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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어서 항상 배고프고 입이 심심한 상황...

밤만 되면 굼주림에 성격도 포악해 지는데...


집사람이 곤약쫀득이 (곤약쫀드기)를 주문했다는...

저칼로리 곤약쫀드기 칼로리와 영양성분, 특히 당분에 대해서 알아본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20봉 한 박스에 최저가 1만 7천원 정도 된다. 한 봉지에 850원 정도





이렇게 2개씩 한봉 x 20개로 개별포장되어 있는데...

개봉하면 이런 곤약쫀드기가 2개 씩 들어있다.




크기나 길이 두께는 우리가 아는 불량식품? 쫀드기를 생각하면 된다. 조금 더 두툼하다고 해야하나?




곤약쫀득이 그냥 먹기에는 너무 뻣뻣하고 식감이 좋지 않다. 잘 찢어지지도 않고...

역시나 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라는...





가스불에 조금만 구우면 매우 부드러워지고 쭉쭉 잘 찢어진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단 맛도 상당히 강해진다.


식감이나 맛은 일반 쫀득이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다.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말하는 곤약쫀득이 칼로리 정보


한 봉지에 17.5g 두 조각, 한 조각에 64칼로리라고 한다. 사실 봉지를 뜯으면 한 개만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도전


곤약쫀득이 한 봉지 35g에 128kcal 


방울토마토 20개에 약 50칼로리 https://www.a4b4.co.kr/2962

바나나 한 개에 약 100칼로리 https://www.a4b4.co.kr/2960

닭가슴살 스테이크 한 개에 약 150칼로리 https://www.a4b4.co.kr/3029


곤약쫀득이 칼로리가 높고 낮음은 각자의 판단에...




곤약쫀득이 성분이다. 의외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곤약 + 찰보리 + 현미 성분으로 만든것을 강조하지만 전체 함량의 딱 50%다.


밀가루가 26%, 백설탕이 21%, 물엿 1% 성분을 봐야 한다. 백설탕이 마음에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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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글씨와 그림, 사진 등 독립운동을 위하여 남긴 각계각층의 기록을 예술적, 역사적 관점으로 풀어본 기획전...


전시회를 보면 그 감동을 유지하기 위해 전시회에서 찍을 사진을 중심으로 검색을 하면서 하나하나 정리하는데...

이번 전시회는 느낌이 새롭다.


전시회 준비하신 분들 상당히 많은 고민과 노력이 보이는...


그냥 보다보면 가슴이 찡~ 해지는 그런 전시...




2019.03.01(금) ~ 2019.04.21(일) /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

전시 종료가 앞으로 2주 남았다. 작품의 컨셉과 구성을 보면 앞으로 다시 만나기 힘든 전시라는 생각이...


일제 강점기 한국의 미술과 서화는 각자 다른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예술이 본래부터 그랬던 것일까?"


이 질문을 시작으로 "자화상 自畵像 나를 보다" 전시의 화두는 던져진다.




무엇보다도 이번전시가 흥미로운 부분은...


"독립운동가 vs 친일파"

"국내화가가 본 우리나라 vs 일본화가가 본 우리나라"

그리고, "월북작가의 작품"으로 마무리 된 부분이다.


기존 전시에서 보기 힘든 작품과 전시구성... 예술적인 부분도 고려했지만 역사적인 부분이 먼저 고려된 전시...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이라는 부제를 이곳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의 시작은 "변절한 친일민족 반역자"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김성근 '칠언시' 1871 



그리고 격변의 대한제국기, 빠질 수 없는 이 분의 작품이 이어진다.


이하응 '총란도' 




쇄국정책의 흥선대원군이 있었다면...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이자 개화파 인물인 민영익의 작품이 이어진다.


민영익이 상하이로 망명을 가 지내던 곳이 바로 천심죽재다. 이곳에서 상해의 다양한 서화가들과 교유하며 지냈다고 한다.


4명 작가의 천심죽재도 / 육렴부, 오곡상, 예전, 황산수


흥선대원군과 민영익의 공통점은 난초를 사랑하고 조선 최고의 난초 장인으로 불리었다는 것


민영익 / 오창석 '묵란도' 1903


민영익 '묵란도'



개화기/대한제국기 서화미술




채용신은 조선 후기 초상화가다. 

고종, 이하응 등 어진 및 초상화를 그렸으며 극세필을 사용한 극세화가 특징이다.


그의 작품을 통해 개화기 조선의 인물들을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된다.


채용신 '기로소 인물초 초상'


'기로소'는 조선시대 나이가 많은 문신을 예우하기 위한 친목기구이다.


"1863년 고종의 즉위 ~ 1910년 한일합방" 시대를 움직였던 조선 원로들의 초상이다.  




심순택 대한제국 건국 1등 공신


초상화에 나온 인물들의 역사적 의미도 있겠지만... 

극세극채색(極細極彩色) 기법의 초상화의 미적 표현은 서양의 어떤 초상화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도 친일파와 순국열사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갔는데...






그리고 혼돈의 개화기에 빠질 수 없는 바로 이 분...


전 채용신 '태상황제 사십구세 어용초본' 정면상


아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었다.

황제의 의복을 입고 짝다리를 짚은 채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이 그림의 주인공인 태상황제는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高宗)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을 그린 어진(御眞)은 대부분 엄격하고 근엄함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에서 고종 황제는 온화한 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은 상념에 잠겨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일까요, 나라를 잃은 슬픔일까요.


작가미상 태상황제 사십구세 어용초본 -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 고종 황제 전신상(全身像)



고종 '정헌 편액' 1907



이 공간에서 조선 후기 최고 화가인 오원 장승업과 민화가 앞뒤로 전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장승업 화조기명십곡병(花鳥器皿十曲屛)


문자도



그리고 바로 '그 시대를 살았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종영 3.1 독립선언기념탑 부분상 1963


안중근 '국가안위노심초사' 1910 / 이준 '칠언절구'


안중근 & 이준 vs 이완용 & 이토히로부미


정말로 파격적인 전시 배치, 풍랑속의 조선을 걱정하는 조선인과 다른 한쪽은 초대일왕인 신무를 기리는 칠언절구를 쓴 조선인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완용 '칠언절구' / 이토히로부미, 데라우치 마사타케 '남산 녹천정 시고'



독립운동 그분들의 이야기


3.1 독립선언서 1919




3.1 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민족대표 33인의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시작된다.





한용운이 3.1.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던 중 일본인 검사의 요구에 답한 육필원고 최초 공개라고 한다.


조선 독립에 대한 삼상의 개요 


한용운 '3.1독립운동 민족대표들의 옥중 시


'조선 독립의 서'란 제목의 책을 통해 내용은 잘 알려져 있으나 육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 기간 수감 중에 민족대표 48인 일부의 소회를 받아서 남긴 '3.1독립운동 민족대표들의 옥중 시(諸位在獄中吟)'도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깜깜이 분야중 하나가 서예라는...

사실 이번 전시회는 도슨트 없이 보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전시였다. 오디오 가이드도 없고...

* 도슨트 운영 시간 : 오후 2시, 5시 (2회)  / 주말, 공휴일 포함 (http://www.sac.or.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38339)




이종훈 '묵란도' / 천도교 장로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


한용운 '수인' 1937



전시회 중간지점... 슬라이드로 간략한 독립사가 설명되고...




다시 전시장으로 들어와서...




2부(?) 두 명의 민족대표 33인의 초상화


월북작가가 그린 알 수 없는 누구 vs 알려지이 않은 작가가 그린 민족대표 오세창


이쾌대 '삼일절인물' 1956 / 이쾌대가 평양 인민대회당에 결려있는 민족대효 33인 중 한 명을 그린 작품


정인당 '오세창 초상' / 오세창은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3.1 독립운동에 천도교의 참여를 이끌었다.



일제강점기 서화미술




일제시대~광복~6.25사변을 관통하면서 근현대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명의 화가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서양화가와 한국화가의 작품


고희동 '부산 영도 해안' 1952


허백련 '묵란도' 1932



그리고 그 시절 한국에서 활동한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그림이 같이 전시되는데...



한국이지만 한국스럽지 않은, 그렇다고 일본 스럽지도 않은... 묘한 느낌의 그림 한 점


가타야마탄 '언덕'


이상범 '추경' 1930


허림 '산수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그러나 해방이후 우리도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았고...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이게 내가 학교에서 배우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 서예의 모든 것이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


유럽에서 오신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 분 있으셨는데...

그 어디에서 한글을 제외한 설명은 없었다는...

사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에 완전 문외한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도 전시장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전시회다.




이사코 세이슈 '광산 풍경'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당시의 지식인의 덕목이 서예와 문인화, 사군자... 글과 그림은 그들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기에...



오세창 '호고관'



이 시점에서 이 두분의 그림이 전시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공통점도 없고 시대도 맞지 않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시기, 고려왕조의 마지막을 지킨 인물이어서? 그리고 임진왜란?


전 채용신 '목은 이색 / 김유신' 1906


도쿠다 교쿠류 '금강산도'





상당히 설명이 필요했던 공간이다.

그래서 찾았다는 것인지, 찾았으면 누가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부터 전시되는 이들이 그들이라는 것인지, 그렇다면 무었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한형석 '사군자' 한글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


'한형석' '노백린'은 광복군에서 활동한 무장 독립운동가.


노백린 '친필병풍'



이육사 '문인화 의의가패(依依可佩)' 1944 


박열 '친필 글씨' 

6.25 당시 납북(월북?) 으로 인해 엄청나게 저평가된 독립운동가. 글의 미적인 부분은 판단 유보



아래 작품에 대한 설명


1923년 1월 12일 당시 독립운동가 고문과 탄압의 상징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터집니다.

일본군들은 폭탄을 던진 장본인을 찾아내었고 은신처를 포위했으나 폭탄을 던진 이는 두 손의 권총을 들고 총격전을 벌이며 종로경찰서의 형사부장인 다무라를 사살하고 무장경찰 수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가옥 옥상을 뛰어다니며 포위를 뚫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영화’ 암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인물, ‘김상옥 열사’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 만나 봅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 않겠소”


본래 목표는 일본 총독 제거였지만, 이가 여의치 않게 되자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아수라장을 만들었던 김상옥 열사는 이후, 밀정에 의해 마지막 은신처가 밝혀져 400여명의 무장경찰과 기마대에게 포위됩니다. 다시 총 두자루로 무장경찰들과 기마대와 대치하던 김상옥 의사는 마지막 한발이 남자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자신이 남긴 말처럼 그 마지막 한발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결하여 순국하였는데요.


이 작품이 바로 그 김상옥 열사의 최후를 그린 구본웅의 펜화 작품입니다. 실제로 구본웅은 김상옥 열사가 수백 명의 무장일본경찰에 포위되어 총격전을 벌이던 효제동에서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광복 이후 그 순간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아침 7시. 찬바람. 섣달이 다 가도 볼 수 없던 눈이 정월 들자 내리니 눈바람 차갑던 중학 시절 생각이 난다. 


아침 9시. 찬바람. 눈 쌓인 벌판. 새로 지은 외딴 집 세 채를 에워싸고 두 겹, 세 겹 늘어선 왜적의 경관들 

우리의 의열 김상옥 의사를 노리네.

슬프다 우리의 김 의사는 양손에 육혈포를 꽉 잡은 채, 그만. 

아침 7시. 제비 (김상옥 의사의 별명), 길을 떠났더이다. 새 봄이 되오니 제비시여 넋이라도 옵소서."


구본웅 '김상옥 의사의 장렬한 최후' 1948



상반된 남쪽의 두 독립운동가의 글


김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되던 1948년 8월15일 경교장에서 남긴 이라고 한다.

남북 통합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한 자신의 뜻이 좌절된 순간, 스스로를 한 마리의 학으로 표현한 애달픈 심정을 글로 표현했다고 한다.


김구 한운야학 1948 / 이승만 제일강산 



그리고 해방을 넘어 1950년대로 건너 뛰기




해방 이후 남쪽에서 활동한 작가들...


구본웅 '스케치'


손재형 '시조' 1953


이석호 정현웅 오택경 '불로장생' 1961




그리고 전시의 마지막은 북으로 간 화가들...


작품의 상당수는 북한 작가들의 그림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밀알미술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남쪽의 미술과는 엄청난 괴리가 느껴지는데...



이팔찬 '노인' 1955 


배운성 '장고춤 최승희' 1955


배운성 '우리마을' 1958



이번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의 마지막 작품은 월북 미술가 '정종여'의 작품으로...


정종여 '참새'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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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족 채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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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전시회 소식 및 추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스웨덴 출신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요한슨 사진전


국내에서는 생소한 젋은 사진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은 대부분 한 번은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진계의 초현실주의 작가, 미술에 '살바도르 달리'가 있다면 사진에서는 '에릭 요한슨'이 있다고 할까?


아래 그의 사진작품을 보면 "아! 이사진... 어디에서 " 할 것이다.




사진작품인가? 포샵 작업물인가?

사진작가인가? 디자이너인가?



국내 사진커뮤니티에서도 그의 작품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구도와 몽환적인 풍경, 초현실 기법 그리고 발칙한 상상

사진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전시장에 방문해도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발상의 신선함 + 재미 + 흥미 + 유쾌함 + 풍자...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

[전시기간] 2019.06.05 - 2019.09.15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




 얼리버드 티켓예매를 통해 50% 할인 받자! 

멜론티켓을 통하면 절 반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331





에릭요한슨은 일년에 6-8개의 새로운 이미지만을 만든다고 한다.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작업물은 물론 작업과정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데,

단순한 포토샵 작업이 아닌 치밀한 사전 기획과 연출, 그리고 인고의 후보정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는 두 개의 작품과 메이킹 영상을 소개한다.

작업과정을 이해하고 전시장에서 프린트된 대형 사진을 본다면 감동과 즐거움도 두 배가 될 듯



Full Moon Service, 2017





Cut & Fold, 2012




추가적인 작품은 에릭요한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erikjo.com



작품에 관심이 생긴다면... 얼리버드 티켓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자!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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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비빔국수 인천계양점 방문기

처가댁이 인천에 있어서 이곳을 자주 지나치는데요, 한 번 먹자 먹자 하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망향비빔국수의 경우 정우성 곽도원씨가 주연한 영화 '강철비'에서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영화속 장소는 경기도 연천 망향비빔국수 본점입니다. 영화속에서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인천 계양 망향 비빔국수 모습. 아래 사진 오른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이 없다는...




망향비빔국수 인천계양점 실내

음식도 금방 나오고 회전이 엄청 빠릅니다. 손님들이 계속...




망향비빔국수 메뉴 및 가격


국수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있으며 가격은 보통 = 6천 원 / 곱배기 7천원

선불 결제 및 물은 셀프, 포장도 가능합니다.




역시 국수는 비빔국수



비빔면 중독자인 저는 무조건 비빔국수, 보통을 주문했는데, 양은 푸짐합니다.

탱글탱글한면의 식감과 오이 양파...



물김치와 조화가...



다만 너무 달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뭐라고 하지는 마시기를...




손만두 4개 = 가격 3천원




부추와 고기등이 들어간 일반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만두를 망향비빔국수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만두는 역시 만두 그 자체의 맛으로 즐기는 것이 더 좋네요...




잠깐 영화 강철비에서 정우성씨의 국수 먹방영상 잠깐 보세요... (27초 부터)




그리고 잔치국수 보통



고명도 푸짐하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망향비빔국수 인천계양점 총평


맛있다. 다만 비빔국수는 조금 달다. 물론 싱거운 비빔국수는 맛이 없다. 그래도 달다.

주차되고, 가격 저렴하고, 양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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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체인점으로 유명하고 아주 오래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허수아비 돈까스

광고도 하지 않고, 체인인지 어떤 음식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음 유명하다면 유명한 돈까스 맛집입니다.


오늘은 서초구 예술의전당 건너편에 위치한 허수아비 돈까스 방문합니다.

허수아비 돈까스 본점 메뉴 및 주차 등을 알아봅니다.




일본식 돈까스 허수아비 돈까스 본점은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4년에 오픈했다고 하니 25년이 되었네요...




낡은 빌딩 지하 1층 가파른 계단... 좁은 입구

딸아이가 계단 내려가는 것을 겁내하네요...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

사람은 북적북적, 토요일 저녁 접근성이 좋은 장소도 아닌데, 대기해야 하네요...




정통일본식 돈까쓰 전문점 허수아비 본점


메뉴는 돈까스와 라이스 나베 모밀 우동류를 취급합니다. 가격은 1만원 전후




모밀정식 = 가격 9,500원 





시원하고 달달한 냉모밀과



돈까스 한 줄이 나옵니다.

히레까스 (안심)로 판단됩니다.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두툼한 편




로스까스 (등심) = 9,000원



고기는 두툼, 등심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딸아이가 주문했는데 약간 퍽퍽하다고 하네요... 히레까스 먹으라고 추천하니까 말 안 듣더니...




역시 돈까스는 겨자가 들어간 소스가




허수아비 돈까스 본점 김치나베 = 가격 9,500원






좀 달달합니다. 아니 많이 달달합니다.



얼큰 달달, 김치도 돈까스도 푸짐하게 들어 있네요...

허수아비 돈까스 음식 양은 아주 푸짐하다는...




예술의 전당 맛집 허수아비 돈까스 주차 안내





주차는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 서리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발렛 비용은 2천원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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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Magical World of Contemporary Picture Book Illustrations 전시회 소식

2019.04.12(금) 부터 2019.07.7(일) 까지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전시됩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면 꼭 봐야하는 전시!

오늘은 사전예매 얼리버드티켓 구입을 통해 50% 할인 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티켓 구입이 가능하며 전시 오픈 전까지만 판매됩니다.

티켓가격은 성인(만19세~64세): 13,000원(X) → 6,5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11,000원(X) → 5,500원 / 어린이(만36개월~12세): 9,000원(X) → 4,500원으로 50% 할인됩니다. 


예약 바로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14675/items/3008351




다만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티켓 유효기간이 전시가간인 7월 7일이 아닌 

전시회 시작일인 4월 12일 부터 5월 12일 까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족들 티켓 예약완료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의 2018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원화작품,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한국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2019년 수상작 및 입선작, 

그리고 50년 역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ennial of Illustration Bratislava: BIB) 2017년 수상작까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300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전시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 110여 명 작가들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 이를 재해석해 만든 영상과 조형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미디어아트 등 3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아틀리에’도 마련됩니다.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은 전시회인 듯 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책이나 기타 프린트물이 아닌 원화로 만난다는 것은 상당히 색다른 느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쇄물로는 그림의 디테일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서... 원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죠...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작품 'The Jumblies'_2018 안데르센상 수상자]



[안드레 레트리아(Andre Letria, 포르투갈)의 작품 ‘전쟁(War)'_2019 나미콩쿠르 그랑프리]




[루드비히 볼베다(Ludwig Volbeda, 네덜란드)의 작품 'The Birds'_2017 BIB 선정작]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사전예매로 저렴하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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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팀장님들과 회식이 있어서 남부터미널 맛집을 찾았습니다.


오마카세 맛볼려고 진미일식 방문


결론부터 말하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종업원 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다는...

손님을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하는 방법을 잘 아시는 분들인 듯...

보통 점심시간에도 늦게 가면 자리가 없는 곳인데, 다 이유가 있다는...


남부터미널 근처 회식장소로 추천




위치는 남부터미널 옆 국제전자상가 국전 근처에 있습니다.

골목 안 쪽에 있고요... 앞에는 4대 정도 가능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실내는 홀과 2개의 룸이 있습니다. 예약가능




진미일식 메뉴 및 가격


점심에는 단품 요리도 판매, 저녁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오마카세 (おまかせ) 우리나라 말로 풀면 주방장특선? 정도




오마카세 4만원 주문 = 사진속 음식은 3인 분 기준입니다.


쯔게모노가 나오고...





전복죽과 새우초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10가지 정도의 회가 나옵니다. 가격대에 따라 나오는 회의 종류가 달라지는 듯...




청어회, 생강의 향이 독특했던...





문어와 도미회 그리고 대왕오징어 회라고 하는데...

식감이 상당히 부드럽네요...



한껏 모양낸 연어회도...


전체적으로 회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신선하고 식감도 좋고...

데코도 좋네요... 마지막에 드라이 아이스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남부터미널 맛집인 진미일식 다음코스는


지라시스시



예 지사리는 그 찌라시가 맞습니다.

'지라시스시 / 散らし鮨 / ちらしずし ' 지라시라는 뜻은 '흩뿌리는...'이란 뜻이...

회나 계란말이 등이 있고 아래 초밥과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광어 조림으로 기억을...



마아니 달달 했어요... 그런데 계속 먹게 되네요...






튀김도 깔끔하고... 





오마카세 마지막은 우동과 마끼였습니다.




회식장소 추천 남부터미널 맛집 진미일식 오마카세 총평


장소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음식도 여유롭게 천천히 나오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두 시간 정도 여유롭고 즐겁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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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를 넘어 이제는 장수풍뎅이 번데기 키우기로 돌입합니다.

지난 주부터 7마리의 애벌레 주 일부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두 마리가 장수풍뎅이 번데기방을 만들고 자리잡기 시작 했습니다.

아마 이달 중으로 우화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6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기록]


1. 6개월 전인 작년 09월 2령~3령 장수풍뎅이 애벌레 10마리를 만났고 https://www.a4b4.co.kr/2918

2. 3개월 전인 작년 12월 3령~4령 으로 접어드는 장수풍뎅이 소개       https://www.a4b4.co.kr/3026





오늘은 장숭풍뎅이 번데기 사육 및 우화,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6마리의 애벌레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에 이어서... https://www.a4b4.co.kr/3129




이중 두 마리가 번데기로 변신 했습니다.




이중 한 마리는 컵 벽쪽에 번데기방을 만들어서 이렇게 잘 보이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컵 안쪽에 방을 만들었네요...




이렇게 흙속에 장수풍뎅이 번데기방을 만들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누워 있지도 않고 잘 서서 번데기 상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뿔이 없는 것 보니 아마도 암컷 장수풍뎅이로 우화할 듯 합니다.

아직은 꿈틀꿈틀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장숭풍뎅이에 관심이 많은 초등 4년 딸아이...

번데기를 한 번 만져보고 싶다네요...





이 부분이 장수풍뎅이 번데기방 입니다.




번데기 크기는 대략 이정도




이 상태에서도 계속 꿈틀꿈틀 




뿔 부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암컷 번데기로 보입니다.

다음에 수컷 장수풍뎅이 번데기가 나오면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다시 번데기방에 넣어 놓고 흙을 덮습니다.

이 정도 상태면 앞으로 2주 전후로 어른 장수풍뎅이로 우화할 듯 합니다.

지금부터는 페사율도 매우 낮고, 관리하는 방법은 무관심이 최고입니다. 그냥 어둡고 따뜻한 곳에 방치 수준으로 놔두면 된다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성충으로 자랐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또 다른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번데기로 변신 했네요...

요녀석은 꺼내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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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성비 좋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맛집 소개합니다.

홍콩식 딤섬과 누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제공하는 JEREMIE20 (제레미20)입니다.

국내 프렌차이즈 업체로 딤섬은 5천원 누들은 1만원 이하의 저렴한 DDP 맛집입니다.


집 근처인 홈플러스 잠실점에도 입점해 있고요 최근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등에 입점하면서 체인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제레미20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은 디자인장터 먹거리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키스해링전이 열리고 있는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DDP 디자인장터 푸드코트 모습




JEREMIE20 매장의 모습


주문 및 결재는 무인 주문/정산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주문 및 수령, 식기 반납은 셀프 서비스로 진행됩니다.




DDP 맛집 제레미20의 메뉴는 딤섬류와, 면류, 볶음밥과 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나...




실내는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상당히 넓은 공간입니다.

대부분 혼밥족을 위한 테이블 또는 2인,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 무인판매기에서 주문을 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주방에서 번호가 호출되면 음식을 수령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푸드코트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을 생각하면 됩니다.

딱 주방인원과 홀 관리하시는 1분으로...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음식 비용을 낮춘 듯





간단한 반찬과 물도 셀프




새우쇼마이 / 虾仁烧卖 (3개=4,900원)



새우살과 다진돼지고기를 얇은피에 감싼 후 통새우를 다시 올린 광동식 딤섬입니다.

일반적인 딤섬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그 맛...


다만 딤섬은 딘타이펑 등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다만 3피스 단위로 판매해서 여러 딤섬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가지딤섬 / 炸茄子 (3개=4,900원)



고기와 채소로 만든 소를 가지에 올려 데리야키소스를 뿌린 튀김 딤섬입니다.

달달한 맛과 가지의 식감... 그러나 평가는 좀 유보하게 되는 메뉴...




 우육탕미엔 / 牛肉汤面 (가격 = 7,900원)



깊고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시즈닝한 소고기와 청경채가 어우러진 제레미20 대표적인 면요리

그리고 호불호가 크게 없는 중국 면요리이기도 합니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적당하고, 특히 8천원 정도면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홍콩식 소고기볶음밥 牛肉炒饭 (가격=8,500원)



볶음밥 중 제레미20 대표메뉴 입니다.

특제소스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와 계란을 넣어 볶은 볶음밥인데요...


왜? 홍콩식 소고기볶음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중국 본토에서 먹는 볶음밥과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다는...

그냥 맛있는 중국식 볶음밥. 물론 우리나라 중국집 볶음밥보다는 훨 단백하고 맛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맛집 제레미20 총평


가성비 좋다. 특히 2~3명이 가서 여러가지 딤섬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딘타이펑 같은 곳은 최소 5~6개 주문을 해야 하지만 3개 단위 주문이 가능하니)

볶음밥과 면류도 맛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셀프서비스라고 하지만 테이블 관리도 잘 되고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가끔 중국 면이나 딤섬이 생각난다면 방문해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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