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방법 , 전기차 충전소 및 친환경차 주차구역, 주차장 진입 웨이팅 등 주차관련 정보 공유합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토요일 오후 론 뮤익 개인전 관람하러 방문 했습니다.
론 뮤익 도슨트가 시작하는 13:00 맞추어 방문하려 했으나, 차가 너무 막혀 늦었네요.
| 대기부터 주차까지 약 15분 소요
13시 50분 경에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진입줄로 들어 왔고요. 의외로 주차장 진입 대기중인 차량이 많이 있네요.
저는 그날 대기부터 주차까지 약 15분 정도 걸렸는데요. 여기서 팁 하나 드리면 일행이 있다면 먼저 하차에서 티켓팅을 하거나 미술관 구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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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진입 난이도는 무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진출입구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초보운전자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 및 출차가 가능하고요. 급커브나 급경사도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은 지하 2층과 3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미 지하 2층 주차장은 공간이 없어 3층 주차장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주차장 통로는 넓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지만, 역시나 문제는 주차할 공간이 전혀 없네요.
주차장 공간 간격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중대형 차량 석 대가 주차하기에는 다소 좁은...
| 전기차 충전소, 친환경차 주차공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기차 충전소는 지하 3층 06, 07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공간도 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은 주차공간 여유가 없는데. 이곳은 몇 곳 여유가 있네요.
또한,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전기차충전소와 친황경차량 주차구역은 미술관 로비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역시 하브차가 좋더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립현대미술관 1층으로 이동합니다.
주차 후 제가 올해 꼭 보고 싶은 전시회중 하나인 론 뮤익 개인전 관람 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관람했네요.
전시회 관람후 아트샵 구경고 하고 미술관련 책도 구입하고...
다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요금 1H=4,200원
종로 급지가 급지인만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요금은 비쌉니다. 진입 후 20분 까지는 별도 주차요금 없이 출차가 가능하지만, 20분 초과부터는 10분에 7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에 4,200원 보통 미술 전시회 관람하면 최소 3시간은 소요되기에 보통 12,000원 정도 주차요금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요금 할인은 국자유공자나 장애인은 80%, 다둥이카드 소지자나, 경차, 전기차, 저공해자동차로 방문하셨다면 주차요금 50% 할인 가능합니다. 또한 전시회 유료 관람객은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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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차장 입구의 무인 주차요금 정산기 이용하시면 되고요. 역시 저공해차, 경차 별도 확인없이 할인적용 되네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일 최대 주차금액은 30,000원 입니다. 여기에 저같은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50% 할인이 적용되니 15,000원 부담없는 가격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 헐 주차요금 중복할인이 안 된다는...
저는 관람티켓으로 한 시간 주차할인,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 50% 할인을 기대했지만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중에서 더 큰 할인이 적용되는 저공해자동차 50% 할인으로 결제 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3시간 24분 주차하고 주차요금이 1만원도 안된다면, 이 또한 큰 매력이네요.
오늘은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이용 및 주차요금 할인팁 정보였습니다.
오늘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위치한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출신 팝아트 작가인 필립 콜버트 특별전 전시회 후기입니다. 또한 넥스트뮤지엄 전시는 물론 롯데월드몰 10주년 맞이 야외 전시회도 소개합니다.
| 이번 필립 콜버트 특별展은?
필립 콜버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랍스터 작품들로 구성된 8점의 회화 작품과 3점의 조각 작품, 그리고 3점의 조형물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더불어 필립 콜버트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12종의 다채로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입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을 맞이하여 넥스트뮤지엄 전시회는 물론 잠실 석촌호수 및 야외 광장에 필립 콜버트의 대형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산다라박, 싸이 등 한국의 유명 셀럽들이 오프닝 파티에 참석 했다고 합니다.
| PHILIP COLBERT 특별전 전시정보
🔸2024.09.06 (FRI) - 2024.10.13 (SUN) / MON-SUN | 10:30 - 22:00 🔸Artist : Philip Colbert @philipcolbert 🔸넥스트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2층
Lobster on Pencil
필립 콜버트 특별展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스테들러 134 지우개연필위에 앉은 가재한마리... 작가의 작품 제목에는 깊은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작품을 보면 떠올릴 수 있는 제목을 보여줍니다.
| 랍스터...
알록달록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작가의 작품들 중 당연 눈에 띄는 것은 개구진 표정과 커다란 눈동자를 가진 새빨간 랍스터입니다.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가 자기 ‘자신’이며 ‘자연‘이라고 표현하며 랍스터를 통해 기존 예술 작품과 대중문화를 풍자, 희화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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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철학관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부분은 작가에게 랍스터란 단순한 해산물을 넘어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해학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잠실 넥스트 뮤지엄 필립 콜버트 전시회에 전시된 회화 및 조각 등에서도 작가의 랍스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잠실 넥스트 뮤지엄은 카페공간 Hall A, Hall B 세곳의 공간에서 필립콜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먼저 카페공간에 전시된 회화와 조각 작품을 소개합니다.
01. 카페공간
Battle Scene Figure
신시하게도 필립콜버트의 조형작품은 즐겁고 유쾌한 작품들이 많은 반면, 회화는 기사, 전쟁 등 부정적인 주제의 작품들이 많습니다. 물론 작품 분위기는 유머러스 하지만...
작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 1위
Lobster Totem
세 마리의 청동 랍스터 입니다.
랍스터 토템 이라는 제목을 보면 이 조각상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야 할 듯...
AP를 보니 필립 콜버트의 판화작품인 것 같습니다.
제목이나 설명을 찾지 못했다는... 서울 전시회를 기념? 하는 액자위 작가 사인이 보입니다.
|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는
영국 출신의 현대 예술가로, 주로 팝 아트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팝 아트의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일상속 대중문화 아이콘과 만화적인 요소를 활용해 강렬한 색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필립 콜버트는 예술계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의 작품과 스타일은 다양한 전시회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02. Hall A
잠실 넥스트 뮤지엄 메인 전시공간인 A홀입니다. 큰 두 개의 설치작품과 굿즈, 포토존을 난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름 모를 풍선 조형물...
해바라기를 표현한 것 같은데요.필립콜버트 작품중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목에 두른 작품도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중에는 유명 화가들을 오마주한 작품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작품도 빈센트를 생각하며 작업한 것이 아닐지...
Lounging Lobster
제목과 같이 아주 느긋한 팔자좋은 랍스터입니다.
노란 왕관을 쓰고 계란 패턴의 파란 재킷을 입은 붉은 랍스터는 필립 콜버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이 조형물과 포토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한데요.
작품에 손대지 말라고 그렇게 써 있건만 아이와 함께 만지고 앉아서 사진찍는 몰지각한 가족도 보이네요.
| 필립 콜버트 굿즈...
잠실 넥스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필립 콜버트 특별展에서는 작가의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스터 및 옆서, 에코백, 뱃지, 필기구, 스티커, 인형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 전후로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형 2종 한 세트 가격은 130,000원
| 필립 콜버트 특별전 도슨트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도슨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립콜버트 전시회 도슨트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살짝 들어볼 까 했는데, 이어 마이크로 진행되고, 다음 일정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패스...
Hall B
잠실 넥스트 뮤지엄 필립 콜버트 전시회 마지막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작가의 회화 작품과 작은 규모의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보통 넥스트 뮤지엄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작품가가 공개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현장에서 바로 작품가 확인 가능한 것도 쏠쏠한 재미 중 하나인데...
Lobster Camouflage
카모플라주 제목 확인 전에는 무슨 작품인가 했다는... 저는 이 핑크색이 좋네요.
이번 전시회 앞부분에서도 소개한 Battle Scene Figure 연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거 작품을 뭐라 평가해야 할지... 저에게는 회화 보다는 조각이 더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The Thinker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필립콜버트 작품
AP 얼마나 만들어냈다는 것인지...
작품의 뒷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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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ting Lobster Mushroom
이번 필립 콜버트 전시회 '랍스터 원더랜드' 야외 공간에도 동일한 모양의 대형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거부감이 생기는 작품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모양의 버섯이 더럽게 느껴 지네요.
Lobster Mushroom
랍스터와 버섯, 작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요리 재료로의 궁함?
랍스터 원더랜드
오늘 소개하는 잠실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필립 콜버트 특별展과 함께 롯데월드몰 광장과 석촌호수 동호에서는 '랍스터 원더랜드 (Lobster Wonderland)' 이름으로 필립 콜버트의 대형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여러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으니,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회 정보입니다. 워낙 언론사 등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주말 관람객이 난리도 아닌데요.
오늘은 뭉크 전시회 예약 및 얼리버드 할인정보, 도슨트 및 오디오가이드,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뭉크전시회 아트샵 및 굿즈, 전시회 웨이팅 등 관련정보 공유합니다.
뭉크 전시회를 200% 즐겁게 관람하기 위한 꿀팁 대방출...
뭉크 전시회 티켓예약 및 할인, 얼리버드 정보
| 현재는 할인 없음 정가구입 하셔야
이번 전시회는 2회에 걸처 얼리버드 티켓팅이 선착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1차 예약을 통해 50% 할인된 10,000원 가격에 뭉크전시회 관람을 했는데요. 현재는 별도의 티켓할인 프로모션은 없습니다. 정가인 20,000원 모두 내시고 관람하셔야 합니다.
| 예약보다는 현장발권이 유리
이번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예약은 일반적으로 전시회 기간동안에 사용이 가능한 예매방식이 아닙니다. 마치 공연이나 영화 예약과 같이 방문일자를 지정하고 예매해야 합니다. 예매 취소도 당일 취소는 불가능하니, 개인적인 일이 생기면 티켓가격만 날리게 되네요. 차라리 관람당일 현장 예매를 하세요.
어차피 사전예약 고객도 발권해야 하는데요. 현장구매자나 사전예약자나 구분된 발권창구가 없습니다. 결국 당일 먼저 방문한 사람이 먼저 티켓팅 하는 시스템.
뭉크전시회 웨이팅 정보 및 빠른 입장팁
| 발권부터 입장까지 최소 30분 최대 1시간
제가 방문한 25일 토요일 오후 기준입니다. 발권에 약 20분, 입장대기에 약 20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요. 제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입장 대기줄이 배 이상 늘었습니다. 오픈 초기여서 관람객들이 몰리는 것도 있지만, 뭉크전시회 입장 대기에만 최소 30분 생각하셔야 합니다.
| 빠른 입장팁 > 각자 대기줄에...
발권줄과 입장줄이 나누어 있습니다. 즉 뭉크전시회 티켓 발권하는 동안 전시회 입장 대기줄도 계속 길어지는 시스템인데요. 일행이 있다면 한 사람은 발권을 다른 한사람은 입장줄에 서 있으면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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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안에도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고요. 다름 작품으로 이동하는데에도 상당히 힘드네요. 오히려 여유있는 관람을 위해서 다음달 말 이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팁일 것 같습니다.
뭉크 전시회 도슨트 및 오디오가이드
| 뭉크 전시회 도슨트 없음
아쉽게도 이번 예술의전당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도슨트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관객혼잡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보다 더 사람들이 몰렸던 전시회도 평일 도슨트는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부분은 뭉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 현장 오디오가이드 대여 (3,000원)
이번 예술의전당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회'는 현장에서 오디오가이드 유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전용 오디오가이드 기기와 이어폰을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만,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남이 사용하던 이어폰 사용하고 싶지는 않네요.
| H.Point 오디오 가이드 추천
요즘 현대에서 문화예술 오디오가이드 신경 많이 쓰네요. 이번 뭉크전시회 오디오가이드도 H.포인트앱 오디오갤러리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3,000원 요금은 동일합니다만, 내 기기와 내 이어폰을 사용한다는 부분과 전시장 방문 및 발권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한 부분이 더 큰 매력입니다.
|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사진촬영
이번 전시회 관람사항은 다른 전시회와 비슷하게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에드바르 뭉크 전시 사진촬영은 스마트폰 촬영만 허가됩니다. 카메라나 삼각대, 짐벌, 셀카봉 등의 촬영 도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플래시 사용금지는 너무 당연하고요.
그리고 특이사항은 필기구와 함께 아이패드 애플펜슬과 갤럭시탭 S펜도 반입금지 입니다.
참고로 전시장 작품의 상당수가 유리나 안전장치 없이 액자에 끼워있거나 출입금지 라인이 없습니다. 뭉크의 작품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작품 디테일 감상이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작품 보호을 위해반입금지 한 것이 아닐지....
뭉크 전시회 포토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밖에는 대형 뭉크 현수막이 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촬영 하시는 분들 많네요.
| 입장 대기줄
실내에는 에드바르 뭉크 대표작 절규 작품속 얼굴을 관람객 얼굴로 변경해서 촬영할 수 있는 공간과 대형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가능한 뭉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전시장 실내
예술의 전당 뭉크 전시회장 실내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뭉크의 명언등이 있는 공간이나 멀티미디어 룸이있어 뭉크의 작품들속에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꼭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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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뭉크 전시회 아트샵 굿즈
굿드 구성은 상당히 아쉽네요. 너무나 일반적인 상품들과 퀄리티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다소 실망, 돈 내고 사고 싶은데도 지갑 열릴만한 뭉크 전시회 굿즈는 없네요.
꼭 산다면 뭉크 도록 정도...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
항상 주말 예술의전당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가장 접근성 좋은 비타민스테이션 주차장은 접근조차 못 하고요. 주차장도 만원이어서 동선을 지하로 내려가게 막아 놓았네요.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사이드 주차까지 난리가 아니네요.
| 예술의 전당 주차요금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주차요금은 예술의전당 기준을 따릅니다. 무료 주차는 없고요 평일에는 전시관객은 3시간 기준 4,000원, 주말에는 할증이 있서 3시간에 6,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아쉬운 점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이 친환경차량 할인은 중복적용되지 않습니다.
| 예술의전당 주차요금 할인 방법
예술의 전당 곳곳에 사전 주차요금 정산기가 비치되어 있고요. 차량번호입력 후 할인처리하시면 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 타워 2층에 위치한 조금은 독특한 전시공간인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Based on East Asia -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 관람후기 입니다. 큰 규모의 전시회는 아니지만 전혀 모르는 동아시아 작각 4인의 독특한 느낌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전시회 입니다.
| Based on East Asia
2024.04.17(Wed) 17:30~20:00 넥스트 뮤지엄 B관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아시아 작가들의 전시로 구성된 'Based on East Asia -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서구 중심의 미술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화된 미술 시장에서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예술가들의 역할을 조명합니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융합하여 새로운 예술적 시각과 목소리를 선보이며, 사회적, 정치적 주제를 통해 복잡한 역사와 사회적 변화를 예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넥스트뮤지엄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사상이 어우러진 예술 세계로의 여정을 제안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동아시아 작가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이 각 작가들이 표현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의 교차 등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넥스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특별전 'Based on East Asia'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미술적 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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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akorn Kachacheewa (태국)
나콘 작가는 빠르게 사라져가는 일시적인 향수가 되는 그림들을 콜라주 된 초상화로 혼산스러운 구조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해석을 통 해 형상화된 도상은 얼굴, 손, 귀 그리고 몸의 일부분들이 그림의 여러 위치로 향하고 있고 기억, 옳고 그름, 죄책감 사랑, 존경 등 작가가 의도 한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완전함을 통해 구성된 작품은 긍적적, 부정적 그리고 뒤집흰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새벽, 저녁 그리고 밤 시간의 풍경은 혼란스러 운 시간의 구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Knakorn Kachacheewa 작가의 'Breath' 색표현이 상당히 묘하기는 한데, 그렇게 나에게는 매력적인 작품은 아니다. 전시된 작품은 10,000,000원 전후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 Ananyot Jannual (태국)
1993년 출생 상당히 젋은 태국 작가
Ananyot Jannual은 태국의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초현실적인 스타일로 표현합니다. 그는 예술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 작품은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사유를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nanyot의 예술적 접근 방식은 관객에게 교육적영향을 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예술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Based on East Asia -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 전시회에 Ananyot Jannual 작가의 작품 3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Olive Tree and... 연작으로 다소 몽환적인 느낌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Knakorn Kachacheewa과 Ananyot Jannual 두 태국작가의 작품은 묘하게 비슷한 부분이 보이네요.
안쪽 공간에서는 전혀 다른 태국작가와 홍콩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 Petcharaporn Sopap (태국)
20대 태국의 신진작가, Woodcut (목판화) 작품을 선보였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들...
Petcharaporn Sopap의 작품은 흑백의 조화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한 내면의 세계를 표현합니다. 자연과 인간 사이의 깊은 연결을 드러내며, 빛과 그림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차원적인 조화와 균형을 탐구합니다. 그녀의 예술은 관객에게 사색의 여지를 제공하며, 우리가 서로 그리고 자연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Family institutions, The Way We Are...
목판화 디테일 정말로 쩐다는... 쩐다는 그 이상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흑백의 묘한 대비와 디테일...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인 Petcharaporn Sopap 작품들...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넥스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Based on East Asia -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 전시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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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haraporn Sopap 작가의 작품 다섯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좀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보고 싶다. (이름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Embraced by Pure Love(2023)
구도도 좋고 디테일도 장난 아니고, 한참을 바라본 작품. 목판으로 이 정도 작업한다면, 어느정도 노력과 시행착오가 들어갔을지 궁금하다는...
판화여서 그런지 아직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지 Petcharaporn Sopap 작가의 작품가격은 5,200,000원인데, 순간 지를뻔 했다는... 이번 'Based on East Asia - 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보려고...
| Jackie Lam(009) (홍콩)
이번 전시회의 유일한 홍콩작가, 이름 뒤에 009는 어떤 의미인지...
Jackie Lam(009)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제적인 스타일로 철학과 심리학을 탐구하는 예술가입니다. 만화와 유럽 근대주의 운동에 서 영감을 받아, 그는 다채로운 방법론을 사용해 감정적으로 풍부한 시 각적 작품을 창조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친근하고 공감 가는 독특한 온 기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킵니다. 예술가로서의 여정을 시작 하기 전, 009는 장난감 디자인과 테마파크 건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 며, 그의 아트 토이 작품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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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작품 중에서는 Jackie Lam(009) 작가의 작품 가격이 가장 높았는데, 글쎄?
오늘은 서울 고려대학교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박물관 관람후기입니다. 웬만한 미술관보다 큰 규모와 다양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특별전 '지천명에 화답하다'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물관 소개와 소장 전시품 소개 진행합니다.
|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박물관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과 같이 있습니다. 역시나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중 하나이다 보니, 삼성, 현대차, 포스코 등에서 후원한 건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고대 박물관은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 층이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2F 고미술전시실
먼저 2층에 있는 역사민속전시실과 고미술전시실 소개입니다. 이곳에는 제가 좋아하는 동양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미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고미술전시실은 한국의 미란 테마로 한국의 불교미술, 한국의 도자기, 한국의 회화 3개의 주제별 전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유교문화와 더불어 함께 했던 불교의 다양한 유물과 훌륭한 문화유산인 청자와 백자 그리고 사군자와 민화 등의 회화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립중앙 박물관 등 대형 박물관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규모이지만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조선시대 대가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한국의 불교미술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와 신앙에 기초하여 불교적인 소재를 조형화한 미술로 예배의 대상이나 불교 의식의 필요에 의해서 제작되었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년)에 불교가 전래된 후 백제와 신라에서도 불교미술의 조형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는 물론 조선시대까지도 불교의 발전 추이 및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다양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였고, 우리나라 고미술의 주류를 이루어 왔다.
작은 불상들과 불두, 불교용품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불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아쉬운 부분은 몇몇 작품들의 조명에 문제가 있어 원활한 작품 감상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돈이 없을 학교는 아닌 것 같은데. 관리에 아쉬움이 있네요.
| 한국의 도자기
백자 청자 등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마음에 든 두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토기에서 자기로 이행되는 기반을 확립하였고, 고려시대에는 청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기가 만들어지며 번성하였다. 특히 상감기법을 자기에 적용하여 발전시킨 상감청자는 고려만의 독창적인 미감을 구축하였다. 조선시대 자기는 크게 분청사기와 백자로 나눌 수 있는데, 분청사기는 고려 말 상감청자의 전통을 바탕으로 소박하며 자연스러운 멋이, 백자는 성리학적 이념을 토대로 실리와 더불어 엄정한 기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의 도자기는 자연과 함께 깊이 호흡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능미를 바탕으로 간결한 색조와 단아한 형태 등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
바로 국보 제177호인 분청사기 인화문 태호 (粉靑沙器印花文胎壺) 외호와 내호입니다.
태호라는 것은 태를 넣어 묻어두는 항아리인데요. 내호와 외호 한 쌍으로 구성된 분청사기입니다.
도자기의 보관상태는 물론 작품 디테일이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 한국의 회화
실내가 다소 어둡습니다. 작품 보호를 위해 그렇겠지만...
오늘 소개하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한 시간을 봐도 부족할 공간인데. 앞에 지천명에 화답하다 특별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아쉬웠던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의 회화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발달하였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주로 종교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의 그림이 제작되었고, 고려시대에 이르러 감상을 주목적으로 하는 회화가 유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더욱 다양한 소재의 회화가 발전하였다.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를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조선전기에는 일본 수묵화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 후기에는 조선의 산수를 화폭에 담은 진경산수화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풍속화가 유행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화풍이 화려하게 꽃피었다.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었던 변상벽의 계화. 고양이와 닭 등 공물 그림을 잘 그렸던 것으로 알려진 확가.
겸제 정선의 백납병풍
백납병(百衲屛)은 갖가지 형식의 작은 화면에 다양한 주제를 담은 그림들을 그리거나 붙여 큰 화면을 구성하여 동시에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안한 병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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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송하선인취생도
노송 아래 생황을 부는 신선을 묘사한 그림이하고 합니다.
정선 청풍계도
참고로 청풍계는 인왕산 계곡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화상으로 유명한 윤두서의 은일도
고려대학교 박물관 고미술전시실에서는 각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은 아니지만 정선, 김홍도, 윤두서, 변상벽 등 대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정선의 사직노송도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석난도 10곡병, 고종의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생전 난을 잘 쳤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방문에서 아쉬운 부분은 주요 작품이 외부 대여중이거나 일부 작품은 조명피 고장나서 작품감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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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F 인촌기념전시실, 교육실
인촌기념전시실설립자 인촌 김성수의 생애를 전시한 Memorial Hall과 소규모 공연 및 작은 전시가 가능한 Galler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갤러리는 '지천명知天命에 화답畵答하다'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전시실(Memorial HaII)
전시실은 교육구국의 신념을 가지고 보성전문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이끌어 온 인촌 김성수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표현한 공간입니다. 인촌 선생의 생애를 탄생부터 서거에 이르기까지 시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인촌 선생과 함께 해 온 고려대학교 역사를 사진과 패널 설명으로 보게 되고 부통령 시절의 육성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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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촌 선생의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으로써의 생애 일화를 살펴 본 뒤, 중앙학교, 보성전문학교, 고려대학교에 이르는 교육인으로써의 업적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인촌 선생께서 생전에 착용하시던 양복, 자택에서 사용하신 전화기. 그리고 민립대학 설립의 꿈을 안고 구미 각국을 시찰할 때 들고 다녔을 트렁크까지 귀중한 자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인촌 김성수에 대한 친일논란에 대해서는...
오늘은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개였습니다. 현재 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열리고 있는 '지천명에 화답하다' 전시회는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특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Fool (장건영) 작가의 첫 개인전인 'FOOL DOGAM' 전시회와 색감을 주제로 7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Color Recipe' 전시회가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롯데월드몰 넥스트 뮤지엄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3곳의 전시관이 있는데요. 이곳 넥스트뮤지엄은 국내의 핫한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상당히 빠른 주기로 교체하면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갤러리 1과 2가 있으며 지금까지는 무료 전시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일에 산책하면서 작품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FOOL (장건영)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FOOL DOGAM' 넥스트 뮤지엄 1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Fool changes the world'를 모토로 작업하는 작가의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의 가치관을 재치 있는 캐릭터로 작업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4개의 캐릭터가 jpg 이미지로 액정에서 표현되고 있는데요. 다소 난해한... 20개 한정 NFT로 발행되었는데요. 아래 QR코드를 통해 작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작품 <Just Blocker)은 풀 작가의 원작 속 캐릭터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입체화 하여 표현한 작품입니다. 원작에서 등장 하는 각각의 캐릭터들은 현대사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이 지닌 가치관과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클립 드롭스를 통해 선보이는 F00L 작가의 작품은 서로 상대되는 속성을 지닌 캐릭터들을 마주 보도록 하여 대비를 이루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Just Blocker> 방해하는 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FOOL Dogam (풀 도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넥스트뮤지엄 1갤러리로 입장합니다.
2023년 5월 17일 더뷔 이후 꾸준현 완판 행진을 이끝어오던 작가 PL (장전영)의 첫 번째 개인전 FOOL DOGAM'을 개최한다. 'Focl changes the word들 모토르 작업하는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다항한 한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의 가지관을 재치 있는 캐릭터르 형상회하고, 사회의 이면과 역설적인 사회구조 시스템을 꼬집어 작품으로 포현한다. 이변 캐인전은 작가의 학고하고 독득한 작업 세게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작가의 창의적현 작업과 살의 철혁을 만나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현대 사흐의 서스템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의 내면음 있어버리고 사희적민 기존에 맞취 행동하는 경우가 있음을 작품을 봉해 알리며, 사회구조 시스텐메시 빗어나러는 착고한 의지를 가지고 자신과 사회에 금정적인 명향력을 끼침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FOOL DOGAM 에서는 작가 자신을 포함한 카릭터들 중심으로 회화 NFT들 동해 서격적으로 구체화하며, 현대 사회의 이면과 역설적인 사회구조클 뮤래하게 해석한 작품올 퉁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과 검험읍 제금한다.
전시장 입구에 있는 석 점의 작품
전시장 구성을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FOOL (장건영) 작가의 작품 약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명은 작품과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소 추상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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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 DOGAM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넥스트 뮤지엄 전시장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방문 했는데요. 아이들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네요.
FOOL (장건영) 작가의 작품은 상당히 신선해 보이지만 저에게는 다소 난해한 느낌을 주네요.
풀도감 (FOOL DOGAM) 전시회에 소개된 FOOL (장건영) 작각의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작품 가격은 400만원 전후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 Color Recipe (컬러 레시피) : 갤러리 B
다니엘신, 로컬 세타, 박산하, 오혁진, 이재복, 지미례, 클렘 킴 7명의 작가가 “색감”이란 주제로 각자의 색을 다양하게 10호 캔버스에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오혁진 작가]
오력진 '싸우더라도' 작품 제목이 마음에 든다.
작품 느낌이 좋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느낌이...
| 지미례 작가의 작품
액자 디자인도 작가가 직접 작업한다고 한다.
| 다니엘 신
노머니 아트 등에 출연하면서 요즘 핫한 신진 작가 중 한명. 팝아트가 생각나는 작품들...
넥스트 갤럭리 B관 안쪽의 모
| 박산하 작가의 작품들
라울 뒤피의 작품이 생각나는 색감과 그림들...
| 클렘 킴 작가의 작품 들...
데이비드 슈리글리의 작품이 생각나는 작품인데. 이번 넥스트 뮤지엄 'Color Recipe'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좀 더 독특함을 보여주네요.
| 로컬세타 작품들...
색감이 상당히 독특하고 강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
| 이재복 작가의 작품들
다른것 보다도 색감과 붓터치가 상당히 독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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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FOOL DOGAM & Color Recipe' 전시회는 다음달인 6월 25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근처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대락교를 방문하면 해당 대학에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보는게 취미인데, 이번에는 운이 좋게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박물관' 개관 5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3시간 전에 도착을...
고려대학교박물관 현대미술전시실 개관 50주년 기념 특별전
지천명知天命에 화답畵答하다 – 시간을 담은 공간, 예술을 담은 시간
장소 :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인촌갤러리 전시기간 : 2023년 5월 4일(목) ~ 8월 19일(토) /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관람요금 : 무료
부럽네요. 학교안에 이렇게 큰 규모의 박물관이 있고, 소장품 규모도 상당하다는...
| 이번 '지천명知天命에 화답畵答하다' 전시회는 박물관 4개 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B1F 기획전시실 미술美術을 품은 역사歷史 1F 기획전시실 시간의 조각彫刻 3F 현대미술전시실 그리고 사람들 4F 인촌갤러리 고려考慮의 미학美學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량이 많아 1층과 지하 1층 전시관 중심으로 리뷰합니다.
관람순서는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그리고 3층 4층으로 이동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작품 전체 관람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결혼식이 있어 2시간 조금 넘게 관람했는데, 다소 시간이 아쉬웠네요.
* 전시를 들어가며
1973년 5월 3일. 고려대학교박물관에 현대미술실이 개설되었다. 대학박물관에 현대미술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는 일이 그리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이미 몇몇 대학박물관에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 있었고, 아예 박물관 내에 현대미술을 담당하는 조직을 갖춘 대학도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고려대학교에는 미술대학 혹은 미술을 전공하는 학과가 존재하지 않았다. 미술 관련 전공이 없는 대학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실이 개설된 것이다. 전공 학과가 없었다는 점은 도리어 다양한 작가들로 하여금 자신의 작품을 선뜻 기증하게끔 이끌어 주었다. 고려대학교박물관은 이미 수준 높은 조선시대 회화 작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었는데, 1960년대에 이르러는 현대미술도 수집하여 시대적 변화와 현실적 교양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회화 컬렉션과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박물관 윤세영, 이규호 선생의 성의 있는 노력과 고려대학교의 교육적 컬렉션의 의미에 공감한 여러 작가와 유족들이 협조적으로 응하며 소중히 간직하던 작품을 고려대학교에 제공해주었다. 특히 민족의 지성이 움트는 공간이라는 고려대학교의 위상과 맞물려 많은 이들의 기증이 잇따랐다. 1973년 52점으로 시작한 대학박물관 최초의 현대미술실은 2005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전한 새로운 박물관에 현대미술 전시실로 재개관하였으며, 올해로 50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전통미술의 커다란 줄기를 이어 1920년대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양상의 근현대미술은 일제시기, 해방과 분단, 굴곡의 현대사를 거쳐 다양한 기법과 시대정신을 면면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오랜 역사적 발걸음을 통해 함께 해 온 고려대학교와 그 속에 조금씩 서서히 스며든 대한민국의 근현대미술을 만나게 된다. 지천명 사람으로 치자면 이제야 하늘의 뜻을 알 때가 된 셈이다.
[1/4] 1F 기획전시실 시간의 조각彫刻
전시의 시작은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있는 조각품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이번 '지천명에 화답하다' 전회 각각의 층에도 여러 조각품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다양한 조각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뢰진 : 낙원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중 한 명입니다. 특히 대리석을 조각을 통해 가족애를 주로 표현한 작가입니다. 서울대 공예과에 입학했다가 홍익대 조소과로 편입한 독특한 이력도...
권진규 : 말
대한민국의 대표 조각가 중 한명입니다. 특히 테라코타 작품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이기도 하고요. 기억에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도 실렸던 작품으로 기억 됩니다. 이외에도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개관 50주년 전시회 '지천명에 화답하다' 전시회에서는 권진규 조각가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이렇게 인조잔듸 위에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사이로 나무로 된 길이 있습니다. 길 밖으로는 나갈 수 없게되어 있는데요. 조각 작품 감상에 다소 거리가 있는 배치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진 & 모자상 : 민복진
한국 구상조각의 1세대이자 선구자인 민복진 조각가의 작품
새 & 순교 : 송영수
새 작품 뒤 오른쪽에 있는 작품의 그의 대표작인 순교... 사진이 없네요.
그녀의 의식 : 문범강
비상 : 김정숙
'비상'은 김정숙 조각가가 70년대 후반부터 말끼까지 끊임없이 시도한 주제의 작품입니다. 현재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에서도 그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F 기획전시실 시간의 조각 전시장 끝에는 지하 1층 '기획전시실 미술美術을 품은 역사歷史'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2/4] B1F 기획전시실 미술美術을 품은 역사歷史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개관 50주년 전시회 '지천명에 화답하다' 전시회의 메인전시장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회 제목에서 알듯 '지천명 知天命'은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1973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근대 한국화의 대표작가인 '노수현의 신록'과 '이상범의 보덕굴'
이번 '지천명에 화답하다' 지하1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감상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중섭과 박수근의 작품 꽃과 노란 어린이 & 복숭아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개관 50주년 전시회 '지천명에 화답하다' 대표작품이자 도혹의 표지작품이기도 합니다.
장욱진 : 나무가 있는 풍경
이중섭의 소도 좋지만, 장욱진 작가의 작품속에 표현되는 소 그림도 너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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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의 기준없는 성인물 정책으로 작품에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B1F 기획전시실의 모습.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의 절반 이상은 이곳에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잘 모르고 시간 안배를 잘 못 했네요. 가능하신 관람시간의 50% 이상도 이 전시관에 할당히시면 됩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추상화의 거장들의 작품
김환기의 월광 & 남관 푸른환상
천경자의 전설과 박래현의 부엉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화가의 작품들이 작가별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다만 도슨트나 작품에 대한 부연 설명이 전혀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유료로 오디오 가이드라도 제공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고희동, 노수현, 변관식 : 대한민국 근대 한국화 대가들의 작품
다음 공간 부터는 현대 미술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호안 미로의 작품이 생각나는 천병근 불
서예적 추상이라는 추장영역을 개척한 이응로 작가의 초기 작품등...
까마귀가 등장하는 두 작품
변시지 '까마귀 울 때' & 장우성 '기아쟁식지도'
제주생활의 중도 작품으로 유명한 이왈종 작가의 '생활속의 중도'와 문범강 작가는... 잘...
박서보 : 묘법
박서보 작가의 초기묘법 작품들...
과거 박서보 작가가 군부정권 당시 관변 예술단체 간부로 활동한 이력으로 광주비엔날레에 첫 도입된 박서보 예술상 폐지논란과 폐암3기 판정으로 안타까운 말년을 보내고 있는 거장의 작품들...
황재형 : 현념, 탄천의 노을
강원도 탄광에서 3년간 광부로 일하면서 작품활동을 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 석탄 냄새가 나는 것 같은 그의 작품
물방울 작가로 우리에게 알려진 김창열 '회귀'
가수 김창열이 더 우선되는 포털 검색의 아쉬움...
방혜자 : 빛에서 빛으로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곳에서도 작품을 만나게 되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개관 50주년 전시회 '지천명에 화답하다' 전시회와 소마미술관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은 한 쌍의 연결된 전시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은 4개의 전시관 중에서 1층과 지하1층의 전시작품들을 소개 했습니다. 다움 포스팅에서는 3층과 4층의 전시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너무나도 핫한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행위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다녀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이태원 리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리움 미술관 주차 요금 및 주차장 소개와 함께. 리움 전기차 충전소 정보고 공유합니다.
| 만차 & 대기할 수 없는 리움 주차장 입구
사진에 보이는 곳이 리움미술관 주차장입구입니다. 역시나 주차공간은 소문과 같이 만차 상태입니다.
직원 분께서 주차 차량이 한대 출차하면 입구 만차 표시를 치우시고 입차를 받고, 입차하면 다시 막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시는데요. 다른 주차장처럼 주차장 입구에 길게 대기줄을 서지 못합니다. 그냥 빙빙 돌다가 운 좋으면 입장하는 방법입니다. 리움 주차장 대기 순서는 없다는...
| 지하 주차장 주차장 리프트 이용
리움 주차장은 지하 1층과 지하 3층에 있는데요. VIP나 초대형 차량 등 특수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지하 3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움 지하주차장 이동은 차량용 주차장 리프트를 이용해세 셀프로 이동하셔야합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탑승해서 같이 이동이 가능하고요. 엘리베이터 공간과 길이도 넓어서 대형 SUV 차량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막상 위에서는 만차 이지만 리움 미술관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상당히 여유있어 보입니다. 빈 공간도 많이 있고 주차장 차량 간격은 아주 넓지도 좁지도 않더라는,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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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움 미술관 전기차 중전소 정보
사진과 같이 3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시설이 리움 미술관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움 전기차 중전 아답터 방식은 AC상, DC 차데모, DC콤보를 지원합니다. 테슬라 전용 슈퍼차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리움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 엘리베이터도 하나의 작품
리움미술관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지하 1층 전시장으로 이동하는데요.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또한 하나의 작품입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지 않았더라도 엘리베이터 한 번 타고 이동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엘리베이터 내부는 '토요히사 쇼조'의 보색잔상이라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내부 흰색 조명이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직접 탑승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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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움 미술관 주차요금
리움 미술관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 입장시관과 상관 없이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사실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과 상설전시, 야외 작품들을 감상한다고 하면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주차 시간 및 주차요금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해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전시장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간다면 그의 작품인지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거리나 일반장소가 아닌 리움 미술관이다 보니 눈에 잘 띄기는 합니다.
미술작품이어서 그런지, 노숙자여서 그런지. 주변에는 사람이 없네요.
| 디지털 가이드, 신분증 필수
리움미술관에서는 갤럭시S21+로 세팅괸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어폰도 유선이 아닌 골전도 무선 이어폰이 제공되어 상당히 편하게 작품 감상이 가능한데요.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기셔야 합니다.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 명함도 가능하네요. 꼭 챙겨 가세요.
디지털 가이드는 목에 걸고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사양은 엄청 빵빵한 갤럭기21이지만 다소 무거운 불편함도 있네요. 그래도 완벽한 작품 감상을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드디어 전시장에 입장합니다. 저희는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약했는데, 대기줄도 없었고요 전날 전송된 문자메시지 접속을 통해 QR 체크인 후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기념으로 남길만한 실물 티켓이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은 이탈리아 출신의 예술가로 상당히 충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 이번 리움미술관에서의 전시회는 그의 등단시기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39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지하 1층 메인 전시장
리움 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장은 상당히 여유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치이지도 않고 작품간 공간도 여유있어서 너무나 편하게 작품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전시장 가운데의 원형 카페트도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과거 전시에서는 사람들이 이곳을 밟고 지나갈 수 있어 많이 오염되었다고 하는데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국인 이탈리아의 상황을 빗대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무제 : 얼마를 기다리면 누군가가 나올까?
이 작품의 사이즈는 이러하다.
보이드 2019
무제 : 폰타나의 공간개념이 생각나는 작품이지만... 쾌걸조로의 Z를 연상하게 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생의 Z가 생각나가도 하는데. 당시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는 해석되더라는...
| 우리
이번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WE'와 동일한 제목의 작품입니다. 침대위 인물은 작가 본인으로 본인의 이중 자화살을 표현했다고 한다.
무제 : 진짜 살아있는 고추나무 모종이다. 과연 전시회가 끝나기 전까지 잘 살아 남을지...
노베첸토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품에는 동물 뼈다귀나 박제작품들이 만이 등장한다. 보는이의 주관에 다라 상당히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비둘기는...) 작가는 자연사한 동물을 합법적인 제작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무제
이번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대표작품 중 하나
작가가 리움미술관 도면을 보고 직접 전시장 구멍을 내고 작품 설치했다고 한다.
무제 :양철북을 치는 소년... 전시장에서 주기적으로 양철북을 치고 있는데. 귄터 그라스의 소설과 영화 '양철북'이 생각난다. 양철북 디자인도 동일해 보이는데...
그림자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어머니는 그가 어린 시절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가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다소 섬뜩한 작품
무제 강아지 두 마리와 병아리 한마리 박제작품이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HIM 지하 1층 전시장 끝부분에 누군가가 무릅을 꿇고 앉아있다. 바로 아돌프 히틀러, 그의 잘못에 대해 사죄하지 않았기에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죄를 후회하는 것보다 본인을 사면하는 그런느낌, 전 누구누구가 생각나는...
무제 : 못에 매달려 무기력해 보이지만, 표정를 보고 있으면 묘한 느낌이 올라온다.
지하 1층 전시관람이 끝나고 1층 전시장으로 이동
마우리치오 카텔란 1층 전시장 끝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미국 성조기에 검은색 칠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스틸판에 실탄사격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면 은하수 같은 작품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현 미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
프랭크와 제이미 : 911 이야기라 하는데, 공권력의 무력함 뭐 그런... 어느 나라에서나 이 문제는 항상...
숨 : 노숙자와 반려견인지? 그냥 평범한 주인과 반려견인지... 대리석 작품이다. 요즘 작가들 중에서 대리석 사용하는 작가 만나기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갤러리스트 '마시모 드 카를로' 미술계에서는 많은 작가거 갤러리에게 종속적인 관계를 가지지만, 작가는 이를 비꼬아 표현해 본 작품이다. 전시회마다 맛모 드 카를로는 고통받고 있지만 이 둘이 관계는 잘 유지된다고 한다.
유령 2021+ 발견된 작품
이 작품은 그가 작업한 작품은 아니다. 어느 시장에서 찾아낸 작품이며 해당 작품에 그가 추가 작업을 했다고 한다.
1층 전시회장 입구에서 이곳까지 오는동안 살 많이 쪘구나...
리움 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WE>> 마지막 공간인 2층으로...
전시장 입구부터 붉은 카페트와 섬뜩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모두 9개의 카라라 대리적으로 조각된 9개의 작품이다. 가까이서 보면 하얀 천으로 덮힌 시신이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데. 일반 마네킹에 흰 천을 올련것 보다. 이렇게 대리석으로 조각한 작품이 더 차갑고 섬뜩하게 느껴진다는...
일반적으로 사냥꾼의 방에는 박제된 동물들의 머리가 걸려 있는데. 이곳에는 머리가 아닌 말의 몸통이 걸려 있다. 큰 느낌은 없는...
사랑이 두렵지 않다 : KKK
무제 : 프란체스카 우드먼의 사진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아래 작품관 더불어 순교, 박제의 의미를...
찰리는 서핑을 안 하잖니 : 그의 학창시절을 표현했다고 한다.
아홉 번째 시간 운석에 맞은 교황이라... 더구나 존경받는 요한 바오로 2세...
보통 우리는 이런 현상을 천벌 이라고 하는데.
다람지가 왜 사람사는 공간에, 그것도 왜 권총 자살을... 이유를 생각해 보자.
코미디언 마우리치오 카텔란을 처음으로 알게 한 작품이다. 해외 전시회에서 다른 행위예술가가 바나나를 먹어 버리면더 더욱 유명해진 작품. 국내에서 과연 용자가 등장할 지...
무제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내부의 축소공간 대기 시간이 좀 걸린다. 한 번에 다섯 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고. 사람이 나오면 나온 사람만큼 입장한다. 이 조건은 커플이어도 얄짤 없는 조건!
미켈란 젤로의 최후의 심판도...
이것으로 리움미술관 마무리치오 카텔란 전시회는 끝... 그렇지만 다른 여러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니,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이 모두 끝나고 반납하자!
리딩룸 전시장 밖에 위치한 마무리치오 카텔란 리딩룸. 그의 도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
올 겨울 가장 뜨거웠던 전시회중 하나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관람후기 입니다. 아마도 코로나가 끝나가고 해외 진품들이 들어온 가장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 국립중앙박물관 & 예약마감 > 현장 발권
이번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 온라인 예약은 이미 사전에 마감되었습니다. 간혹 전일 취소 티켓이 나오기는 하지만 운이 많이 따르고요. 현장발권도 있지만 새벽같이 가서 줄서야 합니다.
| 티켓 예약시간 정시 입장 +30분 / 사진촬영 가능
전시회는 일찍 올 필요는 없습니다. 주차시간 고려해서 도착하시면 됩니다. 예매 전용창구가 있어 긴 티켓팅 줄은 없고요. 예약시간 정시가 되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이번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에 전시된 전시품은 모두 진품이라고 하네요.
| 더 멀리 합스부르크가의 비상
막시밀리안 1세 / 베른하르트 슈트리겔(1460-1528) 원작을 모사 1508년 이전 나무에 유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는 강력한 제후 세력과 맞서야 했고 실질적인 통치력은 약했다. 1508년 황제가 된 막시밀리안 1세는 군주의 권위와 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초상화를 선전 수단으로 활용했다. 황제는 갑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황제의 홀을, 왼손으로는 검 손잡이를 쥐고 ‘명예의 천’이라 부르는 화려한 붉은색 천을 배경으로 서 있다. 이러한 양식의 초상화는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변화되어 전해지고 있다.
전시의 시작은 합스부르크왕가의 대표 인물과 갑옷으로 시작합니다.
마티아스 / 뤼카스 판 팔켄보르흐(1535년경-1597) 1583년경 캔버스에 유화
마티아스(1557-1618)가 린츠에 머물던 시절에 그의 궁정 화가 였던 뤼카스 판 팔켄보르흐가 그린 것이다. 그는 루돌프 2세의 동생이다. 정치적 야망이 컸던 마티아스는 헝가리 신교 진영 세력을 규합해 1608년에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1611년에는 보헤미아의 왕이 되었고 결국 1612년 신성로마 제국 황제로 추대됐다. 황제가 된 이후 에는 오히려 신교 진영을 탄압하는 정책을 펴 30년 전쟁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1508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되는 막시밀리안 1세가 1490년대 초 합스부르크 가문의 세습 영지를 지배하게 된 것을 기념하며 주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으로 전하는 갑옷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갑옷 제작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무릎 보호대 양쪽에는 돋을새김이 장식되어 있다. 로렌츠 헬름슈미트는 막시밀리안 1 세의 황실 갑옷 장인이었는데 로렌츠 가문은 16세기 중반까지 합스부르크 황제들을 위해 갑옷을 제작 했다.
세로 홈 장식 갑옷 / 빌헬름 폰 포름스 1세(1504-1537) 1525-30년경 연철, 가죽
갑옷 표면의 세로 홈은 당시 의복의 주름 장식을 모방한 것이다. 홈 장식은 빛을 반사해 표면을 빛나게 하는 효과를 내고 갑옷의 강도를 높여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얼굴 표정을 연상하게 하는 투구는 마상 창 시합과 함께 열린 가면극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 갑옷은 뷔르템베르크의 울리히 공작이 실제 사용했던 것으로, 그의 손자가 페르디난트 2세 대공에게 선물한 것이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은 티롤의 암브라스 성에 “영웅들의 무기고”를 지어 무기와 갑옷을 수집하고 전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독수리 장식 갑옷 / 외르크 조이젠호퍼(1528-1580) 1547년 연철, 아말감 도금, 황동, 가죽, 천
현존하는 르네상스식 갑옷 세트 중 가장 큰 것으로, 총 90개의 부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 오스트리아의 상징인 독수리가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어 <독수리 갑옷>으로도 불린다. 이 갑옷은 페르디난트 1세가 아들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을 위해 황실 갑옷 제조공 외르크 조이젠호퍼에게 주문해 제작된 것이다.
사브르 / 1560년경 코듀로이 직물, 철, 금, 은, 아말감 도금, 나무
사브르란 날이 휘어진 긴 칼이다. 전투용이 아니라 축제 행렬에서 의장용으로 착용했던 것이다. 이런 형태의 칼은 르네상스 초기에 나타난 것이지만, 16 세기 무렵까지만 해도 고대의 무기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이 사브르는 페르디난트 1세의 아들이자 루돌프 2세와 마티아스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소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너무 많은 관객, 조절 실패
전시공간에 비해 관람객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 공간인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빠지지 못하고 있네요. 저는 몇 개 작품 포기하고 조금 여유있는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한회차 관람객을 너무 많이 수용한 듯...
| 루돌프2세와 혜술의 방
루돌프 2세의 궁정 화가였던 마르티노 로타가 황제 즉위를 기념해 제작한 초상화로 추정된다. 루돌프 2세는 합스부르크 군주를 통틀어 가장 독특한 인물로 꼽힌다. 루돌프 2세 치세에 구교와 신교의 갈등은 커져만 갔다. 또 13년 이상 지속된 오스만 튀르크 전쟁에서는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해 무능한 황제라는 인식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수집한 공예품은 빈미술사 박물관 공예 관의 모태가 될 정도로 그의 예술가적 감식안은 높게 평가된다.
루돌프 2세 / 마르티노 로타 (1520년경- 1583) 1576-80년경 캔버스에 유화
십자가 모양 해시계 / 1619년 구리 합금에 도금
해시계는 근대 초기까지 시간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이었다. 기계식 시계처럼 오작동할 염려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해시계는 여러 방법으로 시각을 알려주는 다면 십자가 구조로 제작되었다. 해시계에 집약된 다양한 방법의 시간 측정법은 제작자의 수학, 기하학, 과학 그리고 예술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대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루돌프 2세 황제가 선호한 예술품 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의 전쟁 선포 / 한스 폰 아헨(1552-1615) 1603-04년경 종이 또는 양피지에 유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배경으로 두 무리의 사람들이 마주하고 있다. 붉은 옷을 입은 오스만 제국의 지도자는 언월도를 들고 있다. 반대편에는 신성로마 제국을 대표하는 사신이 헝가리 전통 의복을 입고 쇠고랑을 차고 있다. 뒤에는 사자 가죽을 두르고 곤봉을 든 헤라클레스가 서 있다. 이 작품은 루돌프 2세 황제재위기에 있었던 합스부르크와 오스만 제국 사이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 / 16세기 후반 캔버스에 유화
헤라클레스의 곤봉을 든 페르디난트 2세 대공(1529-1595)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황금 양모 기사단 휘장을 목에 건 대공을 둘러싼 화환은 티롤 통치 권자의 권위를 강조한다. 대공은 종교 대립이 심했 던 티롤에서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취했다. 그 결과 다양한 종파가 자리 잡고 예술이 발달하면서 르네 상스 인본주의가 티롤에 유입됐고 이는 그의 수집품 에 반영되어 암브라스 성에 남았다.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
개인적으로는 공예 보다는 회화가 좋더라는...
야자열매 잔 / 16세기 후반 또는17세기 전반 야자열매, 은, 도금
17세기로의 전환기 대항해 시대에 유럽의 항해사 들과 상인들은 외국에서 온갖 이국적인 물건들을 들여왔다. 낯선 물건에 값비싼 부속을 장식해서 만든 공예품들은 유럽의 예술 애호가들과 수집가들 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유럽인은 야자 열매를 해독제와 치료제로 여겼기 때문에 야자열매 를 잔으로 변형시킨 작품이 드물지 않게 제작됐다. 뚜껑에는 ‘란츠크네히트’라고 부르는 16세기 용병 복장을 한 작은 인물상이 있다.
야자열매 주전자 / 16세기 후반 야자열매, 은, 도금
16세기 유럽에 야자열매는 바다에서 자라는 나무 열매라고 알려지면서 낯설고 경이로운 물건으로 여겨졌다. 인도로 떠난 유럽인들은 항해 도중 야자 열매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주전자를 장식한 물고기 모양 물의 정령은 야자열매가 바다 에서 왔음을 암시한다. 또 야자열매가 해독 성분을 갖고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이 확산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 야자열매 장식품이 6점 있는데, 이 가운데 3점이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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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聖 가족 / 안젤로 솔리메나(1629-1716) 17세기 중엽 캔버스에 유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사이의 애정 어린 관계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요셉은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고, 배경에는 양과 소, 당나귀가 있다. 이탈리아 출신 화가 안젤로 솔리메나는 주인공들 사이의 안정된 구도를 만들기 위해 원형 틀 안에 인물들을 배치하여 세 사람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1전시장 전시가 끝나고 2전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매혹의 명화를 모으다. 예술의 도시 빈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 1656년경 캔버스에 유화
| 벨라스케스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 시녀들
마르가리타 테레사는 스페인 왕 펠리페 4세와 두 번째 부인 오스트리아의 마리 아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의 공주 를 보고 싶어 하던 페르디난트3세를 위해 그린 초상화이다. 공주는 훗날 외삼촌인 레오 폴트 1세와 결혼하게 된다. 두께와 농도 를 달리한 붓질로 소매와 드레스의 질감을 생동감 있고 정교하게 만드는 벨라스케스 특유의 화법이 잘 살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지만, 바로 아래 시녀들 작품이 더 익숙하지 않을까?
| 디에고 벨라스케스
아래 3점의 작품 모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인물화 작품
스페인 왕 펠리페 4세 > 스페인 왕비 엘리자베트 >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나그네로 변장한 신들은 프리기아라는 마을을 방문한다. 집집마다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유일하게 이 늙은 부부만이 그들을 성심성의껏 대접했다. 화가는 노인이 손님에게 대접한 포도주가 줄어들지 않아 이들의 정체를 깨닫는 순간을 그렸다. 붉은 옷을 입은 머큐리를 마주보는 필레몬은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고, 주피터는 손을 들어 단 한 마리 남은 거위마저 잡으려는 바우키스를 저지하고 있다. 루벤스는 안트베르펜에서 공방을 열고 장르별 대표 화가들과 협업했는데, 이 작품의 정물과 동물은 플랑드르 화가 프란스 스네이데르스가 그렸다.
은둔자와 잠자는 안젤리카 / 피터르 파울 루벤스(1577-1640) 1625-28년경 패널에 유화
| 브릐헐 가문과 꽃 정물화
꽃다발 / 얀 판 덴 헤케(1620-1684) 1652년 캔버스에 유화
창문 앞 난간에 놓인 유리병에는 튤립, 카네이션, 수선화, 팬지, 재스민으로 가득하다. 오른쪽 벽은 자연스러운 경계를 만들어 왼편의 도시 너머 평야로 관람객의 시선이 향하게 한다. 꽃병 뒤로 보이는 도시 그레벨링겐 성벽으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튤립은 역사적 사실을 숨기는 아름다운 허상을 의미하며, 관람자의 시선을 공격받는 도시가 아닌 화려한 꽃다발에 머물게 하고 있다
거울속에 보이는 아름다운 내모습...
화환 속 남자 / 얀 리벤스(1607-1674), 얀 판 덴 헤커(1620-1684) 1642-44년 패널에 유화
미소를 띤 젊은 남성이 화환에 둘러싸여 있다. 화환은 튤립, 수선화, 카네이션, 장미, 한련, 물망초, 히아신스, 아네모네, 은방울꽃, 나팔꽃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이 같은 화환 속 초상화는 안트베르펜 지역 회화 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양식이다. 루벤스와 반 다이크의 영향을 받은 얀 리벤스는 초상화로 가장 잘 알려진 네덜란드 화가였다.
성모 마리아의 무릎에 앉은 아기 예수는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는 나이 든 왕을 축복한다. 왕의 오른편 으로는 터번을 쓰고 코트를 입은 무어인 왕이 금 그릇을 손에 들고 아기 예수에게 허리를 숙이고 있다. 성모 뒤에 있는 요셉은 이 순간을 바라보고 있다. ‘세 명의 동방박사’는 16세기 베네치아에서 인기가 많았던 주제로, 동양과 유럽 무역의 중심지 였던 베네치아는 이국적인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곳이었다.
야코모 데 카시오핀 / 안토니 반 다이크(1599-1641) 1634년경 캔버스에 유화
야코모 데 카시오핀은 안트베르펜 출신의 예술 애호가이자 수집가로, 이 초상화를 그린 안토니 반 다이크와 가까운 친구였다. 반 다이크는 그의 내성적인 성향을 잘 표현 했다. 초상화로 유명했던 플랑드르 화가 반 다이크는 1569년 부터 1621년까지 스페인령 네덜란드를 섭정한 알브레히트 7세 대공과 이사벨 클라라 에우헤니아 부부의 궁정 화가로 일했다.
현재 햄프턴 궁전에 소장돼 있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화가안드레아만테냐가그린<승리>연작을 작은 크기로 모사한 것이다. 카이사르(기원전 100-44)가 기원전 46년 갈리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 장면을 묘사했다. 만테냐의 그림을 판화로 옮긴 작품들은만테냐의작품이널리알려지는데큰역할을 했다.
사냥한 새 / 얀 페이트(1611-1661) 1641년 이후 캔버스에 유화
버들로 엮어 만든 바구니와 새장 주변에 죽은 새를 배열하고 여러 사냥 도구를 배치했다. 메추리, 자고새, 피리새, 오색방울새, 되새, 푸른박새, 종달새 등 다양한 종류의 새가 등장한다. 화가는 특유의 붓질로 깃털의 질감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17세기 귀족 사이에 유행하며 귀족의 특권으로만 여겨지던 새 사냥은 부르주아 신흥세력에게도 퍼지며 더 유행했다.
사냥 도구 요하네스 레이만스(1633-1688) 계열 1660년경 캔버스에 유화
그림은 매 사냥과 연관된 도구가 벽에 실제로 걸린 것처럼 묘사했다. 화면 하단에 길게 놓인 총이 있고, 작은 새장과 모자, 미끼를 넣는 주머니, 호루라기 등이 보인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그린 ‘ 트롱프뢰유’ , 즉 눈속임 기법의 그림은 17세기 중엽 정물화의 하위 장르로 발전했다. 눈속임 정물화는 작품이 걸릴 장소의 빛의 방향까지 고려해 주문 되었을 정도로 사실적인 세부 묘사를 주된 특징으로 했다.
| 대중에게 선보이다. 궁전을 박물관으로
마리아 테레지아 / 마르틴 판 메이텐스 2세(1695-1770) 1745-50년경
캔버스에 유화
마리아 테레지아는 1740년 아버지 카를 6세가 사망하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보헤미아의 왕위를 차례대로 계승한다. 세 군주국의 위엄은 탁자 위에 올려둔 왕관으로 드러난다. 헝가리의 성 슈테판 왕관, 보헤미아의 성 바츨라프 왕관, 오스트리아의 대공관이 차례로 놓여 있다. 여성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될 수 없었기 때문에 남편인 프란츠 슈테판이 1745년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즉위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연 /요한 카를 아우어바흐(1723-1786년경)
1773년
캔버스에 유화
1766년 4월 2일,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과 작센 공작 알베르트의 약혼을 축하하는 공식 연회를 그린 것이다. 테이블 중앙에는 요제프 2세 황제와 황후가 자리하고 있고, 황제의 오른쪽에 신랑신부가 있다. 테레지아의 두 남자 대공과 후일 마리 앙투아네트가 되는 마리아 안토니아를 포함한 다섯 여자 대공이 왕위 계승 순서대로 앉아 있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에서 계속되는 인물화와 회화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 마리 루이즈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1755-1842) 1778년
캔버스에 유화
마리 앙투아네트로 잘 알려진 마리아 안토니아 는 1774년 프랑스 왕위 계승자 루이 16세와 결혼한다. 프랑스 대혁명 전부터 프랑스 국민들은 ‘정치에 간섭하는 오스트리아 여자’라 부르며 낭비가 심한 어린 왕비를 싫어했다고 한다. 왕비는 실크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프랑스식 드레스를 입고 있다. 일생을 악평에 시달렸지만 한편으로는 일찍이 패션의 선구자였던 인물로 재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 시대의 앙숙 프란츠 2세와 나폴레옹
잔세트 76-79
안톤 마티아스 도마네크 금, 자기, 나무
|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당 테피스트리 연작
| 기적의 물고기 잡이
디자인 : 라파엘로 산치오 제작 : 야콥 괴벨스1세 1600년경 양모, 실크
이 작품은 예수가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 베드로, 안드레를 도와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 준 기적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있고, 안드레는 팔을 저으며 풍성한 수확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적을 체험한 후 어부들은 예수의 첫 제자가 된다. 이 기적은 기독교로 개종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베드로를 나타내기도 한다.
| 아테네에서 설교하는 사도 바울
디자인: 라파엘로 산치오 제작: 야코프 괴벨스 1세 1600년경 양모, 실크
작품은 사도 바울이 선교를 위해 아테네에 머물 렀던 일화를 묘사한 것이다. 바울은 아테네 사법 평 의회 중 광장에서 양팔을 들고 설교를 하고 있다. 설교에는 불멸에 대한 논의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1513년 영혼불멸에 관한 칙령을 내린 교황 레오 10 세와 연관이 있다. 이 작품은 판 앨스트가 바티칸 궁을 위해 만든 태피스트리의 여러 복제품 중 하나로 프란츠 2세가 1804년 나폴리 왕비로부터 매입하여 빈미술사박물관 소장품이 됐다.
| 프란츠 요제프 1세 미하이 문카치(1844-1900) 1896년경 캔버스에 유화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오스트리아 육군 원수의 정복 위에 헝가리의 성 이슈트반 기사단 현장과 휘장을 갖추고 있다. 그는 1848년 오스트리아 황제가 된 후, 1867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을 결성 하여 헝가리 왕으로도 즉위했다. 황제의 가장 큰 업적은 빈을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하고 빈미술사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다. 19세기 헝가리를 대표 하는 화가 미하이 문카치는 초상화, 풍경화, 종교화 등으로 유명했다
| 엘리자베트(시시) 황후 요제프 호라체크(1830-18885) 1858년 캔버스에 유화
“시시”로도 불리는 엘리자베트는 오스트리아 국민 이 가장 사랑하는 황후이다. 초상화는 그녀가 21세 때 모습을 그린 것으로 어두운 배경에 밝은 푸른빛 드레스가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프란츠 요제프 1세는 그녀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 성장한 엘리자베트에게 엄격한 황실은 감옥과 같았다. 결국 오스트리아에 마음을 붙이지 못한 비운의 황후 엘리자베트는 1898년 제네바 여행 도중 이탈리아인 무정부주의자 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스테파니 황태자비 94
한스 마카르트(1840-1884) 1881년
캔버스에 유화
스테파니는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아들 루돌프 황태자와 17세 생일이 얼마 지나 지 않은 어린 나이 결혼했다. 꽃으로 장식한 우아한 새틴 드레스를 입은 황태자비의 초상화는 약혼을 기념하여 그린 선물이었다. 루돌프 황태자가 내연녀 메리 베체라와 동반 자살한 뒤, 스테파니 는 재혼해서 헝가리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러시아군에 의해 궁에서 쫓겨나 수도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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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전시회는?
만나기 힘든 오스트리아 걸작을 만나볼 수 있던 기회!!!
다만 티켓팅도 너무 어려웠고, 전시공간 대비 관람객도 너무 많아서 사람에 시달리다가 돌아온 전시회가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