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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이번주부터 열리고 있는 무료 전시회인 <Vivid Rest>展 관람후기 입니다. 특히 다소 낮선 영국과 독일의 현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무료 전시회로는 상당히 즐겁고 매력있는 전시회로 생각되고 추천 드립니다.

<Vivid Rest>展

기간: 6.5(목) ~ 8.24(일) (평일 10:30 - 20:00, 주말 / 공휴일 10:30-21:00)
장소 : 롯데월드몰 6층 잠실 에비뉴아트홀
작가 : 데일 루이스 Dale Lewis (영국), 우베 헤네켄 Uwe Henneken (독일), 데이비드 레만 David Lehmann (독일)

 

 

Vivid Rest 전시회는...

데일 루이스, 데이비드 레만, 우베 헤네켄 세 작가의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Vivid Rest》는 색을 통해 소통하는 세 작가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환상의 이야기로 관람객을 이끕니다. 데일 루이스는 도시의 일상과 군상을 거대한 캔버스 위에 유머와 풍자로 풀어냅니다. 과장과 환상이 결합된 장면들은 사회의 이면과 인간 군상의 실체를 우화적으로 드러냅니다. 데이비드 레만은 회화의 고전적 기법에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식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합니다. 

 

고대 신화, 고전 문학, 대중문화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인간 내면의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우베 헤네켄은 몽환적이고 신화적인 풍경을 통해 영적인 여정을 그려냅니다. 동화적 색채와 상징을 활용한 그의 회화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을 환상의 공간으로 이끕니다. 허구적 상상력, 신화적 내러티브, 대중문화의 코드 그리고 내면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들의 회화는 청량하고 황홀한 색채로 감각을 일깨우며, 시각적 자극을 넘어 감정 깊숙한 곳으로 스며듭니다. 또한 강렬하고 생생한 색채의 울림 속에서 감각을 이완하고 일상의 소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몰입의 순간 마저 선사합니다.

 

이번 Vivid Rest 전시회는 독일과 영국 3명 작가의 회화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한 시간... 생각하시면... 전시장이 크지는 않아요.

 

데일 루이스 (Dale Lewis) 

b.1980, UK ​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데일 루이스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도시인의 삶을 거대한 스케일의 캔버스 위에 풍자적이며 서사적인 방식으로 그려냅니다. 전통적인 프리즈 양식을 응용하여, 현대인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지하철, 거리, 시장, 그리고 음주와 소비의 풍경들을 과감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냅니다. 루이스의 회화는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도시의 군상을 마치 한 편의 극장처럼 펼쳐 보이며, 사회와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Frog spawn

200 x 340 cm, Oil on canvas, 2024

 

제목과 작품의 불일치 다소 난해하다.

잠실 롯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Vivid Rest 전시회'는 일반 도슨트나 오디오가이드는 없습니다. 작품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조금 더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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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루이스의 작품에서 도시와 삶의 부패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드러납니다.
데일 루이스 (Dale Lewis)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일상적인 도시의 장면을 바탕으로, 현대 도시의 향락과 타락, 그리고 사회적 부패를 과장되고 열정적인 화풍으로 그려냅니다. 

 

Metamorphosis, 170 x 200 cm, Oil on canvas, 2023

 

 

데일 루이스 (Dale Lewis) 회화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숨겨진 폭력, 계급 간의 갈등, 소비주의의 과잉, 빈곤, 방탕한 음주 문화, 범죄 등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냅니다. 루이스는 이러한 주제들을 화려하고 복잡한 구도로 구성된 대형 캔버스에 담아내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우화적 내러티브로 표현합니다.

 

 

우베 헤네켄 (Uwe Henneken)

b.1974, Germany
독일 출신의 우베 헤네켄은 환상과 몽환의 세계를 탐구하는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형식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채의 흐름과 상징적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류의 정신적 여정과 신화적 시간성, 자연과 우주의 질서를 아우릅니다. 그는 19세기 낭만주의적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회화 안에서 현실과 무의식,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다차원적 공간을 창조합니다. 헤네켄의 작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 내면의 세계와 조우하도록 초대합니다.

 

 

 

우베 헤네켄 (Uwe Henneken) 작품은 동화적이면서도 표현주의적인 화풍, 화려하고 매혹적인 색채, 그리고 오랜 신화와 전설, 독일적 자연 풍경을 바탕으로 한 몽환적 세계관이 특징입니다. 참나무 숲, 광활한 산맥, 신비로운 동굴 등은 헤네켄이 즐겨 그리는 배경이며, 이 속에는 기묘한 동물, 식물, 인간과 자연이 혼재된 존재들이 등장해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우베 헤네켄 (Uwe Henneken)은 예술가를 샤먼(주술사)과 같은 존재로 인식하며, 미지의 세계나 영적 차원을 탐험한 뒤 그 비전을 관객과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고 여깁니다. 그는 명상, 사랑, 자연, 가족 등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잇는 통로로서의 예술을 추구합니다. 작품 속에는 제임스 프레이저의 『황금가지』(The Golden Bough)와 같은 고대 종교적 상징과 신화적 모티프가 자주 등장하며, 이는 인간의 영적 성장과 치유, 그리고 현실을 초월한 차원에 대한 동경을 드러냅니다.

 

Homeward Bound, 180 x 230 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3

 


화면 구성은 때로 만화적이고 장난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깊은 상징성과 초월적 분위기를 띠며, 관람자에게 영적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의 회화는 현실과 환상, 과거와 미래, 자연과 인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모두가 영적인 여정에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Aufbruch (Departure), 160 x 125 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3

 

오늘 소개하는 해외작가 3인전 <Vivid Rest>展 마지막  작가입니다.

 

데이비드 레만 (David Lehmann)

b.1987, Germany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며, 회화라는 매체의 물성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유화, 아크릴, 디스퍼전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여 구성된 그의 회화는 화려한 색채와 텍스처의 충돌 속에서 이미지의 해체와 재구성을 시도합니다. 레만은 종교, 신화, 고전회화와 대중문화의 상징을 자유롭게 차용하며, 익숙한 시각 언어를 낯설게 전환시키는 시도를 지속합니다. 그에게 회화는 질문을 던지는 장이며, 보는 이에게 해석의 여백을 제공합니다.

 

데이비드 레만(David Lehmann)의 회화는 밝은 노란색 안료로 시작해 여러 겹의 레이어를 쌓아가는 ‘겹회화(layered painting)’ 기법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노란색은 점차 가려지지만, 마치 어린 시절의 희미한 기억처럼 화면 전체의 흐름을 잡아줍니다. 그의 작품은 중부 유럽 회화 전통과 북미 추상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강렬한 색감과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붓 터치, 자유로운 드로잉이 어우러져 감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화면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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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만은 인간의 사랑, 존재, 기억 등 보편적이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며, 형식과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조형 방식을 통해 순간의 감정과 내면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는 그리스 신화, 문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작품에 녹여내며,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문 이미지를 제시합니다.

 

Paint God, 160 x 130 x 6.5 cm, Dispersion, oil on canvas, 2023 

 

역시나 추상 미술은 어렵다는...

 

 

해외작가 3인전 <Vivid Rest>은 8월 2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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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 가나초콜릿 50주년을 맞이하여 잠실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아뜰리에 가나: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흥미로운 전시회를 운영미숙으로 망친 전시회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롯데 '레드페스티벌' 통해 1,000원에 구매했지만, 정가 구매 했다면 중간에 환불요구 했을 듯하네요)

| 가나 초콜릿 50주년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 아뜰리에 가나: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시기간 : 2025년 04월 30일 ~ 2025년 06월 29일까지
전시시간 : 매일 10:30 ~ 19:00. 입장마감 18:30
전시장소 : 잠실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

 

| 아뜰리에 가나 티켓할인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 입장권 가격은 성인,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롯데뮤지엄 아뜰리에 가나 티켓할인은 아래와 같이 두둥이나, 지난 전시회 티켓 소지자, 송파구민이나 대학생은 10%~30% 할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롯데 레드페스티벌 통해서 1,000원에 관람했네요.

 

| 아뜰리에 가나 도슨트 및 오디오 가이드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00, 14:00 두 번 진행됩니다. 매력적인 부분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무료 도슨트가 롯데아트홀에서 진행됩니다. 다만 아뜰리에 가나: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오디오가이드는 없습니다.

 

| 롯데뮤지엄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 

롯데뮤지엄 주차장은 잠실 롯데월드몰 & 롯데월드타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또한 지하 2층과 3층 구차장 A~D 구역에 주차하시면 빠르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 관람객은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최대 4시간 10분에 2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주말기준 정상요금은 10분에 500원입니다. 출차 시 무인주차정산기에 티켓 하단 바코드를 인식시키거나, 주차정산 앱을 이용하실 경우 손으로 아래 바코드 번호를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티켓팅하고 전시장 입장하면 재입장이 불가하니, 화장실 다녀오세요.

 

| 10개의 섹션, 5인의 작가, 포토존, 관람시간 90분

이번 전시회는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나 초콜릿의 역사와 함께 최근 핫 한 대한민국 작가 5인의 초콜릿을 모티프로 한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대략 한 시간, 최대 90분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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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시각적 상상력을 불어넣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GRAFFLEX, 김미영, 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을 통해 가나 초콜릿이 가져다주는 감각적 경험을 예술적 상징으로 풀어냈습니다. GRAFFLEX는 초콜릿이 탄생하는 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시각화한 공간으로 구현하였고, 김미영은 초콜릿의 부드러운 물성과 작가 고유의 작업 방식을 매칭시켜 하나의 거대한 영상 작업으로 펼쳐냅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COIN PARKING DELIVERY는 초콜릿을 나누는 행위를 통한 관계의 의미를 탐색하는 설치 조형물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박선기는 숯을 활용하여 초콜릿 격자 형태를 공간으로 확장한 초거대 작품을 시적 언어로 재탄생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도도새 작가’ 김선우는 아프리카 정글에서 최상급 카카오를 찾는 도도새의 여정을 그려냅니다.

 

이번 아뜰리에 가나: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시회에는 작가의 작품은 물론 '가나초콜릿'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섹션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미술관인가? 키즈카페인가?

정말로 당황한 전시회였습니다. 휴일임에도 관람객은 많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방문한 관람객의 관람예정이 엉망이네요.

전시장을 뛰어다니고 부모가 소리 지르고, 뭐 거의 키즈카페 수준입니다. 문제는 전시장의 운영요원 분들도 어떻게 제지하지 못하네요. 왜 맘충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노키즈존이 생기는지 1,000% 공감하는 날이었습니다.

잘 피해서 다른 섹션으로 이동하면, 또 다음이나 다다음 섹션에서 만나고, 만약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 티켓 정가에 구입했다면 중간에 환불 요청하고 나왔을 듯...

전시회 종료 전에 작품 한 두개는 작살날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

|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 소개

본격적으로 전시회 10개의 섹션을 섹션별로 소개합니다.

#1. 아뜰리에 가나

이전 전시회의 전시 개요에 대한 소개 및 포토존, 분위기 있는 사진 찍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2. 초콜릿과의 만남

50년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74년 공장을 짓기 시작하고, 1975년 2종의 가나 초콜릿을 첫 출시 했다고 하네요. 

카카오 원산지인 가나의 이름을 딴...

 

누적 매출 1조 운, 프리미엄 가나초콜렛 출시까지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번 아뜰리에 가나 :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별 공간이 시작됩니다.

#3. 행복이 만들어지는 순간

그라플렉스 GRAFFLEX

그라플렉스는 ‘그래픽’과 ‘그라피티’, ‘플렉스’ 세 단어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입니다. 작가는 픽셀과 볼드 캐릭터를 통하여 다양한 인물과 사물 그리고 상황을 아이콘화 합니다. 

 

서로 연결되고 부딪히고 변형되는 과정을 회화, 일러스트,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작가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자신만의 예술을 구축합니다. 나이키, BMW, 몽블랑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며 현대미술과 산업분야, 비주류와 주류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갑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들을 통해 유쾌한 초콜릿이 탄생하는 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시각화하였습니다.

 

 

그라플렉스 작가의 거대한 작업공간은 가나초콜릿 특유의 네모난 칸을 형상화해서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 작품 전시공간이자 거대한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 속 카카오 인형들은 관람객이 인형에 앉아 쉬거나 인형과 함께 사진 찍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거칠게 다루네요.

 

 

그라플렉스 작가의 회화 작품들...

 

#5. 부드러운 시간

김미영 작가

이번 아뜰리에 가나 전시회에서 기대되는 작가 두 명중 한 명입니다.

 

김미영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에 유화를 접목한 붓 터치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나눕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서사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의 자국들을 캔버스에 바르고 겹치며 비슷한 호흡의 터치를 반복하면서 본인만의 독특한 추상적 형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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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운 물성이 작가 고유의 기법을 만나 초콜릿 텍스처를 작품으로 옮겨와 관람객의 마음까지 녹여낼 부드러움을 표현합니다.

 

한 여름 주머니나 가방 속에 있다가 녹아버린 꾸덕한 상태의 가나 초콜릿이 생각나는 작품

 

 

 

김미현 작가의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상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Red, Gold and Brown

 

 

아뜰리에 가나: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시회 2부

다음 포스팅에서는 여섯 번째 섹션부터 10번째 마지막 섹션의 작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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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 6월 전시회인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특히 더 갤러리 호수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전시회로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 주세페 비탈레는 

이탈리아 출신의 동화작가이자 화가, 예술교육가로, 인간 관계와 유대의 중요성을 예술 작품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전달한다. 최근 한국에서 여러 전시를 통해 그의 따뜻하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 세계와 어린이 중심의 예술교육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 '레가미 더 호수(LEGAMI The Hosu)'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송파구의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마지막 입장은 18:30 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일입니다.

 

| 입장료 X, 예약  X, 주차장 X

더 갤러리 호수 전시회는 입장료 및 예약 없이 자율 관람 가능합니다.

업무용 주차장을 제외하고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번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는 더 갤러리 호수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제 1 전시실

전시회 제목인 레가미는 이탈리아어로 '연결' 또는 '유대'를 뜻한다. 전시에서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서적 관계, 세대 간 감정의 연속성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31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쥬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이탈리아에서 온 아뜰리에 리스타 쥬세베 비탈레(GIUSEPPE VITALE / bom in 1982, 이하 쥬세빼)는 화가이자 동시에] 출판과 예술교육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 그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Reggio Emilia approach)'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레지오 에밀리아 지역에서 경력을 쌓고 아뜰리에 리스타로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야의 전문 예술가로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미술 거장들과 함께 이탈리아의 파도바 대학 (University of Padova)을 비롯한 여러 미술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수의 책도 출간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쥬세베 비탈레의 수많은 언어, LEGAMI (레가미)>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들이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상상록록미술관을 거쳐 울산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개관전, 각 지역 미술관과 문화재단 등지에서 초대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물과 나무, 그리고' 도시 생활로 둘러싸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데에서 또 다른 상징성을 갖는다. 레가미 더 호수의 작품들 또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눈에 보이는 것과 느껴지는 것 사이의 연결과 같은 공존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어린이들과 교육자 그리고 수많은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자신의 예술 세계와 예술이 가진 교육적 잠재력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있는 그의 작품들이 송파 호수 갤러리를 둘러싼 환경과 어우러져 관계에 대한 '성찰, 애정 그리고 유대감'을 불러일으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01. 습작. 혼합재료.

이번 주세페 비탈레(Giuseppe Vitale) 전시회 첫 공간에서는 작가의 습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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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바우하우스 새들

BAUHAUS BIRDS, 2017 / 잉크와 파스텔, INK, PASTELS

작가의 개성이 너무나도 잘 나타난 스케치 작품들, 느낌이 너무나 좋더라...

 

이 시리즈에 대해 쥬세삐는 제가 동경하는 독일 바우하우스 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화가 파울클레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저는 파울 클레로부터 색과 형상에 대해 많을 지식을 얻었습니다. 저는 그의 이론적인 글을 많이 공부했고, 색의 힘과 저만의 드로잉 방식으로 그것을 해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새들은 새들의 특징, 몸짓, 독특한 모습들과 같이 새들이 움직일 때 포착한 찰나의 순간들을 표현하여 그렸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림을 그리는 일은 일상이며, 진지하지만 즐거운 것입니다.
새들의 몸짓과 모양을 그리는 "놀이"는 선을 그리는 것을 실험하게 하고 제가 너무 뻔한 그림을 그리지 않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연습의 과정들을 통해서 저는 새로운 형태들과 실재를 잘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합니다.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이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위해 싸워왔고 이러한 노력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 그림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집스러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나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나의 책임감 있는 노력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쥬세삐 비탈레-

 

 I've worked hard so that my passion for drawing could grow into a career, and thanks to that effort, Ive been able to share my art with more people. Some might say 1 was just being stubborn, but I see it as taking responsibility and trying to discover who 1 really am. 

-Giuseppe Vitale-

 

03 사회적 문제 연작 Socidl lssuses Series

 


3-1. 사회적 이슈 - 패션의 피해자들. 피그먼트와 잉크, 2016. 
3-2. 사회적 이슈 - 당신의 전당포, 피그먼트와 잉크, 2016. 

 

3-3. 사회적 이슈 - 식량 불평등 .피그먼트와 잉크, 2016. 
3- 4. 사회적 이슈 - 자원에 대한 접근, 피그먼트와 잉크, 2016 

 

 

3-6. 마천루 위 다락방, 혼합재료, 2024

 

 

3-8. 쓰레기 스카이팀에 합류해요. 혼합재료, 2024. 

이번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전시회에서 느낌 좋았던 작픔 

 

3-11. 벗어나야 해요. 혼합재료, 2024. 
3-12. 너무 좁은 인생, 혼합재료, 2024.

 

04. 색의 대조 Contrast Birds Series

이 시리즈는 색의 대조에 관한 것이고 색 자체가 작품의 주제이다. 색은 이 작품의 중심된 역할을 한다.때문에 그레이트 콘트라스트 (Great Contrast)는 시리즈 전체의 제목이 될 수 있다.

4-1. 색의 대조, 혼합재료, 2023. 

4-2. 새의 대조, 혼합재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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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색의 대조, 혼합재료, 2023, 

4-4. 색의 대조, 혼합재료, 2023. 

 

05. 북마커 새들, BOOKMARKER BIRDS

혼합재료, 2023 / WATER COLOR, INK, VARNISHES, PENCILS, PENS


이 북마크 새 시리즈는 폐업 위기에 처한 레지오 에밀리아의 오래된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원본은 이탈리아에서 팔렸고 수익금은 그녀의 사업을 지원하기 제공되었습니다.

 

06. 바깥의 새. 

훈합재로. 2024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더 갤러리 호수 1관 소개였습니다.
1관은 작가의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2전시실 공간은 다소...

 

 

제 2전시실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더 갤러리 호수 아래층에 있는 제2전시실로 이동합니다.

 

제2전시실에는 주세페 비탈레 (Giuseppe Vitale) 작가의 회화와 조각은 물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01. 이봐! 내 친구잖아요!

HEY!THAT'SMY FRIEND! / 2023 / WATER COLOR,INK, VARNISHES,PENCILS,PENS

 

리셉션 뒤에 위치한 한 점의 작품이 더 갤러리 호수 제 2전시실 첫 작품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다른 사람이 이해해 줄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존중 없이 어떤 것을 다른 방식으로 대합니다.

 

 

02. 우리 이제 어떻게 비행하지? 우리의 날개로 함께 날아요

"How are we going To fly? Together with our own vings!" '" 2023


두 마리의 새는 하늘을 높이 날고 있지만, 비행기에 날개가 달려있지 않은 새들은 땅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날개 없이 어떻게 날 수 있을까? 이봐 친구, 우리에겐 이미 우리의 날개가 있어! 이 비행기에서 내려 우리만의 방법으로 날아보자. 이 이야기는 자기 인식에 바치는 경의를 표현합니다.

 

작품 앞 TV에서는 주세페 비탈레(Giuseppe Vitale) 작가의 작품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03. 레가미 연작

'LEGAMI(레가미)는 '관계(relationship)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이 단어는 쥬세베 비탈레(GIUSEPPE VITALE / 이하 쥬세)를 설명하고, 그의 주요 작품들의 근간이 되는 핵심어이기도 하다. 쥬세혜는 '레가미'를 주제로 주로 새를 그려왔지만, 최근에는 개 고양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로 소재를 확장했다.
aaaaa

쥬세배의 작품에서 동물들은 인간을 대변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 희로애락( )등을 경험하며 우리들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본 전시틀 통해 나와타인의 관계, 나와친구의 관계 그리고 나와 우리 가족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다.

 

3-6. 연설. 혼합재료,2023 
3-7. 합창, 혼합재료, 2023. 
3-8. 함께 날아봐요. 혼합재료. 2023

 

3-1. 이룩. 혼합재료, 2023.
3-2. 착륙, 혼합재료, 2023. 

3-3. 밤 비행, 혼합재료, 2023

 

04. 레가미 연작 < 친구>-2

Legami Series <Friends>-2

4-4. 멕시칸 스톨. 혼합재료,2023.

 

4-7. 바꿔요. 혼합재료, 2023.

05. 부성

 

07. 레가미 연작 <가족과 부모> - 3 

Legami Sori-. <Fomnily and Porents> - 3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전시회 제 2전시실에는 렘가미 연작은 물론 작가가 생각하고 작업하는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벽면의 QR을 인식하면 전체적인 작품 주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7-1. 약속. 혼합재료, 2023.

 

7-4. 형제. 혼합재료, 2023.

 

 

 

7-5. 티격재격. 혼합재료, 2023.

 

7-7. 선택하세요. 훈합재료, 2023.

 

08. 브레맨 타운의 동물 음악대, 2022.

 

빈 그릇에 담긴 음식을 보는 눈이 너무 많아요

혼합재료, 2023. 

 

09. 나의 새 친구 (삽화) My New Friend, 2024.

9-1. 토마스와 형제들. 혼합재료. 2024. 
9-3. 내 위에 타 봐. 혼합재료. 2024. 

 

 

9-2. 안경을 잃어버렸어요. 혼합재료, 2024. 

 

9-4. 함께 살아요, 혼합재료, 2024.

 

그리고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은 접근 금지

 

 

더 갤러리 호수 제2전시관 안쪽 기둥에 있는 4점의 작품들

10-3. 새 친구. 혼합재료, 2023. 
10-4. 씨앗 낚시, 혼합재료. 2023.

 

10-1.집 구하는 충, 혼합재료, 2023. 

10-2.집, 혼합재료, 2023. 

 

잠실 석촌호수 동호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주세뻬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전시회는 이번달 말인 6월 25일 수요일까지 열릴예정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야외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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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성급 3대 호텔뷔페 중 하나인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가족식사 후기입니다. (롯데호텔 라세느 웨스턴조선호텔 아리아)

20만원에 가까운 뷔페가격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호텔뷔페 중에서는 베오베 수준을 보입니다.

 

오늘은 호텔신라 뷔페 더 파크뷰 가격 및 할인 주차, 발렛파킹 정보 공유합니다.

 

|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발렛파킹 및 주차정보

신라호텔은 일반 주차와 함께 호텔 정문에서 발렛파킹 가능합니다. 발렛파킹 비용은 35,000원으로 상당히 비싼가격인데요. 프리미엄 카드나 법인카드의 경우 호텔 발렛파킹 무료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서울 신라호텔 발렛 비용 무료 카드, 주차장, 주차요금 정보

가족모임으로 서울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다녀왔습니다.위치가 대중교통 방문도 어렵고, 일행도 있어 자가용으로 다녀 왔는데요. 발렛과 주차정보가 사이트에서 명확하지 않네요. 오늘 호텔

www.a4b4.co.kr

 

| 신라호텔 더파크뷰 가격 및 할인

신라호텔 뷔페 가격입니다. 아침, 브런치, 저녁, 평일/주말 가격이 상이한데요. 신라호텔 조식뷔페를 제외하고는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성인기준으로 신라호텔 더파크뷰 가격은 평일 점심은173,000원, 주말과 공휴일 신라호텔 점심, 저녁 뷔페 가격은198,000원입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 점심 뷔페는 11시~13시, 14시 ~ 16시 각각 두 시간씩 1부와 2부로 진행됩니다. 또한 호텔신라 더파크뷰에는 룸도 있는데요, 크기에 따라 50,000원 ~ 100,000원의 별도 룸차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 점심 11시 뷔페를 예약 했는데요. 오픈 10분 전부터 웨이팅이 엄첨나네요.

참고로 신라호텔 뷔페 주말의 경우 예약 없이는 이용이 거의 어렵습니다. 참고로 매월 1일 오전 9시 부터 익월 예약을 받습니다.

 

신라호텔 뷔페 드레스코드는 없음. 그냥 상식적인 수준의 복장이면 OK 인 것 같네요. 과거 유명 디자이너가 한복입고 입장거부 당해서 난리 났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겠죠?

| 4인 테이블 기본 / 원탁은 6~8인

더파크뷰 실내입니다. 기본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요. 곳곳에 6인 또는 8인 원탁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원탁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요. 예약시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더파크뷰 신라호텔 뷔페 할인

더파크뷰 쉬페 별도 할인 프로모션은 없습니다만 신라S 맴버쉽에 가입하면 디럭스룸무료 숙박권고, 10만 레스토랑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신라호텔 레스토랑 20~10% 할인이 가능한데요.

신라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고, 신라호텔 뷔페 할인받기에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연에 두 세번만 방문해도... 본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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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자리잡고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소개합니다.

 

| 기본 세팅 : 음료, 와인, 스프

음료는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750ml가 테이블당 한 병 나오고요. 와인도 한 잔 서비스됩니다. 달달한 스파클링 화이트와인 인데요. 차를 가지고 와서 아쉽게도 T.T

탄산수이다 보니 입에 맞지 않는다면, 일반 생수 요청하시면 500ml 생수도 주십니다.

 

 

수프 앙 크루트(Soupe en croûte)

기본 세팅되네요. 크로아상과 버섯크림스프인데요. 따뜻한 식감이 참 좋네요.

물론 요거 다 먹으면 나머지 요리 못 먹으니, 딱 맛만 보게 됩니다. 

 

|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해산물 코너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한 곳입니다. 크랩과 회, 초밥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스노우 크랩 준비되어 있고요.

커다란 집계발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차가운 크랩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아서 딱 발 두개 먹고 다른메뉴 찾아갑니다. 보통 인스타 등에서 메인 노출되는 후기 사진 중 하나. 서울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의 대표메뉴

 

초밥

초밥은 사진과 같이 접시에 4pcs 싹 새탕되어 있습니다. 아나고 참다랑어 연어 흰살생선 초새우 등인데요. 접시에 따라 약간씩 구성이 다릅니다. 바로 앞에서 만들어 주시기에, 원하는 생선 중심으로 요청하셔도 됩니다. (연어 좋아하는 딸아이 바로 연어로만 요청 하네요.)

 

 

신라호텔 뷔페 회와 초밥은 매우 만족했네요.

 

연어 단새우 학꽁치 이쁘게 세팅되어 있네요.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딸아이는 약간 비릿하다고 하네요.

 

 

세비지 & 회

숭어 참돔 흰살생선 세비지 / 참돔 / 문어 / 참치 등 회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참돔회는...

흰살생선과 문어는 국내산 사용한다고 합니다.

 

 

샐러드

새우샐러드와 연어 샐리드, 가지샐러드, 버섯구이 등 위 사진의 다섯가지 메뉴 모두 다 맛있네요

 

라디치오, 미니코스, 모듬채소, 카뮤트 샐러드, 레인보우 비트 샐러드, 모듬콩

드레싱은 발사믹 드레싱과 모듬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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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응용

사태편과 새우롤 올린 가지 된장구이, 가리비 관자핀, 표고 강정 등입니다.

모두 다 맛도 좋지만, 식감도 독특한 메뉴들 아래는 조린 더덕을 올린 사태편은 상당히 독특한 맛과 식감을 보였네요. 그렇다고 두 개는 드시지 마세요. 아직 반의 반도 소개하지 못했네요,

 

| 면요리 & 딤섬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 해산물 코너 바로 옆에는 누들요리와 함께 딤섬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섯가지 딤섬 & 춘권

서울 호텔신라 뷔페 딤섬은 다섯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섯 배추 닭고기 교자, 마라 새우 딤섬, 고수 돼지고기 교자, 쇼마이, 샤오롱빠오 딤섬은 무난한...

 

춘권은 3종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흑임자 찹쌀 튀김, 돼지고기 새우 춘권, 새우 야채 춘권 튀김 입니다.

 

딤섬은 소 충실하고요. 맛도 좋네요. 뭐 춘권은 튀김요리가 맛 없을 수 없고요.

이거 종류별로 다 먹으면 배 터질 것 같아서 반씩 일행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마라 새우 창펀

신라호텔 뷔페 딤섬류에서 가장 독특한 스페셜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마라새우 장편입니다.

마라는 선호하지 않는데, 딤섬 장편과 새우를 좋아하다 보니 선택했는데요. 묘한 식감을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호텔신라 뷔페 더파크뷰 면요리는 3종이 있습니다.

쌀국수와 짜장면, 꽃게탕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러플 소고기 자장면은 트러플 소스가 들어간 자장소스와 쇠고기가 들어갔는데요. 

저는 워낙 저렴이 입맛이어서 그런지 일반 짜장면이 더 맛있네요.

 

바레인산 꽃게와 닭고기 육수  꽃게탕면은 약간 매콤한 국물이 좋았네요

 

|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 음료

음료는 앞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와인이 기본 서빙되고요. 맥주고 무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만...

난 차 가지고 오는 멍청한 결정을 했네요.

 

자몽, 망고, 오렌지, 비트애플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요.

 

Ronnefeldt Tea 차

녹차, 다르질링, 루이보스 바닐라, 마운틴 허브, 스윗 진저, 아삼, 얼그레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레드 베리, 자스민, 캐모마일, 페퍼민트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차 브랜드인 로네펠트 (ronnefeldt)

 

라빠르쉐 설탕

앵무새 설탕으로 유명한 라페르체 설탕도...

 

커피는 취향에 맞춰 주문하시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진한 얼죽아아...

커피맛은 그냥 그랬습니다만 투샷으로 두 잔 먹었네요. 알콜은 안먹을 수 있어도 카페인은...

 

 

육류,튀김, 중식 등

칼로리 폭탄들이 모여있는 곳 중 하나로 서울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에서 인기있는 코너 중 하나입니다

 

중식

갑오징어, 닭고기, 조개 등이 들어간 해산물 볶음, 맛없게 생긴 깐풍기,블랙 페퍼를 곁들인 쇠고기 볶음밥

 

칠리크랩인데 뭐 다소 부실해 보이네요. 크랩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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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새우와 전복요리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거 다 먹으면 먹다 죽을 것 같아 새우 하나와 전복 두 덩어리 집었습니다만 전복요리는 실패!!!

 

 

도미 찜은

신라호텔 뷔페 도미찜은 상당히 맛있는데요. 추천 드리는 요리입니다.

중간에 이 코너에 왔을 때는 뼈만 앙상하게 남아서 먹지 못했는데, 마지막 턴에 새 도미 한마리가 올려 있네요. 배가 불러서 한 점만 먹었는데, 매우 구웃...

 

 

베이징덕

신라호텔 베이징덕 요리는 시간되면 요리사분이 나오셔서 오리를 분해해 주시는데, 저는 타이밍 놓친...

중간에는 역시나 오리 껍질은 이미 동이 났네요.

 

굽고 튀기고 고기천국

양갈비, 갈비 물론 한우 아닌 미국산, 허브 마늘 치킨 고기들은 쏘쏘 합니다만 반 정도 크기면 좋겠네요.

 

치즈 랍스터는 매우 실망, 질기고 껍질에서 잘 분리되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고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메뉴중에서 기대한 요리 중 하나였는데, 가장 실망한 요리네요.

 

구운 쇠고기 안심과 트러플 감자 매쉬는 신라호텔 고기 요리중에 굿...

제가 좋아하는 딱 미디엄 수준의 굽기와 작은 크기...

 

이탈리안 요리

올리브오일 소스를 곁들인 가자미구이, 뇨끼. 그리고 피자와 파스타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에서 이탈리안 요리는 상대적으로 약한... 뭐 역기가 예식장이나 저가 뷔페도 아니고.

사실 피자나 스파게티는 뷔페에서는 손님 입장에서 특색있고 가성비 좋은 메뉴는 아님...

 

등갈비 바비큐와 메로구이, 메로구이 너무 좋다는... 정말로 오랜만에 먹는 메로요리...

 

브래드 푸딩, 페퍼 소스를 곁들인 미트볼, 챱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느끼한 음식들이 너무나 많네요. 비중 조금 줄이고 해산물 비중을 늘렸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슬라이더 버거와 에그베네딕트

둘 다 계란 들어있음. 정말로 느끼하고 헤비한 음식에 진심인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이중에서 저는 딱 요것만!!!

여기에서도 랍스터는 하나 남김

 

| 디저트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디저트는 극호. 특히 딸아이 난리남. 다이어트 물거품 됨

저는 디저트와 해산물이 양대 축이라는 생각

 

 

뷔페 입구와 안쪽 두 곳에 있는데, 먼적 안쪽입니다.

케이크와 과일 조금

 

망고, 초코 가나슈 케이크, 딸기 케이크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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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키위, 수박, 파인애플, 자몽, 포토, 용과가 있습니다. 과일 모두 신선하고 달달

참고로 여기 옆에 생맥주 코너가 숨어 있어요.

 

치즈

미들렛 데비 빌드, 고르곤졸라 치즈, 브리치즈, 로얄 크루 치즈, 페퍼 잭 & 크래커와 꿀

이거 뭐 맥주나 와인을 먹을 수 있어야... 완전 그림에 치즈... 일행도 있어 대리기사분을 호툴할 수 없고

 



초콜렛과 마카롱 3종

망고 마카롱,바닐라 마카롱, 산딸기 마카롱

개인적으로 예전 요리교실에서 마카롱 한 번 만들고 나서 다시는 마카롱은 먹지 않는 다믄...

 

| 신라호텔 뷔페 입구에 위치한 디저트 및 음료 코너

여기가 디저트 메인 공간, 빵순이들은 이곳이 아마 더파크뷰 최고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듯

 

 

잴리, 푸딩, 케이크

청포도 젤리, 망고 젤리, 초코 카라멜 푸딩, 녹차 쉬폰, 레몬 에끌레어, 에그타르트

 

 

케이크와 타르트

초코 케이크, 살구 타르트, 코코넛 타르트, 피칸 파이, 녹차 초콜릿 케이크, 망고 케이크

딱 반의 반 조각씩만 맛보고 싶더라는...

결국 여기에서 음식을 낭비하게 되는데...

 

하필 방문한 날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났다고 한다.

결론은 테이블로 아이스크림 주심. 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종만 있었음... 원가 좀 더 색다른 아이스크림 기대했는데...

 

|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총평

- 최고의 뷔페라는 것에 이견은 없음. 다만 가성비를 논한다면 답 없음

- 내 돈내고는 먹지 않을 듯, 접대 받아도 부담되어 도망갈 듯 (호의는 돼지고기 까지)

- 분위기 좋음. 직원분들 친절하심. 소규모 가족행사 추천 (물론 내 생인은 집 근처 중국집에서)

-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주말에는 다소 혼잡함. 여유 있는 식사는 꿈꾸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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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러니 콘셉 스토러 나이키 라이즈 잠실 롯데월드몰점 방문후기입니다.

‘러닝 익스피리언스(Running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한 320평 규모의 초대형 나이키 매장으로 러닝관련 다양한 나이키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픈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잠실 나이키 라이즈 위치 및 주차

롯데월드타워 나이키 라이즈 잠실 위치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롯데월드몰에서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해 있고요. 아쿠라이리움, 잠실 레고스토어, 잠실 무신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잠실역 10번 11번 출구와 가깝네요.

| 롯데월드몰 주차장 이용, 주차할인 없음, 주말 10분에 500원

롯데월드몰 나이키 라이즈 주차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롯데월드몰 주차장은 롯데시네마나, 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등 몇몇 문화공간을 제외하고는 무료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주말 기준으로 10분에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 연중무휴 

나이키 라이즈 롯데월드몰 별도 휴무일은 없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21시까지 운영됩니다. 

 

| 나이키 롯데월드타워 할인 프로모션

오픈일부터 6월 8일까지 나이키라이즈 롯데월드몰점 오픈기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10만원 구매시 1만원, 30만원 구매시 5만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장 구성은 남성 러닝용품과 여성러닝용품, 그리고 나이키 신발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러닝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남성 러닝용품

의류, 슈즈, 모자 등 나이키의 대부분 라인을 만나볼 수 있네요.

 

이곳 잠실 나이키 라이즈가 위치한 곳은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송파 둘레길 등 러너들이 좋아하는 장소들이 밀집된 공간인데요. 기존 100평 대의 나이키 매장을 3배이상 확대한 320평 공간으로 기존 나이리 러닝 용품으 물론 최상위 한정판 제품을 만나보구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나이키 러닝화 및 슈즈

 

 

나이키 에어조던 시리즈는 물론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프리 메트콘6, 에어맥스 등 나이키 러닝화의 모든 라인을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나이키 여성 의류 및 소품

이외에도 나이키 라이즈 롯데월드몰점에서는 여성코너에서는 여성 러닝 및 운동용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러닝 대회의 준비를 위한 계절별 맞춤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5~6월에는 초보자를 위한 러닝 기초, 7월에는 중급자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 9월은 마라톤 시즌 대비 장거리 달리기, 11~12월은 몸 관리에 중점을 둔 시즌 마무리 러닝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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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으로 서울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대중교통 방문도 어렵고, 일행도 있어 자가용으로 다녀 왔는데요. 발렛과 주차정보가 사이트에서 명확하지 않네요. 오늘 호텔신라 다녀온 김에 발렛비용 및 할인카드,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발렛방법과 주차장 이용으로 나누어 안내 합니다.

 

오늘 호텔신라 방문 목적은 가족모임으로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방문 했습니다.

호텔 구경도 할 겸 예약시간보다 한 시간 먼저 방문하고 식사시간은 2시간 으로 약 3시간 조금 넘게 주차 했네요.

 

| 신라호텔 주차장 주차타워, 광장주차장, 호텔 부설주차장

신라호텔 진입로는 두 곳 입니다. 아래 지도와 같이 장충체육관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신라호텔 부서주차장, 오른꼭으로는 광장주차장과 호텔신라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01. 호텔신라 발렛주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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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렛 파킹은 '호텔, 면세점 방향'

방문시 발렛파킹 하신다면 양 주차장 방향이 아닌 신라호텔 문을 지나 왼쪽 언덕 '호텔 / 면세점' 방향으로 언덕을 올라오세요.

 

 

| 서울 신라호텔 발렛 방법

호텔신라 정문으로 올라오시면 호텔 끝 부분에 위 사진과 같이 정장 차림의 발렛직원 분들이 대기하고 있으십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하차하시면 발렛주차 완료!

 

| 호텔신라 발렛비용 = 35,000원

신라호텔 발렛비용은 올해부터 인상되어 35,000원이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호텔신라 발렛 무료카드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대상 및 실적 조건등이 계속 변동되니 방문전에 확인하고 방문하세야 합니다.

 

신라호텔 발렛비용 할인되는 무료 카드는 매우다양하게 있는데요. 다양한 만큼이나 옵션도 복잡합니다.

서울 주요 호텔 발렛파킹 무료 지원되는 현대카드의 경우에도 마스터와 아맥스 카드의 경우 호텔신라 발렛파킹 무료가 가능하지만 현대카드 마이컴퍼니 비자카드의 경우 딱 신라호텔 발렛파킹만 지원하지 않네요.

 

| 신라호텔 발렛파킹 정산 : 시간 여유있게 오셔요

신라호텔 발렛방법 마지막 소개입니다.

호텔 방문이 끝나면 처음 차량을 맡겼던 곳으로 와서 아래 사진 라이언이 있는 곳에서 차량호출 및 신라호텔 발렛비용 정산하시면 됩니다. 발렛파킹 무료지원 카드가 있으면 이곳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고요. 예전에는 30분 이상 웨이팅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어도 생각보다 빠르게 차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네요.

 

02. 호텔신라 주차장 및 주차요금

| 호텔과 거리있음, 일행은 호텔 정문에 먼저 하차하는 것을 추천

호텔신라 주차장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타워 주차장으로 진입합니다. 호텔신라 주차장은 호텔 본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고 계단과 언덕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행이 있다면 먼저 호텔앞에 하차 시키고 차를 돌려서 주차장에 주차 하세요.

 

 

신라호텔 타워주차장 입구는 어피치가 서있는 곳이고요. 이쪽으로 진입하셔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호텔신라 주차장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요. 주차장 차간 간격도 여유있어 자차장 잉요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 셔틀버스 or 도보이용

신라호텔 주차장에 주차 후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또한 아기나 유모차, 어르신이 있다면 앞에서 말한 것과같이 호텔로비에 일행 하차 후 주차하시고요. 만약 주차장까지 일행이 같이 왔다면 셔틀버스 이용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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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후 도보로 호텔가기

호텔신라 주차장 주차후 호텔 보이는 방향으로 도보이동 가능합니다만...

요렇게 계단 길입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없어요.

 

계단 지나 다시 언덕으로 뭐 힘든 길은 아니지만 보행이 불편한 분이나 비오거나 눈 오는 날에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전기차 충전소

신라호텔 전기차 충전소는 타워주차장 건너편 광장주차장에 있습니다.

| 서울 신라호텔 주차요금 

신라호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4,000원, 이후 10분 2,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첫 한 시간은 10,000원, 이후 한 시간에 12,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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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릉역에 위치한 복어맛집인 옥스빌리지 방문후기입니다. 당근 내돈내산

이곳의 특징은 복어회부터, 튀김, 지리까지 다양한 참복 요리를 코스로 만나볼 수 있는 장점과 함께 단독룸 식당으로 방해받지 않고 고급스럽게 식사가 가능한 선릉역 복어요리 전문점입니다.

| 단 하나의 단독룸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는 선릉역에서 보기 힘든 단독룸으로 구성된 룸식당입니다.

아래 사진속의 룸 하나만 운영되고 있고요 약 10명 중반의 인원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딱 부서 회식이나, 중요한 손님접대, 또는 중소규모 모임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강남 선릉역 근처 단독룸 식당에서 여유있게 모임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 옥스빌리지 적극추천 합니다.

 

| 영업시간 및 휴무일, 주차, 메뉴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며, 영업시간은 10:00~21:00까지 운영되며, 라스트오더는 20:00 입니다.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점심에는 참복지리와 복튀김 등 단품메뉴를, 점심과 저녁에는 복어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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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지하철 선릉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요. 차량으로 방문시 성원타워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차장 공간은 여유 있지만 주차장 진출입로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중대형 승용차의 경우 상당한 난이도가 필요합니다. 대리기사 분도 출차에 상당히 어려움을...

 

| 복어요리 코스

저는 이곳에서 복어요리 코스를 주문 했네요. 7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복어요리는 회와 지리, 튀김, 찜 등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6월 까지 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코스 순서로 음식소개 합니다.

가장먼저 깨죽이 나오고요. 

 

 

복어껍질 무침과 함께 복어껍질채가 나옵니다.

무침은 달콤 새콤하고 복어껍질의 특유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인 식사 전에 입맛을 올리기에 참 좋은...

그리고 본 식사에 앞서 술 한잔과 함께 안주로 먹기에 딱 좋은 복어요리가 되겠습니다.

 

복사시미

복어회를 먹다가 찍은 사진인데 접시 전체에 회가 있었고요. 2.5인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먹기에는 충분한 양

선릉역 맛집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복사시미는 생 참복으로 회를 뜨신다고 합니다.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당일 필요한 만큼만 신선한 복어를 공수해 오신다고 하는데요. 이후 숙성을 거처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릉역 복어 맛집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사전예약 필수

 

사시미 위에 겨자를 얇게 발라서 말아 먹는데요. 복어 한 점에 소주 한 잔 딱... 우선 복어회 푸짐하게 잘 나왔네요.

 

아래 버섯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요. 서비스로 나온 메뉴입니다.

한 점씩 소스에 찍어 먹는데요. 식감이 참 좋더라는... 요녀석이 나오니 양주 한 잔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복사시미로 이야기를 나누고...

 

 

복어찜

다음 코스로는 복어찜 요리가 나왔습니다. 버섯들과 피망, 찐 복어살이 잘 어울리는데요. 버섯을 소스에 찍어먹거나 복어살은 팽이버섯과 같이 먹습니다.

 

선릉역 맛집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복어요리는 신기하게도 복어살이 달달하네요. 매우 맛있는... 특히 술 한 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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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 

복갈비와 복어튀김, 아채튀김 (고구마?)이 나왔네요. 튀김도 깜끔하고 바삭한 식감도 참 좋습니다. 복어살도 통통해서 코스요리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메뉴라는 생각입니다. 

| 참복지리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마지막 음식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뜨끈한 국물의 복지리와 공기밥인데요.

사진속의 참복지리가 1인분 입니다. 점심식사 단품도 아니고 코스요리에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다 보니 다 먹을 수 없더라는... 맛있게 먹다보니 이미 배 터지게 생겼네요.

 

옥스빌리지 복어이야기 총평

우선 선릉역 분위기좋은 룸식당 또는 룸술집을 찾는다면 추천

복어요리 좋아한다면 추천

현재 프로모션으로 70,000원에 다양하고 맛있는 복어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예약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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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1관에서 열리고 있는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워라고 할까요. 다소 낮선 전시회...

 

|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정보

이번 전시회는 8월 31일 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작가 :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출품작 : 드로잉, 회화, 입체, 영상, 사진, 아카이브 등

 

유료전시회로 개인 성인(만25~64세) 5,000원, 청소년(만13~24세) 4,000원, 어린이(만7~12세) 3,000원 단체 20명이상 단체 50%할인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문화주간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관람 했습니다.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는 소마미술관 1관에서 진행되며 관함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공원의 낮과 밤 제 1전시실 

권다예 작가

권다예는 사회시 스템 내에서 계산적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자연의 모습을 관객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관람자가 작물의 색을 선택 잉크를 직접 주입해 길러낸 유기물 형태클 재배하고 수확하 일련의 작업 방식은 인간의 힘으로 생명을 선택해 만들어내고, 향유 하며 대상화시키는 현대의 모습을 시각화한다. 작품은 단순히 참여적 경험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고하고, 자연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대한 자각과 성찰을 이끌어낸다.

 

| Farming 2

2019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프린터 시리즈입니다.
이것은 제가 신체적인 행동으로 그림을 그린다기보다는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연구하면서 재료의 특성과 물리적인 성질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리기의 자동화를 상상하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스마트 팜을 연상시키게 하는 설치물로서 책 방울이 한 방울씩 천천히 흐르는 것을 한지가 기록해 내면서 그 흔적들이 만들어내는 모양과 핵들이 어쩌면 제가 그리고 하는 유기체적인 그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완성된 결과물과 그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같이 나열하면서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한번 집중해 보고자 작가는 의도하고 잇습니다.

 

권다예 작가의 작품은 마치 계속 성장하는 해조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품위를 자세히 보면 각각의 한지위에 링같이 플라스틱 통과 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선들은 전시장 한 켠에 있는 통에서 위로 보내지고 있는데요. 관람객이 직접 본인이 원하는 물감을 통에 넣고 기록하게 됩니다. 관람객이 어떻게 개입하냐에 따라 작품의 모양은 아주 천천히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관을 타고... 마치 농장에서 물과 양분을 제공하 듯...

 

작품들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다시 소마미술관 공원의 낮과 밤 전시회장에 방문 한다면 과연 권다예 작가의 작품은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요?

 

 

 

권다예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우연의 찰나

소마미술관 유리창 밖에 설치되어 있는데, 접근은 안되는 듯...

 

 

창 밖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여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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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전시실 : 설계된 자연

'공원'은 인간 문명에 의해 오염되고 손상된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으로 만들어진 이상적 풍경으로 존재한다. "정원, 공원, 풍경시, 풍경화 등 자연-예술'의 유형이 발전하는 것은 자연이 급격히 변화되고 자연 상태가 소실될 위기에 처했을 때"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은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기 위해 만들어진 이상적 낙원으로써 실존하는 물리적 공간이다.
1986년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나무들을 헌수목으로 기증발으며 조성된 올림픽공원도 자연 상태에서 보기 힘든 이상적 풍경을 형성한다. 다양한 기후대의 나무들이 한 곳에서 공존하도록 인위적으로 '설계된 자연'은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망을 해소해 주는 이상향이자 낙원으로 현존한다

 

강현아

강현아는 도심 속 자연의 인위적인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조명한다. 작가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혹은 이용객의 편리함을 위해 생명력을 잃은 자연의 부산물을 다시 복원시키는 형태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공원의 전지된 나뭇가지를 직접 수집해 동작감지센서를 부착한 <어떤 묘사>는 관객들의 움직임에 의해 수동적으로 반응한다. 일시적이지만 어설프게나마 생명력을 복원시킨 작업은 불안정하면서 연약한 모습으로, 인간에 의해 선택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공원의 낮과밤 전시에서 강현아 작가의 작업은 복원력과 어떤 묘사라는 작업입니다. 복원력 같은 경우에는 자연에서 얻어진 나뭇가지들을 가지고 어떤 새로운 형태들로 복원시켜 놓는 작업들을 보여 주게 됩니다.


어떤 모사 같은 경우에는 자연에서 서로 상효 작용을 통해서 만들어 줄 수 있는 움직임을 전시장으로 갖고 와서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복원력과 어떤 묘사는 작가가 기존에 보여졌던 작업이기도 합니다.
재료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어떤 묘사 같은 경우에는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나뭇가지를 수집해서 만든 작업이라서 이번 전시 안에서 보여주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올림픽 공원에서 수집한 죽은 나뭇가지를 미술관으로 가지고 와서 관객기 다가왔을 때 새로운 움직임을 줌으로써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마미술관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1층 관람을 마치고 3관 ~ 5관이 있는 2층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상당히 난해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들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각각의 작가 인터뷰 유튜브 영상 보다는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 되었어면 어땠을지...

 

제3전시실 진화하는 식물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도 변화는 공원 내 식생이 분포할 수 있는 수목 한계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호랑가시나무는 그 생태적 특성에 의해 올림픽공원 조성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도태되었지만, 오히려 최근 들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반면 공원의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겨울철 습설에 의한 피해로 극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기존의 자연 질서가 무너지면서 식물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겪으며 적응하고 있다. 기후위기 속 새롭게 대두되는 인류세(Anthropocene) 시기에 살아남고자 '진화하는 식불'의 생존 방식은 다양하게 발현된다.

 

| 홍이카 작가

홍이카 작가는 자연의 유동적이고 복잡한 속성 안에서 식몰들이 새로운 생태계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진화하는 방식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형상화한다. 올림픽공원의 갈풀은 수 천년 후 아열대 기후로 변화한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침수식물로 진화한다. 갈풀의 뿌리는 물가에 자리잡기 위해 길어지고 열매는 단단한 형태로 변형 되어가는 진화 과정을 세밀한 드로잉의 방식으로 구현한다.이 진화된 식물들의 모습은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대변한다.

 

|  세다리 네다리 다섯다리 식물 연작

루이즈 브루주아 스파이더 작품이 생각나더라...

 

작가는 제 4천 연기에 식물이 어떻게 변화하고 지나하는지를 미래 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 4천 연기는 과학이 예측할 수 없는 먼 미래로 시간이 흐르면서 장마와 홍수와 같은 자연제로 척박해진 환경에서 식물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를 하고 있으며 드로잉과 페인팅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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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몽촌노에서 식물을 직접 채집했습니다.
채집한 식물들은 물쑥, 물억, 갈대 등으로 호수에 서식하는 식물들로이 식물들이 어떠한 특징이 있고 제4천 연기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드로잉과 채집한 식물들로 보여주고 습니다.

 

| 소수빈 작가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부터 비롯된 소수빈의 <식물실험>연작은 식물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자연적 과정에 대한 식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인류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새롭게 변이된 식물들은 작가가 분석한 생태학적 특성에 따라 혼종된 형태로 나타나거나 재구성되어 새로운 신-생태계(New-Ecosystem)'를 창조한다. 

 

평면회화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작가의 실험은 입체, 3D 영상, AR 등으로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며 현대과학과의 융복합을 모색한다. 작가는 가상세계에서의 미래 식물과 환경을 탐구하고 상상하는 방식을 통해, 식물과 인간의 관계. 기술 발전. 환경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공원의 낮과 밤 전시회에서 소수빈 작가는 다양한 식물 실험들을 통해서 미래 생태계와 어떻게 인간이 공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주로 연구를 합니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우리 지구 안에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살아가야 미래 생태계의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수빈 작가의 인공정원 작품

 

 

 

소수빈 미래 식물을 위한 연구

이번 소마 미술관에서 보여 드릴 소수빈 작가의 신작은 회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미술관 주변의 자연환경들을 관찰하고 그 식물의 다양한 기관들은 하나의 종이에 합쳐서 새로운 플랜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이 하이브리드 플랜틀은 관람객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선사합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 환경은 여러분들이 같이 만들어 가는 지구 안에서 함께 나아가야 할 존재들입니다.

 

 

Plant #08

의도된 파손인지, 관리소흘인지... 궁금하네... 아이패드는 어디로...

 

 

제 4전시실 : 관계의 재구성

인간이 지구 지질이나 생태계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며 등장한 '인류세(Anthropocene)'라는 개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랜 시간 인간은 자연을 대상화하고 대립적인 관계로 설정해 왔다. 자연은 인간의 욕망에 따라 당연히 전유할 수 있는 존재이며, 필요에 의해 소비되는 대상으로 여겨져 온 것이다.

 

자연을 일방적으로 타자화하는 이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은 고착되어 정당화되기까지 한다. 인간과 자연의 고정된 경계를 해체하는 '관계의 재구성'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새롭게 시도하는방식은 오히려 상호 간 관계의 복합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 정재희

정재희는 일상의 사물들, 특히 전자제품에 내재된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재맥락화함으로써 기존의 관점을 새록게 전환 시킨다. 춤 탓발에 기술적 사물들이 자라는 방식으로 경계를 해체 시키거나, 바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선풍기가 다시 자연의 일부인 나무로 치환되기도 한다.실제 작가의 방 천장을 뒤집어낸 <Spaceiling>은 AI로 만들어낸 가상의 이미지를 마주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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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틀 공존시키고, 개인적 공간을 공공의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작가는 가상과 실재, 현재! 미래, 개인과 공공, 인공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사물의 외형과 기능살 넘어 고정된 경계를 해체하고 새로운 관계를 재구성한다.

 

정재희 작가는 사물과 사물이 비전 현상을 새롭게 맥락화해서 우리가 현재 공유하고 있는 관념이나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물은 전자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단순하게 작동하던 전자 제품이 현재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스마트한 기기로 진화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적 사물을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재료로서 매력적이었고 그리고 전자 제품이 우리가 살아가는 기술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맥락의 이야기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작가에게는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신작 낙엽수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설치 작업이라고 합니다. 
선풍기의 형태가 저에게는 잎이 풍성한 나무처럼 보이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에서 본 낙엽수 이모지와 닮았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러대 선풍기 날개에 색을 입혀 날개들이 모였을 때 픽셀화된 낙엽수의 이미지가 발견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선풍기의 바람색을 다르게 설정해서 자연의 바람을 제연해 보고자 했는데요. 저에게는 이번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전시장이 너무나 더워서 이 공간에서 정말로 공원의 자연에 있는 느낌을 받았네요

Planted Time 

처음에는 그냥 강철식물 이라고 생각하고 접근 했는데... 제목을 보고 나니 전혀 다른...

 

이 식물들은 모두 시계의 시침과 분침, 초침을 접어서 작업했네요.

 

 

스페이스링은 누군가의 방 청장을 아래로 내려서 뒤집고 안거나 머물 수 있을 정도의 높이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다른 차원을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설치 작업입니다.

 

 

이 작업의 출발점은 누구나 어두운 방에서 혼자 청장을 바라보며 막연한 불안감이나 내면의 성찰을 경험한 적이 있을 텐데 저에게도 천장은 다친 시야와 개인적 공간의 경계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사적이고 다친 구조를 관객들이 직접 만지고 안거나 그 주변에 머물며 대화할 수 있는 그런 공적이고 열린 구조로 전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포장된 소리 : 아몰랑~

 

 

박문희 작가

박문희의 작품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세계를 형성한다. 작가는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그려내며 다양한 감각적 사유를 유도한다. 흙, 갈대밭, 산호 등과 같은 자연물을 인공물과 결합시키거나, 신화 속 여신의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SF 이미지를 공존시키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합하여 다층적인 의미를 내포한 복합체를 형성한다. 

 

이러한 작업은 기존의 의미와 경계를 재구성하고, 고정된 해석을 벗어나 새로운 인식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히 디스토피아적인 환상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역설적으로 유토피아적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든다.

 

박문희 작가의 땅위에서 일어나는 일 작품은...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 전시회 주드람4 작품이 연상되더라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 그로테스크 하고 난해한 리움미술관 전시회

지난 금요일인 2월 27일 부터 이태원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 관람후기 입니다.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전시회로 저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작가이자 호

www.a4b4.co.kr

 

 

박문희 작가의 변화의 성소

 

 

박문희 작가의 그녀의 침묵, 난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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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악의 화신님

 

오파이츠 01, 우주 여신의 머리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4전시실은 다소가 아닌 매우 적응하기 힘들었던 전시공간...

작품별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한...

 

자연의 정서

소마미술관 4관에서 5관으로 이동하는 로비에 마련된 공간

 

2004년 뉴그린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생태공원으로 변모한 올림픽공원'은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현실적인 방식을 보여준다. 몽촌해자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인공섬을 만드는 등 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은 자연과의 상생을 실현하며, 도시 재생의 차원에서도 생태적 전환을 이플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히 환경을 복원하고 회복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게 만든다. 인간의 의도적인 개입이 없는 순수한 자연의 정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자연과의 진정한 공존의 시작을 가능케 할 것이다. 자연과의 순수한 공감과 교감을 통해 우리는 상호 연결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나아가 생태적 실천이 이루어지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공간에는 다섯 마리 조류의 모형이 있고 헤드폰을 통해 울음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제 5전시실 

공원의 낮과 밤 전시회 마지막 공간

나점수

나점수의 '흙'은 생명의 근원이자 뿌리로서 존재한다. 흙에서 문명으로,다시 흙으로 순환하는 일련의 작업들은상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결국 자연으로의 회귀라 인간 본연의 본능과원시적 감성을 드러낸다. 작가가 만들어낸 식물화된 인간 형상의 미세한 움직임이나, 흙이 천천히 마르는 과정 속에는 자연의 시간성과 생명성, 원형성을 내포하며, 자연과 문명,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요즘 미술관에서 노루페인트가 정말로 많이 보인다. 

유명한 미술 전시회 공간은 99%가 노루페인트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 같은데. 요건 좋으다. 뭐 내인생에 페인트 선정하고 발주 할 권한이 있는날이 있을지는...

 

 

나점수 작가는  어떤 태도 이번 전시가 이제 공원 낮과 밤 이런데 인간을 중심으로 어떻게 그 인간 주변으로 인접시키고 이해하고 관계 맺을까 그것이 이제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작업의 형태나 설치됐을 때 정서적인 것들은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태도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한 관계는 그게 뭐 중요한 태도 아닐까라고 합니다.

 

누군가 어떤 성찰을 한다면 그곳으로부터 그리고 누군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고 싶다면 그 순간에 그래서이 작품을 무리에 떠서 부유하는 이제 인간 형태로 기호화된 형태로 바람에도 반응을 하고 떠다니는 작품이거든 우리의 마음도 그렇고 세상 전체가 그런 식으로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거 아닌가요?

 

송미리내

송미리내 작가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개인의 내면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이를 '텍스트 드로잉'형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일종의 '커뮤니티 아트'를 선보인다. 작가의 주요 소재인 '실'과 자투리 천'은 못을 만들던 부모의 영향을 발은 작가의 삶을 반영함과 동시에 개인의 메시지를 형상화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올림픽공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던 은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메시지를 작품으로 확장해 나가는가 하면, 작품 <굴러온 돌, 박힌 돌>은 불특정 다수의 관객과 함께 공원의 자연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연결'을 시도한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관객을 잇는 이러한 '연결'의 과정은 나아가 사람들 간의 소통과 치유를, 자연의 정서적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회 주차장은 전시장에 비치된 안내문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정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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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위치한 상가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 임장후기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동인구 적은 메인 위치가 아니고, 주변 상가 경쟁이 심해서 많은 공실이 예상됩니다. 이미 잠실나루역 근처 장미아파크 파크리오아파트 푸르지오,  더샵 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 또 르엘의 상가와 함께 오픈하는 것은...

 
기존 진주아파트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공원 앞에 상가건물이 하나 있었고 오늘 임장한 장소에 하나 해서 총 두 동의 상가건물이 있었는데요.  이번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로 재건축 하면서 오늘 임장하는 해당 상가로 통합한 것 같습니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이전 같은 장소에 위치한 진주상가의 옛날 모습, 이곳이 이번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로 분양하고 있네요.

 

|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내 상가 개요

정식 명칭은 '잠실 레미안 아이파크 근린생활시설 (상가)'입니다. 상가 구조는 지하 1층 부터 지상 5층 건물로 총 185호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디. 기존 구 진주상가 자리에 건축되고 있고요. 연말 오픈예정입니다.

 
그러나 조감도는 식당 메뉴판의 음식사진과 같이 뻥이 많이 들어간 상당히 과장된 수준의 조감도 이고요. 실 현실세계에서 잠실 레미안 아이파크 단지내상가의 조화는 아래 사진입니다.

 

|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 입지 - 메인사거리 아님

입지는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 건너편, 잠실 레미안아파트 북서쪽 끝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누구는 메인사거리 코너라고 하지만, 해당 사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아닙니다. 파크리오 주민은 잠실나루역에서 바로 길 건너 단지 안으로 들어오고, 기존 미성크로바 (잠실)르엘 주민은 진짜 메인 사거리에서 바로 진입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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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부터 입지 좋은 상가 자리는 아니다.

현재는 공사중이어서 밖에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단지내상가를 자세히 볼 수 없는데요. 상가 입지는 좋지 않습니다. 진주아파트 재건축  이전 상가때에도 사람이 많거나 장사 잘 되는 상가는 아니었습니다.

잠실 레미안아이파크 상가 도로에서는 확인이 어렵다.

| 학군과 역세권은 너무나 좋지 않다. 

하물며 단지 안에 학교도 없습니다. 아마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 르엘이 학군만으로 보면 잠실 아파트 지역에서 가장 최악의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고요, 그 다음으로 환경나쁜 곳이 바로 파크리오 아파트 입니다.  잠실르엘 아이들도 단지에 학교가 없으니 단지 밖 학교를 다녀야 하고 아마 소비도 해당 학교근처에서 주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역세권을 말한다면 사기꾼이라고 생각해라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내상가 위치한 4거리는 역세권이 아닙니다. 잠실역, 잠실새내역, 몽촌토성역 삼각형의 약간 벗어난 중간 부분에 있는데, 바로 중간에 있다는 것이 바로 단점입니다. 입장해 보시는 알겠지만 각각의 역에 대형 상가들이 있고 이미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어 거기에서 해결하면 끝...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습니다. 간단한 장보기나 급한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특히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주민을 제외하고  해당 상가로 파크리오나 잠실 르엘 주민이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근처 일부동은 가능하겠지만 길 건너 해당 상가까지 갈 이유가 없습니다.

 
2025년 5월 현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 건축 진척도는 사진과 같습니다. 연내 오픈에는 큰 문제없어 보이네요.

그러나 가장 큰 걱정은...

무너지고 있는 잠실지역 상권과 공실률...

 
임장하고 있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있습니다. 파크리오 아파트의 파크리오 A상가와 B 상가, 장미아파트의 장미전철상가와 장미 종합상가, 포스코샵,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등...

 

| 파크리오 A상가도 공실 발행하고 있다.

이곳 잠실나루역 주변 역세권 중에서 가장 접근성 좋고 호황인 상가가 파크리오 A상가 인데요. 이곳도 공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님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고요.

 

| 파크리오B상과 공실은 좀 더 심각하다.

파크리오 B상가의 경우 오늘 임장한 잠실 레미안아이파크 상가와 경쟁과 공생을 같이 하는 곳입니다. 바로 서로 마주보는 단지의 동쪽과 서쪽 끝에 위치해 있어 묘한 균형을 이루는데요. 초등학교가 옆에 있어 파크리오 상가가 다소 유리한 생각...

 

 
파크리오B 상가 지상층에도 공실이 발생하고 있고, 입점해있는 업체도 계속 간판이 바뀌는 상황입니다.

 

 
파크리오 B상가 지하 공실은 조금 더 심각합니다. 장기간 공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임장하고 있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내상가의 환경과 속성이 B상가와 가장 유사하고 생각하기에, 상가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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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잠실 포스코 더샵 상권은 초토화 된 상황

말이 필요없네요. 지나갈 때마나 공실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지상층 공실률이 이정도니, 안쪽과 지하는...

 
그리고 함께 재건축중인 잠실르엘도 상가가 들어섭니다.
오늘은 기존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생기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 임장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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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종원 씨 여러 악재로 더본코리아 주가도 많이 떨어지고 빽다방,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한신포차 등 관련 프랜차이즈 매출도 영향이 있다는 말들이 많은데요. 이에 최근 여러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종원 빽보이피자 할인 프로모션이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배달의민족 통해 주문해 봤습니다.

 

빽보이 피자와 스파게티 세트 할인받고 집에서 주문해서 맛있게 먹은 후기

 

| 더본코리아 통합 할인전

5월에는 일자별로 더본코리아의 빽다방,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등 여러 매장들에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빽보이피자의 경우 25일 까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면 최대 2.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해서 빽보이피자 주문해 보기로 결정

 

| 그러나 역시...

접속해보니 빽보이피자 21,000원 할인은 최대 할인 금액이었고요. 저는 4,000원할인 당첨되었네요. 뭐 이정도 할인은 배민에 등록된 도미노피자나 등도 유사한 할인 쿠폰이 많아서 매력있지는 않네요. 

그래도 한 번도 못먹어본 브랜드여서 주문 합니다. (알면서도 속아주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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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보이 피자 메뉴

사진과 같이 다양한 피자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이름은 다소 당황스럽네요.

피자이외에도 반반피자와, 스파게티, 순살치킨, 스틱 등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새마을식당 연탄불고기, 홍콩반점 짬뽕크림 스파게티 등 다른 백종원 유명 브랜드를 차용한 음식도 빽보이피자 메뉴에 준비되어 있네요.

 

저희는 백종원의 빽보이피자 메뉴에서 반반피자 (오마이갓 페퍼로니 피자 & BEST 연탄불고기 피자)와 로제 피즈 스파게티 메뉴 주문합니다. 최종 결제가격 보니 그렇게 저렴하다는 (가성비 좋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 로제 치즈 스파게티 (단품 6천원)

홍콩반점 짬뽕크림 스파게티를 먹고 싶었는데, 딸아이에게 밀려 로제치즈 스파게티 주문 했습니다. 모양은 그렇게 호감가는 모양은 아닌데...

 

 

맛도 쏘쏘하고 로제치즈 맛도 잘 못느끼겠고. 면도 불어 있고...

역시나 스파게티는 배달해서 먹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네요.

 

| 빽보이피자 반반피자 L

오마이갓 페퍼로니 피자 & BEST 연탄불고기 피자

 

먼저 빽보이피자는 케이스를 열었을 때 이쁘다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너무 많이 탔다는 느낌...

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먼저 확 왔네요. 무언가 신선하고 맛있는 느낌이 없다는...

 

별도 옵션 추가없이 기본 씬 피자에 밀가루 도우로 주문했습니다.

 

 

오마이갓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와 치즈가 듬쁙 이라고 했는데. 치즈는 그렇게 쭉쭉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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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연탄불고기 피자

피자 설명에는 새마을시장 콜라보피자에 매콤한 불고기 맛이라고 소개 되었지만...

사실 불고기 맛도 나지 않고 매콤한 맛도 잘 느끼지 못하겠고...

 

연탄불고기 피자가 빽보이피자 베스트 추천메뉴로 되어 있지만, 사실 무슨 특징의 피자인지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 빽보이피자 총평

이정도 메뉴를 3명이 먹다가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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