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 새로운 전시회인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관람후기입니다. 다음달인 9월 28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가운데 도시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8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2025.7.5 ~ 9.28
화~일 / 10시~17시 /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더갤러리호수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하여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가운데 도시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8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술관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포착한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조망합니다. 도시의 구성원이자, 때로는 이방인, 혹은 관찰자로서의 예술가들은 도시 풍경과 도시인의 삶을 애정 어린 동시에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전시 작품들은 그러한 예술가의 시선이 담긴 도시의 기억과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탐색합니다.
제 1전시실에서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도시의 물리적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도시 풍경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더 갤러리 호수 전시회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 작품은...
국대호 <광화문-02> (2012)
광화문 앞 세종로 거리의 반짝이는 풍경. 국대호 작가의 작품은 얼핏 초점이 나간 사진 같지만, 사실은 유채 물감으로 정교하게 그린 회화입니다. 그는 현실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사실성을 주관적으로 조절해 촬영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겨 사진과 회화를 결합합니다. 흐릿한 아웃포커싱 풍경은 관람객이 자신의 기억과 시각을 개입시켜 감상하게 하며, 마음속 광화문의 모습이 겹쳐져 점차 선명해집니다. 작가는 “여행 후 남는 건 선명치 않은 기억과 잔상이며, 이를 표현하는 데 아웃포커싱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빛과 형태의 윤곽만 남은 그의 풍경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개인적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서로 다른 시선 속에 공통의 도시 기억을 더듬게 만듭니다.
오디오가이드 & 도슨트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전시회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무료로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꼭 이어폰 챙겨 가세요. 또한 주말 포함 매일 11시와 15시 도슨트도 진행됩니다.
제1부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
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도시 풍경을 조망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풍경의 재현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시대의 정서를 화면에 겹쳐냅니다. 이 섹션은 도시가 기억된 방식에 주목하며, 도시 풍경 속 축적된 오랜 서사를 짚어봅니다.
이처럼 전시 공간에서는 도시의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내재한 시간성과 감정의 흔적을 함께 조망하고자 합니다. 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그 안의 사람과 감응하는 풍경이자 끊임없이 다시 쓰이는 이야기의 장입니다. 1부는 이런 다양한 시선 속에 존재하는 도시의 단면을 공유합니다.
이흥덕 <잠자는 도시의 정오 사이렌> (1985)
1980년대 서울, 민방공 훈련이 울리던 정오의 모습을 그린 이흥덕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도시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현대인의 불안, 욕망, 그리고 모순을 포착합니다. 도시를 찬미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현실에 존재하는 긴장을 시각화한 이 그림에서, 푸른색으로 뒤덮인 도시 풍경은 얼어붙은 듯한 냉기를 자아냅니다.
붉게 칠해진 도로와 당인리 화력 발전소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그리고 검은 개의 등장은 도시의 불안과 위기를 상징합니다. 특히 개에게 쫓기며 화면 밖으로 달려가는 여성의 모습은 일상 속 무언가에 쫓기는 현대인의 불안을 은유합니다. 이흥덕 작가는 도시의 내밀한 면면을 풍자적으로 담아내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해석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도록 합니다.
최호철 <우리가 사는 땅> (2000)
‘본 걸 그린다’라는 원칙을 지닌 최호철 작가는 직접 스케치한 동네와 사람들을 한 화면에 담습니다. 만화, 민중미술, 그림책, 회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이 목격한 시대를 기록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사는 땅을 선보입니다.
창신동의 일상을 다룬 이 약 4미터 폭의 작품은 골목과 사람들의 삶, 감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줍니다. 작가는 삶의 무게를 간직한 장소와 사람들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김봄 <한강>(2010)
김봄 작가의 작품에는 남산타워, 한강, 타워 크레인, 빼곡한 아파트 등 서울을 상징하는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동양화, 특히 산수화의 조감도 시점을 차용해 도시 전체를 지도처럼 담아냈으며, 먹과 아크릴을 함께 사용해 회화와 지도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조형을 보여줍니다.
김봄의 도시는 한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객의 기억과 경험이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도합니다.
정직성 <신림동-연립주택>(2004), <200906>(2009)
정직성 작가의 초기 대표작이자 연작 중 일부인 이 작품은, 작가가 적은 돈으로 43번이나 이사했던 서울 달동네 풍경을 기하학적으로 그린 것입니다. 기억 속 연립주택의 창, 지붕, 계단 등을 단순화해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며, 도시 자체가 아닌 그 안에서 살아온 ‘삶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그는 집이 ‘삶의 공간’에서 ‘기능적 공간’으로 변해가는 현실을 회화로 비판합니다.
이번 더 갤러리 호수 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에서 느낌 좋았던 작가의 작품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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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서울특별시 도시경관 특징 기록화> 연작 (1994-5)
박병주 작가는 서울의 도시계획을 이끈 선구적인 도시계획가이자, 도시를 펜과 수채화로 표현한 풍경 화가입니다. 그는 단순한 도시 미관을 넘어 서울이 걸어온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포착하고자 했습니다. 도시 곳곳을 직접 다니며 도시계획가와 화가라는 다층적 시각으로 서울 공간을 관찰했고, 이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강조와 생략을 통해 도시의 본질과 자신의 예술적 심상을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 도시경관의 특징을 기록한 그의 연작을 선보입니다. 당시 계절과 날씨까지 느껴지는 그의 서정적이고 소박한 풍경화는 익숙한 서울의 모습을 그리면서도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도시보다 초현실적인 얼굴은 없다."
- 발터 벤야민, 『일방통행』 (1928) -
"Es gibt kein Gesicht, das surrealistischer wäre als das einer Stadt."
제 2전시실에서는
인간의 경험이 개입된 도시의 모습을 비춥니다.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장면들을 시각적으로 수집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들을 제안합니다.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에 대한 애정과 찬사, 비판이 공존하는 다양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도시와 함께한 시간과 감정의 집합으로, 각자의 기억과 경험 속 도시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존 더 갤러리 호수 전시회 공간과는 다소 다른 작품배치입니다. 격벽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전시회에는 몇 멀티미디어 작품이 소개되는 이유로 생각됩니다.
이상원 <The Red>(2012)
이 열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그림은 이상원 작가의 작품입니다. 스포츠 경기장의 열기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 속 사람들은 한곳에 모여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행동을 반복합니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현대인의 여가와 그 속에 담긴 시대성에 주목했습니다. 이 시대성은 국경·성별·인종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작품이 공감을 주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그는 인물의 세부 묘사보다 질감과 색감을 강조해 익명성을 부여하고, 관람객이 장면 속에 자신을 자연스럽게 대입하게 합니다. 그 앞에 선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것이 이 시대를 사는 다수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삭막한 도시 속에서 공동체적 감수성을 회복할 기회를 맞게 됩니다.
민재영 <사람 숲>(2006)
민재영 작가의 작품은 현대인이 매일 마주하는 대중교통과 인파로 가득한 거리를 그립니다. 그는 무심히 스치는 일상 속 인간적 의미를 찾아 한지에 지필묵으로 담아냅니다.
어느 거리에서 보냐에 따라 작품에 보이는 느낌이 다른 작품...
화면에는 ‘TV 주사선’을 연상시키는 가로선이 중첩되는데, 이는 2000년대 초반 픽셀 화면을 표현하려는 형식 실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전통과 디지털,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이 실험을 통해 작가는 관람객이 익숙한 일상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타인과의 교집합 속에서 위안을 느끼길 바랍니다.
강정현 <걷는 사람들 시리즈 1, 2>
에칭, 애쿼틴트
권순관 (2008)
Purifying the Behavior in Voluptuous Structure - 아파트 발코니에 서서 밖을 내다보는 남자와 아무런 말없이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
이 작품은 권순관 작가가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낯설고 기이한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것입니다. 등장인물은 네 명이며, 제목 속 남자와 여자가 누구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각 호실 내부는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비어 있고, 기이하게 밝게 불이 켜져 있습니다.
제목의 영어 부분 ‘관능적인 구조 안에서의 행동 정화’는 맥락이 없어 뜻이 분명치 않은데, 여기서 ‘관능적인 구조물’은 작품에 등장하는 아파트 또는 도시의 환경과 심리적 구조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출로, 도시에서 흔한 아파트가 작품 속에서는 묘한 기시감을 주는 풍경이 됩니다. 관람객은 연달아 이어지는 당혹감과 의문을 경험하며, 도시 환경에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순간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이 생각났던...
장용근 <가리개-도시채집 시리즈>(2004)
장용근 작가는 도시의 건물과 일상 속에 숨은 도시인의 욕망과 감정을 예민하게 포착합니다. 그의 대표 연작 일부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며 시작되었고, 도심의 숙박 업소 가리개를 수십~수백 차례 촬영해 콜라주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그는 “현대인에게 도시는 현재이자 기억의 공간”이라 말하며, 수많은 이야기와 기억이 스민 공간을 탐방·채집해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도시의 목격자로 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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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미 <As It Is Becoming(Seoul, Korea): Teum/Passages>(2008)
윤진미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를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연작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작되었으며, 서울과 일본 벳푸 거리에서 벌어진 퍼포먼스를 촬영한 작품입니다. 퍼포먼스는 이주자로서 느낀 이질감과 한국 역사에 남은 식민주의와 전쟁의 상처를 몸으로 표현합니다.
퍼포머는 서울 거리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온몸으로 짚으며 새로운 흔적을 남기는 듯한 동작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절제된 몸짓을 통해 윤진미 작가는 관객에게 치유가 필요한 도시 밑바닥을 조용히 가리켜 보여줍니다.
박준범 <1주차>, <아파트 만들기>, <광고> (2002(5))
박준범 작가의 영상 작품들은 현대 사회에 숨어 있는 비가시적 권력 구조와 모순을 작가만의 실험적인 영상 언어로 표현합니다. 작품 속에서 작가의 ‘손’이 익숙한 도시 풍경 주차장, 아파트, 상가 등을 재배치하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영상 매체의 조작성과 관객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합니다.
박준범은 현대인이 도시 환경과 매체를 얼마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지를 유쾌하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이로써 관람자는 보이는 도시 공간 속에 숨겨진 권력과 사회적 구조를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그림 체험존 ‘나의 도시 너의 도시’
관람객이 각자의 도시 기억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 송파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정지현 작가가 촬영한 지역 영상과 사진도 함께 전시돼 지역의 실제 모습과 기억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파구아닌 강동구 시절부터의 기록은 아니지만 송파구에서 오래 살아온 토박이 들에게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이번 더 갤러리 호수 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전시회는 9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증거도 불분명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고도 작은 나사가 타이어에 끼면 천천히 공기압이 떨어지니 뭐 확인도 어렵습니다. 오늘은 타이어 공기압 경고 및 타이어 펑크 수리후기 공유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 수치 떨어지다.
차량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MQ5 입니다. 권장 공기압은 35이며 보통 티이어 전문점에서 38로 맞춰 주시는데요. 한 여름에는 약 40겨울에 밖에 주차하년 31~2정도까지 떨어집니다. 오늘 아침 차를 이용하려 보니 오른쪽 뒷좌석 타이어 공기압이 34로 다른 타이어 대비 -4가 낮게 나오네요. 조금 있으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뜰 상황이...
경험상 한 쪽 타이어만 이렇 경우에는 타이어에 못 박힘...
| 기아 오토큐 타이어 펑크 수리
주차장에서 핸드폰 플래쉬 키고 보니 역시나 은색 나사가 타이어 박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통 타이어 펑크 긴급출동 가능하고 보험사 옵션에 따라 연 n회 무료 타이어펑크 수리가 가능한데요. 평일에 보험사 연락하고 오시는 것 기다리고 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회사앞에 있는 기아 오토큐로 타이어 펑크수리 하러 갑니다.
아래 타이어 못 박힌 곳을 찾아보세요.
딱 이 위치헤 나사못이 하나 박혀 있습니다. 제길... 그래도 큰 나사못이 아닌 듯 공기가 거의 빠지지 않네요.
만약에 타이어 옆 부분에 못이 박혔다면 타이어펑크 수리는 어렵고 타이어 교체 해야 했다고 말씀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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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빼내고, 지렁이 하나 박고. 타이어 공기압 주입하고 타이어 펑크 수리에 대략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 타이어펑크 수리 16,500원
타이어펑크 수리비 적정가격 논란은 항상 있는데요. 이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골 타이어점 가면 무료로 해주시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시간이나 변수를 고려하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2023년 11월 30일 오픈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호텔 &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INSPIRE Entertainment Resort) 여름 휴가 후기 1탄입니다. 작년에도 여름휴가 못가고 올해도 다른 일이 있어 오래 가지는 못하고 가족과 1박 2일 서울 근교로 호캉스 왔네요.
오늘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장 이용 꿀팁과 명장자리, 주차요금 및 할인, 발렛주차 정보 공유합니다.
01. 주차요금 및 주차요금 할인 팁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이 10분에 2,000원 1시간 6,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일 최대 요금은 8시간 초과 48,000원 인데요.
40,000원 이상 1일 무료주차 - 매장에서 처리
이용요금에 따라 인스파이어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40,000원 이상 레스토랑 및 스플래시 베이, 인스파이어 아래나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면 당일 주차가 무료로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업장에서 이용 후 반드시 주차등록을 요청해야 인스파이어 무료주차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스파이어 리조트 CU 편의점 등에서는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주차할인 적용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투숙객은 룸 태블릿을 통해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호텔 투숙객은 체크인 후 룸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스스로 무료주차 처리하면 됩니다.
메뉴 위치는 서비스 리퀘스트 > 컨시어지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무인 카드주차만 가능
인스파이어 주차요금 정산은 주차장 및 로비에 위치한 무인주차요금 정산기에서 신용카드로만 정산가능합니다. (삼성페이 가능, 애플페이는 잘 모르겠네요.)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요금은 친환경차량, 장애인 등 주차요금 할인 제도는 없습니다.
02.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장 및 주차 꿀팁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주차장은 아외 주차장과 주차타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션타워나 아레나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 D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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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인스파이어 주차타워 이용!!!
인스파이어 리조트 선타워를 정면에 있는 주차타워를 제외하고는 모두 야외주차장입니다.
더운 여름 바닷가에 뜨끈한 아스팔트위에 몇 박 차 세워놓으면 차량 내부는 어찌 될지, 여기에 낮에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역시나 주차타워가 가장 좋은 선택으로 추천합니다.
주차타워 1층은 발렛주차 전용공간이고요. 2층부터 주차가 가능한데요. 2층 주차장이 가장 명당입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명당
제가 생각하는 인스파이어 주차장 주차명당 자리는 주차타워 2층 C10 기둥근처입니다. 이유는...
바로 앞이 인스파이어 선타워와 포레스트 타워 로비로 연결되는 통로와 가장 근접합니다. 여기서 부터 딱 3분 컷, 몇십미터 안되는 가장 짧은 동선을 보입니다.
인스파이어 호텔 앤 리조트 주차타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L층으로 내려가서 몇 걸음 걸으면 바로 선타워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스파이어 주차장 시설은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데요. 주차 통로도 넓고, 무엇보다도 주차장 각 주차간격이 매우 넓습니다.
중대형 차량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하고 승하차에 문제 없네요.
다만 주차장 통행로에 무단 주차한 양카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요. 일자로 2일 동안 해당 자리에 주차되었는데, 관리가 안 되네요. 이곳에서 회전하는 카니발 차주분 엄청 힘들어 하시더라는...
잠실 롯데월드몰 넥스트뮤지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기존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전시회가 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넥스트뮤지엄 전시회는 작품가 억을 넘는 지명도 있는 국내 두 명의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
전시 기간: 2025.07.23 - 2025.08.24 전시 장소: 넥스트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2층) 관람 시간: MON - SUN | 10:30 - 22:00 휴무일 없음. 관람료 무료 작가 : 채성필, 최영욱 2025년 신작 15여점 작품
채성필 Chae Sung-Pil (1972~)
채성필 작가는 ‘흙의 작가’로 불리며, 전통 동양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자연의 근원, 본질, 대지와 물의 에너지를 주제로 작업하는 한국 출신의 현대미술가입니다. 대표적으로 물 대신 흙을 주재료로 사용해 독특한 추상 회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채성필 작가는 현재 파리를 거점으로 하여 한국과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미적 감각을 모두 사로잡은 보기 드문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파리에 거주하는 교민들 사이에서도 채성필 작가를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높으며, 현지 프랑스인들 역시 그의 작품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업은 국적, 언어, 문화의 경계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국제적인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채성필 작가의 표현기법은 흙물이 캔버스 위에 흘러내리는 ‘흙물 그림’, 파랑 천연안료가 어우러진 ‘물의 초상’, ‘대지의 몽상’, ‘익명의 땅’ 등 추상적이면서도 자연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담은 시리즈로 대지, 물, 바람, 안개 등 자연 현상을 재해석한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익명의 땅 Terre anonyme (250118)
162 x 130 cm (100F)
Soil and Ink on canvas 2025
‘물의 초상’ (Portrait d’Eau)
흙과 천연 안료, 물의 흐름, 중력의 작용, 우연과 필연이 조화된 역동적인 화면.
익명의 땅 Terre anonyme (250118)
162 x 130 cm (100F) S
oil and Ink on canvas 2025
사잔으로는 채성필 작가의 작품 규모와 그 묘한 질감과 느낌을 설명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림의 흐름에 따라 시선을 이동하다 보면 상당히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전시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2024년 키아프(KIAF)에서는 단독 부스로 참여하여 첫날 전 작품을 완판하는 등 국내외 컬렉터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채성필 작가의 예술적 가치와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채성필 작가는 자신이 작품을 ‘그린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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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안료와 물을 흘리거나 붓고, 때로는 캔버스를 움직여 중력과 물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상이 생성되도록 작업합니다. 마치 물이 땅을 따라 흐르며 지형을 만들 듯, 그의 회화는 자연 현상의 축소판처럼 캔버스 위에서 나타나며, 이러한 과정은 우연을 넘어선 자연의 질서이자 작가의 의식과 몰입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이번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에서는 익명의 땅 연작 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익명의 땅 Terre anonyme (250118)
162 x 130 cm (100F)
Soil and Ink on canvas
2025
흙과 잉크를 사용해서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속 질감과 표현이 상당히 묘한 느낌을 주네요.
익명의 땅 Terre anonyme (240126)
89 x 116 cm (50F) Natural Pigments on canvas 2024
이번 넥스트뮤지엄 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에 선보인 채성필 작가의 작품 및 가격입니다. 4천만원 부터 7,500만원 까지... 저는 두 번째 익명의 땅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물의 초상 Portrait d'eau (250115)
162 x 130 cm (100F) Natural Pigments on canvas 2025
채성필 작가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감각의 근원과 기억의 풍경을 환기시킵니다. 특히 푸른색의 반복적인 사용은 시각을 넘어 감정의 깊은 층위를 드러내는 언어로 작용합니다. 작가에게 푸른색은 평온과 희망, 상실과 침묵, 그리고 말로 다 표현되지 못한 서사를 품은 감정의 색입니다. 그의 작업은 캔버스를 넘어 인간과 자연, 기억과 감정, 동양과 서양 사이를 잇는 다리와 같으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내면의 울림을 다시금 일깨우는 예술적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시작적 촉각적인 평면회화
이번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 두 작가의 작품 모두 평면회화 작품입니다만, 작품속에서 공통으로 질감이 강하게 느껴 집니다. 달항아리는 손으로 만지면 정말로 백자의 그 촉감이 느껴질 것 같은...
작품에 손 대시면 안됩니다. 역대 넥스트뮤지엄 전시회에서 경고 문구가 가장 강하게 곳곳에 부착된 것 같네요.
최영욱 Chae Young -Wook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 두 번째 작가입니다.
아쉽게도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연작은 딱 다섯 점 분비되어 있습니다.
최영욱 작가는 조선시대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를 현대 회화로 재해석
기억과 존재, 인간관계의 본질을 꾸준히 탐구해 오셨습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199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특히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관에서 우연히 마주하신 달항아리는 작가님의 예술적 인생에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으며, 이후 ‘카르마(Karma)’ 연작을 통해 달항아리를 중심 소재로 삼아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달항아리 속 그림은 산수화를 표현 한 것인가?
아마도 개인의 경험과 추억에 따라 결과는 다를 것이다.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에 선보이는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는 전통 도자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인간적인 서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표현됩니다. 작가님께서는 항아리를 가로지르는 선과 흔적을 통해 만남과 이별, 균열과 연결,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하십니다. 이러한 선은 도자기의 빙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인간의 삶이 지나온 길, 관계의 궤적, 그리고 감정의 결을 상징합니다. 작가님께서는 이렇듯 기억과 감정의 층위를 화면 위에 쌓아가시며, 단순한 형태 안에 깊이 있는 서사를 이끌어니다.
Karma 2025 4-19
120 x 110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Karma 2025 6-7
162 x 146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이번 넥스트뮤지엄갤러리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에 전시된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 가격입니다. 바로 위에서 소개한 작품 가격이 1억원 인데요. 요즘 차 한대 가격 생각하다면 상당히 저평가된 가격이 아닐까...
최영욱 작가님의 회화는 전통과 현대, 개인과 보편, 기억과 현재를 잇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저는 달항아리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달항아리처럼 살고 싶은 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라는 작가님의 고백처럼, 작품은 작가님의 내면을 투영함과 동시에 관람자 각자의 기억을 환기시킵니다. 작가님께서는 자신의 삶의 기억을 화면 위에 풀어내시되, 이를 통해 관람자 분들께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여정을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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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표현과 담백한 색감 속에 깊은 울림을 담아내는 작가님의 달항아리는 ‘기억의 그릇’이자 ‘소통의 매개체’로 기능합니다. 작가님께서는 회화라는 언어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과 보편적 감정이 만나는 지점을 모색하시고, 한국적인 미의식 위에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내십니다. 그의 작품은 꾸밈없이 섬세하면서도 조용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우리 마음을 울립니다.
Karma 2025 6-7
162 x 146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Karma 2025 6-7
162 x 146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 묘한 질감과 느낌은 직접 작품을 만나보지 않고는 느끼기 힘들겠네요.
이번 채성필 X 최영욱 <마음의 지도> 전시회는 잠실 롯데월드몰 넥스트뮤지엄갤러리에서 8월 24일 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8월 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전시회는 거의 다 관람할 정도로 제가 최애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데요. 지난 '새벽부터 황혼까지 국립스웨덴미술관 특별전' 등 다소 우리에게는 낮선 미술관과 작가들의 작품을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는 나폴리의 정서와 풍경이 19세기 회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국립 나폴리 카포디몬테 미술관과 협력하여, 그들이 소장한 19세기 회화 컬렉션을 통해 이탈리아 남부가 겪은 사회의 변화와 그 시대의 삶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미술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어 피로도가 쌓여 있었는데,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는 19세기 나폴리는 군주제에서 이탈리아 통일(1861년)로 이어지는 역사적 격동의 시대 속에서 이 시기의 작가들은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를 거쳐, 서민과 하층민 등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는 베리즈모(Verismo)까지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시도했다. 특히 베리즈모는 프랑스 사실주의와 유사하면서도, 이탈리아 남부 특유의 사회 구조와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는데요. 귀족을 위한 작품부터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까지...
19세기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리엔탈리즘과 신고전주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이탈리아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작품속에 담겨진 이야기와 함께하면 이번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마이아트 뮤지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대표작품인 '해변에서'
작품의 양은 다소 아쉬운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회에 종종 방문해소신 분들은 아래 두 장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공간이 어떤 공간인지 아실 것입니다. 보통 전시회 특별 섹션이나 하나의 주제를 모아 전시하는 공간인데요. 작품으로 채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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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넗은 공간에 전시된 작품은 74점입니다. 대작은 없고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이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소장품이 많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입니다.
도슨트 만족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전시회 도슨트는 평일 3회 운영됩니다. 11시 14시 16시 운영되는데요. 저는 화요일 오전 11시 도슨트에 참여했는데 정우철 도슨트분을 만나볼 수 있었네요.
특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에 전시된 작품들과 작가들은 저에게는 상당히 낮설고 검색에도 잘 나오지 않는 작가들과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도슨트를 통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시간내서 도슨트 꼭 참석하세요.
평일 오전이었는데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도슨트에 참석한 인원은 100여명 정도로 보이고요. 도슨트는 딱 50분 진행되었습니다.
오디오가이드 불만
만약 도슨트 시간에 맞추기 어렵다면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오디오가이드가 H.Point 앱에서 제공됩니다. 다만 오디오가이드 이용요금은 4,000원 입니다. 이어폰 꼭 챙기시고요. 이제는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는 서비스가 아닌 하나의 수익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네요.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에 아쉬운 부분 하나입니다.
왼쪽과 같이 대부분의 작품에는 자세한 캡션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오른쪼과 같이 오디오가이드에서 제공되는 작품의 상당수는 작품과 작가명 정도만 표기되고 작품에 대한 설명은 누락되어 있더라는...
만약 도슨트 시간 못 맞췄다면 오디오가이드 구입해야 했네요. 메인 작품들에 설명이 없으니...
티켓팅 할인
현재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티켓 할인은 없습니다. 전시회 시작 일주일도 안 되었고 현재는 정상가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서 40% 할인된 가격은 15,000원에 관람했네요.
현재 정상요금은 성인 25,000원, 청소는 18,000원 입니다.
지금은 네이버 공연전시 카페 등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무료티켓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작품구성 및 최소 관람시간 100분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전시회로 작품수는 많지 않지만 각각의 작품에 대해 많은 감상포인트와 스토리가 있습니다.
총 4장과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시의 40%는 1장 공간에 집중된 것 같네요.
저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오픈시간인 10시에 입장해서 55분 정도 선 감상하고 11시 부터 시작된 도스트 참여 했습니다. 총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는데요.
만약 뒷 일정이 없었으면 한 시간 정도 다시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2시간, 도스트 포함한다면 3시간 생각하세요.
전시장 뒷 부분에는 이런 낭만주의 느낌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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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포토 연력
마지막 공간은 멀티미디어존과 당시의 사진, 연표등이 전시되어 있네요.
작품이 배경이 상상이 아닌 리얼 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 느낌 그대로...
아트샵 도록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아트샵은 쏘쏘합니다.
항상 전시회 아트샵에서 볼 수 있는 상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도록 가격은 49,000원에 배송비 별도, 대용은 상당히 상세하게 제작 되었네요.
아트샵은 대표 작품들로 제작되었는데 가격은 1~2만원 정도로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특색있고 매력적인 상품은 저에게는 없었네요.
포토존 실외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는 실외외 실내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이곳이 포인트
마이아트뮤지엄 로비에서는 이곳이 포토존 포인트 입니다.
예전 포토존 보다는 다소 부실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느낌인지...
포토존 실내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전시회는 스마트폰으로 플래시 없이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별도의 포토존이 실내에 마련되어 있지 않네요.
다만 해당공간의 오리앤탈리즘 작품들과...
그리고 이 작품 옆에서 사진 잘 나올 것 같네요.
가운데 사진은 안드레아 페트로니의 나의 모델 이라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에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그리고 이번 전시회 마지막 공간인 노란 방이 포토존입니다.
이전의 각각의 전시공간은 상당히 어둡고 현재도 조명을 조절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색도 산뜻하고 조명도 밝고 작품도 풍경 중심으로 추억의 사진 남기기 좋습니다.
오늘은 8월 1일 오픈한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회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한 작품소개 진행합니다.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19th Century Collection from the Capodimonte Museu 전시기간 2025.8.1 - 11.30 (10.6 추석 당일만 휴관 / 연중무휴) 관람시간 월-일 10:00 - 19:40 (입장마감 19:00)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여름에 송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온다면 아마도 바로 스플래시 베이가 1순위 목적일 것 같네요. 다만 가성비는 약간 떨어지는 곳으로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여름 성수기 스플래시 베이 방문후기 및 가격할인 팁, 준비물, 맛집, 아쿠아 레이서 등 어트랙션 이용제한 정보도 공유합니다.
| 스플래시 베이 이용요금 할인 및 운영 시간
인스파이어리조트 스플래시 베이 운영시간은 08~20시까지 입니다.
참고로 인스파이어 리조트 호텔 투숙객은 룸에서 래시가드 등으로 복장을 갈아입고, 호텔가운 차림으로 이동 및 웨이팅 가능합니다.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하는데, 오전 입장 대기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있네요.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가격은 정규시즌과 피크시즌, 주중/주말, 오전/오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피크시즌은 여름 7~8월 주말 종일권은 55,000원 입니다. 참고로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할인은 모멘텀 멤버십 회원이나 인천 중구 거주자 등은 별도 추가 할인 가능합니다.
저희는 스플래시 베이 객실패키지를 통해 이용했네요.
참고로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배이 객실패키지는 1박 2일 기준 첫날 오후 14시~와 오전 ~12시 2회 이용이 가능한데요. 호텔 체크인이 3시 부터인 관계로 별도 절차없이 먼저 배이 먼저 이용하고 체크인 가능합니다.
객실예약번호 확인되면 별도 호텔 체크인 없어도 스플래시 베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성별로 라커키가 각각 하나씩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라커키로 결제 및 룸차지가 되지 않습니다.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내부에서 먹거리를 먹거나 물품 랜탈을 위해서는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삼성페이 가능)
| 샤워실, 탈수기, 수건 제공
남녀 입구가 분리되어 있고요. 이렇게 사우나처럼 락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별도 샤워공간과 탈수기 수건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젖은 옷을 넣기 위한 비닐봉지는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환복 및 라커 이용 후 바로 입장가능 합니다.
참고로 스플래시 베이 내부에는 락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용요금이 5,000원 입니다만, 쓸모 없어요. 이용하지 마세요
본격적으로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 소개
| 스플래시 베이 준비물 및 복장 (수영모자,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방수백)
사실 준비물 거의 없습니다. 그냥 제한이 없어 보입니다. 일상복과 속옷만 아니면 제한 없습니다.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모자 필요 없습니다. 복장도 수명복이나 래시가드가 아니어도 그냥 물놀이에 방해되는 복장만 아니면 입장에 제한이 없습니다. 아래와 같이 복장의 자유로움...
인스파이어 리조트 홈페이지에는 크녹스나 아쿠아슈즈를 권장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특히 워터 어트랙션 이용시 아쿠아슈즈를 벗어야 해서 오히려 불편하네요. 물론 휴대폰 방수백은 필요합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에서 키 130cm 미만 어린이는 구명조끼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라이프자켓 이용요금은 10,000원 입니다.
워터 어트랙션 : 키 몸무게 제한 있음
스플래시 베이에서 다양한 어트랙션과 함께 짜릿한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유리 돔을 따라 360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스릴 가득한 슬라이드 '아쿠아 레이서’, 긴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는 익사이팅한 '스플래시 트위스터', 여유와 재미를 선사하는 '리프팅 풀', 그리고 넘실대는 파도와 급류를 체험할 수 있는 '레이지 리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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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놀이터 '워터 플레이그라운드'와 안전하고 신나는 '키즈 트위스터’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만끽하세요.
스플래시 베이 아쿠아 레이서
아마도 이곳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있는 놀이기구가 아닐까요?
아쿠아레이서 이용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아쿠아 레이서는 이곳 스플래시 베이 가장 윗층에서 2인 한 조로 즐길수 있는 슬라이드 입니다.
체중 제한 179kg / 2명 기준
참고로 아쿠아 레이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명의 제중이 180kg 미만이어야 합니다. 초과하면 이용 불가입니다. (체중계에서 빨간 불 들어옵니다.) 또한 한 명은 아쿠라 레이서 이용이 불가합니다. 무조간 2명 한 쌍 이용가능... 3인 가족 맨붕...
주말 오후기준 아쿠아레이서 이용 웨이팅 20분~30분 정도 걸리네요. 그렇다고 추가요금 내고 익스프레스 티켓 구입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한 서너번 타면 재미 없어요. 허리도 아프고...
| 버블존 이벤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에서는 정시부터 10분 간 버블존 이벤트와 이후 가족단위 다양한 행사기 진행됩니다.
스플래시 베이에서 아이들과 놀기에 가장 좋은 행사이는 꼭 챙기세요.
레이지 리버 실망
스플래시 베이 외각으로 튜브를 타고 빙빙도는 워터 어트랙션 이지만... 소규모 입니다. 타도도 치는지 마는지 잘 모르겠고. 캐리비안베이 등에 비하면 상당하 아쉬문... 이곳도 두 세바퀴 돌면 실증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족 모두 세 바퀴 도니 누가 말 안해도 스스로 나옴...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편하고 재미있게 탈만함...
아가들 위한 시설은 굿...
역시나 가족단위 리조트형 실내 워터파크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들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 맛집
맛집이라기 보다는 물놀이 하다보면 출출해서 먹는데. 가격은 역시 사악함...
저희는 분식이 당겨서 2층 룩아웃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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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야박한 룻암웃바 비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라면이 12,000원, 떡볶이 15,000원 하는 곳임...
그래도 룻아웃바는 분리된 공간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자리값이다 생각하고 주문 했네요.
역시나 셀프코너로 운영되고 있고요,. 먹다 보니 겁나 야뱍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맛집입니다
떡볶이 15,000원, 어묵 11,000원, 떡라면 12,000원 총 38,000원 어치 메뉴임
물이 없음 물도 별도로 돈 내고 사먹어야 함, 생수 한 병에 1,000원, 가격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식당에 정수기 하나 없다는 것이 겁나 충격!!!
어묵은 맛있어 보이는데 국물이 겁나 짬, 짠 정도가 아마 쯔유를 들이 부운 듯...
주방장 아저씨 간도 안보도 내보낸 것 같더라는... 수영장이 싸늘해 저서 국물생각나서 왔는데, 정말로 간장 덩어리...
12,000원 짜리 라면에 김치 한 조각이 안나옴. 이 라면이 끝...
15,000원 라볶이, 이곳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필래시 베이 맛집에서 가장 맛있었는데
단무지 한 조각도 안나옴... 정말로 충격임.
라면 + 라볶이 + 어묵 =38,000원 분식먹는데 물도 없고 김치고 없고 단무지 조차 없는 곳임...
이 외에도 먹을 곳은
스플래시 바 (1층) : 간단한 음, 주류 제공 룩 아웃 바 (2층) : 다양한 스낵 및 음료 제공 스플래시 라운지 (2층) : 인스파이어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가 준비되어 있지만 사악하다.
오늘은 송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 입장료 및 준비물, 맛집소개 였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여름에 종일 즐기기 좋은데요. 아니라면 반나절 잠깐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뭐 사먹지 말고 그냥 즐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