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리뷰 ~ 여행 맛집 전시 공연

방금 전 KT 개인정보 유출사건 관련,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우선 KT 개인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올레(olleh)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http://www.olleh.com/

요것도 가능 https://checkinfo.olleh.com/w/default.asp

메인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하단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확인을 위해서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또 물어 보는군요...

암튼 해당 항목을 다입력해야만 KT 개인정보 유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된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신뢰는 안가지만...

GS칼텍스, 엔씨소프트, 네이트, KB카드 등 굴직한 유출사건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이에 유출사건에 대한 보상문제는 저와 상관 없는 부분이 되었네요...

다만 본보기 차원에서라도 엄청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보상방안에 대해서 KT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과는 LTE급, 조회처리는 3G, 보상은 2G군요...

털리면 정말 탈탈 털립니다.

이번주 다인이를 위한 주말요리는 치즈해물 호박밥 입니다.

 1. 치즈해물 호박밥 재료 

우선 단호박이 있어야 겠죠?

그리고 기호에 맞게 호박밥 재료를 준비합니다.

집에서 나온 해물은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은행, 옥수수, 당근...

참고로 은행껍질을 쉽게 까는 방법은 이곳으로...  (http://www.a4b4.co.kr/2051)

마지막으로 '피자치즈' 입니다.

 2. 호박밥 요리방법 

1. 소금으로 호박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1. 뚜껑을 만들고 속을 넣기 위해 칼집을 냅니다. 저는 8각형으로 칼집을 냈습니다. 

3. 칼집을 따러서 칼을 깊숙히 넣습니다..

4. 뚜껑분리 완료

5. 호박안의 내용물을 다 빼냅니다. 속을 박박 긁어 줍니다.

6. 호박속에 준비한 재료와 밥을 넣습니다. 

               광파오븐의 경우 사실상 불린쌀로 밥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요리된 밥을 넣으세요... 그리고 꾹꾹 눌러서 담으세요...

7. 맨 위에 피자치즈를 올립니다. 

8. 뚜껑을 닫고, 쿠킹호일로 잘 감쌉니다.

9. 예열된 오븐에 호박을 넣고 호박의 크기에 따라  200~220도, 30~60분정도 돌립니다. 

 3. 다인이와 냠냠냠 

드디어 완성!!!

사진상으로도 생호박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뚜껑을 여니 치즈가 아주 잘 녹았습니다.

호박을 4등분 합니다. 그리고 각자 배분~

휴일 아침에 뜻하지 않은 브런치가 되어 버립니다.

다인이는 처음보는 음식에 약간 거부하다가...

결국에는 한조각을 다 먹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자리이동도 있었습니다.

역시 이사후에는 짜장면 한그릇을 먹어줘야 맛이죠...

최근 후 회사 근처에 있는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이름이 공화춘입니다.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역사깊은 중국집 이름이기도 합니다.

서대문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음식맛도 기본 이상이고 

또한 주인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 때문에 '간단'하게 포스팅해 봅니다.

실내의 모습입니다.

그냥 평이한 중국집의 모습

공화춘의 메뉴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고량주 (빼갈/배갈) 한병(?)을 주문합니다.

주인아주머니

고량주한병과 짬뽕국물을 서비스로 내어주십니다.

돈 없던 대학시절(생각해보면 지금이 더 없는 듯...) 짬뽕국물에 소주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추억은 방울방울...

빼갈 한병이 바닥을 보일즈음...

주문한 탕수육이 나옵니다.

탕수육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튀김상태도 깔끔하고, 튀김옷도 바삭바삭 합니다.

동내 중국집이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도 평균이상은 합니다.

이곳에서는 간장마늘장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나 탕수육이나 뭔가를 첨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쑤~

주문한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맛은 평균수준 입니다.

근처 수타짜장면 집보다는 훨 맛있습니다.

짜장면을 먹고난 후 그릇사진입니다.

남아있는 기름기가 적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일행이 주문한 짬뽕과 울면입니다.

주문한 일행모두 둘 다 평균점수를 주었습니다.

모든음식 맛있고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넘처나는 단무지와 양파종지...

아주머니 부르면 두개씩 가져다 주시는 센스...

이점 참 마음에 들더군요...

서대문역 맛집인 공화춘의 위치와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집 공화춘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 180

02-723-4038 

가끔씩 돌솥밥이나 술안주를 만들 때 은행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은행의 효능은 혈관 확장 작용을 해 천식, 가래, 기침, 결핵 등의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에 좋을 뿐만아니라 혈액 노화방지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 들어있는 장코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혈전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매와 야뇨증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칼로리는 100g에 183kcal인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기력회복에 은행이 효과적이라는...

문제는 은행껍질이 문제라는...

오늘은 아주 쉽게 은행껍질을 쉽게까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가끔 은행이 필요하면 마트에서 요런 녀석을 구입합니다.

한두번 사용할 양이고, 겉껍질도 까있고...

그러나 속껍질은 해결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이 손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쉽게 은행껍질을 까기 위해서는

후라이펜과 기름을 약간 준비해 주세요...

요렇게 살살 볶다가... (실수로 기름을 부었어요...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껍질이 다 일어났다고 생각되시면...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키친타올로 슥슥 문지르세요...

그려면 이렇게 은행껍질이 쉽고 깔끔하게 까집니다.

오늘은...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서울근교 맛집'을 찾아 떠납니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한식 전문점인 '주먹보리밥' 구리점입니다.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로 유명한 남양주, 구리지역의 맛집입니다.

말이 지방이지 잠실에서 출발하면 10km 정도의 거리에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동구나 송파구에 사시는 분들은 오히려 강남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거리입니다.

'주막보리밥'  입구입니다.

윗 사진이 '별관건물'이고요 별관건물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본관건물'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주차 공간은 빵빵합니다.

서울에서 주차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시설소개 

1층에는 크게 3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오른쪽에 메인공간과 왼쪽에 작은 방이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방문시 왼쪽의 작은 방을 예약하면 좋을 듯 합니다.

주방은 공개되어있습니다.

보이는 장소에서 조리가 진행되니 조금 더 신뢰가 갑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저희는 끝 부분에 있는 방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주머니들의 '단체모임'이 많네요...

 냠 냠 냠 

업소 소개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입니다.

저희도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각각 2인분씩 주문을...

그리고 어린 다인이를 위해 '떡갈비' 하나를 주문합니다.

기본반찬소개 입니다.

봄나물인 '돌나물' 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억세지 않고 연해서 좋다고 하셨던 '열무김치'

상추는 왜 나왔을까요?

다른 좋은 반찬들이 많아서요...

생각해보니 보리밥을 싸 먹으라고?

우선 맨 처음으로 나온 ''옛날 보리밥' 2인분 입니다.

푸짐하게 보리밥 두그릇이 나옵니다.

꽁보리밥은 아니지만...

보리의 비중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질지도 않고 되지도 않고 아주 비비기에 적당하게 맞췄습니다.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나온 8가지 나물

옛날 보리밥이라고 하더니, 옛날에 이렇게 잘먹었을 까요?

우선 8가지 나물을 소개합니다.

취나물, 가지, 아주까리

고사리, 버섯, 콩나물

콩나물, 호박/당근, 무나물...

그리고 비빔밥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장

요녀석들을 골고루 넣고...

'고추장'과 '참기를'을 넣고...

그리고... 팍팍 비벼주면...

 꾸밈없는 순수한 보리밥! 한수저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일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된장찌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보리새우, 냉이, 호박, 두부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말 그데로 '구수한 된장찌개'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조금은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만 4살 다인이도 스스로 아주 잘 먹습니다.

보리밥을 다 먹을즈음...

이번에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나옵니다.

이름이 '시레기털레기' 입니다.

순간 웃음이 나옵니다.

그러나 의미를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음식인지 감도 잡을 수 없습니다.

'털레기'라는 의미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 넣는다고 하여 털레기라고 합니다. 털털 털어 만들어 털레기다. 음식을 싹싹 털어 먹어치운다는 이북 말이다라는 설도 있습니다.

아마도 맨 앞의 의미가 맞을 듯 합니다.

팔팔끓는 커다란 뚝배기 대령이요...

'시레기털레기'는 시레기와 감자, 새우 등이 들어간 '수제비'입니다.

구수한 '된장'국물과 푸짐한 '시레기'와 '보리새우'....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칼칼'한 맛입니다.

보리밥을 먹고난 후 

한국자 떠서 먹는 수제비의 맛은...

그리고 마지막...

바로 다인이를 위한 '한우 떡갈비'입니다.

아주 두툼하고 양도 푸짐한...

떡갈비 보다는 '함박스테이크'에 가깝습니다.

가위로 잘 잘라서...

요녀석 원래는 만4살 다인이를 위해 주문했는데...

어른들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보통 한식집이나 전문음식점에 있는 떡갈비나, 돈까스... 이런 종류는 애들을 위해서 적당하게 만들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주막보리밥의 떡갈비는... 

'기름기'가 적고, '두툼'한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길 심심하지 말라고 이런 코너도 있네요...

차에 타 보니 이미 제 손에 한봉지가 @@

 가는방법 & 연락처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맛집인 '주막보리밥 구리점'의 위치 및 연락처 입니다.

주      소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299 / 도로명 : 경기도 구리시 벌말로70번길 65

전화번호 : 031-566-8500

영업시간 : 10:30~22:00 연중무휴

그냥 '내비게이션'에서 'ㅈㅁㅂㄹㅂㄱㄹㅈ'을 입력하세요...

오랜 동료와 함께 50년 전통의 연탄초벌구이 고기집으로 유명한 시청 맛집인  '십원집'을 찾아갔습니다.

'십원집'은 시청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 및 연락처는 해당 글 맨 하단에 있습니다.

잠깐 '십원집' 소개하고 가실께여~

십원집은 일본어로 운영되는 한국여행 및 문화 포털인 

코네스트(http://www.konest.com/)등에 소개된

해외에서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메뉴도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소개되어 있네요...

맛집이라면 빠질 수 없는 훈장들...

모닝와이드 등에서 소개된 맛집입니다.

'십원집'의 유래는?

십원집은 50~60년전 개성에서 돼지고기를 간장으로 양념하여 팔던 가게가 있었고, 

그 맛의 가치가 그 당시에 10원의 가치를 한다하여 십원집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십원집 1층 구관의 모습니다.

역시 한류열풍인가요? 일본관광객으로 보이는 한팀과 남미쪽으로 보이는 한팀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십원집 신관은 2층에 있습니다.

이미 1층이 만석인 관계로 2층으로 고고씽...

십원집 2층 신관의 모습니다.

7시가 좀 안되어서 왔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신관도 만석이 되더라는...

[시원시원한 십원집의 메뉴표]

십원집의 주 메뉴는 연탄불에 초벌구이된 돼지고기 입니다.

연탄초벌삽겹살, 연탄고추장불고기, 파불고기 등...

테이블은 이미 세팅이 완료되어 있네요...

기본반찬 소개합니다.

저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파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초벌구이'된 불고기를 쟁반에 담아 오셔서 능숙한 솜씨로 쏵~

파불고기 2인분이 세팅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파-마늘-양파를 무지 좋아합니다.

치킨도 파닭!!!

수북한 '파채'를 보니, 기분이 므흣해 집니다.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빨리 익어라 빨리 익어라~

배는 고프고 맛있는 냄새는 나고... 마음은 급해집니다.

연탄에 초벌구이된 돼지 불고기와 

파채에서 나온 향긋한 향이 잘 어우러 집니다.

[십원집에서 파불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 Best 3]

1. 상추에 쌈장과 마늘, 불고기와 파채를 넣어서 한입에 먹는다!

그리고 나머지 두가지 방법은 바로 십원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마약소스장'과 함께하기!!!

2. 불고기와 파채를 '마약소스장'에 살짝~

3. 불고기와 파채를 '마약소스장'에 푹 담갔다가~

개인적으로는 3번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마약소스장이 다시 생각나네요...

서비스로 나오는 부드럽고 푸짐한 '계란찜'...

고기는 바닥을 보이고...

아 허전한 이 마음...

역시 이녀석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바로 '비빔공기' 1인분!!!

매콤, 달달, 고소한 맛을 보이는 '비빔공기'

1인분을 주문했는데, 2인분처럼 주셨습니다.

2인분 주문했으면 배 터질뻔 했다는....

참고로 비빔공기를 주문하실 계획이시면 고기와 파를 조금 남겨두세요...

같이 간 친구는 맛보기 냉면을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이름하여 '설악칡냉면'

한겨울 설악산의 물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고기를 먹고 약간 느끼한 상태였는데, 한방에 해결됩니다.

[뽀너스]

옆 테이블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드시고 있습니다.

뭘까요?

바로 '매운족발'입니다.

너무나도 맛있게 드시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요녀석을 주문해야지...

이렇게 먹고 + 소주한병에 가격은 딱 3만원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든 생명운동의 선구자인

장일순 선생(1928∼1994)님의 말씀... 

십원집의 위치와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101-1 /도로명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4-6

전화번호 02-777-9222

사진으로 설명드리면,

시청역 맛집인 십원집의 위치는 시청역 8번출구에서 나오셔서, 올레매장과 카페베네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또 하나의 시청역 맛집인 '만족 오향족발' 건너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점심에 놀러온 친구와 가볍게 순대국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가끔씩 순대국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 바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맛집 화목순대국 입니다.

세종문화회관 뒷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재미있는 모양의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의 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과 흡사하게 생겨서

광화문 플랫아이언 빌딩(?)이라고 부르곤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집이 있습니다.

바로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맛집인 '화목 순대국 전문'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이곳 광화문에서는 유명한 맛집 입니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온 관계로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이미 실내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저희가 자리잡고 나니 슬슬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네요...

이곳의 메뉴는 바로 순대요리, 바로 순대국과 내장탕입니다.

세명이 각각 순순대창과 순대국, 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독특한점중 하나는 보통 순대국밥집에서 나오는 '양파'대신 '대파 뿌리'부분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파를 매우 좋아해서 이점은 참 아쉽습니다.

뭐 대파도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드디어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물론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지만...)

엄청난 회전율을 자랑하는 업종중 하나가 바로 순대국밥 전문점이 아닐까요?
 

일단 푸짐합니다.

푸짐한 순대와 알곱창

이곳 '화목순대국'을 광화문 지역 최고의 순대국밥집으로 만하는 이유는 비단  양뿐만이 아닙니다.

잘 못하는 순대국밥집을 가게되면 돼지냄새와 느끼한맛이 입맛을 버리게 하는데

화목순대국의 순대국밥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위 이유로 순대국밥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깍뚜기...

깍뚜기 없는 순대국밥은 상상할 수 없죠

깔끔하고 아삭아삭한 깍뚜기는 이곳 화목순대국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무한리필 해주시는 아주머니!

깍뚜기가 두세개만 남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센스

이런 친절함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내장탕

이곳에서 내장탕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이곳 내장탕은 알곱창이 90%이상인 듯 합니다.

다양한 내용물을 기대한 저로서는 실망을...

그러나 시원한 국물과 깔끔한 맛...

순대국밥과 내장탕 둘다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주방사진은...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순대국밥 맛집인 화목순대국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 빌딩의 가운데 부분에 있습니다.

화목순대국은 24시간 영업합니다.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월요일 아침 9시사이에만 피하시면 됩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먹을 것도 없고 매콤한게 당겨서...

냉장고를 뒤져보니... 냉동실에...

언제 구입한지 기억도 안 나는 떡볶이 떡과 몇몇 해물이...

그래서 바로 해물 떡볶이 맛있게 만들기에 도전을... 

해물 떡볶이 맛이게 만드는 법과 초간단 떡볶이 소스 만드는법도 소개 드립니다.

[우선 해물 떡볶이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냉동실을 뒤져서 나온 떡볶이 재료들...

홍합, 새우, 오징어, 오댕, 떡볶이 떡...

1. 우선 대파를 넣고 끓여 줍니다.

          양파나, 무가 있으면 넣고 좀 오랜시간 끓여주면 더 좋습니다.

2. 떡볶이 소스를 만듭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물엿 입니다. 사실 요녀석들 배합만 잘 맛아도 기본 맛은 나옵니다.            

        추가로 간장이나, 후춧가루를 기호에 맞추어 넣으시면 됩니다.

3. 국물에 앞에서 만든 떡볶이 소스를 끓여 줍니다.

        작은 불에 잘 저어서 우러나게 합니다.

4. 홍합을 먼저 넣고 국물이 잘 스며들게 끓여줍니다.

5. 떡볶이 떡을 넣고 작을 불에서 5분 정도 끓여줍니다.

6. 어묵, 새우, 오징어 등 나머지 재료를 넣고....

7. 작은 불에서 조려 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잘 저어 주세요...

8. 국물이 다 졸았습니다. 이때 참기름 한두방울을 넣고 저어주면 윤기가... ㅋㅋㅋ

9. 접시에 떡볶이를 담습니다.

10. 그 위에 통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해물 떡볶이 완성!!!

[떡볶이 레시피] 해물 떡볶이 만드는법 : 떡볶이 소스 만들기(비법) 끝...

오늘은 오랜만에 집사람과 저녁 퇴근후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장소는 신천역 먹자골목 입니다.

잠깐 이곳이야기를 하자면...

이십년 전부터 대규모 먹자골목이 형성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호프집과 식당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술집과 주점, 나이트가 대다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수의 곱창집이 생겼고 

서로 원조주장와 잠실 신천역의 곱창맛집을 주장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곳의 터줏대감이자 진정한 곱창 맛집은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왕십리 불곱창 막창'

먹고나서 그 맛에 반해 집에까지 포장해 간다는 바로...

'왕십리 불곱창 막창'집 실내의 모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저녁 7시 이전에 방문하면 계란찜과 파전등의 서비스를 주신다고 하지만...

저녁 7시 넘어서 가면 자리가 없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도 기다리다가 자리 하나가 간신히 났습니다.

문에 붙어있는 인증서, 국내산 곱창만을 사용한다는 인증서 입니다.

축산물부산물상인협회 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v

본론으로 돌아가서...

신천역 맛집인 '왕십리 불곱창 막창'의 주 메뉴는  '돼지나 소 불곱창/막창'이 핵심

저희는 '왕십리 불막창'과 '야채곱창볶음'을 주문합니다.

우선 기본반찬이 나옵니다.

추가적인 서비스 메뉴는 아래에서 천천히 설명하겠습니다.

추운날 나오는 따끈한 미역국...

우선 속을 좀 달래고, 몸이 따뜻해 집니다.

김치나 샐러드도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곱창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장들과 마늘, 그리고 쌈야채...

맨 처음 '왕십리 불막창'이 나왔습니다.

곱창이 매우 실하고 푸짐합니다.

또한 매운듯 하면서도 아주 자극적이지 않고, 매운맛과 단 맛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초벌구이 되어서 나온 곱창이서 특유의 '불맛'이 일품입니다.

우선 상추와 함께 한쌈 해봅니다.

오랜만에 집사람과 오손도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으로 다시 한점을 먹습니다.

바로 초절임 양파와 함께 먹는 불곱창

이맛도 일품입니다.

불곱창을 절반정도 먹자, 집사람이 선택한 '야채곱창'이 나왔습니다.

야채곱창의 특징은 풍성한 야채와 바로 이 당면!!!

꼬들꼬들하면서 곱창양념이 잘 배인 맛입니다.

곱창집에 와서 당면을 폭풍흡입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야채곱창은 깻잎에 싸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불곱창의 매운 맛과 깻잎의 향긋하고 쌉쌀한 맛의 조화~

오손도손 이야기 하면서 30분만에 곱창 3인분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잠깐 신천역 맛집인 왕십리 불곱창의 서비스 하나!

3인분을 주문하거나, 7시 전에 오면 '계란찜과 파전,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투박하지만 단백한 맛을 자랑하는 '파전'

불곱창의 매운 맛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찜

그리고 파인애플 맛 환타

결국 왕십리 불곱창의 맛에 매료되어 '포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오신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서...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고, 집에 도착해서 포장한 곱창을 다시 보니 젓가락이 또 가네요...

계산대 입구에 있는 주인아저씨의 센스

곱창+양파+마늘을 먹게되면...

이런것이 바로 손님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잠실 신천역 맛집인 '왕십리 불곱창 막창'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호선 신천역 하차

   신천역 먹자골목에서 천주교잠실성당을 찾으세요 (보통 신천성당이라고 하는데 잠실성당이 맞습니다.)

   잠실성당을 보고 왼쪽에 있는 태풍횟집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바로 왕십리 불곱창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흡연가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