빔냉면, 북촌피냉면 주문합니다.

 

| 큰모듬만두 (가격 18,000원)

그 사이 또 1,000원이 올랐네요.

북촌손만두 큰 모듬만두 메뉴는 3~4명 정도가 식사메뉴와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구성입니다.

 

 

북촌 튀김만두 3개 나오고요. 뭐 튀기면 맛있죠.

 

찐만두 고기와 김치, 굴림만두, 새우만두, 새끼만두가 나옵니다. 식사전에 딱 맛보기용으로 추천 드립니다.

 

반찬은 단무지 하나, 테이블에 있어 맘 편하게 리필해 드시면 됩니다.

 

| 열무냉면 (가격 10,500원)

충격속의 열무냉면입니다. 

우선 살얼음 동동뜬 시원한 냉면을 생각했는데, 냉면 육수가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 열무냉면의 상큼하면서 쨍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는... 열무도 많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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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손만두 열무냉면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북촌피냉면 (10,000원)

역시 열무냉면과 같이 육수가 짐짐합니다. 시원하지 않아요. 더운 여름에 물냉면 먹는 목적이 무엇일지...

여기에 야뱍하게 삷은 계란이 반쪽도 아닌 1/4쪽이 나오네요. 충격!!!

 

청와대 맛집으로 알고 방문한 북촌손만두 삼청동점 냉면은 추천 드리기 어렵네요.

 

| 북촌손만두 삼청동점 총평

- 더운 여름 대기는 각오, 시원한 실내는 기대하지 말자

- 만두가 생각나면 추천,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면 여름에는 비추

- 재방문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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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넷마블 코웨이 G타워에 위치한 G밸리산업박물관 방문후기입니다.

과거 구로공단, 구로아리랑이라는 이미지에서 최근 첨단 IT 기업들이 입주하고 발전하는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아닌 구로공단 역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 G밸리산업박물관 위치 

지밸리산업박물관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지타워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넷마블과 코웨이 본사가 있지만 2층에는 ㅋㅋ다방과 넷마블 박물관, 코웨이 처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 지밸리산업박물과 휴무일과 운영시간

G밸리산업박물관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입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10시 ~ 18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는 지타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별도 주차요금 할인은 없습니다.

전시장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한 시간 내외입니다.

 

ZONE.01 1968,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 속으로 

G밸리의 시작이자 구로공단으로 불리는 한국수출산업공단이 만들어진 다음 해, 1968년 한국 수출 무역의 성과를 알리는 한국무역박람회가 개최되며 구로공단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미 당시 이 역사와 함께하신 분들은 어디서 무엇 하시는지...

 

ZONE.02 구로에 모이다 

산업시설과 시설 노동자들을 위해 지원 시설을 집약한 산업단지인 구로공단은 공업 생산품을 수출하여 한국 경제 성장의 주된 기반이 된다.

 

지면에서 본 구로공단

과거의 자원과 시설을 모아 둔 구로공단은 단지 여러 공장이 모여있는 지구계획이었지만 오늘날 기업간 협력과 네트워킹이 강조되는 공간인 G밸리 클러스터로 변모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 시작의 날 

한국수출산업단지, 즉 구로공단은 정부의 경제개발 의지와 기업의 도전정신과 노동자들의 헌신이 결합된 한국경제 성장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의 여러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공감하기는 다소 어려웠네요.

 

G밸리산업박물관 해당공간 까지는 우리의 부모님이 정말로 몸을 갈아서 만들었던 공단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ZONE.03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구로공단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노동의 빛과 그림자가 뒤섞여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의미와 작용 및 영향이 쌓여가고 있다. - 안치용 외,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한스미디어

 

03-01 손으로 반, 기계로 반 1965~ 1980 

한국수출산업단지는 수도권 지역의 유리한 입지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가발, 섬유, 봉제, 완구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을 기반으로 1971년 1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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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불이 꺼지지 않는 공장 1981~1990 

한국수출산업단지는 수도권 지역의 유리한 입지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가발, 섬유, 봉제, 완구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을 기반으로 1971년 1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지만...

 

빨간꽃 노란꽃 미싱은...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이룬 어찌보면 정말로 슬픈 우리의 역사...

 

 

 

대한광학 코비카 카메라... 여기에서 만나다니...

 

코비카 카메라는 1976년 ㈜대한광학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자체 브랜드 필름카메라입니다. ‘코비카(KOBICA)’라는 이름은 KOrea, BInocular, CAmera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쌍안경과 현미경 등 정밀 광학기기를 주로 생산하던 대한광학이 정부의 지원 아래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기술을 합작해 완성했습니다. 대표 모델인 코비카 35 BC는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완전 수동식 목측식 카메라로, 사용자가 직접 거리와 조리개를 조절해 촬영해야 하며, 플래시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코비카 카메라는 당시 외제 카메라에 비해 성능은 다소 부족했으나, 국산 기술로 만든 첫 카메라라는 점에서 산업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03-03 구로지역 20만 노동자여! 

구로공단의 노동자들은 개인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울분을 연대의 힘으로 풀어가며 그들의 권리의식을 쌓아 구로동맹파업으로 표출한 이야기

 

월급봉투,  우리 아이는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 이문열 구로아리랑, 세상살이 공장살이...

80년대 당시 노동자들의 삶과 현실, 그리고 사회적 편견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책들...

 

 

추억의 다이얼 전화기와 버튼식 전화기 등,,,

요즘 아이들은 이 전화기 작동할 수 있을까요?

 

 

백통 전화기, 흑통전화기의 의미를 알 수 있을지...

 

아주 어린 시절 집이나 친구집, 친척집에서 볼 수 있던 아주 비쌌던 가전제품들...

 

대한전선 선풍기 D-3590W

1980년 대한전선에서 생산된 선풍기 D-3590W. 상단에 팬이 있고 그 아래 받침대가 있는 형태. 파란색의 팬 4개를 흰색 보호망이 감싸고 있고, 팬 중앙에는 대한전선 로고가 있음

 

대한전선 주식회사는 1955년 2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종합 전선회사로 조선전선의 후신. 1960년대에 전선 생산의 국산화를 이룸. 1967년 11월 구로구 시흥동에 전선공장을 신설. 1968년 6월에 냉장고, 에어컨, 라디오, 1969년 1월에 텔레비전, 1970년 9월 탁상용 전자계산기를 생산하는 등 1960년대 후반에 가전 분야에 진출. 1983년에 가전사업을 대우그룹에 매각.

 

금성사 스테레오 라디오 카세트 녹음기 TSR-711

옛날 우리집에 있던 카세트 녹음기 엄청 반가운,..

 

모델명 TSR-711. 1979년 금성사 라디오 및 앰프 공장이 구로에 준공된 이후 생산된 AM/FM 스테레오라디오/카세트 녹음기. 1985년 미국 모토로라사로부터 AM스테레오 라디오 제조 기술을 도입해 라디오 음악 청취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스테레오 기술이 적용된 라디오. 본체 앞면 양 측면에 스피커가 있고 중앙에 라디오 채널 화면, 채널 조정장, VOLUME, TONE, TAPE SELECT, MODE, FUNCTION 장치가 있음. 그 아래로 카세트 테이프 투입구, TAPE COUNTER, RECORD, PLAY, REW, F.F, STOP/EJECT, PAUSE 장치가 있음.

 

있는집에서 볼 수 있었다는 자바라 TV, 마마밥솥

 

 

03-04 굴뚝 위로 솟은 첨단산업 1991~2020 

1990년대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첨단화에 따라 구로공단은 하락세를 보이며 이후 지식 정보의 가치가 중요한 첨단산업 중심의 G밸리로 점차 변화한다.

 

금성컴퓨터 마이티, 삼성컴퓨터 알라딘, 뉴텍 컴퓨터, 삼보컴퓨터...

 

세진컴퓨터 세종대왕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세진컴퓨터에서 시리즈로 발매한 세종대왕 컴퓨터 세트. 모니터, 본체, 키보드, 마우스 총 4점으로 구성. 모니터의 모델명은 DX-1548, 제조사는 세진컴퓨터주식회사, 제조원은 대선산업주식회사. 본체의 모델명은 SC-세종-126MT, 1996년 4월에 제조됨. 키보드는 세진전자에서 1995년 7월에 제조. 세종대왕 컴퓨터 세트는 세진컴퓨터의 주력 상품 중 하나로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선정한 1998년 올해의 고객 만족 최우수 상품. 1992년 한상수 대표가 컴퓨터 종합 유통업체인 세진컴퓨터랜드를 설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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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 잠실에 1호점, 영등포구 당산역 부근에 2호점을 개장함. 1990년대 중반 고급형 PC 자체 브랜드인 세종대왕 컴퓨터 시리즈를 출시하고 '세종대왕은 문맹 없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세진은 컴맹 없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홍보함. 세종대왕 시리즈는 이후 1996년 12월에 TV, 오디오 가전 기능까지 겸비한 세종대왕 프로나 기존의 비디오보드에 비해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 APG 비디오 카드를 탑재한 세종대왕 98시리즈 등 여러 시리즈로 출시됨. 세진컴퓨터랜드는 무상 수리, 평생 A/S, 무료교육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속도로 성장함.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위기를 맞아 대우통신에 인수됐으나 1997년 IMF 시기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2000년에 부도처리 됨.

 

ZONE.04 G밸리 연대기

노동집약적 경공업부터 기술형 제조업 그리고 현대의 첨단 산업까지 구로공단에서 시작하여 G밸리로 변화하는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멀티미디어 공간인데 시간상 패스

 

| 미디어 라이브러리, 기획전시실

구로디지털단지 G타워 3층 G밸리산업박물관 마지막 공간은 미디어라이브러리와 기획전시실입니다.

멑티미디어 키오스크를 통해 구로공단에서 현재 구로디지털 단지로 변신하는 기간동안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만나볼 수 있고요. 이곳에 전시된 제품들의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잘 모름...

 

| G타워 주차장 및 주차요금

오늘 소개하는 G밸리산업박물관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지타워 빌딩에 위치해 있습니다. 별도 주차요금할인이나 무료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G타워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여유있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입출차가 같이 있으면 조금 긴장 하셔야.

 

구로 G타워 주차장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구로 디지털단지 G타워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는 테슬라 충전소와 한화모티브 전기차 충전소가 있네요.

 

 

다만 구로 지타워 주차장은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있지만 지하 4층까지 주차공간 여유가 없습니다. 자리가 있다는 표시가 있어 가보면 장애인 주차공간이거나 경차 공간이 대부분이고요. 결국 돌다돌다 마지막 지하 5층 지타워 주차장에 여유가 있네요.

 

| 구로 G타워 주차요금 안내입니다.

기본 요금 10분에 700원, 이후 10분 단위로 7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 주차료는 4.200원
1일 주차의 경우 30,000원 주차요금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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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신청 및 예약에 성공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자가용으로 가족이 방문 했는데요. 청와대 주차장은 협소하기로 유명하고 안내된 주차장은 야외 주차장으로 여름철 주차도 용이한 곳들은 아닙니다. 오늘청 청와대 주차장 주자 꿀팁 공유합니다.

 

글 하단에 100% 청와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 소개합니다. (지하에 시원한...)

 

| 청와대 인근 주차장 안내

청와대 관람 홈페이지에는 아래 4곳의 주차장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주차장은 춘추문 주차장과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이 있고요. 조금 거리있는 곳에 세종마을 신교 주차장과 삼청 제1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 새벽같이 방문해도 안내된 주차장은 만차!

관람은 청와대 정문 입구와 춘추문으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참고로 청와대 내에는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청와대 주차장도 이곳까지 약 4~500m 걸리로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몸이 불편하신 분이나 어르신이 있다면 먼저 이곳 청와대 정문에 먼저 하차하시고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청와대 주차장 중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만 오전 10시 24분 방문했을때, 이미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입장위한 대기차량이 약 30여대 되네요. 청와대 관람이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셨다면 사실 포기하셔야 합니다.

주차 대기시간은 최소 30분 ~ 1시간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효자동 사랑방 앞에서부터 주차장 대기차량이 있다면 포기하세요.

 

 

| 춘추문 주차장

두번째로 청와대와 가까운 주차장입니다만, 오전 10시 20분 상황입니다. 이미 청와대 춘추문 주차장도 만차이며, 더구나 주차대기도 불가합니다. 정말로 운이 좋은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한 곳이 바로 춘추문 주차장이니 만차 표시가 있다면 빠르게 포기 하세요.

 

| 효자공영주차장

청와대에서 약간 떨어진 청와대 주차장 중 하나가 바로 효자 주차장인데요. 이곳은 주말의 경우 통인시장 방문객까지 몰리면서 주차하기 쉽지 않습니다. 역시나 포기

 

| 주말 청와대 방문시에는 자가용을 포기하자...

다소 거리가 있는 정독 도서관 주차장 상황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주말 청와대 관람 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편한 주차장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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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주차 최고의 공간은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하는 주차장은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주차장입니다. 

주차공간도 상당히 넓고 특히 오전에는 대기에서 입차까지 최대 15~20분 정도면 입차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론뮤익전 등 대규모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도 15분 만에 주차장 진입후 주차에 성공 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주차는 이곳 현대미술관 추천 드립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으로 더운 여름에도 차가 시원하게 주차할 수 있고, 주차공간도 상당히 여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등 친환경 차량은 별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요금도 할인 됩니다.

 

 

청와대 관람 주차장 주차 팁으로 소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이용정보 및 주차요금 할인팁은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전기차충전소

오늘은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방법 , 전기차 충전소 및 친환경차 주차구역, 주차장 진입 웨이팅 등 주차관련 정보 공유합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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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책으로는 경복궁 주차장도 있지만 대기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좀 더 짧은 것 같네요.

오늘은 청와대 관람 주차장 주차팁 공유했는데요. 주말 기준으로는 운에 맡기며 주변 주차장을 빙빙 돌기 보다는 차가 많다! 라고 생각하시면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에 추차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후 조금 올라가셔서 춘추관으로 입장하시고 정문으로 나오셔서 셔틀버스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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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팁 공유합니다.

특히 특별전시실이나 어린이박물관 등 박물관 입구와 가장 잘 연결되어있는 구역 주차팁도 소개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가는길

국립중앙박물관 입구로 들어오면 2차로 길이 나옵니다. 왼쪽 1차선은 대형, 오른쪽 2차선은소령자동차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자가용으로 방문 하셨다면 2차선 소형차 자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쭈욱 오시면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구로 안내됩니다.

 

주차장 진출입구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도로폭도 넓고 급커브도 없고.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 B60, B70번 구역 추천

국립중앙박물관 지하1층 관람객용 주차장은 522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데요. 주말에는 다소 주차난이 생깁니다.

특히 여름 겨울방학 주말시즌 큰 전시회나 행사가 있는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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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공간이 있다면 매표소,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전시관 극장용 등으로 바로 연결되는 B60, B70번 구영 주차 추천 드립니다. 이곳이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명당자리 입니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구역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주차장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경차·하이브리드용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나 매표소, 상성전시관 출입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하신다면 꼭 초록색 공간 찾아보시고요. 해당 공간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전용공간으로 일반 차량 주차시 과태로 10만원이 부과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전기차 충전소

B34 B44 B54구역 근처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고요. 지상층 이동 접근성도 좋습니다.

 

관람객 전용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고요. 우리가 박물관으로 알고 있는 국립중앙 박물관 상설 선지관, 특별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매표소 등의 시설은 지상 3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가능 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할인

국립중앙박물관 일반 유료 관람객 주차요금 할인제도는 없습니다.

다만 주차요금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2시간 기본 2,000원, 이후 초과시 30분에 500원 입니다. 즉 한 시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되니 큰 부담없습니다.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는 주차요금 무료, 경차나 친환경차 방문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할인 50% 됩니다.  정산은 지하주차장 무인 정산기에서 가능한데요. 이제는 대부분의 공공기관 주차정산기에서 친환경차 전산연동이 완료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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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확인 없이 차량 번호로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할인 가능하네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한 시간에 500원 주차요금이 발생하니 주차요금에 큰 부담없이 시간여유 가지고 관람이 가능하네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유모차 관람객이 많으니 에스컬레이터 사용하시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어린이 박물관과 특별전시실  1관으로 진입할 수 있고요. 건너편 건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전시동인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실2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실과 특별전시실2 방문하기 위해서는 금속탐지기 통과하셔야 합니다. 가방 없이 방문하시면 그냥 걸어가면서 편하게 통과할 수 있고요. 가방이 있다면 별도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공항 검색대처럼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워낙 미친 인간들이 많으니 이 정도 보안은 운영되어야 하겠죠.

 

제가 포스팅 작성시점 추천하는 전시회 입니다.

 

새 나라 새 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예약, 도슨트, 포토존 관람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 나라 새 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아마도 올해 한국미술 전시회로는 가장 큰 규모의 핫 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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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인 사유의 방 소개입니다.

이 공간에는 6세기와 7세기에 제작된 두 점의 국보, 바로 반가사유상 半跏思惟像 두 점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단순히 작품전시 공간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여유와 명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유의 방 위치 및 관람시간, 작품소개, 도록, 굿즈 안내

 

| 사유의 방 위치

오늘 소개하는 사유의방 위치는 국립중앙박물관 2층 209호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와 로비와 검색대를 지나 바로 오른편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안내가 잘 되었어 사유의방 위치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국립중앙박물관 지도에 라이언이 있는 곳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시면 사진과 같이 검은 벽으로 만들어진 전시관을 볼 수 있고요. 이곳이 바로 두 점의 국보 반가사유상을 만나볼 수 있는 사유의 방 입구입니다.

| 소개사이트, 도록, QR

입구에는 사유의 방 소개와 함께 QR 코드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하면 사유의방 안내페이지와 관련 가이드북, 도록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오디오가이드는 없습니다.

 

다소 어두운 공간입니다.

어둠 주의 하시고요. 이곳에서는 정숙입니다. (아이들 떠드는데 장난 아니네요.)

전시장에는 운영요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만, 애나 부모나 X판 이네요. (이건 강력하게 퇴장 시켜야)

 

| 전시실 미디어아트

사유의 방으로 들어가는 길 벽면에는 멀티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저는 잘 이애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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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장줄리앙 푸스, 2021 

디지털 비디오, 3430 x 1200 픽셀, 5분, 흑백, 사운드 

 

끝없는 물질의 순환과 우주의 확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고체, 액체, 기체의 각기 다른 상태로 존재하는 물질을 미세한 크기에서 거대한 크기로 변화시켜 보여주며 관람자로 하여금 사물의 너머를 보도록 연출하였습니다.

 

| 사유의 방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소개합니다.

 

| 반가사유상 뜻, 결가부좌 結跏趺坐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가볍게 얹고 오른손을 살짝 뺨에 댄 채, 눈을 가늘게 뜨고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 ‘반가사유상’이라는 명칭은 상 像의 자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반가 半跏’는 양쪽 발을 각각 다른 쪽 다리에 엇갈리게 얹어 앉는 ‘결가부좌 結跏趺坐’에서 한쪽 다리를 내려뜨린 자세입니다.

‘사유 思惟’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상태를 나타냅니다. ‘반가의 자세로 한 손을 뺨에 살짝 대고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을 반가사유상이라고 합니다.

 

석가모니는 태자 시절부터 인간의 생로병사를 깊이 고뇌했고,

출가를 결심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도 깊은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반가사유상은 이처럼 깊은 생각에 빠진 석가모니의 모습이면서, 깨달음을 잠시 미루고 있는 수행자와 보살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반가의 자세는 멈춤과 나아감을 거듭하며 깨달음에 이르는 움직임 가운데 있습니다. 한쪽 다리를 내려 가부좌를 풀려는 것인지, 다리를 올려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들어갈 것인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가의 자세는 수행과 번민이 맞닿거나 엇갈리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살짝 다문 입가에 잔잔히 번진 ‘미소’는 깊은 생각 끝에 도달하는 영원한 깨달음의 찰나를 그려 보게 합니다. 이 찰나의 미소에 우리의 수많은 번민과 생각이 녹아들어 있다고 합니다.

 

가. 금동반가사유상 삼국시대 7세기 전반

높이 90.8cm, 무게 112.2kg,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덕수 3312

 

크기도 크기지만 무게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두 점의 반가사유상 중에서 저에게는 더 익숙한...

과거에는 국보 83로 명명 되었지만 국보에 순서는 없다는 취지에서 이제 연번은 없습니다.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전시실 우측 반가사유상은 

단순하고 절제된 양식을 보여 줍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반신, 세 개의 반원으로 이루어진 보관 寶冠의 형태와 두 줄의 원형 목걸이는 간결함을 더합니다. 반면, 무릎 아래의 옷 주름은 물결치듯 율동감 있게 표현되어 입체적으로 흘러내리며 역동성을 보여 줍니다. 양손의 손가락들에선 섬세함이 느껴지고, 힘주어 구부리고 있는 발가락에는 긴장감이 넘쳐흐르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곳 사유의방에 전시된 두 점의 반가사유상 중에서 조금 더 애착가는 작품이 바로 이 반가사유상입니다.

 

뒷태까지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이 반가사유상은 1912년 이왕가 李王家박물관이 일본인 고미술상 가지야마 요시히데 梶山 義英에게 2,600원이라는 큰돈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당시 2,600원 이면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이라고 하네요.

 

두 점의 반가사유상에는 

삼국시대의 최첨단 주조 기술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주조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수직과 수평의 철심으로 불상의 머리에서부터 대좌까지 뼈대를 세운 뒤에 점토를 덮어 형상을 만들고 밀랍을 입혀 반가사유상 형태를 조각한 다음, 다시 흙을 씌워 거푸집(외형)을 만듭니다.

거푸집에 뜨거운 열을 가하면 내부의 밀랍이 녹아 반가사유상 모양의 틈이 생기는데 여기에 청동물을 부어 굳힌 다음 거푸집을 벗기면 반가사유상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금속가공 기술이라 하네요

나. 금동반가사유상 삼국시대 6세기 후반,

높이 81.5cm, 무게 37.6kg,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2789

이 반가사유상은 과거 국보 78호 였네요.

 

전시장 좌측에 위치한 반가사유상은 6세기 후반에 제작된 작품입니다.

날카로운 콧대와 또렷한 눈매, 그리고 화려한 장신구와 정제된 옷 주름 등이 특징으로 꼽히며, 양옆으로 휘날리는 어깨 위의 날개옷은 생동감을 주고, 옷 사이로 살짝 드러난 목걸이와 팔 장식은 화려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부분이 두 점의 반가사유상의 극명한 차이가 아닐까요?

 

같은 해인 1912년에 조선총독부가 사업가이자 골동품 수집가인 후치가미 사다스케 淵上貞助에게 4,000원을 보상해 주며 구입했고, 1916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입수하였습니다. 조선총독부박물관은 1945년 국립박물관이 인수하였고, 이왕가박물관(덕수궁미술관) 소장품은 1969년 국립박물관에 통합되었습니다.

 

반가사유상을 보존하고 있던 사찰과 만든 곳을 짐작하게 해주는 단서들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으며, 옛 사람들의 말을 통해 전해질 뿐입니다. 보관 상태, 장신구, 옷 주름 등의 모양으로 살펴볼 때 7세기 전반에 제작된 반가사유상(전시실 오른쪽)은 신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만 하네요.

 

| 사유의 방 구성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전시장에 들어오시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실내 분위기를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이 공간은 건축가 최욱(원오원 아키텍스 대표)이 디자인하였다고 하네요.

 

건축가는 반가사유상의 에너지와 공간이 일체화된 느낌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과의 거리를 고려하여 소극장 규모로 전시실을 설계하였습니다. 관람객은 어둠을 통과하는 진입로, 미세하게 기울어진 벽과 바닥, 반짝이는 천정 등 추상적이고 고요한 전시 공간에서 반가사유상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반가사유상 굿즈 아트샵

반가사유상 문화상품은 박물관 내 문화상품점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상품점(museumshop.or.kr)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출구에는 점자로된 반가사유상 안내책자도 다국어로 비치되어있습니다.

 

사유의 방과 반가사유상에 대한 안내책자는 아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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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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