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과 함께1109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 특별기획전 '기념에서 풍경으로' 가을 공기 제대로 느껴지는 요즘, 올림픽공원 산책 겸 소마미술관에 다녀왔어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특별기획전 《기념에서 풍경으로》인데요, 매번 무심코 지나치던 올림픽공원 조각들이 사실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었는지 알게 돼서 생각보다 훨씬 오래 머물다 나온 전시였어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림픽공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세요. 다음 산책부터 공원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거든요 ㅎㅎ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지나서소마미술관은 올림픽공원 안에 있어서 평화의 문 쪽으로 들어가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여요. 이번 전시가 이 〈세계평화의 문〉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문을 한 번 올려다보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전시 보고 나와서 다시 보면 느낌이 정말 달라요. 전시 정보전시명.. 2026. 11. 2.
비제로원(B.zero1) | 불가리, 송은 협업 전시 '빛, 형상 그리고 비전' 관람후기 청담동 송은(SONGEUN)에서 열린 불가리와 송은의 협업 전시 《빛, 형상 그리고 비전(LIGHT, FORM AND VISION)》에 다녀왔어요. 불가리의 아이코닉 주얼리 비제로원(B.zero1)을 한국 동시대 작가 여섯 팀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보는 전시인데요, 주얼리 브랜드 전시라고 해서 제품만 잔뜩 있을 줄 알았는데 웬걸, 영상·조각·회화·향·사운드까지 꽉 찬 진짜 '미술 전시'라서 생각보다 훨씬 오래 머물다 나왔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송은 건물을 좋아하는 분이나 로마 건축, 불가리 비제로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딱 2주 남짓한 짧은 전시라 서두르셔야 해요. 비제로원은 1999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문턱에서 탄생한 컬렉.. 2026. 11. 1.
박예림 개인전 《Earth Palimpsest》 김리아갤러리 후기 | 청담 전시 관람시간·작품 정리 한눈에 보기· 전시명: 박예림 개인전 《Earth Palimpsest (얼스 팔림프세스트)》· 기간: 2026.10.8(목) ~ 11.7(토)· 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월 휴무)· 장소: 김리아갤러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5길 5 (청담동 100-31)· 문의: 02-517-7713 요즘 마음이 좀 시끄러울 때가 많았어요. 일도 바쁘고, 주말엔 밀린 일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그냥 가버리고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조용한 갤러리 전시를 찾아다니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이 청담동 김리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박예림 개인전 《Earth Palimpsest》예요.흙벽 같기도 하고 오래된 종이 같기도 한 갈색 표면이 너무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한지 위에 모래와 먹을 올린 작업이더라고요. 'Pal.. 2026. 10. 31.
국립스포츠박물관 관람후기 | 위치, 주차(서1문), 운영시간, 예약, 기획전시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상 박물관 후기 들고 왔어요.지난 10월 15일, 스포츠의 날에 맞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거든요. 스포츠 분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박물관이라고 해서 뉴스 보자마자 "이건 가봐야 해!" 하고 찜해뒀다가, 개관 사흘째인 토요일 오후에 가족이랑 다녀왔답니다.2013년에 처음 필요성이 제기되고 2015년에 첫 예산이 잡힌 뒤, 공사 중에 매장 문화재가 발견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무려 10년 넘게 걸려서 완성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가니까 괜히 더 뭉클했어요.오늘 포스팅에서는 위치·대중교통, 주차 꿀팁, 운영시간과 예약 방법부터 기획전시, 도서관, 스포츠 스타 아카이브, 호돌이 아카이브까지 직접 보고 느낀 걸 꼼꼼하게 .. 2026. 10. 30.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 서울시립미술관 무료 전시 후기 (운영시간·도슨트·관람팁)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으로 달려갔어요. 10월 21일에 막 개막한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전시를 보러요.요즘 AI랑 대화하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졌잖아요. 회사에서의 나, 집에서의 나, 인스타 속의 나… 가끔 "진짜 나는 누구지?"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질문을 무려 60년 전부터 붙잡고 있던 작가가 있더라고요.미국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린 허쉬만 리슨(Lynn Hershman Leeson)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이고, 무엇보다 관람료 무료에 예약도 필요 없어요. 서울 무료 전시 찾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서 관람 정보부터 섹션별 작품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어요.한눈에 보는 전시 정보· 전시명: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Lynn Hershman Leeson: .. 2026. 10. 29.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관람후기입니다. 우리 산업화 시기 사회성 강한 2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인데요. 우리 현대사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부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평일(화–목) 오전 10시–오후 8시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매주 금요일 연장운영)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 2026. 10.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