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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너무나도 독특한 (난해한) 사진작가 천경우 개인전 관람후기 입니다. 잠실 무료 전시회로 잠실 방문하셨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천경우 개인전 <Bird Listener>

일정 : 2025.3.1 - 5.25 (10:30~19:00)

장소 : 롯데월드몰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요금 : 무료전시회

 

| 천경우 x 롯데갤러리

롯데갤러리는 2025년의 첫 전시로 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의 개인전 <Bird Listener>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천경우의 작업세계를 핵심적으로 아우르는 사진, 영상, 설치 작품 중 6개의 시리즈를 선별하여 선보이는데요. 천경우는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의 속성을 넘어 시간과 행위의 축적을 재현한 실험적 사진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일반 대중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함께 작품의 제작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춰 온 작가는 타자와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조응, 소통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복수의 역사를 탐색하고 표현해왔다고 합니다.

 

| 레조넌스

인도 고아 지방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레조넌스’(2023), 16명의 농아인들과 관람객의 참여로 실현되는 ‘가사 없는 노래' (2021) 등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그의 작품은 특유의 심도 깊은 휴머니즘을 품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메타포로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천경우 개인전 'Bird Listener' 이 열리고 있는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 전시장 모습입니다.

 

| 레조넌스 (resonance)는

인도 남서부 고아 지방의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참여한 연작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열대우림에서 자연과 가까이 살며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는 어린이들에게 숲과 식물을 위해 노래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해당 작업의 참가자들은 각자 불러주고 싶은 노래를 정한 후 연습했고 합니다.

 

사진에는 실제로 노래를 불러주는 동안의 시간과 움직임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무에 말을 걸고,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세스에 따라 촬영했고, 최종 이미지는 나무 사이에 있는 어린이들의 흐릿한 뒷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천경우(千京宇, 1969년 1월 17일 ~ )는 

대한민국의 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과 독일에서 교육을 받은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사진, 퍼포먼스,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참여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관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브레멘에서 진행한 '보이지 않는 말들(The Invisible Words)' 프로젝트에서는 시민 100명에게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 글귀를 받아 에너지 파이프라인 표면에 새겨 넣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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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우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미국 휴스턴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하우스 마르세이유 사진미술관, 독일의 쿤스트할레 괴핑엔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경청자들(LISTENERS)'을 개최하여 관객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그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조넌스 두 작품 사이에 공간이 보입니다.

천경우 개인전 'Bird Listener' 의 새로운 공간이 보이는데요.

| song without Lyrics1

‘가사 없는 노래 1'(2021) 등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그의 작품은 특유의 심도 깊은 휴머니즘을 품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메타포로서 독특한 경험을 보여주는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청아한 소리...

다른 천경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에서 다른 관람객이 연주하는 종소리는 신선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 songs for trees 천경우

인도 지방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라고 하는데요.

벽에 걸려있는 헤드폰을 착용하면 맑은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 어떤 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조금 난감합니다.

 

 

 

 

이어지는 Resonance 연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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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우 BreaThings 연작

제목과 같이 ´Breathing´과 ´Things´ 이 결합된 단어인데요. 모델이 사물을 쥐고있는 모습을  아마 장노출을 통해 표현한 천경우 작가의 연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Rule of Thumb

해당 여섯 작품은 휴대폰을 손에 쥔 연작입니다.

 

작품에 설명은 없지만 이번 잠실 롯데 에비뉴엘아트홀 천경우 개인전 'Bird Listener'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경험하고 느낀 만큼 다양한 해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 Bird Listener

이곳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관람객이 헤드폰에서 나오는 새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새를 그리는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해당 작품들이 전시 되는데요. 왼쪽벽이 이번 에비뉴엘아트홀 천경우 개인전 'Bird Listener' 에서 참여한 작품들로 보이네요.

 

 

 

이번 천졍우 개인전은 5월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만약 롯데월드몰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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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미술관인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전시회인데요.
마침 롯데월드몰 뒷편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케이트장이 설치 되었네요. 눈까지 온다면 정말로 환상적인 이벤트가 될 것 같네요.

 

미셸 들라크루아 <행복한 순간의 기억> 展

- 전시기간 : 2024년 11월 22일(금) – 2025년 2월 16일(일), 백화점 휴점 시 휴관
- 전시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6F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 입장료 무료, 유료 주차

 
| 눈오는 크리스마스날 잘 어울리는...

지난 겨울에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미셀 들라크루아 파리의벨 에포크' 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유료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저도 그 전시회에 꼭 가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전시회가 끝날때까지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겨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에서는 작가의 원화와 판화 총 45여 점이 전시됩니다.

23년 겨울에 열린 vs 이번 겨울에 열리고 있는...

 

| 외젠 들라크루아 vs 미셸 들라크루아 

제가 알고 있는 들라크루아라는 이름의 프랑스 작가는 딱 두명입니다. 바로 아래 그 유명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작가 외젠 들라크루아, 오늘 소개할 미셀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 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

 

| 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193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까지 살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꿈과 같이 담아냅니다. 파리는 시간을 초월하여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그의 작품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파리는 작가의 기억 속 추억을 여행하듯 아름다운 순간 포착합니다.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동시에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 차 흐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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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930년대 전쟁으로 인한 독일의 점령기에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은 선물을 받았던 행복한 기억을 그림에 담아냅니다. 그 시절 작가에게 눈 내리는 풍경은 기적이 일어날 것 같 은,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은 행복과 설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기억은 전쟁의 시대, 매서운 추위 앞에서도 따뜻한 추억으로 작가의 삶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큰 기쁨과 소소한 만족, 잊을 수 없는 슬픔과 때론 짊어지기에 무거운 아픔 앞에서도 언제나 붓을 놓지 않았던 작가에게 그림은 최고의 친구였으며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그림에는 사랑을 담은 따뜻한 시선이 머물러 있으며, 행복한 순간의 기억이 녹아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전시장은 작가의 회화 공간과 판화공간, 그리고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소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요되는 관람시간은 30~60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크지만...

 

 

흰 캔버스, 파리를 사랑해 

아크릴 회화 작품으로 소소한 일상을 보여줍니다. 이쁜 그림이 생각나는 작품...

 

 
눈 내리는 물랭루즈

물랭 루즈 (Moulin Rouge)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역사적인 카바레 클럽입니다. 물랭 루즈는 1889년에 개장하였으며, "붉은 풍차"라는 뜻을 가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붉은 풍차 모양의 건물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특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파리의 유흥과 문화 중심지로 유명했으며 아직도 영업중인 곳입니다.
현재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리고있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완성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앵발리드 지구에 내리는 눈 (2020)

앵발리드 지구 (Les Invalides)는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주로 나폴레옹 시절 군인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호텔 드 리드 (Hôtel des Invalides)라는 건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프랑스의 군사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장소로, 특히 나폴레옹 1세와 관련된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위 두 작품은 1930년대 아름답고 화려한 파리의 거리를 보여주는데요. 특히 눈오는 밤을 소재로하는 작품들을 이번 미셀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 (2022)

 
'독일 트리어에서의 추억' 작품 또한 눈오는 겨울 아름다운이쁜 건물들과 행복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술사적으로 큰 획을 긋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보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들 입니다.

 
이런 마냥 아름다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에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닌 '겨울이야기'

 

메닐몽탕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주로 노동자들과 빈민들이 거주한 지역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도시 확장과 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많은 공장과 작업장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전통적인 파리의 귀족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독특한 서민적이고 소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샹송 가수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메닐몽탕은 음악과 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미셸 들라크루아의 판화 작품

미셸 들라크루아는 원화를 그리는 것 이창흐로 판화 제작에 많은 애정과 정성을 기울였다. 작가는 판화를 제작할 당시 작업실 옆에 판화공방을 두고 직접 지휘하였고, 뉴욕 브루쿨린 엑셀파인아츠(Axelle Fine Arts) 공방에서도 다수의 판화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시작들은 1994년부터 2014년까지 20년동안 제작했던 판화들의 일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소량만 남아있거나 전세계적으로 품절되어 구할 수 없는 판화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대표작인 두 가지 판화기법은 석판화와 세리그라피이다. 석판화는 물과 기름의 반발원리를 이용하여 찍어내는 판화로 석판석(Limestone)에 그림을 그려 찍어내는 평판화로 불립니다. 다양한 컬러로 찍어낼 수 있으며 회화적인 기법으로 세리그라피는 실크스크린으로도 불리는데 스텐실 기법이 발전한 방법입니다. 이 기법은 실크망에 감광액을 바르고 필름 같은 이미지에 빛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얻어냅니다.

 

몬테크리스토 시가 데 자르 (Montesquieu-Signa des Arts)는

프랑스 파리의 18구 (18th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적인 의미와 예술적 특성을 갖춘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예술가와 문화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며, 파리의 다양한 문화적인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후면

15년전 여행에서 찍었던 노프르담 대성당 후면입니다. 지난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전소되어 이런 풍경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네요. 1930년대 파리의 모습이 현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상하게 저는 에비뉴엘 아트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맥스달튼의 작품이 생각납니다.

'맥스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후기 : 헐리우드 키즈라면 꼭~

영화 덕후라면 꼭 봐야할 전시회가 있어 추천합니다. 특히 80~90년대 영화 (특히 헐리우드)를 사랑한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전시회네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기간 : 2021.04.16.(금) ~ 2021.07.11.(

www.a4b4.co.kr

 

 

 
오늘날 시떼섬은 ...

파리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합니다. 또한, 이 섬은 파리의 법적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대법원과 같은 중요한 법적 기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펼쳐진 풍경과 고딕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파리의 역사적인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사인...

 

 

카페 드 라페 (Café de la Paix)는...

파리의 유명한 역사적인 카페로,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1862년에 개장한 이후, 파리의 상류층과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파리의 우아한 카페 문화와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로, 파리의 고전적인 카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고있으면 마음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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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나

이번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에서는 파리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작업한 작품 석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공간에 쿠바의 하바나를 배경으로 작업한 작품 두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쿠바인데, 가능할까?

 
작가는 시테섬을 노틀담 대성당을 뒤에서 바라보는 이 구도를 정말로 사랑한 듯...

 

| 영상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마지막 공간입니다. 
커튼속에 쇼파와 함께 전면에 작가의 인터뷰와 작폼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여유있게 쇼파에 앉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회사에서 6땡하고 급히오다보니, 전시회 마감시간이 7시가 다 되어서 끝까지 영상을 보지 못했네요.

 
오늘 소개하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의 마지막 작품은...

 

단지 우리 둘 뿐 (2004)

이 작품도 이번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에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중 하나

 

 
이번 겨울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관람과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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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갈리나 먼로 (Galina Munroe) 개인전 관람후기 입니다. 주로 여성과 꽃을 모티프로 작업하는 요즘 떠오르는 여류작가 인데요. 이번 서울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작품 약 2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Love Me till I’m Me Again! : 사랑해줘, 내가 다시 나일 때까지' 전시회 정보

- 기간 : 2024. 8. 31(금) ~ 11. 3(일)

-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점)
- 관람료 : 무료, 주차지원 없음 (롯데월드몰 주차장 이용 가능)

 

 

 

Love Me till I’m Me Again!

영국 노퍽(Norfolk)에 기반을 둔 프랑스계 영국인 아티스트 갈리나 먼로(b.1993)는 2016년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정물화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코펜하겐 브릭스 갤러리, 런던 유니언 갤러리, 시드니 피어마크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하며, 미주 및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갤러리에서의 한국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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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나먼로 (Galina Munroe)는 여성과 꽃을 주된 소재로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 피어나고 지는 꽃의 서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직관적 시선과 반복된 콜라주 기법으로 형성된 촉각적인 화면은 작가 특유의 개성으로 다가온다. 태양광을 머문 듯한 밝고 온화한 색상, 그리고 대담하면서도 단순한 구성 방식은 작품을 대면한 관람객에게 내면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20여점의 작품, 한 시간 이내의 관람시간

전시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화면에 꽃과 손, 인물의 움직임 그 일부를 확대한 회화작품 총 20여점을 볼 수있다. 꽃을 다루는 손의 대담한 구도와 순간을 포착하는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진 화면은 꽃과 하나 되는 몰입의 순간을 제공한다. 꽃을 건네고 받는 순간의 환희를 함께 공유하며, 관계를 통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으로 초대한다.

 

 

Friends with flowers 2024 

Acrylic on canvas 100 x 80 cm Galina Munroe SQ

 

Do you see the light around me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 cm Galina Munroe SQ 

 

 

Rest Day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 cm 

Rest Day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 cm 

 

이번 에비뉴엘아트홀에 전시된 갈리나먼로 (Galina Munroe)의 작품들은 여성의 손과 꽃이 주된 모티프이지만 작품속에 종종 주사위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어떤 메시지인지는...

 

 

 

| Acrylic on canvas, Varnish 

Love Me till I’m Me Again! : 사랑해줘, 내가 다시 나일 때까지 전시회에 전시된 갈리나먼로 (Galina Munroe) 작품은 아크릴로 작업하고 그 위에 바니시 처리되어있습니다.

독특한 붓질과 질감, 약간은 투박한 레이어 처리가 전체적인 그녀의 작품 특징을 보여줍니다.

 

Always loving, loving, loving 2024 

Acrylic on canvas 210 x 180 cm 

 

She feels deeply, she feels tenderly 2024 

Acrylic on canvas 210 x 180 cm 

 

갈리나 먼로 (Galina Munroe, b. 1993)

영국 노퍽(Norfolk)에 기반을 둔 프랑스계 영국인 예술가 Galina Munroe (b.1993)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Central Saint Martins, London) 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프랑스 EESAB(European Academy of Art) 에서 순수회화로 대학원 과정을 수학했습니다. 


작가는 화면에 콜라주 방식을 도입하여 직관적으로 형태가 조합된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는 통합적인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내향적인 자신의 성격을 외부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밝은 색채를 사용하고 대담하게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명확하게 사물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 화면에 크롭되어 큰 크기로 나타나는 꽃과 나무 인물의 모습은 관람객을 더욱 집중하게 하고 사물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창출합니다.

 

| 아쉬운 '갈리나먼로' 작품구성

그녀의 작품은 꽃과 여성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갈리나먼로의 작품 중 꽃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 중심으로 전시되어 아쉬운 부분이 다소 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하시면 조금 더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galinamunroe/

 

작가가 의도적으로 자발적인 감각을 전달하고 작품에 신선함과 흥미 기쁨을 담고자 합니다. 특히 작가는 풍만한 꽃과 꽃을 들고 있는 손 안정감이 느껴지는 인물의 모습을 대담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만의 도상을 창조했습니다. 생명력이 넘쳐나는 작가의 화면은 자연의 에너지와 삶의 아름다움을 대변합니다. 갈리나 먼로는 현재 런던, 베를린, 퀠른, 코펜하겐, 밀라노 등 유럽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y body is a house of flowers 2024 

Acrylic on canvas 147 x 133 cm Galina Munroe SQ 

 

Love me till I’m me again 2024 

Acrylic on canvas 147 x 133 cm Galina Munroe SQ 

 

이번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Love Me till I’m Me Again! : 사랑해줘, 내가 다시 나일 때까지' 전시회에서 마음에 들었던 갈리나먼로 작품 중 하나.

 

 

Embroiderers of the carpet earth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cm Galina Munroe SQ 

 

She life in dining room 2024 

Acrylic on canvas 125 x 103 cm Galina Munroe SQ 

 

작품속 주사위가 또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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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seventeen year old girl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 cm Galina Munroe SQ

 

Roses study 2024 

Acrylic on canvas 100 x 80 cm Galina Munroe SQ ​

 

Canada lily 2024 

Acrylic on canvas 160 x 140 cm Galina Munroe SQ 

 

이번 갈리나먼로 (Galina Munroe)  'Love Me till I’m Me Again! : 사랑해줘, 내가 다시 나일 때까지' 전시회 대표 작품중 하나인데, 이 작품은 누구의 선택을 받았을까?

 

The llovers gift 2024 

Acrylic on canvas 180 x 160 cm Galina Munroe SQ 

 

 

이번 갈리나먼로 (Galina Munroe) 개인전은 11월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6층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열릴 예정ㅇ입니다. 잠실근처나 롯데잠실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방문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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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후기 공유합니다.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展

 

 

| 이번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전시회 개요입니다.

일시 : 2024년 07월 03일(수) – 2024년 08월 25일(일) / 10:30 ~ 19:00 백화점 휴점 시 휴관 
장소 : 롯데갤러리 잠실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관람료 : 무료 
참여작가 : 우국원, 강재원, 김기드온, 더즈니, 정그림, YMK, 275C
 전시작품 : KLPGA 온라인박물관 아카이브. 평면 및 입체 작품 60여점

 

 

전세계인의 축제가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롯데갤러리에서는 32개의 정식 종목 중 세계 최고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여성 골프’를 조명합니다. KLPGA와 협력, 한국여성골프의 발전과 성장의 여정을 담아낸 아카이브와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구성한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멋진 성과를 기원하는 전시회 입니다.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씬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대표 작품들과 함께 이번 특별 전시를 위해 제작한 ‘트로피’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트로피’는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침과 동시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우승자의 성취를 찬사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는 도전과 목표 설정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강영민, 강재원, 김기드온, 정그림, doezny, 275C 작가는 골프 경기 혹은 선수들의 도전과 성공의 순간들을 영감의 원천으로 하여 ‘모두의 트로피’를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승리와 영광을 순간을 담은 ‘트로피’ 작품들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 공정한 경쟁, 그리고 모든 과정 가운데의 희로애락을 전달합니다. 더불어 스포츠 경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올림픽 정신을 느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르 골프 나시오날 Le Golf National 골프장을 연상케하는 국내 블루칩 작가 우국원의 작품을 형상화한 공간 연출로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듯한 경기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로 스포츠와 예술이라는 장르적 교류를 통해 작가들 저마다가 해석한 스포츠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의 메세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전시장은 골프장의 그린 홀을 연상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우국원 Field

우국원 작가의 필드 작품입니다. 마치 골프 필드가 생각나는 배경위에서 스타워즈의 요다와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정그림 Jeong Greem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튜브 형태로 마치 그림을 그리듯 공간을 채우는 '모노 Mono'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 재료의 특성을 깊이 파악하여 본연의 물성에 기반한 작업들은 특유의 질감과 생동감 있는 컬러로 자유롭고 유연하게 공간을 유영한다 작품들은 하나의 공간에 속해 있는 관람객들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자아내며 대화와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Mono series03 _Infinite Rise

작품는 골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는 하나의 끊이지 않는 선이 마치 그림을 그리듯 공간안에 자리하는 대표작 Mono series의 연작으로 최근 관심을 갖게 된 3D프린팅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골프공에서 출발하여 상승하는 곡선의 형태는 한국여성골프의 그간의 발전과 도약을 상징한다 또한 지금까지 이룬 성취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한다

 


정그림 작가의 Mono series

 

 

| KLPGA 주요 발전사

골프(GOLF) 종목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세번째를 맞이합니다. 한국 여성 골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인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양팔을 들어올렸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선수가 한국 골프의 세계적인 수준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KLPGA 는 세계를 무대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 여성 골프가 곧 글로벌 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8년 8명의 선수로 출발한 ‘한국 여성 골프 협회’는 현재 3천여명의 회원들이 활약 중입니다. 첫 출범부터 오늘날까지 46년간 기록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들을 통해 KLPGA의 성장의 여정을 담아낸 공간을 선보입니다.

 

저는 골프를 잘 몰라서 어떤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골프에 관심 많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가 많은 감동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 강영민 YMK 

강영민 작가는 비비드한 컬러와 시그니처 텍스처를 바탕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을 기념하는 응원 트로피를 형상화했습니다. 벽면에 100호 부조 작품과 함께 세 가지 응원 트로피가 전시되는데 각각 다른 모양이지만 모두 올림픽 성화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각 트로피는 작가의 독특한 컬러와 텍스처가 더해져 파리 올림픽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트로피는 동적인 불꽃의 형태로,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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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트로피는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을 포착하여 역동성과 순간성을 표현합니다. 

 

세 번째 트로피는 안정적인 불꽃의 모습을 통해 영원성과 열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275c 

"나의 인생은 유쾌함에서 기인된다. 고로 나의 작업은 유쾌함이다. 라고 말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번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시각적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비주얼 아티스트입니다.

 


작가의 취향을 대변하는 마스코트를 쌓아 올려 트로피의 형태로 표현했다 트로피의 심리적 무게를 덜기 위해 흰색의 러프한 질감으로 마무리하고, 작업 주제의 영감이 되어준 노래 가사를 메모하듯 트로피에 새겨 넣었다. 트로피 상단에 올라았은 새는 노래 가사를 불러주는 전달자 역할을 하기도 그냥 앉아 편한 휴식을 하기도 합니다.

 

| 강재원 Kang Jaewon

디지털 조각 방식으로 미래의 조각을 탐구하는 조각가이다 기본 도형의 입체에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덧붙여 운동감이나 속도감을 지닌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현실과는 다르게 작용하는 프로그램상의 물리법칙에 의해 만들어지는 디지털 조각 방식은 작가에 의해 미래의 조각의 조형 방식으로 작동하며 동시에 디지털에 의해 구현되는 세계의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전시회를 위해 작가는 디지털 조각 방식을 통해 올림픽의 에너지를 불꽃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다 열정과 혁신의 의미를 떠올리며 Trophy(2024)'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약 40cm 높이로,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재질이 금속은 아니었음. 만지지는 못했지만 풍선의 그런 질감을 보여줌...

 

 

| 김기드온 Kim Gideon 

점.선.면의 조형원리를 절제된 조형과 단순하고 간결한 물성의 반복으로 표현하며, 가구의 본질적 요소 만을 보존한 절제의 미학을 추구하는 작업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wire-mesh와 Rope의 소재적 특성을 강조해 3차원적 구조감으로 기하학성을 극대화한 작품과 기존 방식에 수공예적인 짜임으로 따뜻함과 편안함을 더한 트로피 오브제 총 2점을 선보인다

 

 

트로피가 돌아가야 맛이 날 것 같은데, 그냥 멈춰 있어서 제가 돌아가면서 찍어 봤습니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에 전시된 김기드온 작가의 작품들, 앉아봐도 될까요?

 

| 더즈니 DOEZNY 

더즈니는 페인팅, 스텐실, 콜라주, 페이스트업("종이를 풀로 붙이는 방식의 작업) 등 다양한 방식의 스트리트 아트 작업을 통해 거리 예술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사회를 향해 질문과 메시지를 던지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입니다.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공을 기념하는 골프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은 트로피 캡 브라더스는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트로피다. 이 트로피는 캡 부분이 비어있는데 이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캡을 결합해 기념하기 위함이다. 스프레이 캡은 작고 약하기 때문에 쉽게 잃어버리거나 잘 깨진다. 하지만 스프레이는 한 폭의 종이 위에 뿌릴 때도 커다란 벽화를 그릴 때도 이 작은 캡을 통해 색이 칠해진다.

 

 없다면 캔 안에 있는 색을 볼 수 없다. 이처럼 캡은 스프레이 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 트로피를 통해 작은 소모품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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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 관람후기 였습니다. 무료 전시로 관람 시간은 30분 전후 소요됩니다. 만약 잠실 롯데월드타워나 롯데월드몰 방문하신다면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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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콜라쥬, 조각 콜라쥬?

국내외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상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조각가인 권오상 작가의 개인전 관람후기입니다. 너무 진보적인 시도여서 다소 난해한 느낌을 주는 전시회기도 한데요. 오히려 신선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AIR MASS : 바람이 다니는 길

◆ 권오상 개인전
◆ 전시기간 : 2023년 5월 12일 ~ 7월 16일 (~19:00 마감)
◆ 전시장소 :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에비뉴엘 아트홀 / 입장료 무료

 

| 에비뉴엘 아트홀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타워에는 총 세곳의 미술관이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로 대형 전시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재 'JR 제이알 : 크로니클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롯데 뮤지엄, 그리고 더 글로리 속 작품의 원작자인 권현진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넥스트 뮤지엄' 마지막으로 오늘 권오상 조각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롯데갤러리 아트홀 잠실점 에비뉴엘'이 모여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 롯데월드타워에 이런 공간이 세 곳이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는 생각입니다. 꼭 어떤 전시회를 보시러 가더라로 시간내서 나머지 전시회도 관람하는 시간을...

 

 

'JR 제이알 : 크로니클스' 전시회 관람후기 (도슨트 필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이자, 공공미술가인 제이알 (JR)의 아시아 최초 전시회 관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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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개인전 'SPUMA' : 더 글로리 원작의 감동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이사라가 그린 그림의 찐주인공'으로 더 유명해진 작가인 권현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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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소개하는 'A I R MASS: 바람이 다니는 길 권오상 개인전' 소개입니다.

 

| 권오상 작가는...

작가는 74년 생으로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포토콜라주, 에어매스 등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조각가 입니다. '카메라로 조각을 하다' 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권오상(b. 1974)은 국내외 미술계 무대를 누비며 자신만의 조각 세계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조각의 범위와 개념을 확장시키기 위한 그의 모색은 무궁무진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졌다. 수백 장의 사진을 붙여 사물과 인물을 이어 붙인 사진 조각 ‘데오도란트 타입(Deodorant Type),’을 시작으로 평면의 콜라주 ‘릴리프(Relief)’, ‘더플랫(The Flat)’ 이를 3차원으로 확장한 더 스컬프처(The Sculpture), ‘뉴 스트럭처’ (New Structure) 시리즈, 그리고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에어-매스(air mass)’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예다.

안소연 평론가의 설명처럼, 조각가인 그는 언제부터인가 헨리 무어(Henry Moore)의 와상(reclining figure)을 참조적으로 전유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굳이 추측하자면) 무어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중량감에 맞서기 위해서인지 모를, 내부에 공기를 주입시켜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터블(inflatable)을 사용해 스스로 매체의 전환점을 마련해 놓았다. 이 ‘에어-매스(Air-mass)’ 연작은 기존의 ‘매스패턴스(Masspatterns)’에 대응하는 일련의 관계도를 구축하며, 조각의 중량감에 관한 문제의식을 증폭시킨다. (*평론글 인용)

 

비스듬히 기댄 형태와 은하

| 에어-매스(Air-mass)

이번 권오상 개인전은 마치 에어바운스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풍선조각 (에어-매스(Air-mass))연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은 당혹스럽고 난해한 표현방식을 보여줍니다. 

권오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에비뉴엘 아트홀에는 이런 대형작품 5여점과 함께 소품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 ⟪Air-mass: 바람이 다니는 길⟫에서도 그러한 작가의 시도를 증명하듯이, 헨리무어를 연상시키는 비스듬이 누워있는 높이 3.2m 가로 5m가 넘는 시야를 가로막는 거대한 와상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큰 조각(AIR MASS)은 공기로 인해 자립하고, 작은 조각(정물)들이 공기 위에 부양해 있는 이미지로 연출되어 큰 조각과 작은 조각 사이에 바람이 다니는 길이 비로소 완성된다. 마치 미로 정원처럼 그 사이를 관람객이 거닐며 조각 사이의 바람을 느끼고 공유하는 순간이다. 형태와 부피감, 공기와 중량감에 대한 철저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거대한 에어매스 사이에 거울로 랩핑된 공간은 조각과 조각 사이에서의 무한한 공간감으로 이미지의 숲을 거니는 환상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구글검색에서 검색한 헨리무어의 작품. 모양이나 콘셉은비슷하지만 느낌은 전혀...

 

전시장 대형작품 사이로 이런 작은 콜라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 세조각으로 구성된 비스듬히 기댄 형태. 2023

또 하나의 에어매스 작품입니다.

 AIR MASS (에어매스) : 기존의 ‘매스패턴스(Masspatterns)’에 대응하는 일련의 관계도를 구축. 내부에 공기를 주입시켜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터블(inflatable)을 사용해 거대한 볼륨 조각으로 탄생시켜 에어매스라 명칭한 신작이라고 하네요.

 

| 에어매스 속 작은 조각작품들

이번 권오상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중 상당수는 꽃을 소재로 작업한 작은 조각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목 또한 '구상'으로 명명된 작품들도 많네요.

상당히 독특한 표현방법과 모양을 보이는데요. 어떤 작업과정으로 만들었는지,작품의 질감과 촉감이 어떤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 윌리엄스버그의 중국시 화병과 다람쥐. 2022

윌리엄스버그가 지역을 의미하는지, 사람을 의미하는지,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라 말하기 어려운 작품입니다만 독특하면서...

무료 전시회에 욕심이기는 하지만 작품에 간단한 작품소개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스듬히 기댄 형태화 체인들

아직은 권오상 작가남 작품으로 입덕하기에는 저의 눈높이가 아직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독특한 작품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지만, 확 끌리는 그것은 다소...

 

 

| 비스듬히 기댄 형태

이번 잠실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권오상 개인전'에 소개된 에어메스 작품중에서 가장 독특한 작품으로 보이네요. 전갈도 아니고,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외계곤충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저는 작품속의 색상 및 패턴 조화가 마음에 드네요. 느낌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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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과 스툴....

 

| 비스듬히  기댄 형태와 데본렉스

이번 AIR MASS: 바람이 다니는 길 권오상 개인전에서 가장 큰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여러 방향에서 보이는 고양이과 사람의 얼굴... 이집트 스핑크스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암튼 이해하기 엄청 어렵네요...

 

버드나무무늬 병과 GTO : GTO는 뭘까?

 

| 권오상 개인전 총평

상당히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다만 저에게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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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에서 '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회인 '임미량, 바람의 빛깔' 개인전 후기입니다. 

독특하고 강렬한 컬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임미량, 바람의 빛깔 개인전 정보

LIM MIRYANG, Colors of the Wind

전시 기간 : 2023 2. 24(금) - 4. 30 (일) 

전시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운영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무료 전시/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REJOICE>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나는 전시를 엽니다. 여성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함께하는 이번 <REJOICE>전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점에서 총 5개의 연계 전시로 펼쳐집니다.
잠실점 <Colors of the Wind>展은 '루이비통이 사랑한 작가' 임미량의 신작 회화 30여점을 선보입니다. 바람을 모티브로 극도의 세밀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임미량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고잉(GOING) #83

그녀의 작품은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릭 오일를 사용하여 디테일하고 세밀한 기법과 강렬한 색체를 통해 표현하는 상당히 독특한 작업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블루, 레드, 그린 등 작품 컬러에 맞춰 전시공간의 분위기도 세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작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도대행사를 다니다가 작가로 전환 했다고 한다. 다소 늦은 나이에 순수 미술로 전환 했지만 확실하게 그녀만의 작품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Going #98 / Reminisce #45~46 at.새벽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임미량 개인전 작품을 보고 있으면 무었보다도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떤 작업과정으로 이런 작품을 뽑아낼 수 있는지... 특히 방향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작품...

 

오늘 소개하는 작가 임미량은 프랑스 루이비통이 주목하고 있는 국내 작가 중 한 명 이라고 한다. 루이비통 본사에 그녀의 작품 네 점이 보관되어 있고, 이 외에도 국내 3대 백화점 루이비통 VIP실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임미량 작가의 작품은 우선 강렬한 컬러와 디테일에서 먼저 눈길을 끈다. 

 

"나는 의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디서 본듯한 느낌도 지루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음... 

맞기는 한데,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다. 전시회장에 작품에 대한 설명도 없고, 도슨트도 없고...

무료 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지만,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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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방향성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 두 점...

The Performance of Wind #166 & Fairy of the Forest #10

 

"그 어떤 존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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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마지막에 전시되어 있는 작은 작품 하나... 아마 이번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임미량 개인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작품으로 기억난다...

그리고 작품과 액자가 그렇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얇은 은색 스틸 액자였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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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영국케임브리지대 건축학과 출신의 작가

현재 영국에서 핫 한 작가 중 하나로 독특한 컬러와 원근법으로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특히 아무에게나 작품을 판매하지 않고 작가가 컬렉터의 취향과 능력을 보고 선택한다고 알려진 작가입니다.

 


알피 케인 : 고요의 순간 전시회 (Alfie Caine : Moments of Calm)

일시 : 2022년 12월 9일~2023년 2월 19일 (백화점 휴점시 휴무)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 > 롯데월드몰과 연결된 하늘다리 근처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전시 입장 무료)

 

| 전시회 개요 및 작가소개

롯데갤러리는 오는 12월 9일부터 23년 2월 19일까지, 영국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 1996~)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영국 이스트 서섹스의 라이 지역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작가는 미술사이트 ARTSY 선정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 뽑히기도 했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이 옥션에서 3배 가격에 팔리기도 하는 신진 인기작가이자 라이징 스타입니다. 1996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캠브리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기도 한 이색적인 이력이 있으며,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색감과 평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원근감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요의 순간>을 위해 새로이 작업된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이 전시됩니다.

 

 

건축을 전공한 작가답게 그의회화에는 건출물이 등장합니다. 또한 직선의 건축 구조물과 색을 보면 얼핏 데이비드호크니가 생각나기도 한데요. 그 꼬한 호크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그이 작품에 사용된 색상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형광컬러는 아닌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입니다.

 

House on the Peninsula

다소 몽황적인 작품으로 이상하게 루소의 작품이 생각납니다.

 

| 아크릴과 바이널 페인트

알피 케인의 작품은 아크릴과 바이널 페인트를 함께 사용하고 이것을 물과 섞어가면서 여러 층을 만든어 작업했다고 합니다. 바이널 페인트는 건축에서 사용하는 재료인데요. 역시나 건축을 공부해서일까요?

 

알피케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 전경입니다.

이번전시는 가림막을 최소화 하고 그의 작품을 벽면에 배치해서 전시했네요. 비록 작은 수량의 작품이지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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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then Bed'(2022)

 

A4 용지 사이즈를 보여주는 두 점의 작품... 침대 위에 걸어 놓으면...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알피케인 전시회 고요의순간에서 가장큰 작품입니다.

First Night Above the Marshes

침대에 누워 작품을 보고 있는 사람은 작가 본인이라고 하는데요. 안정된 구도인 것 같으면서도 다소 불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눈 없는 강아지와 함께...

그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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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의 순간, 알파케인 전시회 총평

작는 초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으로 브리티시 아트를 접했다면 2022년 마지막 날은 알파케인의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네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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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워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새로 시작하는 전시회 소식입니다.
한 동인 전시회가 뜸했는데, 이번에 롯데아트홀 연합으로 전시회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추상의 표전전은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할 Rejoice 추상의 표정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8곳의 롯데백화점에서 연계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이곳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5명의 여성 추상작가의 회화, 멀티미디어,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박정혜 작가...

전시장에는 아쉽게도 작가에 대한 사진이나 소개,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없습니다.
작품 제목과 제작년도, 그리고 재질과 사이즈만 소개되어 있다는... 조금은 생소한 여성 추상작가의 전시여서 작가별 소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홍승혜 작가의 설치미술과 멀티미디어 영상...

거대한 스퀴즈로 추상업을 하는 제여란 작가, 그녀의 작업사진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윤종주 작가

그녀의 체리쉬 연작들... 자세히 보면 색상 처리가 참 묘하다는...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안정숙 작가...


이곳에서는 그녀의 텐션 연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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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숏보드... 보더들을 위한 스케이트 파크와 관련된 독특한 전시회 소개입니다.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설치미술가 구정아 님의 '스케이트 파크 아카이브 전시회(GITD Skate Park Archive Exhibition)' 소식

 

이번 구정아 전시회는 잠실 '롯데 에비뉴아트홀'에서 이번달인 10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정아 작가는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백남준 작가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세계적인 작가로 스케이트 파그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낮선 소재의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특히 작가는 실제로 이용이 가능한 설치 작품으로 공공미술의 성격을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또한, 그녀의 다른 작품에서도 볼수있는 '인광'을 이용한 상당히 매력적이고 몽환적인 스케이트파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구정아 전시회는 총 5개의 작품과 소개, 인터뷰와 1개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녀가 작업한 스케이트 파크 모형과 설치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번부터 4번 까지의 작품은 해외에 초청받아 설치한 착품으로 모형과 현장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작품은 지난달에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설치된 스케이트 파크에 대한 모형과 사진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지금은 교통지옥이라고 하는데 조금 잠잠해지면 보드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약간을 이해하기 어려운 인터뷰 문구와 사진들...

 

마지막 공간은 보더들의 사진과 이번 타임빌라스에 설치된 스케이트파크에서 보더들의 묘기를 볼 수 있습니다.

질주본능 살아난다는!!!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로 조금은 낮설지만 한 번은 경험해볼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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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잠실 롯데 에비뉴엘아트홀의 새로운 전시회 소식입니다.

이번 전시는 현재 국내 미술품 시장에서 소위 핫 하다는 국내 현대 추상회화 작가 중심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런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는 기회도 쉽지 않을 듯...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展


7.1 ~ 7.25┃잠실 에비뉴엘 6F 아트홀
10:30~19:00(주중 및 주말 동일)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이우환, 쿠사마야요이, 김태호 작가의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인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전시회에 대한 소개

이번 전시회는 요즘 핫 한 국내 작가 중심으로 전시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윤형근, 박서보, 이우환. 이배, 이건용, 정상화, 하종현, 김창열, 김태호 작가 등...

전시의 시작은 김태호 작가와 이우환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장 안쪽에는 국내 현대미술의 거장 4인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약 30분 정도 시간인데. 너무 안쪽이어서 시청하기 좀...

 

안쪽 공간은 해외 작가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줄리안오피, 쿠사마야요이, 요시모토나라, 카우스, MADSAKI, KYNE 등의 작품들...

 

그리고 다시 메인홀로 나오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서보 & 윤형근 작가

 

 

 

 

 

 

 

 

 

김태호 & 김창열 작가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는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展'은 작은 규모의 전시회지만, 현대 국내 회화의 흐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 입니다. 

쇼핑도 하고 식사도.. 미술 전시 관람도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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