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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아쉬운 부분

경주는 참 볼거리는 많습니다. 그러나 맛집은 별로 없죠. 특히 '경주음식은 OO이다.' 라고 할만한 음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경주에서 경주 특유의 맛집을 찾거나 여행선물을 사는것이 참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경주 특산품이라고 알려진 경주 황남빵과 경주빵을 소개합니다.

모양과 맛도 비슷하고 다만 가격차이가 좀 있고요. 여러 사연이 있는 빵이라고 합니다.

유사품 등등 말들이 많은데요. 이 차이도 알아 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경주 황남빵과 경주빵 


경주 황남빵은 경주 태종로 황남빵 사거리에 위치한 본점에서, 경주빵은 숙소인 켄싱턴리조트에서 구입 했습니다.




경주 황남빵 소개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처음 시작했고 빵을 사러 온 사람들이 황남빵이라 부르면서 황남빵이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황남빵은 현재 특허 등록된 상품으로, 상호와 빵 모양이 특허법의 보호를 받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곳 말고 다른 빵들은 황남빵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 이름은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 첫째 아들에게 승소해서 사용하는 등 집안 문제가 있었네요...



그래서 황남빵은 체인점이 없습니다. 오직 (우)38159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83 

사진에 보이는 황남빵 건물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황남빵 본점의 모습. 주차장 잘 준비되어 있고 건물도 엄청나게 큽니다. 여기에 휴식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주 황남빵 본점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황남빵 판매대가 있고요. 안쪽에서 많은 분들이 손으로 황남빵을 만들고 있으십니다.

수북하게 쌓인 팥과 빠른 손놀림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이렇게 방부재를 넣지 않고 손으로 만드는 생빵이어서 황남빵 경주빵 유효기간은 상온에서 3~4일 정도입니다.





경주 황남빵 가격


비슷한 경주빵보다는 가격이 좀 있습니다. 1호 20개 800g에 2만 원

다른 경주빵이 700g 20개에 1만 4천원인 것에 비하면 20% 정도 비싼 가격입니다.





경주 황남빵의 모양. 

경주빵보다는 조금 두툼한 모양입니다. 좀 더 실해보인다고 할까요?




황남빵 특유의 빗살무늬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왼쪽이 황남빵, 오른쪽이 경주빵입니다.







위는 경주황남빵의 단면, 아래 사진은 경주빵의 단면입니다.

경주 황남빵이 좀 더 실하고 팥이 많이 들어가 보입니다. (100g 중량의 차이라고 봐야 하는지...)




이번에는 경주빵 소개입니다.


경주빵은 OO경주빵, 경주빵OO 등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 

황남빵은 고유한 이름으로 상표권이 나왔지만, 아마도 경주빵은 상표권 등록이 어려울 듯 합니다.


가격은 20개 기준 1만 4천원 이고요. 켄싱턴리조트 로비에서는 할인된 가격인 1만 2천 9백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는 경주빵 아래는 황남빵입니다. 빵의 두께와 모양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나네요...




경주빵도 황남빵과 마찬가지로 모양과 빗살무늬가 유사합니다.





그럼 두 빵의 맛은 어떨까요?



사실 맛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식감이나 단 맛은 비슷하네요.

오히려 경주빵은 방금 나온 따끈한 상태로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빵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바로 나온 따끈한 빵을 이길 수 없지요)


다만 서울에 올라와서 먹어봐도 두 빵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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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3일차 오늘 오전에는 토함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바로 경주 대표적인 유적지인 불국사와 석굴암 관람을 위해서


오늘은 석굴암 가는길 방법과 주의사항, 주차장 및 주차요금, 석굴암 입장료 리뷰합니다.



경주 시내나 불국사에서 석굴암 가는길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침에 이렇게 안개가 심하다 보니, 차가 빨리 가기도 어렵고요. 길도 굴곡이 심하고 낭떠러지가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석굴암은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 신라 경덕왕 시절 시작해서 해공왕에 완성된 암자입니다.

불국사와도 거리가 있고요. 이곳 입구에서도 도보로 상당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경주 여행을 고려한다면 한 번은 꼭 봐야할 우리나의 대표적인 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석굴암 관람시간 및 입장료 안내





석굴암 관람시간은 아래과 같이 계절별로 상이합니다. 또한 마지막 입장객은 1시간 이내로 퇴장해야 하니, 늦어도 오후 3시까지는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구분기간입장시간비고
봄, 가을2월~3월 중순07:00~17:30약3개월
10월
하절기3월 중순~9월06:30~18:00약6개월
동절기11월~1월07:00~17:00약3개월

석굴암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3천 5백원입니다. 사실 석굴암을 본다고 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불국사와 같은 요금이니 엄청나게 비싼...)

구분성인
Adult
(19~64세 Age)
청소년/학생/군경
Youth Uniformed 
(13~18세 Age)
어린이
Child
(8~12세 Age)
개인 (individual)5,000원3,500원2,500원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별도 주차요금도 청구 됩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 2천 원의 주차요금이 청구됩니다. 불국사보다 비싼 주차요금이네요


구분승용차 (1,000cc미만)중형차 (1,000cc이상)대형차 (버스)

1,000원2,000원,4,000원


주차장에서부터 이곳까지도 상당히 걸어서 올라옵니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다시 600m을 걸어가야 합니다. 평지가 아닌 비포장 산길이어서 15분 이상 소요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볼거리가 있어서 쉬엄쉬엄 간다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런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요. 아침이라 안개가 심하고 보슬비도 내리는 상황

우선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차림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나 힐 등의 신발은 상당히 불편할듯 합니다.






석굴암 가는길 따라 한 15분 정도 걸었나요. 기념품 판매대와 약수터가 보이네요...



토함산에서 나오는 감로수, 상당히 시원합니다.





이 근처에 화장실과 기념품 판매장, 매점이 있습니다.

여름 낮에 올라온다면 상당히 힘든 걸음이 될 듯 합니다. 가능한 시원안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숨을 돌리고, 다시 석굴암을 만나러 올라갑니다. 안내소에서 안내책자 받고 다시 5분 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석굴암 올라가는길 이라는 안내판이 보이시죠?





석굴암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석굴암 석물들... 큰 볼거리는 아닙니다.

역사적 가치는 충분하겠지만 관람객의 눈을 끌 수 있는 미적가치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간단하게 제목만 적혀있어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가치는 어떠한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드디어 석굴암에 도착!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석굴암은 불국사에 속한 조그마한 암자입니다.

겉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체 크기라는...




국보 24호 석굴암에 대한 소개.

문화재 보존을 위해 전실 전면에 유리벽을 설치, 내부에서 사진촬영 금지. 석굴암 관람 조건이 빡빡 하네요





입구 밖에서 보이는  금강역사와 석가여래불상. 암자 밖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각도입니다.

안에서는 석굴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지켜야죠




석굴암 관람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관람 편의성입니다.


위와 아래 이미지와 같이 관람객이 암자안에 머물수 있는 공간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또한 유리벽이 있어 접근도 어렵습니다. 방문객이 많다 보니 떠밀려서 나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사실상 여유를 가지고 하나하나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관람상황입니다.


건너편에 별도 건물을 하나 만들고 석굴암 내부를 영상으로 실시간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러나 이 석굴암 내부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방문하면 자세하게 관람 및 설명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석굴암 입체탁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s://www.a4b4.co.kr/3305





석굴암 구경 마치고 나오면 부처님을 보신 작은 건물이 보입니다. 석굴암 수광전



석굴암 수광전 안의 불상과 옛날 석등이 있던 자리




석굴암 가는길은 길었지만 정말로 짧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석굴암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굴암 주차장 근처에 있는 대형 범종 소개합니다.






야박한 석굴암통일대종 체험 이야기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런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요, 계단 왼쪽으로 이런 건물과 범종이 하나 있습니다.

종 이름은 석굴암 통일대종.





역사적 가치가 있는 종은 아닌 듯 합니다.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을 모방한 종으로 보입니다.

단, 일반 관람객도 이 범종을 타종할 기회가 있다는...




한 명이 타종하는데 1천원 이상의 성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타종하지 않고 구경하거나 사진찍으러 들어가는 것도 막으시네요...


딸 아이가 성금을 내고 타종하고 저는 사진찍으려고 하니 타종여부 상관 없이 돈을 내라고 하시는... 조금은 야박한 생각이 드네요...



우여곡절 까지는 아니지만 타종 잘 하고 사진 잘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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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여행에서 가성비 좋은 경주 한정식 맛집 추천합니다.

단돈 1만 원에 분위기 좋은 한옥집에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경주맛집 입니다. 

주차도 가능하고,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음식도 좋네요.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 맛집 도솔마을 메뉴 및 가격, 주차장, 브레이크타임 등 정보 공유합니다.




한정식 도솔마을의 대표 메뉴는 1만원 수리산 정식입니다. 1만원에 이런 메뉴가 다 나올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 메뉴입니다.

이외에도 모듬전, 가오리무침, 파전, 불고기 등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솔마을 주차장은 건물 앞에 약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요. 주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규모에 비해서 여유로운 주차 공간은 아니지만,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주차장에 차가 없다고요?

참고로 도솔마을 한정식 영업시간은 11시 - 15시 / 17시 - 21시 Last order 20시 20분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15시~17시로 시간 확인하셔야 합니다.

도솔마을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입니다.





도솔마을 입구입니다. 이렇게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조경이 있고요





실내도 이렇게 옛날 한옥을 개조해서 꾸며 있씁니다. 마당에는 대기공간이 있고, 여러 방으로 나누어 있습니다.




저희는 끝쪽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 도솔마을 한정식 메뉴 및 가격


우선 수리산 정식 3인 분 주문하고요, 별도 단품요리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수리한 한정식 메뉴 한 번 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누릉지 탕수육




상추와 호박잎 등 쌈채소가 나오고요




몇 가지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도솔마을 한정식 메인메뉴 살펴볼까요?





옛날 불고기 볶음과 꽁치김치찌개는 맛있었네요. 조금 자극적이기는 했지만, 싹 비웠습니다.




닭도리탕까지 육해공 멘 3종 세트가 나오네요





콩비지, 묵체, 나물 등 기본 반찬들...





두부김치라고 할까요? 묵은지에 두부가 들어간 요리...



경주 황리단길 맛집 도솔마을 한정식 총평


1만 원 한정식 가성비를 생각하면 추천 드립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좋은 한정식은 아닙니다. 1만 원 생각하세요. 경주에서 유명 맛집 단품 요리도 1만원을 넘는 것을 생각하면

편하게 이런저런 한식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부분, 그리고 대부분의 음식들이 깔끔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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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가장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추천 드립니다.

바로 경주 대릉원 입니다.

대릉원은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으로, 유명한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위치한 곳입니다.

또한, 대릉원 바로 옆에는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과 한옥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경주 대릉원 입장시간 및 입장료, 주차장, 관람포인트 소개합니다.




대릉원 입구입니다. 대릉원은 상당히 큰 대형 고분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강한 햇볕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수건, 선글래스, 선크림, 운동화, 생수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경주 대릉원 입장료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원입니다. 카드결제가능



대릉원 입장시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입장 마감은 저녁 9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대릉원 및 천마총 관람 시간을 생각하면 1시간 이상의 여유 시간을 생각하셔야합니다. 사진 좀 찍으신다면 2시간 생각 하시라는...





대릉원 입구는 잘 가꾸어진 소나무와 느티나무 산책길로 시작됩니다.

세월의 풍파를 다 겪은 듯 보이는 소나무와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는 느티나무길을 걸어갑니다.






이런 아름다운 길을 걷가가보면 사진과 같은 큰 문 (삼문)을 만나게 됩니다.

대릉원에 입장했는데 대릉원 안에서 또 하나의 입구를 만나게 되네요.





경주 미추왕릉

신라 제13대 미추왕(미추이사금, 재위 262∼284) 무덤이라고 합니다. 사적 제175호

신라 고분의 경우 대부분 주인을 알 수 없어 총, 분 등의 이름이 붙는데 이 고분의 경우 주인이 밝혀져서 릉 이라는 이름이 있네요



미추왕릉 앞에 있는 비석과 제단




경주 미추왕릉을 나와 천마총으로 향하는 길...



대릉원 천마총 가는 길이 바로 경주의 인생 포토포인트가 나옵니다. 



십여개의 고분과 잘 관리된 고분의 잔듸, 그리고 보색대비가 잘 이루어진 붉은색 나무와 꽃

날씨도 좋아서 파란 하늘이 능과 잘 대비되고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 배경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삼각대와 셀카봉은 필수, 관람객이 없는 장면을 찍으려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대릉원은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경주여행에서는 가보지 못했지만, 대릉원의 밤과 가을, 봄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대릉원 고분군을 지나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바로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입니다.


경주의 많은 고분중 고분안으로 들어가서 고분 내부와 부장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주 천마총입니다.

더운 여름에 이곳 천마총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천마총 입구의 모습




천마총은 돌넛지 무덤으로 발굴 당시의 모습과 부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운 좋게 문화관광해설사님이 설명중이셔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들었네요...






고분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마총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잘 정리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생기게된 천마도 말다래



멀티미디어 영상을 통해 말다래의 제작과정도 설명되고 있습니다.




경주 천마총 고분내 전시관은 아래 사진과 같이 각각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주제글 가지고 내용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유물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은 비밀...



국보 제188호 천마총 금관 및 일괄유물






전시관의 마지막 부분은 천마총의 역사적 의미와 발굴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천마총을 나와 대릉원 출구쪽에는 작은 연몿이 있습니다.

조금은 추웠던 천마총을 나와 이곳에서 광합성좀 하시고요... 바로 옆에 있는 황리단길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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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마지막날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을 떠납니다.

경주의 아쉬운 부분은 대부분 학창시절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왔고, 대부분 수박 겉핧기식으로 유적들을 보고 마무리 했죠

그 이후로 경주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서 국내 여행 리스트에서 제외하곤 했는데, 그렇게 쉽게 지나칠 여행지는 아닙니다.




오늘 포스팅은 경주 불국사 입장료 및 주차장. 그리고 꼭 봐야하는 코스와 국보, 보물을 소개합니다.

불국사는 사실 한 두시간 관람으로 끝날 수 있는 절은 아닙니다. 여유롭게 반 나절은 감상하고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두 시간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불국사 입장료는 생각보다 비싸네요

어른 5천원, 중학생 고등학생 3천 5백원, 초등학생 2천 5백원

단순히 영화 한 편과 비교하면 비싸다고 할 수 없지만, 이런 문화재 관람에 합당한 입장료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불국사 주차장 주차요금도 별도 징수됩니다. 시간 상관없이 일반 소형차는 1천원의 요금이 징수됩니다.

주차장 접근성은 좋고 주차에 큰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평지도 있지만 언덕에 주차장이 있어, 차문을 열 때 문콕 조심하셔야 합니다.






불국사 일주문을 통과해서 정원을 따라 걷다가 보면 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불국사라고 해서 독특한 천왕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절에서 볼 수 있는 사천왕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국사의 면적은4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409,315㎡) 평으로 계산하면 12만 3천 8백평이 넘는 매우 넓은 사찰입니다.

우선 대웅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돌계단 다리가 보입니다.



바로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아래쪽에 있는 돌계단이 백운교 위에 있는 계단이 청운교라고 합니다.



왼쪽으로는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계단들을 통해 대웅전으로 접근할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직접 올라갈 수 없고 눈으로 감상만 가능합니다.




또한 가운데에 위치한 범영루,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곳 범영루와 연결된 곳을 통해 높은 곳에서 청운교와 백운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다리를 통해서 현세와 부처를 만나게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이런 거대한 석조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탄을 자아냅니다.




옆 출입구를 통해 불국사 대웅전으로 들어갑니다.





불국사 대웅전에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3개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바로 다보탑과 석가탑, 석등




국보 제20호인 '불국사 다보탑'



다보탑은 다보여래의 사리를 모신 탑으로 아려 있습니다.

그리고 4곳에 돌사자장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사진에서 보이는 한 개의 사자상만 남아 있습니다.

예전 10원 동전에 있던 탑이 바로 이 다보탑. 그리고 이 사자상이 있는 동전과 없는 동전이... 과거 정치적인 이야기도 있었죠 대선관련...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 석탑' 저는 석가탑, 무영탑 으로 배웠던 탑입니다.



목탑의 양식을 벗어나서 전형적인 석탑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탑이 바로 불국사 2층석탑 입니다.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불국사 대웅전 보물 1744호





올해 초에 불국사 대웅전을 해체 보수한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몇 년의 시간리 걸린다고 하네요

아직 시작은 하지 않은 듯 하네요. 운이 좋았죠... 현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관람객이 될 수 도...



대들보에 있는 용과 코끼리...




대웅전 건너편에는 앞에서 설명드린 청운교 백운교 범영루의 난간에서 경치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계단을 밟지는 못하지만 더 가까이서 불국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려한 경관과 나무들, 그리고 건물들로 이쁜 사진을 찍기에 좋은 포토 포인트기도 합니다.




불국사 대웅전 뒤로 돌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불국사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불국사 비로전 입니다.



작은 암자 수준의 건물이지만,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을 모시고 있는 곳이 불국사 비로전입니다.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바로 정청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입니다. 부처와 중생은 하나라는 불교 교리를 설명하는 불상





그리고 보물 61호 사리탑도 위치해 있는 장소입니다.

보물 치고는 너무 허술하게 보존되어 있지는 않는지, 안내판도 이렇게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지금까지 관람한 부분은 불국사의 반도 보지 못했네요...




불국사를 한 바뀌 돌고 마지막 코스가 바로 불국사 극락전입니다.

극락전에는 2개의 볼거리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우선 통일신라 3대 금동불로 꼽히는 국보 제27호 금동아미타불좌상



그리고 바로 이 황금돼지 입니다.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만든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이 돼지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황금돼지에게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얼마나 문질렀는지 반질반질 하네요


불국사 황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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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본점 경주 함양집 경주보문점 방문 시식기

주차장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과 다른 접수 마감시간), 메뉴 및 가격정보 소개

무엇보다도 더운 여름에 맛있었던 한우물회는 지금도 생각난다는...


우선 함양집에서 한우물회를 맞보기 위해서는 긴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재료가 소진되면 더 이상 현장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글 중간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립니다.





함양집 본점 도착, 보문단지 먹거리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함양집 주차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10대 남짓한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방문인원에 비해서 턱 없이 부족한 시설...

그래서 약간 떨어진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와야 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


일행이 있다면 우선 일행을 함양집 앞에 내려놓고, 북군동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오는 것을 추천!!!





대기줄이 후덜덜합니다. 멀리 골목길부터 대기중인 사람들이 보이는데...

함양집 본점 앞에 대기중인 손님들, 아래 사진은 전체 대기자의 1/3도 안되는 인원이라는...

대부분이 가족단위 연인단위, 친구... 방문객이 주를 이룹니다.





아날로그 감성


이렇게 대기자 명부에 이름과 인원수를 표시하면 됩니다.

문제는 이 명단 한 장이 더 있어서 안쪽 벽에 붙어 있다는.. 앞에 50팀 정도가 있다는...





경주 함양집의 영업시간은 저녁 9시 까지지만... 손님을 저녁 9시까지 받는다는 말은 아니다.

성수기에는 보통 저녁 6시 전후, 비수기에도 저녁 7시 전후면 접수가 마감됩니다.

8시 넘어서 온다면 포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저희가 대기 중에도 8시 전후로 오셔서 허탕 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또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경주 함양집 경주보문점은 정기휴일




건물 안쪽으로는 에어컨이 나오는 대기공간과 더 안쪽으로도 평상으로된 편한 대기공간이 있습니다.

여기 자리잡지 못한 사람이 가게 앞에 서 있다는..





한 시간 이상 기다리다 보니 별 장면이 다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 창문 안쪽으로 보이는 주방의 모습. 




이렇게 마지막 예약용지가 문에 붙어있지만, 기다리는건 참 힘이 듭니다. 그것도 한 시간 이상을...

대기하는 사이에 육회를 싫어하는 집사람이 주문하려고 했던 소고기국밥은 마감이 되고...




드디어 대기 1시간 20분 만에 경주 함양집 입성!!!


함양집은 좌식과 테이블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는 테이블로 배정 받았네요...





기본 반찬이 세팅되고 우리는 메뉴에서 전통비빔밥, 한우물회, 묵채 주문...




경주 함양집 대표 메뉴인 

한우물회 보통 = 가격 1만 3천원



이렇게 생긴 물회에 소면 두 덩어리와 공기밥이 나옵니다.

우선 횟집에서 파는 시원한 물회를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 생선회 대신 소고기 육회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99% 일치하는 맛



더운 여름에 시원한 한우물회 한 그릇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물회국문 들이키고 육회와 야채를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소면을 넣어 냠냠




이후 같이 나온 공기밥을 넣으서 물회에 말아 먹으면 됩니다.

일반 횟집에서 파는 물회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경주 여행을 가셨다면 함양집은 꼭 가봐야할 경주 맛집 입니다.




함양집 전통비빔밥 = 가격 1만 2천 원 / 육회비빔밥과 동일




푸짐한 육회가 올라간 육회비빔밥입니다. (이름은 전통비빔밥)





야채와 고명이 올라간 비빔밥위에 육회가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육회 비빔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고기 뭇국과 함께...




묵채 보통 = 가격 5천원



우선 위에 푸짐한 고명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새콤달콤한 묵채육수



묵채는 가늘고 길게 썰어서 제공됩니다. 시원한 맛에 먹는 묵채





경주 보문단지 맛집 경주 함양집 본점 총평


우선 경주에 오셨다면 추천 드립니다. 물론 호불호는 있겠지만 저는 극호 입니다.

싱싱한 육회에 여름에 딱 어울리는 물회. 

물론 살인적인 더위와 긴 대기시간이 만나 힘들긴 했지만, 피크시간 피해서 방문하시면 그래도 조금 낳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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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경주여행을 피해라! 주변사람들의 말이 진리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대릉원 구경을 하고 바로 옆 황리단길로 향했지만 가족들은 이미 엄청난 무더위에 모든 것을 포기...

황리단길 구경은 축소 초고속으로 쭈욱...


그래도 황리단길에서 보고 먹을것은 다 했다는...


이중에서 1천원으로 토정비결을 볼 수 있는도깨비명당 소개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이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에도 사람들이 없다.

그러나 황리단길 주차장 및 주차공간은 빈 틈이 없다는... 다들 건물 안에 들어가서 쉬고 있는 듯...

황리단길 주차는 맘 편하게 바로 옆에 있는 대릉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거나, 아니면 황리단길에 있는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경주 황리단길 주차장은 이러하다.


그냥 공간 있고 차 세울 수 있으면 주차가능 하다는...




경주의 이미지를 가득 담고 있는 황리단길 건물들...

식당, 커피숍, 상품점 등등 이런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안내판에 도깨비 명당 이라는 독특한 이름이 눈에 띄는데...





안내판을 따라 조금 걷다 보니... 담장위에 귀여운 도깨비 인형이 보인다.

그리고 '도개비 명당' 간판



경주 황리단길 담에 이렇게 생긴 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끼이서 보니...




아이들 가챠폰 같은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동전 널고 돌리면 인형 같은 장난감 나오는 기계와 동일한 듯...





싱글과 커플을 위한 연인운과 로또운... 그리고 띠별 토정비결을 뽑기로 알 수 있다는 기막힌 발상

그것도 단 돈 1천원에!!!





이렇게 교환소에서 천원을 넣으면 경주 황리단길 도깨비명당 토정비결을 볼 수 있는 전용 코인이 나온다. 마치 오락실 동전교환기 같은...





이렇게 생긴 동전이 나오고, 이 도깨비명당 코인을 넣고 돌리면 운세가 들어있는 캡슐이 나오는데...




여기서 도깨비방망이 도깨비 망치로 캡슐을 탁!!!






이렇게 A4 용지 한 장에 빽빽하게 적힌 1년 토정비결이 나오는데...

1천 원에 이런 운세가 나온다면... 뭐 재미로 보기에 충분한 서비스, 경주에서 가성비 가장 좋은 서비스?

더운 여름에 잠시 기분 좋았다는...




황리단길은 경주의 독특한 포인트중 하나다. 특히 대릉원 담벼락이나 독특한 한옥건물을 배경으로 인증샷 찍기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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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와 포항여행을 구성하면서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나 맞집을 찾았지만...

딱 이거다 하는 것은 없었음... 황남빵 (경주빵) 빼고는 과연 경주에 대표음식이 있는지?

그래도 경주가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는 메뉴중에 이 메뉴각 꼭 있더라는...


경주 교리김밥 교동본점 (교동향교마을) 방문 및 시식기


교리김밥 가격, 메뉴, 주차장, 주차요금, 휴무일 안내 / 주차장 팁과 휴무일 (포탈에 잘 못 설명되어 있음)은 글 아래에서 설명한다.




그래도 경주까지 여행왔는데 본점으로 가자고 해서 경주 교촌마을에 위치한 본점으로 향했다.

교촌마을 입구부터 교리김밥 안내판이 있는 것을 보면 유명한 경주 맛집이 맞기는 한듯




평일 오전 교리김밥 경주교동본점 모습. 블로그에는 한 시간 줄서서 먹었다. 줄이 너무 길다.. 이 정도 상황은 아님... 

그냥 사람 몰리는 곳 식당에 적당한 대기타는 정도... 그리고 포장해갈 사람들은 별도로 부르니 더 빠르고...





SBS 생황의 달인, 백종원의 3대천왕, 1박 2일... 요즘 맛집이면 항상 따라다니는 안내판 붙어 있고...

재료의 제한으로 1인 최대 2줄 판매한다고 한다. 




대기한지 10분 조금 넘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교리김밥 본점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 좁은 실내...

김밥이나 국수가 오래 앉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어서 테이블 회전은 엄청 빠르다는...

그리고 역시나 백종원씨와 찍은 인증사진도...




우리는 김밥 3줄 도시락 한 개와 잔치국수 1개 주문... 1만 3천 5백 원




교리김밥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김밥 1인분 한 줄에 4천 원 (기본이 2인분이다.), 잔치국수 5천 5백원, 선불이고 셀프다...





경주 교리김밥 3줄 도시락세트 = 가격 1만 2천 원




교리김밥의 특징은 이거다, 김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계란 지단... 종이처럼 얇고 가는 계란지단이 이 김밥의 특징인데...



온전한 상태의 김밥을 먹을 수 없다. 젓가락으로 집기만 하면 터지고, 아무리 살살 집어도 터져 버린다.

힘들게 먹고 나중에 수저로 떠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




뭐 그렇게 환상적인 맛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계란 지단으로 이렇게 김밥을 만들었다는 특징은 있지만 여기까지 찾아와서 한 줄에 4천 원 이라는 돈을 내고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닌 듯...

그냥 그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몰라도, 서울에서 4천원에 먹을 수 있는 김밥에 비해 대단한 것은 아니다.


반찬은 단무지도 없이, 이 김치가 전부!!!





경주 교리김밥 잔치국수 = 가격 5천 5백 원



그냥 평범한 잔치국수, 그래도 김밥만 먹으면 퍽퍽하니 이 잔치국수는 필요함...




경주 교리김밥 교동본점 주차장 및 주차요금


별도 전용 주차장은 없고 바로 근처에 경주 향교 주차공간이 있다. 별도 주차료도 없고...

팁 하나 주자면 바로 자리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장시간 주차하는 차는 없는 듯... 일행 중 한 명이 줄 서고, 다른 일행은 주차 기다리면 좀 더 빨리 먹을 수...





교리김밥 경주교동본점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다음과 같다.


다만 교동본점은 매주 수요일 휴무인데, 별도 표시가 없어서 허탕치는 사람들 있는 듯...

경주 여행 마지막인 수요일날 근처에서 교동법주 구입하고 이 앞을 지나가는데 가게 앞에서 허탕치는 사람 몇 봤다는...




경주 교리김밥 교동본점 이용기 총평

https://place.map.kakao.com/11807645


큰 설명은 필요 없다. 독특하기는 하지만 꼭 줄서서 먹어야할 경주 맛집은 아닌 듯...

그리고 포털 리뷰 게시물은 왜 이렇게 많이 삭제처리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워 내 이 포스팅도 블라인드 처리 하지는 안겠지... (그런다면 난 끝까지 가는 성격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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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음식, 아임웰 국물 곤약떡볶이 구매 및 조리 시식기...

정기적으로 닭가슴살 큐브나 소시지를 구매하는데, 프로모션 상품으로 다이어트 국물곤약떡볶이 하나 저렴한 가격에 겟!!!


다이어트 중인 떡볶이 성애자로서 곤약떡볶이는 신이 내린 음식인데...

과연 나의 기대에 맞는 맛과 식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임우레 국물곤약떡볶이 조리방법은 쉽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4분 돌리면 끝...


칼로리에서 좌절이 왔다!

곤약떡복이 220g에 292kcal이라고 하는데, 일반 떡볶이도 200g에 300kcal 정도이라는... 사실상 칼로차이는 없다는...




원재료인 쌀가루는 국가를 알 수 없는 외국산, 외국산인지 왜국산인지? 

곤약은 중국산... 원산지에서 좌절이 오네...






아임웰 국물곤약떡볶이 개봉


냉동 곤약떡 25개 정도와 냉동소스, 포크 그리고 트레이





동봉된 트레이에 곤약떡을 넣고 냉동 소스를 같이 넣고...



전자 레인지에 2분 돌리고 뒤집어서 다시 2분 돌리면 완성...




곤약떡볶이 조리 완료



참 난감하다.


칼로리 생각했지만 일반 떡볶이와 칼로리 차이는 없고

맛은 눈에 보이는 것과 똑같다! 그냥 떡볶이 사먹어야지... 정말로 못 참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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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첫날 낮에는 포항관광을 하고 숙소에 들어와서 체력보충...

저녁에는 경주 야산시티투어버를 타고 경주시내 관광을 했는데요...


해당 코스에서 경주 교촌마을 향교와 경주 교동법주 본가 그리고 이곳 경주최부자집 설명이 있었네요...

400년 가까이 12대를 이어 만석꾼을 유지한 세계 어디에도 없는 집안...

야간 투어여서 집 구경은 하지 못하고 설명만 들어서 여행 마지막 날에 다시 교촌마을로 와서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집 구경합니다.





경주 최부자집 / 최부자댁에 대한 설명

12대 동안 만석지기, 9대에 걸친 진사... 그리고 최부자집이 부를 유지한 철학 및 가훈...





경주 최부자집 입장료는 없습니다. 편하게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이번 광복절엔 경주 최부자집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이 기사를 접하고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솔직히 만석꾼 부자집이라고 해서 궁궐같이 엄청난 집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어떻게 보면 소박한 한옥집 같은 느낌을...


99채 건물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안채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경주 최부자집 6개의 가훈이 유명합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재산은 만 석 이상 지니지 마라,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며느리들은 시집온 뒤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각각의 가훈에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이런 배품으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경주 최부자집은 아루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 당시 전국의 소식과 정보는 과객을 통해 수집했다고 합니다. 좋은 이미지로 정보원을...






경주 최부자집 내부의 상당 부분은 공사중입니다. 


비계와 철제 팬스로 안쪽을 보거나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가림판 너머로 본 건물의 경우에도 상당히 노후되어 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사중인 공간을 제외하면 사실 그렇게 볼만한 구경거리는 없습니다.

아 이곳이 그 유명한 경주 최부자집 이구나... 그리고 간단한 역사를 알고 생각하면서 보는 수준...


15분 정도 관람시간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경주 교촌마을 (교촌 치킨과는 관련 없음) 최부자집은 경주 교동법주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건물 건너편 (사진 촬영한 부분)이 무료주차장이니 이곳에 주차 후 관람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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