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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 영통 삼성전자 일이 있어서 우연히 방문한 맛집입니다.


초가지붕 남원추어탕 & 초가지붕 황토장어 본점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또한, 주차 공간도 여유롭네요...


한 공간에 추어탕, 장어, 육계장, 두부, 갈비집 맛집들이 모여 있어 선택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수원 영통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곳의 모습입니다.

큰 하나의 건물이지만 장어와 추어탕과 손두부 갈비 업소는 입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건물 앞 주차장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두부에 맘이 있어 들어갔으나 못 먹어본 장어탕에 호기심이 생겨서 급 황토장어로 메뉴를 변경!





남원추어탕 & 초가지붕 황토장어 본점 메뉴입니다.


기본 추어탕은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그리고 수제비추어탕, 전복추어탕, 우렁추어탕 등 다양한 메뉴의 추어탕과 장어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장어탕과 추어정식 각각 2인분 주문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기본반찬은 김치와 깍두기이며...


나머지 오리훈제셀러드, 미꾸라지튀김, 두부김치는 추어정식에 딸려 나오는 반찬입니다.

사진상에는 2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어탕 정식에 나오는 

오리훈재셀러드, 미꾸리튀김


두 음식 모두 맛있네요...






위 사진은 추어탕, 아래 사진은 장어탕입니다.

둘 다 미꾸라지와 장어를 곱게 갈아서 만든 음식이어서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추어/장어 국물에 시레기가 들어있고 맛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의 맛과 시레기의 식감...


추운 겨울 밥 한 공기 말아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수원 영통 맛집이라는...




뽀너스



밖에 있는 장어와 미꾸라지 수족관...


장어는 국산 민물장어 원산지 표시가 있는데요... 추어탕은 없네요...

예전에 보던 손가락 만한 미꾸라지가 아니라 치약만한 미꾸라지네요... 좀 더 크면 장어만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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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처가댁 방문하면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계산동 맛집인 이학갈비, 무려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깃집 입니다.


갈비탕도 유명하고, 소갈비, 돼지갈비는 물론 불고기도 유명한 곳입니다.

겨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주차장도 빵빵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작전동 맛집입니다.




오늘은 장모님 생신에 맞추어 가족들이 불고기를 먹으러...




이학갈비 계산본점의 모습, 365일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학갈비는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에는 50여대의 주차공간이 있어 편리하고요, 발렛피도 없답니다. (물론 주차는 스스로...)




이학갈비 내부의 모습


3개의 룸과 20여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보통 4인/6인/8인 테이블이고요, 테이블간 거리도 넓고 시설도 좋습니다. 의자도 편하고...


토요일 저녁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역시 자리는 만원... 한 20분 정도 기다렸네요




이학갈비 계산본점 메뉴 및 가격


한우 꽃등심과 소양념갈비, 한우육회 그리고 불고기, 돼지갈비가 고기류의 주 메뉴




그리고 갈비탕과 해장국, 비빔냉면, 물냉면의 후식류가 있습니다.

점심에는 보통 갈비탕을 먹으러...




이학갈비 기본 반찬들... 물론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밑반찬 소개합니다.


바다냄새 물씬나는 해초류 무침





홍어 무침

이 메뉴는 나올때와 안 나올때가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갈비탕 주문시에는 못먹어봤던 것으로 기억을...




상추 무침

개인적으로는 약간 자극적인데... 맛있다는...




샐러드

다이어트 중이어서 3번 리필해 먹었네요...




그리고 과일 샐러드




오늘은 고민 끝에 버섯생불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버섯 생불고기 등장


불고기 1인분 =21,000원 / 사진상의 불고기는 2인분 입니다.





소불고기와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이 들어 있고요...




달달한 불고기 양념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2/3 정도를 불판에 올리시고 지글지글 요리 시작




불고기가 다 익고...

각자 앞접시에 담아서 냠냠하면서...







남은 고기와 버섯, 그리고 당면을 넣습니다.

불고기와 생고기구이와의 차이점이 바로 이게 아닐까요?


달달한 불고기 국물과 바로 당면...





달달하고 식감 좋은 불고기...

결국 어른 5명과 아이 한 명이, 5인분 주문후 추가로 2인분 더 주문했네요... (후식도 주문하고...)




역시 계산동 고깃집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음식도 맛있지만... 하나하나 맛있는 밑반찬과 친절한 종업원 분들...


다음에는 계산 이학갈비 갈비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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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대게와 킹크랩이 생각나는 시즌...

그러나 서울에서 대게를 양껏 먹기에는 가격도 후덜덜 합니다.


특히 강남권은 높은 임대료로 인해 상당히 고가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대게나라 등 송파 대게 맛집의 경우 kg당 7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3명이 가면 20만원 정도는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송파 잠실 인근지역으로 잠깐 눈을 돌려서 강동 천호 대게 맛집으로 찾아보면 1/2~2/3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산병원 근처 강동구청역에 있는 대게 맛집인 

'손선장 대게' 소개합니다. 

 



강동구청역 맛집인 손선장 대게의 모습

주변에 강동구청과 CGV, 아산병원이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선장 대게의 위치 및 주차 정보는 글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입구 수족관에는 붉은 대게 홍게들이 보이네요...


소라와 해삼들도...




손선장 대게 실내 모습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인데 손님들이 꾸준히 있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가족단위 방문객이네요...




강동구청 맛집 손선장 대게 메뉴 및 가격입니다.


대게는 가격변동성이 커서 싯가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입니다.

붉은대게 러시아대게 킹크랩 랍스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등아이 1명에 어른 2 = 붉은대게 코스메뉴 2~3인분 112,000원 주문합니다.




해산물의 효능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네요...




우선 기본 해산물이 준비됩니다.

2~3인분 주문하고 3인이 오니 기본 해산물이 3개씩 나오네요...


꼬시래기, 석화, 소라, 간장새우, 과메기, 왕꼬막, 가오리 등...




간장새우...

남성분들 정력에 좋다고 하는데... 딸아이가 독점을 해버리고...




과메기는 제가 독점하려고 했으나, 딸아이가 한 번 맛보더니, 맛있다고 또 먹네요...




석화는 항상 먹던 석화의 그 맛






삶은 소라와 왕꼬막은 대게가 나오기전에 입가심으로 좋네요...

식감도 좋고...






가오리 찜과 해삼도 나왔습니다.

메인 음식인 대게가 나오기 전에 배부르겠네요...




손선장 대게의 메인 메뉴 드디어 나왔습니다.


붉은대게 2~3인분 = 112,000원 






대게의 다리와 몸통은 먹기 좋게 분리 손질해서 주시네요...




대게 다리튀김도 맛볼 수 있게 나오네요...






다리 먼저 먹고, 몸통도 먹고...

껍실 속 고소한 내장은... 밥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 대게 볶음밥까지 나왔는데...


무언가 기본 반찬이 허술합니다.




허겁지겁 기본 반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일요일 아침에 손님이 몰리면서 음식준비와 서빙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순서가 좀 뒤바뀌긴 했지만... 추가적인 기본 반찬이...






생선회는 가볍게 연어와 광어회가 나오네요...







식사가 끝날 즈음 대게 찌게가 나옵니다.




라면 사리도 같이...

대게 된장찌게의 맛이 나는데... 느끼할 수 있는 대게요리에 깔끔한 마무리를...




잠실맛집 손선장 대게, 오늘은 서빙이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도 가성비는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손선장 대게 주차는 건물 옆에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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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어드밴스2 (SM-T583) 출시

 

Sm-T583은 기존 삼성전자의 B2B 전략 태블릿인 갤럭시탭4 10.1 어드밴스 (SM-T536) 후속작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화면 해상도 및 최신 안드로이드 OS, 좀 더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향상으로 2018년 4분기 출시 되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주력 B2B 태블릿인 갤럭시탭 어드밴스드2 리뷰를 진행합니다.

 

갤럭시탭 어드밴스2

 

 

 

 

공식적인 서비스 명칭은 갤럭시 탭 어드밴스 2 (Galaxy Tab Advanced2) 입니다. 

모델명은 SM-T583xxx

 

기존 갤럭시 탭 4 어드밴스 (Galaxy Tab 4 Advanced) 에서 4는 빠졌네요...

그리고 색상은 '그레이' 색상은 글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전작인 갤럭시탭 4 어드밴스와 박스 비교입니다.

박스 크기가 가로로 약간 길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체 포장도 기존 액정보호필름에서 부직포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USB-C Type 충전기과 간단사용설명서 -끝-

B2B 전용제품인 관계로 패키징등은 원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색상입니다.

 

기존 갤럭시탭 4 어드밴스가 올 화이트 였다면, 

갤럭시탭 어드밴스2는 전면은 블랙, 후면은 그래이 색상입니다.

 

 

 

 

갤럭시탭 어드밴스2 (SM-T583)와 갤럭시탭4 10.1 어드밴스 (SM-T536)

사양 비교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외형과 LCD 규격, RAM 용량, 충전타입 및 위치, 안드로이드 O/S 입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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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관부터 시작합니다.

 

전면부 삼성 로고 삭제

전면부 삼성로고가 삭제되고 카메라와 조도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얇아진 베젤과 향상된 해상도

 

우선 디자인 완성도는 더 좋아졌습니다. 갤럭시탭 어드밴스2를 구작인 갤럭시탭4 10.1 어드밴스와 같이 비교하니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위에 있는 태블릿은 SM-T583 / 아래에 있는 태블릿은 SM-T536입니다.

T583 사이즈는 255.4 (W) X 166.2 (L) X 8.5 (H) / T536 사이즈는 243.4 (W) X 176.4 (L) X 7.9 (H)로 가로는 길어지고 세로는 늘어났습니다. 

 

 

 

중량은 487g에서 525g 으로 38g 정도 무거워졌으며, 두께도 6mm 정도 두꺼워 졌습니다.

 

 

 

LCD 해상도는 10.1인치, 16:10 는 동일 

기존 WXGA (1280x800)에서  WUXGA (1920X1200) 고해상도 LCD로 변경되었습니다.

 

 

 

software key

 

홈버튼과 백버튼 등 기존 하드웨어키 방식에서 소프트웨어 키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인강등을 청취할 때 조금이라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전작이 B2B로 유아, 초중등 교육업체 부터 조그만 식당의 예약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좋은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태블릿 뒷면 

 

후면 메인카메라는 5.0MP에서 8.0MP로 해상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하면 안습이지만...)

전면카메라는 2.0MP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태블릿 상단

 

상단 우측에는 전원 볼륨, Micro SD 슬롯이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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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타입 = USB C 2.0

 

기존 갤럭시탭4 10.1 어드밴스는 Micro 5 pin 타입으로 충전기 케이블은 호환되지 않습니다.

기존 제품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학원 등은 추가적인 멀티충전기 또는 케이블 구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좌측 

 

이어폰 단자 + USB C-Type 충전 단자 + 스피커

 

 

충전단자가 하단에서 왼쪽으로 이동

 

충전단자 위치 변화는 삼성전자 태블릿 신작 갤럭시탭 어드밴스2 (SM-T583)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해당 태블릿이 교육용 태블릿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케이스를 장착하고 충전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불편이었습니다.

(태블릿을 180도 회전 - 뒤집어 놓고 인강을 봐야하는 불편이...)

 

충전단자가 왼쪽으로 이동하고 이어폰 위치가 하단으로 이동하면서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S/W 및 H/W 업그레이드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델명은 갤럭시탭 어드밴스2 (Galaxy Tab Advanced2) / 모델넘버 SM-T583 입니다.

 

 

 

갤럭시탭 어드밴스2 (SM-T583) O/S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전작이 Marshmallow (마쉬멜로 6.0) 였다면 이번 T583 안드로이드 버전은 Oreo (오레오 8.0) 입니다.

블루투스는 4.1에서 4.2로 Ram 용량은 2GB에서 3GB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LTE 지원 없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로 802.11a/n/ac 기기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전작과 동일)

 

 

 

B2B 전용 탭으로 UX나 특별한 앱은 거의 없습니다.

 

 

추가로 빅스비 (Bixby)와 삼성녹스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겨울 상용화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어드밴스2 (SM-T583) 1차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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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에서 지인들과 1차를 마치고 뭔가 아쉬워서 2차 장소를 찾아봅니다.

그러다 눈 앞에 들어온 수족관...


바로 꼼장어 입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가벼운 소주 안주가 필요하고...

그래서 들어간 곳이 소문난 숯불 꼼장어 쭈꾸미 교대점 입니다.



꼼장어





소문난 숯불 꼼장어 쭈꾸미 위치는 교대역 먹자골목...

이렇게 가게 앞 어항에는 바다 꼼장어가 하나 가득 


묵장어, 꽤장어, 곰장어, 꼼장어...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나요...





교대 맛집 소문난 숯불 꼼장어 쭈꾸미 메뉴와 가격입니다.

우리는 산 꼼장어 중(中) 사이즈로 주문을...





반찬은 간단합니다. 콩나물과 부추, 연두부 등등...




그리고 미역국과 초장...




껍질을 벗긴 산 꼼장어가 도착 했습니다. 꿈틀꿈틀


꼼장어




곰장어


불판위에 곰장어를 올리고... 바로 꼼장어가 익어 갑니다.

꿈틀꿈틀... 꼼장어가 익어가면서 척수가 나오고... (누구는 연골이라고...)


아래 동영상 확인하세요...




그리고 맛있게 구워진 바다 꼼장어...




선술집 분위기에서 친한 사람들과 소주 한잔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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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코스 석봉 도자기 미술관 1층 소개(http://www.a4b4.co.kr/2990)에 이어서

오늘은 2층 메인 전시공간을 소개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관, 박물관의 성격보다는

도예가인 석봉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도자기 벽화라는 특이한 기법과 세계 최대의 도자기 접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대 최초가 최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명성황후



설악관


우선 석봉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설악관을 먼저 소개합니다.




설악산장군봉 도벽


설악산 장군봉과 천불동계곡을 주제로 만든 도자기 벽화 입니다.




이러한 도자기 벽화는 초벌구이 흙판에 동양화기법으로 정밀하게 묘사하고 이후 섭씨 1300도로 구어낸 도자기 타일이라고 합니다.




가로 4m 56Cm, 높이 3m 64Cm 의 거대한 크기로 타일 하나하나 별도의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타일이라도 실수하면 모두 다 새로 만들어야 했다네요...




사계관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춘하추동을 지름 1m가 넘는 도자기에 표현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개인의 열정과 도전에 감탄과 경의를 표하기는 하지만, 작품성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하겠습니다.





세종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그리고 업적을 도자기 벽화로 만들어 전시한 공간입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했던 분들인 듯 합니다.

석봉 도자기미술관에서 가장 친근한 작품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세종대왕


흉배는 조금 독특한 처리가 되어있는 듯 한데요... 한 번 만져보고 싶었다는...

3,120mmX2,250mm 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 합니다.




명성황후 진영


석봉도자기미술관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도자기 벽화로 만들었는데요...

측우기, 육진 개척도, 간의도, 집현전 학사도, 대마도 정벌도, 지음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악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화 일월오악도를 대형 도자기로 구어낸 작품

길이가 무려 9미터를 넘습니다.











기획전시시관 



중국 당삼채 등 세계 여러나라의 특색있는 도자기가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전시관 규모에 비해 작품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계단에는 이런 타일도자기 소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집에 한 점 정도 소장하면 좋겠네요...




속초 여행 강원도 석봉 도자기 미술관 총평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도자기 미술관을 기대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의 개념보다는 석봉 작가 개인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은 낮설지만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는 곳...





석봉 도자기미술관 바로 옆에는 청초호가 위치해 있습니다.






미술관을 나와 넓은 호수를 보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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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석봉 도자기 미술관 관람 및 체험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꼭 한 군데 이상의 지역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 강원도 속초 여행에서는 '석봉 도자기 미술관'을 방문 했습니다.


도자기라는 주제로 어떤 작품들이 어떤 내용으로 전시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석봉도자기미술관은 강원도 속초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지방 개인 미술관으로는 상당히 큰 외형입니다.

또한, 관람은 물론 어른과 아이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석봉 도자기 미술관




속초 여행 추천코스인 석봉 도자기 미술관 운영시간 및 휴일, 요금 안내입니다.


운영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석봉 도자기 박물관은 도예가이신 석봉 조무후 선생께서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자기 보다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이는 석봉선생의 개인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1층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층 역사관


도자기 가마 모양의 전시관이며 입구 좌우에는 인체 남녀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역사관 전시실에는 통일신라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 백자까지 

대한민국 도자기를 대표하는 보물 국보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규모있는 박물관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역시나 진품은 아니고, 대부분 재현작품 입니다.


아래는 국보 74호 청자오리연적인데요. 진품은 간송미술관에 있습니다.




모형관



모형관은 예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과장을 테라코타 인형으로 재현한 전시관입니다.





석봉도자기미술관


도자기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섬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유명 자기를 모티브로 현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하관


산하관에는 산을 배경으로 한 3점의 대형 도자기 벽화와 체험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공과 아이를 주제로 한 테라코타 작품




1층 한켠에는 도자기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레와 코일링, 접시장식, 머그컵 프린팅 체험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유료 체험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물레와 코일링 체험은 방문일에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다인이는 접시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초벌구이된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데요...

다시 구워서 집으로 배달되는 데에는 30~50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 듯...


다만 머그컵 체험은 2시간 내외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험을 먼저 하고 전시관 구경하고 오면 받아볼 수 있는...)




산하관에 전시된 백두산 천지를 도자기 타일로 만든 작품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14개월 기간동안 수작업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장당 무게가 무려 13kg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진짜 볼만한 전시품들은 미술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소개 ▶ http://a4b4.tistory.com/2991




시청각실도 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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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코스 중 난이도가 낮은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트레킹 2부입니다.

2부에서는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를 중심으로 소개 드립니다.


또한,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로 다시 돌아오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1부 오색약수 ~ 독주암 코스 탐방기는 여기서 확인 하세요 

▶ http://www.a4b4.co.kr/2997




주전골의 유래


무려 위조엽전 만들던 범죄의 도시!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탐방 중간지점... 물이 고여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등산객들도 모여서 사진을 찍고...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입니다.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날개옷을 벗어 놓고 목욕을 했다는 바로 이곳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나온 연못이 여기일까요? 딸아이가 물어보는데 자신이 없더라는...




내용이 어떻든 참 아름다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8자 모양의 웅덩이가 두 개 보입니다.

바로 이곳이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인데요. 하나는 온탕, 다른 하나는 냉탕이었을까요?




탕 윗부분은 작은 폭포가 있어 시원하게 물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등산객들이 들어가서 놀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접근도 어렵고 조금 거리를 두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은 상당히 맑지만 이미 동심이 사라진 나이라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네요...

초등 딸아이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를 떠올리며 재미있게 구경하더군요




선녀탕을 뒤로 하고 다시 설악산 안쪽으로 등산합니다.

아직 일부 단풍이 남아있어 위안이 되네요...






산 곳곳에는 지난태풍 때문인지 자연사를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쓰러진 거대한 나무들이 종종 보입니다.






설악산의 매력중 하나는 등산하는 내내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준다는....

선녀탕에서 금강문으로 이동하는 코스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장관' '비경' '절경' 이라고 하죠




어느 정도 걸었을까? 묘한 모양의 큰 바위 두 개가 보입니다.




바로 금강문 입니다.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을 의미한다고 하고요. 또한, 해당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정말로 돌의 재질이 금강석인지는 무르겠지만 묘한 질감과 모양의 바위 입니다.






어른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습니다. 이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진짜로 소원이 이루어지는지는 이번 주 토요일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강문을 지나 이번 설악산 등산 마지막코스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중간에 쉬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니 벌써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네요...




마지막 코스인 용소폭포와 만경대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네요...




멀리 작은 폭포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마지막코스인 용소폭포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전설의 폭포






기대보다 폭포의 규모는 작습니다.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이런 폭포를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물과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 지네요...




보통 이 지점에서 다시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조금 더 올라가 용소폭포탐방안내소를 넘어 만경대 코스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다만 코스가 더 험하고 시간도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용소폭토 탐방 후 오색약수터로 다시 편하게 돌아오는 팁 하나


오색약수터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니 딸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택시를 콜할수 있다는 것!!!

전화하고 한 10분 후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미터요금은 아니고요 아래와 같이 주전골에서 오색약수터까지 7천원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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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중 낮은 난이도에 속하는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소개입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로이며, 산길이 잘 정비되어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설악산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설악산의 절경을 약하게나마 만날 수 있는 좋은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시작은 오색약수부터 시작해서 용소폭포에서 끝나 다시 돌아오거나 만경대코스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색약수 ~ 독주암까지 코스를 소개합니다.
독주암 ~용소폭포 코스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a4b4.co.kr/2998)


오색약수


조금 늦은 11월 초 설악산 등산...
이미 설악산 단풍은 거의 끝나 단풍 절경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함께 가벼운 트래킹이 가능한 코스로 잡고 여행을 떠납니다.






설악산 오색주전골자연관찰로 탐방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곳곳에 구경할만한 포인트가 많아 특히 가족-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오색 주전골 코스



해당 코스의 시작인 오색약수터


설악산


오색약수는 10년 만에 다시 오네요...
안내판을 따라 계단을 내려오면 계곡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색약수


그리고 바로 계곡 옆 땅에 이렇게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설악산 오색약수터


이곳이 바로 설악산의 유명한 오색약수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약수터와는 다른 모양





오색약수의 유래와 내용은 아래 안내판을 참고하세요...
오색약수가 천연기념물 제 529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오색은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오색화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바로 땅속 바위틈에서 약수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상당히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되어 보이지만...


오색약수


오색약수에는 나트륨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런 색상과 독특한 맛을 보이게 됩니다.

약수터에 왔으니 약수를 한 잔 마셔야겠죠?
약수터에 흔히 있는 바가지나 컵은 없습니다. (종이컵이나 물을 먹을 수 있는 도구를 꼭 가져가세요...)
우리는 생수통에 물을 담아서 한모금 마십니다. 우선 딸아이 먼저 한모금을 마시다가~

인상을 쓰고 물을 뱉어 버립니다.





이유는 바로 오색약수의 성분에 있습니다.
칼륨, 동, 철... 바로 나트륨과 금속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맛을 톡 쏘고 시큼한 맛!
일반 음료나 음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입니다. 비교하자면 녹슨 금속에 담겨있는 물의 맛!
그러다 보니 아이가 기대한 시원한 물맛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오색약수터 옆 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과 비교하면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




설악산 오색약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주전골 자연관찰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용소폭포 까지는 2.9km 시간으로는 편도 50분, 사진 찍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면 편도 1시간 좀 넘게 보셔야 합니다.

왕복 3시간 거리의 코스





탐방로의 포인트는 오색약수터, 선녀탕, 용소폭포, 독주암, 금강문 5개입니다.
물론 멀리 나마 보이는 설악산 비경과 자연은 덤으로...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계속 둘레길을 걷다가, 흔들다리를 걷다가...하는 코스가 반복 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경치는 점점 좋아지고...








다리 위에서 우리가족 인증샷 한 컷!!!






대부분의 코스는 아래와 같이 초보자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이 험한 부분이나 다리는 이렇게 폐타이어를 활용해서 길이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등산장비나 등산화 없이도 노약자들이 무리 없이 등반할 수 있는 설악산 코스입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오색석사 (성국사) 도착

큰 절은 아닙니다. 본당과 약수터, 탑이 전부. 암자라 하기에는 크고 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아담한...

절을 통과하여 산에 올라갈 수도 아니면 옆길로 피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도 없습니다.





아래는 오색석사 / 성국사 약수에 대한 소개

이곳 약수의 물맛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맛 입니다.







본당 내부에 있는 불상과 탱화




 양양 오색리 3층석탑

양양 오색리 3층석탑

본당 건너편에는  보물로 지정된 3층 석탑이 하나 있습니다. 
석탑에 대한 내용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이니... 신라의 삼국통일이 676년... 천 년이 넘은 석탑입니다.




오색석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설악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높은 산과 바위 계곡의 물살이 거세집니다. 길도 약간 험해지고요..

무언가 새로운 안내판이 다리 위에 있습니다.




주전골 최고의 비경 독주암


설악산 독주암


정상부에 한 사람만 앉을 수 있다고 해서 독좌암이라고 불렸는데,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부분이 독주암 같기는 한데 정확히 어느 부분을 독주암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주변 봉우리 전체를 말하는 것인지...


장관도 장관이고 다리 위에서 독주암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딱 좋은 포인트입니다.


독주암


독주암을 지나 다시 설악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길이 조금 험해 집니다.





여기에서 오색 주전골 자연탐방로 전반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탐방로의 핵심인 선녀탕~용소폭포 코스를 소개합니다.
2부 바로가기 ▶ http://www.a4b4.co.kr/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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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속초 먹자여행 2일차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을 하고, 체크아웃 후 (리뷰 ▶ http://www.a4b4.co.kr/2995)

오색약수산채음식촌에서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으로 아점을 먹기로 결정


오색약수터의 음식점들은 모두 다 비슷비슷하고, 특색이 있는 음식점을 찾기는 힘들고

블로그 리뷰도 다 좋다는 맛집 이야기들만 있고...

산채음식촌을 한 두 바퀴 돌다가, 그냥 끌려서 '대청마루 식당'으로...


맘 상한 이야기는 글 맨 하단에서...


산채정식




이곳이 설악산 오색약수 초입인 약수길...

여기에 산채음식 전문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는.... (물론 소극적인 호객행위와 함께)


오색약수산채음식촌



우리가 선택한 설악산 맛집? 대청마루 식당




대청마루 식당 메뉴 및 가격


대부분의 산속에 있는 음식점과 같이 산채정식이 기본이다.

가격은 쏘쏘... 담합이난 한 듯 이 주변 식당의 메뉴와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실내는 널찍하고 깨끗한 느낌... 주방도 시원하게 탁 트여있다.




어른 둘 + 초등학생 딸아이 하나


오색약수돌솥밥정식 2인분과 감자부침을 주문하고...




먼저 나온 감자부침 = 가격 2만 원


감자전



정확하게는 감자 부추전 정도 생각하면 된다.

따뜻하고 쫄깃한 식감... 


돌솥비빔밥은 시간이 좀 걸리니,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하다는...




드디어 나왔다

오색약수돌솥밥 정식 2인분 = 1인분 가격 1만 6천원


산채정식




도토리묵


도토리묵과 두부조림은 맛있었고...


두부조림



버섯 야채전은 양이 좀 아쉬웠는데...


버섯전





장아찌는 아주 짜지는 않고 간이 잘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단맛이 강했다는...





대청마루 식당




물김치 또한 시원하기는 했지만 단 맛이 조금 강하다는 느낌이...

전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단 느낌이 있었다는...





나물은 2인분 치고는 푸짐하게 나왔다.

산채비빔밥 메인 반찬인 더덕, 고사리, 목이버섯, 표고버섯, 취나물, 곤드레나물 등의 나물들이 나오고...


나물 비빔밥 대청마루



매콤한 황태구이 정식이 나왔는데, 역시나 내 입에는 조금 단 느낌이...


황태구이




황태구이


빨갛게 양념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가 반반씩 나왔다는...

둘 다 식감도 좋고 맛도 있었다.


더덕구이



그리고 돌솥밥이 나왔는데...

여기서부터 약간 맘상한 이야기...




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고 맛도 있었는데...

오색약수돌솥밥정식 > 비빔밥이 아니었다.


오색약수돌솥밥정식



산채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그릇을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딸랑 주신다.

9천원 산채비빔밥을 주문해도 계란프라이나 이런저런 것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1차 실망...





비빔밥


암튼 나물 넣고 된장찌개와 함께 잘 먹는데...




먹다 보니 두부조림이 더 생각 나더라는...

그러나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추가 반찬은 나오지 않았다.

뭐 가져다 주신다는 말씀만 반복...


친절한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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