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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작가로 알려진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 방문후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수십억원에 경매에서 낙찰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그의 대표작품과 신작 40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

2022.03.31(목) ~ 2022.08.14(일)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미술관 1~7전시실

입장료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 오디오가이드 다운로드 및 세팅

이번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는 무료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됩니다.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LTE, 5G 등 외부망에서는 앱이 구동되지 않고요. 전시장내 정해진 AP에 접속해야만 오디오가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시회의 시작은 1984년 작인 '클라우젠파스' 

 

첫 번째 전시 공간은 그의 대표작과 그의 전형적인 거대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결코 온라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그의 작품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리 몽파르나스...

 

벨리츠 : 작품의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는...

 

 

 

그의 대표작이자 디테일의 끝판왕 '9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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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의 두 번째 전시공간...

 

이런 스타일의 작품들은 도록이나 온라인에서는 전혀 작품의 맛을 느끼지 못할 듯...

이번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열리는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를 곡 봐야하는 이유중 하나!

 

 

다음 전시공간으로...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두 작품 '크루즈' '나트랑'

 

전시장의 마지막공간입니다. 그의 최신작 및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 중심으로 전시된 공간입니다.

 

연출한 작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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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작품인 라인강 연작, 이중 3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 라인강 연작을 만나보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쉽다는...

'근대 디자인사. 바우하우스' 이 바우하우스에 이런 사연이...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낀 작품 'F1 피트 스톱 1'

 

그리고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미공개 신작까지...

 

[기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 꿀팁

 

전시장 이용객은 주중 90분, 주말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 + 기본 30분 무료주차...

평일 2시간 주말 3시간 30분 무료. 전시 관람 및 아모레퍼시픽본사 건물 구경하기에 충분한 시간

 

무료 물품 보관함 : 부피큰 물건과 백팩등은 전시장에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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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형 모니터와 15.6인치 노트북 거치가 가능한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구입 및 사용후기 입니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 거치를 위해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집에서 사용하던 기존 저가 모니터암을 버리고 요녀석으로 추가구매 했네요. 삷의 질이 달라진다는...

회사에서는 듀얼모니터로 집에서는 모니터와 노트북 거치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 추가 설치한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과 루나랩 노트북 거치대가 설치된 집을 중심으로 리뷰합니다.

 

| 이번에 구입 및 리뷰할 제품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스탠다드 88,000원

2. 루나랩 노트북 거치대 (모니터암 창착용) 17,000원

3. 스탠다드 전용 USB 케이블 키트 세트 10,000원

 

| 듀얼 모니터암 : 80,000원

오늘 리뷰의 메인 상품인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스탠다드입니다. 가격은 88,000원

사실 5만원 이하의 제품들도 있지만, 고가 제품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앞으로는 저가 모니터암은 다시는 구입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성물은 모니터암과 클램프, 기타 베사 장착을 위한 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 암으로 클램프는 2개의 암 거치가 가능하고요, 테이블 두께는 1~5cm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암은 각각 2개의 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이블 정리홀더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사판과 분리되어 있며, 홈이 있어 모니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저 있다는... 무게감도 묵직...

 

별도늬 VESA 판이 제공되며, 보유한 모니터에 맞게 다양한 나사가 제공됩니다. 베사 규격은 75x75, 100x10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베사홀이 지원되는 대부분의 모니터에 장착이 가능할 듯...

 

3. 스탠다드 전용 USB 케이블 키트 세트 10,000원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에 적용할 수 있는 USB 킷으로 옵션사항입니다.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하고요. 저처럼 데스크탑을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할 경우 편하게 USB 메모리나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판을 열고 클램프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PC와 연결하면 책상위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 길이도 여유가 있어 PC가 조금 멀리 있어도 큰 불편은 없네요.

 

요런 모양이 된다는... 일반적인 USB 케이블이나 USB 메모리는 무난하게 삽입됩니다.

모니터암 연결은 워낙 기본적인 것이어서 생략하고요. 암 장착하고

 

 

 

베사판에 모니터를 연결하고... 

 

 

모니터암에 장착하면 됩니다. 이후 렌치를 이용해서 모니터암 장력을 잡아주면 1차로 모니터 장착이 완료됩니다.

 

| 듀얼 모니터암 총평

이렇게 회사에서는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를 이용하여 두 개의 모니터를 세팅합니다.

상당히 두 달 정도 사용했는데 상당히 힘 좋고요. 모니터가 흘러 내리거나 틀어지는 문제점은 전혀 없습니다. 회전도 잘 되고, 이후 다시 위치 잡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의 모니터암에 비해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네요. 그리고 회전이나 모니터 방향전환이 상당히 매끄럽게 가능하고 이후에 고정도 잘 됩니다. 

 

| 루나랩 노트북 거치대를 설치합니다.

집에서는 검의 컴을 사용하지 않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암이 쓰레기 수준이어서 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에 만족 > 추가로 집에서 사용할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과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2. 루나랩 노트북 거치대 (모니터암 창착용) 17,000원

 

노트북 거치판과 고정바... 조금 조잡한 듯 하지만...

 

노트북 고정바는 이렇게 노트북 거치대와 연결합니다. 상하 이동이 가능해서 노트북 좌우측의 HDMI나 USB, DS 메모리 슬롯을 가리지 않고 위치 고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VESA 판을 고정할 수 있네요.

 

그리고 남은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의 한쪽에 장착!!!

 

노트북은 각도 및 높이 조절은 일자형부터 90도 까지 조정이 가능하다는... 해당 세팅상태에서 높낮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 노트북 거치대 하단은 이렇게 고정바가 나와 있고요. 슬림한 노트북이 아니니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여유 있게 거치가 가능해 보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설명했지만, 고정바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노트북 옆면의 포트들을 불편없이 다 사용활 수 있습니다.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 노트북 거치대는 최근 구입한 물건 중에서는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중가의 모니터암 중에서는 큰 불편없이 편한 사용이 가능한 모니터암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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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루이비통 트렁크를 주제로 체험형 전시회가 패션 1번지 (였던) 명동 타임워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대 보다는 조금 아쉬움이 컸던 전시회였는데요. 그래도 독특한 구성의 전시회로 기억되네요.


이번 전시회는 유료 전시회로 성인 기준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는 전시회 오픈 전에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절반 가격인 10,000원에 관람 했습니다.

 

전시회 장소는 타임워크 명동 1층에서... 아직 입주가 끝나지 않아서인지 복잡하지 않고 여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오디오 가이드는 필수 (무료), 도슨트 없음, 이어폰 필수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은 트렁크와 스토리라는 독특한 구성의 전시회입니다. 별도 도슨트는 없지만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좀더 전시회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가이드 없이는 상당히 지루한 전시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어폰도 꼭 챙겨가세요.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 전시회는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별로 테마를 가지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의 전시회입니다.

 

첫 번째 공간 : 컬렉터의 이야기

이번 전시회의 개요와 시기별 루이비통트렁크에 대항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모노그램의 역사와 거대한 트렁크들... 럭셔리 신사는 여행도 이렇게 준비해야 할까요?

 

두 번째 공간은 여행과 함께한 루이비통...

기차, 자동차, 배, 비행기 등 이동수단의 발전과 함께 여행이 늘어나면서 함께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가방만을 배치한 것이 아닌 트렁크와 어울리는 배경이 준비되어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 시작은 사파리 여행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한 여행가의 공간, 그의 사진과 함께 루이비통 트렁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차여행과 함께...

 

자동차와 함께...

 

배와 함께, 당시 초호화 여객선과 함께했던 스토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스타라인 & 타이타닉

 

비행기 그리고 루즈벨트 대통령의 루이비통 트렁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세번째 공간은 유명 인물과 함께한 루이비통 트렁크입니다.

우리도 잘 아는 인물들과 그 인물의 스토리, 그리고 함께한 루이비통 트렁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타이틀인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 특별전'이라는 이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의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타자기가 들어가는 트렁크와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

 

 

오즈의 마법사 주디 갈란트의 공간

당대 최고의 여배우 답게, 수십개의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트렁크가 보이네요. 

아마도 이 신발은 도로시의 신발 모형이 아닐까...

 

 

전시회의 마지막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전시회 방문전에 제가 기대했던 전시공간은 아마 이 공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조금은 색다르고 독특한 루이비통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다만 아쉽게도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크로킷? 폴로? 아마도 영국이나 인도의 부유층의 가방이 아니었을까?

 

패션 디자이너 파미 힐피겨의 트렁크 입니다. 옷이나 신발을 보관하는 목적이 아닌...

바로 라스베이거스를 보관하는 트렁크... 카드와 룰렛이 보이네요.

 

 

그리고 붉은 컬러의 저스틴 비버의 트렁크. 탁구와 보드...

 

요녀석은 보석함입니다.

 

천 개의 시가를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 트렁크에서 시가 냄새가 나는 듯...

 

기억이 나지 않는데, 유명 배우의 보석 보관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통의 가치가 클지, 보석의 가치가 클 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은 독특한 루이비통 가방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발 트렁크와 권투 글러브 트렁크, 마치 샌드백이 생각 난다는...

 

요것은 낚시 트렁크 입니다. 이제 보니 제가 좋아하는 낚시도 코로나19로 3년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있네요.

 

캐비어 트렁크와 향수 트렁크... 그들만의 리그가 느껴 지네요.

 

 

이렇게 전시회가 끝나고 마지막에는 기념품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루이비통 기념품 보다는,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런 간단한 소품들이...

기존 불가리나 구찌 전시회와 같이 오피셜 전시회는 아닌 이유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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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일반 확진자의 경우 재택 치료가 일반화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비약은 물론 혹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저렴한 가격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하나 구입했네요.

1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수치확인에는 크게 문제없는 제품이네요. 평생 사용할 것도 아니고, 코로나만 끝나면 당분간 볼일 없는 제품이니...

이한선생활과학 디지털 산소포화도 맥박 측정기

제품명은 '이한선생활과학 디지털 산소포화도 맥박 측정기' 입니다. '한경희 생활과학' 이 생각나에요. 이 또한 마케팅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중국산 제품이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15,1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물량이 안정되었는지, 배송도 빠르고 재고도 충분히 있네요.

 

이한선생활과학 디지털 산소포화도 맥박 측정기 언팩

내용은 단순합니다. 영문 사용자설명서와 기기, 스트랩 - 끝 -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제품... 사실상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스트랩은 전혀 필요없어 보이네요.

 

해당 제품은 5가지 색상이 있는데, 퍼플이나 그레이를 희망했지만 블루로 왔네요. 쿠팡에서는 색상선택 못하고 랜덤으로 배송됩니다.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저가 산소포화도 측정기로 완성도나 디자인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불량 장난감 같은 색상과 조금은 불안한 집계. 안쪽에는 측정위한 광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AAA 배터리 2개, 끼우기 겁나 힘들다.

사진과 같이 AAA형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 - 극은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지만 배터리 2개가 반대 방향으로 삽입해야 합니다. 역시나 저렴이 중국산 산소포화도 측정기...

 

무엇보다도 배터리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기 망가지는 줄 알았다는... 낑낑 거리면서 삽입 성공...

 

위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기기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산소포화도와 심박수... 배터리 잔량, 필요한 부분은 다 있네요.

 

| 기능은 정상작동 되는 듯... 사용에 큰 문제는 없는...

투컬러의 OLED 디스플레이로 시안성은 무난합니다. 또한 6가지 모드 표시방법이 있는데요. 화면을 회전할 수 있어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수치가 경고수치로 가면 알림음이 나온다는데, 이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고요.

대략 측정에는 10초 안쪽으로 소요됩니다. 

 

쿠팡 이한선생활과학 디지털 산소포화도 맥박 측정기 총평

가격만 생각한다면, 매우 매력적인 제품. 측정에는 큰 문제 없어보이니 코로나19가 끝나기 전까지만 비상용으로 생각한다면 무난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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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워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새로 시작하는 전시회 소식입니다.
한 동인 전시회가 뜸했는데, 이번에 롯데아트홀 연합으로 전시회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추상의 표전전은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할 Rejoice 추상의 표정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8곳의 롯데백화점에서 연계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이곳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5명의 여성 추상작가의 회화, 멀티미디어,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박정혜 작가...

전시장에는 아쉽게도 작가에 대한 사진이나 소개,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없습니다.
작품 제목과 제작년도, 그리고 재질과 사이즈만 소개되어 있다는... 조금은 생소한 여성 추상작가의 전시여서 작가별 소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홍승혜 작가의 설치미술과 멀티미디어 영상...

거대한 스퀴즈로 추상업을 하는 제여란 작가, 그녀의 작업사진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윤종주 작가

그녀의 체리쉬 연작들... 자세히 보면 색상 처리가 참 묘하다는...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안정숙 작가...


이곳에서는 그녀의 텐션 연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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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3종 비교합니다.

왼쪽부터 휴마시스 1회용 > 래피젠 2회용 > SD바이오센서 1회용 순서입니다.

 

3가지 제품 모두 사용방식이나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설명서 기준으로 검사 방법이 조금 번거로운 제품이 래피젠, 과대포장으로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제품이 휴마시스 정도라고 할까요. 여기에 조금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면 SD 바이오센서 제품에 한 표! (주식 없습니다.)

 

휴마시스 자가진단키트 과대포장

사진과 같이 3사 모두 구성품은 동일합니다. 설명서, 검체추출튜브, 필터캡, 면봉, 테스트킷, 폐기물 처리 지퍼백...

다만 휴마시스 제품의 경우 타사보다 배 정도되는 플라스틱 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무쓸... 썩지도 않는 쓰레기만 배출되는... 하루에 얼마나 배출될지...

 

위 면봉은 휴마시스, 아래 면봉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입니다. 레피젠도 SD바이오센서와 비슷...

다만 면봉의 경우 자가진단키트 유통처나 판매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제품이 들어 있네요.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진단키트의 경우에도 25개 들이 박스에는 긴 면봉이... 뭐 의미 없습니다. 

 

검체 추출방식은 동일, 그러나 래피젠 제품은 번거로운 과정이...

3사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모두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에 10회 빙글빙글... 동일합니다.

다만 래피젠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설명서와 같이 튜브 안에 면봉을 부러뜨려 넣고 뚜껑닫고 10회 섞는 과정이 있습니다. 타사 키트에는 없는 과정인데요. 번거럽기도 하고 검체 섞는 과정에서 용액이 흘러나올까 걱정되기되 하네요.

이 부분은 래피젠 자가검사 키트만의 단점...

 

 

이렇게 추출된 검체추출 튜브는 3사 모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용액을 떨어뜨리는 방식도 동일...

 

참고로 래피젠 제품은 진한 남색으로 시험지가 물들고, 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와 SD 제품은 핑크색으로 나옵니다. 저는 래피젠 제품을 가장 나중에 사용했는데 순간 깜놀 했다는...

 

15분 후 결과는 동일하게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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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렴하면서 편리한 wi-fi 스마트플러그인 'Tapo P100 : 티피링크 스마트 플러그 미니' 리뷰입니다. 제품 사용기는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브런트 스마트플러그와도 비교리뷰 진행합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던 브런트 스마트플러그를 버리고 티피링크 스마트플러그로 바꾼 사연은 아래에... (진작 바꿀껄...)

 

BRUNT 브런트 스마트 플러그 AS 사후관리 유감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의 스마트 생활기기 회사인 브런트 플러그 사용하면서 맘 상한 이야기... 제품 자체는 좋은데, 고객응대나 AS 부분은 상딩히 실망스럽다는... 멀쩡한 제품 하나 사용하

www.a4b4.co.kr

 

| 티피링크 미니 스마트 Wi-Fi 플러그 P100 가격

저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티피링크 P100 스마트플러그 가격은 2개입 1박스에 23,310원으로 개당 1만원 초반대의 매우 저렴한 가격의 제품입니다.

 

| 3년 무상 AS

얇은 박스안에 2개의 스마트플러그와 1도 필요없는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

사실 스마트 플러그는 해당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 받고 설명에따라 진행하면 그냥 끝나는 것이어서 매뉴얼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쿠팡에 구매내역이 남아 있으니, 3년내 문제가 생기면...

 

티피링크 스마트 플러그 미니 디자인 및 장단점

 

Tapo P100 디자인은 일반적인 스마트플러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저렵한 제품이다 보니 외형이 고급스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아답터 생각하시면...

옆면에는 전원 on-off가 가능한 스위치가 위치해 있고 플러그 사입구는 아답터 앞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동작표시등은 요렇게... 다만 사실 큰 필요는 없어요. 초기 연결을 위해 조금 편한...

이렇게 전체적으로 티피링크 스마트플러그 P100 제품은 무난한 외형을 보입니다.

 

제품 중량은 96.1g으로 스마트 플러그 중에서는 다소 가벼운... (브런트 스마트플러그가 150g 수준인 부분을 생각하면)

 

티피링크 스마트 플러그 미니 + 멀티탭

스마트 플러그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큰 부피입니다. 보통 벽면에 위치한 2구 플러그에 직접 연결하면 나머지 하나의 공간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는 티피링크 제품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 플러그가 그렇다는...

멀티탭 기준으로 요렇게 생긴 얇은 타입의 무접지 플러그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접지형 플러그나 스마트폰 충전기는 바로 옆에 사용은 어렵습니다.

 

| Tapo P100 티피링크 스마트 플러그 미니 vs 브런트 플러그 비교

기존에 사용하던 브런트 플러그와 비교입니다. 사실 외관은 브런트 플러그가 상대적으로 더 고급지다는...

다만 가격은 브런트 플러그가 28,900원 배송비 고려하면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비해 티피링크는 11,655원으로 2.5배 정도 높은 제품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더구나 문제가 생겨도 연락이 되지 않는 브런트...)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하며 두께를 고려하면 티피링크 스마트플러그가 더 슬림합니다. 브런트의 경우 삽입구가 측면에 위치해 있으니, 부피를 줄일 수 없을 듯...

 

기능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콘센트 삽입 후 티피링크 제품은 전면에, 브런트 제품은 측면에 플러그 삽입구가 배치된 부분이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apo App. : 티피링크 스마트 플러그 미니 앱

티피링크 또한 별도의 앱을 스마트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페어링 방식으로 상당히 편리하고 별도의 작없 없이 앱상에서 세팅이 가능합니다. 브런트 플러그에 비해 상당히 편리한 접근성을 보입니다.

 

스마트 플러그와 전원연결을 하고 앱을 구동하면 자동으로 연결... 뭐 버튼 몇 초 누르고 이런 것 없어 좋네요.

 

네트워크 선택해서 연결하고...

 

해당 스마트 플러그 이름과 위치 설정합니다.

 

기기 펌웨어 확인작업과 업데이트 진행...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기기를 찾고 자동 세팅되어 어려움 없이 편하게 연결 했습니다.

 

본격적인 스마트 플러그 세팅

Tapo 앱을 통한 플러그 전원 on-off는 기본

 

스케줄 기능으로 스마트 아답터 전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딸아이 방의 무선공유기를 제어해서 스마트폰 및 노트북인터넷 이용시간을 제어합니다.

 

이외에 유용한 타이머 기능과 외출모드...

외출모드는 저에게는 필요 없지만 타이머 모드는 가끔씩 주말 저녁에 딸아이에게 이용시간을 좀 더 줄수 있다는...

 

| 티피링크 스마트플러그 사용후기 총평

가성비 매우 뛰어난 스마트 플러그, 장기간 사용하지 못해 내구성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3년 무상서비스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닐 듯...

무엇보다도 장비연결 및 세팅이 직관적이고 상당히 빠름... 

꼭 비싼 스마트플러그를 구입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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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인 3월 4일 부터 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인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관람후기 입니다. 무료 전시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자만 방문할 수 있는 전시회인데요. 과연... 명성에 맞는 전시회가 될 지 기대됩니다.

 

이번 구찌 전시회 장소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배움터, 지상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올 겨울 핫 한 전시회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건물과 동일합니다. 여전히 달리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vs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회 비교

이번 겨울은 초현실주의 전시회가 핫하네요. 오늘은 초현실주의 대가인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와 다양한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회 비교합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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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듯 이번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회는 무료 전시회로 네이버를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할 수 있지만, 대기시간 및 입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노쇼가 발생하는 티켓에 한해서 추가 입장을 시키는 것 같다는...

| 네이버 예약, 발권은 관람 시간 15분 전

참고로 발권은 예약 관람시간 -15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일찍 온다고 해도 의미 없다는... 발권을 하고 체온확인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바로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이렇게 생긴 진한 핑크색의 긴 통로를 지난 후 입장 가능하다는 이 통로 자체가 상당해 매력적인 사진촬영 공간의 역할도...

 

| 오디오 가이드 무료, 이어폰은 필수

이번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제공되는 소책자의 QR 코드를 통해 앱사이트로 접속합니다. UI 조금 아쉽지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무료 사용이 가능한 부분은 매력

 

본격적으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회장으로 입장합니다. 

총 12개의 Roo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전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룸별로 극단의 호불호가 생기는 전시회였습니다. 좋은데~, 헐 이런 수준이?, 이게 왜 구찌에... 등등

 

ROOM 1 : 컨트롤 룸

"내 상상으로의 여정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캠페인처럼 감정의 놀이터를 만들었다.” 전시 큐레이터를 맡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한마디가 곧 이번 전시다. 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6년간 만들어낸 캠페인은 다시는 반복될 수 없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아키타이프(archetype)’는 모든 복제품의 원형 그 자체로, 결코 재현될 수 없는 본래의 형태인 '절대적 전형'을 뜻한다. 

서로 이어지지 않는 영상들은 앞으로 만나볼 전시 공간에서 영감을 얻은 지형도로 구성된다.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모니터 덩어리를 통해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형성된 멀티버스(multiverse)를 들여다보게 된다.

 

ROOM 2 : 구찌 블룸 & 2017 가을/겨울 컬렉션 구찌 앤 비욘드

단짝 친구인 세 명의 우아한 여성이 즐겁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다. 산책을 하고, 거리에서 차를 마시고, 호수에서 유쾌한 물놀이를 하고, 거실에서 나른한 시간을 보내며 비밀과 환상을 나눈다. 현대판 물의 정령으로 변신한 이들은 배우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페미니스트 예술가이자 포토그래퍼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는 트랜스 우먼 하리 네프(Hari Nef). 세 명의 각기 다른 여성상을 담은 ‘구찌 블룸’ 향수 캠페인을 토대로 만들어진 공간은 새롭고 포용적인 여성관을 담고 있다. 

아~ 조금 난해하네요. 

 

또 하나의 방은 우주다. 1960~70년대의 고전 공상과학영화와 방송에서 영감을 받아 행성, 우주선 조종실, 외계인이 사는 세계를 선보였다. 용감한 모험가들은 순간이동을 하고, 거대한 고양이와 같은 괴물과 싸운다. 이 은하계에서의 기억과 우주에서 가져온 기념품은 전시 공간의 정교한 디오라마에 보존되어 있다.

 

이게 구찌와 무슨... 구찌 철학과 연관이 있나? 사실 생뚱 맞다는 생각만 가득...

 

ROOM 3 : 2016 크루즈 컬렉션 디오니서스 댄스

어느새 이탈리아의 화려한 저택에서 열리는 슬로 모션 댄스 파티에 초대된다. 나무와 강, 올리브 과수원의 풍경이 전사된 커튼과 거울벽 사이로 단편 영상이 흐른다. 포스트펑크 클래식을 색다르게 해석한 음악에 맞춰 느슨한 춤사위가 넘실대며 현대와 중세(에 가까운 시대)를 도발적으로 뒤섞는다.

 

ROOM 4 : 2018 프리폴 컬렉션 거리로 나온 구찌

1968년 파리에서는 학생과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변화를 요구했다. 프랑스 경제는 마비되고 사회도 몹시 불안했다. 훗날 68혁명으로 기억된 이 혁명은 7주 만에 막을 내렸음에도 이후 수십 년 동안 세계 각국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시대의 많은 구호, 노래, 예술작품은 문화적 시금석이 되었다. 이 방은 그 당시 벽과 자동차에 휘갈기고 현수막에 적어 내걸던 구호를 비슷한 필치로 벽면에 재현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구찌의 수준을 생각하면 조금은 예술성 떨어지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ROOM 5 : 2020 크루즈 컬렉션 컴 애즈 유 아 RSVP

이번에는 대저택이다. 파티를 위한 식기들이 차곡차곡 놓인 룸에서 영상이 상영된다. 신스디스코에 맞춰 춤을 추고 슈퍼스타 래퍼가 수건만 걸치고 앉아 마사지를 받는다. 당연히 샴페인이 대기중이고 록스타는 그의 팬과 소근거리느라 여념이 없다. 이 영상은 컬트 영화감독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이 실제로 로마 교외의 외딴 별장에서 촬영한 필름이다. 1980년대 파티 신의 화려함과 무절제를 서울 한복판으로 옮겨왔다.

 

ROOM 6 2016 봄/여름 컬렉션 반항적 낭만주의

구찌다운 전시공간,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 한 커플이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감상한다. 그런 다음, 사람 없는 지하철, 거리, 1980년대에 지은 지하 쇼핑몰을 누비면서 에스컬레이터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넘어지기도 하고, 애완 공작새와 함께 포즈를 취하면서 미소 짓고, 근심걱정 없이 짜릿하게 젊음을 만끽한다. 2016 봄/여름 캠페인은 베를린 거리를 즐겁게 뛰노는 젊은이들의 다채로운 로맨틱함을 담았다. 여섯 번째 방은 붉은색과 핑크색이 교차되는 화장실을 재현했다. 막 거리로 나서는 남녀와 화장실 안에서 비밀스러운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발이 빼꼼 보인다. 베를린의 창의적인 기운과 반항적이고 거침 없는 태도 그리고 낭만적인 감성이 방 안을 가득 채운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회 중간정도...

뒤로 갈수록 조금 적응되는 전시회...

 

ROOM 7 : 2019 크루즈 컬렉션 구찌 고딕

터널 같은 방 안은 여러 개의 멀티미디어 패널로 이루어져 있다. 어두웠던 화면에는 유목민과 동물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마치 노아의 방주처럼 인간과 동물이 무사히 배에 타고, 하늘에는 구멍이 뚫린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가운데 배는 물에 잠긴 땅에서 떠올라 출항한다. 2분 동안 이어지는 이 서사시에서 이들이 탄 방주는 안개 낀 지평선을 향해 천천히 흘러간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록 사운드트랙의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배도 파도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한다. 자연 세계와 어우러지는 인류를 묘사하는 구찌의 취향, 거대하고 신화적인 주제에 대한 애착이 담긴 공간이다.

 

ROOM 8 : 2018 가을/겨울 컬렉션 구찌 콜렉터스

유별난 수집가들의 수집품을 모아 놓는 유리 진열장을 방 안에 그대로 옮겨왔다. 구찌 콜렉터스는 열정과 집착을 엉뚱하고도 경쾌하게 포착한다. 진열된 것들은 뻐꾸기 시계 1백82개, 나비 1천3백54마리, 구찌 마몽 백 2백 개, 봉제인형 1천3백28개.

 

백과 나비는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인형과 나머지는 왜 이 전시회에 전시되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네,,,

 

 

ROOM 9 : 2018 봄/여름 컬렉션 구찌 상상의 세계

거대한 벽화로 둘러싸인 이 방은 ‘유토피아’에 관한 해석을 시각적으로 풍성하게 표현했다. 벽화를 그린 스페인 출신의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은 대중문화와 르네상스 시대의 이미지를 혼합한 공상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다. 그림들에는 고전 작품들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유머와 디테일이 가득하다. 모델들은 전차를 타고 구름 사이를 누비고, 말을 타고 공중도시의 환영처럼 보이는 곳에 다다르고, 사자처럼 생긴 신화 속 야수로 변신한다.

 

ROOM 10 : 2020 봄/여름 컬렉션 오브 콜스 어 홀스  

경쾌하게 흔들거리는 수수께끼 기계는 사람 같기도 하고 말 같기도 하다. TV 화면에는 사람과 말이 친구가 되어 함께 햇살이 쏟아지는 로스앤젤레스 여기저기를 다닌다. 이 잘생긴 말들에게는 야외에서 밥을 먹고, 세차장에서 몸을 씻고, 화려하게 차려입은 사람들과 함께 빈티지 오픈 카를 타고 유서 깊은 호텔에 도착하는 것 모두가 평범한 일상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인간과 말 사이의 시너지는 그리스에서 시작해 할리우드를 섭렵한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Yorgos Lanthimos)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졌다. 그가 만든 영화를 한번 떠올려보라. 짝을 얻지 못하면 동물로 변해 숲속에 버려지는 〈더 랍스터〉, 신화의 내러티브와 신성한 사슴의 희생을 연결시킨 〈킬링 디어〉. 패션을 감독 자신의 세계로 끌고 들어온 영상 역시 여전히 쉽게 답이 내려지지 않는다. 

 

그냥 멍 하니 보지 말고 당당하게 열고 들어가기!!!

 

2017 프리폴 컬렉션 소울 씬

반짝이는 커튼을 열고 문턱을 넘으면 댄스 플로어의 열기가 가득하다. 노던 소울은 1960년대에 영국 북부에서 시작된 하위 문화의 음악 장르다. 빠르고 강렬한 박자의 이 장르는 밤새 춤을 추는 문화로 이어졌다. 무대를 둘러싸고 흐르는 노던 소울 명곡과 환호하는 영상을 즐기다 보면 잠시 오래전의 한 클럽으로 돌아간다.  

 

ROOM 11 : 2019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타포르테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흑백 전신 사진은 한 시대를 풍미한 광고 레이아웃 스타일이 되었고, 그 당시의 패션 관련 보도에서 착안한 숨막히는 카피와 헤드라인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포스터 한 장처럼. 멀리서 바라보도록 설계된 인쇄물은 강철처럼 당당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흑백 속에 자리한 푸른색 로고는 가까이 갈수록 인쇄 기법 등이 더 사실적으로 보인다. 아무 걸림돌 없는 이 공간은 패션의 일부분에 관하여 간결하고 뚜렷하게 전달한다.  

 

ROOM 12 : 2015 가을/겨울 컬렉션  어반 로맨티시즘

지하철 승강장에 열차가 들어오고, 그 앞에는 모델이 한 명 서 있다. 머리칼이 얼굴을 건드리는 것 외에 모델은 조각상처럼 흐트러짐이 없다.(마치 사람 같은 마네킹 모델은 두 달간 공들여 작업한 결정체라고 한다.) 지하철은 도시 안에 존재하는 최고의 동굴이다. 이 한 장면을 통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에 갖는 찰나의 휴식을 표현한다. 지하철의 문이 열리면 마치 영화의 끝 장면처럼 이 모든 여정에 동참한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간다. 이로써 서사시는 끝이 난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회 끝... 많이 아쉬움...

 

구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5장의 엽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회 아트숍

물론 구찌 제품에 비해 비싼것은 아니지만, 나의 기준으로는 겁나 비싸다. 아래 오른쪽 노트 한 권에 9만 원...

줘도 못쓰겠다.

 

| 이번 구찌 전시회 총평

무료 전시회에 기대가 너무 컸나? 조금+ 실망이다. 좀더 패션과 가까운 전시회를 기대하고 왔는데...

작년에 본 불가리 컬러 전시회나, 그 이전에 봤던 폴 스미스 전시회를 기대하고 온다면, 완전히 실망할 수 있는 전시회.

담달에 열리는 루이비통 트렁크 전시회도 이럴까봐 걱정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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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볼만한 전시회 추천합니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전시회 소식

 

이번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사진전시회는 6월 22일까지 전시예정입니다.

작년인가 바스키야 전시회 이후로 재방문하는 곳...

 

7층에서 티켓팅하고 입장합니다. QR 없음

저는 인터파크 통해 얼리버드 티켓팅으로 50% 할인된 7천 500원에 전시회 관람 했습니다. 3월 1일부터 QR코드 체크인은 없어졌네요. 발열 체크만 하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3월 서울 전시회는 좀 편하게...

 

전시장 첫 공간, 거울속 메시지... 그리고 포즈~

 

이번 알렉스프레거 빅웨스트 전시회와 그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연표로 시작~

 

 

그녀의 초기 작품들은 금발의 백인여성, 그리고 조금은 관능적인 포즈와 구도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기에 그녀만의 묘한 색상과 소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그녀의 초기 연작중 대표작품들로 전시회는 시작되고...

 

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전시회 첫 섹션은,,,

LA에서 활동한 그녀의 첫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무엇보다도 여유 있는 전시공간과 넉넉한 배치, 큰 사이즈로 인화된 작품들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진 전시회라는...

 

 

비행기와 함께 그녀의 작품속에 종종 보이는 새... 나는 것에 대한...

 

이번 알렉스 프레거 전시회의 메인 작품인 이 작품의 제목은 '수지와 친구들...'

 

컴펄전...

극도의 불안하고 긴박한 현장을 그녀의 정적인 연출력으로 표현된 곳... 쏘쏘한 공간

 

두 번째 전시공간인 '페이스 인 더 크라우드

이번 전시회의 메인 공간이자 그녀의 연출력을 볼 수 있는 곳...

 

알렉스 프레거 그녀의 작품속 인물 하나하나의 얼굴표정과 시선을 보는 재미...

 

 

 

Play the Wind

8분 짜리 알렉스 프레거의 영상작품. 이 몽환적인 영상에서 그녀의 작품을 몇 점 찾을 수 있을지...

 

불편한 시전과 구도...

 

빅웨스트 (2019) 그녀의 대표 작품중 하나로 소개되는데, 이 작품이 알렉스 프레거의 대표 작품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다른 작품이 더 매력적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느낌 좋은 사진 석 점... 현장에서 봐야 그 맛을...

 

라 그랑드 소르티

무대공포증과 싸우는 발레이나 이야기로 10분 정도의 영상... 그녀의 작품보다도 이 영상이 더 매력적이었다는...

특히 마지막 2~3분은 꼭 봐야하는...

 

라 그랑스 소르티 영상과 사진작품을 비교해 보시길...

 

어디가 거울이고 어디가 벽일까?

 

 

역시 그녀의 독특한 컬러와 구도... 인물들...

 

 

 

 

 

마지막 작품 전시공간인 '더 마운틴' 이 공간은 쏘쏘~

 

전시회 마지막 공간인 '어플로즈' 그녀의 작품속에 나왔던 인물들이 박수를 치는 영상과... 

가운데 관객이 설 수 있는 단상이 있는 공간...

 

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전시회 총평

최근 유명 전시회의 경우 작품을 보는지 사람을 보는지 모르겠는 전시회들 때문에 맘 상했었는데...

오랜만에 맘편하고 여유있게 전시회 다녀왔다는... 현재 상당히 많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알렉스 프레거 전시회는 기존과 다른 조금은 색다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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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난 SD바이오센서 자가진단키트, 휴마시스 자가진단키트에 이어서 초기 식약처 승인을 받은 자가키트 3종 중 마지막으로 래피젠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에서 가격 고정 이전에 레피젠 네이버스마트스통어에서 가격 장난친 부분을 생각하면 우선 첫 이미지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제품보다 불편한 사용방법...

 

제가 구입한 제품은 1박스 2회용입니다.

현재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정부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판매 금지 직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당시만 해도 개당 7천 원 중반가격 이었는데, 막판에는 9천원 중반까지 오르더군요. (배송비 별도) 그것도 레피젠 네이버 온라인스토어에서... (공식 몰인 것 같기도? 위탁 몰인것 같기도?)

 

| 래피젠 자가진단키트 언박식 : 비슷 비슷 

제품 구성은 타사의 자가검사키트와 비슷 합니다. 사실 동일하다고 할 정도...

레피젠 자가키트는 이용방법이 조금 달라 일회용 비닐장갑이 꼭 필요한데요. 포함 안된 부분은 아쉽습니다.

 

래피젠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나 휴마시스 진단키트와는 이용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보이네요. 이 부분은 천천히 설명을...

 

먼저 점체 희석액과 필터마개, 필터마게가 별도의 폐기용 비닐 봉투에 들어 있네요

검체희석액 통을 박스 홈에 고정시키는 방법은 SD바이오센서 자가진단 키트와 비슷합니다.

 

사용방법이 조금 까다로운 점체 채취용 면봉

길이는 짧은 타입입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와 비슷한... 면봉에 홈 들이 보입니다.

 

면봉은 검체 희석액에 넣고 10회 정도 흔드는 부분까지는 동일하지만, 타사 제품은 면봉을 짜내고 제거하는 방법과 다르게 래피젠 자가진단키트의 경우에는 면봉을 분질러서 희석액 통에 넣는 방식입니다. 

손으로 만진 면봉이 희석액과 접촉하게 되니, 맨손 보다는 비닐장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면봉이 들어있는 검채 희석액 통 흔들기 10회

이 과정도 다른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에는 없는 레피젠 자가키트에만 있는 과정입니다. 부드럽게 10회 검체 섞기가 필요한데, 액이 나올까봐 걱정 되더군요. 불편...

 

래피젠 검사용 디바이스도 타사 제품과 비슷한 사이즈와 구성을 보입니다.

 

레피젠 자가검사 키트도 희석액을 3방을 넣게 되어 있네요. 

 

역시 희석액이 들어가니 바로 아래 부터 윗쪽으로 색상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타사 제품의 경우에는 붉은 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래피젠 제품은 독특하게 검정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 되네요.

그리고 3~5분 전후로 붉은 실선이 보이고 점점 선의 색상이 진해집니다.

 

|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총평

모든 제품 가격이 6천원으로 고정 되었고, 구성도 비슷하고 큰 장단점은 없습니다. 특히 구매를 꼭 하거나 하지 말아야할 결절정적인 차이는 없네요. 다만 레피젠 자가키트에만 있는 면봉을 부러뜨리고 희석액을 흔드는 과정은 좀 불편하긴 합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 자가진단 키트 차이점 및 주의사항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한 3종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중 송중기씨가 모델로 활동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진단 키트 사용후기 입니다. 다른 제품과 큰 차이는 없으나, 조금씩 검사 방법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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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

국내에 승인된 3종의 코로나 자기진단키트 중 하나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개봉 및 사용후기 입니다. 최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품절대란이라고 하지만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쉽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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