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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방으로 장거리 당일치기 출장을 떠납니다. 바로 비빔밥의 고장 전주~

아침 9시에 딱 출발하니 11시 30분에 전주에 도착 하네요,


오늘 점심은 '가마솥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 중앙회관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방문하고 소개드립니다.

이곳 중앙회관은 tvN 수요미식회에 소개되고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방문해서 더 유명해진 전주 비빔밥 맛집입니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중앙회관' 이었는데요. 상표권 등록 문제로 상호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중앙회관 >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점점 상표권이 중요해 지면서 이런 경우가 많아지네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전주 풍년제과도 '풍년제과 vs PNB풍년제과' 상표논쟁이, 황남빵과 경주빵 이름관련 가족간 분쟁 등...

작은 식당 하나도 브랜드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맛집 방문한다면 통과의례와 같은 긴 대기시간, 저희는 11시 40분 쯤 도착해서 앞에 3팀이 있었고요 한 10분 정도 대기했네요...

식사를 마치고 12시 30분 쯤 나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으시네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일반적인 식사시간 보다는 조금 빨리 오는 센스





전주 비빔밥 맛집 '중앙회관' 실내의 모습입니다. 1층만 사용하고 있고요 4인 기준 17개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미 자리는 만원~




잠시 대기하면서 이곳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실내구경 합니다.


카운터에는 유명인들의 방문 인증샷이... 그리고 최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송되었는데요. 허영만 화백의 글과 사인이 있네요



이 외에도 황교익, 전현무 씨 등 tvN 수요미식회 맴버와 현숙, 조영남, 김영철씨 등 유명 연예인 분들의 방문 인증샷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중앙회관 메뉴 및 가격입니다.


이곳 메인 메뉴는 '가마솥비빔밥' 입니다.

육회가 들어간 '옛날가마솥육회비빔밥 가격 =1만 5천원' '옛날가마솥비빔밥 가격 = 1만 2천원' 입니다.

파전이나, 황포묵무침 추가할까 했는데, 점심이어서 포기, 모주도 땡기지만 출장에 차도 가져 왔으니 깔끔하가 포기 ㅠㅠ



역시나 4명 일행 모두 '옛날가마솥육회비빔밥'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주로 나물류가 주를 이루는데요





목이버섯,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등이 나오고요 작게 고등어 튀김이 나옵니다. 

요청하면 리필 가능한데, 4인 반찬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잡채와 깻잎, 김치 등 14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이렇게 생간 뚝배기 된장찌개는 2인에 하나씩 나오네요.

집에서 만든 특제 된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짜지 않고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곳 전주비빔밥 앗집인 중앙회관의 독특한 밥이 나옵니다.


바로 가마솥비빔밥


한정식이나 백반집에서는 만날수 있는 메뉴이지만 보통 비빔밥집은 돌솥 또는 놋그릇에 나오는 것에 비해서 조금 독특합니다.




그리고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고명과 양념이 나옵니다.

우선 너무나도 이쁜 나물과 채소들과 묘한 색배치





이곳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의 특제 고추장 양념과 가늘게 썬 양념된 육회가 보입니다.




이곳 전주회관만의 쇼 타임


숙련된 종업원 분께서 직접 비빔밥을 벼벼 주신다는... 약간은 민망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ㅋㅋㅋ




역시나 아주 깔끔하게 잘 비벼진 비빔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역시 프로의 손길은...





전주 중앙회관 비빔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깻잎무침이나 묵은지를 올려서 같이 먹는 것이 가장 맛나다고 합니다.

냠냠, 그리고 다른 반찬을 올려 먹어도 각각의 독특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깔끔하게 누릉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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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코스 추천, 오늘은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도호부청사 리뷰입니다.

기대 이상의 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숨어있는 인천의 명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말이면 주말민속체험교실이 열립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이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입니다.

최근에는 전통문양 스텐드 만들기, 책갈피만들기, 제기만들기, 자수체험, 머리핀 만들기 등의 민속문화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험관련 리뷰는 글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도호부란 아래와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조직은 1413년(태종 13년)에 전국을 8도(道)로 나누었고 도밑에는 대도호부(大都護府) · 목(牧) · 도호부(都護府) · 군(郡) · 현(縣) 등이 있었으며, 인천도호부내에는 10개의 면(面)과 그 밑에 다수의 동(洞) · 리(理) · 촌(村)이 있었고, 동 · 리의 밑에는 매 5호(戶)를 한 개의 통(統)으로 하는 5가작통제(五家作統制)가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도호부는 중앙에서 파견된 도호부사(都護府使) 아래에 이(吏) · 호(戶) · 예(禮) · 병(兵) · 형(刑) · 공방(工房)의 6房을 두어 사무를 분담하게 하였는데 이를 담당하는 자는 지방의 향리(鄕吏)였으며, 1485년(성종16년)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당시 도호부 향리의 수는 26인이나 그 수는 점차 증가되었다고 하네요 




인천 여행명소 인천도호부청사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인천 도호부 청사 배치도


인천도호부에는 왕권의 상징인 객사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 내동헌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 자리한 건물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도진도’를 근거로 객사, 동헌, 공수 등 7동의 건물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문(衙門)


아문은 관아의 정문으로 2층으로 된 누대(樓臺)에 위풍당당한 팔작지붕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문은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외삼문이라고도 하는데, 가운데 문은 주로 수령만이 출입하고 좌우문은 일반인이 이용하였다고 하네요



옆에서 바라본 아문의 모습입니다.





중문(中門)


중문(中門)은 수령이 집무실인 동헌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으로 6방관속들의 집무처이기도 하였으며, 이 아문은 내삼문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삼문(三門)


삼문(三門)은 임금의 위패를 모신 객사에 출입하기 위하여 설치된 문이라고합니다.

이들 문을 아문(衙門)인 외삼문과 구별하여 내삼문이라 하였으며 이 문 역시 세 개로 되어있어 삼문이라 하는데 가운데 부분이 솟아있어 솟을삼문이라 한다.



삼문으로 들어와서 동헌 위에서 바라본 삼문의 모습




동헌(東軒)


동헌은 부사(府使)의 집무실로서 객사(客舍)의 동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물의 격식은 객사보다 한 단계 떨어졌으나 그 지역 최고 실력자의 지위에 합당하게끔 위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드라마에서 사또가 집무를 보는 곳이 바로 이 공간입니다.


중앙은 마루로 된 대청으로 지방의 일반행정업무와 재판이 여기서 행하여졌고, 좌우의 온돌방은 숙식공간이라기 보다는 사무공간이나 응접공간이었다. 수령의 가족이 머무는 내아(內衙)는 따로 배치되었다.



동헌안에는 사또와 이방들이 집무하는 모습이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극에서 보던 장면을 직접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도호부사의 임무, 생각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과 군수권까지... 인구를 늘릴 것 이라는 조항이 신기하네요






동헌에서 바라본 객사와 사주문





동헌의 사주문을 통해 객사로 이동합니다. 인천 도호부청사의 가장 중요한 공간이 이곳에 있습니다.



객사(客舍)


객사는 임금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있는 건물로서 수령의 집무실인 동헌(東軒)보다도 격이 높았으며 그런 만큼 관아 시설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화려하며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임금님의 위패를 모시고 정기적으로 재를 올리는 장면





인천 도호부청사 옆에는 인천향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는 못했네요.

인천향교 소개는 다음 기회에...




인천 도호부청사 주말 민속문화체험 교실 안내


저희는 추석 연휴에 방문했는데 주말에도 이런 체험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요. 보통 50명 내외로 현장 접수가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민화 그리기와 사물놀이 체험,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완초체험





가장 인기가 많았던 소금만들기 및 연주법 교육




무료로 소금을 만들어 보고 연주하는 방법까지 알려 주십니다. 또한, 체험한 소금은 케이스에 예쁘게 넣어서 주시네요

이 체험이 무료로 진행 되었네요


이번 인천도호부청사 여행 및 민속문화체험은 서울 남산한옥마들 등에서 진행되는 체험보다 훨씬 알찬 구성과 다채로운 행사였습니다.

특히 서울 올림픽공원이나 남산한옥마을의 경우 상업적인 부분이 너무 많은데, 이곳은 말 그데로 구민과 방문자를 위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정말 만족했다는...

인천여행 특히 주말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방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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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갑자기 족발이 생각나네요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일이 있어, 저녁은 근처 양재역에 있는 맛집인 영동족발 본점 방문합니다.

서울 3대 족발 중 하나로 불리는 영동족발... 회식으로는 몇 번 방문한 곳인데 가족과는 처음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영동족발 영업시간 및 휴무일, 메뉴, 가격, 주차정보 안내합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영동족발 본점골목, 후미진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마다 영동족발 간판이 다닥다닥...

차 한대 지나가기 어려운 이곳에 영동족발 본점부터 ~ 4호점까지 위치해 있습니다.





영동족발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


평일과 토요일은 저녁 11시까지, 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다만 일요일은 영동족발 3호점만 운영합니다. 휴무일 없네요

현재는 양재에서 3호점이 HQ입니다. 지하 1층 2층 총 3개 층이 운영되고 있네요...




영동족발 주차 및 주차요금


주차는 4호점 앞에서 발렛 주차 가능합니다. 발렛피는 2천 원 지불하셔야 합니다.





영동족발 메뉴 및 가격


족발은 왕족발 대와 중 / 쟁반막국수, 막국수가 메인 입니다.

왕족발 (대) 3만 8천원 (중) 3만 5천원으로 가격은 3천 원 차이만납니다. 3인 이상 방문하신다면 왕족발 (大)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왕족발 (中) 주문합니다. 





기본반찬 묵은지 배추와 무채, 양파초절임, 상추와 풋고추가 나옵니다.

상추는 부족하면 다시 푸짐하게 주시네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따뜻한 매운 콩나물국, 겨울에는 참 좋죠...

사담이지만 어린 시절 포장마차에서 아버지께서 사주신 족발과 같이 나왔던 홍합국이 족발에는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한 영동족발이 나왔습니다. 아직 서울 3대 족발의 명성이 유지되고 있을까요?


특히 처음 이곳에 온 딸아이는 군침을... 

사진찍는거 빨리 끝내라는...



족발의 다양한 부위들... 저는 살코기 부분을 좋아하고, 딸 아이는 쫄깃한 식감의 껍질 부분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한 접시에서 다양한 식감과 모양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부분도 족발의 매력이죠...






보통 새우젓을 선호 하시는데, 저는 상추에 쌈장과 마늘 하나를 올려 먹는것을 선호합니다.

우선 맛있게 족발 한 쌈 먹습니다.




족발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는 내가 먹을꺼야~





참고로 자리에서 족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고 종업원 분께 보여드리면 음료수 한 병 무료로 주시네요...

저도 인스타그램에 족발 사진 한 장 올리고 받은 사이다 한 병





족발의 마무리는 바로 이 발톱이라고 불리는 부분과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찾아서 먹는 즐거움이 있죠




그리고 조금은 느끼한 족발과 잘 어울리는 메뉴


쟁반막국수가 먹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막국수 한 그릇 추가합니다. (가격 6천 원)



매콤한 양념과 야채들... 잘 비빕니다.

막국수 면의 식감과 새콤달콤배콤한 맛이 족발의 느끼한 부분을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이 양념국물도 숫가락으로 자꾸 퍼먹게 되더라는...



주말 가족 외식으로 방문한 양재 맛집 영동족발 본점...

딸아이가 밖에서 처음 먹어본 족발, 맛있다고 다시 오자고 하네요.

역시 족발은 배달이 아닌 직접 가서 먹어야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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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가족 행사가 있어서 조금은 색다른 부평 맛집을 방문 했습니다.

연요리 전문점인 부평 은수저 한정식


연잎밥과 연근요리 등 연을 가지고 요리하는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은수저의 분위기와 메뉴, 가격, 주차장 등 정보 공유합니다.





은수저는 인천 부평구 화랑로47번길 24, 백운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백운역이지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위치입니다.

다만 건물 앞과 건너편에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율 주차이며 발렛주차나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부평 맛집 은수저 주 메뉴입니다. 모범음식점 간판도...





은수저 실내 모습.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럽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테이블별로 칸막이가 있어 옆 손님들과 분리되어 식사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룸이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부평 연요리 전문점 은수저 메뉴 및 가격



연과 동충하조 오리가 들어간 연잎 충조전압탕과 연잎밥 정식이 대표메뉴 입니다.

은수저 코스요리는 당일 주문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미리 예약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잎밥 알찬밥상 정식 (가격 2만 5천원)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에 연잎밥과 떡갈비, 새우장, 쭈꾸미가 요리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다만 이번주에 주꾸미 낚시를 다녀와서 주꾸미요리는 코다리구이로 변경했네요... (부탁 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시네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몇 가지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샐러드와 겨자 유자청 소스






생연근과 연근 호박전

식사 전에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습니다.




바로 반찬들과 메인 요리가 나오네요




고사리 등 삼색 나물과 여러 나물 요리가 나옵니다.

몇 가지 요리 소개 드리면...




반찬들은 정갈하고 하나 같이 다 맛있네요. 여주 장아찌는 처음 먹어보는...





버섯 초밥은 메뉴에 없는데 서비스로 주셨네요




부평 맛집 은수저 한정식의 메인 메뉴 소개입니다.


떡갈비 단호박 구이, 인당 한 개씩 나오네요...



달달하고 식감 좋은 떡갈비 요리 입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황태구이 요리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쭈꾸미 요리 내신 부탁드린 메뉴입니다.

4인 분 양이고요. 너무 맵지도 않고 깔끔한 맛과 식감입니다.





새우장, 간장에 조린 대하과 연근요리 입니다. 적당하게 짠 맛과 새우살이 통통하네요...




이곳 부평 한정식 맛집인 은수저의 시그니쳐 메뉴 연잎밥




연잎향이 잘 배어 있는 연잎밥입니다. 처음에는 양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작은 양이 아니네요



시래기 된장국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식사 이후 연잎차와 아메리카노 후식 가능합니다. 물론 둘 다 마실 수 있고요.

전체적으로 분위기 깔끔하고 음식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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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난 포항여행기 1탄


포항의 랜드마크인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해파랑길 그리고 등대박물관과 새천년기념관 입니다.

이곳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의 사항 및 여행 계획 작성시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 공유 드립니다.

(저도 이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문해서 절반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도착 후 새천년기념관 앞에 주차를 하고 먼저 이곳으로 달려갑니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항상 갈등이 있는 주인공이 방문하는 곳


호미곶 광장 상생의 손 오른손




바닷속 거대한 청동 조형물과 그 위에 올라가 있는 갈매기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먼저 뜨는 곳으로 해마다 1월 1일이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우선 여러 각도에서 보는 호미곶 상생의 손을 보시죠




상생의 손 왼쪽으로는 바다위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포항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발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구룡포 해파랑길 입니다.





해파랑길 위에서 바라본 상생의 손 옆모습과 바위 위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들...




해파랑길 위에는 두 점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길 중간에 위치한 호미곶 돌문어 조형상



매년 4월이면 이곳에서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위가 많은 동해안에서 잡은 문어를 돌문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크기가 크고 많이 잡히지 않아 일반적으로 말하는 참문어보다는 귀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하네요...


이곳 조형상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요...




구룡포 해파랑길 끝에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희망의 해돋이 조형상





또한 해파랑길 끝부분에는 두꺼운 유리로 된 공간이 있어 발 밑에서 포항 바다의 파도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바다속에 있는 부분이 상생의 손 오른손 이었다면, 건너편 육지에 있는 손은 상생의 손 왼손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상생의 손 왼손의 모습





상생의 손 왼손은 새천년의 빛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바다에 있는 오른 손과는 다르게 가까이서 보거나 만저볼 수 있습니다.

오른손에 못한 것을 왼 손에 할 수 있다는...




상생의 손 왼손의 디테일 입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는 별 감흥이 없네요. 약간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조악한 작품으로 보이네요




포항 여행 특히 호미곶 여행계획에서 주의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포항 호미곶 광장 주변에는 국립 등대박물관과 새천년기념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등대박물관은 꼭 방문해야하는 포항 여행 추천코스인데요...


두 곳 모두 월요일이 정기휴일 입니다.


저는 포항과 경주여행 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월요일에 방문했는데요 후회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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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가족과 함께 서해 태안 안면도로 주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

태풍이후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도 많이 잡아 왔네요.


전날 조과는 엉망이었다고 하는데 낚시배 처음 타본 딸아이도 많이 잡고, 운 좋은 쭈꾸미 체험낚시 였습니다.

오늘은 주꾸미 낚시 채비와 팁, 가족과 즐겁게 체험낚시 하는 방법 소개 드립니다.




안면도 가족여행 중 잠깐 짬내어서 주꾸미 체험낚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낚시한 것은 아니고요

오후 종일배가 들어왔다 그 배를 이용해서 두 시간 정도 하는 체험낚시를...





낚시는 안면도에 있는 해신낚시를 통해서 체험 했습니다. 이곳은 가끔 제가 종일 우럭낚시 출조를 가는 곳인데요

9월 10월 주꾸미 낚시철이 되면 완전히 쭈꾸미 낚시 시스템으로 돌아 갑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후 4시에 돌아오는 종일 낚시는 4만원 다만 채비와 장비는 본인이...

후 4시부터 2시간 정도 하는 체험 쭈꾸미 낚시도 4만원 입니다. 다만 채비와 장비 모두 지급됩니다.




배가 출발할 안면도 백사장항의 모습. 이곳에서 낚시배가 출발합니다.




저희가 타게 될 안면도 해신낚시의 해신1호 

종일낚시가 끝난 배가 오후 4시쯤 돌아오고요 바로 이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내리시는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오늘 주꾸미 낚시 조과가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갑오징어도 많이 잡혔고

다만 체험낚시여서 멀리 나가지는 않아서 갑오징어는 안 잡힐 것이라고 하시네요...




배에 탑승하고 경찰관님의 인원확인이 진행되고...




우선 안면도 해신낚시 소개전에 쭈꾸미 낚시 채비 및 이번 조과 먼저 소개합니다.



주꾸미 선상낚시 채비 및 낚시방법은 간단합니다.

베이트릴과 낚시대, 그리고 애기와 추만 있으면 끝, 밑걸림도 없고 가장 쉬운 낚시중에 하나입니다.

낚시를 처음해보시는 분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체험이 가능한 바다 선상낚시 입니다.


낚시방법은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되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애기 위에 주꾸미가 올라왔는지 그 미묘한 무게차이를 감지하고 챔질하는 기술이 중요

주꾸미는 애기위에 올라가지 바늘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쳄질하는 순간 바늘에 걸리고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챔질이 잘못되면 올리는 과정에서 도망가게 되지요..




대략 오후 4시 30분 부터 채험 낚시가 시작됩니다.




두 시간동안 어느정도의 조과를 보일지, 파이팅!




엄마가 먼저 주꾸미 개시를 하고 바로 초등 딸아이도 주꾸미를 잡아 올립니다.

다들 배낚시는 처음 하는데 잘 잡네요... 감 잡았어~





중간에 촬영한 주꾸미 사진, 힘이 아주 좋습니다.




딸아이는 주꾸미 낚시도 좋아하지만 잡은 주꾸미가 신기한지 손에 올려놓고 재미있게 노네요...







두 시간 동안 잡은 조과입니다. 저는 한 30마리 정도 잡았네요. 대박은 아니어도 만족할 수준의 조과입니다.

딸아이 도와주면서 이 정도 잡았으면...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다시 백사장항으로 복귀합니다. 이번에 체험낚시를 한 해신낚시의 해신 1호 소개



배 깔끔하고요. 안전바도 잘 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요...

무엇보다도 사무장님이 참 친절하시네요. 체험낚시다 보니 초보자와 아이들도 많은데 계속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면서 잘 설명해 주시고...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장거리 낚시를 가면 여기서 잠깐 잠을 청하지만, 체험낚시는 거의 이용할 일은 없었네요...

구명조끼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갑오징어 먹물이 튀어서 얼룩이...


참고로 갑오징어 낚시를 하시면 버리는 옷이나 우의를 입으셔야 합니다. 먹물 안 빠집니다.




이렇게 잡은 주꾸미를 쉽게 뺄 수 있도록 통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통에 주꾸미를 살짝 걸어주면 쉽게 빠진다는...




주꾸미 체험낚시는 배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습니다.

앞에서 바로 항구나 육지가 보일 정도의 거리. 파도도 없고 밑걸림도 없어서 배멀리 걱정도 크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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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특별전 정보 (Minions) 


바나나~




미니언즈는 '슈퍼배드'에서 주인공을 넘어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은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한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의 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슈퍼배드의 스핀오프(spin-off) 작품입니다.


사실 미니언즈 애니메이션은 망이었다. 이야기 구성도 그렇고 엉성 엉성, 어설픈 스토리...

그렇지만 이 어이없는 애니메이션의 단점을 모두 커버하게 만든 그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니언즈 1에서 최고의 악당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3명의 귀엽고 어이없는 미니언즈


이 어이 없는 귀염둥이들의 전시회 미니언즈 특별전

10월 22일 부터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린다고...

더구나 지금 얼리버트 에약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팅이 가능




보통 이런 유명 캐릭터를 앞세워 진행하는 전시회의 경우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드는데


A Minion's Perspective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유사한 전시회를 보면...

실망으로 갈 가능성은 적은 듯!!!



아래 사진은 구글링을 해서 찾은 해외의 미니언즈 전시회 사진 몇 장



사진 만큼의 퀄리티만 나온다면 상당해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듯...




이번 미니언즈 특별전의 관람 포인트는 아래와 같은데...




미니언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지나칠 수 없는 전시회....

다시 한 번 극장과 TV에서 유쾌하게 만났던 미니언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미니언즈 전시회 전시기간 및 입장료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5만 원 이상 지출이 예상되지만


지금 예약한다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바로 10월 8일 까지 얼리버드 예매찬스를 이용하시라는...

저는 이미 얼리버드 예매 완료~




다다음주 주말 여행은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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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남성역 분식집 추천


국물떡볶이는 물론 김떡순 삼총사와 왕김말이가 특색인 남성역 분식집 가족과 함께 방문합니다.

사당과 남성역 주변에선는 핫하다는 분식집 인데요.


24년 전통의 추억의 분식집 모녀신떡 시식기




위치는 총신대가 위치한 남성역 근처 작은 시장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근? 주차장은 없고요. 근처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0분에 2천 원 하네요...

역시나 이수역 분식집 맛집인가요? 밖에서 서서 떡볶이와 튀김을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역시나 맛집으로 불리는 식당에는 빠지지 않는 TV 방송 스틸컷 이미지와, 방송협찬 (왜그래 풍상씨 장소협찬 했다네요...)

그리고 이곳 오녀신떡을 방문한 유명인들의 인증샷과 사진...


요즘은 이런 곳중에도 엉터리 맛집이 많아서요. 역시나 먹어보고 판단 해 보겠습니다.





남성역 맛집 분식집 모녀신떡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떡순 3총사인 떡볶이와 순대 김말이 꼬마김밥 가격은 각각 3천 원 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분식집 가격 생각하면 우선 가격은 혜자스러운 수준은 아니어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네요...


저희는 한 번에 이곳 모녀신떡 메뉴를 모두 맛보기 위해 모듬세트 주문합니다.




모녀신떡 모듬 떡볶이 = 가격 1만 2천 원





모녀신떡 국물떡볶이


국물떡볶이인데 고춧가루가 들어간 떡볶이 입니다. 보통 국물떡볶이는 고추장으로 많이 만드는데요. 이곳은 조금 독특하네요

일반 국물떡볶이 보다는 단 맛이 조금 약하고 점도가 약간 높네요, 매운 맛이 조금 강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강하지는 않고요

밀떡을 이용한 일반 떡볶이와 국물 떡볶이의 중간정도 입니다. 전 호 (好)~





꼬마김밥과 순대는 평이평이... 

그러나 국물 떡볶이에 찍어 먹으면 뽕~ 뽕~ 뽕~ 맛이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모듬 튀김은 글쎄요. 조금 딱딱하다고 할까요?

모녀신떡 모듬튀김은 판단유보 합니다. (뭐 전적으로 주관적인 맛평가입니다.)





모녀신떡의 유명한 왕 김말이 입니다.


김밥이 아닌 김말이 입니다. 김말이 절반은 머스타드와 칠리 소스가, 나머지 절반은 떡볶이 국물이 뿌려져 나옵니다.

김말이 가운데에는 단무지 어묵 햄 맛살 등이 들어 있네요 이 내용물을 당면이 감싸고 다시 김으로 싼 튀김입니다.

크기는 일반 김밥 크기... 나름 김밥 먹듯이 먹는 맛이 있네요. 남성역 총신대 분식집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






한켠에서 영혼을 담아 김말이를 만드시는 이모님...




참고로 제가 소개한 남성역 모녀신떡은 네이버나 다음 카카오네비에서 '모녀신떡'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입니다.

다만 T맵에서 모녀신떡으로 검색하면 전혀 다른 곳을 알려줍니다. 저도 T맵 믿고 시간낭비 했네요. 요즘 T맵 실망이 점점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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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개천절에 보고 왔어요~


얼마전꺼지 진행되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에 이어서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사진전이네요...

특히, 올해 10월 5일이 결혼 11주년이고, 11년 전에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집사람은 다시 파리를 가보지 못해서

이번 사진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네요...





전시회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3개의 전시실을 모두 사용하고 있네요...




일찍온다고 오전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좀 있네요. 그래도 아주 여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대략 2시간 조금 안되게 관람하고 나왔는데, 전시회장을 나오니 오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역시나 전시회는 오픈주 오전에 일찍 보는 것이 진리!!!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입장요금 입니다.

저희는 전시회 오픈전에 얼리버드티켓 예약을 했더니, 오랑지나 캔음료를 하나 주신다는... 그것도 시원하게 냉장고에 있는...




이번 매그넘 인 파리전 관람 규칙입니다.


1, 2 전시실은 휴대폰으로만 사진 촬영 가능, 3전시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은 사진촬영 불가

그 외에는 기본적인 규칙 적용됩니다.





매그넘 포토스 전시회 입장합니다.


중간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홍보물에 나온 사진들은 이번 전시회를 대표하지 못하는 사진들입니다.

파리의 갬성을 중심으로 선택한 사진들로 보이지만...


훨씬 강하고, 인상깊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사진들이 이번 전시회 속에 숨어 있습니다.




전시장의 시작은 이렇게 40명의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과 이름 소개로 시작합니다. 

공간 참 멋있게 구성한 포토 포인트 중 하나





로버트 카파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매그넘 포스트 소속 40명 작가의 간단한 프로필이 인쇄되어 있는 용지 



A3 용지에 신문 같은 느낌을 주네요. 전시회 시작 전에 40명 작가의 간단한 프로필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생소한 작가라고 생각되면 여기서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전시회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지, 그냥 쭈욱 스크롤 하면서 전시회 구경하시면....





2. 파리, 가난과 전쟁으로 물들다 : 파리는 자유다 (1932 - 1944)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옛 영화를 뒤로하고 가난과 전쟁의 무대가 되어버린 파리를 매그넘 포토스의 창립자 로버트 카파와 데이비드 시무어 등 당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시무어 & 로버트 카파





3. 재건의 시대 : 도시의 재구성(1945 - 1959)

재건을 통해 파리가 다시금 ‘예술의 수도’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시절의 노스탤지어.





레오나도 프리드 & 로버트 카파





4. 낭만과 혁명의 사이에서 : 혁명은 계속된다. (1960 - 1969)

6·8 혁명을 통해 계속되는 혁명의 역사와 과거의 단절을 꾀한, 열기로 가득한 파리. 








브뤼노 바르베, 종군기자...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접근했던 기자...





5. 파리는 날마다 축제(1970 - 1989)

퐁피두센터 건립과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 건설 등, 영광의 역사를 넘어서 늘 새롭게 탈바꿈하는 파리의 모습은 언제나 새롭다.





에리히 레싱의 사진을 배경으로 같이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의 나도 사진작가!!!






얼마전 사망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파리시장 당시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압바스의 패크릭 자크만의 파리감성 나오는 사진





6. 파리의 오늘과 만나다 : 프렌치 시크와 파리 신드룸의 사이에서 (1990 - 2019)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파리 신드롬’으로 몸살을 앓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두에게 낭만과 꿈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파리의 오늘.




세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공간, 그냥 내가 생각하고 봤었던 파리의 모습이어서 그럴까요?









이 마크파워의 작품은... 이런 구도를 생각할 수 있다니... 이렇게 잡기 쉽지 않았을 텐데...





7. 플라뇌르(Flaneur), 파리의 산책자

8개 주제의 영상을 통해 만나는 122컷의 파리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쉬어가는 공간 








8. 엘리엇 어윗 - 파리(Paris) 

유머러스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매그넘 포토스의 살아있는 전설의 특별전








매그넘 포토스 최고령 사진작가인 엘리엇 어윗의 작품중... 루브르 박물관과 예술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

작품과 관람객, 공간이 상당히 독특하다는...








잠깐 쉬어가는 공간... 다시 가고싶다 파리~




9. 파리지앵의 초상

피카소와 푸코, 에디트 피아프, 시몬드 보바르 등 파리지앵 24인의 초상 사진.



이번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공간입니다.




필립 할스만의 앙드레 말로




다른 인물들 잘 모르겠고 왼쪽 아래는 파블로 피카소...




르네 뷔리의 알베르토 자코메티




마크리부의 이오밍 페이 바로 부르르 박물관 한 가운데에 피라미드를 만든...




마르틴 프랭크의 미셀 푸코




레이몽 드라르동의 장 폴 벨몽도




결국 파리는 파리의 사람들이 바로 사진의 소재이며,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는...






10. 파리, 패션의 매혹 오트쿠튀르(Haute Couture)-파리의 패션과 럭셔리

럭셔리 산업과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만나는 세계 패션사의 잊지 못할 순간들.











압바스 : 항상 이런 느낌의 사진은 긴장을 안겨준다. 일반적인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는...






11.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

: 고지도 및 고서, 일러스트 34점을 통해 바라본 파리의 영광과 근대 수도로서의 위상.





여기 또한 다음 전시공간 이동을 위한 쉬어가는 페이지...



이 공간이 이번 매그넘 사진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1~2 전시실 관람이 끝나고 '12. 앙리카르티에 브레송 - 파리(Paris)'

파리를 사랑한 위대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카메라에 포착한 파리와 파리지앵의 세계. 


이곳은 사진촬영 금지...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인데...

비를 맞으면서 길을 건너는 자코메티의 사진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아트샵입니다.



요녀석은 지갑을 안 꺼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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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인 포항 죽도시장 소개입니다.




죽도시장에서 먹거리나 한끼 식사를 생각하신다면 세 가지 메뉴를 추천합니다.

우선 죽도어시장의 대게 회 거리해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아니면 국밥거리에서 소머리국밥이나 곰탕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도시장 수제비골목을 추천합니다.

수제비골목에 대한 소개는 아래 죽도시장 안내책자의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먼저 죽도시장 수제비골목 위치 및 찾아가는 길


워 대충 걸어가다 보면 나오겠지 생각하시면 절대로 찾지 못합니다. 워낙 큰 시장이어서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가도 초행자는 찾기 어렵습니다.

우선 9번 구역 식품아케이트거리를 찾으세요



시장 교차지점 바닥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구역번호와 방향에 따른 상점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딱 9번 지점에서 수제비골목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포항 죽도시장에서 유명한 수제비골목입니다.



월요일 낮인데도 손님들이 좀 있네요... 

어느 음식점이나 동일한 메뉴와 가격으로 서비스가 되는 것 같네요...




저희가 찾은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골목 맛집은 경주식당 입니다.



우선 다른 가게와 다르게 실내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덥거나 추울 경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뉴는 수제비와 칼국수 칼제비와 비빔국수, 잔치국수 입니다.

가격은 4천 원, 아쉽게도 오늘 김밥은 안 된다고 하시네요




수제비 칼국수 양념장과 깍두기와 해초 무침이 나옵니다.




역시 이곳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골목에 왔으니, 칼제비는 먹어야죠




손 칼국수는 아닌 것 같아요. 여기에 수제비가 들어간...

화려함 보다는 담백한 멸치국물의 수제비 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시원한 콩국수는 쏘쏘입니다. 진한 콩국물은 아니고요. 개인 입맛에는 조금 달다고 할까요?





비빔국수도 무난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먹는 비빔국수



그리고 비빔국수와 함께나온 멸치육수입니다.






포항 여행 첫 맛집인 죽도시장 수제비골목 총평입니다.


화려함 보다는 담백한 맛을 보여줍니다. 시골 시장의 수제비와 칼국수 비빔국수 맛이고요

와~ 이런 것은 없어요. 4천 원 가격에 가볍게 맛볼 수 있는 맛입니다.

이곳 죽도시장 구경을 오셨다면 맛보시는 것을 추천 하지만, 이곳 수제비골목만을 오신다면 크게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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