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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소개 2탄 입니다.

루브르에서 조각에 관심이 있고 특히 전설과 신화속의 조각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 슐리관에 있는 348번 구역 주변을 추천합니다.

프랑스 파리여행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그리고 신화속 인물의 표현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루브르박물관 쉴리관 지상층 / 신과 영웅들... / 348번 방

Sully Ground Floor / Gods and Heroes : Apollon, Artémis, Dionysos / Room 348 




위에서 설명한 전시 공간인 루브르 박물관 쉴리관 348 전시실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지도에서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아르테미스 (Artemis)

루브르 박물관, 해당 전시관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 조각품입니다.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사냥의 여신입니다. 베르사이유의 다이아나(Diana of Versailles)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의 출산을 돕고 아이를 돌보는 여신입니다. 제우스의 딸이며, 태양의 신인 아폴론의 쌍둥이 남매이기도 합니다.



This statue, the first significant antiquity to enter the French royal collection, is striking for the dynamic position of the body. The statue moved around with the French royal court: in Fontainebleau from 1556, it came to the Louvre’s Hall of Antiquities in 1602, then went to Versailles in 1696 before returning to the Louvre a century later.


그리스 신화에서는 은으로 만들 활과 금으로 만든 화살을 가지고 사냥을 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곤 합니다.

이 화살은 순식간에 목숨을 앗아가 고통을 주지 않는 다고도 합니다.




아르테미스는 조각은 물로 회화에서도 많이 차용되곤 합니다.

아프테미스에게 사슴은 성스로운 동물이며, 다른 사람들이 사슴을 사냥했다가는 그녀의 분노를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아르테미스 조각의 사슴은 이미케니아가 아닐까 합니다.



아르테미스는 로마신화에서 디아나(라틴어: Diana)와 같은 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리스신화에서는 아르테미스가 사냥의 여신이었다면 로마신화에서는 달의 여신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결국 달과 사냥의 여신이 되었다는...


아래 작품은 아르테미스의 분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자는 헤르마프로디토스

(Sleeping Hermaphroditus) 



루브르박물관에서 상당히 관능적이고 독특한 구도의 조각작품 중 합니다.

헤르마프로티토스는 아프로디테와 헤르메스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아름다운 몸매와 관능적인 자세...



그러나 이 조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신화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원래 헤르마프로티토스는 아름다운 외모를가진 남자였고, 살마키스라는 요정이 그에게 반해 다가갔으나 거절당합니다.

그래서 이 요정은

... 중략 ... 


헤르마프로티토스와 한 몸이 되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고 결국...



헤르마프로티토스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진 양성의 인물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 내용을 알지 못하고 조각품을 본다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삼미신 (The Three Graces, 三美神)



고대 조각에서 많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고대 헬리니즘 이후 여성 누드의 가장 많이 차용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카리테스(Charites), 카리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삼미신은 매력(charm), 미모(beauty), 창조력(creativity)를

로마 신화에서 삼미신은 사랑 (amor), 신중함 (castitas), 아름다움 (pulchritude)를 의미 합니다.




큐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Psyche Revived by Cupid's Kiss)


프시케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영혼의 여신입니다.

뛰어난 미모로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질투를 받고,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에게 그녀를 추남이나 괴물과 사랑하게 말들라고 시키지만 에로스마저도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후 ... 중략 ... 프시케는 죽음의 잠에 빠지게 되고... 이를 에로스(큐피드)의 입맞춤으로 깨우게 된다는... 이후 어쩌고 잘 살게 되었다는... 전설 아닌 신화가...




두 작품 모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 중 하나인 아프로디테 (비너스)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하나일 밀로의 비너스는 글 아래에서 크게...




기둥들의 방 - 여인상 



앞에서돌 말했 듯 쉴리관에 있는 348번 구역은 공간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입니다.

1550년 프랑스 조각가과 그리스 신전 조각을 차용하여 제작한 공간입니다.




이 외에도 루브르 박물관 쉴리관 0층 에는 조각의 정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여행을 가셨다면 해당 공간은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각품인 밀로의 비너스는 아래 포스트에서 별도로 올렸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옆의 주소 참고하세요 https://www.a4b4.co.kr/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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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딸아이의 성화로 신촌물총축제 2019 방문...

작년보다는 규모도 축소되고, 시설도 부족해졌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위한 배려는 완전히 0점이 되어버린 신촌 물총축제 방문기....

(아쉬운 부분은 글 아래에서...)




장소는 작년과 동일한 장소인 신천역 연세로...

만약 차량을 가지고 간다면 창천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a4b4.co.kr/2869

지하 주차장으로 더위에도 문제 없고,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옷 갈아입기도 좋다.




행사장의 짐 보관소와 탈의실은 한 번 가본 사람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구조라는...




DJ와 함께 신나는 음악과 광란의 축제를 즐기는 메인 공간은 작년과 비슷...





뭐 일반 사람들은 그들끼리 재미있게 즐기는게 바로 2019 신촌물총축제 묘미...





곳곳에 이런 신나는 공간들에서 스탭들과 대결을 하기도...






특히 다양한 문장을 하고 신촌 물총축제를 더 즐겁게 만드는 고마운 분들도 있고...




그러나 작년에 비해서 행사 규모나 수준은 상당히 떨어졌는데...

아래 사진은 작년 2018 신촌물총축제 사진




아이와 함께 신촌 물총축제 방문한 부모의 입장에서는 작년보다 축소된 (아니 싹 없어진)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너무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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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강변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강변 CGV로 딸아이와 함께 영화 보러 갔습니다. 

최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주로 영화를 봐서, 강변 CGV방문은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강변 테크노마트도 많이 변했고 특히 강변CGV는 리뉴얼을 해서 상당히 고급스럽게 변했네요.

오늘은 강변CGV 주차 및 주차요금 할인, 강변 테크노마트 흡연실 안내입니다..




강변 테크노마트 주차장은 총 3곳의 입구가 있는데요, 한 곳은 화물차 전용이고 두 곳은 승용차가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남에서 올라가는 방향이어서 잠실나루역 근처 잠실철교를 통해서 이동했습니다.

이 경우 강변테크노마트 제1주차장 입구로 출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시작하는데, 지하 1층은 푸드코트와 개인샵으 공간으로 연결이, 지하 2층은 롯데마트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에서 강변 테크노마트, 강변 CGV 주차팁을 말씀 드리면, 

제 1주차장으로 내려가면 주차장 출입구가 2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진입하면 지하 2층 이하의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연결됩니다.


대부분의 차가 지하 2층 이상의 주차장으로 내려가시는데, 오른쪽 지하 1층 주차장으로 내려가시는 것이 오히려 시간이 절약됩니다.

(신기하게도 주말에 방문해도 주차공간이 많이 있는 곳이 지하 1층입니다.)




빠르게 주차 잘 하고 구경도 할 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테크노마트 10층에 위치한 CGV 극장으로 이동합니다.






강변 테크노마트 CGV 강변 주차요금 할인 및 정산 안내




영화 관람 고객은 주차요금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CGV안내 데스크에 영화티켓을 보여주고 주차요금을 선결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안내데스크가 상단히 혼잡합니다.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 주차팁은 영화가 끝나고 주차 정산을 하려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됩니다. 영화 상영전에 먼저 주차요금 정산을 하시는 것이 시간이 절약 됩니다.




2019년 6월 27일 부터 강변 테크노마트 주자 시스템이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추자요금은 첫 1시간은 구매 및 영화관람 여부와 상관 없이 무료, 이후 30분 단위로 1천원의 주차요금이 부과 됩니다. 

강변 CGV 이용객은 최대 3시간 50% 할인이 됩니다.




추가로 강변 테크노마트 흡연실, 흡연구역 안내...

우연히 8층에 이런 안내판을 발견했네요...





안내판을 따라서 쭈욱 따라갔더니... 흡연구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런 구석에 강변테크노마트 흡연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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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소개 중 이번에는 미대입시에서 볼 수 있는 석고상들의 대리석 원형 두상들을 소개합니다.

학창시절이나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 번은 보고 그려봤을 유명한 역사나 신화속 석고상의 원형들 입니다.

항상 새하얀 석고상만을 봤지만, 이곳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대리석 조각들은 세월의 흔적과 함께 더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그리파, 호머, 세네카, 시저, 파르테논, 칼라큘라 등 석고상 두상의 원본 조각품과

노예상, 검투사, 밀로의 비너스, 토르소 등 전신 조각상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반가운 작품들  




앞에서 언급한 조각들은 루브르 박물관 드농관 지상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Denon Ground Floor)


드농관 그라운드 층 400~410호 로마시대 예술 :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1코너 입니다.

(Denon wing - Ground floor - Room 410 - Roman Art. Julio-Claudian period I )

아래 루브르 박물관 지도에서 붉은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아그리파 (Agrippa) 마르쿠스 비프사니우스 아그리파 (Marcus Vipsanius Agrippa)


제작. 25–24 BC / 출처: Gabii (Italy) / 대리석 / 높이. 46 cm  


로마제국의 장군이자 정치가로 아우구스투스와 정치적 동지입니다. 아우구스투스의 딸 율리아와 결혼하였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아그리파 조각상은 그가 만든 판테온 신전에 있던 청동 조각상을 모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미술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석고상 중 하나가 아그립빠가 아닐까 하네요... 아그리파 각상 부터...



한국 미술실에서 보던 아그리파 석고상과 동일합니다. 너무나 똑같아요

가슴 부분에 오염된 부분과 몇몇 파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러나 원본에서 느껴지는 그 포스는 남다릅니다.

곱슬머리와 갈라진 턱선이 참 인상적인 인물입니다.





호메로스 (Homeros)


그리스 아테네 근처 펜텔리콘(Pentelicus) 산 대리석 / 높이 53cm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호머(Homer)는 호메로스의 미국식 표현입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작품입니다. 바로 고대 그리스 작가힌 호메로스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호메로스 (호머)가 실존인물인지 과연 그가 쓴 작품인지는 아직도 불확실 합니다.

아래 조각품은 기원전 700년 경으로 예상되는 시인 호머의 상상조각 입니다.


그리스 시대 위대한 시인의 이미지는 이런 느낌이었나 봅니다. 




Gaius Julius Caesar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시저만큼 각 나라마다 불리우는 이름이 다른 인물도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석고상은 시저로 알고 있는데, 영어는 시저, 독일어는 카이저, 요즘은 카에사르, 카이사르 등으로 불립니다. 

현재 시저, 카이사르라는 단어는 '황제'를 의미하지만 시저는 황제의 자리에 오른적은 없다고 합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베니, 비디, 비키. (Veni, vidi, vici.)와 '브루투스 너마져' 라는 말이 유명하죠?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래 시저 석고상의 원 대리석조각 외에도 젊은시저 두상, 동전, 회화 등 시저를 소재로 제작된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네카 (Seneca, Lücius Annaeus)


세네카는 고대 로마시대 스토아 학파 철학자입니다.

아마도 미술학원에서 본 석고상 중에서 노예상과 함께 가장 슬프고 우울한 포즈의 조각상이 아닐까 합니다.




세네카는 로마시대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황제복멸(皇帝覆滅)의 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자살을 명령받게 되는데요. 다비드 등 화가들이 '세네카의 죽음'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세네카 두상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참담한 느낌을 보여 줍니다.




크니도스의 아프로디테 (Aphrodite of Cnidus)


파르테는 비너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미의 여신, 비너스 (베누스)는 로마시대 미의 여신입니다.

비너스는 미의 여신의 미국식 발음으로 보시면...




카라칼라 (The emperor Caracalla)


두 가지 버전의 카라칼라 석고상이 있는데요. 이 석고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석고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왼족 방향을 바라보는 카라칼라 석상은 미국 LA 게티 뮤지엄에 있습니다.




전시실을 이동해서 거대하고 아름답고 너무나도 유명한 조각상 세 점을 소개합니다.



교황 율리오 2세 무덤의 죽어가는 노예

(Captif dit l'Esclave mourant, destiné au tombeau du pape Jules II)


흔히 우리가 노예상이라고 불리는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입니다. 보통 노예상 이라고 불리는 작품입니다.

사진 왼쪽의 조각상 또한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무덤을 위해서 제작한 또 다른 노예상입니다.




미술학원에 있는 전신 노예상 석고상은 1미터 남짓 하지만, 이곳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죽어가는 노예는 2.29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보르게제의 검투사로 알려진, 전사 / 보르게스 검투사


Fighting warrior, known as the “Borghese Gladiator” C. 100 BC 



그리스 헬레니즘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어느 각도나 위치에서 봐도 이 검투사 작품의 역동성이 나타나는 대단한 작품입니다.

한국 미술학원에서 볼 수 있는 검투사 석고상은 상반신에 팔이 없는 석고상이 대부분 인데요...

이렇게 전신상중 일부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이 유명한 작품에 더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요?

밀로의 비너스는 별도 글로 다뤘습니다. https://www.a4b4.co.kr/3234



프랑스 파리 여행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인 밀로의 비너스는...

G층 드농관 345 단독 전시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토루소...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이런 토르소 조각품은 널리고 널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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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박물관 여행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박물관의 모든 작품을 보려면 대략 1만보를 걸어야 하고, 각 작품을 10초씩 본다고 해도 최소 4일이 걸리는 엄청난 규모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대표적인 조각 작품 소개, 루브르에 갔다면 꼭 감상해야 하는 조각작품과 전시되어 있는 위치를 소개합니다. 

바로 우리가 보통 비너스라고 부르는 밀로의 비너스와 승리의 여신상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소개입니다.

두 작품 모두 사실 그리스에서 약탈되어 온 작품이며, 역사적 미학적으로 완벽한 조각품입니다.


이 두 작품을 보지 못했다면 루브르 박물관에 헛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멀리서도 아 여기에 밀로의 비너스가 있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 위치


밀로의 비너스는 루브르박물관 쉴리관 0층 345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아닌 비너스만을 위한 단독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높이 203m, 기원전 130년에서 1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대리석 조각으로 

기원전 2세기에 활동한 그리스 조각가 안티오크의 알렉산드로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아프로디테 (미와 사랑의 여신)를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완벽한 신체, 유려한 곡선, 관능미 등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미술 조각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콘트라포스토 구도로 조각이나 회화에서 여체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통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1820년 4월 ‘큐크라데스 제도 Kuklades’의 ‘멜로스 섬 île de Mélos’에서 농부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멜로스 섬의 영문 발음인 밀로의 비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에는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다이 밀로스 섬은 오스만터키의 식민지였고 그래서 터키군에 압류 당합니다. 이후 프랑스가 터키에서 구매한 것이 공식적인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조각상을 놓고 프랑스군과 터키군 사이에 싸움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조각상을 바다에 빠지고 이 때 팔도 유실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프랑스 해군이 바다에서 건져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프랑스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의 분위기를 봐서는 저도 약탈에 더 마음이 기우네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밀로의 비너스의 두 팔입니다.

팔이 있다 없다에서 두 팔은 있었으나 유실되었고 여러 자세에 대한 가설들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니케의 여신상 / 승리의 여신상 / 512cm / 기원전 200~185 / 대리석



루브르 박물관인 주 통로인 드농관 다루 계단에 니케의 여신상을 배치했습니다.

드농관의 계단을 올라사면서 사모드라케의 니케를 만나게 되는데.관람객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의도적인 배치죠




니케의 여신상 위치는 바로 1층 쉴리관과 드능관 사이 703 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또한 밀로의 비너스와 마찬가지로 단독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헬레니즘 조각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니케, 로마신화에서는 빅토리아, 니케 NIKE의 영어발음은 나이키입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명으로는 이보다 더 강한 이름이 있을 수 있을까요?




승리의 여신 니케(Nike)가 바람을 가르면서 날개를 핀 채 날아서 뱃머리에 착지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펼친 날개와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옷은 몸에 달라붙어 뒤로 날리는...

거기에 5미터가 넘는 크기 멀리서는 웅장함과 위압감, 가까이에서는 관능미가 뿜어나오는 작품이 바로 사모트라케의 니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작품 중에서 비너스와 함께 양대 조각품으로 뽑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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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밀로의 비너스와 같이 1863년 당시 터키 지역이던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발굴중에 승리의 여신상 파편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파편들을 프랑스로 가져와서 2년에 걸쳐 복원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조각상 부분만 있었고, 이후 이후 뱃머리 부분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머리 두상과 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루부르박물관 유명작품 조각편 밀로의 비너스와 사모트라케의  니케 (승리의 여신상) 소개를 마칩니다.

이어서 루브르에서 꼭 봐야하는 유명 조각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다음 글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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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여러 인종과 문화가 혼합된 다문화 국가입니다. 

물론 화교도가 많은 부분에서 장악을 하고 있지만 싱가포르 여행에서 이런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접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차이나타운거리와 리틀인디아는 이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지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스리 마리암만 사원 (Sri Mariamman Temple) 을 추천합니다.





스리 마리암만 사원 위치는 신기하게도 차이나타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 래플스와 함께 싱가포르 땅을 처음 밟은 남인도 상인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중국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이곳 근처에 자리잡게 되었다고합니다.






먼 곳에도 한 눈의 띄는 '고푸람' 6단 구조의 거대한 탑입니다. 


전염병과 각종 질병을 치료한다고 알려진 남인도의 보호의 여신 마리암만을 비롯 힌두교의 여러 신들과 코끼리, 뱀, 소 등 상징적인 동물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고푸람만 보는 것으로도 아주 새로운 볼거리를 안겨 줍니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7시~오후 12시, 오후 6시~오후 9시 이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또한 사원입장을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반바지나 짧은 치마 등은 입장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된 영상 하나 보세요






조금은 복잡하고 난해한 장소이지만, 다양한 신상들과 벽화 성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은 하지 않고 외부만 보고 가는 경우들이 있는데...

꼭 입장해서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벽과 천장의 그림은 물론 건물 곳곳에 숨어? 있는 신상들을 보고 있으면 디테일과 창의력에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이런 통로를 지나가면, 스리 마리암만 사원 중앙 광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금부터가 싱가포르 여행에서 만난 힌두교 사원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두두두둥...


거대한 조각상들과 신전들...



힌두교는 브라만교에서 많은 신관(神觀)·신화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신들과 성물들이 있습니다.

저도 힌두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에 장식된 조각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그러나 싱가포르 스리 마리암만 사원의 지붕과 벽에 장식된 조각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그냥 감탄만 하고...





무식이 죄라는...


싱가포르 여행에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수준으로 이곳 '스리마리암만사원'을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알고 방문했으면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대략 신전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두 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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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6일 현충일 가족과 함께 대부도 옆 선재도 어촌체험마을로 조개캐기 갯벌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 선재도 갯벌체험 지난 포스팅 https://www.a4b4.co.kr/3225 


그 경험을 기반으로 갯벌체험 준비물 및 도구 설명합니다.

사전에 준비 하셔서 즐거운 갯벌체험 되시길...


신발, 장화, 방수옷 등 복장과 호미, 바가지 등 도구들... 그리고 잡은 조개 해감 및 폐사를 최소화 할 준비물 등 소개합니다.


그리고 갯벌 입장전에 꼭 화장실 다녀오세요!!!




1. 갯벌체험 준비물 : 복장



기본 복장입니다. 


챙 넓은 모자, 긴팔 상하의, 갈아입을 여벌옷과 양말, 선크림, 선글라스, 목장갑


1) 챙 넓은 모자, 긴팔 상의와 하의 : 바닷가입니다. 날씨 여부와 상관없이 자외선 노출이 심합니다. 긴팔 옷과 선크림은 필수

   방수복은 필요 없습니다. 노둥하는데 땀만 더 나요

2) 선글라스, 목장갑 (코팅유무 큰 상관없음, 호미질에 손 상할 수 있어요...)

3) 그리고 실수로 넘어지거나, 아이는 옷에 뻘 등이... 체험이후 갈아입을 옷이 필요합니다

   특이 장화속은 습기 방출이 되지 않아 땀이 찹니다. 갈아신을 양말도





2. 갯벌체험 장화 신발



대부분의 갯벌 체험장에서는 장화를 대여해 줍니다. 보통 체험요금에 포함되어 있거나 2천원 전후의 대여 요금을 받습니다.

사이즈도 아이부터 빅사이즈 까지 다 있습니다.

다만 인기있는 사이즈는 가끔 부족한 경우가 있어 본의 아니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 장화가 있다면 신고 오셔도 되지만, 바위나 굴 껍질에 장화가 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화는 통풍이 되지 않아 발에 땀이차게 됩니다. 갯벌체험 후 갈아입을 양말이 필요합니다.




3. 조개캐기 체험 도구 : 호미, 갈고리, 버킷, 소쿠리, 양파망...


이 또한 갯벌체험장에서 대여됩니다. 보통 체험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잡은 소개를 담을 버킷의 경우 제공되는 물품만 사용해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부분의 유료 갯벌체험 시설은 반출에 제한이 있습니다.

제공되는 버킷이나 망 하나까지가 반출 한도라는...




4. 갯벌체험 준비물 : 생수, 물티슈, 이것을 담을 수 있는 작은 가방


     목 마르겠죠? 안경이나 스마프폰에 뻘이 튀겠죠? 

     그리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니, 큰 가방보다는 허리에 차거나 맬 수 있는 작은 가방이 필요합니다. 



5. 갯벌체험 준비물 : 세면도구


아무리 깔끔하게 해도 손은 더러워지고 얼굴에 땀도 납니다. 선크림도 한번 씻어내야 하고요...


수건과 기본 세면도구는 필요합니다.




6. 갯벌체험 준비물 : 조개 해감을 위한 준비물, 보냉박스, 대형 비닐, 아이스팩, 락앤락


조개를 잡았으면 해감을 해야 합니다. 보통 바닷물에 24시간 정도 해감해야 하는데요

여기에 더운 날씨로 조개가 폐사하는 것도 방지해야 합니다.


1) 보냉박스 :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상자, 락앤락통 (비추)

   생각보다 상당히 큰 부피의 박스가 필요합니다. 조개 + 그 이상의 바닷물을 넣을 수 있는 크기

   아이스박스가 없다면 주변에 택배용 스티로폼 박스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 경우 박스 뚜껑을 고정할 수 있는 박스 테이프도 필요합니다.

2) 대형 비닐 : 박스 안에 바닷물을 담고 조개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체험장에 따라 바닷물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선재도 갯벌체험장은 바닷물을 끌어와서 제공하는 수도시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잡아온 조개를 깨끗하게 씻고, 새 바닷물에 조개를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스팩을 넣어서 밀봉하면 집까지 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비닐봉투를 열고 뚜껑을 닫아 놓고 하루 정도 놔두면 깔끔하게 해감완료~


이상으로 갯벌체험 준비물과 도구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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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가족들과 인천 선재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1탄은 선재도 어촌체험마을인 '선재어촌채험마을'에서 조개캐기 갯벌체험 다녀온 이이가입니다.


특히 이번 선재도 갯벌체험 준비물 및 주의사항, 조개 잘 캐는 방법, 짜증나는 단점 등...


이번에 경험한 선재도 여행 이야기 시작!

선재도 갯벌체험 단점은 딱 두 가지, 나머지는 다 장점... 두 가지만 조심하면 즐거운 갯벌체험이 될 듯




[1] 선재도 가는 길, 방문시간, 신나는 주차 >> 짜증나는 출차


오후에 주차장은 지옥이다. 입 출차에 최소 30분 소요. 오전 일찍 여유롭게 오는 것이 정신 및 육체 건강에 좋다.



서울 잠실에서 선재어촌체험마을 까지는 자가용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 했는데 안전운전 하고 9시 30분이 좀 넘어서 도착 했습니다.




오전 10시 선재도 갯벌체험을 위해 주차한 주차장 상황

매우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주차 공간도 여유롭고...




그러나 2시간 정도 갯벌 체험을 마치고 오후 1시 주차장 상황입니다.

불법 주차와 입출차로 인해 길이 막혀서 20분 넘게 차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크락션을 울리고, 2열 주차로 인해 커브 틀기도 어렵고

차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무조건 밀고 들어오고... 난리도 아닙니다.



선재어촌체험마을, 체험비로 1만원을 받는데 어느 누구도 주차장 관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잘 체험하고 나서 마지막에 기분 팍 상했네요... 이곳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가장 큰 단점이자 짜증났던 부분...

참고로 오후 주차장은 난리도 아닙니다. 가능하면 오전 일찍 오셔서 주파 편하게 하시고 갯벌체험 즐기세요...




[2] 매표소 및 물품 대여


일부 일행은 매표소, 나머지 일행은 대여소에 줄을... 시간을 절약하자



매표소 시설이 최신식입니다. 키오스크 활용한 무인 발권기, 벌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건너편 장화와 체험도구를 빌리는 곳도 길이 상당히 깁니다. 저는 매표소에, 나머지 가족은 장화대여소에 줄을 나누어 섰습니다.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어촌체험마을 및 해상체험 낚시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개체험은 3세 이상은 1만원 (호미와 용기대여료, 트랙터 이용요금 포함), 장화 대여비는 2천원 추가입니다. 목장갑은 현장에서 1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장화가 있다면 가져오시는 것도 좋고요. 목장갑은 다이소 같은 곳보다는 비싸지만, 현장판매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조개캐기 갯벌체험 발권 키오스크는 총 3대가 있는데요, 가운데에 줄을 섰습니다.

앞사람이 계속 조작을 하더니 투덜투덜... 그리고 저도 발권하는데 계속 이런 메시지가 뜨더군요

삼성카드, 롯데카드, 비자, BC... 카카오뱅크까지... 안되더군요... 뒷사람 눈치도 보이고...


알고 보니 가운데 키오스크 카드단말기 고장!

옆에 장갑 파시는 분은 내일 아니라는 듯 관심도 없고. 물어보면 고장났다고 하고, 안내문도 없고... 

어떤 분은 티켓이 나오다가 기계안에서 걸렸는데, 열쇠 가지러 가신다더니 함흥차사...


불친절의 끝을 보여주네요... 이 또한 개선 필요한 선재도 체험마을 단점입니다.




암튼 우여 곡절끝에 발권 성공 했습니다.

지금 부터는 단점 없어요, 좋았던 부분만 남았어요.. 설명 시작!!!

조개캐기 갯벌체험 방법과 빨리 많이 조개잡는 팁, 보관 및 해감방법 공유 드려요




매표소 건너편이 장화 대여 및 갯벌체험 입구입니다.

오른쪽 화살표가 있는 곳이 장화를 대여받는 곳입니다. 만약 장화가 있거나 대여 필요 없으시면 바로 왼쪽 화살표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장화 대여소 참고사항


사이즈 별로 성인과 아동용 모두 있습니다.

본인의 발 치수보다 -5~10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상당히 크네요 제가 285mm인데 280mm도 좀 컸습니다.




또 하나, 인기있는 사이즈의 장화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갯벌체험 마치고 돌아오는데 사람들이 빨리 장화를 벗어달라고 하네요... 장화가 부족해서 못 들어가고 있다고...

역시 이런 체험은 아침 일찍 1차로 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신발은 고급 신발 보다는 그냥 막 신는 신발을 신고 오세요




그리고 이곳에서 티켓을 드리면, 체험도구를 빌려 주십니다.

이 바구니 이외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워터파크나 놀이동산 같이 손목띠도...




그러면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준비 완료!!





입구에서 이렇게 생긴 대형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들어 갑니다.

대략 이동거리는 1km 되어 보이네요... 차량 이용비용은 무료입니다.






드디어 선재도 조개잡기 체험장에 도착!!!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조개잡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시작할때만도 사진속 반도 안 되었는데 11시 가 넘어가니 뻘 반 사람반...




선재도 갯벌체험장 분위기가 어떤지 동영상 한 번 보세요








이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다 캘 수 있을까요?

시작은 아주 자신 있게!!!





호미로 한 번 긁기만 하면 조개가 나오네요... 물론 잘 안나오는 곳도 있지만...

몇 번 자리를 바꾸어 호미질을 하다보면 조개밭을 찾을 수 있어요...






이곳 선재도 갯벌체험장 조개는 바지락도 아닌, 백합도 아닌 동죽이 잡힙니다.




한 30분 정도 부지런히 일(?)하면 반 정도 채울 수 있다는...




갯벌도 미끄럽거나 푹푹 빠지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안전한 장소입니다.








한 시간 반 정도 노동의 결과!!! 더 이상 담을 수 없어서 전/격/철/수






다시 트랙터를 타고 처음 장소로 돌아옵니다.

이곳 수돗물에서는 가볍게 몸을 씻을 수 있습니다. 손과 팔, 다리정도... 물론 수건등 기본 세면도구는 챙겨오셔야 합니다.






이곳은 잡은 동죽을 손질하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닷물이 나오네요...





이런 큰 소쿠리도 비치되어 있어 잡아온 동죽을 1차로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온 스티로폼 박스에 다밧물을 담고 깨끗하게 씻은 동죽을 넣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팩으로 마무리...

박스테입 가지고 가셔서 뚜껑 잘 봉하시고요...




집에 와서 열어보니, 이렇게 동죽 해감이 잘 되고 있습니다.

모두 잘 살아서 돌아왔네요... 이 상태로 뚜껑을 닫고 24시간 더 해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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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야외에 오래 있으면 벌써 땀나기 시작하네요...


지난 주 예술의 전당 계단광장에 노천카페가 오픈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와 디자인미술관 사이 계단광장에 파라솔이 생기더니 푸드트럭과 여러 컨테이너박스가 들어 왔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더운 여름 주말 낮에 가벼운 안주와 생맥주 한 잔 하니 이곳이 에술의전당 맛집이네요...




예술의 뜰


파빌리온, 아트큐브, 아트마켓, 노천카페... 주말 사람들이 북적북적 합니다.

젊은 작가들이 만든 작은 소품부터, 도자기 체험 등의 미술 체험공간, 그리고 노천 카페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의 노천카페 모습


수십개의 파라솔과 테이블 그리고 5대의 푸드 트럭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 아래 왼쪽은 닭강정과 생맥주를 그리로 오른쪽은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판매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부터 아이스크림 > 커피 및 음표 > 타코야키 푸드트럭

가격은 대체로 음료는 3천~5천원 사이, 먹거리는 1만 원 전후입니다.




다 필요 없습니다. 우선 생맥주 한 잔 주문합니다.




생맥주 한 잔에 4천원... 조금 가격이 나가네요...




이곳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하나 주문합니다.

숙성스테이크는 1만원, 쉬림프 스테이크는 1만 2천원, 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는 7,500원 이네요...




스테이크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메뉴가 숙성스테이크 입니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 양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가격 대비 적은 양은 아닙니다.



예술의 전당 한복판에서 이런 스테이크와 생맥주 한 잔 가능할지 누가 알겠습니다?

맥주가 술술, 스테이크도 맛있고요.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만큼, 생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 합니다.




닭강정 = 9천원





따뜻한 햇볕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말 오후의 여유를 맞보고 있습니다.




딸아이 수업이 끝나기 전에 생맥주와 스테이크 흔적을 치우고 기다리니, 수업을 마친 딸아이가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왕문어 타코야키 하나 주문합니다.


8개 5천원, 4개 3천원, 예술의 전당에서 비싼 맛집을 찾을 필요가 없네요...





현재 예술의전당에서는 주말 저녁 무료 야외공연은 물론 음악분수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한 번 시간가지고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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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주차 및 주차요금 주차장 정보


복합전시공간인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요즘 핫한 전시들을 많이 하네요. 

지금은 그림책 now 전과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전, 월경박람회 등...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더 뮤즈전을 보러 갑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일이 있어서 자가용으로 이동 하는데, 더 서울라이티움 주차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정보 공유합니다.




더 서울라이티움 주차장은 갤러리아포레 주차장과 같이 사용합니다.

새로 생긴 건물인데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여유롭지는 않네요, 제 앞에 있는 펠리세이드 차량이 힘들게 내려갑니다. 

코너각도 좀 있고 폭도 여유롭지는 않은 듯, 소형 차량은 큰 어려움 없겠지만, 대형SUV나 카니발 같은 차량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주차장 내부는 아주 좋습니다.


주차장도 여유롭고, 무엇보다도 차량 한 대의 주차면적 폭이 넓습니다. 문콕 할 우려는 없어 보이네요...

웬만한 대형차도 불편 없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는 지하 3층 또는 지하 4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전시장은 G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층이 어딘가 했더니 그냥 지하 2층 입니다. 오히려 혼란만 주는 듯...




결국 엘리베이터에서 잘못 내려서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전과 그림책 NOW전 X배너가 보이네요...

왜 배너를 이렇게 배치했는지 두 배너 좌우 위치를 바꿔놓으면 더 좋을텐데...




더 뮤즈 전 전시 잘보고 출차하려 합니다.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0분 당 1천원 1일 최대요금 3만 원/ 업장 이용고객은 10분 당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 됩니다.




꼭 사전정산을 하라는 안내문...

주차장 출구에서 정산하느라고 꼬리물기가 많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무인정산기는 전시장 주변에 바로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인 정산기와 이용방법 차이는 없습니다.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이용고객은 2시간에 3천원으로 할인된 주차요금이 적용됩니다.


처음에는 정산기에서 티켓 바코드 같은 것으로 정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았는데...




이 매표소에서 티켓 발매시 차량번호를 알려주고 3천원을 지불하면 주차할인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이후 2시간을 초과하면 출차전에 무인정산기에서 추가로 주차요금 정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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