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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판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가장 원시적이면서 강한 느낌을 주는 작업 중 하나가 바로 판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BGN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강민경 김동기 판화 기획전 ‘임프린트(IMPRINT)'  관람후기 입니다.

 

임프린트(IMPRINT)

강민경ㆍ김동기, 판화 기획전
BGN갤러리, 2025.10.16(목) ~ 11.-04.(화)

10:00 ~ 18:00 / 일요일 휴관 / 무료전시

BGN갤러리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1층에 위치한 갤러리로, 밝은눈안과 그룹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입니다. 롯데월드타워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1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잠실에서 유명한 대형 미술관인 롯데뮤지엄이 있는 그 건물입니다.

 

BGN 갤러리는 50미터 정도 긴 복도를 전시장으로 활용한 독특한 구조로 무인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강민경 김동기 두 명의 판화작가 작품 약 30여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민경 작가는 

미국 School of Visual Arts(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 판화를 접한 뒤 두 영역을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강민경 작가의 작품은 서사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새의 진화’를 중심으로 이상과 비이상의 공존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하늘을 나는 새가 꼭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새가 날고 싶지 않거나 달리고 싶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자유롭게 나는 새’라는 상징이 타인의 시선일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행복’과 ‘이상’의 기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Topia 2023

 

라이노컷(리노컷)은 19세기 중반에 발명된 판화 기법으로, 두꺼운 linoleum 판에 조각도와 끌을 사용해 디자인을 새겨내는 볼록판화의 한 종류입니다. 목판화에서 발전한 방식으로, 인쇄 방법은 목판화와 같지만, 목재 대신 부드럽고 고른 표면의 리놀륨을 사용해 목판화보다 작업이 쉽고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합니다. 라이노컷은 선이 굵고 단순화된 형태에 적합해 장식적이고 대형 색채 판화 제작에 자주 활용되며, 피카소와 마티스 같은 거장들도 이 기법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Leading Light

55*40cm / Linocut on Fabriano / 2025

 

‘싱꼴레(Chine-collé)’는 기존 판화 기법에 얇은 한지나 종이를 접목하여 찍어내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이 기법은 주로 동판화 등에서 사용되며, 판 위에 잉크를 바른 뒤 풀을 묻힌 얇은 종이를 올리고, 그 위에 판화지를 덮어 프레스기로 눌러 찍습니다. 이를 통해 종이의 고유한 질감과 색상이 작품에 함께 표현되어 풍부한 시각적 효과를 줍니다. 단순한 채색과 달리, 얇은 종이가 판화 이미지와 어우러져 입체감과 깊이가 더해집니다. 또한, 종이를 찢거나 변형하여 독창적인 표현도 가능하므로 판화 작품의 다양성을 높여주는 기법입니다.

 

New Wave, 2025, 에칭 싱꼴레, 10x10cm

날지 못하는 새와 자유롭게 날아가는 여우들...

이번 강민경 김동기 판화 기획전 ‘임프린트(IMPRINT) 전시회 대표작 중 하나...

 

 

It's about time. 2025

 

So. here we ar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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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작가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회 작품에서도 그런 느낌이 많이 보이네요.

 

Once Upon a Time

20*30cm / Etching on Fabriano / 2025

 

강민경 김동기 판화 기획전 ‘임프린트(IMPRINT) 전시회에서 작품 한 점을 소장한다면...

바로 아재 강민경 작가 작품을 구매하고 싶네요. 가장 기본적인 목판화가 생각나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느낌이 좋았다는...

 

Another Sunrise. 2025.

40*23cm / Linocut and Chincolle on Hahnemühle / 2025

 

김동기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를 졸업했으며, 목판화를 중심으로 실크스크린과 혼합매체를 결합한 섬세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곶자왈과 서울의 사라져가는 기억을 주제로 한 목판화 신작을 선보이는데요. 김동기 작가는 “얇은 종이에 남은 잉크 위로 사라진 시간과 공간의 무게가 내려앉는다. 나는 그 무게를 감정의 깊이로 새기며, 손끝의 흔적 속에서 삶의 결을 찾는다.”라 전하며, 사라진 풍경의 잔상을 예술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엇보다도 이번 BGN갤러리 강민경 김동기 판화 기획전 ‘임프린트(IMPRINT)'에서도 작가의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동기 작가의 꼴라주 작품들은 상당히 큰 규모의 작품들도 있는데요. 이번 전시장에서는 대작보다는 종소규모의 작품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동기 작가의 섬, 바위섬 연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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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작가의 작업 중 ‘바위섬’ 시리즈는 어릴 적 살던 붉은 벽돌집과 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도시 풍경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대 사회의 구조화된 도시와 자연의 대비를 상징하며, 대량 복제의 판화 기법과 설치가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줍니다.

 

 

 

김동기 작가 목판화 작품  곶자왈 연작

역시 판화는 목판화가 좋네요.

 

김동기, 곶자왈 No.19, 2024, 한지에 목판화, 70x90cm  © 작가, BGN갤러리

 

느낌 좋다.

 

 

이번 전시회 강민경ㆍ김동기, 판화 기획전 'IMPRINT'는 다음달인 1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11층 BGN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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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민자역사 비트플렉스몰에 위치한 CGV 왕십리 위치 및 주차정보 공유합니다. 

이번에는 재개봉하는 헨리 셀릭 감독의 코렐라인 재개봉전 프리미어 패키지 영화보러 극장에 왔네요.

 

# 왕십리CGV 위치는 지하철 왕십리역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몰 

# 왕십리CGV 주차장은 5층이 가정 접근성 좋아

# CGV왕십리 무료주차는 1시간만 가능

 

왕십리 CGV는 처음방문 했습니다. 아마도 다시 방문할일이 있을지...

 

집 근처 롯데시네마 월드점과 CGV강변이 있는데도, 이곳 왕십리까지 방문한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코렐라인 프리미어 뱃지 패키지가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6군데 CGV에서 딱 한 회차씩만 진행되는데요. 이곳 왕십리CGV에서도 코렐라인 재개봉 프로모션이 있어 힘들게 예약해서 왔네요. 이 뱃지가 뭐라고...

| 왕십리 CGV위치 

왕십리CGV는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왕십리역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몰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전10시~오후10시에는 지하 2층 엔터식스 내 진입 후 E/S 옆 E/V, 2층 이마트고객센터 정면 E/V, 역사 지하2층 개찰구 옆 E/V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가용으로 방문시에는 여러 비트플렉스몰 주차장 출입구가 있습니다. 오시는 방향에 따라 편한 진입구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저희는 왕십리 민자역사 남측 주차장으로 진입합니다.

 

CGV 왕십리 주차장 올라가는 길이 다소 신기합니다. 중앙이 뚤려있고 빛이 들어오는데요. 이런 타입의 주차장은 별로 경험해보지 못했네요. 그냥 빙빙 돌아 올라가는... 

 

왕십리 CGV는 비트플렉스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CGV왕십리는 4층과 5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5층이 극장 입구이고, 4층은 출구입니다. 즉 지상 4~5층에 주차하시는 것이 접근성이 가장 좋은데요. 여기에서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5층은 가장 높은층으로 건물 옥상에 해당합니다. 일부 지붕이 있는 공간이 있지만 장애인 주차공간이 대부분입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큰 불편없지만 더운 여름이나 눈, 비가오는 날에는 5층 왕십리 민자역사 주차장에 주차하기 좋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4층입니다. 4층의 경우 지붕이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편하게 승하차와 이동, 주차가 가능하니 방문하시는날 상황에 따라 판단 하세요.

 

저는 CGV 왕십리 방문당일 날씨가 좋지 않아서 4층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 층 올라갔네요.

 

참고로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주차장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주차 유도하시는 분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차공간 폭이 여유 있지는 않습니다. 중형 SUV가 연속 주차는 어렵네요

 

| 왕십리 CGV 주차요금 할인 정보

이곳은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주차정책을 따릅니다. 아래와 같이 개별매장이나 이마트 이용시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주차 시간이 다른데요. 기본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최대 5시간까지 무료주차 가능하며, 매장별 합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왕십리 이마트의 경우 3만원 구매시 2시간, 5만원 구매시 3시가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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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CGV 주차요금 무료는 딱 한 시간

주차요금 할인이 야박합니다. 무료 주차는 딱 한 시간만 가능하고요. 다만 2,000원을 결제하면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두 가지 옵션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CGV 왕십리 한 시간 무료주차와 함께 이마트 이용하고 무료주차 옵션 합산해도...

 

요즘은 극장에서 떡볶이, 튀김, 순대, 피자, 맥주 등도 판매하네요. 심지어 해당 음식 가지고 극장 입장 가능합니다. 과거 음식냄새 난다고 외부음식 반입금지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비트플렉스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맛집 푸드코트는 물론 영풍문고, 다이소, 올리브영, 이마트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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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마케팅서적 한 권 소개합니다.

 

브랜딩의 과학 :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존의 마케팅 이론을 예시와 데이터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지만,

이 또한 특정 카테고리에 해당할 수 있지, 기존의 마케팅 이론에 대한 통념을 깨는 법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브랜딩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보편적 시장에서는 일부 적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시장에 대해서는 상당수 바이런 샤프가 주장하는 '브랜딩의 과학'이론이 맞을 수 있겠으나, 엠지(MZ), 잘파 등등 지금의 세대에 대해서 해당 이론이 적합하다고 동의할 수 없다. 

또한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기반의 시장에서도 이 이론은 전혀...

 

그래도 마케팅 현업에 종사한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마케팅 서적으로 추천

다만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찬사와 비판이 동시에 생기는 호불호가 극명한 책이 바로  '브랜딩의 과학' 최근에 구입했는데, 2023년 11월 2쇄가 배송되었다면, 우선 흥행은 실패!!!

 

총 13자으로 12개의 마케팅 이론에 대해 과학저 통계로 접근하는데...

 

제1장 증거 기반 마케팅

인간의 특히 MZ의 감성적인 소비에 대해서 어떻게 수치로만 접근할 수 있을까? 

베이비부머나, X세대의 전통적인 상품에서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어느정도 일치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다소 무리가 많이 따르는 내용

 

일반화는 어렵다.

 

제2장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중 위험 법칙(Double Jeopardy Law)은 이 세상의 모든 복잡한 상품과 고객을 극단적으로 단순화 하지 않았나...

 

 

제3장 고객층을 확장하는 법

 

제4장 가장 중요한 고객

맞는 말일 수 있지만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는 시즈널이라는 마케팅 변수에 대한 고려는 없다.

문제는 던지지만 해결방법은 모호한, 마케터가 논의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케이스 중 하나 '대안 없는 비판!'

 

제5장 우리 브랜드의 구매자는 각각 다르다

이 부분은 공감가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책 편집은 다소 불만이 생긴다.

한국독자에게는 상당히 낮선 브랜드와 시장상황이 예시로 나오기에 아래와 같이 참고 URL 등이 있는데, 이 주소를 스마트폰에 다 입력하라는 것인지? QR 넣는게 그렇게 어려울까?

 

제6장 진정한 경쟁자는 누구인가

 

제7장 열정적인 소비자의 참여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제7장 내용은 몇 번을 읽버봐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판단력이 흐려진 것인지, 변역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제8장 차별성 vs 독특성

이 또한 각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충성도보다, 선택전 해당카테고리 미진입 고객에게 충성도를 물어본다면?

마케팅의 역할 또한 기존의 충성도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하나 아닌가?

 

 

제9장 광고는 어떻게 기능하는가

"일반적으로 광고는 매출이 아주 완만아게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게는 데 사용된다."

이 문구는 참 마음에 든다. 그러나 이 말을 사장님이나 클라이언트에게 하려면 아마도 사표쓰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제10장 가격 프로모션의 역할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 중 하나, 영업부서에게 꼭 읽어보하고 하고 싶은...

 

제11장 로열티 프로그램이 효과가 없는 이유

글쎄, 감성적인 부분이 너무나 무시된, 경쟁심한 동네 커피샵의 쿠폰은 어떻게 설명할지...

 

제12장 심리적, 물질적 가용성
제13장 마무리

 

바이런 샤프 : 브랜딩의 과학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현업 마케터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요즘과 같이 다양한 시장에서 일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 

특히 지역, 인종적인 변수와 함께 니치 브랜드나, 신규시장에서는 먹통인 이론...

 

에르메스 브랜드와 마케팅, 실적쌓기와 판매정책을 설명할 수 있을지?

지금 AI 상품시장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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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향군타워 (삼성SDS)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와 향군타워 입점업체 안내입니다.

이곳은 주중과 주말 영업업체와 조건이 전혀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세요.

 

향군타워, 향군회관, 삼성SDS본사 빌딩, SDS잠실캠퍼스

두 건물이 비슷하게 생겼고 삼성SDS기준으로는 East, west 캠퍼스로 불리면서 혼동이 있기도 한데요. 

 

두 건물을 바라보면서 동쪽은 삼성SDS본사 웨스트 캠퍼스, 서쪽은 향군타워 + 삼성SDS 이스트캠퍼스로 불립니다. 두 빌딩은 불리되어 전혀 다르게 운영되고 있고요. 주차장도 각각 다른 정책으로 운영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향군타워 주차장 입구

오늘은 향군타워 맛집과 병원등 편의시설 주차장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먼저 잠실 향군타워 주차장 입구는 대로변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잠실역 방향에서 진입하셔야 하고 삼성SDS본사 건물 지나 나오는 주차장 출입구로 진입해야 합니다.

 

향군타워 빌딩 지나기전 바로 진출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 진출입 난이도는 쏘쏘

향군타워 주차장 진출입구는 같은 공간을 사용합니다. 도로폭은 일반적이고 경사나 커브도 큰 주차 난이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중형 승용차 SUV 기준으로 주차장 진출입에 큰 어려움 없습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향군회관 주차장 주차공간 여유 있는데요. 평일에 방문하면 이곳도 주차공간 여유 없으니, 업체 방문시에는 주차공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고려하셔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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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폭은 일반적으로 대형차량만 아니면 주차 후 승하차에 큰 어려움 없습니다. 주차장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다만 주차장 사인은 정말로 망입니다.

층과 구역 기호가 동일합니다. 처음 보통 기둥에 층과 구역을 동시에 표시하는데, 이곳은 구역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역도 B2, B3, B4, B5... 기호도 있으니 주차하신 층하고 혼돈하지 마세요.

 

| 향군타워 주차장, 주차요금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입니다. 

다만 무료주차시간이 평일과 주말, 공휴일 상이합니다. 평일 무료주차는 30분 가능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잠심향군타워 무료주차는 3시간 가능합니다. (입주사 및 매장 이용시)

 

 

| 잠실 향군타워 맛집 병원

향군타워에 맛집들은 없습니다. 오직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삼성SDS구내식당과 치과, 삼성수약국, 잠실고운세상피부과, 다미내과 병원과 세라필라테스, GS25 편의점 끝...

 

| 커피빈 잠실향군타워점 

1층에 위치했고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삼성 SDS와 제향군인회 직원들이 근무하다 보니 평일 커피빈 향군타워점 영업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10시 마감합니다. 토일 주말에는 오전 7시 오픈 저녁 9시 마감입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 방문시에는 커피빈 잠실향군타워점 무료주차 3시간 가능합니다. 커피 한 잔만 주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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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차라 잠실역점

향군타워 맛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일반 방문객이 식사할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러나 왜 향군회관 1층 뒷부분에 위치한 맥시칸 음식점이 잠실역점인지는 의문...

 

잠실 맥시간 음식 맛집 쿠차라 잠실역점은 오전 11시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별도 휴무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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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김창열 전시회 관람후기 2부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물방울 작가로 알려진 김창열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전시회로 3개의 전시관에서 4개의 섹션과 1개의 특별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김창열 전시회 3장 물방울과 4장 회귀 전시관 소개합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03. 물방울

1971년 드디어 등장한 투명한 물방울은 우연이 아니라 긴 실험과 철학적 성찰 끝에 얻은 필연적 발견이었습니다. 어디서든 둥근 형태로 맺히는 물방울은 앵포르멜 시기 ‘구멍’에서 출발해 작가가 탐구해 온 구체의 조형 변주의 완성이었습니다.

마구간을 개조한 작업실에서 열악한 삶을 이어가며 그는 물방울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1973년 첫 개인전에서 물방울 연작을 발표하며 프랑스 미술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후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의 물방울은 현실적 묘사력을 지니면서도 실재와 환영의 경계를 넘나들며 극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 사이에 존재했습니다.

 

초기에는 처리하지 않은 캔버스, 모래, 나무 같은 거친 바탕 위에 에어스프레이로 물방울을 표현해 실제 표면에서 생겨난 듯 보이게 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얼룩 자국이 더해져 흔적을 강조했고, 1980년대 중반에는 회화적 표현과 콜라주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밤에 일어난 일

김창열은 표현주의 회화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형 형식을 모색하던 중, 화면의 점들이 투명하다면 어떨까 하는 착상에 이릅니다. 그는 공중에 머물다 떨어지기 직전의 물방울을 떠올리며, 흰 바탕이나 검은 바탕 위에 물방울과 그림자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그렸습니다.


실험을 거듭하던 어느 날, 재활용 캔버스를 말리는 과정에서 뒷면에 맺힌 물방울을 발견합니다. 그는 그 순간 물방울의 생명감과 조형적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깨달으며, 점이 지닌 최고의 성취이자 조형적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마침내 평생 찾아온 조형 언어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곧 초기 대표작 ‹밤에 일어난 일›로 이어집니다. 어두운 바탕 위에 떠 있는 투명한 물방울은 마구간 작업실의 어슴푸레한 풍경을 반사하며 그의 회화 전환점을 상징했습니다. 이후 그는 평생 물방울이라는 조형 언어에 매달리며, 그 안에 존재와 상처, 침묵과 사유의 층위를 응축해 나갔습니다.

 

“내 물방울은 아기의 소변이자, 

스님이 사찰마당에 부은 정화수다.”

 

김창열에게 물방울은 단순한 자연 이미지가 아니라 전쟁의 참상, 위로의 눈물, 정화수, 순진무구한 생명과 소멸을 담은 상징이었습니다. 그의 물방울은 존재를 묻는 독보적 조형 언어로 자리했습니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전시회 3번째 공간은 바로 그의 대표작인 물방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73년 김창열의 첫 개인전이 열린 파리 놀 인터내셔널 갤러리는 고가구와 미술품을 함께 다루던 공간이었지만, 그의 물방울 연작은 이곳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작품은 시각적으로 초현실주의의 정서를 자아내면서도 개념적으로는 추상적 감각에 가깝게 다가와 프랑스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평론가이자 시인 알랭 보스케는 그의 전시에 주목하며 “물질을 재정의하고 정신성을 제시하는 최면력”을 지녔다고 평가했으며, '꽁바' 지면 한 면을 할애해 극찬했습니다.




전시를 찾은 인물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와 국민 여배우 까트린 드뇌브가 방문해, 그의 회화가 당시 프랑스 예술계에 던진 신선한 충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대표작들은 화면 전체를 채운 물방울의 강렬한 아우라와 사실적 묘사로 빛났습니다. 거친 캔버스 위의 물방울들은 각각 고유한 형태와 리듬을 지니며, 작가가 과거의 고통과 번민을 씻어내듯 새로운 창작의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작업실이 생각나게 구성된 공간, 처음에 이곳에 비치된 작품은 소품으로 생각했지만...

 

물방울 SH87006 (1986)

시간이 지나며 김창열의 물방울은 회화적 실험을 넘어 정신적 차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물방울이 놓이는 배경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는 물방울 주변에 얼룩 자국이 등장해 흔적과 생성 과정을 드러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앵포르멜 회화의 두터운 마티에르와 문자·종이 콜라주를 시도하며 형식적으로 과감해졌고, 물방울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효과도 강조했습니다.


'물방울 SH87006'은 이러한 실험을 집약한 작품입니다. 직사각형 화면은 거친 물질감과 영롱한 물방울이 대비되며 배치됩니다. 상단은 모델링 페이스트와 흑연으로 어두운 표면을 만들었고, 하단의 물방울은 두 겹으로 겹쳐진 듯한 잔상 효과와 길게 드리운 그림자로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상단의 두터운 재질과 물방울의 투명성이 이루는 극적 대비는 화면에 독특한 긴장을 형성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장 고통스러울 때 물방울이 튀어나온 거야"

김창열의 피, 땀, 눈물...

 

정말 물방울로 많은 도전을 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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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개인전 3번째 섹션 메인홀을 지나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 갑니다.

회귀 & 물방울

회귀작품과 함께 반대편에는 물방울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세로가 긴 비례의 화폭에 단 하나의 커다란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상당히 인상깊은 작품입니다.

 

 

물방울 SH87032

그리고 어두운 전시장 맨 끝에 전시된 한 점의 작품

 

김창열 개인전 3번째 섹션이 끝나고 해당 공간을 나와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사인을 따라 이동하면 7전시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김창열 전시회 티켓확인이 있으니 꼭 챙기세요.

4. 회귀

1980년대 중반부터 김창열의 회화에 본격적으로 문자가 등장하는데요. 그는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리며 글자와 이미지의 긴밀한 관계에 주목했고, 이는 천자문을 도입한 ‘회귀’ 연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천자문은 하늘 천, 땅 지로 시작하는 한문 교본이자 겹치는 글자가 없는 완결된 한시로, 김창열이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서 처음 배운 글이기도 했습니다.


그에게 천자문은 단순한 문자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자연과 우주의 질서를 드러내는 기호이자 유년의 기억을 불러오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는 습자지에 글자를 써내려가듯 화면을 천자문으로 빼곡히 채우며, 단정한 서체 위에 물방울을 얹거나 거친 종이에 문자를 흐리게 덧씌우기도 했습니다. 흔들리고 희미한 문자 표면 위의 물방울은 관람자에게 깊은 사유의 공간을 열어줍니다.

천자문이 세계 이해와 정체성 회복의 토대였다면, 물방울은 존재를 묻는 도구였습니다. 기억의 기호인 문자와 소멸을 예고하는 물방울이 결합한 ‘회귀’ 연작은 전통적 회화 문법과 사조를 넘어서는 독창적 조형 언어이자, 김창열이 이룩한 중요한 미학적 성취였습니다.

 

1970년대 중반 김창열은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리며 문자와의 결합을 시도했지만, 신문지는 내구성이 약하고 크기가 작아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1980년대 중반부터는 캔버스에 직접 한자를 쓰고 그 위에 물방울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배운 익숙한 글씨였기에 여러 문자 중 한자를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귀’ 연작은 자신을 성장시킨 문화권으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천자문을 겹쳐 쓰거나 화면을 가득 채우고, 글자 크기를 확대하거나 바탕에 색을 더하는 등 구성이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의 한 작품은 네 개의 캔버스로 이루어진 대작으로, 음영이 다른 한자와 물방울이 함께 배치되었습니다. 작은 활자체로 천자문을 쓰던 이전과 달리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날카로운 조형성을 가진 한자와 부드러운 물방울을 대조적으로 놓아 물방울의 특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되었습니다.

 

천자문과 물방울... 정말로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시도를...

작가의 작품 방식도 인고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화면을 가득 메운 천자문은 작가가 유년 시절 습자지 위에 글씨를 쓰던 기억을 환기합니다. 거친 종이에 덧씌운 문자는 형태가 흐려지고 지워지며, 그 위에 떠 있는 물방울은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내면의 공간을 열어줍니다.


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색채입니다. 1990년대 중반 남프랑스 드라기냥에서 작업실을 마련한 그는 강렬한 햇빛과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색채를 본격적으로 탐구했습니다. 이 경험은 회화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고, 화면은 점차 대형화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색과 재료의 물질감이 더욱 생생하고 밀도 있게 표현됩니다.



흔들리고 불분명한 문자 표면 위에서도 맑고 생동하는 물방울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존재의 본질을 묻습니다. 노년기의 김창열에게 물방울은 삶과 예술을 넘나드는 실존적 동반자였고, 동시에 그의 궤적과 감정을 응축한 형상이자 회화를 통해 세계를 응시하는 고유한 방식이었습니다.

 

물방울과 회귀작품관련 조각품도 있네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전시회 4번째섹션 회귀의 두 번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마주보는 작품

해당 공간으로 이동하면 붉고 강렬한 두 점의 작품이 마주보고 있는데요.

기존에 접하던 김창열 그림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김창영 전시회는 마주보는 두 작품, 1965년 '제사'와 1991년 '회귀'로 끝맺습니다. 두 작품은 김창열 예술의 근원적 주제와 미학적 성취를 응축한 대표작입니다.


이 두 작품은 물방울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김창열 예술 속 상흔과의 대화를 드러냅니다. 물방울은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눈물이자 핏물, 상처를 씻는 정화수이자 인간의 비루한 분비물이었고, 결국 집착과 감정을 비워내 무(無)의 상태로 향합니다. ‘회귀’ 연작은 상처를 응시하고 붓질로 꿰매는 애도의 행위였습니다. 청년의 고통을 노년이 위로하듯, 두 작품은 조용히 마주 서서 인간적 고뇌와 깊은 사유를 관객에게 전합니다.

 

청년 김창열은 전쟁의 상흔을 안고 새로운 예술과 구원을 갈망했으며, 노년의 그는 삶의 무게와 침묵 속에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제사›에는 울부짖는 얼굴 같은 형상과 물방울을 예고하는 원형의 구멍이 나타나고, 26년 뒤의 ‹회귀›에서는 지워진 글자 위에 물방울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앞에서 김창열 회귀연작 전에 신문에 물방울 작업을 시도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번 전시회 4부 마지막 공간에 신문지에 작업한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만났던 김창열 작품의 기원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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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마지막에는 영상으로 작가와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고요.

 

 

전시장 출구에는 김창열 작가의 연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슈 구뜨, 김창열

이어서 한 층 올라가 8전시실에 방문하면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작가의 여러 물방울 작품은 물론 스케치 등 작가의 작품기록과 함께 편지 등 그의 모든것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개인전 마지막 공간인 '무슈 구뜨, 김창열' 소개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작가의 방 '무슈 구뜨 도, 김창열' 전시회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김창열 전시회 마지막 공간 '무슈 구뜨 도, 김창열' 8전시실 소개입니다.해당공간은 이번 전시회의 별책부록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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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새로 오픈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 방문후기 입니다.

롯데타운 명동점에 이어 두 전째로 오픈하는 이곳은 캐릭터 매장과 MZ 대상의 브랜드샵으로 구성된 곳인데요. 또한 강재원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롯데월드몰 제타플렉스 방향에 위치해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또는 롯데바트 방향에서 모두 진입니 가능합니다.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롯데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주차장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실 키네틱 드라운드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 1,000원 / 추가 10분당 : 1,000원인데요. 무료 주차는 50,000원 : 1시간 / 100,000원 : 2시간 / 150,000원 :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짱구, 리락쿠마

우선 입우에서 긴 줄이 보이는데요. 바로  '짱구 베이커리 카페' 대기줄입니다. 아쉽게도 오후 3시 정도 되었는데, 이미 당일 입장예약이 마감되었네요. 예약 태블릿도 치워버렸다는...

 

잠실 키네틱 드라운드에는  '짱구 베이커리 카페'이외에도 '리락쿠마 스미코구라시 플러스 바이 산엑스' 등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매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패션 브랜드로은 마땡킴, 더바넷, 테토, 로우로우 등과 엠엘비, 어그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오픈기념으로 할인 및 롯데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중입니다.

 

| 강재원 작가

잠실 커네틱 그라운드에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인데요.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 양쪽 입구와 중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재원 작가는 1989년생 한국 현대 조각가로, 3D 프로그램 기반의 디지털 모델링 작업을 다양한 형태의 현실 조각으로 전개하는 미래 지향적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전통적인 조각 재료와 방법에서 벗어나, 송풍기를 통해 바람을 주입해 조형을 완성하는 ‘인플레이터블(air-inflated)’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재원 작가의 작품 'T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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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그라운드 잠실롯데백화점 중앙에 위치한 강재원 작가의 또 하나의 작품 'PP7'

 

강재원 작가의 작품들은 금속처럼 단단해 보이지만 진짜 재료는 봉제 원단과 공기이며, 시각적으로는 메탈릭한 표면 효과와 대형 구조의 압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 가위로 찌르면 바람이 바로 빠질 것 같은...

 

잠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방향에도 강재원 작가의 작품 Exo17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해당 공간에는 무신사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데, 작품 주변으로 가벽들이 있어 작품이 방치된 상태처럼 보이는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잘못하면 작품 망가지겠다는...

 

강재원 작가의 Exo 연작이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아닐까...

 

강재원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들' @ 롯데갤러리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후기 공유합니다.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展  | 이번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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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 석촌호수 동호

잠실 롯데월드몰 뒷편 석촌호수 동호에 지난주 새로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관람후기 입니다.송파구 잠실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큰 규모의 미술관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더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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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회 관람후기 및 관람정보 공유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전시회' 이후 무려 5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오늘은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주차장 및 주차요금할인,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티켓할인, 아트샵, 도록정보 공유합니다.

| 전시회 정보, 웨이팅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기간 : 2025년 09월 23일(화) ~ 2026년 01월 31일 (토) / 10:00~19:00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저는 이번 추석연휴 오전에 방문했는데요. 오전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티켓팅하고 입장했는데, 전시회 관람이 끝나고 나온 오후에는 사진과 같이 티켓팅 부터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웨이팅이 있네요.

 

| 오디오가이드 & 도슨트

이번 DDP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도슨트는 평일 11시와 14시에 진행됩니다. 주말에는 도슨트  없이 오디오가이드로만 제공됩니다.
현장에서 오프라인 오디오가이드를 대여받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오디오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두 가지 모두 3,000원 유료로 제공됩니다. 이번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오디오 가이드는 박보검씨가 진행했는데요.

 

가이드온 앱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웹 방식의 오디오가이드

이번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 오디오가이드는 가이드온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나왔지만 앱으로 접속하면 지원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QR이용해서 모바일웹 접속해서 결제하고 이용하는데, 이어듣기도 되지 않고 상당히 불편하고 불친절합니다. 다른 브라우저 구동하면 중지되고... 그냥 현장에서 기기 대여를 추천 합니다.

 

| 티켓, 할인정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티켓은 성인 24,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7,000원입니다. 저는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팅으로 35%할인된 15,600원에 관람 했습니다. 현재 바스키아 전시회 티켓 할인정보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장 미셀 바스키아 전시회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

이번 전시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DDP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지하 2층에 주차하시면 바로 전시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진출입구도 여유 있고, 주차폭도 넓어서 주차에 큰 문제 없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차요금은 5분에 400원, 한 시간 4,800원입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주차요금 할인은 아래와 같이 2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5만원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전시회 티켓 가격이 24,000원 이니 최소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요. 아트샵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다른 DDP매장 영수증 합산 가능합니다.

 

| 11개 섹션, 관람시간 최소 120분

이번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회는 9개 국가에서 수집한 장 미쉘바스키아 회화와 드로잉 70여점과 160여 페이지의 아티스트 노트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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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는 11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에 최소 120분 이상 생각하셔야합니다.

 
수백장의 바스키아 드로잉과 메모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아트샵, 도록

이번 DDP 바스키아 전시회 관람이 끝나면 아트샵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기대보다 상품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바스키아 맨투맨셔츠 가격은 200,000원 헐...

 
장 미셸 바스키아 반다나 가격은 35,000원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아트샵에서는 JND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장 미셸 바스키아 피규어 가격은 3,990,000원 입니다.

 
배지, 스티커, 엽서 등도 있고요.

 
장 미셸 바스키아 도록은 하드커버 도록 가격은 50,000원, 소프트커버 도록은 35,000원

 
오늘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회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아트샵, 주차장 정보였습니다.
지난 2020년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렸던,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전시회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 팁 @ 롯데뮤지엄

JEAN-MICHEL BASQUIATRoyalty, Heroism, and the Streets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전시회 리뷰 및 관람팁 | 2020. 10. 08 Thu - 2021.02. 07 Sun 코로나19로 많은 대형 전시회가 취소되었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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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한 더갤러리호수 새로운 전시회 소식입니다.

한국의 피카로소 불리며 하모니즘을 창시한 김흥수 화백의 전시회 '김흥수: 하모니즘 (Kim Sou: Harmonis)' 관람후기 입니다.

 

김흥수: 하모니즘 

Kim Sou: Harmonism

기간 : 2025. 10. 4. (토) - 11. 21. (금) / 10:00~19:00

장소 : 서울 석촌호수 동호 더 갤러리 호수 / 무료 전시회

 

이번 김흥수 개인전 하모니즘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2부에서는 '형상의 언어'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제 1전시실

이번 전시는 송파 지역 예술 생태계의 발굴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지역 문화 진흥과 미술 연구 및 출판에 기여하는 한올재단과의 작품 교류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 전시 라인업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흥수(1919–2014)의 작품들로, 재단 소장품 중에서도 하모니즘(Harmonism)에 중점을 두어 주요 작품과 관련 자료를 함께 선보인다. 덕분에 관람객은 그의 예술 세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흥수(1919–2014)는 1977년 워싱턴에서 ‘하모니즘’을 선언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하였다. 구상과 추상, 동양과 서양, 인간과 자연이라는 상반된 이질적 요소를 한 데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전시에 전시된 작품들은 하모니즘 내에서도 다양한 색채와 형식을 선보이며, 하모니즘은 단순한 표현 기법을 넘어서 화합을 핵심 가치로 삼은 철학적 선언이자 김흥수의 인생관을 담은 예술 철학이다.


이번 회고전은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세속적 흐름이나 유행에 타협하지 않고 고유한 예술 길을 걸어온 김흥수의 예술적 사명과 정신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와 철학적 깊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한 축을 살피고자 한다.

 

김흥수 화백은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작가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이유는 몇 가지 중요한 점에서 비롯된다. 그는 1977년 '하모니즘'이라는 독자적인 조형주의를 창시하여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물고 여성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고, 이는 피카소가 입체파로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처럼, 김흥수 역시 한국 근현대미술에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한 이유입니다만...

또 다른 이유는 3번의 결혼과 마지막 결혼은 노년에 43살 나이차의 제자와 결혼, 사망후 그의 작품을 둘러싼 분쟁까지...

 

자화상(회화 /사진), 1997

116.5x145cm, 혼합매체.
김흥수 본인의 사진을 구상 화면에 배치한 작품으로, 기법뿐 아니라 매체적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더 갤러리호수 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전시장 모습

 

전쟁과 평화, 1986

197x440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작가는 6.25 전쟁을 겪으며 재헌만으로는 이 참극을 표현할 수 없다고 느껴 구상과 추상을 한 화면에 그리 는 하모니즘 개념을 창안합니다. '전쟁과 평화'는 평화로운 품경과피난민, 군인들의 그림자를 대조적으로 그린 구상 화면의 액자식 구성과 강렬한 붉은 색채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군무, 1966

176x331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군무는 우유갑을 오려 붙인 뒤 위에 색을 칠하는 콜라주적 기법을 사용한 작품입니다. 작품 속 여인들의 얼굴 형태 가 큐비즘(입체주의)과의 유사성을 가지는데 , 이는 1955년 도불(한 작가가 프랑스 화단에서 다양한 화풍을 접 하며 하모니즘 개념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을, 1974

187x34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흰 장삼을 입고 춤추는 여승은 김흥수의 여러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모티프입니다. 예리한 윤곽선으로 그려진 여승은 동 양적인 생김새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기의 추상 화면은 비교적 심플한 반면, '가을'의 추상은 김흥수가 앵포르멜 영향을 받은 듯 비정형적이고 격정적인 정서가 느껴집니다,

 

승무도, 1979

127x134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가을' 속 여승이 다시 등장하는 작품으로, 밟은 노란색배경이 황금빛과 비슷해 성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옆의 화 면이 문을 열어젖힌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배치는 김흥수 작가가 종교적 주제를 그린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 1970-80, 

63.2x151.5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오른쪽 화면 전체에 촘촘하게 꽃힌 못과 단도, 쓰고 난 탄창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의 승패 를 '가르는' 단도는 한낱 도마 위에 올라가 있어 초라해 보이는데요. 왼쪽에 그려진 옆모습은 평화를 상징하는 여신이지만, 그 모습은 평화가 아닌 고뇌로 가득해 보입니다.

 

바위고개 아침의 마을, 1975, 

128x193, 캔버스에 유채


'바위고개'는 단단한 바위들 품은 산길로, 넘어야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경계를 의미합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겪은 일제강점 기시절 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을 표현하는 상징적지형이기도 한데요. 다만 아침을 맞은 마을은 그 고개를 넘은 뒤,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으로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이와 같은 정서를 추상과 반추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부: 형상의 언어

더 갤러리 호수 아래층에서 김흥수 회고전 하모니즘이 2부가 이어집니다.

입구에서는 누드 작품이 다수 있어 청소년 관람 경고문?이 있는데, 전혀 걱정할 수위, 표현의 작품은 없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고 다른생각 한다면 변태라고 해도 무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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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가, 1988,

170x457.50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폴 고갱(1848-1903)의 작품에서 따온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제목을 가진 작품입니다. 맨 오른쪽 여성은 다른 공간에 놓인 듯 홀로 음물하고 차가운 색감으로 그려져 있고, 희로애락이 튀영켜 있는 인생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여 성들의 모습은 인간이 예술의 모체"라고 밝힌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모, 1987

145.5x22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모자이크 기법으로 그려진 화사한 두 명의 여성과 달리, 피를 바른 듯 검붉고 거칠게 마무리된 추상이/ 대조적인 작품입니다. 구상에는 표피들, 추상에는 내면을 그려번다고 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어두운 추상 화면은 여성들이 내면에 지 니고 있을 "허무와끝없는 욕망"을 담은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더갤러리호수 김흥수 하노니즘 전시회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15시에 열린다고 해서 허겁지겁 주차하고 왔지만 도슨트는 열리지 않았네요. 아

 

콤포지션, 1957, 

194x256.5cm, 캔버스에 유채.


김흥수가 파리 살롱 도톤느의 정회원이 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 초기작입니다. 김흥수는 파리 화단의 작품들 사이자신의 작품이 초라하고 촌스러워 실망감을 느끼고, 이후 작가는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 다양한 화풍을 적 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콤포지션'은 그 영향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후기의 사실적인 비밀과 달리 인체를 왜곡하여 그렸으며, 강렬한 붉은색과 거친 마띠에르는 당시 유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앵포르멜의 영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모린의 나상, 1977, 

129x78cm +66.5x97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화백이 미국에서 드로잉 강의를 진행하던 충 인연이 된 여성 모린은 작가가 하모니좀 개념을 발표하기까지 작품 다 수에 등장합니다. 구상이 먼저 그려진 뒤에 추상과 합쳐지며 비로소 하모니즘 작품으로 완성되어 세로-가로로 합쳐진 독특한 형태의 캔버스가 특징입니다.

 

광상곡, 1973, 

168x366.5cm, 캔버스에 유채

금강산의 인상, 1973,

182x300cm, 캔버스에 유채

 

작가가 금강산을 보고 받은 느낌을 오방색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을 부분적으로 보면 그저 추상적인 표현에 지 나지 않지만, 멀리서 볼 때는 거대한 생명체의 구상처럼 느껴진다. 이는 작가가 추구해온 하모니즘을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민, 1960

195x260cm, 캔버스에 유채.

 

매우 거칠고 표현주의적인 마띠에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깊은 고뇌에빠진 인물의 내면세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김흥수 화백 작품입니다. 작가의 그림에서는 이렇듯 하나의 정서를 표현할 때에도 두 명이상의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상과 추상 을 함께 그림으로써 주제를 부각하는 하모니즘과 같이 각 인물이 서로 다른 묘사로 정서를 극대화하여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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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갤러리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 2부 별도의 공간입니다. 

 

커튼 안쪽으로 작품들과 의자가 보이는데요. 또한 어느 사찰의 종소리도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오, 1977

172x274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보다가 깨달음을 업으며밝은 광명을 받는 순간을 그린 그림으로, 김흥수 본인은 무교였으나 성스러움의 극치인 종 교적 순간을 잘 그려낼 경우 예술가로서의 능력이 증명된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곰팡이가 낀 듯한 추상화면과,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평안한 얼굴의 붓다가 대조를 이루며 감상자들 그 순간으로 인도하는 듯. 

 

이번 하모니즘 전시에서는 '오'만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공감각적으로 느끼고,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가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김흥수 하모니즘은 11월 21일까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도 감상하고 석촌호수의 가을도 느껴보고, 커피 한 잔도 마시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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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구 삼성역 근처 (사실 조금 걸어야 하는 언덕위 빌딩)에 위치한 에스타워빌딩 주차장 정보입니다.

 

이곳 에스타워에는 웨딩홀인 노블발렌티 대치점과 몽중헌 대치점, 강남 르쏠 레스토랑,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삼성센터 등의 맛집과 편의시설, 에스투에이 갤러리 그리고 일반 기업체가 입주해있는 세아그룹 소유의 빌딩입니다.

 

| 대치 에스타워 (S-Tower) 주차장 입구 - 발렛

대치동 에스타워 주차장 진입로는 빌딩 앞이 아닌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건물사이 골목이 상당히 좁은데요.  아래 사진 골목 끝 오른쪽에 에스타워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치동 맛집 르쏠 레스토랑과 몽중헌 대치동 주차장 발렛파킹이 가능한데요. 물론 발렛피 3,000원이 청구됩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그냥 직접 주차하시면 됩니다. 

 

건물 뒤로 오시면 아래와 같이 지하 주차장 진입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노블발렌티 대치점 주차장은 진입구와 출입구가 분리되어 이 부분은 좋지만...

 

주차장 진입구 도로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여기에 급경사와 급커브가 있네요.

| 주차장 난이도 약간 높은편

도로폭이 좁다는 이유중 하나는 급커브 공간도 있다는...

오늘 소개하는 S2A 갤러리가 있는 에스타워 주차장 주차 난이도가 극악 수준은 아니지만 결코 주차하기 쉬운 주차장은 아닙니다. 초보 운전자는 맨붕올 수 있는 수준입니다. 웨딩홀 노블발렌티 대치점 방문 하객들은 욕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 드네요.

 

강남 르쏠 주차장 에스타워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벽과 아래 연석을 보시면, 수 많은 운전자 분들의 피눈물이 보이네요.

여기에 지하 주차장도 상당히 오래 빙빙빙 돌아서 내려가는데요.

 

내려오고 나니 지하 4층 주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에스타워빌딩은 지하 3층까지 일반 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 3층은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삼성센터, 지하 2층은 노블발렌티 대치점 위치)

 

노블발렌티 대치점 주차장은 지하 4층부터 6층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지하 4층은 지정 주차가 많아서 보통 주말 예식이 있다면 지하 5층이나 6층에 주차하게 됩니다.

차량 간격은 쏘쏘, 아주 큰 승용차가 아니라면 주차 후 하차에 큰 어려움 없어 보이네요.

 

| 노블발렌티 대치점 위치 소개

웨딩홀 노블발렌티 대치점이 오늘 소개하는 에스타워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실 접근성이 좋은 웨딩홀은 아닙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는 약 800미터,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는 약 1km 이상 떨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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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양쪽 모두 언덕길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웨딩홀 손님들이 지하철 도보로 온다는 것은 사실상 고문 수준 (그래서 셔틀버스 있습니다.)

 

사실 하객의 입장에서 노블발렌티 대치점 위치만을 본다면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노블발렌티 대치점 주차장 이용 난이도는 매우 낮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물론 저는 이곳 에스타워 방문 이유는 1층에 위치한 S2A 갤러리 전시회 보러 가끔씩...

참고로 S2A 주차장 주차요금 지원은 없습니다. 초기 30분 무료, 이후 10분에 1,000원, 보통 S2A 갤러리 전시 관람은 60분 내외여서 3,000원 정도 주차요금만 부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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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정보와 함께, 교보문고 강남점 입점업체 알아봅니다.

교보문고도 점점 책 보다는 문구류와 핫트렉스, 입점업체 비중이 넓어지는 것 같다는...

|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

교보문고 강남점은 사실 신논현역에 있는 교보타워 지하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도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검색 안되시면 교보강남타워 주차장 입력하시면 됩니다.

 

처음방문하시는 분은 강남교보문고 주차장 위치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사동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내려오는 기준으로 교보강남타워 빌딩 지나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교보타워 주차장 표시가 있고요. 다만 보행자가 많으니 주의 하세요.

 

골목으로 들어와서 다시 안내에 따라 우회전 하시면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강남 교보문고 주차장 진입구 도로폭은 약간 좁은 거기에 경사와 커브가 있습니다. 중급 이상의 운전실력이 있으시다면 큰 어려움 없겠지만 운전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소 힘드실 듯...

우선 아래 사진속 연석의 상처가 이를 증명하네요.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관리는 잘 되어 있고, 주말 오전 방문기준 주차장 공간 여유가 많았습니다. 또한, 차간 간격도 일반적인 수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하고 하차 가능했습니다.

 

 

항상 교보문고 가면 느끼는 부분, 특히 잠실 교보문고 말고 강남역교보타워나 광화문교보빌딩 주차장은 주차구역 안내에 진심인 모습이 보입니다. 주차 위치 까먹었어도 QR 인식한 페이지에서 차량번호 입력하면 주차위치 최단거리 안내가...

 

|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요금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부과됩니다. 

다만 교보북클럽 플래티넘 또는 골드 회원의 경우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요. 일반 고객의 경우 30,000원 이상 구매시 1시간, 50,000원 이상 구매시 2시간 강남 교보문고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저는 플래티넘 등급으로 문구 하나 구입하고 2시간 무료주차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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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강남점 입점매장

매장은 지하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문보장, 오렌즈, 라운즈, 아트박스, 카카오프렌즈, 플바셋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지하 1층 오렌즈 교보문고 강남점과 라운즈 (Rounz) 안경이 입점해 있네요. 요즘 오렌즈가 뜨나보네요. 강남역에서 3곳 봤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문보장 교보문고 강남점이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항상 문보장에 오면 이색적인 문구류를 보면서 기분 좋고 행복한데, 오늘은 제가 생각한 제품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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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려고 왔는데 돈 쓰지 못하니 이 또한 아쉬운...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2층

 

그리고 지하 2층에는 참고서 코너와 풀바셋 교보문고강남점, 아트박스교보문고 강남점, 문구코너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교보문고 강남점 주차장 및 입점업체 소개였습니다.

책도 책이고 다양한 문구와 완구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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