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2에는 보통 프로젝터나 모니터에 연결하는 hdmi 단자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맥북에어 단점 두 번째 입니다. 결국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를 또 구입해야 하는데요. 가격은 79,000원 이네요. 솔직히 욕 나오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애플만의 생태계가 있다고 하지만 USB-A와 HDMI 단자가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욕 나오는 부분입니다. 애플이 주변기기 액세서리로 옵션질 한다는 평가가 다시 한 번 생각나네요.
잠실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1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관람후기 입니다.
2023.04.06 (목) ~ 2023.08.27 (일) 장소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술사(史)를 빛낸 거장 25인의 회화·조각·드로잉 159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회로 총 5개의 섹션 중 1~2섹션을 소개합니다.
1 2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화가인 장욱진, 박수근, 구본웅, 이중섭, 박생광, 배운성, 변월룡, 황용엽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티켓 할인
저는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보이지 않네요.
개인 : 성인(만19-64세) 15,000원, 청소년 ·어린이(만5-18세) 9,000원이고 문화가 있는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기본요금에서 40%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 총 5개의 전시공간
이번 전시회는 소마미술관 1관 1층과 2층 전관에서 전시됩니다.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시간은 2시간 전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 다시보다 한국 근현대 미술전 도슨트 및 오디오 가이드
아쉽게도 주말에는 도슨트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다만 가이드온을 통해 3천원에 오디오 가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기기 지원은 없으며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완충과 이어폰도 소지하시고 방문 하세요.
이번 '다시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은
서울올림픽 3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60여 점을 소개합니다. 외국 문화가 유입해 한국에서 서양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우리 미술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다섯 개 섹션으로 나눠 살펴봅니다. 미술 교과서에 등장하는 잘 알려진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수작을 함께 감상하시며 깊은 감동과 기쁨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
|섹션 1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장욱진
| 장욱진 -소 있는 마을
그림 중앙에 소가 있고, 하늘에는 새 두 마리가 다른 방향을 향해 날아 갑니다. 나무 두 그루와 그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좌우 대칭구도를 이룹니다. 단조로운 화면 구성을 깨뜨리기 위해 소 옆에 깨알처럼 아이와 개를 넣어 작가 특유의 유머를 담았습니다. 어린 아이가 그린 것처럼 천진난만한 화풍이 인상적인 장욱진의 작품입니다. 나무, 아이, 집, 새, 마을.. 장욱진의 그림에 등장하는 단골 소재가 한 화면에 소박한 색채,간결한 형태로 담겼습니다. '작은 그림' 예찬론자인 장욱진답게 이 그림 역시 작고 단순합니다. 장욱진은 "그림이 커지면 싱거워진다. 작은 그림은 친절하고 치밀하다"면서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봤습니다.
전시장은 작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렇게 작가의 작품 들과 주요한 내용이나 평가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박수근
| 박수근 - 골목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박수근의 그림입니다. 박수근의 그림 중엔 드물게 복잡한 배경과 인물을 함께 그린 것이 눈에 됩니다. 배경이 된 동네는 박수근이 살았던 서울 창신동입니다. 동대문에서 가까운 창신동은 한국전쟁 직후 재해민과 이주민이 주로 정착해 살던 서민 동네였습니다. 박수근은 좁고 누추하고 어지러운 골목을 따뜻하고 정겨운 시선으로 화폭에 담았습니다. 기와집과 나무가 늘어선 골목에서 아낙들이 담소를 나누고 아이들은 길에서 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해 화강암 같은 질감의 황갈색 모노 톤으로 표현했지만, 인물들의 옷은 밝은 색채로 변화를 줘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1950년대 서울의 골목 모습을 이처럼 정겹게 그린 그림은 혼치 않습니다
박수근의 드로잉, 스케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 좋더라는...
이인성
| 이인성 - 사과가 있는 정물
조선의 고갱'이라 불리는 천재화가 이인성이 즐겨 그린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고향 대구의 지역 특산물인 사과입니다. 이인성이 화가의 꿈을 키우며 살던 대구 산격동엔 '이인성 사과나무길'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작품은 이인성의 각별한 사과 사랑과 함께 탁월한 색감과 조형 감각을 보여주는 정물화입니다. 자연스러운 화면 구성, 붉은 색과 녹색의 대비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정확한 제작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서명으로 연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인성은 시기에 따라 다른 서명을 썼는데, 이 작품에서 보이는 영어 대문자 서명은 1940년대 이후 작품에서 주로 보입니다. 이인성은 1950년 경찰관 총기 오발 사고로 38세의 나이에 황망하게 세상을 떴습니다.
기도하는 소녀, 이런 그림 느낌이 좋더라...
구본웅
구본웅 - 중앙청이 보이는 풍경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선구자 중 하나인 구본웅이 그린 이 그림은 지금은 볼 수 없는 서울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저 멀리 북악산을 배경으로 하얀 건물이 보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건물입니다. 중앙청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건물로 1926년 경복궁 안에 건설됐습니다. 광복 이후 정부 청사, 국립중앙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1995년 민족 정기 회복을 위해 철거됐습니다. 이 그림은 서구식 건물과 한옥이 혼재했던 근대 도시 서울의 풍경을 잘 보여줍니다. 화면 앞쪽 한옥은 굵은 선으로 윤곽을 분명하게 그렸고 뒤쪽중앙청과 산은 윤곽 없이 표현해 대조를 이롭니다. 그림을 그린 구본웅은 발레리나 강수진의 외할아버지로도 유명합니다.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섹션 1은 2전시실에서도 이어집니다.
이중섭
이중섭 -황소
붉은 바탕을 배경으로 황소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울부짓고 있습니다. 크게 치뜬 순한 눈망울엔 슬픔이 묻어납니다. 한국인의 '국민 화가' 이중섭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 '황소'입니다. 역동적인 붓놀림과 거친 선으로 황소를 생동감 있게 그렸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기운을 응집한 것 같은 강력한 힘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이중섭은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소를 일제 치하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겼습니다. 또한 격동의 근현대를 살아가는 이중섭의 자신의 삶을 상징하기도 합니다.일본으로 떠나보낸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중섭은 "나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이라 말했습니다. 한국이 낳은 화공으로서, 한국인의 상징인 소를 자신의 자화상으로 삼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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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중섭 전시회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면 전시되는 가족과의 애틋한 이야기...
일본인 부인과 아이들을 먼저 일본으로 보내고 한국에서 쓸쓸하게 보낸 이중섭 작가와 가족들이 이야기 그리고 편지속에 그려진 사랑 넘치는 그림들...
박생광
박생광 -토기
화면 아래 토기를 등에 이고 가는 거북이가 보이시나요? 토기 안에는 감응신 부부로 추측되는 남녀 한 쌍이 부채와 삼지창을 들고 있고 그 옆에 두 여인이 서 있습니다. 토기 주위엔 모란, 책거리, 십장생, 새 등 다양한 민화 소재들이 역동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한국 전통 불교와 무속신앙 등 민족적인 소재를 강렬한 단청 색깔로 표현한 박생광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의 원초적 정서를 불러일으킴니다. 1920년 16세의 나이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 일본 화풍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 전통을 치열하게 고민한 작가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박생광은 생전 "역사를 떠나고 전통을 떠난 민족은 없다. 모든 민족 예술에는 그 민족 고유의 전통이 있다"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박생광 작가의 이런 작품도 느낌이 좋네요.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展 2전시실과 3 전시실로 이동하는 공간에 미디어월과 이번 전시회 작가들의 연표
당시 역사적 사건과 작가의 일지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는 공간...
두 번째 섹션이 열리고 있는 3전시실로 이동합니다.
| 섹션 2 :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디아스포라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지칭한고 합니다. 남북 분단 시절 생겨난 한국만의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
배운성
배운성 - 가족도
한옥을 배경으로 마당에 열일곱 명의 대가족이 늘어서 있습니다. 화가 배운성이 자신의 후원자였던 백인기 가족을 회상하며 그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화면 중앙에 아이를 안고 있는 노모를 중심으로 3~4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을 배치했습니다. 그림엔 화가 자신도 그려 넣었습니다. 가장 왼쪽 흰색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이 바로 배운성입니다. 구두를 신은 인물, 애완견 등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 변화된 근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35년 독일 함부르크 민속박물관 개인전에 출품됐던 그림입니다.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료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변월룡 - 자화상
변월룡은 연해주에서 태어나 소련에서 활동한 고려인 화가입니다. 북한에 파견돼 평양미술대학 학장을 맡아 격동의 한반도 근현대사를 작품에 담기도 했습니다. 변월룡은 여러 초상화를 남겼는데 이 작품은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자화상입니다. 미완성 작품이지만, 풍부한 색채로 당당하고 강렬한 인상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붓을 꼭 쥐고 있는 손은 화가로서의 자부심과 소명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어깨를 펴고 정면을 향한 몸체와 달리 시선은 약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관람자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고독해 보이기도 하고 상념에 잠긴 것 같기도 합니다. 냉전 시대 소련에서 고려인으로 태어나 디아스포라로 살았던 변월룡의 삶을 보여주는 듯한 눈빛입니다.
황용엽
황용엽 -인간
제1회 이중섭미술상 수상자이시기도 하고 현재 아흔 두 살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황용엽 작가의 '인간'입니다.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의 원색과 흑백의 단색조를 사용한 인간의 형상이 마치 백골을 연상시킬니다. 그 위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직선들이 몸을 찌르는 것만 같습니다. 이 그림은 작가가 파리에 머물 때 광주 민주화 운동 참사 소식을 든고 귀국 후 그린 작품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용엽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작품 형식과 표현에 반영하는 작가입니다. 황용엽은 6,25 전쟁 때 국군으로 참전했다가 총상을 입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은 뒤 작가는 줄곧 '인간'을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이쾌대
이쾌대 -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당당히 한 사내가 당당히 서 있습니다. 파란 원색 두루마기에 서양식 중절모를 쓰고 있고, 왼손엔 서양의 팔레트를, 오른손엔 동양의 붓을 들고 있습니다. 이쾌대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입니다. 그 뒤로 논과 밭이 펼쳐진 마을 길엔 물동이를 머리에 인 아낙네들이 걸어갑니다.전형적인 한국 시골의 풍경입니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배경과 소품에서 한국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이쾌대는 '한국인'이자 '서양화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입을 포 다물고 진지한 눈빛으로 관객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선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술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 이쾌대의 소명 의식이 문어나는 듯합니다.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5개 세견 중에서 1~2섹션 소개를 마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식당가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강가 메뉴 및 위치, 주차정보 공유합니다.
| 강가 위치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강가는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6층 식당가에서 서쪽 롯데월드타워와 연결되는 연결다리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찾기 어려운 위치
여담이지만 식사후에 다리 건너편에 위치한 '에베뉴엘 아트홀'에서 작품관람하면 너무 좋습니다. 보통 이곳 전시는 무료 전시 이지만, 작품퀄은 그 이상입니다.
| 잠실 석촌호수 맛집 강가 실내입니다.
모던하면서 깔끔한 실내와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서 비교적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두 번, 지금까지 여러 번 방문했는데요. 이번에는 운이 좋게 창가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광장의 모습. 3월말 4월초에 방문하면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할 수 있어 보입니다.
3인 방문 2인 세트메뉴와 단품요리 하나 주문. 그리고 난은 추가...
| 강가 BBQ SET
강가에는 4가지 세트메뉴가 있는데요. 지난번에는 커레 세트를 주문했었고 이번에는 닭고기 중심의 BBQ 세트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6만 2천원 인당 3만 1천원 가격이네요. 믹스치킨티카와, 새우마커니 커리, 난 하나 선택 가능하고, 작은 흰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음료 두 잔 선택
| 라씨 (Lassi)
라씨는 인도 전통 요구르트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레인라씨와 과일이 믹스된 라씨가 있는데요. 오늘은 블루베리 라씨와 망고 라씨를 선택했습니다. 세트메뉴 음료는 탄산음료나 라씨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주문한 라씨는 색상이 너무 이쁘네요.
| 플라우 (Pullao)
3명이 방문했고 이번에 주문한 잠실 강가 메뉴는 2인 세트 기준이어서 추가로 인도식 볶음밥인 쉬림프 플라우 주문합니다. 인도 쌀인 바스마티쌀로 양파등 야채와 인도 향신료, 그리고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입니다.
그냥 쏘쏘한 인도식 볶음밥 생각하시면 되고요. 커리와 함께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믹스 치킨 티카
말라이티카와 탄두리 치킨 각각 3피스가 나오는 강가 잠실 세트메뉴입니다.
가족들은 커리소스로 만든 탄두리 치킨을 좋아하는데요. 조금 담백한 치킨도 먹고 싶어서 이번에서 믹스 치킨 티카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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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역시 탄두리 치킨이 가장 맛있더라는...
| 새우 마크니 커리 (가격 2만 5천 5백원)
마크니 커리는 토마토와 인도 향신료, 그리고 버터가 들어간 조금 느끼한? 맛의 커리입니다.
난과 함께 먹어도, 밥과 비벼 먹어도 좋은 무난한 향과 맛을 보여주는 강가 잠실점 커리입니다.
난은 가장 기본인 플레인난과 버터난을 주문 했습니다. 저는 갈릭난을 먹으려 했는데, 버터난이 더 좋다는 딸아이에게 양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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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 잠실점 총평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강가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가끔씩 들리기도 하고 워낙 오래된 인도요리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지금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삼성역에서 직장 다닐때는 포스코빌딩 지하 강가도 종종 방문하곤 했었네요.
여러 인도요리 전문점 중에서 아그라와 더불어 가장 무난하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롯데월드몰 강가 잠실은 주차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차량으로 방문시에는 일정 주차요금 고려하셔야 합니다.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잠실 맛집인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 냉면 본점 방문후기입니다. 여유있는 주차공간과 넓고 깨끗한 실내, 동태, 대구, 해물찜, 아구찜 등 해산물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위치 및 주차장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 냉면 잠실 직영점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잠실 트리지움아파트 뒷부분 학원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아래와 같이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발렛하시는 분도 있으신데요. 차가 많지 않으니 알아서 주차하고 들어갔네요.
잠실 맛집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 냉면 본점' 실내입니다. 넓직하고 밝은 실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비린냄새가 좀 나네요. 좀 보다는 더 심하게 느껴지네요. 비린내에 비위 약하신 분들에게는 이곳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김영희 통태찜 메뉴 및 가격입니다.
1만원 초반과 중반 가격의 명태코다리와 낙지정식을 맛볼수 있는 점심특선과 갈치조림정식이 보이네요.
식사류로는 동태탕, 섞어탕, 대구지리탕, 꼬막비빔밥, 알탕 등 단품요리가 있습니다. 가격은 10,000원 ~ 11,000원으로 식사 가격으로는 무난합니다. 냉면은 물냉면과 코다리냉면이 있습니다. 비빔냉면은 없습니다.
그리고 찜과 탕류가 있네요. 저녁이나 주말 가족 식사하기에 좋은 메뉴로 보이는데요.
해물찜, 아구찜, 코다리찜, 동태탕, 아구불고기 등의 찜류와 전골류도 있습니다. 사이즈는 대중소 가격은 80,000원 부터 40,000원 사이네요.
저희는 얼큰한 국물과 내장이 생각나서 '동태전골 (소)' 주문합니다. 가격은 38,000원
| 기본 반찬은 조금 아쉬운...
잠실 해물탕 맛집인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 냉면' 기본 반찬입니다. 샐러드 포함 4가지 반찬이 나오는데요. 예전보다 반찬 가지수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묵반찬이라도 하나 더 나왔으면 하는...
| 동태전골 (소)
주문한 동태전골이 나왔습니다. 동태 여러조각과 알과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당기는데요. 과연 잠실 해물찜 맛집 소문이 맞을지는 먹어봐야 겠죠?
동태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한 다섯조각 정도, 동태 한 마리 이상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살도 통통하고 식감도 좋고, 국물과 함께 먹으니 동태탕이 밥도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내장인 곤이와 알, 애 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알 좋아하는 딸아이와 다른 내장 좋아하는 저와 배부르게 동태 내장도 먹었네요. 고소한 맛이 잘 살아 있습니다. 곤이는 더 추가할까 고민과 왜 차를 가지고 와서 소주 한 잔 먹지 못할까 하는 후회가 같이 오네요.
참고로 잠실 맛집인 '김영희 동태찜 코다리 냉면 본점'에 사용된 동태와 내장은 러시아산이 사용되었습니다.
새우도 몇 마리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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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해물탕이 순식간에 뼈만 남는데에는 몇 십분 걸리지 않았네요. 결국 공깃밥도 추가 주문하고 배 터지게...
추가로 주문한 김영희 동태찜 냉면입니다. 코라디냉면 주문을 기대했는데, 딸아이는 일반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양도 푸짐하고 살어름 가득한 시원한 육수가 너무나 좋습니다.
약간 자극적인 맛의 냉면인데요. 얼큰하고 뜨거운 해물탕과 함께하니 이 또한 환상의 궁합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주차장 및 주차요금 안내입니다. 오늘은 암병동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정문에서 맨 끝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별도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츠 까지는 암병원이, 지상 3층에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5층 이상은 암환자분 입원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는데요. 이 부분은 글 하단에 안내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주차장 (암병동)은 건물 지하 5층과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T맵 등 네비게이션에서 삼성서울병원 암병동 주차장을 입력하시면 암병원 정문을 지나 왼쪽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수월하게 주차는 가능합니다.
| 서울삼성병원 주차장 및 주차요금
먼저 주차요금은 주간과 야간 주차요금이 상이합니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주간인 오전 8시 부터 저녁 10시 까지는 10분 당 5백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첫 30분은 무료네요. 무료 30분 지나서 30분에 1천 5백원, 한 시간에 3천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 삼성서울병원 주차할인 및 무료주차
면회객이 아닌 당일 치료를 위해 방문한 내방객은 24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입원환자 가족은 1대 차량에 한해 1일 1만원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병원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차등록도 가능합니다.
일반 내방객은 주차장 출구에서 사전정산 하시고 출차하시면 됩니다.
현금 및 신용카드, 삼성페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 삼성 서울병원 암병동 편의시설
삼성병원 지상층에는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지하 1층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동 편의시설은 식당, 커피숍, 은행, 편의점, 의료용품점, 선물의집이 있습니다.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다비드 자맹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감성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표현과 감탄을 자나내는 표현력으로 '현대미술의 감성술사'로 불리는 다비드 자맹 전시회는 상당히 매력적이면서도 신선한 전시회였습니다. 오늘은 더현대 서울 다비드 자맹 전시회 관람후기 및 주차, 할인정보 공유합니다.
| 다비드 자맹 전시회 주차 및 위치
이번 전시회는 여의도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 ALt1에서 다음달인 4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현대 서울에 주차하시고 티켓팅 하시면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 다비드 자맹 전시회 할인
얼리버드 티켓팅은 종료 되었고요. 여러 사이트에서 10~20% 정도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H,Poimt 앱을 통해서 30% 할인된 가격에 다비드 자맹 전시회 티켓팅 했습니다.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다비드 자맹 전시회 : 감상시간 90분...
이번 전시회는 70년생 생존하는 50대 작가의 작품 중에서 신작 중심으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작품 흐름을 감상하기 보다는 최근 그의 작품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감상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로 갈수록 약간 지루해지는... 스타일이 다소 비슷한 작품들이 계속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번 전시회 작가인 다비드 자맹에 대한 간략한 소개 영문 발음은 데이비드 자민 이네요.
| 첫 번째 여정 ‘프로방스의 작업실’
이번 다비드 자맹전시회는 여섯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섹션은 본격적인 그의 대표적인 스타일을 만나기 전에 웜업하는 섹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감을 갖게 만든.ㄴ..
전시장 구성은 이런 느낌입니다.
작가의 독특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작품들...
평화로우면서도 따뜻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섹션입니다.
| 두 번째 여정 ‘자유로운 멋쟁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댄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 댄디에 대한 역사와 댄디즘에 대한 설명보시고 작품을 감상하면 좀더 작품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같이 자유로운 멋쟁이들...
몸에 딱 붙는 바지와 하얀 셔츠, 그리고 넥타이... 그리고 강아지... 댄디즘을 잘 묘사한 동작과 표정, 컬러가 매력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묘사능력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연 어떻게 작업했을까? 천재라 불러야 할지... 다비드 자맹만의 작품세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더현대 서울 다비드 자맹전시회에 소개되고 있는 작품은 한국경제신문과 viacanvas가 소장? 한 작품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인 환희 입니다. 포스터와 티켓에 인쇄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사진으로는 이 작품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직접 작품을 보고 있으면, 다비드 자맹의 표현력에 감탄을... 색 사용도 이렇게 잘...
QR을 통해 해당 작품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맬론 앱 설치를 유도하네요. 귀찮아서 패스
두 번째 여정 ‘자유로운 멋쟁이’ 에서는 그의 댄디 작품을 계속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여정 ‘너와 나의 소우주’
다소 어두운 공간속 독특한 작품배치가 보입니다. '내면자화상'이라고 불리는 다비드 자맹의 초상화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앞 부분에서는 검게 필한 캔버스에 블루, 레드, 옐로우 삼색을 사용해 작업한 강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작품공간을 지나 뒤로 돌아서면 앞부분과 상반된 흰 캔버스에 작업한 자맹의 '내면자화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 부분의 작품이 워낙 강렬해서 그런지 약간 약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네 번째 여정 ‘경의를 바치며’
다소 독특하면서 호기김을 일으키는 섹견입니다. 모네, 피카소, 고흐등의 대가와 벨라스케스 등 합스부르크 왕가의 작품들을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마주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 디에고 벨라스케스작품과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 마리 루이즈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 작품
모네, 그리고 그의 작품에 대한 재해석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양산을 든 여인,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네의 작품입니다. 한 쌍의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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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나무로 그려진 긴 통로를 지나갑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호 고흐는 다비드 자맹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라고 합니다.
| 다섯 번째 여정 ‘한국의 별’
이번 공간은 이번 더현대 서울 다비드 자맹전시회를 위해 작가가 준비한 자리라고 합니다. 그는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 시리즈의 일환으로 빅스타를 모델로 작업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글로벌 스타를 작업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전 다소 실망...
아마도 김연아 선수겠죠?
기생충 박찬욱 감독
유럽인이 보는 동양인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다소 아쉬운 섹션이었네요. 특징을 잘 살리지는...
| 여섯 번째 여정 '내 마음속의 안식처'
이번 더현대 서울 다비드 자맹전시회 마지막 섹션입니다. 그가 태어나고 활동하고 있는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일상이라고 할까요.
작가의 아내이자 뮤즈인 세브린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
아내 세브린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이후 아이들을 모델로 작품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직 행복만이 가득한 작품들...
마지막 공간에는 데이비드 자맹의 작업실과 그의 작품 철학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과 붓, 브리고 헤어드라이어... 앞에서 궁금했던 그의 작품 제작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네요.
| 다비드 자맹 전시회 아트숍
워낙 트랜디한 작품이어서 아트숍 상품들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쿠션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이상으로 더현대 서울 다비드 자맹전시회 할인 및 관람후기 마칩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전시회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