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페에 '2026 ACF, AVENUEL ART FAIR'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ACF 2026은 올해는 잠실역 롯데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최근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2026 ACF, AVENUEL ART FAIR 출품 이상원, 김지아나, 김정인, 안소현, 마키 호소카와, 윤병락, 이강욱, 이사라, 켄타로 오카와라, 이상원, 이여름, 오세열 작가 작품 소개합니다.




| 전시회 개요
- 2026 ACF, AVENUEL ART FAIR
- 2026년 4월 22일(수) – 5월 31일(일), 백화점 휴점 시 휴관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점)
- 무료 전시회



| 2026 ACF 아트페어 전시 서문
ACF(Art Chosun Focus)는 ‘미디어가 포커스한 전시형 아트페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단순한 작품의 나열이나 거래 중심의 시장을 넘어, 지금 이 시대를 통과하는 작품과 미술의 흐름을 질문해온 자리다.
2026년 4월, 롯데백화점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ACF, AVENUEL ART FAIR」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두 기관의 관점과 역량을 통해 확장한 프로젝트다.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8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대와 지역, 미학적 언어가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입체적인 미술의 풍경을 드러낸다. 각각의 작품은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되기보다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관람자와 능동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ACF의 ‘미디어 시선’과 롯데백화점의 ‘리테일 전시’ 경험은 본 전시에서 하나의 균형 있는 기준으로 작동한다. 이 전시에 놓인 작가와 작품은 시대적 의미, 미학적 완성도, 그리고 시장적 신뢰라는 축 위에서 구성되며, 관람객과 컬렉터 모두에게 현대미술을 보다 명확하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좌표를 제시한다.
[출처] 「2026 ACF, AVENUEL ART FAIR」2026.04.22(수) - 05.31(일)|작성자 에비뉴엘 아트홀

오늘은 이번 ACF2026 전시회 후반부 작품 소개합니다.

* 이 상 원 Lee Sangwon (b.1978)
이상원은 수영장·해수욕장 등 일상적 휴양 풍경을 배경으로 반복적 삶 속에서도 평등하게 느껴지는 행복을 따뜻한 색채와 유쾌한 이미지로 표현한다. 그는 전시 전후 작업 과정과 관람객 반응을 담은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을 확장된 전시장처럼 활용하며, 팔로워 약 8만 명 이상의 대표적인 “인스타그램 작가”로 자리 잡았다.
https://www.instagram.com/leesangwon9741/

Floating People 2025
Oil on canvas / 73x73

Floating People 2025
Oil on canvas 73×73cm




Floating Man 2025
Oil on canvas 131×131cm

* 김지아나 Kim Jiana (b.1972)
김지아나는 흙과 불, 빛을 재료 삼아 포슬린 조각을 캔버스 위에 올려 “그리는 조각”처럼 구성하는 작가로, 파편화된 세라믹 조각들이 빛을 드리우며 삶과 소멸, 존재론적 질문을 시각화한다. 그녀의 작업은 평면 위에 퍼진 조각들이 빛을 머금으면서 벽면 조각과 회화의 경계를 흐리고, 한국과 유럽에서 개인전·기획전을 통해 독창적인 존재론적 언어로 주목받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jiana.k/

Iceberg Blue Inside Skyblue 26-72 2026
Porcelain, admixture, and stain 200×120×16cm


White Inside White 26-23 2026
Porcelain, admixture, and stain 73×61×16cm

오늘 소개하는 2026 ACF 에비뉴엘 아트페어에서 너무나도 느낌 강했던 작품 중 하

* 김정인 Kim Jungin (b.1991)
김정인은 회화를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권력과 그것이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는 관리와 지배를 다루며, 사진으로 수집한 잉여기물·소외된 장소·짓눌린 나무 등의 이미지를 흐릿한 기억과 엮어 새로운 회화적 풍경으로 재구성한다. 그의 작업은 ‘모호성’을 극대화한 이미지로 시각적 불확실성을 만들어 내면서, 권력의 논리에 쉽게 해석되지 않는 ‘도주’와 ‘저항의 교란’으로 기능하는 회화 언어를 추구한다.
https://www.instagram.com/kvvjvvviv/

되감기 2026-5(Rewind 2026-5) 2026
Oil on canvas 72.7×60.6cm
되감기 2026-15(Rewind 2026-15)
2026 Oil on canvas 60.6×72.7cm


되감기 2026-3(Rewind 2026-3) 2026
Oil on canvas 97×130.3cm


* 안소현 Ahn Sohyun (b.1984)
안소현은 일상적 풍경에 따뜻한 빛과 색을 더해 현실과 비현실이 섞인 허구의 풍경을 만들어 내는 화가로, 휴식과 안온함을 중심 주제로 삼는다. 그녀의 작품은 현실에서 본 장면을 출발점으로 삼되, 그 위에 감정과 상상을 입혀 관람자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포근한 이미지로 재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https://www.instagram.com/ssohart/

비로소 온전히 쉴 수 있게 되었네 2019
Acrylic on canvas 45.5×45.5cm


푸름을 향해 2023
Oil on canvas 65×50cm

무해의 동산에서 2023
Oil on canvas 80.3×80.3cm

* 마키 호소카와 Maki Hosokawa (b.1980)
마키 호소카와는 일본 네오팝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르네상스·17세기 서양 명화와 일본 풍속화를 모티프 삼아 컬러풀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그녀의 화면엔 둥근 얼굴과 큰 눈, 가느다란 팔다리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며, 클래식한 구도와 색감에 팝 컬처의 감각을 더해 현대인의 일상과 소소한 행복을 동화처럼 풀어내는 작품 세계를 지닌다.

Untitled 2025 Acrylic on canvas 157×126cm
Untitled 2019 Acrylic on canvas 27.3×27.3cm


* 윤병락 Yoon Byungrock (b.1968)
윤병락은 ‘사과 작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로, 빨간·파란 사과를 중심 모티프로 한 극사실적 회화를 통해 풍요로움과 일상의 행복을 시각화한다. 그는 한지 위에 유화 물감을 사용해 사과의 표면질감과 투명감을 섬세하게 재현하며, 사과가 화판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오브제적 구성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흐리는 작품 세계를 전개한다.
https://www.instagram.com/yoonbyungrock/

가을향기 RA 2523 2025
Oil on Korean paper 124.7×104.5cm

가을향기 RA 2616 2026
Oil on Korean paper 78.7×73.7cm




가을향기 YA 2593 2025
Oil on Korean paper 81.5×197.4cm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 오랜만에 2026 ACF 에비뉴엘 아트페어 통해서 만나봐서 좋았다.

* 이강욱 Lee Kangwook (b.1976)
이강욱은 세포와 미세 구조에서 출발해 미시와 거시를 잇는 ‘보이지 않는 공간’을 탐구하는 작가로, 연필과 펜으로 촘촘한 선과 톤을 쌓아 은하수처럼 흐르는 추상적 풍경을 그린다. 그의 회화는 단색화적 행위성을 계승하면서도 색과 물성 대신 레이어드와 톤의 흐름 위에 자아와 우주를 연결하는 상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신(新) 추상언어라고 평가된다.

The Gesture – 25059 2025
Mixed media on canvas 80×130cm



The Gesture - 25067 2025
Mixed media on canvas 61×91cm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 급 호감생긴...

* 켄타로 오카와라 Kentaro Okawara (b.1989)
켄타로 오카와라는 도쿄 출신으로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일본 작가로, 일상 속 사소한 장면과 인간관계에서 얻은 감정을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선언어로 시각화한다. 그는 회화와 드로잉을 기반으로 ‘MORE LOVE’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시, 굿즈, 콜라보레이션까지 아우르며, 누군가를 향한 사랑과 유대를 유쾌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조형화하는 작품 세계를 펼친다.
https://www.instagram.com/kentarookawara/

Untitled 01 2026
Oil on canvas 72.7×60.6cm


* 이사라 Lee Sara (b.1979)
이사라는 숙명여대와 홍익대 미술학 박사 출신으로, ‘Wonderland(원더랜드)’라 불리는 환상적이고 귀여운 이미지 세계를 통해 사랑·행복·호기심을 시각화하는 작가다. 그는 합판 위에 여러 번의 백그라운드 작업과 칼 스크래치를 반복해 표현해, 겉보기엔 동화적·팝적인 표면 뒤에 치밀한 작업 과정과 정서적 풍요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한다.
https://www.instagram.com/saralee_69/

Wonderland 2025
Acrylic on wood 27.3×34.8cm

난 미술 꼰대인가봐.
나에게는 무지 난해한 작품이네...


* 이상원 Lee Sangwon (b.1978)
이상원 작가 작품은 포스팅 맨 앞에서 소개했는데. 위스키 회사와 콜라보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RESTOPIA The GOLD Edition 2026
Lee Sang Won X cmgg spirits

박서보 화백의 판화 작품 4점...

* 최병소 Choi Byungso (1943-2025)
최병소는 1970년대부터 대구에서 활동하며 실험미술과 단색화의 사유를 이어받아, 볼펜과 연필로 신문지를 끊임없이 지우고 덧그려 ‘무제’ 시리즈를 만들어 온 작가다. 그는 활자가 빼곡한 신문 위에 펜과 연필로 긋고 지우는 행위를 수행처럼 반복하면서, 의미와 무의미, 존재와 부재를 단순한 흑·백·회색의 추상적 화면으로 드러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정말로 느낌 강한 작품, 사진으로는 작품의 깊이를 설명할 수 없다. 꼭 방문해서 감상해야 하는 작품 중 하

Untitled 0161011 2016
Ballpoint pen and pencil on newspaper 54.5×80×1cm


Untitled 2016
Ballpoint pen and pencil on newspaper 41×54×1cm

* 이여름 Lee Iurum (b.1971)
이여름은 달고나·하리보·아이스크림과 같은 “달콤한 기억”을 상징하는 미각 오브제를 매개로 잊혀 가는 추억을 시각화한다. 그녀는 투명한 에폭시·레진 등으로 아이스크림·사탕 형태를 만들고 그 안에 미니어처를 넣어, 슬픔·불안한 기억을 달콤함으로 재해석해 긍정의 순간으로 전환시키는 ‘치유적 회상’의 작품 세계를 펼친다.

https://www.instagram.com/iurum_official/
작가 인스타그램 방문하면 작품은 물론 제작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Life in Ice Cream_Sweet Marriage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and wood 9.5×18.5×3cm


Life in Ice Cream_Sweet Marriage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and wood 9.5×18.5×3cm
오늘 소개하는 2026 ACF 에비뉴엘 아트페어에서 느낌 좋았던 작품 중 하나...
쌍쌍바가 갈라지는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Life in Ice Cream (Watermelon)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and wood 9.5×18.5×3cm


* 오세열 Oh Seyeol (b.1945)
오세열은 1940년대 후반 태어난 한국 현대미술 거장으로,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필치와 은유적 기호, 숫자·오브제를 화면에 풀어 넣어 감상자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여는 작가다. 그는 칼이나 송곳 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화면을 갈아내며 자유로운 스크래치와 텍스처를 만들고, 원색 대신 세월에 바랜 듯한 톤과 흐릿한 기호의 흩어짐을 통해 때로는 아이 낙서처럼 보이지만 내면의 깊은 풍미를 지닌 회화를 제시한다.

2024
Mixed media on canvas 72.7×60.6cm



2022
Mixed media on canvas 130.2×160.3cm

이번 2026 ACF, AVENUEL ART FAIR에서 유일하게 작품명이 없는 오세열 작가 작


| 마치며
2026 ACF, AVENUEL ART FAIR 마지막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잠실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점) 6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잠실 근처 방분예정이시면 꼭 방문하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오늘 소개한 ACF 아트페어 1부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2026 ACF 에비뉴엘 아트페어 후기 1부 : 박서보, 유영국, 이강소, 세실리브라운 등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지하 1층 더 크라운과 6층 에비뉴엘 아트홀 잠실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2026 ACF, AVENUEL ART FAIR 관람후기 1부입니다. 박서보, 유영국, 함도하, 윤종석, 백남준, 서수영,
www.a4b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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