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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취미 전시 공연 요리

소마미술관 전시회 |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 드로잉과 자화상

by a4b4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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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택 작가 전시회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 관람후기 마지막 2부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소마미술관 1관 전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시 후반부 작품 소개합니다.

01. 전시회 개요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
기간 : 2026.04.10 (금) ~ 2026.09.06 (일) > 전시회 연장
장소 :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
주최·주관 : 국민체육진흥공단/소마미술관

02. 아카이브 1 : 예술가 이승택 자화상

2층 로비 공간에서는 '자화상', '예술가의 일기', '결국 예술은 쓰레기가 되었다' 등 예술가로서 이승택의 자아, 태도, 예술에 대한 사유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감상한 공간이었습니다.

 

해당 공간에서는 작가의 자화상과 사진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1932년생 작가가 칠순에 가까운 나이에 작업한 장난기 어린 작품들로 느껴집니다. (나쁜 의미 아닌...)

 

이승택 작가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제목이 자화상 인데요. 그림일까요? 조각 일까요? 자화상? 자소상?

 

 

 

예술가의 손

손 뒤의 가시나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가시면류관?

 

예술가의 일기

 

소마미술관이 있는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가의 작품 스케치도 만나볼 수 있어요.

 

03. 로비

소마미술관 1관 1층 로비로 내려갑니다.

소마미술관 1관 입구는 2층입니다. 2층 전시장 관람 후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인데요. 매번 혼란스럽네요.

 

무제(새싹)

1961년 시작한 '옹기' 연작을 바탕으로 한 설치 작품이에요. 전통 가정에서 쓰던 유약 바른 토기인 옹기를 재료로 삼았는데요. 대량생산 때문에 전통 장인들이 사라져가던 시절, 작가는 옹기라는 매체를 발견하고 다루는 기술을 직접 익혔다고 해요. 작품은 다양한 크기의 눈물 모양 조각들이 여섯 점씩 세트를 이루고 있고, 적갈색 테라코타 위에 불꽃 문양이 새겨져 있어요. 바닥이나 벽, 천장 등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되기도 했답니다. 1963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이번 전시에서는 재제작된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바람 - 민속놀이 작품은 벽면의 사진입니다.

 

전시장 유리 너머로 보이는 둥근 옹기

 

그리고 다음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03. part7 

아카이브2 : 조각 이전의 드로잉

해당 섹션은 조각가 이승택 이전의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저는 이 공간 작품들이 느낌이 너무 좋았네요

 

이렇게 이승택 작가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작품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해당 시기가 작가에게 고난의 시기였을까요?

작품속에 모두 우울함이 가득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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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04. 5전시실 &야외공간 : 자연과 관계 맺기.

바람, 물, 불, 연기 같은 자연의 요소는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조건이에요. 작가는 자연의 흐름에 개입하면서도 그 결과를 마음대로 지배하지 않는데요.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 속에서 조각은 고정된 형태를 벗어나 하나의 '관계'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번 섹션은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확장되는 조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구행위'는 

1980년대 이승택 작가의 세계 인식이 담긴 퍼포먼스 작업으로, 1990년대부터 서울,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펼쳐졌어요. 작가는 거대한 지구 모양의 고무 풍선을 관객들과 함께 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관객들이 풍선을 밀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지구 모형은 점차 긁히고 찢기며 공기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작가는 단순한 환경 메시지를 넘어, 사람들이 지구와 함께 '놀며' 그 존재를 다시 인식하기를 바랐어요. 과정 자체를 예술로 여긴 이 작품은 관객의 참여를 통해 인간과 지구의 관계를 새롭게 돌아보게 만듭니다.

 

물그림

1960년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승택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실험을 이어왔어요. 초기에는 바위나 자연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점차 자연의 변화와 순환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갔답니다. '물 그림'은 물이 흘러내리며 남긴 흔적과 시간의 변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행위가 만나는 순간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마미술관 밖 잔디광장에 설치된 작품입니다.

전시회장 들어오기 전에는 이 작품이 이승택 작가의 설치작품인지 몰랐네요.

 

'바람'은 

1950년대 말 도시 변두리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헝겊이나 천으로 바람의 움직임을 시각화한 작품이에요. 펄럭이는 천과 흔들림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를 체험하게 해줍니다. 형태가 없는 이 작품은 공간과 움직임, 은유적 의미를 결합해 조각의 전통적 개념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소마미술관 전시회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 전시회 도슨트, 예약 등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이승택 전시회 '조각의 바깥에서' 티켓, 도슨트, 웨이팅 @ 소마미술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택 전시회 '조각의 바깥에서' 관람후기 및 전시회정보 공유합니다. 이번 이승택 개인전은 조각, 드로잉, 오브제, 사진, 설치, 영상, 아카이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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