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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런던베이글 잠실 주말방문후기입니다.

이곳은 살인적인 웨이팅과 아침 오픈런으로 악명? 높은 잠실 맛집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 위치 및 주차, 주차요금할인, 웨이팅, 메뉴, 가격정보 공유합니다.

런던베이글 잠실 정보

| 런던베이글 잠실점 위치 및 주차 할인

위치는 잠실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가장 쉽게 방문하는 방법은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젠틀몬스터와 블루보틀을 찾으시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던베이글 잠실점 주차는 잠실 롯데월드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 주차는 1원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주차요금은 주말 기준 10분에 500원, 한 시간에 3,000원으로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 웨이팅이 최소 2시간이상을 고려하면 주차요금 10,000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 런던베이글 잠실점 휴무일 및 영업시간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 휴무일은 없습니다. 롯데월드몰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니 해당 정책에 따르는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10:30 ~ 22:00으로 런던베이글 잠실라스트오더는21:39분 입니다.

기존 9시 30분 오픈런 제도는 2월 1일자로 중단되었습니다. (드디어 이 미친 정책이 사리지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점 예약 및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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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대기 부터 식사까지 최소 3시간 소요

주말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경험상 최소 2시간 웨이팅이 발생합니다. 런던베이글 잠실점 현장예약을 위한 대기시간과 호출 후 입장대기 시간까지 고려하면 신청~착석까지 3시간 소요됩니다.

| 현장 태블릿 예약 -  캐치테이블 조회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 예약은 평일에는 캐치테이블앱을 이용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현장예약만 가능합니다. 매장앞에서 예약 위한 대기줄 5~10분 정도 대기 후 태블릿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카카오알림톡으로 예약확인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한 시간 평균 30팀이 빠지지 못한다.

14:25 분에 예약했고 55번 째 대기자로 등록되었습니다. 30분 사이에 14팀 빠졌네요.

내 앞에 50팀이 있다면 2시간 웨이팅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일정 잡으세요. 뭐 80팀 넘으면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보고 오시는 것도...

 

| 중간 웨이팅 확인 필수

예약 1시간 이후에 55팀에서 32팀으로 23팀 빠졌네요. 절반으로 줄지도 않았네요.

런던베이글 잠실 예약 후 웨이팅 1시간 30분이 지났어도 아직 18팀이 앞에 있습니다. 앞에 9팀이 남게 되면 다시 한번 웨이팅 확인을 위한푸시 알림이 오게 되는데요. 이때 계속 웨이팅 중인지, 아니면 포기하는 것인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 2시간 12분 만에 웨이팅 끝나고 입장

토요일 오후 기준으로 런던베이글 잠실 웨이팅에 2시간 12분 걸렸습니다. 예약위해 대기한 시간 포함하면 약 2시간 20분

 

다시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점 매장으로 와서 예약 및 입장 안내문자 확인하고 입장하려 했으나, 여기서도 약 10분 정도 입장확인 위한 웨이팅이 걸리네요. 이후 입장...

 

 

그리고 다시 주문 위한 웨이팅이 시작됩니다.

 

 

웨이팅이 길다보니 중간에 이런 런던베이글 뮤지엄 기념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 망아지 인형 가격이 32,000원 입니다. 이외에도 티셔츠나, 엽서등도 판매하고 있네요.

 

| 여기까지 딱 3시간 소요

예약대기부터 입장 이후 베이글을 선택하는 여기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저는 중간에 애플스토어 잠실에서 아이폰 수리와 가방하나 구매하는 계획이 있어서 중간에 비는 시간 없이 입장했지만, 정말로 주말에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 방문 하나로 오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메뉴 및 가격

런던베이글 뮤지엄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에 정말로 세상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베이글을  다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베이글 가격은 3천원 후반부터 1만원 중반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잠봉 버터 샌드위치 8,500원 잠봉 버터 샌드위치 당근 라페 샌드위치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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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 14,800원, 토마토 소스와 피클이 같이 나오지만 가격은 후덜덜 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런던 베이글 가격은 4천원 후반에서 5천원 후반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에브리띵 베이글 / 세사미 베이글 가격은 4,900원

| 크림치즈

베이글 선택이 끝나면 런던베이글 뮤지엄 크림치즈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크림치즈 가격은 작은 사이즈 기준으로 3천 후반 ~ 4천원 후반가격입니다. 선택 안해도 됩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 음료

마지막으로 카운터에서 커피나 차, 사이드메뉴 주문 가능합니다. 커피 가격은 5,000원 전후, 레보네이드는 8,000원 전후가격입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메뉴에는 알코올 음료인 맥주도 있는데요. 가격은 1병에 9천원 입니다.

 

뭐 음료 두 잔에 베이글 6개 선택하니 바로 5만원 넘어버리네요.

 

| 자리는 정말로 최악이다.

런던베이글 잠실점 실내 테이블입니다. 테이블도 좁지만, 옆 사람과 간격 없이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조금 심할 정도로... 심지어 3명 방문하면 테이블 모서리 자리에 한 명은 옆으로 앉아야 합니다. 여기에 자리가 비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까지, 동네 싸구려 분식집도 이렇게 운영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빵은 결제후 바로 받아오면 되고요. 음료는 진동벨 울리면 받아와야 합니다.

포크나 나이프, 스픈이나 물은 셀프입니다.

 

런던베이글 잠실 총평 : 맛은 좋지만 시설은 왕실망

- 베이글은 맛있다. 그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베이글

- 주말 기준 웨이팅은 최악이다 3시간 대기하고 먹을만한 곳은 아님. 다만 중간에 쇼핑 일정 잘 세운다면 뭐~

- 직원분들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특히 실내 좌석은 동네 분식집만도 못함 

-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은 이 돈 내고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 먹을만한 곳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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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 프로 구입 29일 만에 카메라 렌즈 유리 파손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아이폰 카메라 유리 수리 검색하니 모두 사설업체의 광고글로 도배되어 있어, 잠실 애플스토어 아이폰 수리 기간 및 수리비용 후기 공유합니다.

총 3번 방문하게 됨 > 연휴 끼고 4일 소요

수리 당일에는 2시간 30분 소요 > 수리비용 40,000원

2024년 12월 31일 : 아이폰 16 pro 구입

애플스토어 잠실점에서 아이폰 16 프로 딸아이 졸업 / 입학 선물로 구입

갤럭시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아이폰 구입했다고 감격하던 그 표정이...

 

2025년 1월 29일 : 추락 - 카메라파손

아이폰 16 구입 30일 만에 아이폰 카메라 유리 작살 내심.

그냥 강아지랑 놀라다 주머니에서 빠지면서 잔디밭에 떨어졌는데, 웃으며 폰을 줍고나서 변하는 딸아이의 표정...

지금 생각해도 내 가슴도 무너지는...

 

바로 음력 1월 1일 설날 요녀석과 놀다가 정초에 대 참사 발생함...

 

우선 보기에는 아이폰 16 카메라 유리만 깨진 것 같지만, 카메라도 망가진 것인지, 우선 사진은 문제 없이 잘 찍히고 있음.

여기서 정말로 열받는 부분은 아이폰 수리관련 인터넷 검색하니 상단 글 전부가 아이폰 사설수리업체 광고글로 도배되어 있는데, 정말 왕짜증나는...

 

애플스토어는 설 당일에도 영업하네요.

바로 집앞 롯데월드몰 1층에 있는 애플스토어 잠실점 방문, 어차피 수리할 것 미루어봤자 아이폰 스크레치 보다가 마음의 스크레치가 더 클 것 같아서 바로 애플스토어 아이폰 카메라 수리위해 방문

 

그러나 오늘 수리는 어렵다 하시고, 다음날 방문하면 수리가능하다고 하셔서 다음날인 30일 오후 1시10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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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수리 예약하고 받은 문자, 황당하게도 링크를 클릭하면 아이폰 영문 페이지로 이동한다.

심지어 전화걸면 미국 국제전화로 이동되는 보이스피싱 급 페이지와 링크...

 

2025년 1월 30일 13:10 - 애플스토어 2차 방문

전날 예약한 시간은 13시 10분 집에서 예약 30분 전에 산책도 할겸 여유있게 걸어나왔는데 오늘따라 횐단보도 신호등도 바로바로 켜지고, 정초부터 운이 좋네요.

 

애플스토어 AS 예약은 예약시간 -5분 전부터 가능

아이폰 수리는 예약시간 5분 전부터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5분 더 기다리니 시간 딱 맞춰 오셔서 아이폰 카메라 유리 파손 수리위한 절차에 들어가는데...

 

뭐 기존정보 및 애플케어플러스 확인하고 아이폰 진단 진행하고 완료 되었는데...

 

| 아이폰 수리할 부품이 없다고 한다. > 이 말을 지금 왜?

부품은 통상 일주일 이내로 입고되고, 입고되면 이메일로 안내한다고 한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그러면 어제 방문했을 때 부품 확인하고 입고 후 수리예약 했으면 헛걸음하지 않았을 것을...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설날 당일은 물론 설 연휴에도 운영하는 것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비교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우선 아이폰 16 프로 카메라 유리하나가 파손되어도 결국 뒷판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2차 방문에서도 수리하지 못하고, 부품입고 연락만 기다리는 상황이...

 

애플케어 플러스 및 자기부담금

다행히 작년에 아이폰 16프로 구입시 애플케어 플러스에 같이 가입했던 덕을 봤는데.

아이폰 16 프로 기준으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용은 329,000원이다. 우발적인 손상에 한정되며, 적용기간은 2년, 보장횟수는 무제한이다. 아직은 폰 관리가 쉽지 않은 나이여서 카카오휴대폰 보험 같은 횟수제한 있고 저렴한 보험 보다는 AppleCare+를 선택!

 

| 본인부담금 40,000원

아이폰 16 프로의 경우 카메라 유리 파손의 경우 후면 유리 파손교체가 필요하고 이에 준하는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 비용은 40,000원 끝

이번에 블로그 글을 보니 몇 십만원 수리비 운운은 아마도 애플케어플러스 미가입 폰의 경우로 생각되고, 다소 과장된 금액을 말하는 것 같다는... 제발 블로그 광고글은 제목 앞에 광고 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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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오전 부품입고 안내메일 확인

아이폰 카메라 수리 접수하고 2일 만에 서비스 부품입고 안내메일 도착. 생각보다 빠르게 입고되었다.

(왜 애플은 이런 안내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이 아닌 이메일로만 진행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오전에는 일이 있었고, 그래서 다시 오후 2시 15분 경에 잠실 애플스토어 재방문...

 

| 수리 접수 > 3시간 소요

14:20분 부터 직원분과 아이폰 뒷판 파손 수리위한 검수 및 접수절차 진행. 과거 접수 및 진행이력 확인과 본인확인 진행하고. 수리 진행할 아이폰 사진 몇 장 촬영 (전면, 충전단자, 파손부위 중심으로)

이후 뭐 데이터 백업 등등 형식적이지만 사고나면 치명적인 약관에 동의 진행하고...

 

마지막 사인하고 수리접수 완료! 

아이폰 수리에는 3시간 정도 소요되고 등록된 이메일로 안내해 준다고 한다. (이것도 문자알림 안된다고 함)

결국 이메일 알림기능 실시간으로 on 하고...

 

그 사이에 롯데월드몰 쇼핑 좀 하고, 아이폰 수리전에 예약했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 입장시간도 수리시간과 비슷하게 호출이 되더라는... 

 

| 수리 접수 2시간 후 수리완료 메일 수신

아이폰 16 프로 수리위해 14시 27분에 태블릿에 사인 했는데, 수리 완료 메일은 약속한 3시간에서 1시간 정도 빠른 16시 26분에 수신, 바로 수령하고  다 다  다   다~

 

초록색 보호필름이 부착된 아이폰 16프로. 파손되었던 카메라 유리가 깔끔하게 수리되었다.

반년이라도 사용하고 뒷판 교체 했으면 몰라도 구입 30일차에 교체하니 즐거운 마음이 하난도 없더라는...

| 수리비용 40,000원 결제

카드결제하고 결제 영수증도 이메일로 보내준다 한다.

수리내역은 아이폰 디스플레이 서비스 요금으로 40,000원, 아이폰 16 프로 후면 유리 수리요금은 0원처리되어 있다.

부품번호가 3가지 인데, 두 가지는 무료이고 하나만 청구되었다는, 현장에서 확인했으면 물어봤을 것 같은데, 암튼 아이폰 카메라 유리파손 수리비용은 애플케어플러스 가입기준 4만 냥 청구된다.

 

| 아이폰 16 프로 카메라 유리 수리 총평 @ 애플스토어 잠실

- 집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있어 좋다. 여기에 365일 22시까지 영업하는 부분은 삼성전자에 비해서 엄청난 매력

- 직원분들은 겁나 친절하다. 이곳에서 제품보고 상담하다가 디지털플라자 가면 급 우울해지는 경험

- 애플캐어플러스는 꼭 가입해라, 그냥 아이폰 가격이 내가 아는 가격보다 30만원 더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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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있는 LIFO(리포) 개인전 '시작점'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리포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타투라는 흥미로운 키워드와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 시작점

전시회명 : LIFO 개인전 : 시작점

전시장 :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 (NEXT MUSEUM), A전시실

전시기간 :  2025.01.16 - 2025.02.16

 

시작점. 은 LIFO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그의 예술적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타투라는 경계를 넘어 회화로 확장된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학부 졸업과 동시에 마주한 자유와 책임의 무게 속에서, 작가는 자신을 탐구하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한국 민화 작가였던 어머니의 영향과 섬유디자인 전공, 타투 작업을 연결고리 삼아 표현의 시작점을 찾아갔습니다. 타투는 그에게 단순한 장식이 아닌 뿌리이자 근원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타투이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회화로 확장된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LIFO의 작업에서 드러나는 선과 면, 특히 시그니처 색상인 "옥색"은 한국적 정서와의 깊은 연결을 보여줍니다. 절의 단청 문양을 연상시키는 패턴들은 민화와 섬유 디자인의 영향을 반영하면서도, 타투 문화가 지닌 자유로움과 개성을 함께 담아냅니다. 전통과 현대, 경계와 자유가 만나 새로운 시각 언어를 형성하는 과정이자, 작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여정의 흔적입니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 종종 분리되거나 외면받던 타투라는 장르가,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감각과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갑니다. 타투이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경계를 확장한 LIFO의 시도는, 타투가 단순한 표식이 나닌 삶과 정체성의 기록임을 보여줍니다.

2025년의 첫 전시이자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이 전시는, 관람각에게도 자신만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타투와 회화가 만나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고정관념을 넘어선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넥스트뮤지엄 리포 개인전에 전시된 작품의 대부분은 A4 사이즈의 크라프트지에 작업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타투이스트인 작가는 그의 타투 작품을 이곳에 옮겨 전시한다는 느낌을 주네요.

종이의 색상이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색상으로 마치 자람의 피부에 문신한 작품을 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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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모순적인 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몸에 그림을 그리는? 문신에 대해서는 상당히 혐오하는 성격입니다.

그렇지만 문신을 하는 행위, 예술 수준의 문신 작품은 상당히 좋아하는... 조폭 양아치 문신아닌...

 

이번 잠실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리포 LIFO 작가의 첫개인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저의 기준으로는 문신과 예술 사이의 어느 공간에 있는 느낌을 주네요.

 

 

 

 

이번 리포 개인전을 보면서 생각나는 인물이 한 명 있네요.

류호정 전 국회의원 인데요. 온라인에서는 엄청나게 까였지만, 그의 타투업법안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지지하는 정책중 하나였습니다. 거대 여당이나 야당에서는 관심도 없고, 괜히 들쑤실 필요없는 법안 중 하나이지만, 이제는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해야하는 시기는 지났다는 생각이네요.

 

 

한국의 청자와 한국적인 소재들오 작업한 작품들 느낌 좋았네요.

 

제프쿤스 벌룬독의 새로운 해석...

 

 

이번 리포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의 상당수는 이런 한국적인 색채에 한국적인 소재로 작업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고요.

 

 

잠실 넥스트뮤지엄 전시장 한켠에는 초록과 붉은색이 섞인 다소 강한 느낌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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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인조피부(인조가죽)위에 타투용 안료를 이용해 마치 사람의 피부에 문신하듯 작업한 작품입니다. 전시장에서는 작업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이 생각나는데... 

투각 청자의 양식을 차용 공간감이 느껴지는 작품 만약 이번 리포 작가의 개인전에서 작품 한점을 구매한다면 이 자화상 작품을 구매하고 싶지만, 비매품 이라고 하네요. (뭐 판매가가 있어도 구입할 형편은 아니지만...)

 

 

이런 작품들도 느낌 좋더라는...

 

 

요 작품도 느낌 좋았음. 제목보면 더욱 더...

 

잠실 롯데월드몰 2층 NEXT MUSEUM에서 열리고 있는 리포 작가의 개인전은 다음달인 2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먼 곳에서 해당 전시회를 찾아와 보시라고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롯데월드몰이나 롯데월드타워 방문일정이 있으시다면 꼭 방문해서 작품감상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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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 근처 초대형 카페 중 하나인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방문후기 입니다.

기존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인 디저트39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컨셉으로 이곳 율동공원과 경기광주지월점 두 곳에서만 운영하는 곳이 디저트39 디어스입니다.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메뉴 및 가격, 주차장, 분위기, 그리고 유명한 리유저블컵 소개합니다.

|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주차장 및 주차요금

디저트39 디어스는 분당 율동권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근성은 울동공원 B 주차장 쪽에서 진입하시는 것이 밀리지 않고 좋고요. 네비게이션에서 안내하는 길을 따라 율공공원 외각으로 운전 하시다가 분당 어린이 안전체험관 주차장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 주차요금 30분에 1,500원, 무료주차 조건은...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주차장은 분당어린이안전체험관과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는데요. 나이스파크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으로 디저트39 주차장 요금은 30분에 1,5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카페를 이용하시면 음료나 디저트 계산시 카운터에 차량번호 말씀하시면 최대 2시간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주차장 시설은 C-

아쉽게도 분당 대형카페인 디저트39 주차장 시설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도로가 포장된 일반적인 주차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만, 비포장 주차공간도 있는데요. 눈이나 비가온 날에는 주차장 상태가 망입니다. 분당 대형 고급카페 수준에 비교하면 거의 쓰레기장 수준의 주차장 관리를 보입니다. 흙탕물에 자동차 시트가 엉말 되더라는 설 명절 맞이해서 내부 새차 다 했었는데, 자동차 시트에 눈에 젖은 황토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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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휴무일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08:30 부터 22:00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오더는 마감 30분 전인 21:30분 입니다. 디저트39 휴무일 없이 영업합니다. 평일 보다는 휴무일에 매출이 피크치는 사업모델이다 보니...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1층에는 디저트와 빵, 음료를 주문할수 있는 곳과 테이블, 야외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테이블과 커피박물관이 위치해 있고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지만, 야외 테라스는 강아지와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같은 겨울에는 쉽지 않겠죠?)

 

2층에서 내려본 디저트39 1층 모습

 

| 소금빵, 양파빵, 베이컨, 통밀빵, 단팥빵...

입구에는 일반적인 베이커리 빵 10여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5,000원 전후

 

크림치즈 육쪽 마늘빵 (가격 7,500원)

그렇지만 오늘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에는 빵보다는 음료와 디저트 먹어보러 와서 패스합니다.

 

냉장고에 카스테라도있지만 역시 패스~

 디저트39 음료, 리유저블 컵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음료는 리유저블 컵에 판매되는 생과일 주스  (골든키위, 토마토, 딸기, 샤인머스킷...)가 가장 좋은 자리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격은 7.9천원...

 

딸기라떼, 망고라떼, 초코라떼, 밀크티라떼 등 병음료 Latte 도 있는데요. 가격은 8,500원. 최근 대형 카페 음료나 빵 가격 인플레가 심하다고 하지만 가격 후덜덜 하네요.

 

음료 선택하고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이렇게 음료 갈아주시고, 리유저블 컵은 가지고 갈 수 있음...

다만 집이나 직장에서 얼마나 사용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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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39 디어스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 5,200원, 카페모카 6,700원, 라떼류 7,800원, 프라페/스무디 7,000원

역시나 분당 율동공원 대형카페인 디저트39 음료 가격도 음료보다는 자리값이 크다는 생각이...

 

디저트39 디어스 빵과 디저트, 케익류 소개입니다.

별도 메뉴판은 없고요. 제품 앞에 이름과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크루아상 가격은 5천원 전후

 

케이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케이크 소개는 아래에서...

 

 

디저트39 디어스 메뉴 도너츠와 롤 가격은 5천원 전후

토쿄롤은...

보통 촉촉한 롤케이크 안에 다양한 맛의 생크림이 가득 차있는 롤을 말하는데요. 

이곳 디저트39 메뉴에는 망고, 자색고구마, 화이트초코, 녹차, 오리지널, 프리미엄 도쿄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댜양한 조각케이크...

아마도 오늘 디저트39에 온 목적은 바로 조각케익과 도쿄롤이 아니었을까?

그렇지만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가 아니라면 6~7천원 중반 가격대의 조각케잌 먹으려고 이곳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까지 오지는 않을 듯...

 

레드벨벳 티라미슈 케익과 당근 케이크

디저트39 디어스 메뉴에 다양한 케이크가 있지만 그렇다고 감동의 맛을 보여준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 워낙 집 주변에도 이런 컨셉의 베이커리 카페들이 마치 얼마전 탕후루 가게 생기듯 생겼거나 생기고 있어서...

 

|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이용팁

주말에는 정말로 자리가 없음. 특히 창가가리는 물론 1층과 2층 자리에 앉아 있으면 자리잡지 못하고 누군가가 일어나기 기다리면서 서있는 사람들 눈총이 매우 불편함.

 

그래서 율동공원 호수와 사람들이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휴식한다면, 일행 중 한 명은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자리 잡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

그렇다면 빵과 디저트, 음료 선택 / 결제 후 수령하는 시점에는 자리 하나 정도는 확보하고 있을 듯... 잘못하면 무거운 쟁반들고 누군가는 벌 서고 있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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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있고싶다면

2층 커피 뮤지엄 구석 자리를 노려보는 것도 추천...

뭐 독서실처럼 조용하지는 않지만 다른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공간보다는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적고, 상대적으로 조용함. 그렇다고 이곳이 놋북 가지고 와서 작업할 곳은 아님...

 

그래도 역시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명당 자리는 2층 창가 이 자라가 아닐까...

 

 

디저트39 디어스 율동공원점 커피음료와 디저트, 케익이 맛있다고 말하기는 다소...

물론 맛있음, 그렇다고 가성비가 좋거나, 꼭 여기까지 차몰고 와서 먹을 이유는 없는 수준...

 

그냥 근처에 일이 있다면 한번 구경하고 사진 한 장 찍는 것으로 충분...

재방문 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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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열리고 있는 핑구 팝업스토어 방문후기 및 추가상품 출시정보 공유합니다. 

지난 더현대서울 핑구팝업스토어 이후 부산과 대구에 이어 다시 서울 잠실 로데백화점에서 4번째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 핑구 팡업스토어 잠실 정보

- 행사기간 : 2025.01.24(금) - 2025.02.06(목)
- 운영시간 : 10:30AM - 20:00PM (금 - 일요일은 20:30까지) (28,29일 정기휴무)
-  위치 : 롯데백화점 잠실점 B1F 트레비 분수 앞

 

| 핑구팝업스토어 입구입니다. 

핑구는 1990년대에 방영된 스위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주인공인 핑구는 귀여운 펭귄 캐릭터입니다. 핑구는 주로 그의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살면서 다양한 모험을 겪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겪는 소소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잠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주인공인 핑구와 동생인 핑가 대형인형이 위치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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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구 팝업스토어 MD List

이번 잠실 롯데백화점 핑구팝업스토어에는 50여점의 핑구관련 캐릭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MD 리스트는 리뷰하면사 하나하나 설명 드릴께요.

| 핑구 포토부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핑구 스킨으로 네컷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3곳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인데요. 대기줄이 길지는 않고요. 길어봐야 10분 전후네요. 제가 핑구 인형 구입하고 나가려는 시간에는 핑구 포토부스 대기줄도 없었네요.

 

본격적인 핑구 MD 상품소개 합니다.

 

 

핑구 카드스티커 6종은 각각 5,000원, 핑구 스터커세트는 각각 3,000원 가격입니다.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핑구 캐릭터 상품입니다.

 

| 일부 제품 가격은 다소...

핑구 캐릭터 이용한 디지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핑구 캐릭터 보조배터리 가격이 23,000원, 차량용 충전 거치대 가격은 49,000원 이네요. 캐릭터 상품 가격이 높다고 하지만 이건 좀...

 

핑구 유리잔세트, 핑구 텀블러 등도 만나볼 수 있고요. 아래  스테인리스컵 가격은 17,800원, 핑구 시리얼컵 가격은 9,900원 입니다. 이런 컵 가격은 랍리적인 듯..

 

핑구와 핑가 가방고리 인형도 있습니다. 핑가는 6,000원, 핑구는 9,000원

 

| 잠실 핑구 팝업스토어 신규 추가상품 출시

핑구 파우치 - 핑구 미니가방 - 핑구 가방 3종이 이번 핑구 팝업스토어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어제부터 새로 선보이고있습니다. 핑구 파우치 가격은 15,000원

 

핑구 미니백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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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 바디필로우와 얼굴쿠션은 가장 인기 있는 핑구 캐릭터 상품 중 하나...

 

핑구 탁상시계는 파란색 핑구와 분홍색 핑가 두 종류가 있는데요. 가격은 각각 29,000원 입니다.

 

 

이번 잠실 롯데백화점 핑구 팝업스토어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핑구 캐릭터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핑구 팝업스토어 이벤트 프로모션

- 엽서북 구매시 느린 우체통 체험 가능
- 5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띠부씰 1종 증정 (재고 소진시 종료)
- 10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 1종 증정
- 20만원 이상 구매 시 미스터리 기프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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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축산물 유통 매장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정보입니다.

양재 농협하나로클럽 휴무일 및 영업시간,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하나로마트 맛집, 강아지 등 반려동물 동반여부 등 궁금하신 대부분의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 모두 담았습니다.

 

| 농협하나로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 위치 : 365/24

양재 하나로마트 영업시간은 1년 365일 24시간 휴무없이 운영됩니다.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유통하는 곳으로 유통산업발전법 영향을 받지 않는 특례 매장으로 대형마트 영업제한 및 휴무일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설날 당일이나 추석 당일에도 하나로마트 양재점 휴무일 없이 영업합니다. 저는 명절 몇일전에 방문 했는데요. 역시나 길게 마트에 입장하려는 차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 양재 하나로마트 주차장 및 주차요금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주차장으로 나누어 있는데요. 진입 후 왼쪽으로 가지면 양재 하나로마트 지상주차장,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지상보다는 지하 주차장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더운여름이나 추운겨울, 눈 비오는 날에는 더욱 더...

 

| 주차장 시설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30년 가까지된 매장이어서 그런지 양재 하나로마트 주차장 시설이 좋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노후된 부분도 있지만 주차구획 간격이  아주 야박합니다. 양쪽에 중대형 차량이 있다면 사이에 주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양재 하나로클럽 추자창은 1천 공간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아는데요. 숫자를 줄이더라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차장 한켠에는 쇼핑한 물건들을 포장할 수 있는 자율포장대가 마려되어 있고요. 무엇보다도 다양한 크기의 튼튼한 박스가 많이 비치되어 있네요.

| 양재 하나로마트 주차요금 및 할인

하나로마트 양재점 무료주차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4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데요. 이곳에 와서 3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후에는 초과 1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는데요.  요금정산을 진짜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 등 혼잡한 시기에는 주차검사를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상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주차요금은 무료!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 강아지 등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야외 하나로공원에 맡기라고 되어 있지만 자세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양재 하나로마트 맛집 / 푸드코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는 앉아서 식사가 가능한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이름은 푸드카페

유제품 코너 옆 파리바케트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10개 브랜드의 하나로마트 양재점 맛집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식사류 보다는 그냥 가볍게 요기할 수 있는 음식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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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마트 푸드카페 메뉴 및 가격입니다.

라면분식, 순대, 족발, 바베큐 매장, 김밥과 돈까스 맛볼수 있는 얌샘깁밥, 카페 브라운홀릭

 

어묵과 떡볶이 전문점 부산어묵 (뭐 양재 하나로마트 맛집의 1/3은 라면떡볶이김밥 분식집인 것 같네요.)

여기에 닭강정, 길동우동, 족발, 치킨 전문점이 이곳 양재 하나로마트 맛집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은 이미지 클힉하시면 크게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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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양재 온누리교회 결혼식 다녀 왔는데요. 오늘은 교회 식당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뷔페 피로연장 후기진행합니다. 하객 입장에서는 호텔 예식장이나 전문 예식장에 비해서 하객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피로연장과 뷔페음식 소개하고 글 하단에서 양재 온누리교회 가는 길과 주차장, 셔틀버스 정보도 소개합니다.

 

| 예식장에서 피로연장으로 가는 길은 좋지 않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양재 온누리교회 예식이 열리는 사랑홀 입구입니다. 결혼이 끝나고 피로연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예속홀 건너편 출구로 들어가셔야 하고요. 식당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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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있어 바로 내려갈 수 있지만 예식 시작 및 끝 전후 하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예식장에서 식당으로 이동이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전문에식장에 비해 하객 입장에서 (특히 처음 방문한) 불편하네요. 찾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어르신들 불편해 하시네요.

 

예식장에서 축의금 내고 식권받아오셔야 합니다.

 

| 양재 온누리교회 피로연장 불편한 부분

위치는 지하 2층 한식당이라고 했는데요. 전문 예식장 피로연장이 아니다보니 시설이 좋지는 않습니다. 깔끔하게 운영하기는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나지 않습니다. 천장높이나 조명밝기는 좀 그렇고요.

 

무엇보다도 온누리교회 피로연장에 예식장의 예식장면을 볼 수 있는 TV가 없습니다. 즉 식사중에 예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주 친하거나 친인척이 아니라면 신랑신부 입장하는 것 보고 바로 뷔페식당으로 내려와서 식사하면서 TV로 예식을 보다가 끝나기 전에 다시 가서 사진찍고 그러는데... 

양재 온누리교회 식당에서는 결혼식 상황을 알 수 없어 불편하네요.

 

| 피로연장 뷔페 소개

지금부터 양재 온누리교회 식당 뷔페 음식이나 맛 소개합니다.  시스템은 일반적인 예식장 뷔페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준은 전문 웨딩홀 뷔페보다는 다소 낮은, 아쉬운...

| 음료 중 주류는 없다!

온누리교회 피로연장에는 소주나 맥주 등 주류는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다소 아쉬울 수 있겠네요.)

사진과 같이 생수와 탄산음료, 커피와 수정과, 식혜가 음료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콜라, 환타, 암바사 등 이렇게 탄산음료에 진심인 예식은 처음이네요. 그냥 막 집어가면 됨... 겁나 시원함...

 

| 회, 초밥류

회는 광어회와 복어껍질, 소라와 문어숙회, 새우가 나왔습니다.

광어회는 신선한, 초장과 함께 회 좋아하는 딸아이는 오늘 뷔페가 아닌 온누리교회 횟집에 온 줄 알았음. 보통 광어회와 함께 예식장 회는 연어회가 함께 나오는데, 연어회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복어껍질은 다소 비릿한 맛이 있어서 실패

 

초밥은 간장새우와 조개, 문어, 장어 초밥 4종류가 나오네요. 롤은 없음. 스시 메뉴는 상당히 약한...

 

| 전과 갈비, 부실한 튀김

납작만두, 버섯전, 동그랑땡,갈비가있는데. LA 갈비는 상당히 아쉬운...

그렇게 선호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튀김류는 많이 부실함, 특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등 튀김류가 양재 온누리교 식당 피로연장에서 상당히 부실함

 

연어 구이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음. 한 번 더 먹었는데. 연어회 없어 서운한 마음이 누그러짐.

| 아이들 위한 메뉴는 준비가 없어

결혼식 뷔페를 가면 아이들을 위한 피자나 떡볶이, 돈까스, 만두,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들이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데. 오늘 방문한 온누리교회 양재 피로연장에는 아래 스파게티 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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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가니탕과 우동

온누리교회 식당은 잔치국수와 모밀국수 대신에 도가니탕과 우동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

전문 곰탕, 도가니탕 집 수준은 아니지만, 뷔페 음식과 함께 국물먹기에 참 좋았다는...

 

우동은 아주 약간 매콤한 국물의 우동.

 

| 중국음식 & 기름진...

가지튀김, 팔보채, 볶음밥, 버팔로봉 갈릭소스 등 중국음식과 기름진 음식들도 있네요.

 

| 야채 샐러드

샐러드나 견과류는 다양하고 신선해서 좋았음. 병아리콩, 올리브,브로컬리, 참나물 겉절이 등등은 양재 온누리교회 식당에서 가장 만족한 구성

 

매우 좋아하는 육회는 딱 일반 전문웨딩홀 육회와 비슷 (달달한 냉동 육회...)

 

잡채, 오징어초무침, 탕평채 무침 등 한식류 나오는데, 게장은 없음...

 

해파리 족발무침도 있는데, 맛은 글쎄...

예식장 식당에는 보통 삶은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도 나오는데, 달달한 갈비류만 있어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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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 및 과일

양재 온누리교회 예식장 뷔페 마지막 코스인 후식코너 입니다.

인절미, 모듬떡, 꿀덕 3종이 준비되어 있고요. 음료는 수정과와 식혜, 에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롤케익과 치즈케익, 카스테라와 빵 두 종 나오네요. 조각케이크나 쿠키류는 없습니다. 

 

과일은 아래 사진 참고

| 양재 온누리교회 식당 피로연장 총평

- 호텔 웨딩홀 까지는 아니어도, 전문 웨딩홀에 비교해도 상당히 아쉬운 시설과 음식구성

- 하객 입장에서 결혼식 기억남은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로연장 음식인데, 가족 모두가 식사 끝나고 아쉬운 한마디...

-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맛도 그냥... 또한 한 방 음식이 없음

- 보통 예식장 뷔페식의 경우 기대하는 메뉴와 구성이 있는데, 상당히 기대에 어긋난...

- 신랑신부에게는 의미있는 공간이겠지만, 무신론자 하객 입장에서는 온누리교회 결혼식은 좋은 장소는 아니라는 생각

 

양재 온누리교회 가는 길과 주차장, 주차요금은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양재 온누리교회 가는 길, 주차장, 결혼식 셔틀버스 정보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이 있어 가족과 함께 토요일 오후 방문했습니다.온누리교회 결혼식은 토요일 12시와 14시 딱 2회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양재 온누리교회 사랑홀 가는길과 주차장, 지

www.a4b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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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들의 스마트폰이 오래되어 이번에 설 선물로 효도폰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처음에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시리즈를 고려했는데, 결국 치명적? 문제점이 있어 갤럭시 S시리즈로 결정하게되었네요. 오늘은 갤럭시 효도폰 사양비교 및 기존 스마트폰 데이터 백업 및 이동 방법 공유합니다.

 

| 효도폰 갤럭시 S24 FE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효도폰은 고민끝에 갤럭시 S24 FE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갤럭시 A 시리즈 중에 A35 모델을 고려했지만 제품을 비교하다 효도폰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 결국 S24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갤럭시 A 시리즈의 치명적 단점

갤럭시 A35 모델은 40만원대, 이하 모델은 자급제폰 기준으로 30만원 이하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통 통신사를 끼고 구매하면 공짜폰으로 불리는 모델인데요.

지금은 삼성전자 갤럭시 최하라인인 A시리즈에서도 삼성페이나 듀얼 e-sim이 지원되는데요. 갤럭시 A35 결정적 단점으로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고 USB-C 타입 최고 25W 유선충전만 지원하는 부분입니다.

 

| 갤럭시 A시리즈 무선충전 불가

이렇게  갤럭시 A35에서는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데요. 이미 양가에는 무선충전 패드는 물론 무선충전이 되는 침실용 알람시계 등이 이미 세팅되어 있어, 다시 유선충전만 가능한 기기로 변경은 어렵다고 내부결정!!!

결국 갤럭시 A시리즈는 효도폰 자격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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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폰은 갤럭시 S24 FE로 선택

여러 갤럭시 S24 라인중에서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 FE 중에서 (가격을 제외하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FE 모델로 결정 했습니다.

 

| 100만원 미만 합리적인 가격, 그러나 가격 때문은 아닌...

256GB 기준으로 갤럭시 S24 가격은 944,000원, 갤럭시 S24 FE 가격은 803,430원으로 약 14만원 가격차이가 발생합니다. (쿠팡 기준) 사실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효도폰으로 FE를 간 이유가 가성비 말고 또 있는데요.

 

| 액정 크기가 두 번째로 커 - 노안에 착

갤럭시 S24는 최고급 모델인 S24 울트라와 함께 총 4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Ultra 모델 다음으로 큰 디스플에이 사이즈를 보여주는 제품이 오늘 효도폰으로 추천하는 갤럭시 S24 FE 입니다.

갤럭시 S24 제품은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와 그립감에 승부했다면, S24 FE 라인은 넓은 액정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액정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어차피 효도폰 사용하시는 연령이면 모든 글자를 최대크리고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해상도보다는 액정크기가 더 의미 있네요.

 

메모리나 스토리지도 갤럭시 S24 Ultra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기본적인 앱 사용과 유튜브, 카톡등을 이용하기에 갤럭시 S24 FE로도 충분한 사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갤럭시 S24 FE 간단 소개

외형적인 패키지는 일반 갤럭시 스마트폰 패키지와 동일합니다.

 

컬러는 아래 4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아마도 어르신을 위한 효도폰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키즈폰 두 시장을 고려한 색상구성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리뷰하는 갤럭시 S24 FE 컬러는 블루 제품으로 진행합니다.

진한 일명 용달블루컬러는 아니고요. 하늘색보다도 더 연한 느낌의 블루컬러입니다. 사실 지갑형 케이스를 주로 사용하셔서 스마트폰 컬러는 큰 의미가...

 

제품 구성은 효도폰 본체와 USB-C to C 타입 케이블 하나와 U-SIM 제거용 제거핀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케이블과 분리핀도 입에 몇 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라운드 처리된 스마트폰 인데요. 점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외형도 서로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

참고를 위해 삼성전자 바형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 사양인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합니다.

 

외형적 차이는 직각 사각형 디자인이 아닌 둥근 라운드 처리된 디자인을 보입니다.

 

거친 환경에 더욱 강한 내구성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IP68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이 먼지와 물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서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에 액정보호 필름 부착은 오버중에도 오버라는 생각...

 

 

카메라도 무난한

물론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에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준으로는 갤럭시 S24 FE 카메라 성능도 큰 문제를 느끼지는 않습니다. 효도폰 그 이상의 성능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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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두께나 크기 등 외형적인 부분은 라운드 부분을 제외하고는 비슷 합니다.

갤럭시 S24 4개의 라인 중에서 가장 울트라와 가까운 외형...

 

중량비교

두 제품의 중량 또한 약 20g 차이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S펜 무게정도 생각해야 할지...

스마트폰 크기가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는 부분은 감수해야 합니다.

| 갤럭시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 / 백업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이번에 효도폰으로 구입한 갈랙시 S24 FE로 이동합니다.

소요 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렸네요.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충분하게 충전해 주세요. 충전상태가 50% 이상일 경우에만 스마트폰 데이터 백업과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후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 전을은 키고요

 

 

삼성 스마트 스위치 (Smart Switch) 구동

두 기기에서 자동으로 두 기기를 인식합니다. 만약 스마트스위치 버전이 낮으면 업데이트 알럿이 먼저 출력됩니다.

무선을 이용해서도 기존 폰에서 새 폰으로 안드로이드 데이터 이동 / 옮기기가 가능하지만,  속도와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동봉된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백업 하세요.

 

전원이 충분한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이 기존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 데이터와 설정값이 갤럭시 S24 FE로 복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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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0분 정도 데이터 및 설정값이 이동하고, 이후 새 폰에서 설정값 등이 완성되는데 총 1시간 정도 소요되었지만 사진 등 개인 파일 용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니 소요 시간은 참고만 하세요.

| 효도폰 추천 갤럭시 S24 FE 총평

- 요즘은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에 대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어

- 무선충전이 코려사항 아니라면 효도폰 갤럭시 A 스마트폰도 무난하지만, 아니라면 대안은 S24 FE

- 무엇보다도 효도폰 중요 요소 중 하나인 넓고 큰 액정사이즈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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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 중국집 맛집중 한 곳인 차이 797 방문후기 입니다.

차이 797은 Chai 797 BLACK, Chai 797 Plus, Chai 797 Jumbo 등 다양한 라인을 가지고 있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공간에서 식사할수 있는 수제 딤섬과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잠실 중국집 맛집입니다. 당근 내돈내산 후기

 

 

| 차이 797 잠실

오늘 소개하는  '차이 797' 롯데백화점 잠실점 캐슬플라자 지점은 잠실역에 롯데골든케슬 2층에 위치한 곳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편리한 주차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 차이 797 잠실점 주차장 및 영업시간

주차는 잠실 롯데캐슬플라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잠실 롯데캐슬골드 2층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요. 주차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7만원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11:30~21:30분, 토일 12:00~21:30분입니다. 차이 797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15:00~17:30분 진행되며 라스트오더는 14:00, 20:30분입니다.

 

 

| 차이797 메뉴 및 가격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짜장면이나 짬뽕, 탕면 등의 면류와 볶음밥, 잡채밥 등의 밥류, 그리고 소룡포, 쇼마이 등의 수제딤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탕수육, 유린기, 깐풍기 등의 요리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 메뉴 주문합니다. 음식이 나오는데는 약 1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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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797 롯데백화점 잠실점 캐슬플라자 실내입니다. 

상당히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와 조용한 분위기,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습니다. 창가로는 단체 식사가 가능한 넓은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짜사이와 단무지...

 

 

| 항정살 모닝글로리볶음 (가격 31,000원)

3명 방문했고요. 저는 가볍게 저녁을 먹어서 차이797요리 한가지와 식사 두 가지를 주문 했습니다. 탕수육이나 깐풍기에 물려서 오늘은 조금 독특한 중국요리를 주문 했습니다.

잠실 차이797 육류요리로는 무슈포크, 탕수육, 꿔바로우, 유린기, 깐뿡기 등이 있습니다. 쇠고기 고추잡채와 꽃빵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오늘인 항정살 모닝글로리 볶음으로 주문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우리나라에서 공심채로 불리는 철분이나 칼슘 칼륨 식이섬유 셀레늄 베타카로틴 그리고 비타민 A•B•C•D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는 음식중에 하나 입니다. 철분이 있어서 빈혈에 좋으며 고혈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공심채 볶음과 튀긴것 같은 바삭한 항정살과 같이 나오는 요리입니다.

식감 상당히 좋고요. 소스도 맛있네요.

처음에는 가격대비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먹다 보니 결코 작은 양도 아닙니다. 이렇게 먹어보세요.

 

그리고 차이797 잠실롯데캐슬점 항정살 모닝글로리볶음 소스와 함께 밥을 먹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잠실 중국집 맛집 차이797에서 주문한 밥류...

| 토종 마늘볶음밥 (15,000원)

잠실 차이797 추천메뉴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 보이지만 식당 위치나 분위기를 보면 무난하다는 생각이네요.

밥류로는 해물볶음밥, 잡채밥, 계살덮밥, 어향가지덮밥, 팔진해물덮밥이 있습니다.

 

계란국이 같이 나오는데요. 중국집의 일반적인 계란국이라기 보다는 어묵 국물에 계란을 푼 것 같은 맛이 느껴집니다.

김치가 나오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일반적인 중국집 계란볶음밥에 고기와 튀긴 마늘이 들어간 차이797 추천메뉴인 토종 마늘볶음밥입니다. 밥도 질거나 되지 않고, 바삭한 튀긴 마늘 식감과 맛이 좋네요.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요.

차이 797에서 밥류가 생각 나신다면, 추천 드리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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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선짜장면 (11,500원)

차이797 롯데백화점캐슬플라자 짜장면입니다. 면류 메뉴는 쟁반짜장면, 남자짜장, 고기짬뽕, 보리새우백짬뽕, 차이탕면, 탄탄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큼직한 양파가 듬쁙들어 있고요. 그 위에 새우와 오징어가 올라간 해물짬뽕입니다. 보기만해도 입맛들 돋구는...

 

면발도 좋고, 짜장맛도 일품이고, 역시나 짜장면은 언제나 옳다!

| 차이 797 잠실 롯데캐슬점 총평

- 분위기 좋고, 조용한, 주차도 여유있는...

- 요리들 모두가 깔끔하고 맛있는...

- 잠실에 여러 중국집 맛집들이 있지만, 가성비는 가장 뛰어난 것 같네요.

- 재방문 의사 있음 (담에는 딤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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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12월 6일부터 열리고 있는 'The Art of Jewellery :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산) 오늘은 전시관 섹션별 작품 중심으로 리뷰후기 진행합니다. 

물론 내돈내산 > 전체적인 전시회 관람평은 글 하단에서...

 

 

| 전시회 도슨트 일정, 바이브 오디오가이드, 입장료 할인, 주차장 정보는...

이번 아트 주얼리 전시회 관련 전시작품 이외의 정보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주말에도 일 4회 진행되는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도슨트, 바이브 통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무료 물품보관함, 월데월드몰 주차요금 할인, 아트샵들의 정보는 아래 링크 클릭!!!

 

[관람팁] 아트주얼리 전시회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도슨트, 주차, 할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 뮤지엄에서 이번주부터 열리고 있는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관람후기 및 관람팁 입니다. 내용이 길어 오늘은 아트주얼리 전시회

www.a4b4.co.kr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으로 손꼽히는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역사적인 작품들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특별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습니다.

카즈미 아리카와는 지난 40여 년간 동·서양의 주얼리를 수집해왔으며, 이번에는 약 200여 점의 쥬얼리를 이번 롯데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 주얼리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섹션 01. 고대 / 중세 / 르네상스 

신성에서 예술로 : 주얼리 정신사 

이번 전시회 첫 공간은 고대부터 르네상시시대 까지의 다양한 보석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르네상스 이전까지의 대부분 예술작품들은 종교를 벗어나 생각할 수 없는데요. 과연 주얼리는 어떤 유행을 보였을까요?

 

올리브잎화환

'올리브 잎 화환'은 약 이천 삼백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만들어진 황금 티아라로, 지혜와 힘의 여신 아테나를 상징하는 올리브 잎들이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당시 그리스 사람들은 신들의 축복을 받고 싶어서 신들이 쓰는 것과 같은 화환을 머리에 썼다고 합니다. 이런 티아라는 승리의 상징이기도 했고, 결혼식이나 화려한 연회 같은 특별한 날에 꼭 착용하는 귀한 장신구였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티아라가 손상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건, 주인과 함께 무덤에 붙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고대 그리스입들의 뛰어난 금세공 기술과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라모스를 위한 심장 풍뎅이

이런 고대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보석들고 보이네요.

기원전 1550~1069년 사이로 예상되는 '라모스를 위한 심장 풍뎅이' 사문석 보석

 

 

이번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는...

롯데뮤지엄에서 열렸던 다른 전시회와는 다소 다르게 다소 어두운 전시장 구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시장에 턱이나 굴곡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불가리나 까르띠에 전시회에 비해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보였지만,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보석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그리스 시대 금으로 만든 목걸이와 귀걸이

 

 

|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3세의 시그닛 반지

푸른색 사파이어 위에 프리드리히 3세의 초상이 새겨져 있는 이 반지는 '시그닛 반지'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도장 반지, 인장 반지라고 합니다,
이 반지는 단순한 창신구가 아니라 소유자의 신분을 나타내고 공식 문서에 도장을 찍는 실용적인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에는 뜨거운 왁스를 눌러 사용했고, 후대에는 잉크를 사용해 문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시그닛 반지는 가문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며 대대로 전해 내려왔습니다.

 

이 반지는 타인이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소유자가 사망하면 함께 없애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중세 이전의 시그닛 반지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니다.

 

아래 사진 맨 오른쪽 반지는...

 

| 리멤버 반지

검은 오닉스 보석 위에 귀를 만지는 손이 새겨진 <리멤버 반지>는 3~4세기 로마 시대의 열쇠반지입니다. 
반지 윗부분에 보이는 사각형의 장식은 당시 집안의 중요한 열쇠를 안주인이 보관하던 풍습을 반영하며, 신부에게 주는 특별한 약혼 선물이 되었습니다. 로마에서는 귀가 기억을 상징했기 때문에, '리멤버 반지'는 '날 잊지 말아요' 라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연인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첫 공간에는 십자가나 반지등 여러가지 종교관련 주얼리가 전시됩니다.

 

금과 애나멜로 만든 십자가 & 피에타 카메오가 있는 반지

 

카메오는 참고로 불투명, 또는 투명 보석을 양각으로 조각해서 만든 보석을 의미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에 있는 반지는...

 

| 메멘토 모리 키멜 반지

빨간 루비와 다이아본드 반지가 결합되어 마치 하나의 반지처럼 보이는 <메멘토 모리 기멜 반지>는  라틴어로 쌍둥이를 뜻하는 '게멜루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두개의 동일한 반지가 하나로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으로 하나가 되는 연인들의 모습을 표현하며, 반지 어깨 부분에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루비 하트와 변함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 하트가 있습니다.
두 반지를 분리하면 다이아몬드와 루비 아래에 해골과 갓난아기 조각이 나타납니다. 이는'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라는 익미를 담고 있으며, 짧은 인생을 소중히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래 무시무시한 팬던트는 메두사라고 하네요. 귀신 나오겠다는...

 

 

다양한 십자가가 주얼리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십자가 모양의 보석 두 점 입니다.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로 제작한...

 

섹션 02. 17 ~18세기

권력과 사치의 상징 예카테리나 2세와 17~18세기 유럽의 주얼리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두 번째 섹션에서는 주얼리 예술사를 발전시킨 주요한 인물중 한 명인 러시아제국의 황제  예카테리나 2세 컬렉션을 소개하는 공간

 

| 러시아의 캐서린 2세 초상화 음각이 새겨진 펜던트

고귀한 월계관을 쓰고 진주 목걸이를 한 옆모습에서 여황제의 당당함이 느껴지는 이 작품은 러시아 역사상 가장 뮤명한 여황제, 예카테리나 2세의 초상이 새겨진 에메랄드 펜던트입니다.

 

펜던트에는 예카테리나 2세와 그리고리 오를로프 형제와의 궁중 비화가 담겨있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는 이 펜던트를 연인이었던 그리고리 오를로프의 동생, 알렉세이 백작에게 선물했습니다. 1762년, 오를로프 형제가 주도한 쿠데타로예카테리나의 남편인 표트르 3세가 왕위에서물러나면서 예카테리나 2세는 새로운 통치자가 됩니다. 

 

특히 고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보석을 열심히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 펜던트의 초상을 만든 예거라는 예술가도 예카테리나 2세의 특별한 후원을 받았는데, 예카테리나 2세는 그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술 아카데미에서 조각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 웰링턴 가문의 브로치

에메랄드의 깊은 녹색과 루비의 붉은빛, 그리고 다이아본드의 반짝임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살아있는 꽃다발 같은 화려한 장신구는 '웰링턴 가문의 세비네 조개 브로치' 입니다. 이 브로치는 18세기 중반, 프랑스 최고의 장인이 만든 걸작으로, 섬세한 디자인과 뛰어난 보석 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세비네" 라는 용어는 17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귀족 여성이자 문인이었던 마담 드 세비네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녀가 리본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찍은 초상화가 유명해져서 같은 스타일의 브로치들을 모두'세비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위쪽을 보시면 여섯 개의 카보송 에메랄드가 조개껍데기처럼 우아하게 펼쳐져 있고, 그 중앙마다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만든 꽃이 피어있습니다. 조개와 꽃, 그리고 아래쪽의 술 장식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로코코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 제1대 로즈 자작의 브로치와 귀컬이 세트

가슴 장신구와 귀걸이로 이루어진 화려한 <제 1대 로즈 자작의 브로치와 귀걸이 세트>는 약300년 전, 프랑스의'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가슴에 다는 장신구에는 우아한 리본 모양 위에 루비와 장미모양으로 깎인 다이아몬드가 반짝이고, 그 아래로 십자가 모양의 펜던트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쌍의 귀걸이는 마치 작은 샹들리에처럼 세개의 물방울이 늘어진 모양으로, 꽃 장식과 물방울 부분에 루비가 장식적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하얀 에나멜로 만든 섬세한 꽃들과, 네 개의 루비로 이루어진 십자가, 그리고 귀걸이를 장식한 초승달 모양의 다이아몬드와 루비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다이아몬드도 귀했지만, 루비는 더묵 귀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싼 보석이었다고 합니다.

 

"Parure"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주로 보석 세트를 의미합니다. 보통 "파뤼르(parure)"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의 보석 세트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역사적으로 왕족이나 귀족들이 착용하던 고급 보석 세트를 지칭할 때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한 쌍 또는 세트로 맞춰진 보석들로 구성됩니다.

 

직접 롯데뮤지엄에서 해당 파뤼르를 보면 디테일에 압도 당한다는...

 

 

"사도닉스"는 보석의 한 종류인 **사도니(Sardonyx)**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도닉스는 온yx와 사르돈(Sard)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보석이 결합된 형태의 반귀석입니다. 이 보석은 흑색과 흰색 또는 갈색과 흰색의 띠 모양이 특징인 석재로, 고대부터 사용되었으며 아름다운 패턴을 자랑합니다. 사도닉스는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 인식되었으며, 왕족이나 귀족들이 장신구나 인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보석은 보호적인 속성을 지닌다고 믿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도닉스는 주로 반지나 펜던트, 귀걸이 등에 사용되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대부터 인장과 같은 장식물로도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칼세도니(Chalcedony)**는 석영(Quartz) 속의 일종으로, 미세한 결정들이 모여 형성된 반투명한 보석입니다. 칼세도니는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질 수 있으며, 주로 파란색, 흰색, 회색, 녹색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파란색 칼세도니가 가장 유명합니다. 

칼세도니는 고대부터 다양한 문화에서 인식되었으며, 보석, 장식품, 인장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칼세도니를 보호의 상징으로 여겼고, 영적인 의미나 치유적인 속성이 있다고 믿어졌습니다.

 

그나저나 주얼리 디테일이 정말로...

 

 

 

섹션 03. 반지

이런 전시공간에 각각 반지 한 점식 감상할 수 있는데요. 너무 작은 반지를 상자 안에 넣으니 감상하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곰 음각 반지

'곰 음각 반지'는 섬세하고 가는 금빛 반지 위에 이채로운 다이아몬드가 올려져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자세히 틀여다보면 곰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약 400년 전 17세기에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보석인 다이아몬드에 자신의 가문을 나타내는 곰 문양을 새긴 것입니다.


그시절에 다이아몬드에 무늬를 새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문양이 새겨진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합니다. 이 반지의 가는 테와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금 테두리는 19세기에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반지는 중요한 문서에 도잠을 찍을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점하고 있습니다.

 

 

 

지아르디네티 반지

작은 정원을 품은 듯한 이반지는 약 300년 전인 18세기에 만들어진 반지로, '작은 정원'을 의미하는 '치아르디네티 반지'입니다. 반지 한 가운데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화병이 놓여있고, 그 주변으로는 초록빛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만든 꽃들이 마치 분수처럼 화사하게 피어오릅니다.

 

장인들은 더 아름다운 보석 정원을 만들기 위해 다이아몬드는 은으로, 에메랄드는 금으로 세팅하여 꽃들이 더욱 생생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18세기에 만들어진 이 반지는 결혼 반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 사람의 사랑이 아름다문 정원처럼 영원히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반지의 윗부분에 있는 화병과 꽃틀은 300년 전 만들어졌고, 이를 받치고 있는 아래쪽 반지는 나중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반지는 벌반은 다이아몬드, 나머지 절반은 에메랄드로 처리한 더블 하트 반지.

 

은하수 반지

 

 

크리스탈라이즈드

롯데 아트홀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 중간에는 '크리스탈라이즈드'라는 제목의 영상 작품이 전시되고 있디만, 어렵다는...

 

섹션 04.  19세기

신고전주의 영향을 받은 보석들과 나폴레옹, 빅토리아 여왕의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조세핀 황후가 선불한 귀걸이와 목걸이

이 주얼리 세트는 나폴레옹의 부인 조세핀 황후가 가까운 이에게 선물한 것으로, 특별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목걸이를 자세히 보면 진주와 에나멜로 꾸민 동그란 고리들이 하나하나 이어져 있고, 가운데에는 다이아몬드로 테두리를 두른 타원형 장식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네 마리의 비둘기가 다이아몬드로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마리는 물을 마시고 있고, 나머지는 쉬고 있거나 깃털을 다듬고 있습니다. 비둘기들이 물을 마시는 그릇은 짙은 파란색 에나멜과 다이아몬드, 그리고 터키석 빛 에나멜로 꾸며져 있습니다, 귀걸이에도 폭발은 모양의 비를기카 한 마리씩 장식되어 있습니다.


비둘기를 묘사한 창식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우정을 상징하는 이 디자인은 1737년 로마의 옛 황제 별장에서 발견된 모자이크에서 따 온 것으로, 기원전 2세기 그리스 작품을 로마인들이 모사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조세핀 황후는 이런 고대 예술품을 무척 좋아해서 이 유명한 비둘기 모차이크의 복제품도 가지고 있었고, 특별한 이에게 선불하기 위해 이를 본따 귀걸이와 목걸이를 제작했습니다,

 

| 앙굴렘 공착 부인의 팔찌

핑크색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된 화려한 팔찌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딸, <앙굴렘 공착 부인의 팔찌>입니다. 앙쿨렘 공작 부인은 프랑스 혁명 때 부모를 모두 잃고, 혼자 목숨을 건져 오스트리아로 피신을 해야 했습니다.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한 뒤에야 숙부인 루이 18세와 함께 프랑스로 돌아올 있었습니다.
프랑스로 돌아온 공작 부인은 공식 행사에 쓸 왕실 주얼리를 주문했는데, 공교롭게도 나폴레옹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마리 루이즈의 장신구를 개조해서 만든 팔찌가 그 중하나였습니다,


<앙굴렘 공작 부인의 팔찌>와 거의 똑같은 한쌍의 팔찌인 공식 왕실 주얼리는 지금 루브르 박불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 황실 주얼리는 개인 소유가 아닌 국가 소유였기 때문에, 공작 부인은 자신의 돈으로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따로 만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 지란톨 귀걸이

원형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세 갈래로 뻗은 가지 아래 물방물 모양의 다이아본드가 달려있는 이 귀걸이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전성기를 이끈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 귀걸이입니다. 1837년 6월 20일, 18세의 어린 나이에 여왕이 된 빅토리아는 이 화려한 '지란돌' 귀걸이를 대관식에서 착용했습니다. '

 

"지란돌'이란 여러 가지 촛대가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말합니다. 여왕이 걸을 때마다 찰랑거리며 반짝이는 귀결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당시 영국의 패션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였습니다. 부유한 영국 사람들은 여왕이 착용한 주얼리는 무조건 따라 샀다고 합니다, 심지어 남편 알버트 공이 사망한 후 여왕이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착용했던 검은색 애도 주얼리'까지도 영국에서 대유행했다고 합니다

 

| 빅토리아 여왕이 포르투갈의스테파니 여왕에게 선물

다이아몬드와 루비, 에메랄드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팔찌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이 담겨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와 같이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주얼리를 특별한 사람들에게 선불하기를 즐겼는데, 특히 이 팔찌에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조카 스테파니는 포르투갈 국왕과 결혼을 앞두고 런던의 버킹엄 궁전에서 며칠간 머무르며, 화려한 만찬과 오페라, 무도회를 즐겼습니다. 스테파니가 포르투갈로 떠나기 전, 빅토리아 여왕은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이 특별한 팔찌를 선물했습니다.

팔찌 안쪽에는 '1858년 5월 9일 사랑하는 조카 스테파니에게 빅토리아로부터'라는 애정 어린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스테파니는 이 선불에 부척 감통했고, 이후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 "빅토리아 여왕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에요. 어머니도 분명 여왕님을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루미나 후작부인의 파뤼르

규모와  디테일에 놀랐던 작품...

 

작은 발걸음에도 떨리는 보석들...

 

 

이 보석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낀...

 

 

아트 주얼리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에서는 이런 목걸이와 브로치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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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문자 주얼리

알파벳 '엠(M)'자 모양의 왕관 사이로 성모 마리아와 가브리엘 천사가 마주보고 있는 이 주얼리는,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의 어머니가 될 거라고 전하는 성경 속 이야기 '수태고지' 장면을 담은 주얼리입니다. 19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유명한 장인 카스텔라니가 만든 이 주얼리는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고딕체 '엠(M)'자 왕관에 붉은 루비와 진주, 초록빛 에메랄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푸른 수정의 꽃병이 보이는데 그 안에는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진주로 만든 백합꽃 세 송이가 꽃혀 있습니다. 중앙에는 푸른 수정의 꽃병이 보이는데 그 안에는 순결을 상칭하는 하얀 진주로 만든 백합꽃 세 송이가 꽃혀 있습니다. 꽃병 양 옆에는 빨간 옷에 파란 망토를 입은 성모 마리아와 하얀 옷에 하늘색 망토를 입은 가브리엘 천사가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카스텔라니는 1862년 런던 국제박람회에서이 작품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장신구는 브로치로도, 목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 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로마의 빌라 줄리아 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 비슷한 디자인의 작품들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금으로 세공된 목걸리와 브로치, 금 세공기술보다도 수작업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더 놀라는...

 

 

십자가, 펜던트, 목걸이

 

섹션 06. 아르누보

새로운 예술의 탄생 : 아르누보 주얼리의 혁신과 도전

 

| 공기의 요청 브로치

초록빛의 날개를 가진 요정을 표현한 이 브로치는 1900년경 프랑스의 보석 세공사 르네 랄리크가 만든 아르누보 스타일의
<공기의 요정 브로치>입니다. 
랄리크의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의 모습을 금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나비의 날개와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더해 환상적인 생명체로 만들어냈습니다. 요정의 날개를 자세히 보시면, 초록색과 파란색 에나멜로 채색되어 있고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마치 실제 나비의 날개처럼 영롱하게 빛납니다.

 

특히 반투명한 에나멜 기법을 사용하여 날개를 통과하는 빛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이 브로치는 벨벳 리본에 달아 목에 착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이런 초커 스타일을 프랑스어로 '강아지 목걸이'라는 뜻의 '콜리에 트 시앙', 영어로는 '도그 칼라 초커'라고 불렀습니다, 도쿄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미술관이 소장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은 이 작품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20세기 초 아르누보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겨울 풍경 펜던트

겨울 풍경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이펜던트는 르네 랄리크가 제작한 <겨울 풍경 펜던트> 입니다.
하얀 눈 속에 세 그루의 상상한 소나무가 있고, 오른쪽 앞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뒤덮인 낙엽송이 서 있습니다. 중앙에는 회색빛 진주가 우아하게 매달려 있으며, 황금빛 나무껍질 질감의 비대칭 프레임에는 파란 유리 보석들이 반짝입니다.

 

르네 랄리크는 자신의 시골집 근처 호숫가에서 눈 쌓인 나무들을 관찰하며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청백색의 다양한 에나멜 색조는 차가운 겨울 아침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청백색의 다양한 에나멜 색조는 차가운 겨울 아침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리스본의 굴벤키안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 함부르크 공예미술관 등 세계 유명 박물관에서 비슷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랄리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섬세하게 예술로 표현했는지 잘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혹의 보석 · 매혹의 시간 전시회장에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상당히 독특했던 펜던트와 브로치들...

다소 그로테스크한 작품들도 있더라는...

 

 

|코르사주 창식품

동그란 펜던트에 뾰족한 화살이 관통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네 개의 참이 달려있는 <코르사주 장식품>은 주얼리 디자이너 조르주 푸케와 화가 알폰스 무하가 함께 만든 특별한 작품입니다. 작품 중앙에는 알폰스 무하가 그린 금발 소녀의 초상화가 보이는데, 깃털 펜을 들고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듯한 사랑스러운 표정의 소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르누보의 주요 주제인 여성과 자연을 연보라색, 녹색, 호박색, 반투명 블루 에나멜의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했고, 금으로 둘려싼 보석 테두리가 이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작품 아래쪽에는 바로크 진주와 보석으로 장식한 네 개의 참이 달려 있습니다, 코르사주 양 옆 체인에 달린 참들은 당시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를 기념한 것으로,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내는 참을 출겨 착용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날개 달린 용과 해초 코르사주 장식품

날개 달린 초록빛 용과 황금빛 해초를 표현한 이코르사주는 프랑스의 보석 세공사 조르주 푸케의 작품입니다.
용의 머리에는 반짝이는 모스 아게이트가 세팅되어 있고, 그 주변은 에메랄드가 화려하게 둘러싸고 있습니다. 용의 몸은 비늘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알록달록한 반투명 에나멜로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코르사주 아래쪽에는 황금빛 해초 모양 장식이 우아하게 늘어져 있는데, 하얀 담수 진주와 에나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있고, 맨 아래에는 큰 진주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큰 코르사주는 1900년대 초의 대표적인 주얼리 스타일이었으며, 당시 상류층 여성들은 특별한 모임에 이런 화려한 코르사주를 드레스 앞가슴에 달았습니다. 푸케는 당시 새로문 예술 흐름인 아르누보 스타일을 사랑한 예술가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다이아몬드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에나멜과 진주, 에메랄드 같은 다양한 보석으로 자연을 자유롭게 표현했습니다.

 

헤이즐넛 머리빗, 1900년경 프랑스 작품이라고 한다.

 

 

아르누보라는 주제에 잘 어울리는 주얼리들, 플리카주르 기법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장신구들...

 

섹션 07.  벨 에포크

이번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전시회에서 가작 작은 전시 공간...

전쟁은 정말로 많은 것을 바꾸기도...

 

| 피베르게의 상자

피베르게는 러시아 황제의 보석 디자이너로 유명하며, 특히 **황제의 부활절 달걀(Easter Eggs)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상자 또한 매우 정교하고 화려한 작품으로, 귀족이나 왕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밀랍 성냥갑

회색 출무늬가 있는 마노로 만든 이 작은 케이스는 1900년경 파베르체가 체착한 <밀랍 성냥갑>입니다.
케이스의 결합 부분은 금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는 초록색 에나멜로 만든 나뭇잎들이 붉은 루비를 감싸고 있습니다. 회색 마노의 은은한 광택, 금의 반짝임, 루비의 붉은 빛,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색 나뭇잎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라이터가 없어서 흡연자들은 항상 성냥을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특히 1890년대 중반에는 러시아 여성들 사이에서만 허용되던 공개적인 흡연이 다른 나라 여성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성냥갑은 남성의 주머니나 여성의 파우치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슬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상류층에서 흡연이 유행하면서 파베르제는 이처럼 흡연 용품을 예술품으로 만들어 큰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 성냥갑은 파베르제의 수석 장인이었던 헨릭 비그스트룀의 뛰어난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리본 브로치

실제 리본이 묶여있는 것처럼 섬세하게 제작된 <리본 브로치>는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을 대표하는 주얼리 작품입니다.
504개의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위에 아름답게 세팅되어 있으며, 리본 안쪽에는 자연스러운 나뭇잎 문양이, 아래쪽으로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술이 늘어져 있습니다.
나뭇잎 부분의 다이아몬드는 플래티넘으로 정성스럽게 테두리를 둘렀습니다. 이러한 자연을 닮은 디자인은 18세기 예술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이 브로치가 만들어진 시기는 영국에서는 '에드워드 시대', 프랑스에서는 '벨 에포크'라고 불렸습니다.
벨 에포크는 '아름다운 시대'라는 뜻입니다, 이때는 18세기 로코코 시대의 화려했던 귀족 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주얼리틀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여성들에게 가슴 브로치는 티아라만큼이나 소중한 장신구였습니다. 이렇게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리본 브로치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섹션 08.  아르데코와 그 이후

아르데코 : 세계 문화를 흡수한 기계의 미학

 

 

| 일본식 정원 시계

일본 정원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일본식 정원 시계>는 프랑스 장인이 일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으로, 시계와 필기도구를 함께 툴 수 있는 실용적인 장식품입니다. 양쪽에 우아하게 놓여진 바위 위에는 일본 전통 등불인 토로가 자리잡고 있고, 그 안에는 전구가 들어있습니다. 

 

 

시계를 보면 시침과 분침이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푸른빛의 청금석, 라피스 라줄리로 만든 잉크병 위에는 한 쌍의 수호신이 앉아 있는데, 이를 '코마이누'라고 부릅니다. 옥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이 사자개들이 잉크병을 지키고 있습니다

 

만년필들은 호수를 표현한 아름다운 장벽 앞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시계 사원 위로 자라난 나무는 붉은 산호로 만든 꽃과 가지들이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기물어져 있고, 푸른 이끼가 나무를 감싸 오랜 세월이 흐른 느낌을 줍니다.
이처럼 동양의 정취를 서양의 섬세한 공예 기술로 표현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시계는 정면은 물론 뒷변을 보는 것도 즐겁다.

 

| 이집트풍 팔찌

붉은 루비와 초록색 에메랄드의 대비가 인상적인 <이집트풍 팔찌>는 파리의 주얼러 라클로슈가 1925년에 제작한 작품입니다. 1922년 투탕카멘 파라오의 무덤이 발견되면서 이집트풍 주얼리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이 팔찌는 7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앙의 루비로 만든 스핑크스가 특히 눈에 됩니다.
스핑크스의 머리 장식과 가슴 장식은 에메랄드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스핑크스의 손 위에는 이집트의 법과 정의의 여신 마아트의 조각상이 올려져 있습니다.

 

스핑크스 주변에는 파라오의 힘을 상징하는 지팡이와 도리깨가 이집트 문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팔찌의 양쪽에는 붉은 루비를 배경으로 이집트의신 호루스를 상칭하는 매가 스핑크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팔찌의 각 부분을 잇는 부분은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나일강을 표현했습니다. 1925년,이 팔찌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민소매 원피스가 유행이었기 때문에, 훤히 드러난 팔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위해 이런 화려한 팔찌가 여성들의 필수품이었습니다.

 

 

| 그림자의 격자

이번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매혹의 시간 전시 공간을 구성한 건축가 구카 켄고의  설치작품. 이번 전시회 포토존 역할하는 곳 중 하나.

 

섹션 09.  티아라

존엄과 고귀함의 표상

 

 

나폴레몽 1세가 바사노 공작에게 선불한 브로치

옆에서 본 나폴레옹의 초상이 담긴 이 작품은 이번 전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나폴레옹 1세가 바사노 공작에게 선물한
브로치>입니다. 마노 위에 정교하게 조각된 나폴레옹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머리에는 다이아몬드로 창식된 월계관을 쓰고 있으며, 어깨에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장식을 둘렀습니다.
어깨 근처의 브로치에는 그의 이름 첫 글자인 'N'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이전 프랑스 왕가가 사용하던 '백합' 문양 대신
나폴레옹만의 새로운.표식이 적용된 것을 보여줍니다.

 

나폴레옹의 머리카락도 마치 실제처럼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나폴레몽은 자신의 모습이 새겨친 이런
카메오를 측근들에게 자주 선물하며, 황제로서 자신의 권력과 위엄을 과시하려 했습니다.

 

|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파뤼르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뷔르템베르크 왕실의 화려한 주얼리 세트입니다.
프랑스어로 '파뤼르'라고 부르는 이 세트는 티아라,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팔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100개가 넘는 핑크 토파즈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핑크 토파즈는 열을 가하지 않아도 천연  분홍빛을 내는 특징이 있는 보석으로, 한 장신구 세트에 이렇게 많은 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티아라에는 핑크 토파즈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아칸서스 잎 무늬가 화려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나폴레옹 시대의 위엄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볼  수있습니다.

 

목걸이는 여덟 개의 타원형 핑크 토파즈를 다이아몬드로 연결했고, 아래로는 불방물 모양의 핑크 토파즈가 늘어져 있습니다. 이 펜던트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또브로치는 '세비네'라고 불렀는데, 네모난 핑크 토파즈를 꽃잎이 감싸고 있고 아래로는 다이아몬드 장식이 달려있습니다.
이것 또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팔찌는 핑크 토파즈 여섯 쌍과 작은 다이아몬드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티아라, 목걸이, 귀컬이, 브로치, 팔찌로 구성된 완벽한 한 세트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몬전히 남아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이 주얼리 세트는 나폴레옹의 통생 제롬과 뷔르템베르크의 캐서린 공주의 결혼식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하는데, 두 왕가의 정치적 결합을 상징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티아라 (tiara)는

이번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ㆍ매혹의 시간 전시회에서 원 없이 볼 수 있더라는...

 

 

이런 화려함과 엄청난 공수가 떠오르는 수십점의 티아라가 전시되어 있고.

 

 

산호로 만든 다소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의 티아라.

 

 

 

이렇게 공간별로 구분되어 티아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많은 왕관에 설명이 없다는 부분은 다소 아쉽게 남았다.

 

 

| 공작 깃털 주얼리

이 작품은 아름다운 공작 깃털을 본따 주얼리로  만든 작품입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만든 브로치 겸 머리 장신구입니다. 공작은 예로부터 권력과 영광, 불멸을 상징하는 새였고, 인도에서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많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공작 깃털의 아름다움을 주얼리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브로치 가운데에는 공작 깃털의 특징인 '눈' 모양을 파란색의 스타 사파이어로 표현했고, 주변은 초록빛 에메랄드로 둘러쌌습니다. 이 브로치의 특징은, 움직일 때마다 깃털 부분이 실제 공작 깃털이 바람에 살짝 흡들리듯이 살랑거린다는 것입니다

 

 

| 애들레이드 마가렛 스펜서 부인의 티아라

영국의 궁정 신하로 1939년부터 1952년까지 엘리자베스 여왕 의 시녀였던 스펜서 부인의 티아라...

 

공작 깃털 주얼리

이 작품은 아름다운 공작 깃털을 본따 주얼리로 만든 작품입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만든 브로치 겸 머리 장신구입니다. 공작은 예로부터 권력과 영광, 불멸을 상징하는 새였고, 인도에서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많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공작 깃털의 아름다움을 주얼리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브로치 가운데에는 공작 깃털의 특징인 '눈' 모양을 파란색의 스타 사파이어로 표현했고, 주변은 초록빛 에메랄드로 둘러쌌습니다. 이 브로치의 특징은, 움직일 때마다 깃털 부분이 실제 공작 깃털이 바람에 살짝 흡들리듯이 살랑거린다는 것입니다

 

코흐, 러시아 왕실 보석 (크라운 주얼)의 티아라

플래티넘, 금, 아쿠아마린, 다아아몬드로 1910년 경 독일에서 만든 티아라인데. 개인적으로 참 깔끔하고 좋다는 느낌을 받은 몇 작품중 하나.

| 10. 크로스

성스러운 유산, 십자가의 증표, 신성과 예술의 만남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 이번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ㆍ매혹의 시간 전시회 마지막 공간입니다. 어두운 복도 끝으로 보이는...

 

| 그리스도와 천토사의 십자가, 유물함

이 십자가는 정교한 세공 기술로 '보석 조각의 라파엘로'라 불린 발레리오 벨리가 만든 작품으로, 전 세계에 단 세 개만 남아있습니다.

 

 

십자가 가운데에는 예수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나자렛 예수'라는 뜻을 가진 '아이 엔 알 아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고통받고 있는 예수의 머리 뒤로는 거룩한 빛이 비치고 있습니다.
십자가 주변에는 성경의 복음서를 쓴 네 사람이 각자의 상징과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위쪽의 요한은 독수리, 누가는 소, 마태는 천사. 마가는 사자와 함께 표협되었습니다.

 

이 십자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받침대 때문입니다.
1762년에 파리의 뛰어난 금세공인 피에르 제르맹이 은으로 만들고 금으로 도금한 받침대인데, 1833년에 프랑스의 귀족 가문 봉모랑사-라발이 이 받침대에 십자가를 올려놓았습니다, 받침대 가운데 있는 투명한 창 안에는 예수가 짊어지고 못 박힌 십자가의 작은 조각 두 개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유물과 함께 놓인 십자가는 신앙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숭고한 희생과 신의 의지를 담은 그릇으로서, 인간의 창조성으로 구현되어 상징적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내년 3월 초까지 전시 예정인 'The Art of Jewellery: 고혹의 보석ㆍ매혹의 시간' 전시회 관람후기 였습니다. 지난 불가리 컬러 전시회나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은 장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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