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갑상선결절 의한 부갑상선항진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2박 3일 입원하고 수술받은 후기입니다. 특히 오늘은 입원기간 동안 병실, 화장실, 샤워실, 병원식사, 보호자 침대 등 입원관련 정보 모두 공유합니다.
아산병원 134병동
저는 아산병원 134병동에 입원했는데요. 이곳은 통합내과병동으로 갑상선 수술환자는 12x 병동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해당 병실이 부족해서 이곳으로 병상배치 받았네요. 이곳 134병동에 근무하시는 간호사 및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퇴원까지 너무나 잘 돌봐 주셨습니다. (감사 감사)
| 아산병원 2인실 vs 4인실
이제 일반 6인실 병실은 없습니다. 사실 종합병원 6인실 상황은 병실이라기 보다는 수용시설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네요.
아래와 같이 성인기준 4인실 가격은 45,890원, 아산병원 2인실 가격은 122,380원 입니다. 2인실 경우에도 실손보험과 의료보험 모두 지원됩니다.
참고로 아산병원 1인실 가격은 515,000원, VIP실은 1.100,000원 부터 시작됩니다.
관심있는 병실은 서울아산병원 패밀리실 이었는데요. 단독 병실에 쇼파와 테이블, 전자레인지, 싱크대 등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면 다음에는 이곳 고려해 보렵니다.
서울 아산병원 2인실 공간입니다.
공간은 4인실에 비해서 상당히 여유 있는데요. 4인실의 경우에도 기존 6인실은 4인실로 변셩해서 예전과 같이 공간이 숨막히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4인실이 없어 2인실 배정받고. 여기에 2일차 부터는 입원환자분이 없어 독실로 사용했네요.
시설은 개인 사물함과 환자용 의자겸 침대, 그리고 다소 여유있는 공간이 있고요. 침대는 아산병원 4인실 침대와 동일합니다.
커튼치면 해당 공간은 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냉장고, TV, 전자레인지, 전원
냉장고는 하나 있고요. 2명이 같이 사용합니다. 137리터 냉장고로 공간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나 기타 가전제품은 없습니다.
TV도 없음 (물론 없는 것을 선호함) TV 시청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개인 기기를 지참하거나
아산병원 134병동 휴게실 공용 TV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 몰라서 멀티탭을 가지고 왔는데, 침대에 전원도 있고, 별도 4구 멀티탭도 서울아산병원 2인실 침대위에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병원 134병동 1호 창밖의 모습. 입원한 당일에는 날씨가 꿀꿀 했는데요. 다음날 부터는 파란 하늘과 한강, 올림픽대교가 잘 보이네요.
건너편 병상도 동일한데요.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
의미 없는 보호자용 침대
이녀석이 보호자용 의자겸 침대인데요. 사실상 여기서 하루 넘어 자면 환자 한 명 더 생길 것 같네요. 보호자 시설은 언제 개션될지
와이파이는 최악
아산병원 134병동 기준으로 와이파이는 최악입니다.
속도가 느린 것도 불만이지만, 속도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여기에 순단이 발생하는...
아래는 서울 아산병원 와이파이 속도인데요. 저는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사용 했네요.
와이파이 속도는 아산병원 4인실 2인실 차이없어 보입니다.
화장실
아산병원 2인실은 병실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용변이나 세면, 샤워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아산병원 4인실과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두 명이 사용하다 보니 화장실은 깨끗하고요. 불편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수건이나 칫솔, 비누등의 세면도구는 개인용품으로 챙겨오셔야 합니다.
| 아산병원 환자 식사가격
아산병원 식대는 아래표와 같습니다. 일반식의 경우 6.760원, 이중 본인부담금은 3,380원입니다.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은 이외에도 치료식, 멸균식 등 치료 목적에 따라 17,310원까지 다양합니다.
아산병원 보호자 식대는 11,000원으로 그렇게 매력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그냥 식당가 이용하시는 것이...
저는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 일반식 3끼 먹었네요.
입원 당일 저녁식사
다음날 아침 바로 수술인데도 일반식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술당일 아침과 점심은 금식하고...
수술당일 저녁 식사
호박야채죽과 소고기무국 생선과 계란말이 등등 나왔네요.
두 끼 굶고 먹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네요.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 본인부담금이 3,380원 고려하면 아주 잘 나오는...
이번 전시는 송파 지역 예술 생태계의 발굴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지역 문화 진흥과 미술 연구 및 출판에 기여하는 한올재단과의 작품 교류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 전시 라인업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흥수(1919–2014)의 작품들로, 재단 소장품 중에서도 하모니즘(Harmonism)에 중점을 두어 주요 작품과 관련 자료를 함께 선보인다. 덕분에 관람객은 그의 예술 세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흥수(1919–2014)는 1977년 워싱턴에서 ‘하모니즘’을 선언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하였다. 구상과 추상, 동양과 서양, 인간과 자연이라는 상반된 이질적 요소를 한 데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전시에 전시된 작품들은 하모니즘 내에서도 다양한 색채와 형식을 선보이며, 하모니즘은 단순한 표현 기법을 넘어서 화합을 핵심 가치로 삼은 철학적 선언이자 김흥수의 인생관을 담은 예술 철학이다.
이번 회고전은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세속적 흐름이나 유행에 타협하지 않고 고유한 예술 길을 걸어온 김흥수의 예술적 사명과 정신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와 철학적 깊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한 축을 살피고자 한다.
김흥수 화백은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작가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이유는 몇 가지 중요한 점에서 비롯된다. 그는 1977년 '하모니즘'이라는 독자적인 조형주의를 창시하여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물고 여성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고, 이는 피카소가 입체파로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처럼, 김흥수 역시 한국 근현대미술에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한 이유입니다만...
또 다른 이유는 3번의 결혼과 마지막 결혼은 노년에 43살 나이차의 제자와 결혼, 사망후 그의 작품을 둘러싼 분쟁까지...
자화상(회화 /사진), 1997
116.5x145cm, 혼합매체. 김흥수 본인의 사진을 구상 화면에 배치한 작품으로, 기법뿐 아니라 매체적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더 갤러리호수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전시장 모습
전쟁과 평화, 1986
197x440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작가는 6.25 전쟁을 겪으며 재헌만으로는 이 참극을 표현할 수 없다고 느껴 구상과 추상을 한 화면에 그리 는 하모니즘 개념을 창안합니다. '전쟁과 평화'는 평화로운 품경과피난민, 군인들의 그림자를 대조적으로 그린 구상 화면의 액자식 구성과 강렬한 붉은 색채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군무, 1966
176x331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군무는 우유갑을 오려 붙인 뒤 위에 색을 칠하는 콜라주적 기법을 사용한 작품입니다. 작품 속 여인들의 얼굴 형태 가 큐비즘(입체주의)과의 유사성을 가지는데 , 이는 1955년 도불(한 작가가 프랑스 화단에서 다양한 화풍을 접 하며 하모니즘 개념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을, 1974
187x34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흰 장삼을 입고 춤추는 여승은 김흥수의 여러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모티프입니다. 예리한 윤곽선으로 그려진 여승은 동 양적인 생김새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기의 추상 화면은 비교적 심플한 반면, '가을'의 추상은 김흥수가 앵포르멜 영향을 받은 듯 비정형적이고 격정적인 정서가 느껴집니다,
승무도, 1979
127x134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가을' 속 여승이 다시 등장하는 작품으로, 밟은 노란색배경이 황금빛과 비슷해 성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옆의 화 면이 문을 열어젖힌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배치는 김흥수 작가가 종교적 주제를 그린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 1970-80,
63.2x151.5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오른쪽 화면 전체에 촘촘하게 꽃힌 못과 단도, 쓰고 난 탄창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의 승패 를 '가르는' 단도는 한낱 도마 위에 올라가 있어 초라해 보이는데요. 왼쪽에 그려진 옆모습은 평화를 상징하는 여신이지만, 그 모습은 평화가 아닌 고뇌로 가득해 보입니다.
바위고개 아침의 마을, 1975,
128x193, 캔버스에 유채
'바위고개'는 단단한 바위들 품은 산길로, 넘어야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경계를 의미합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겪은 일제강점 기시절 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을 표현하는 상징적지형이기도 한데요. 다만 아침을 맞은 마을은 그 고개를 넘은 뒤,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으로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이와 같은 정서를 추상과 반추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부: 형상의 언어
더 갤러리 호수 아래층에서 김흥수 회고전 하모니즘이 2부가 이어집니다.
입구에서는 누드 작품이 다수 있어 청소년 관람 경고문?이 있는데, 전혀 걱정할 수위, 표현의 작품은 없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고 다른생각 한다면 변태라고 해도 무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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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가, 1988,
170x457.50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폴 고갱(1848-1903)의 작품에서 따온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제목을 가진 작품입니다. 맨 오른쪽 여성은 다른 공간에 놓인 듯 홀로 음물하고 차가운 색감으로 그려져 있고, 희로애락이 튀영켜 있는 인생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여 성들의 모습은 인간이 예술의 모체"라고 밝힌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모, 1987
145.5x22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모자이크 기법으로 그려진 화사한 두 명의 여성과 달리, 피를 바른 듯 검붉고 거칠게 마무리된 추상이/ 대조적인 작품입니다. 구상에는 표피들, 추상에는 내면을 그려번다고 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어두운 추상 화면은 여성들이 내면에 지 니고 있을 "허무와끝없는 욕망"을 담은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더갤러리호수 김흥수 하노니즘 전시회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15시에 열린다고 해서 허겁지겁 주차하고 왔지만 도슨트는 열리지 않았네요. 아
콤포지션, 1957,
194x256.5cm, 캔버스에 유채.
김흥수가 파리 살롱 도톤느의 정회원이 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 초기작입니다. 김흥수는 파리 화단의 작품들 사이자신의 작품이 초라하고 촌스러워 실망감을 느끼고, 이후 작가는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 다양한 화풍을 적 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콤포지션'은 그 영향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후기의 사실적인 비밀과 달리 인체를 왜곡하여 그렸으며, 강렬한 붉은색과 거친 마띠에르는 당시 유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앵포르멜의 영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모린의 나상, 1977,
129x78cm +66.5x97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화백이 미국에서 드로잉 강의를 진행하던 충 인연이 된 여성 모린은 작가가 하모니좀 개념을 발표하기까지 작품 다 수에 등장합니다. 구상이 먼저 그려진 뒤에 추상과 합쳐지며 비로소 하모니즘 작품으로 완성되어 세로-가로로 합쳐진 독특한 형태의 캔버스가 특징입니다.
광상곡, 1973,
168x366.5cm, 캔버스에 유채
금강산의 인상, 1973,
182x300cm, 캔버스에 유채
작가가 금강산을 보고 받은 느낌을 오방색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을 부분적으로 보면 그저 추상적인 표현에 지 나지 않지만, 멀리서 볼 때는 거대한 생명체의 구상처럼 느껴진다. 이는 작가가 추구해온 하모니즘을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민, 1960
195x260cm, 캔버스에 유채.
매우 거칠고 표현주의적인 마띠에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깊은 고뇌에빠진 인물의 내면세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김흥수 화백 작품입니다. 작가의 그림에서는 이렇듯 하나의 정서를 표현할 때에도 두 명이상의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상과 추상 을 함께 그림으로써 주제를 부각하는 하모니즘과 같이 각 인물이 서로 다른 묘사로 정서를 극대화하여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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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갤러리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 2부 별도의 공간입니다.
커튼 안쪽으로 작품들과 의자가 보이는데요. 또한 어느 사찰의 종소리도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오, 1977
172x274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보다가 깨달음을 업으며밝은 광명을 받는 순간을 그린 그림으로, 김흥수 본인은 무교였으나 성스러움의 극치인 종 교적 순간을 잘 그려낼 경우 예술가로서의 능력이 증명된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곰팡이가 낀 듯한 추상화면과,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평안한 얼굴의 붓다가 대조를 이루며 감상자들 그 순간으로 인도하는 듯.
이번 하모니즘 전시에서는 '오'만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공감각적으로 느끼고,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가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남소관 우육도삭면 메뉴는 면과 밥루, 딤섬과 요리,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식사와 딤섬은 1만원 미만, 요리의 경우에도 2만원 전후 가격입니다. 요리 수준과 양을 고려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저희는 아래와 같이 주문합니다. 어떠다 보니 모두 밥류로 주문되었네요.
| 소룡포오 (6개 가격 8,900원)
대표적인 남소관 우육도삭면 딤섬입니다. 돼지고기 육즙이 일품인 딤섬으로 주문했네요. 이외에도 통새우가 들어있는 수정달만두, 쇼마이, 하교 등의 딤섬이 있고요. 가격은 모두 8.900원으로 식사전에 가볍게 일행들과 나누어 먹기에 좋습니ㅏㄷ.
아래 생강채를 올려먹으면 더 좋다고 하지만, 제가 싫어하는 몇 안되는 향중 하나가 생강이어서 패스...
| 하니소스 챠슈덮밥 (13,800원)
밥류로는 소고기볶음밥, 어향육슬덮밥, 게살볶음밥 등이 있는데요. 남소관 우육도삭면 대부분의 면과 밥류 가격이 1만원 미만인 것에 비해, 허니소스 챠슈덮밥 가격은 상대적으로 다소 비쌉니다만...
고기도 푸짐하고 겁나 맛있음, 식감좋고. 비싼 이유가 있더라는...
계란국과 달달한 간장소스 나오고요
허니소스와 계란과 함께 먹으니 초딩입맛 사로잡는 바로 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어향가지덮밥 (가격 9,800원)
제가 좋아하는 중국요리중 하나가 가지탕수 등 가지요리 인데요. 이곳 남소과 우육도삭면 어향가지덮밥은 우선 가지 튀김이 상당히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두반장, 고추기름, 식초, 설탕, 간장, 굴소스 등이 들어간 어향소스가 더욱더 입맛을 돋구게 하네요. 밥도 좋지만 술안주로...
| 토마토계란볶음밥 (가격 9.800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중국요리 중 하나입니다.
저는 해당 요리를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먹었는데요. 어찌나 맛있던지 기회되면 종종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쉼과 다양한 경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식처. 리조트의 서편에 드넓게 펼쳐진 디스커버리 파크(Discovery Park)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가족 공원입니다. 총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 광장에서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됩니다. 더불어, 넓게 조성된 피크닉 존과 색다른 테마 공간들이 요소요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인스파이어리조트 디스커버리 파크 위치입니다. 위치는 로비 맨 왼쪽 끝에 야외에 위치해 있습니다. 르스페이스 지나 편의점 지나 포레스트 타워 끝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디스커버리파크는 15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네이밍이 참... 어떤 장소인지 전혀 이해하기 힘드네요.
| 반려동물 출입 가능 그러나
인스파이어리조트 디스커버리파크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이 가능한 공원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반려동물과 같이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인스파이어리조트에는 펫룸이 없다는 것!!!
사실상 강아지와 함께 여기까지 온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실내는 반려동물 출입금지에, 식사 또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전무합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호텔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이 가능한 펫룸이 있으면 좋겠네요
| 디스커버리 파크 플라자
인스파이어 디스커버리 파크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직 미완성의 공원으로 보이네요. 호텔은 만석인데, 공원은 썰렁하고, 큰 볼거리나 매력은 없어 보이는 평지...
멀리서 거대한 토끼 3마리가 보이는데요. 대형 달 모형 주변으로 삼각형 모양으로 앉아 있습니다.
설마 온 우주의 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닌것 같고...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인데, 작가분이 어떤 분인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
다만 아직 인스파이어리조트 디스커버리파크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 같아 (아직 공사중이라고 할까?) 여러 작품들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 같은...
| 뱀부 가든
인스파이어 디스커버리파크 뱀부 가든, 이름과 같이 어설픈 + 한참 자라야 할 대나무들이 모여있는 공간...
다소 어설픈 짝퉁 대나무 조형물이 있고. 안쪽으로 어린이 놀이터와 호랑이, 구미호, 곰 조형물들이 세팅되어 있는데...
꼬리가 몇 개인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9개라 합시다.
아마도 정의지 작가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총 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작가분으로 보이는 호랑이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네요.
작품에 대한 캡션을 찾아볼 수 없어 상당히 아쉬운, 인스파이어 리조트 실내에 있는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네요.
건너편에는 아이들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함께 곰 한 마리와 마늘 조형물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단군 신화를 이야기 한다면, 위 인스파이어 호랑이 조각은 구미호와 연결이 아닌 이 곰 조형물과 연결된 것일까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이렇게 굵은 철사로 뼈대를 만들고 안쪽에 돌을 채웠네요.
요작품 내구성이 어떻게 될지...
오늘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야외광장이자 놀이시설인 디스커버리파크 소개였지만, 아직 완성 안된 공사중인 공간으로 보이네요. 다음에는 꼭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와 함께, 교보문고 강남점 입점업체 알아봅니다.
교보문고도 점점 책 보다는 문구류와 핫트렉스, 입점업체 비중이 넓어지는 것 같다는...
|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
교보문고 강남점은 사실 신논현역에 있는 교보타워 지하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도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검색 안되시면 교보강남타워 주차장 입력하시면 됩니다.
처음방문하시는 분은 강남교보문고 주차장 위치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사동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내려오는 기준으로 교보강남타워 빌딩 지나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교보타워 주차장 표시가 있고요. 다만 보행자가 많으니 주의 하세요.
골목으로 들어와서 다시 안내에 따라 우회전 하시면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강남 교보문고 주차장 진입구 도로폭은 약간 좁은 거기에 경사와 커브가 있습니다. 중급 이상의 운전실력이 있으시다면 큰 어려움 없겠지만 운전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소 힘드실 듯...
우선 아래 사진속 연석의 상처가 이를 증명하네요.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관리는 잘 되어 있고, 주말 오전 방문기준 주차장 공간 여유가 많았습니다. 또한, 차간 간격도 일반적인 수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하고 하차 가능했습니다.
항상 교보문고 가면 느끼는 부분, 특히 잠실 교보문고 말고 강남역교보타워나 광화문교보빌딩 주차장은 주차구역 안내에 진심인 모습이 보입니다. 주차 위치 까먹었어도 QR 인식한 페이지에서 차량번호 입력하면 주차위치 최단거리 안내가...
|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요금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부과됩니다.
다만 교보북클럽 플래티넘 또는 골드 회원의 경우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요. 일반 고객의 경우 30,000원 이상 구매시 1시간, 50,000원 이상 구매시 2시간 강남 교보문고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저는 플래티넘 등급으로 문구 하나 구입하고 2시간 무료주차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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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강남점 입점매장
매장은 지하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문보장, 오렌즈, 라운즈, 아트박스, 카카오프렌즈, 플바셋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이제는 임하룡 화백이 부럽네요.
| 임하룡 그림파티 2 정보
back Lim Ha-Ryong's GRIM PARTY2
전시기간 : 2025년 09월 19일 ~ 10월 14일 / 월~일 11시~19시 / 무료전시회
이번 '임하룡 그림파티2'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임하룡 자각 신작 35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2019년 첫 개인전 이후 매년 전시를 이어온 그는 제7회 개인전 《임하룡의 그림파티2》에서 한층 깊어진 예술 세계를 보여줍니다. 눈, 숫자, 한글 등 다양한 오브제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었고, 이번 전시에선 가족, 인생, 사람 이야기를 ‘유쾌함’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습니다.
가끔 매너리즘에 빠졌나 고민했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건 웃음과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합니다.
내 나이 이제 일흔넷, 하지만 그림 앞에서는 늘 청년 같은 마음이다. 돌아보면 내 인생은 늘 꿈으로 이어져 왔다. 어린 시절에는 대통령을, 조금 더 크면서는 장군을, 초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는 화가를 꿈꾸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놀기에 바빴고, 그 시절의 꿈은 영화배우였다.군 제대 후 연극으로 무대에 섰을 때, 어쩌면 배우로서의 꿈이 이뤄지는가 싶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삼십을 앞두고는 그저 집 한 채, 차 한 대를 가지는 것이 소박한 꿈이 되었다. 하지만 삶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밥벌이로 시작한 밤무대 MC가 계기가 되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길, 개그맨으로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 길에서 나는 인정받았고, 영화배우로도 활동하며 또 다른 꿈을 맛보았다.
그리고 지금, 다시 처음의 자리로 돌아왔다. 어릴 적 마음 깊이 품었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낀다. 코미디언으로, 영화배우로, 그리고 화가로 걸어온 시간들이 모여 오늘의 나로 살고 있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는 이제 작품을 더욱 유쾌하게 하고 싶다. 이름을 내기 위한 치열함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이에게도 웃음과 따뜻함을 전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내게 주어진 이 시간과 행복을 온전히 나누고 싶다.
임하룡 그림파티 2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열정갤러리
열정갤러리 입구 정면에 보이는 9점의 인물화가 보이는데요.
별도의 작품 설명이 없어도 쉽게 작품의 제목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오른쪽 석가모니 작품 매력있네요. 임하룡 그림 한 점 소장한다면 저는 이 작품으로...
숫자와 한글
임하룡 그림의 특징이 보이시나요?
그림속 인물의 얼굴들이 숫자로 이어저 있습니다. 코는 4, 입은 5, 턱은 6... 0부터 숫자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Prisoners of war
POW 전쟁포로, 포로와 굴비... 느낌 좋았던 임하룡 그림중 하나.
임하룡 그림 파티2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공원 열정갤러리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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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집시가족, 집시여인, 열애...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개인전의 주제 ‘그리움’과 더불어 인생과 가족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유쾌함’을 작품 전반에 녹여있습니다.
이번 임하룡 작가의 7번째 전시회인 그림파티2년 10월 14일 (화)까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