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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개천절에 보고 왔어요~


얼마전꺼지 진행되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에 이어서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사진전이네요...

특히, 올해 10월 5일이 결혼 11주년이고, 11년 전에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집사람은 다시 파리를 가보지 못해서

이번 사진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네요...





전시회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3개의 전시실을 모두 사용하고 있네요...




일찍온다고 오전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좀 있네요. 그래도 아주 여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대략 2시간 조금 안되게 관람하고 나왔는데, 전시회장을 나오니 오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역시나 전시회는 오픈주 오전에 일찍 보는 것이 진리!!!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입장요금 입니다.

저희는 전시회 오픈전에 얼리버드티켓 예약을 했더니, 오랑지나 캔음료를 하나 주신다는... 그것도 시원하게 냉장고에 있는...




이번 매그넘 인 파리전 관람 규칙입니다.


1, 2 전시실은 휴대폰으로만 사진 촬영 가능, 3전시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은 사진촬영 불가

그 외에는 기본적인 규칙 적용됩니다.





매그넘 포토스 전시회 입장합니다.


중간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홍보물에 나온 사진들은 이번 전시회를 대표하지 못하는 사진들입니다.

파리의 갬성을 중심으로 선택한 사진들로 보이지만...


훨씬 강하고, 인상깊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사진들이 이번 전시회 속에 숨어 있습니다.




전시장의 시작은 이렇게 40명의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과 이름 소개로 시작합니다. 

공간 참 멋있게 구성한 포토 포인트 중 하나





로버트 카파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매그넘 포스트 소속 40명 작가의 간단한 프로필이 인쇄되어 있는 용지 



A3 용지에 신문 같은 느낌을 주네요. 전시회 시작 전에 40명 작가의 간단한 프로필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생소한 작가라고 생각되면 여기서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전시회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지, 그냥 쭈욱 스크롤 하면서 전시회 구경하시면....





2. 파리, 가난과 전쟁으로 물들다 : 파리는 자유다 (1932 - 1944)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옛 영화를 뒤로하고 가난과 전쟁의 무대가 되어버린 파리를 매그넘 포토스의 창립자 로버트 카파와 데이비드 시무어 등 당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시무어 & 로버트 카파





3. 재건의 시대 : 도시의 재구성(1945 - 1959)

재건을 통해 파리가 다시금 ‘예술의 수도’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시절의 노스탤지어.





레오나도 프리드 & 로버트 카파





4. 낭만과 혁명의 사이에서 : 혁명은 계속된다. (1960 - 1969)

6·8 혁명을 통해 계속되는 혁명의 역사와 과거의 단절을 꾀한, 열기로 가득한 파리. 








브뤼노 바르베, 종군기자...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접근했던 기자...





5. 파리는 날마다 축제(1970 - 1989)

퐁피두센터 건립과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 건설 등, 영광의 역사를 넘어서 늘 새롭게 탈바꿈하는 파리의 모습은 언제나 새롭다.





에리히 레싱의 사진을 배경으로 같이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의 나도 사진작가!!!






얼마전 사망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파리시장 당시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압바스의 패크릭 자크만의 파리감성 나오는 사진





6. 파리의 오늘과 만나다 : 프렌치 시크와 파리 신드룸의 사이에서 (1990 - 2019)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파리 신드롬’으로 몸살을 앓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두에게 낭만과 꿈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파리의 오늘.




세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공간, 그냥 내가 생각하고 봤었던 파리의 모습이어서 그럴까요?









이 마크파워의 작품은... 이런 구도를 생각할 수 있다니... 이렇게 잡기 쉽지 않았을 텐데...





7. 플라뇌르(Flaneur), 파리의 산책자

8개 주제의 영상을 통해 만나는 122컷의 파리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쉬어가는 공간 








8. 엘리엇 어윗 - 파리(Paris) 

유머러스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매그넘 포토스의 살아있는 전설의 특별전








매그넘 포토스 최고령 사진작가인 엘리엇 어윗의 작품중... 루브르 박물관과 예술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

작품과 관람객, 공간이 상당히 독특하다는...








잠깐 쉬어가는 공간... 다시 가고싶다 파리~




9. 파리지앵의 초상

피카소와 푸코, 에디트 피아프, 시몬드 보바르 등 파리지앵 24인의 초상 사진.



이번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공간입니다.




필립 할스만의 앙드레 말로




다른 인물들 잘 모르겠고 왼쪽 아래는 파블로 피카소...




르네 뷔리의 알베르토 자코메티




마크리부의 이오밍 페이 바로 부르르 박물관 한 가운데에 피라미드를 만든...




마르틴 프랭크의 미셀 푸코




레이몽 드라르동의 장 폴 벨몽도




결국 파리는 파리의 사람들이 바로 사진의 소재이며,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는...






10. 파리, 패션의 매혹 오트쿠튀르(Haute Couture)-파리의 패션과 럭셔리

럭셔리 산업과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만나는 세계 패션사의 잊지 못할 순간들.











압바스 : 항상 이런 느낌의 사진은 긴장을 안겨준다. 일반적인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는...






11.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

: 고지도 및 고서, 일러스트 34점을 통해 바라본 파리의 영광과 근대 수도로서의 위상.





여기 또한 다음 전시공간 이동을 위한 쉬어가는 페이지...



이 공간이 이번 매그넘 사진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1~2 전시실 관람이 끝나고 '12. 앙리카르티에 브레송 - 파리(Paris)'

파리를 사랑한 위대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카메라에 포착한 파리와 파리지앵의 세계. 


이곳은 사진촬영 금지...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인데...

비를 맞으면서 길을 건너는 자코메티의 사진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아트샵입니다.



요녀석은 지갑을 안 꺼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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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술의전당에서는 여름방학에 맞춘 여러 대규모 전시회가 종료되고 다시 새로운 전시회들이 오픈하거나 준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술의 전당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열린 조금은 낮선 전시회 보고 왔습니다.

생존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프랑코 아다미 전시회 (Franco Adami)





장소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입니다. 비타민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곳...

얼마 전 이곳에서 에릭요한슨 사진전 (https://www.a4b4.co.kr/3222)을 봤던 장소입니다. 


예술의 전당 맴버쉽 회원이면 3천 원에 입장 가능하네요...





시작은 조각가 프랑코 아다미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영국의 조각가 헨리무어의 계보를 잇고, 콜롬비아의 페르난도 보테로와 조각계의 양대축을 이루는 작가라고 하는데요... 오늘 그의 명성을 확인해볼 기회가 왔네요.

또한, 이번 프랑코 아다미 전시회에서는 한국 최초로 그의 순은 조각과 회화를 조명해, 조각 10점과 회화 30점을 합해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부터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까지 있네요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인 Le Couple은 본문 끝 부분에서 소개합니다.




전시회장에서 맨 처음 만나는 작품...



La Reine / 여왕


처음에 그림만을 보고는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제목을 보고 나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조금씩 그의 작업 패턴과 언어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전시장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작품의 제목이 불어로 적혀 있네요. 일부는 영어와 비슷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사전 검색을 해야만 작품의 제목을 알 수 있는... Arco = 활





전시회장은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그의 회화와 조작이 적절하게 섞여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레트라산타 지역에 대한 설명...






La Cocotte = 코코트






이 작품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La Mouche > 파리처럼 






L'Homme Animal / Coquillage = 수컷 동물 / 조개 (사실 사자인 줄 알았답니다.)




지금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코 아다미 전시회의 가장 마음에 드는 조각이자 대표조각이 있는 공간입니다.




보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다르기는 하지만, 그의 작품 중에서는 제목을 보지 않고도 작품의 제목을 추측할 수 있는 조각품입니다.





Le Couple = 연인






“내 작업에 우연은 없다. 내 작업은 나의 손을 통해 나오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내 조각은 힘과 의지의 결합이며, 집중되는 경계에서 나의 작업은 창조된다."





Général : 장군이라는 뜻일 듯...



La Naissance De La Chrysalide ; 번데기의 탄생, 

재료들이 Silver... 은 덩어리라는... 갑자기 작업 방식이 궁금해 진다는...












métamorphose = 변신... / 앞에서 번데기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순서가 궁금해 진다는...



Le Debut = 탄생





프랑코 아다미의 작업실의 사진과 작품 하나



Puni = 처형, 그러고 보니 단두대의...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작품 감상이 끝나고 마지막 프랑코 아다미의 기프트 샵을 봅니다. 조금 아쉬운 규모의...

조금은 난해한 작가입니다. 연인 이나 몇 작품은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개천절에 방문해서 도슨트가 없었는데, 가능하다면 평인 도슨트 시간에 맞추어 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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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아다미 (Franco Adami)

1933년 86세의 이탈리아 조각가...


그래도 나름 조각 좋아하고 여러 작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소한 이름의 작가입니다.


각설하고, 현존하는 조각가 중 상당히 핫한 조각가라고 합니다.

저는 그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이상하게도 콘스탄틴 브랑쿠시(Constantin Brancusi)와 H. R. 기거가 생각났습니다.

전혀 닮은 작품이 아닌데, 느낌이 그렇다는...


구상도 아닌 추상도 아닌 상당히 흥미로운 조각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입니다.




프랑코 아다미의 작품전이 10월 한 달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이후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첫 조각 전시회 일 듯 하네요...)


장소는 얼마전까지 에릭요한슨 사진전이 열린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입니다.


마에스트로 프랑코 아다미 전시회 : 금이야 옥이야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예술의 전당 주요 전시들이 종료되고 10월 부터는 핫한 여러 전시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시간 내서 예술의 전당에 방문하는데 한 전시회만 보고 오기는 너무 아깝네요...


프랑코 아다미 전시회도 좋은 볼거리가 될 듯 합니다.




르랑코 아다미는 주로 청동과 대리석 조각 작업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구글링을 하다 보니 특히 거대한 크기의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이번에는 이러한 조각작품 이외에도 순은(銀)작품들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새인지, 사람인지, 애벌레인지, 말인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듯 합니다.




구글링해서 찾은 그의 작품... 




프랑코 아다미 : 금이야 옥이야 전시회 정보


2019.10.02. (수) ~ 2019.10.29. (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성인 : 5,000원 / 청소년, 어린이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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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딸아이 2학기 수업이 시작되어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요.

상당히 흥미로운 전시회가 에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준비중이네요

이번 9월 초까지는 앤서니브라운 - 행복극장 전시회가 진행되었는데...


다음주인 9월 25일 부터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미 한가람미술관 외벽에는 사진전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1층에서는 이미 전시회 작업으로 분주하네요







전 세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사진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는...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이 있은지 2년 만인 1947년 4월 미국 뉴욕에서 로버트 카파(Robert Capa), 세이무어(David Seymour), 카르티에-브레송 (Henri Cartier Bresson)에 의해 설립된 국제 자유 보도사진 작가 그룹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을 전문으로 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를 대표하는 엘리트 집단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매그넘 인 파리전시회는 세계 최고의 보도 사진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의 소속 작가 40명의 사진을 통해 파리의 역사와 공간을 조망해보는 파리 사진전입니다.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 전시회 정보, 전시관람 안내


* 기 간 : 2019.09.25(수) ~ 2020.02.09(일)

*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

* 시 간 : 9월-10월]11:00~20:00 / [11월-12월]11:00~19:00 / [1월-2월]10:00~19:00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2019) / ※ 매주 월요일 휴관(2020)




매그넘 인 파리 전시구성


아래와 같이 이번 사진전은 총 11개의 섹션과 한 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됩니다.

올해 10월 5일이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딱 11년이 되는 결혼기념일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의미 깊은 전시회가 될 듯 합니다.

가족과 함께 신혼여행에서 만난 파리를 다시 한 번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매그넘 인 파리 티저영상 한 번 보세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nri Cartier Bresson) 특별전


프랑스의 사진작가이자 포토저널리즘과 사진을 다른 예술과 동등한 반열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사진가.

도록이나 인터넷으로 만났던 그의 작품이 얼마나, 어떻게 전시될지 기대가 됩니다.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에서 만날 수 있는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40인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40인


Abba 압바스, Alec Soth 알렉 소스, Alex Majoli 알렉스 마졸리, Bruce Davidson 브루스 데이비슨, Bruno Barbey 브뤼노 바르베, Burt Glinn 버트 글린, Christopher Anderson 크리스토퍼 앤더슨, David `Chim` Seymour 데이비드 `침` 시무어, David Hurn 데이비드 헌, Dennis Stock 데니스 스토크, Elliott Erwitt 엘리엇 어윗, Erich Lessing 에리히 레싱, Ferdinando Scianna 페르디난도 시아나, Gueorgui Pinkhassov 게오르기 핀카소프, Guy Le Querrec 기 르케렉, Harry Gruyaert 해리 그뤼아트, Henri Cartier-Bresson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rbert List 허버트 리스트, Ian Berry 이언 베리, Inge Morath 잉게 모라스, Jean Gaumy 장 고미, Josef Koudelka 요세 쿠델카, Leonard Freed 레오나드 프리드, Lorenzo Meloni 로렌조 멜로니, Marc Riboud 마크 리부, Mark Power 마크 파워, Martin Parr 마틴 파 Martine Franck 마르틴 프랭크, Nicolas Tikhomiroff 니콜라스 티코미로프, Paol Pellegrin 파올로 펠레그린, Patrick Zachmann 패트릭 자크만, Philippe Halsman필립 할스만, Raymond Depardon 레이몽 드파르동, Rene Burri 르네 뷔리, Richard Kalvar 리차드 칼바, Robert Capa 로버트 카파, Sergio Larrain 세르지오 라레인, Stuart Franklin 스튜어트 프랭클린, Thomas Dworzak 토마스 드보르작, Wayne Miller 웨인 밀러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전시구성


1. 매그넘 인 매그넘

: 전시 참여 사진작가 40명 프로필과 인트로 영상으로 만나는 매그넘 포토스의 세계.

 

2. 파리, 가난과 전쟁으로 물들다 (1932 - 1944)

: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옛 영화를 뒤로하고 가난과 전쟁의 무대가 되어버린 파리를 매그넘 포토스의 창립자 로버트 카파와 데이비드 시무어 등의 눈으로 바라본다.

 

3. 재건의 시대(1945 - 1959)

: 재건을 통해 파리가 다시금 ‘예술의 수도’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시절의 노스탤지어.

 

4. 낭만과 혁명의 사이에서(1960 - 1969)

: 6·8 혁명을 통해 계속되는 혁명의 역사와 과거의 단절을 꾀한, 열기로 가득한 파리. 

 

5. 파리는 날마다 축제(1970 - 1989)

: 퐁피두센터 건립과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 건설 등, 영광의 역사를 넘어서 늘 새롭게 탈바꿈하는 파리의 모습은 언제나 새롭다.

 

6. 파리의 오늘과 만나다(1990 - 2019)

: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파리 신드롬’으로 몸살을 앓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두에게 낭만과 꿈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파리의 오늘.

 

7. 플라뇌르(Flaneur), 파리의 산책자

: 8개 주제의 영상을 통해 만나는 122컷의 파리의 속살. 

 

8. 파리지앵의 초상

: 피카소와 푸코, 에디트 피아프, 시몬드 보바르 등 파리지앵 24인의 초상 사진.

 

9. 엘리엇 어윗 - 파리(Paris) 

: 유머러스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매그넘 포토스의 살아있는 전설의 특별전

 

10. 오트쿠튀르(Haute Couture)-파리의 패션과 럭셔리

: 럭셔리 산업과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만나는 세계 패션사의 잊지 못할 순간들.

 

11.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

: 고지도 및 고서, 일러스트 34점을 통해 바라본 파리의 영광과 근대 수도로서의 위상.

 

12. 앙리카르티에 브레송 - 파리(Paris)

: 파리를 사랑한 위대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카메라에 포착한 파리와 파리지앵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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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도 이 시기에 맞추어 여름 휴가도 내고 아이들과 휴가 계획도 준비를...

초등학생의 경우 여름방학 숙제로 박물관 미술관 방문후 감상문 작성도 빠지지 않는 단골 숙제이기도 하죠


이번 여름방학 가볼만한 곳 추천 드립니다.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4개의 미술전시회 & 사진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천 순으로 4개 전시회 소개합니다. (직접 가보고 작성 추천합니다.)



1위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지하1층)


중학생부터 초등학생 모두 강추 / 스마트폰 촬영 가능

상세 리뷰보기 : https://www.a4b4.co.kr/3222



기존 사진과는 다른 기획과 보정, 합성으로 완성된 초 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입니다

이 전시회를 1위로 추천하는 이유는 전시회 미술관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전시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상력 풍부판 작품들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작품에 사용된 소품과 포토존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에릭요한슨 신작과 그의 스케치노트, 작업실 등 아이들이 좀더 흥미를 가지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릭요한슨 사진전의 자세한 방문기는 >>> https://www.a4b4.co.kr/3222



2위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캠버스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중학생 강추, 초등 고학년 추천, 초등 저학년 유보 / 사진 촬영 불가

상세 리뷰보기 : https://www.a4b4.co.kr/3226



현대 회화의 거장 베르나르 뷔페 한국전 입니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정말로 귀한 전시회, 만약 중등 초등 자녀가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 꼭 봐야하는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캠버스는 내부 사진촬영이 제한되어 있어 외부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조금은 우울하고 독특합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기에 충분한 전시회입니다.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조금 불편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야하고 그런 작품 보다는 조금 무섭게 느낄 수 있는... 심하지는 않고요...)


초등 4학년 우리 딸아이는 좀 슬펐다고 하네요... 저의 기준으로는 가장 좋았던 전시회 입니다.



베르나르 뷔페전의 자세한 방문기는 >>> https://www.a4b4.co.kr/3226



3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중학생부터 초등학생 모두 추천 / 스마트폰 사진 촬영가능

상세 리뷰보기 : https://www.a4b4.co.kr/3272



많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에서 자주 진행되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입니다.

다만 규모가 가장 클 듯... 최근 오픈한 전시회에 방학까지, 주말에 정말로 관람객이 바글바글...




전시 순서 및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운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아름다운 대자연에 대한 사진전이 아니라 지구속 생물 공존과 공생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전시회 입니다.




대기시간이 상당하긴 하지만 우주 비행사 헬멧 가상체험 시뮬레이션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듯 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자세한 리뷰는 >>> https://www.a4b4.co.kr/3272



4위 그리스 보물전 :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초등학생 추천 / 사진촬영 불가

상세 리뷰보기 : https://www.a4b4.co.kr/3223



전시회 실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외부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저는 그리스 미술전을 생각했는데 그리스 보물전 입니다. (당연히 그리스신화와 작품 연결고리는 크게 없습니다.)


아름답고 거대한 미술 작품 특히 조각작품 보다는 소품 중심의 전시회 입니다.



그리스 보물전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시회장 밖에 있는 가품 포토존... 이런 규모의 작품들을 기대했지만, 실내에는 없어요...

그러나 그리스 문화와 에술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실만 합니다.



중학교 초등학교 여름방학, 야외로 놀러 나가는 것도 좋지만, 자녀분과 함께 시원한 미술관에서 2~3개 전시회를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합니다.

또한, 야외에는 음악분수와 노천카페도 운영되고 있고 예술의 전당 내부에 맛집도 많이 있으니...

오전에 전시 하나, 점심 먹고 오후에 전시 하나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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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여름방학 가볼만한곳 추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사진 전시회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


왜 가족과 함께 가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관람팁?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 6전시실에서 진행

참고로 CJ One 회원이면 등급에 따라 무료입장부터 최소 20% 입장료 할인이 가능...

그냥 CJ One 앱 설치하고 마케팅 푸시 동의만 하면 끝... 




현재 기준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최대 할인 방법은 이 방법이 최선

 




입장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다. 토요일 16시 40~50분 상황 돌고 돌아 대기줄이 장난 아님

포토월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일 정도, 전시관 앞 공간은 돌고 도는 긴 줄로 다니기도 힘든 수준...

역시 전시회는 평일이 최고, 직장인이라면 문화가 있는날 저녁 공략...

주말만 가능하다면 역시 일찍 일어나서 전시회장 문 열고 관람하는 것이...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오후에 왔더니... 역시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창 심볼 앞에서 인증샷 하나





줄 선지 20분 정도 되니, 입구에 거의 도착했다. 다시 보니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발행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 표시가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w 신라스테이와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응모 방법을 모르겠다. 경품은 탐 남...

주차는 최대 3시간 4,500원에 이용이 가능한데, 관람 1시간 30분, 대기 1시간 30분 소요 된 듯...


그리고 오디오가이드기는... 대여료 3천원... 

역시나 공효진씨 목소리를 빼고는 기본 설명과 차이는 없다.





16시 46분 발권 > 17시 17분 입장에만 무려 30분 소요 

한 번에 몇 십명씩 나누어 입장시키는 방식,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입장도 이보다는 쉬울 듯...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관람 제약사항은 크게 없음

사진촬영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촬영만 허용...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 전시회 순서 및 구성은 아래와 같지만...

우선 순서를 조금 바꾸어 맨 마지막 코스부터 설명한다.




전시 마지막 코스인 스페이스 프로젝션 헬멧


판단 잘 해야 하는 코스이다. 사람 많은 시간에는 5분 체험을 위해 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코스...



스페이스 프로젝션 헬멧 체험 시간은 13시 14시 16시 18시 총 4회 진행됩니다. 8세 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며, 큰 헬멧을 쓰고 테험하는 과정이어서 어지럼증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실 수 없다는...





한 회차에 40~45명 정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기 충전 이유라고...)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각 체험 시간 전에 이미 마감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체험을 희망하시며 체험시간 전에 미리 대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에 4명이 체험하고 체험시간은 5분 내외, 즉 한 시간에 10팀 정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저는 5시 50분 경에 줄을 섰는데도 거의 끝자리... 제 차례가 온 시간을 보시면 한 시간 넘게 대기를 했네요...



과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스페이스프로젝션 헬멧 체험에 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헬멧을 쓰면 헬멧안쪽 상단에 작은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영상을 앞 부분에 쏴주는 방식입니다.


노안 있으신 분은 안경 벗고 보시고요... 우주인이 우주에서 바라본 우주와 지구의 모습이 영상과 영어 설명으로 나옵니다.

영어는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조급 답답하네요...




그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이번 네샤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쳐스 오디세이 전시회 소개입니다.


Zone1. 아주 작은 푸른 점



전시회에 앞서 이번 전시회를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됩니다.




Zone 2. 위대한 대장정








역사속 중요한 발자취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100년 역사를 소개




Zone3. 눈길이 머물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내용입니다.






역시나 모든 전시공간에 관람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론 전시회를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래도 입구에서 적정 인원을 통제하는 이유로...


그러나 역시 오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연의 숭고함









다음 전시공간으로 넘어가는 천막이 있네요...

천막에는 영사기로 이런 이미지가 출력되고 있습니다. 두두둥



# 자연과의 조화, 도전






결국 인간도 대자연 속 하나의 일원일 뿐...

우리 또한 다른 생명들이 보기에는 경이로운 생물일 뿐...







Zone4. 우리의 이웃들 : 불편한 진실

 




멀리서 바라보면 아릅답고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이지만

내용을 알고 나면 우리가 자연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있는지...






이제 이런 사진은 너무나도 많이 봐서, 무덤덤한 우리가...





# 야생의 드라마











# 공존을 위한 모색




그래도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이렇게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관람이 끝났습니다.

대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전시회었습니다.



전시회 출구에 위치한 기념품샵

그냥 특색있는 기념품은 없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서 나온 제품과 동물인형 정도...

이번 전시회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전무한 부분은 조금 아쉽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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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도 한 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 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방학이 시작될텐데요

(저희 초등학생 딸아이는 7월 19일 여름방학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와 여름방학에 함께 갈만한 전시 체험 중 오늘은 사진 전시회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원래 의류 브랜드가 아닙니다. ^^


1888년 9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130년이 넘게 매달 세계 탐험, 문화, 동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서 매달 발행하는 학회지이자 교양지이다. 


잡지의 노란색 보더 (윈도우)는 이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요즘은 CATV등의 방송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었지만...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전 세계 수백명의 작가들이 보내오는 경이로운 대 자연의 현장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꼭 봐야 할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내이쳐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Zone 1. 아주작은 푸른 점 / Zone 2. 위대한 대장정


48억년 역사의 우리 지구의 모습과, 인간의 도전




Zone 3. 눈길이 머물다. / Zone 2. 우리의 이웃들


남극과 북극, 그리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




Zone 5. 지구의 메시지, 스페이스 헬멧


경이로운 대자연에 대한 체험공간




우리에게 유명한 공효진씨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네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의 무료 도슨트 까지...

국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름을 건 전시회가 많았지만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가 더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

기간 : 2019.06.29 ~ 2019.09.27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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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당히 눈에 띄는 전시회 홍보물을 접하고, 바로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


그리스 보물전 :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2019.06.05(수) ~ 2019.09.15(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전시실,제4전시실


그러나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아니면 전시회를 잘못 이해했나?

전시회 만족했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그리스 보물전 관람 후기 공유




티켓을 예매하고 집사람과 아이에게 주말에 전시회 가자고 했더니 두 사람 반응이 재미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TV와 유튜브 애니메이션으로 '올림포스 가디안' 즐겨보던 딸아이는 아이 신나~

집사람과 연예하던 시절인 2001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그리스 로마 신화전'의 악몽이 떠올랐던 집사람은 흐미~

(당시 전시회의 기억은 엄청난 초딩들의 습격과 더워서 숨이 막혔던 기억뿐...)



한가람 미술관 2층으로 올라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물론 6월 7일 금요일 평일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썰렁한 현장,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의 긴 줄과는 비교되는 상황




사람이 별로 없으니 티켓팅도 빠르다. 역시 전시회는 평일에 보는 맛이 최고

아마도 징검다리 연휴이다 보니 많은 초등학교가 재량휴업을 하는 듯, 대부분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차! 사진촬영 금지라고 한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작품과 몇 컷 찍고, 딸아이 성장앨범에도 넣어야 하는데...




두근두근 내가 기대하는 그리스 보물전은?


아래와 같이 그리스 신화와 규모 있는 조각품들... 

개막일 몇 일전 예술의 전당에 딸아이 수업이 있어 2층에 올라가 봤는데 이렇게 전시 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거대한 포세이돈과 마차를 모는 사람 조각상이 나의 기대를 한층 더 업하게 만들었다는...




예술의 전당 그리스 보물전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특별展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그리스 문명의 서막, 에게해 문명

2. 미케네인들

3. 호메로스의 세계, 신화와 역사

4. 아케익 시대의 귀족들

5. 쿠로스와 코레

6. 운동선수

7. 아테네 (민주주의, 연극과 음악, 남성과 여성)

8. 필리포스 2세

9.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새로운 시대의 서막




그리고 전시회 잘 보고 나왔는데, 여기서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 설명한다. 

(내부 사진 촬영은 안 되니 기념품 사진으로 대신한다.)




좋았던 점 1 : 시대별 정리된 동선관 여유로운 공간 ★★★★★


에게해 문명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헬레니즘 문화까지... 그리스의 역사 흐름에 따라 잘 구성되어 있다.

시대별 대표적인 보물, 유물들과 함께 연대별로 잘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 그리스 역사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구성...


1. 미케네 문명 : 아가멤논의 황금가면

2. 마케도니아 : 금화관

3.4 미노스 문명 : 아크로티리의 소년 벽화, 황소 머리 장식의 술잔

5. 헬레니즘 : 알렉산드로스판 조각상 등등


9개 주제에 맞게 준비된 전시물들...




좋았던 점 2 : 미학적 소품 ★★★★☆


미적 가치가 높은 작은 소품들과 예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부분...

조각상의 일부였던 잠자는 큐피트, 아테나(머리에 메두사가 묘사된)마차의 장식물, 금화관, 각종 금화, 그리스의 독특한 도자기...

이외에도 연극가면 전시물은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데...



아쉬운 점 1 : 작은 스케일, 다양한 구성 부족 ★★


1. 아폴로 두상

2. 제우스 두상

3. 알렉산드로스판 조각상

4. ???


그리스 하면 역시 헬레니즘 시대의 건축과 조각이 아닐까...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스 조각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너무 컸나? 미학적 가치가 뛰어난 거대한 조각상과 화려한 조각품을 기대했지만...

사전에 공개된 대표 조각품들은 현장에서 보니 1미터 미만의 작은 소품 수준의 조각품이 대부분이었다.

번개를 든 포세이돈 (제우스?)의 경우 10cm 정도 되는 청동 인형? 미적 가치도 잘 모르겠다. (설명도 없고)


로비에 있던 거대한 모조 조각상과 같은 규모의 조각상은 실내에서 만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미적인 가치 보다는 역사적인 가치에 비중을 둔 전시회라는 생각이... 

(요건 내가 전시회 성격을 잘 못 이해한 듯... 미술전이 아닌 '보물전'!!!)


▼ 밀로의 비너스와 호메로스 흉상 같은 조각상  기대는... (@루브르 박물관)




아쉬운 점 2 : 다양한 구성과 설명 부족 ★★


▼ 복원상태 좋은 다양한 양식의 그리스 도자기들... 유실 부위도 매우 적다. (@루브르 박물관)

   오니노코에, 암포라, 엠포라, 크라테크 등 다양한 양식들을 보여주려 했는데...





이번 그리스 보물전에도 그리스 토기와 그리스 검투사의 청동 갑옷이 소개되었는데...

수량도 적고, 부가되는 소품과 설명도 상당히 부족했다.


아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소장품을 보더라도 청동모자와 갑옷.. 그리고 칼 등의 소품과 검투사의 대결을 표현한 당시의 도자기 등

한 공간에서 유물과 사용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이런 구성이 좀 약한 듯...


다만, 어떤 관점에서 보고 전시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이다.



▲▼ 그리스만의 독특한 보물들과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충실한 캡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아쉬운 점 3 : 다양한 구성과 설명 부족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작품별로 이름과 시대 정도만 표시되었을 뿐...

작품별로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특히 초등학생, 가족단위 방문객을 타겟으로 했다면 내용과 글씨 크기도 고려했어야...




[마무리] 

어떻게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전시회 관람이 끝나고 기념품샵 및 포토존 몇 컷




아크로티리의 소년벽화 앞에서 물고기를 들고 힘들어 하는 딸아이의 연출 사진...






그래도 이런 포세이돈 모형이라도 있어서 아이의 추억 남기기 성공





전차를 모는 사람 동상 모형, 델피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원품에는 일부 전차의 끈도 있고, 4마리 말의 전차, 그리고 마부가 있다는 설명과 그림도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부연 설명이 전혀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





그리고 기념품샵... 최근 지출이 많아서 눈 구경만 실컷...






로비에 이런 전시물이 있었는데, 어떤 작품이고 어떤 의미인지, 설명이 전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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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매우 소중한 미술 전시회가 지난주 오픈 했습니다.


"나는 광대다. 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캔버스"


현대 회화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떠난 베르나르 뷔페의 의미 있는 전시회 입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요즘 기분이 우울하다면 베르나르 뷔페전에서 기분전환 하시기를...

전시장도 상당히 공들여 구성했고, 그의 대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단독 작품전 입니다.




지난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대규모 해외 전시회 4개가 오픈 했습니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Impossible is Possible,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그리스 보물전,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그리고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 전시회




이 4개의 전시회 중 하나를 본다면 단연코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전을 추천합니다.

특히 전시회 관람에 앞서서 그를 좀 더 이해하고 만난다면, 매우 뜻 깊은 전시회가 될 듯 합니다.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인 1928년 7월 파리 출생

당시 추상미술의 사조에 대항하여 구상회화를 이끌고 독자적인 장르를 완성시킨 구상회화의 대가

우울한 나치 점령기에 미술을 배우면서 20세의 젊은 나이에 크리틱상을 수상하면서 젊은 나이에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


당시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앤디워홀 등 당대 최고의 화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가

젊은 나이에 부와 명예 모두를 갖게 된 현대 회화의 한 획을 그은 베르나르 뷔페 




그러나 생전 모국인 프랑스 평단에서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고,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현대미술의 메카 퐁피두 센터 (Pompidou Center) 에는 그의 작품 하나 전시되지 못한 비운의 작가

마티스, 샤갈, 피카소, 칸디스키, 레제, 미로, 자코메티, 앤디 워홀, 조셉 보이스 등 누구나 다 아는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하지 못한... 


대중과 정부의 인정을 받고 훈장과 우표 디자인 까지 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은 큰 상처일 듯






살아 생전 한 인터뷰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베르나르 뷔페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광대일 것 같아요”


인간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에 대한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하지만

바로 본인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젏은 나이에 세계에서 그의 작품을 인정받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정작 그의 자화상에서는 항상 슬픔과 절망, 분노만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전시장에서 그의 작품을 보면서 계속 우울함과 슬픔이 함께하는 이유는?


[▼ 베르나르 뷔페의 자화상들]







그리고 그는 '밀레니엄'을 얼마 앞두지 않는 1999년 10월 4일 자살한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고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사랑하는 부인과 세 명의 자녀를 놔두고...

당시 천수를 누리던 유럽의 유명 현대화가들과 에이즈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유명 화가들과는 비교되는 죽음



파킨스 병으로 인해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다작 화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생각했을까?


[▼ 베르나르 뷔페의 작업실과 파레트]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


'아나벨 뷔페' 소설가이자 가수, 모델... 당시 사교계의 여왕, 무엇보다도 뷔페 그의 영원한 뮤즈이자 아내

현실속에서도 함께하고 작품 속에서도 항상 같이한 연인... 뷔페의 작품 답게 묘한 중성적인 매력을 보이는...


[▲ Annabel au festival de Cannes - 1960 oil on canvas - 130 x 195 cm]





비록 동성 첫사랑을 세기의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이후 아나벨 뷔페를 만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랑...


[Annabelle Painting, 1959, 195×165 cm / Annabel en du soir, 1960]








6월 8일 오전 베르나르 뷔페전 오픈일에 맞추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향한다.

역시 전시회는 오전 일찍 방문해야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도...)

그래도 전시회에서 인상 깊은 작품 한 두 점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그의 작품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그의 싸인이다.


상당히 불안한 직선과 흑백의 우울함, 여기에 어떠한 원색을 적용해도 그 울함만 강해질 뿐이다.

무슨 이유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싸인은 더욱 날카로워 진다.

작품을 보면서 매년 그의 변화하는 서명과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


[뷔페의 대표적인 싸인과 1945년 싸인 & 생전 마지막 해인 1999년 사인 비교]

[

 

[Bernard Buffet - Raie et broc - 1948 / oil on canvas - 116 x 127.5 cm | La Raie / 샤르댕(Jean Baptiste Siméon Chardin) / 114 x 146 cm]


뷔페의 초기 작품에서는 샤르뎅의 정물화와 폴 세잔, 마티스 등 야수파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무미 건조한 표현과 강렬한 색상, 비슷한 기법과 구도로 보이지만 작품에서 풍기는 느낌은 이들의 작품과는 전혀 다르다는...





미(美) vs 추(醜) 의 묘한 경계


그의 작품은 분명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어떤 색을 사용해도, 어떤 소재를 표현해도 우울하고 슬픈 그림이다.

단, 뷔페가 그린 자동차 그림을 빼고는.... 


그러나 그의 작품을 보고 나오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Morgan 1950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 Citroen 15 CV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베르나르 뷔페전 약 두 시간 정도 관람이 끝났다.




그 여운을 한가람 미술관 1층 포토월에서 이어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추억의 인증사진은 꼭 관람이 끝나고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람전과 관람 후 그의 작품을 보는 느낌은 분명히 다르기에...









그의 작품과 세계 각국에서 열린 전시회 포스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앱을 활용한 포토월은 그의 작품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물론 한 장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는 수고는 너무나도 당연




또, 하나의 포토월 '음악광대들 : 가수'

그의 주된 소재중 하나가 바로 광대! - 인터뷰에서 본인이 '광대'로 기억되기를 원했던...


[LES CLOWNS MUSICIENS : La cantatrice - 1991 oil on canvas - 230 x 430 cm]




베르나르 뷔페전을 보고 베르나르 뷔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그의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추천한다.

불어와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구글 크롬에서 번역페이지로 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뷔페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만나지 못한 작품들... 그리고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와 함께한 사진, 작업 사진까지...

전시장에서의 감동을 한 번 더 맛볼 수 있는...


http://museebernardbuffet.com/englis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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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 디자이너 + 합성의 천재 + 발상의 천재 + 어도비 포토샵 = 초현실주의 작가 에릭 요한슨?


체코에서 활동중인 덴마크 출신의 잘 나가는 사진작가 에릭요한슨(Erik Johansson) 사진전이 지난주 오픈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지난주 연휴에 쪼르륵 다녀옴...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시회였다. 1차 얼리버드로 사전할인 에약했던 티켓!!!






웬 운명의 장난인가? 발권하려고 하는데 엄청나게 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는... 

뭔 일인가 했더니, 작가 에릭 요한슨이 관람객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더라는...

대략 대기중인 사람만 50명은 족히 되는 듯. 결국 포기하고...





에릭요한슨 전시회 사진전 단점 및 문제점 몇가지가 있다. 꼭 알고 가야하는 부분


전시장소가 제7전시실인데, 이 전시장소는 한가람미술관에 위치한 것이 아닌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해 있다.

주말에 오픈한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도 같는데 이곳 뷔페 티켓박스에서 그렇게 물어보더라는...



그리고 제7전시실은 매우 협소한 전시공간이다. 이런 전시 보다는 국내 신진 작가나, 소규모 기획전이 열리는 장소이다.

최근 기억으로는 국내 무명화가, 자개명인, 강원도 박물관... 이런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작가 비하가 아니라 공간 규모를 말하는 것이다. 30~50 점 정도의 작품이 가능한 공간)


이 공간에 100여점의 전시작품을 100평 공간에 때려 넣었다고 표현 할 수밖에 없다는...

그래서 내부 공간도 좁고, 좀 작품과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오죽하면 주말에 입장 대기줄과 대기 번호표까지 등장했다는 사실 관람객이 많아서가 아니라, 장소가 협소해서 라고...


가능하면 평일,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다면 오픈시간에 맞추어 아침 일찍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강추한다!




작품 한 편당 한평 공간에 화가 나기는 하지만... 직접 눈으로 그의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상상력이다."

“The only thing that limit us, is our imagination."




이번 에릭요한슨 사진전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tion 1. 어릴 적 상상, 꿈꾸던 미래





"카메라는 나의 도구이며, 컴퓨터는 나의 캔버스이다."

"The camera is my tool and the computer my canvas"


에릭요한슨은 핫셀블라드와 어도비 포토샵을 사용한다.


Fresh Frozen Fish. 2011 / 신선한 냉동 물고기


Imminent. 2016 / 임박한





Lazy Dog. 2007 / 개으른 개 ? Lazy Lady가 더 적절한 듯


Set Them Free. 2012 / 그들을 자유롭게 하다.


제목과 내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Walk a Way. 2014 / Walk Away?



Section 2. 너만 몰랐던 비밀


해당 섹션이 에릭 요한슨을 유명하게 만들고 인정받게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곳인 듯...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기획력 스킬이 모두 집합된 작품들...





전시공간 또한 주제에 맞추어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장소가 협소한 것 빼고는...





Full Moon Service. 2017 / 보름달에 대한 발칙한 상상


Sold Out! 가격은 점점 오르겠지!!! 소장한 사람 부럽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 촬영 보정까지 에릭요한슨의 작업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어도비 포토삽의 레이어 작업 표




또,하나의 대표적인 작품


Cumulus & Thunder. 2017




Cumulus & Thunder의 촬영장소와 비슷하게 꾸며진 스튜디오

이곳에서 나도 에릭요한슨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나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풍경을 계획하고 만들어 낸다."

I plan and create scenes that don't fit into the real world



Falling Asleep. 2018 / 잠들다? 좀 더 멋있는 제목이 있을 것 같은데




Section 3. 어젯밤 꿈


Lifetime. 2017



Iron Man. 2008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화가는 20세기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 달리 그리고 에셔이다." 

"My biggest inspirations are surreal painters 

of the 20th century Rene Magritte, Salvador Dail and M.C. Escher."


초현실주의와 발칙한 상상의 결합


Impossible Escape. 2010, / Common Sense Crossing. 2010.



Under the Corner. 2017



Demand & Supply의 포크레인 / Give me time의 줄시계 소품전시



에릭 요한슨의 스튜디오 (Studio of Erik Johanson)


조금 신경 좀 쓰지...



스튜디오 옆에서는 에릭요한슨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나 스튜디오랑 붙어 있어서 방 보는 사람도 미안하고, 길 막고 영상 보기도 미안하고




The Light Keeper. 2018 / 역시나 등대지기는 극한 직업



Section 4. 조작된 풍경




이곳은 그만의 발칙한 상상이다. 초현실 주의 작품의 영감도 아니고, 기존 현상에 대한 재해석도 아니다.

에릭 요한슨 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이를 실현한 그의 진짜 작품들인 듯



Impact. 2016





"이것은 사실상 순간을 담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캡처하는 것의 문제이다."

"It's more about capturing the idea than about capturing the moments."




에릭 요한슨 '노트와 스케치 그리고 소품' 전시







Landfall. 2014



Cut & Fold. 2012



에릭 요한슨 "미공개 신작 및 2019년 작업물"




Give Me Time. 2019




Stellantis. 2019


작품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도 핀셋으로 별을 따서...



The Library. 2019 / 들어갈 수 없는 도서관인지? 나올 수 없는 도서관인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끝났습니다.





에릭요한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erik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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