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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창송어축제가 시작되었다.

개장 첫째날과 둘째날 오전부터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이 제한되고

영상의 날씨로 얼음이 녹아 물바다가 되는 상황에서도 송어축제 얼음낚시 열기는 식지 않는데...


오늘은 평창송어축제 입장료 및 즐길거리, 송어회 송어구이 가격 및 정보

무엇보다도 송어 월척과 실패없는 포인트를 소개한다.




평창 송어축제 둘 째날일 12월 23일 아침 5시 48분에 출발을 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도착 예정시간은 7시 34분으로 두 시간이 안 걸리는 상황




웬걸 휴게소 좀 들리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로 오니...

8시가 약간 넘었는데... 벌써 100m가 넘는 긴 줄이... 더구아 매표소 안에는 이만큼의 사람들이 더 있다는...




평창송어축제 요금 및 즐길거리...

얼음낚시는 텐트낚시와 얼음낚시로 나누어져 있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전통썰매, 스케이트, 타가디스코 등의 놀이 시설이 있는데 1회권 가격이 7천원...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평창 송어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천 산천어축제 같이 야간 낚시는 없다.

매표소도 정확하게 10분전인 8시 50분에 시작하고...




매표소 오픈하고 30분 만에 발권을...

얼음낚시 시작부터 인고의 시간이...




"낚시터 수용인원초과로 입장중단되었습니다."

오전 11시가 안되어 붙었다고 한다.


서울기준으로 여유롭게 출발하려면 포기하는 것이...

오후 늦게까지 입장못하고 일찍 나오는 사람들에게 표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수두룩...




부지런을 떨어서 우리는 쉽게 발권했다는....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낚시터로 종종걸음을...




평창 송어축제 입구에서는 송어낚시 용품을 판매하는데...


웜견지는 3천원, 메탈견지는 6천원, 얼음뜰채는 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날씨가 따뜻해서 얼음뜰채는 필요 없고...

송어는 메탈견지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 (이걸 왜 파는지 알 수 없다는...)


3천원 웜견지 하나면 충분하다는....




우리는 평창 송어축제 제 1낚시터로 입장.

결론부터 말하면 평창 송어축제 월척 포인트는 제 1낚시터와 제 2낚시터 펜스부분이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이미 새벽부터 오신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그 위치에서만 송어가 쑥쑥 올라온다.


화살표 오른쪽 파란 옷 입으신 분은 한 20~30수 하신 듯...






날씨가 영상 1~3도를 오가다 보니 얼음의 두께도 얇고, 무엇보다도 얼음위가 물바다가 되어버렸다는...

운동화를 신고 오거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






우리 가족은 명당자리 바로 뒤에 자리를 잡고... 한 두 시간만에 개시를...

처음에 송어낚시 채비를 메탈스픈으로 했는데... 잡으시는 분들 대부분이 웜을 사용해서 웜으로 교체 후 바로...

특히 흰색 웜에 민감하게 반응한 날이었는데...




이곳은 송어를 반출할 때 펀치로 이렇게 구멍을 뚤어준다.

첫 입장할 때 한 번, 그리고 마리당 한 번...


그러나 축제 개막 2일차인데도 송어는 별로 없다. 물속을 지나가는 송어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다는...

반나절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가족들이 대부분....




그러나 걱정마시라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실내낚시터가 있으니...




입장료 1만원에 송어 한 마리를 잡아갈 수 있다.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무조건 한 마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일 듯...




잡은 송어를 가지고 먹거리 장터로 이동...

음식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행사장 치고는 상당히 저렴 + 합리적인 가격... 바가지는 없었다.






시장 내 이곳에서 잡은 송어로 송어회 및 송어구이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송어손질 가격은 구이손질과 회손질에 마리당 3천원, 초장은 2천원...




요런 초장은 2천원, 쌈야채는 3천원...




요녀석이 송어 한 마리를 송어회 뜬 양이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다는...







송어 두 마리를 회떳는데, 딸아이와 내가 배불리 먹어도 한 마리 이상을 먹지 못하겠다는...

준비해간 컵라면도 국물만 먹고... (다음에는 오뎅을...)




그리고 송어구이...

요런 어대한 군고무마 통에서 송어가 구워진다.





송어구이도 정말로 맛있게 냠냠... 

집사람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구이 중심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구이 두 마리, 회 한 마리를 하는 것이...




오후에는 딸아이와 평창송어축제 놀이기구 타기를...



요거 한 번 타는데 7천원 이다.





딸아이랑 썰매를 타려고 했는데 공간도 좀 좁은 것 같고 사람도 많고

그냥 디스코 팡팡 한 번 타고 끝...




근처 대관령 양때목장에서 홍보도 나오고...

결국 먹이주기 체험에 2천원 추가지불...




평창 송어축제가 다른 송어축제나 산천어 축제와 다른 것 중 하나는

여유로운 공간과 옆에 포토 포인트가 있다는 부분...










오후 4시 반에 철수를 했는데...

새벽길과 다르게 차가 엄청나게 막혔다...


집에 도착하니 8시가 거의 다 되었다는... 3시간 30분 정도... 축제장 올 때보다 두 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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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 평창송어축제 2일차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입장객이 많이 몰려 

오전부터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중단되는 어이없는 일들이...


어제도 마찬가지고 오늘도 오전 11시 전후에 도착한 사람들은 입장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

오후 3시까지도 입장권을 판매하지 못해서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오늘은 평창 송어축제 정보 및 입장료, 즐길거리 등의 얼음낚시 팁을...




서울 잠실에서 아침 5시 48분에 출발...

예상 도착시간은 7시 34분으로 약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티맵이 알려주는데...




중간에 평창애휴게소에 들려 라면 한 그릇 먹고...






8시 경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매표소에 오니 이미 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이 사진이 8시 25분에 찍은 사진이다. 이미 수백명의 줄이...



평창 송어축제의 열기가 이 정도일 줄이야...

이미 7시에 오셔서 앞자리에 서 있으신 분들도 있고...




참고로 사람이 많던 적던 매표소는 8시 50분에 오픈한다.

그리고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 낚시터는 9시에 딱 오픈을...


그나마 한 시간 전에 온 사람들은 건물 안에서 대기하지만, 8시 넘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한 시간 가까이를 밖에서 줄 서 있어야 한다.




평창 송어축제 입장료 및 기타 요금은 아래와 같다.

일반 얼음낚시가 1만 5천원, 2인 텐트낚시는 2만 9천원....

화천 산천어 축제처럼 텐트 하나에 4인이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2인이라 하니, 가족들에게는 난감한 옵션이라는...




종합권을 살까 했지만...

낚시에 집중하다 보면 돈만 날릴꺼 같아서 안샀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8시 50분 매표소가 열리고...

5개의 현장발매 창구중에 딸랑 3개만 운영된다.




신용카드에 기록된 결제시간이 9시 20분

발권 시작하고 딱 30분만에 표를 손에 쥘 수 있었다는...


8시에 도착했는데 한 시간 가까이 줄 서고, 발권에만 30분 걸리고...

송어 얼음낚시 시작전에 낙오 하겠다는...


성인기준 1.5만원 결제하면 3천원 평창송어축제상품권을 주는데... 평일에만 주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도 준다는...

뭐 시내까지 나가서 사용하기는 어렵고, 결국 송어축제장 안에 있는 농산물 장터에서 사용했다는...

(현장의 회센터나 매장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하다.)




드디어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터로 입장!!!






최근 평창이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다 보니 얼음의 두께가 상당히 얇다.

점심 전후가 되니, 얼음판 위가 물바다가 되었다는...


넘어지면 끝짱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꽝은 면하고...




송어 두 마리는 회로, 한 마리는 구이로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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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강원도 여행지 추천!

속초와 강릉, 태백, 삼척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강원도 여행지...

 

바로 도계피노키오나라 & 도계유리나라

 

특히 날씨가 변덕스러운 강원도의 경우 비가올 때 반나절 또는 하루 정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강원도 가볼만한 곳, 실내 박물관 + 미술관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아이와 함께 실내 놀이공간을 많이 찾데 되는데 반나절 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은 이 두 곳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팁들을 모아서 설명한다.

도계유리나라와 도계피노키오 나라 가는 길, 주차정보, 입장료, 할인팁은 물론

주요 관람 및 쇼핑 포인트, 체험정보에 대한 안내를...

 

도계 유리나라

 

 

이번 여름에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 근처 장호용화관광랜드 & 용화호텔 (리뷰 http://www.a4b4.co.kr/2906 )에서 숙박했는데...

다음날 아래와 같이 엄청난 폭우가 새벽부터 내리더라는...

 

 

 

결국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갈까 말까 고민하던, 태백 근처에 있는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로 행선지를 급 변경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으나

자가용으로 삼척 장호항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로가 산길 도로이다 보니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

 

 

 

빗속을 뚫고 드디어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에 도착

두 곳은 전시관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하나의 실내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계 피노키오나라 & 도계 유리나라

 

 

이곳은 도계유리나라 입구

앞에는 주차장이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고... 물론 주차료는 무료이다.

 

도계 유리나라

 

 

 

 

 

도계유리나라 종합안내...

 

야외공원과, 농산물판매장, 분수대, 전시장이 위치해 있다.

 

도계 유리나라 안내도

 

 

 

도계피노키오나라 종합안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인데, 야외 전시공간과, 실내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계 피노키오나라 안내도

 

 

 

도계유리나라, 도계피노키오나라 입장료 안내...

 

이곳까지 힘들게 왔다면 한 곳만 감상하는 것 보다는 통합권을 구입하고 두 곳 모두 관람을 추천한다.

피노키오나라 > 유리나라 순서로 관람을 추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까지

 

또한 도계 유리나라에서는 유리를 만드는 블로윙 시연(리뷰: http://www.a4b4.co.kr/2910)이 하루 3번 진행된다.

해당 시간에 맞춘 일정조정도 필요

 

 

 

드디어 도계유리나라 입장.

 

도계유리나라의 필수 관람코스를 소개한다.

 

도계 유리나라 광장

 

 

 

우선 야외 분수가 반겨주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리로 만든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분수대 및 야외공원 리뷰는 http://www.a4b4.co.kr/2912)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관계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도계 유리나라 분수

 

 

 

 

 

 

 

전시장 관람은 2층에서 부터 보기를 권한다.

 

 

 

 

도계유리나라 전시장 및 관람 포인트는 아래 리뷰를 확인하시라...

(http://www.a4b4.co.kr/2913)

 

세계 여러나라 작가들의 유리 공예품을 전시하는 유리작가방

 

유리작가방

 

 

삼척바다와 광산 유리공예 전시를 볼 수 있는 보석방 테마방 거울방

 

보석방

 

 

 

유리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블로윙 시연

 

블로윙

 

 

블로윙 시연은 하루 3번 진행된다.

시연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조정 잘 하시길... 대략 30분 내외의 시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리뷰 http://www.a4b4.co.kr/2910)

 

블로윙 시연

 

 

고온의 가마가 위치해 있고 불을 사용하는 시연인 관계로 실내가 매우 덥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겨울방학에는 관람하기 딱 좋은 전시공간

 

 

 

 

그리고 직접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도계유리나라 체험 및 비용, 체험상품, 체험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아래 리뷰를 참고

http://www.a4b4.co.kr/2909

 

 

 

 

2층 전시장 관람이 끝나면 1층 전시장으로 이동을...

이곳이 도계유리나라 전시장 메인홀

 

 


 

 

국내외 유명 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계 유리나라의 더 많은 작품들은 이곳에서 감상을 (http://www.a4b4.co.kr/2913)

 

 

 

 

 

 

그리고 마지막코스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

 

 

고가의 유리공예 작품은 물론

생활소품,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

 

3천원 전후의 저렴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념품샵 리뷰는 이곳에서 http://www.a4b4.co.kr/2912

 

 

 

 

 

 

도계유리나라 건너편에는

 

도계피노키오나라가 있는데...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

 

기대보다는 실망이 큰 전시장이었는데....

이유는 이 글을 보면 된다.

http://www.a4b4.co.kr/2907

 

 

 

1층에는 피노키오는 없고, 나무를 소재로 전시장과 놀이터가 있다는...

 


 

 

그리고 도계피노키오나라 2층에는 홍보 블로그에서 많이 본 세계 각국의 피노키오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론 전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2층 전시실에 대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

 

http://www.a4b4.co.kr/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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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에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 알려진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탐방코스 요약


딸아이와 속초 양미리 도루묵 축제 후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하고 가벼운 등산을 합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까지 주전골이라고 불리는 지역을 트래킹하는 코스입니다. 

해당코스에는 설악산에서 아주 유명한 포인트와 이외에도 볼만한 몇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왕복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별다른 등산장비 없이 초보자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출발은 오색약수 산채음식촌에서~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많은데요, 산채음식촌 안으로 들어오시면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괜히 초입에서 낚이지 마세요




오늘 탐방하는 계곡의 이름은 '주전골'입니다.

주전골 이름의 유래는 아래와 같이 위조 엽전을 만들던 곳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오색약수...


오색약수



사람들이 옹기종기 약수터에 모여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약수터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유래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오색약수


설악산 오색약수터는 꼭 방문하시고 물 한 모금 드셔보세요

보통 약수터에 있는 바가지나 컵은 없으니 종이컵이라도 꼭 준비해 주세요


설악산 오색약수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2997


오색약수



오색석사(성국사)


오색석사


본당과 3층 석탑, 약수터가 있는 작은 절입니다.




크게 구경할 것은 없고요, 그냥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




코스의 1/3 지점에 가면 멋있는 설악산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독주암


독주암




주전골 최고의 비경인 독주암이라고 합니다.

빨간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독주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포토 포인트인 독주암을 뒤로 하고 조금 가다 보면 다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코스의 절반지점인데요...




선녀와 나무꾼에 나온 바로 '선녀탕'입니다.






8자 모양의 작은 웅덩이와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이 맑아 한 번 들어가고 싶지만... 


설악산 선녀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2998




설악산 산속으로 깊게 들어갈수록 설악산의 웅장함과 절경에 감동이 커집니다.

산세도 조금 험해지고 등반로의 난이도도 조금 높아집니다.




그리고 2/3 지점에서 만나는 큰 돌덩어리 2개


금강문



바로 소원을 이뤄 준다는 금강문 입니다.

금강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이제 코스 막바지입니다.

용소폭포에 거의 다 왔을을 알려주네요...




코스의 마지막 폭포 하나가 보이네요



바로 용소폭포 입니다.

용으로 승펀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픈 전설이 담긴...






그러나 거대한 폭포의 절경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작고 아담한 수준의 폭포 입니다.




여기에서 다시 오색약수로 돌아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다시 돌아가기... 많은 분들이 용소폭포에서 다시 U턴 하셔서 오색약수로 내려가십니다. 


둘. 만경대를 통과해서 내려가기, 1번 방법보다는 산세가 험하고 시간이 더 소요 됩니다.

     2번 방법을 택하셨다면 조금 더 올라가셔선 용소폭포 탐방안내소까지 가셔야 합니다.






자세한 코스는 위와 아래 탐방로 안내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방법은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불러서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행 중 힘든 분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방법입니다.

택시비는 7천원 정액이며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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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코스 석봉 도자기 미술관 1층 소개(http://www.a4b4.co.kr/2990)에 이어서

오늘은 2층 메인 전시공간을 소개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관, 박물관의 성격보다는

도예가인 석봉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도자기 벽화라는 특이한 기법과 세계 최대의 도자기 접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대 최초가 최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명성황후



설악관


우선 석봉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설악관을 먼저 소개합니다.




설악산장군봉 도벽


설악산 장군봉과 천불동계곡을 주제로 만든 도자기 벽화 입니다.




이러한 도자기 벽화는 초벌구이 흙판에 동양화기법으로 정밀하게 묘사하고 이후 섭씨 1300도로 구어낸 도자기 타일이라고 합니다.




가로 4m 56Cm, 높이 3m 64Cm 의 거대한 크기로 타일 하나하나 별도의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타일이라도 실수하면 모두 다 새로 만들어야 했다네요...




사계관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춘하추동을 지름 1m가 넘는 도자기에 표현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개인의 열정과 도전에 감탄과 경의를 표하기는 하지만, 작품성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하겠습니다.





세종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그리고 업적을 도자기 벽화로 만들어 전시한 공간입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했던 분들인 듯 합니다.

석봉 도자기미술관에서 가장 친근한 작품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세종대왕


흉배는 조금 독특한 처리가 되어있는 듯 한데요... 한 번 만져보고 싶었다는...

3,120mmX2,250mm 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 합니다.




명성황후 진영


석봉도자기미술관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도자기 벽화로 만들었는데요...

측우기, 육진 개척도, 간의도, 집현전 학사도, 대마도 정벌도, 지음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악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화 일월오악도를 대형 도자기로 구어낸 작품

길이가 무려 9미터를 넘습니다.











기획전시시관 



중국 당삼채 등 세계 여러나라의 특색있는 도자기가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전시관 규모에 비해 작품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계단에는 이런 타일도자기 소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집에 한 점 정도 소장하면 좋겠네요...




속초 여행 강원도 석봉 도자기 미술관 총평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도자기 미술관을 기대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의 개념보다는 석봉 작가 개인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은 낮설지만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는 곳...





석봉 도자기미술관 바로 옆에는 청초호가 위치해 있습니다.






미술관을 나와 넓은 호수를 보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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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석봉 도자기 미술관 관람 및 체험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꼭 한 군데 이상의 지역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 강원도 속초 여행에서는 '석봉 도자기 미술관'을 방문 했습니다.


도자기라는 주제로 어떤 작품들이 어떤 내용으로 전시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석봉도자기미술관은 강원도 속초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지방 개인 미술관으로는 상당히 큰 외형입니다.

또한, 관람은 물론 어른과 아이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석봉 도자기 미술관




속초 여행 추천코스인 석봉 도자기 미술관 운영시간 및 휴일, 요금 안내입니다.


운영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석봉 도자기 박물관은 도예가이신 석봉 조무후 선생께서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자기 보다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이는 석봉선생의 개인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1층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층 역사관


도자기 가마 모양의 전시관이며 입구 좌우에는 인체 남녀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역사관 전시실에는 통일신라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 백자까지 

대한민국 도자기를 대표하는 보물 국보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규모있는 박물관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역시나 진품은 아니고, 대부분 재현작품 입니다.


아래는 국보 74호 청자오리연적인데요. 진품은 간송미술관에 있습니다.




모형관



모형관은 예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과장을 테라코타 인형으로 재현한 전시관입니다.





석봉도자기미술관


도자기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섬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유명 자기를 모티브로 현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하관


산하관에는 산을 배경으로 한 3점의 대형 도자기 벽화와 체험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공과 아이를 주제로 한 테라코타 작품




1층 한켠에는 도자기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레와 코일링, 접시장식, 머그컵 프린팅 체험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유료 체험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물레와 코일링 체험은 방문일에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다인이는 접시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초벌구이된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데요...

다시 구워서 집으로 배달되는 데에는 30~50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 듯...


다만 머그컵 체험은 2시간 내외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험을 먼저 하고 전시관 구경하고 오면 받아볼 수 있는...)




산하관에 전시된 백두산 천지를 도자기 타일로 만든 작품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14개월 기간동안 수작업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장당 무게가 무려 13kg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진짜 볼만한 전시품들은 미술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소개 ▶ http://a4b4.tistory.com/2991




시청각실도 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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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코스 중 난이도가 낮은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트레킹 2부입니다.

2부에서는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를 중심으로 소개 드립니다.


또한,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로 다시 돌아오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1부 오색약수 ~ 독주암 코스 탐방기는 여기서 확인 하세요 

▶ http://www.a4b4.co.kr/2997




주전골의 유래


무려 위조엽전 만들던 범죄의 도시!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탐방 중간지점... 물이 고여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등산객들도 모여서 사진을 찍고...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입니다.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날개옷을 벗어 놓고 목욕을 했다는 바로 이곳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나온 연못이 여기일까요? 딸아이가 물어보는데 자신이 없더라는...




내용이 어떻든 참 아름다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8자 모양의 웅덩이가 두 개 보입니다.

바로 이곳이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인데요. 하나는 온탕, 다른 하나는 냉탕이었을까요?




탕 윗부분은 작은 폭포가 있어 시원하게 물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등산객들이 들어가서 놀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접근도 어렵고 조금 거리를 두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은 상당히 맑지만 이미 동심이 사라진 나이라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네요...

초등 딸아이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를 떠올리며 재미있게 구경하더군요




선녀탕을 뒤로 하고 다시 설악산 안쪽으로 등산합니다.

아직 일부 단풍이 남아있어 위안이 되네요...






산 곳곳에는 지난태풍 때문인지 자연사를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쓰러진 거대한 나무들이 종종 보입니다.






설악산의 매력중 하나는 등산하는 내내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준다는....

선녀탕에서 금강문으로 이동하는 코스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장관' '비경' '절경' 이라고 하죠




어느 정도 걸었을까? 묘한 모양의 큰 바위 두 개가 보입니다.




바로 금강문 입니다.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을 의미한다고 하고요. 또한, 해당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정말로 돌의 재질이 금강석인지는 무르겠지만 묘한 질감과 모양의 바위 입니다.






어른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습니다. 이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진짜로 소원이 이루어지는지는 이번 주 토요일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강문을 지나 이번 설악산 등산 마지막코스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중간에 쉬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니 벌써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네요...




마지막 코스인 용소폭포와 만경대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네요...




멀리 작은 폭포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마지막코스인 용소폭포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전설의 폭포






기대보다 폭포의 규모는 작습니다.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이런 폭포를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물과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 지네요...




보통 이 지점에서 다시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조금 더 올라가 용소폭포탐방안내소를 넘어 만경대 코스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다만 코스가 더 험하고 시간도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용소폭토 탐방 후 오색약수터로 다시 편하게 돌아오는 팁 하나


오색약수터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니 딸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택시를 콜할수 있다는 것!!!

전화하고 한 10분 후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미터요금은 아니고요 아래와 같이 주전골에서 오색약수터까지 7천원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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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중 낮은 난이도에 속하는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소개입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로이며, 산길이 잘 정비되어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설악산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설악산의 절경을 약하게나마 만날 수 있는 좋은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시작은 오색약수부터 시작해서 용소폭포에서 끝나 다시 돌아오거나 만경대코스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색약수 ~ 독주암까지 코스를 소개합니다.
독주암 ~용소폭포 코스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a4b4.co.kr/2998)


오색약수


조금 늦은 11월 초 설악산 등산...
이미 설악산 단풍은 거의 끝나 단풍 절경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함께 가벼운 트래킹이 가능한 코스로 잡고 여행을 떠납니다.






설악산 오색주전골자연관찰로 탐방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곳곳에 구경할만한 포인트가 많아 특히 가족-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오색 주전골 코스



해당 코스의 시작인 오색약수터


설악산


오색약수는 10년 만에 다시 오네요...
안내판을 따라 계단을 내려오면 계곡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색약수


그리고 바로 계곡 옆 땅에 이렇게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설악산 오색약수터


이곳이 바로 설악산의 유명한 오색약수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약수터와는 다른 모양





오색약수의 유래와 내용은 아래 안내판을 참고하세요...
오색약수가 천연기념물 제 529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오색은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오색화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바로 땅속 바위틈에서 약수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상당히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되어 보이지만...


오색약수


오색약수에는 나트륨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런 색상과 독특한 맛을 보이게 됩니다.

약수터에 왔으니 약수를 한 잔 마셔야겠죠?
약수터에 흔히 있는 바가지나 컵은 없습니다. (종이컵이나 물을 먹을 수 있는 도구를 꼭 가져가세요...)
우리는 생수통에 물을 담아서 한모금 마십니다. 우선 딸아이 먼저 한모금을 마시다가~

인상을 쓰고 물을 뱉어 버립니다.





이유는 바로 오색약수의 성분에 있습니다.
칼륨, 동, 철... 바로 나트륨과 금속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맛을 톡 쏘고 시큼한 맛!
일반 음료나 음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입니다. 비교하자면 녹슨 금속에 담겨있는 물의 맛!
그러다 보니 아이가 기대한 시원한 물맛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오색약수터 옆 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과 비교하면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




설악산 오색약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주전골 자연관찰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용소폭포 까지는 2.9km 시간으로는 편도 50분, 사진 찍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면 편도 1시간 좀 넘게 보셔야 합니다.

왕복 3시간 거리의 코스





탐방로의 포인트는 오색약수터, 선녀탕, 용소폭포, 독주암, 금강문 5개입니다.
물론 멀리 나마 보이는 설악산 비경과 자연은 덤으로...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계속 둘레길을 걷다가, 흔들다리를 걷다가...하는 코스가 반복 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경치는 점점 좋아지고...








다리 위에서 우리가족 인증샷 한 컷!!!






대부분의 코스는 아래와 같이 초보자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이 험한 부분이나 다리는 이렇게 폐타이어를 활용해서 길이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등산장비나 등산화 없이도 노약자들이 무리 없이 등반할 수 있는 설악산 코스입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오색석사 (성국사) 도착

큰 절은 아닙니다. 본당과 약수터, 탑이 전부. 암자라 하기에는 크고 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아담한...

절을 통과하여 산에 올라갈 수도 아니면 옆길로 피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도 없습니다.





아래는 오색석사 / 성국사 약수에 대한 소개

이곳 약수의 물맛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맛 입니다.







본당 내부에 있는 불상과 탱화




 양양 오색리 3층석탑

양양 오색리 3층석탑

본당 건너편에는  보물로 지정된 3층 석탑이 하나 있습니다. 
석탑에 대한 내용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이니... 신라의 삼국통일이 676년... 천 년이 넘은 석탑입니다.




오색석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설악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높은 산과 바위 계곡의 물살이 거세집니다. 길도 약간 험해지고요..

무언가 새로운 안내판이 다리 위에 있습니다.




주전골 최고의 비경 독주암


설악산 독주암


정상부에 한 사람만 앉을 수 있다고 해서 독좌암이라고 불렸는데,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부분이 독주암 같기는 한데 정확히 어느 부분을 독주암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주변 봉우리 전체를 말하는 것인지...


장관도 장관이고 다리 위에서 독주암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딱 좋은 포인트입니다.


독주암


독주암을 지나 다시 설악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길이 조금 험해 집니다.





여기에서 오색 주전골 자연탐방로 전반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탐방로의 핵심인 선녀탕~용소폭포 코스를 소개합니다.
2부 바로가기 ▶ http://www.a4b4.co.kr/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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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속초 먹자여행 2일차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을 하고, 체크아웃 후 (리뷰 ▶ http://www.a4b4.co.kr/2995)

오색약수산채음식촌에서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으로 아점을 먹기로 결정


오색약수터의 음식점들은 모두 다 비슷비슷하고, 특색이 있는 음식점을 찾기는 힘들고

블로그 리뷰도 다 좋다는 맛집 이야기들만 있고...

산채음식촌을 한 두 바퀴 돌다가, 그냥 끌려서 '대청마루 식당'으로...


맘 상한 이야기는 글 맨 하단에서...


산채정식




이곳이 설악산 오색약수 초입인 약수길...

여기에 산채음식 전문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는.... (물론 소극적인 호객행위와 함께)


오색약수산채음식촌



우리가 선택한 설악산 맛집? 대청마루 식당




대청마루 식당 메뉴 및 가격


대부분의 산속에 있는 음식점과 같이 산채정식이 기본이다.

가격은 쏘쏘... 담합이난 한 듯 이 주변 식당의 메뉴와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실내는 널찍하고 깨끗한 느낌... 주방도 시원하게 탁 트여있다.




어른 둘 + 초등학생 딸아이 하나


오색약수돌솥밥정식 2인분과 감자부침을 주문하고...




먼저 나온 감자부침 = 가격 2만 원


감자전



정확하게는 감자 부추전 정도 생각하면 된다.

따뜻하고 쫄깃한 식감... 


돌솥비빔밥은 시간이 좀 걸리니,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하다는...




드디어 나왔다

오색약수돌솥밥 정식 2인분 = 1인분 가격 1만 6천원


산채정식




도토리묵


도토리묵과 두부조림은 맛있었고...


두부조림



버섯 야채전은 양이 좀 아쉬웠는데...


버섯전





장아찌는 아주 짜지는 않고 간이 잘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단맛이 강했다는...





대청마루 식당




물김치 또한 시원하기는 했지만 단 맛이 조금 강하다는 느낌이...

전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단 느낌이 있었다는...





나물은 2인분 치고는 푸짐하게 나왔다.

산채비빔밥 메인 반찬인 더덕, 고사리, 목이버섯, 표고버섯, 취나물, 곤드레나물 등의 나물들이 나오고...


나물 비빔밥 대청마루



매콤한 황태구이 정식이 나왔는데, 역시나 내 입에는 조금 단 느낌이...


황태구이




황태구이


빨갛게 양념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가 반반씩 나왔다는...

둘 다 식감도 좋고 맛도 있었다.


더덕구이



그리고 돌솥밥이 나왔는데...

여기서부터 약간 맘상한 이야기...




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고 맛도 있었는데...

오색약수돌솥밥정식 > 비빔밥이 아니었다.


오색약수돌솥밥정식



산채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그릇을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딸랑 주신다.

9천원 산채비빔밥을 주문해도 계란프라이나 이런저런 것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1차 실망...





비빔밥


암튼 나물 넣고 된장찌개와 함께 잘 먹는데...




먹다 보니 두부조림이 더 생각 나더라는...

그러나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추가 반찬은 나오지 않았다.

뭐 가져다 주신다는 말씀만 반복...


친절한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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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바이마을 여행기 2탄!


지난 아바이마을 갯배체험기에 이어 속초 아바이 마을 여행정보 및 팁 소개 

아바이마을 주차 및 교통정보, 아바이마을 백사장, 포토 포인트, 가을동화 촬영지 안내

개인적으로는 순대먹으러 아바이마을 방문한 것은 아니어서 맛집 소개는 생략 합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잠시 숨 고르며 

강원도속 강원도 같지 않은 마을 구경하는 마음으로...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 아바이상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의미하는데, 

6.25전쟁당시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아바이마을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바이상



아바이 마을로 들어가는 방법 갯배 나루터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방법은 자가용과 바로 이 갯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비록 50미터 거리, 5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무동력선인 갯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체험은 꼭 해보세요

(자가용을 가지고 오셨다면 왕복이용하셔야...)


아바이마을 갯배 이용방법 및 선착장 위치, 요금정보는 ▶ http://www.a4b4.co.kr/2988

아바이마을 갯배 나루터



자가용으로 이동하신다면, 설악금강대교를 이용하여 아바이마을에 오실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백사장 옆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불안하게 아바이 마을 초입이나 도로에 주차하지 마시고 섬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아바이마을 주차장



아바이마을 백사장


개인적으로는 아바이마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비록 작은 규모의 백사장이지만, 깨끗하고 맑은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도 적고요...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먼저 백사장 구경을 추천 드립니다.


아바이마을 백사장


가볍게 백사장을 한 바퀴 돌며 바다 바람을 맞아 보시는 경험도...


아바이마을 백사장



아바이마을 방파제


아바이마을백사장 바로 옆에는 방파제가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방파제





빨간 등대와 흰색 등대, 그 사이를 오가는 배들...

한참을 보고 있으면 기분전환!!!





아바이마을 백사장 뒷편으로는 아바이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바이 마을 목각공원과 가을동화 촬영지




가을동화


가을동화에서 은서와 준서가 갯배를 타고 거닐던 장면이 바로 속초 아바이마을 입니다.

아바이마을에 오셨다면 사진 한장 필요한 포토존...


이 동상은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먹거리골목 호객행위



아바이마을 생각하면 우선 순대, 순대국, 냉면, 오징어 순대... 등등

여러 방송 촬영지이자,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입니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식당들이 생기고, 커피숍 등 아바이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업소들이 생겼습니다.

점점 전주 한옥마을이나 서울 인사동이 되어간다는 느낌...


더구나 식당들의 호객행위로 맘 상했다는... (일부 식당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걸었지만...)




아바이마을 초입에 있는 가을동화 은서네집


이 은서네집이 현 아바이마을의 상황을 대표하는 듯 합니다.

원래는 구멍가게로 나왔지만... 지금은 가을동화의 느낌은 사라지고 리모델링 후 식당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간판만 은서네집이지, 가을동화 은서의 집은 이제 아니라는...


가을동화 은서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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