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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상당히 독특한 전시회 추천합니다.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이 전시회를 대표하는 단어들이 독특합니다.


그로테스크, 퍼핏 애미네이션, 음산한, 음침한, 우울한, 에로틱, 기괴한, 피, 초현실주의 ...

그리고 독특한, 신선한...




퀘이 형제 [ Brothers Quay (Stephen Quay and Timothy Quay) ]

47년생 쌍둥이 형제입니다. 아래 사진은 젋은시절이고요 이미 환갑을 넘은 애니메이션 거장입니다.


미국에서 출생하고 영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에는 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강세인지 '월레스와 그로밋'과 완정히 정반대되는 느낌의 '퀘이형제'까지...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시회에서 독특한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장소는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이곳은 항상 조금은 생소하고 도전적인 전시가 많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에릭요한슨 사진전, 프랑코 아다미, 민화의 세계, 국내 작가들의 전시 등...

제 기준으로는 모 아니면 도 수준의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전시회 구성은 여러게의 도미토리움 (Dormitoriu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Dormitorium에서는 퀘이형제의 대표작들과 소품,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 오디오 도슨트가 진행되는데요

전시회 컨셉에 맞춘 시네마틱 오디오 도슨트와 클래식 도슨트를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빵빵에 이어폰 필수... 도슨트 없이 관람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요






전시장내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 처음과 마지막 도미토리움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네요

전시회 분위기에 맞추어 와인색 아에르 마스크와 빨간티를 입고 전시회 입장~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한 퀘이형제의 작품...




이 작품들은 이번 전시작품 중에서 상당히 양호(?)한 수준의 전시품입니다.

다음 공간 부터는 좀 더 그로테스크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테일의 승리라고 할까요?






전시회 관람은 최소 한 시간에서 두 시간정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퍼핏 애니메이션을 위한 무대 및 소품 그리고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총 영상만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되니...



Cinematographic Consciousness in the Short Films of the Brothers Quay




퍼핏 애니메이션 + 스톱모션 기법

퍼핏은 인형극에 사용되는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도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인형을 활용하여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가 너무 잔인할까 걱정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도 아주 흥미롭게 '퀘이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전시회 잘 보고 왔습니다.



퀘이형제 작품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직접 그의 영상과 소품 무대를 보지 않고는 그 크로테스트한 느낌을 전달할 수 없네요.


Street of Crocodiles excerpt





전시회 마지막 공간인 '심연의 정원' 앞에서 본 전시물과는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기념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정도로 생각을...





퀘이형제가 이런 작품세계를 구축하게 된 시작은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과 선생님이 추천한 작가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역시 공교육의 중요성과 원격 수업의 한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상당히 아쉬운 기념품샵

액자와 포스터 중심으로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영화에 사용된 퍼핏이나 소품들도 판매했으면 지갑 털릴 각이었는데...


이번 여름 조금은 색다른 미술전시회를 찾는다면 퀘이형제의 독특하 작품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역시나 이런 전시회에는 빨갛고 매콤한 떡볶이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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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초동 예술의전당으로 사진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바로, 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전시회 (Shooting the Pulitzer) @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퓰리처상 사진전 소개는 물론 꿀팁도 공개합니다. 얼리버드 예약, 티켓할인, 관람시간, 입장제한 등 주요관람팁 공유합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팁 #1 : 일찍 방문

전시오픈은 오전 10시 입니다. 현재 코로나19확산으로 개인방역 및 체온측정, 방문객 정보등록 등으로 입장에 상당한 대기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입장객 상황에 따라 조기에 티켓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말 또는 휴일에 방문예정이라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장에서는 손소독과 체온측정, 방문자 기록등록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 절차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스티커를 붙여 주고요. 해당 스티커가 있어야 티켓팅 및 전시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팁 #2 : 퓰리처상 사진전 얼리버드 및 할인

드디어 티켓팅 진행, 저는 얼리버드 에약통해 할인받고 티켓팅 했네요. 얼리버드 할인은 이미 종료했고요...

현재는 퓰리처상 사진전 초기여서 아직 별다른 할인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 있으면 통신사 프로모션 등을 통해서 입장료 할인이 진행될 것으로 에상합니다.

아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퓰리처상 사진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 :: 퓰리처상 사진전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퓰리처상 (The Pulitzer Prizes) 6년만에 개최되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지난 2010년, 2014년 누적 관람객 수 50여 만명을 기록한 국내 최대 사진전으로써 한국인이 가장 사랑��

booking.naver.com

 

#3 퓰리처상 사진전 소요시간 및 관람팁

전시회 관람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사실 두 시간도 너무 짧아요. 반나절은 생각하셔야 하나하나 감상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다녀오시고 입장하세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올해 10월 18일 까지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

1942년부터 2020년까지 수상한 보도 사진 부문 수상작 134점을 연대기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역사속 사건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퓰리처상 또한, 아카데미시상식과 같이 전 세계적인 상은 아닙니다. 미국 이라는 공간에 한정된 시상식입니다. 다만, 미국의 미디어 영향력이 지금의 상의 권위를 갖게 만들었네요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쟁 등 종군기자의 역사적인 작품들...

또한, 잘못 이해된 사진 한 장이 한 사람과 가족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알려주는 작품도

 

미국인 미국의 이야기 : 사건사고 인종차별, 영광의 순간들...

미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역사이고 감동과 아픔의 순간이겠지만...

외국인인 저에게는 그렇게 큰 감동이 오는 사진들은 아니었다는, 특히 전시회 메인 사진도 나에게는 그냥 뉴스에서 항상 보던 그렇고 그런 사진...

 

사진으로 보는 세계의 역사들...

그리고 사진작가의 윤리문제, 그리고 대중들의 광기 왜곡된 정보에 대한 생각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

전시회 마지막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가장 가슴아프고 공감되는 사진이었다는...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인 AP 사진기자 김경훈 작가의 말...

그러나 이번 사진전을 보면, 세상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3전 시장에서는 퓰리처상 수상자인자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취재 도중 테러로 사망한 '안야 니드링하우스'(Anja Niedringhaus) 특별전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프트샵에는 그렇게 사고 싶은 기념품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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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빅 아이즈' 전시회 가족과 다녀 왔어요

전시회 관련 장소 할인 주차 등 전시회 관련 정보 공유합니다.




빅아이즈 전시회 티켓 할인 정보


빅아이즈 전시회 시작 전까지는 얼리버드 티켓 할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끝났네요...




현재 할인 가능한 정보는 KT 맴버쉽, 뮤지컬/전시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달 말일까지 티켓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50% 할인 됩니다.



KT 맴버쉽 회원이라면 얼리버드 할인예매를 하지 못했어도 현장에서 빅아이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능합니다.




빅아이즈 전시회 입장관련 주의사항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으로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불가입니다.

마스크 꼭 챙겨 가세요




빅아이즈 도슨트 일정 및 시간, 휴무일




빅아이즈 전시회 도슨트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말에도 운영

평일 화~금 정규 도슨트는 11시 14시 16사 18시 총 4회 진행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11시 14시 16시 총 3회의 빅 아이즈 도슨트 진행


마이아트 뮤지엄이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주말 도슨트!!!



오디오 가이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도슨트를 더선호하는...

이번 마가렛 킨 빅아이즈 전시회 도슨트는 약 30분 정도 소요




빅아이즈 전시회 포토존


외부에 세 곳, 내부에 한 곳 위치, 전시장 내부에서도 일반적인 사진촬영 가능 (플래시 사용 금지)



외부에는 그녀의 대표작품인 제1성배 포스터를 배경으로 하는 월 페이퍼와


차이나타운의 일요일 작품과 취침시간, 강아지 금지등의 작품으로 구성된 입체 촬영공간



센프란시스코와 동물을 배경으로 구성된 사진 촬영공간...





빅아이즈 전시공간 마지막 섹션에는 마가렛 킨 그녀가 되어보는 포토존이 마려되어 있다.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주차장 주차료


관람객에게 주차할인권 판매(판매소)

대상전시티켓 구매자 주차요금3000원 / 최초 2시간 비고추가 10분당 1,000원





빅아이즈 전시회 개요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기간 : 2020.05.13. (수) ~ 2020.09.27. (일) / 10:00 ~ 20:00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Margaret Keane 마가렛 킨의 사인


남편인 월터 킨의 이름으로 작품이 알려지는 시기부터, 그녀가 이름과 작품을 찾아오는 과정...



MDH : Margaret Doris Hawkins / 결혼 전 이름...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시장 분위기와 대표작 중심으로 소개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 자신을 찾아가고, 작품도 행복으로 가득 차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빅아이 작품은 그녀가 가장 힘들어 하던 1960년대 작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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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정말로 오랜만에 미술전시회 나들이 나왔네요

아마도 올해 초 이후로 3개월 만에 전시회 구경온 듯 합니다.


오늘 전시회는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 인사 센트럴 뮤지엄'





이번 마그리트 전시회 기간은 2020.04.29. (수) ~ 2020.09.13. (일) 까지고요

장소는 인사동 인사 센트럴 뮤지엄 입니다.

미술전시회와 함께 인사동 구경하는 매력에 빠져 보세요


관람 필수품 = 아에르 마스크 L M S





안녕인사동 도착후 안내판을 따라 인사 센트럴 뮤지엄으로 향합니다.

이미 전시회 오픈전에 할인받아 예약했네요...


티켓과 함께 나눠주시는 뭔가가 있네요... 글 중간에서 설명 드릴께요

우선 한 층 더 내려가서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미술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

티켓팅시 발열체크 진행하고요.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불가 합니다.





전시회 시작은 마그리트와 초현실주의

그리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짧은 영상과 연표로 시작합니다.








이번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리뷰는 전시장 순서가 아닌 주제별로 소개 진행합니다.


우선 곳곳에 위치한 마그리트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입체전시품 및 포토존...

특히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오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 위대한 가족



# 사람의 아들



# 이미지의 배반




# 청취실




멀티미디어 체험공간



# 빛의 제국 






마그리트의 몽환적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 미스터리 룸



마그리트 작품 금지된 재현을 모티브로 만든 참여공간 입니다.

비밀은 앞에는 거울이 아닌 모니터, 뒤에는 거울 속 카메라...





# 플레이 마그리트

AR 통해 작품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




이렇게 합성된 작품을 카톡이나 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사이드 마그리트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세계를 미디어아트로 체험시켜주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미디어 체험형 공간

무려 한 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을 보여주는데, 원작보다 더 화려하고 감동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자리잡고 앉아서 한 시간 정도 휴식취할 수 있는 공간








이곳은 전시장의 마지막 공간으로 그의 작품 패턴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거나

입장시에 받은 체험도구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마그리트 작품의 새로운 해석




대략 5~10분정도 잠깐의 집중시간...




마그리트와 영화 그리고 그의 아내 조르제프 마그리트...





이번 마그리트 특별전은 

 ‘어바웃 르네 마그리트’(About Rene Magritte), ‘플레이 르네 마그리트’(Play Rene Magritte), ‘마그리트와 시네마’(Magritte & Cinema), ‘메인 영상룸’,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Magritte’s Surrealism) 등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잇는데


지금부터 소개하는 어바웃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의 메인공간으로

‘초기 초현실주의’ ‘입체 미래주의’ ‘암흑기’ ‘파리에서’ ‘친화력’ ‘햇빛 아래 초현실주의’ ‘바슈시대’ ‘마그리트의 헌신’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단.























전시장의 마지막 기념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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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통해 영혼을 보여주는 눈이 큰 아이...


2014년 팀버튼의 동명영화로 먼저 알려진 

빅아이즈 (Big Eyes)가 작품으로 찾아옵니다.


미국의 현대 화가 마가렛 킨의 빅아이 작품들이 5월 우리를 찾아 옵니다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제가 보는 빅아이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는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가렛 킨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 개관 기념으로 지난번 감동의 알폰스 무하전을 열었던 '마이아트 뮤지엄'의 기획력과 도슨트

   지난 무하전 전시장 스케치 보기 (https://www.a4b4.co.kr/3411)

# 팀버튼 영화의 감동을 미술전시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50% 할인 진행중 [예매하기]






무엇보다도 국내에서는 팀버튼의 영화로 먼저 유명해진 작가와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 방문 전에 다시 한번 영화를 봐야 겠네요...






빅아이즈 아시아 최초 전시회 일정


기간 : 2020년 5월 13일 - 8월 23일

시간 : 화-금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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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족과 함께 첫 미술 전시회 다녀 왔습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19세기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시기 활동한 작가의 두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툴루즈 로트렉展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회와 오늘 소개드릴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전시회' 입니다.

두 전시회중 하나는 너무나도 만족 스러웠고요, 다른 하나 전시회는 조금 실망을 안고 돌아 왔습니다.


로트렉 전시회는 해당 포스팅 참고 하세요 : https://www.a4b4.co.kr/3483




오늘은 예술으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4월 19일 까지 열릴 예정인 '모네에서 세잔까지: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전시회' 리뷰입니다.

저희는 얼리버드 예약을 통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상파의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도 원작이 아닌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전시되는 전시회가 많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전시회의 매력도 있지만, 원작에서 받을 수 있는 감동을 느끼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원작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 했습니다만...





전시의 시작은 인상파의 탄생부터 후기인상파까지, 인상파의 역사와 주요작품 연표로 시작합니다.

역시나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 작품이 먼저 소개됩니다. (해당 작품은 파리에...)




‘인상주의’라는 용어는 1874년 독립 예술가 단체인 무명화가 및 조각가, 판화가 연합(Société anonymedes artistes ,peintres, sculpteurs, graveurs,etc)이 전통적인 가치를 지닌 연례 공식 전시회인 살롱에서거부당하자 그들만의 전시회를 조직하기로 결정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전시회는 사진작가 나다르(Nadar)의 스튜디오에서 열렸는데, 한 비평가는 클로드 모네의 유화 작품 ‘인상,해돋이(Impression Sunrise Sunrise)'를 보고 “이것은 단지 ’인상주의‘에 불과하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전시를 보러 온 사람은 3천명이었으며,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그림의 일상적인 주제와 대담한 붓 터치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시의 시작은 인상주의의 역사와 당시 인상주의 작품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이 남긴 말들로 시작합니다.

외광과 빛,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사물의 찰나를 묘사한 인상파의 거장들들...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도록속의 사진과 이야기로 진행합니다.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폴 시냑 Paul Signac, 폴 세잔 Paul Cézanne, 카미유 피사로 Camille Pissarro, 폴 고갱 Paul Gauguin,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등 전기인상파와 후기인상파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들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대표작 보다는 그들의 작품이다... 정도... 기대 보다는 실망이 큰 전시회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의 대표로 홍보되는 작품인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의 경우, 파리의 오랑쥬리 미술관에서 본 수련과 비교하면 조금 실망... 작품의 규모나 디테일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습작 까지는 아니지만 모네의 수련이다! 이렇게 말하기는...




그래도 좋은 부분도 있네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폴랑 부인의 초상화 Portrait of Mme. Paulin 등 르누아르의 인물작품은 느낌 좋았고요


독일 인상파 작가인 레세르 우리 (Lesser Ury) / 포츠담 광장의 밤 (Potsdam Square by Night, mid) 와 미국 인상파 작가인 프레드릭 차일드 하삼 (Childe Hassam) / Summer Sunlight (Isles of Shoals)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부분은 이번 전시회에서 뜻밖의 수확?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아쉬운, 화났던 부분...


전시회 마지막에 인상파에 대한 영상이 있었는데, 번역 지원이 없었습니다. 자막도, 성우도... 아무 지원도 없다는...

영어를 모르는 일반인은 물론,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방문한 초등 딸아이는 멀뚱멀뚱...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회는 아쉬움이 많았던 전시회였습니다.

특히 같은 날 1층에서 본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와 비교되니, 더욱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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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전시회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과 그림책을 전시하는 작지만 볼만한 전시회


@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2019년 11월 29일(금) ~ 2020년 01월 06일(월)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2019년 12월 5일(목) ~ 2020년 1월 12일(일)

롯데갤러리 부산광복점 2020년 1월 9일(목) ~ 2020년 2월 3일(월)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전

'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행복을 위해 주어진 일에 몰두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힘을 쏟기도 하지만, 아주 평범한 저녁식사 중에도 문뜩 올려다본 청명한 하늘과 스쳐가는 만남 그리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과 따스함은 숨어 있다. 북유럽 작가들의 그림 속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 숲길을 걸으며 만나는 자연과 동물들이 담겨있다. 소소한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는 습관은 이들에게 아늑함과 안락함을 뜻하는 휘게(Hygge)의 삶을 선물해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평범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야 말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로 분주한 도시인의 삶에 필요한 선물일 것이다. 이번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과 그림책이 소개된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에서 오는 행복’이란 뜻의 율레휘게(Julehygge)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





덴마크, 필란드, 스웨덴 등에서 활동중인 4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 전시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북유럽 느낌이 나는... 추운 겨울왕국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나는 그림들...

확실히 북유럽권 그들만의 분위기와 그림풍이 있는 듯...




Anna Margrethe Kjærgaard (안나 마가레트 키에르가드, 덴마크)





Linda Bondestam (린다 본드스탐, 핀란드)






Jenny Sjödin (제니 스위딘, 스웨덴)





Matti Pikkujämsä (마티 피쿠얌사,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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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정말로 핫한 전시회 2개가 예술의 전당에 찾아옵니다.


그 중 하나가 지난번에 소개드린 툴루즈 로트렉전 (https://www.a4b4.co.kr/3434)이고 나머지 하나가 1월17일 부터 시작하는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 걸작展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루살렘 이슬라엘 박물관 소장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작품 100여점이 소개되는 전시회 입니다.


모네, 세잔, 드가, 고갱 등 인상파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인기를 끌다 보니, 원작이 아닌 디지털아트 전시회가 많이 진행되는데요. 인상파의 원작의 디테일과 느낌을 받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생기는 전시회들 이었습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는 원작이 전시되어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원작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존 사물에 부여된 외형에 집중하는 화풍과는다르게, 시간과 계절 순간순간 자연의 변화 빛의 변화에 따른 순간을 표현하는 인상파의 작품은 당시 수용하기 힘든 새로운 미술사조 였습니다. 

특히 인상파는 동일한 화풍이 아닌 작가 개개인이 해석하고 발전시킨 기법으로 표현되어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상파의 대표주자인 클로드 모네, 르누아루는 물론 후기인상파 폴 고갱, 폴 세잔 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작 중 그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1907>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만난 모네의 수련 작품의 감동을 그데로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로 대표적인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연주의 회화, 정물화, 초상화 까지, 모네, 르누와르, 세잔, 고갱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상파와 후기인상파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시회 기간 : 2020.01.17. (금) ~ 2020.04.19. (일) / 10:00 ~ 19:00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요금 : 성인(만 19-64세) : 15,000원 / 청소년(만 13-18세) : 12,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 10,000원


아쉽게도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 걸작전'은 얼리버드 티켓 할인 등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보이지 않고 있네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지...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101.5 x 72 cm

Gift of The Jerusalem Foundation from the Sam Spiegel Collection

B97.0483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폴 고갱 Paul Gauguin (프랑스, 1848–1903)

우파우파(불의 춤) Upa Upa (The Fire Dance), 189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2.6 x 92.3 cm

Gift of Yad Hanadiv, Jerusalem, from the collection of Miriam 

Alexandrine de Rothschild, daughter of 

the first Baron Edmond de Rothschild 

B66.104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

 




폴 세잔 Paul Cézanne (프랑스, 1839–1906)

강가의 시골 저택 Country House by a River, ca. 189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1 x 65 cm

Gift of Yad Hanadiv, Jerusalem, from the collection of Miriam Alexandrine 

de Rothschild, daughter of he first Baron Edmond de Rothschild

B66.1043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Pierre Alain Ferrazzini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영국 출생, 프랑스 활동, 1839–1899)

생 마메스의 루앙 강에 있는 바지선 Barges on the Loing at Saint-Mammès,

188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5.7 x 65.5 cm

Bequest of Batsheva de Rothschild, Tel Aviv

B00.1707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l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꽃병의 장미 Roses in a Vase, ca.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8.5 x 73.5 cm

Bequest of Loula D. Lasker, New York,

through the America-Israel Cultural Foundation

B61.12.106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에드가 드가 Edgar Degas (프랑스, 1834–1917)

“장애물 경마”있는 스튜디오 내부

Studio Interior with "The Steeplechase", 1880–81


보드에 붙인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mounted on board

27 x 41 cm

The Sam Spiegel Collection, bequeathed to American Friends of 

the Israel Museum

B97.0493


Photo ©  Israel Museum, Jerusalem



폴 고갱 Paul Gauguin (프랑스, 1848–1903)

개가 있는 풍경 Landscape with Dog, 1903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3.5 x 92.5 cm

Bequest of Robert and Marguerite Kahn-Sriber, Paris, to the State of Israel,

in memory of Amnon Ben Natan, who fell in the Yom Kippur War; 

On permanent loan to The Israel Museum, Jerusalem, from

the Administrator General of Israel

L-B01.001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laem by Avshalom Avital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폴랑 부인의 초상화 Portrait of Mme. Paulin, 188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1.7 x 58.3 cm

Gift of Ogden Phipps, New York, through the America-Israel Cultural

Foundation

B72.0018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Max Richardson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꽃 장식 모자를 쓴 여인 Woman in a Flowered Hat, 1889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4.9 x 46.04 cm

Bequest of Ignace Hellenberg, Paris, to the State of Israel,

in memory of his parents, Sigmund and Betty Hellenberg;

On permanent loan to The Israel Museum, Jerusalem,

from the Administrator General  of the State of Israel

L-B06.0025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



폴 시냑 Paul Signac (프랑스, 1863–1935)

예인선, 사모아의 운하 The Tugboat, Canal in Samois, 190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2 x 66 cm

Gift of Sara Mayer, Tel Aviv, in memory of her husband, Moshe Mayer

B94.060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차일드 하삼 Childe Hassam (미국, 1859–1935)

여름 햇빛 (숄스 섬) Summer Sunlight (Isles of Shoals), 189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1.4 x 61.5 cm

Gift of Rebecca Shulman, New York, to American Friends of the 

Israel Museum

B55.05.2605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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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르메르디앙서울 1층 M컨템포러리에서 여성 분들을 위한 이색적인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네요


바로 강남모던걸展


일반 미술전시회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전시회 인데요.

100년 전 당시 신여성의 일상상과 도전을 아트워크와 설치미술, 콘셉 공간에 담아내,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일종의 체험형 전시입니다.

그래서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콘셉 공간에서 작품들과 함께 사진연출하고 인생사진 건지기 좋은 공간입니다.


강남모던걸 전시회 소개 및 준비물, 복장, 주의사항 공유 드립니다.






강남모던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르메르디앙호텔 1층에 위치한 엠컨템포러리입니다. 

지하철로는 신논현역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실 경우에는 르메르디앙호텔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강남권을 고려하면 주차는 정말로 파격적인 듯)





전시회 오픈전 얼리버트 티켓팅으로 50%할인을 했는데요, 현재는 인터파크 등을 통해 20%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기간 : 2019-12-20 - 2020-04-30

관람시간 : 관람시간 : 11:00 ~ 20:00 , (입장마감 : 19:00) / 휴관일: 매주 둘째주 월요일 1.13 / 2.10 / 3.9/ 4.6 (총 4일)

도슨트 : 운영되지 않습니다.





강남모던걸 관람팁 하나


전시회 입장전에 먼저 엠스토어를 방문하세요. 이번 전시회 컨셉과 맞는 100년전 개화기 소품 렌탈이 가능합니다. 개화기 여성의 복장과 악세서리, 소품 등...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관람객 기준으로 3시간 대여에 2.5만원 비용이 필요합니다. 

꼭 의상대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시회 분위기에 잘 맞는 뉴트로 감성의 복고풍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오시면 더욱 졸습니다.






강남 모던걸 전시회 공간은 다양한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구성한 개별적인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공간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공간은 작가들의 작품과 하나가 되어 체험 및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







여성 독립운동가의 표현 :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 모던걸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클릐오 화장방 : 모던걸의 단장방 체험






대형 큐션을 소품으로 사진 한 장...











옆에서 볼까 누워서 볼까 :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남 모던걸의 침실...








모던걸의 침실









잠시 쉬어가는 공간, 강남모던걸 전시회 절반을 넘었네요..



내가 제일 귀하다, 세상에서 제일 귀하다.





2관은 관람객을 위한 체험공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상과 드림캐쳐





이번 강남모던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이곳에 딴스홀을 허하라!

댄스홀 무대와 조명, 복고풍 마이크와 소품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뒤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몇 가지 포즈를 취하다 눈치가 보이는데요. 운 좋게 저희 뒤로 오신 분이 없으셔서 편하고 여유롭게 사진촬영 잘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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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독특한 미술전시회를 준비하고 제공하는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전시회


스페인의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하이메 야온의 전시회는 상업미술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독특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색의 작품들과 아프리카의 원시미술, 마치 아이들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상당히 새롭고 유쾌하지만 조금은 난해한 전시회





경복궁 옆 종로구 자하문길 골목 안쪽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입니다.

조금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티켓팅은 미술관 왼쪽의 카페에서 발권하고 이곳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대림미술관 1층에는 아트숍과 락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 난방이 잘 되는 관계로 겨울철 두꺼운 외투는 이곳에 보관하시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회를 보다 보면 더워서 땀 난다는... 물품보관함 이용요금은 무료 입니다.




대림미술관 하이메 야온 전시회 관람에 앞서 한 가지 팁 더 드립니다.




모바일 투어, 무료로 대림미술관 앱을 설치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앱스토어 검색하시고 설치하시는데, 미리 집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이어폰 준비해 오시면 현장에서 좀 더 편하게 관람 가능합니다.



2층부터 전시 시작



하이메 야욘을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가구디자이너 입니다. 특히 그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살아있는 듯한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총 일곱가지 전시공간에서 각각의 독특한 콘셉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야온의 대표작 그린 치킨으로 시작합니다.

큰 설명이 필요없는 전시이며, 한 번 쭉 스크롤 하면서 감상하세요




크리스탈 패션




아프리칸도 가족의 사연







트라팔가르의 체스 경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




수상한 캐비닛




가구가 반짝이는 푸른 밤




아욘의 그림자 극장



이번 대림미술관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회는 이번달 12월 29일 까지 진행됩니다.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회이 없으시다면 한 번 고려할 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해서 기념품샵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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