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리뷰 ~ 여행 맛집 전시 공연

강원도 경포대 맛집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알려진 경해횟집을 갑니다.

비오는 날 회는 좀 그렇고...

암튼 이곳으로 갑니다.

여행중 아주 간단한 날림리뷰입니다.

아 생새우 먹고 싶어라...

가난한 여행객에게는...

역시 유원지 식당은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야 최고입니다.

자리도 여유롭고 서비스도 잘 받고...

다인이도 신나고...

경포대 경해횟집 가격입니다.

역시 유원지... 가격이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비오는날 회는 별로고...

우럭매운탕 소자와 회덮밥을 주문합니다.

경해횟집은 쓰끼다시로 엄청나게 유명한 곳인데요...

회를 주문하지 않았으니 기본찬만 나옵니다.

그래도 나온 기본찬들... 모두 기본 이상은 합니다.

제가 주문한 회덮밥...

우선 내용물은 신선하고 실합니다.

맛도 있습니다.

다만 만오천원의 가격은 서울 고급 일식집 회덮밥 가격이네요...

어차피 한철 장사인것을 생각하면...

만약 이곳에 다시 온다면 회덮밥 다시 먹어도...

그리고 우럭매운탕...

소자 4만원...

배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가격입니다만...

맛은 좋습니다.

양식우럭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사료맛과 냄새도 안나고...

아주 잘 요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비와 함께하는 휴가...

비를 피해서 여행할 수 있는 강원도 여행지 추천 합니다.

바로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천곡동굴... 공식이름은 천곡천연동굴입니다.

이곳이 강원도 여행지 추천을 받는 이유는 바로 접근성...

강원도에 있는 수십개의 동굴 중 유일하게 도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해수욕장이나 도심에서 한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곳이라는...

그래서 동굴 주변에 학교도 있고, 아파트도 있고...

참 신기한 곳에 동굴이 위치해 있습니다.

천곡동굴의 입장료는 어른이 3천원, 학생이 천오백원, 초등학생이 천원입니다.

6세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공짜라는 파격적인 조건도...

우리 다인이는 아직 공짜!!!

도심에 있다고 허잡한 동굴은 아닙니다.

다만 강원도 지역의 동굴보다 깊이와 길이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다른 동굴들이 1시간 이상의 코스라면 이곳은 한 시간 이내, 빨리 보면 30분이면 가능한 코스입니다.

그래서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오히려 부담 없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다인이에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굴 탐험을 떠나는 기회였습니다.

몇십미터 가다가 무서워서 못들어 가겠다고 난리를 피웠는데...

한참을 설득해서 가다 보니...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돌아보자고 조를 정도로 다인이에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빛 한점 없는 동굴이다 보니, 사진이 엄청나게 떨렸네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등을 볼 수 있습니다.

동굴 높이가 낮은 곳들이 많아서 안전모는 필수!!!

다인이야 큰 문제가 없었지만...

아빠는 동굴 천장에 몇번이나 머리를...

만약 안전모 착용을 안했다면 아마 119 신세를 질뻔 했답니다.

동굴속에 물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다인이...

동굴 한바퀴를 돌고 다시 한번 돌자고 조르는 다인이...

엄마와 아빠는 이미 지쳤단다...

강원도 여행지 추천하는 천곡동굴, 천곡천연동굴의 약도입니다.

강원도로 여름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이천으로 잠깐 빠져서 이천 맛집을 찾아갑니다.

후덜덜한 규모로 유명한 나랏님 이천쌀밥 본점으로...

우선 이천쌀밥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실내의 모습...

우선 규모에 한번 놀라기는 합니다.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한정식집이 바로 이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오는 날 와서 그런지...

꼬릿한 냄새(청국장 냄새는 아님)가 나네요...

약간 기분이 상하는 그런 냄새...

서울에서 방문했으면 바로 나왔겠지만 먼 이천까지 왔는데...

이천 맛집인 나랏님 이천쌀밥 한정식의 메뉴판입니다.

우리 일행은 만 이천원짜리 이천쌀밥 정식으로 대동단결!!!

정식 한상이 나왔습니다.

기본 나물반찬들과 특색있는 반찬 몇가지...

한정식 이천쌀밥 정식 4인상 입니다.

우선 황태구이 두마리...

이곳 음식중 가장 젓가락 많이 가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삼겹살 구이는 좀 말랐다는...

굴비구이는 짜지 않고 먹을만 했고...

게장은 마눌님 독점으로 맛도 보지 못했지만...

마눌님께서 맛있게 다 드신 것으로 봐서는 합격점인 듯...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이천쌀밥...

돌솥밥이다 보니 주문하고 이삼십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쌀밥도 맛있었음...

경기도 이천 맛집, 한정식집인

나랏님 이천쌀밥 본점의 전체적인 평가...

한정식은 사실 거기서 다 거기...

그러나 이천에서 한번 먹어볼 만 했음...

위생 상태나, 시설, 서비스는 역시 서울의 수라연이나 산내들 보다는 한참 처지는 수준...

서빙도 그렇고, 종업원들 복장이나 이런 것도 ...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정식을 큰 판에 담아서 상 위에 올리는 방식인데...

테이블 배치상 손님 머리위로 그 큰 판들이 날아다니는 상황이 발생함...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는...

근처 갈 일이 있으면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꼭 시간내서 갈 곳은 아닌 듯 함.

이번 여행의 첫 맛집은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미락식당입니다.

우선 인터넷에서는 해물 칼국수가 끝내주는 강원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락식당의 위치는 바로 요즘 뜨고 있는 강릉 안목항 커피거리에 있습니다.

강원도 안목항 맛집인 미락식당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수 있는 곳 중 하나 입니다.

식사 시간을 조금 넘겨서 왔는데... 역시 미락식당 대표 메뉴인 칼국수를 주문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방에서는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바로 칼국수를 만드시고...

기본반찬 입니다.

약간 뭔가가 아쉬운...

우리 일행은 조개해물칼국수 삼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후...

이렇게 생긴 해물 칼국수가 나옵니다.

우선 홍게 한마리와....

게철이 아니어서 속은 좀...

그래도 좋네용...

그리고 홍합과 조개들...

국물도 시원하고 면발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으로...

오늘은 강원도 여행지 추천 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인데요... 강원도 여행코스 추천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 휴가는 태풍 나크리와 함께하는 바람에 결국 많은 일정을 포기하고...

비가 약하게 오는 날,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대부분의 휴가객들이 저와 같았을까요?

아침부터 바글바글 합니다.

강원도 여행지 추천하는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의 입장료 입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요..

그러나 비싼 곳은 비싼 이유가 있다는...

가끔 리뷰에 보면 애완동물 입장을 안 시킨다고 ㅈㄹ하는 정신 나간 것들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고요...

암튼 대관령 삼양목장 입구 주차장에 차를 놓고(물론 대관련 삼양목장 주차비는 공짜?+입장료 포함?... 암튼 따로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티켓을 구입하고, 50미터 정도 걸으시면 정상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셔틀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성수기 대관령 삼양목장 전망대로 올라가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아침에 올때는 이정도가 아니었은데, 내려오니 줄이 장난 아닙니다.

버스는 동해 전망대 정상으로...

여기서 슬슬 구경하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풍력발전기...

강릉전기의 60%를 생산하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린 관계로 먼 곳을 볼 수 없네요...

그래도 더운 여름에 이런 날씨가 구경하기에는 좋을수도...

정상 구경을 마치고 슬슬 내려갑니다.

한 일이십분 걸었을까?

대관령 양떼목장이 나옵니다.

다인이가 좋아하는 양...

먹이도 주고...

꽃길을 구경하면서 내려가니...

이번에는 젖소들이 보이네요...

젖소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다인이...

중간에 버스를 타고 한블럭 내려오니...

타조목장이 보입니다.

타조를 처음보는 다인이는 신기해하고...

그러나 역시 무서워 하는군요...

타조 구경을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탄 곳으로 내려옵니다.

마지막으로 목장쉼터 구경을 하고...

삼양목장에서는 삼양 제품을 먹어야 겠죠...

그리고 엄마와 다인이는 쇼핑을...

20개 삼양라면 한박스에 만원...

결국 지갑은 열립니다.

여름철 비오는 날 삼양목장 방문...

나름 좋은 선택이었다는...

오늘은 다인이와 함께 남산여행을 떠납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을...

이곳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입구에 있는 로보트 태권 브이

다인이는 전혀 모르지만, 아빠에게는 지금의 알포보다도 더 인기있는 캐릭터 였다는...

아빠도 좋아하고 다인이도 좋아하는 손오공과 사오정...

역시 라바가 대세인가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입구에 있는 라바 옐로우와 레드, 그리고 퍼플...

박물관 내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집으로 싹 가져오고 싶은 충동이...

알포알포 그리고 다니엘...

처음에 알포가 국산 애니메이션인 줄 몰랐다는...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두 개의 기획전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SICAF2014 행사와 연계하여 2013 SICAF 코믹어워드의 수상자인 만화가 김동화의 작품 및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김동화 특별전>과 1994년부터 현재까지 연재중인 만화작품 ‘열혈강호’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열혈강호 20주년 특별전>을 7월 22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김동화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일간지에 연재되었던 만화 ‘빨간 자전거’와 동명의 애니메이션, 입체적으로 연출한 시골풍경 등의 전시물들과 김동화 화백의 아름답고 섬세한 원화 및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엽서에 편지를 쓰고 직접 우체통에 넣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열혈강호 20주년 특별전>에서는 기존의 무협만화와는 달리 코믹한 남자주인공 한비광을 내세워 그의 여정과 결투, 그리고 순정을 통해 진화해가는 성장담을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20여 년간 꾸준히 그려낸 작품 ‘열혈강호’와 작가의 원화 및 인터뷰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선 열혈강호 

96년 복학해서 처음 본 만화였는데...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현재 64권까지 나왔죠...

한권도 빠짐 없이 아빠가 매번 구입하는 유일한 만화라는...

원화도 구경하고 탐나는 물건도 하나 있고...

부채의 인물은 아마도 진풍백인 듯...

요즘 진풍백이 등장을 하고 있지 않은데... 슬슬 나올때가...

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전인 김동화 화백의 전시회

수십년전 윙크, 모던타임즈 같은 순정만화의 전성시절...

개인적으로는 요정핑크가 기억이 나는군요...

절대적 순정만화의 대가에서 기생이야기라는 성인만화가로의 변신...

그리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

그리고 이번 전시회는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빨간자전거 특별전

둘 다 다인이는 잘 모르는 작가분들의 특별전입니다.

오히려 아빠의 추억이 방울방울...

그러나 다인이에게도 많은 추억을 안겨주고...

대한민국 캐릭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디오라마 입니다.

조금은 협소한 공간...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지금의 인기 캐릭터들...

그러나 협소한 공간으로 너무 답답하다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도 장소를 이동할 때가 되었다는...

그리고 몇몇 체험공간이...

그리고 저렴한 가격...

다인이는 그림액자 체험을...

고무찰흙으로...

이런 것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요것 알면 뉜네...

그리고 다른 건물에 있는 정보실...

황미나 작가의 불새의 늪... 이건 정말 전설이었죠...

이 부록을 얻기 위해 댕기를 샀다는 전설이...

아직 다인이에게는 무리인 공간...

몇년 후 같이 볼 수 있겠지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의 약도 및 주차팁입니다.

우선 주차는 체험 또는 유료 관람을 하면 3시간 무료입니다.

(체험 비용이 3천원 내외... 결국 주차비 보다 저렴합니다.)

다만 오후에 오신다면...

한시간 정도 기다려셔야 할 듯...

아래 사진이 주차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 입니다.

오늘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기존의 떡볶이 체인점과는 조금 차별화 된(뭐 가격이 좀 업 된다는 의미도...) 고급? 떡볶이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송파역 맛집으로 소문난 오떡 송파본점입니다.

송파역 맛집인 오떡 송파본점의 모습니다.

위치는 송파과 석촌역 사이... 

잠실여고(일신여상) 뒷편에 있는 맛집입니다.

오떡의 위치와 약도 연락처는 게시물 맨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석촌역 맛집인 오떡 실내모습입니다.

요즘 뜨는 떡볶이 전문점에 비해 여유로운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당동과 아딸의 적절한 조화...

메뉴가 좀 복잡합니다.

기존 떡볶이 메뉴에 + 주류가 추가되고 주류와 어울리는 안주들이 있습니다.

낮에는 떡볶이 집, 밤에는 떡볶이 등의 안주와 주류를 팔겠다는 전략인 듯 한데...

과연 성공하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맵고 쩝니다.

음식 소개는 바로 시작합니다.

순한 맛 떡볶이는 없습니다.

매운맛 싫어하시는 분은 여기에서 창 닫으세요...

피똥 싸지 마시고...

신당동 시스템이 플러스 되고...

역시 매운 떡볶이에는 쿨피스가 최고이긴 합니다.

세가지 맛 쿨피스가 모두 다 있다니...

감동이긴 합니다.

주방의 모습

정말 오빠들만 바글바글 한데...

그럼 한 5년 후에는 모두 해고인지 궁금합니다...

오떡의 메뉴입니다.

송파역 맛집인 오떡의 메뉴 및 가격

객단가가 좀 쎕니다. 아주 쎈 것은 아니고...

우리 일행은 세트 A를...

우선 가정식 계란찜...

자 드디어 오늘의 메인 메뉴인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국물떡볶이네요...

거기에 푸짐한 오뎅과 치즈사리가...

역시 좀 맵습니다.

쿨피스가 없이는 먹기에 좀 부담이 되는군요...

숨어 있던 만두와 비엔나 쏘시지, 계란까징...

기본세트는 어른 둘과 아이 한명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습니다.

남은 녀석들은 포장해서 집으로...

(물론 하루를 더 넘기지 못하겠지만...)

총평을 하자면...

아딸등의 요즘 보급형 떡볶이 체인점 보다는 좋고...

먹쉬돈나 등의 역사(?) 있는 체인점 보다는 아직 멀었다는...

딱 중간정도의 떡볶이 체인이랄까?

송파역 맛집인 오떡 떡볶이... 

가장 큰 매력은 주차장이 있다는 점...

석촌역 맛집인 오떡 떡볶이의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98-30 / 도로명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38길 23

석촌역 맛집인 오떡 떡볶이의 전화번호

02-415-1058 

송파역 맛집인 오떡 떡볶이의 영업시간

매일11:00~01:00

오늘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래옥이라고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자리가 자리인 만큼 리뷰 할 생각이 없었는데...

먹다 보니... 시래옥...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면서 조금 짜증나는 식당이 되어버렸다는...

음식 맛으로만 보면 맛집이 맞긴 하지만...

서비스만 놓고 보면 맛집은 커녕 ㅅ래기 라고 하고 싶네요...

이곳이 바로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알려진 시래옥이다는...

오늘은 음식 리뷰가 아니라 방문기?

음식은 시래기 정식과 시래기 불고기 각각 2인분 주문...

음식 자체는 그럭저럭 먹을만 함...

불고기도 맛있고...

고등어도 맛있고...

시래기 비빔밥도 맛있을 뻔 했음...

그러나 우선 방이 엄청 더움...

12시 경 방문했는데... 사람도 있는데... 에어컨 꺼 놨음...

말하니 그때야 에어컨 켜 줌...

호출벨을 눌렀으나... 함흥차사...

정말로 안 옴...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도 짜증 내더라는...

어떻게 눈(?) 맞아서...

애들용 식기 가져다 주세요, 물 좀 더 주세요... 메뉴 추가요...

절대로 한번 말해서 가져다 주지 않았다는...

꼭 두 번 이상 말해야 해결이 되더라는...

물은 포기하고... 결국 옆에 빈 테이블 세팅 된 물 가져다 먹었다는...

물론 음식 나오는 것도 거북이...

다른 테이블 사람들도 꼭 한 번 이상 물어보는 것...

"음식 언제쯤 나와요?"

아마 올림픽공원 한 바퀴 돌고 오면 나올 듯 한 분위기다.

먹다 보니 짜증남...

어르신 모시고 왔는데 서비스 엉망임...

덥기는 우라지게 더워서 뭐 앉아서 말하기도 그렇고...

대충대충 먹고 나왔다는...

그래도 음식이 얼마나 빨리(?)나오던지... 후다닥 먹었는데 한시간 초과~

불판 던져버리고 싶었다는...

오늘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홍대 소고기 맛집인 하회마을 홍대점을 찾아갑니다.

위치는 홍대입구 걷고 싶은 거리 중앙 가장 좋은 자리에 있네요...

자세한 약고 및 연락처는 게시물 맨 아래에서 소개할께요...

소고기로 유명한 홍대 하회마을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회마을의 주 메뉴는 '소고기' 입니다. 물론 돼지나 닭고기도 있어요...

그러나 다양한 소고기가 주된 메뉴라는...

1층의 모습입니다.

기본 10분 이상은 대기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래도 다들 기다린다는...

2층의 모습입니다. 2층에는 약 10석 이상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회마을 역사기 깊군요...

언제적 현정이 누님인지...

홍대맛집 하회마을의 메뉴입니다.

외관과 실내를 보고 가격이 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착한가격대 입니다. 

홍대 소고기 맛집인 하회마을에서는 

미국산 블랙앵거스를 취급합니다.

블랙앵거스 소개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우선 기본 테이블을 좀 볼까요?

조금 독특한 모양의 불판이 왔습니다.

불판 가운데서는 보글보글 된장찌개가...

빨간 양념 샐러드가 눈길을 끄네요...

그리고 기본 반찬과 장, 생강소스 등...

하회마을에서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저의 길을 갈 예정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소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차돌박이 > 안창살 > 갈비살 > 등심... 39,000원

정말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네요...

간단하게 고기 좀 볼까요...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차돌박이...

안창살...

고기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신선... 신선...

선홍빛 색상을 띤...

안창살은 갈비 안쪽 근육인 횡경막을 불리하면 만든 것이지요... 

소 한마리당 2kg 미만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부위 입니다.

갈비살

갈비살은 이름과 같이 갈비뼈와 뼈 사이에 있는 살코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등심

본격적으로 폭풍 흡입 진행~

우선 차돌박이 부터...

얇게 자른 차돌박이... 순식간에 익어갑니다.

배고픈 일행들...

참지 못합니다. 불판에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차돌박이는 생강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역시 소고기 묵으면... 쏘주 한잔 캬 해야죠~

쉬지 않고 바로 안창살로 넘어갑니다.

아주 육즙이 풍부합니다.

이번에는 소금장에...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소주 한잔을 또 부르는군요...

잠깐 쉬어가면서...

추가로 주문한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계란말이 속에는 차돌박이와 치즈가 하나가득...

그리고 톡톡 씹히는 날치알이...

잠깐 외도를 하게 되네요...

다시 갈비살로 넘어갑니다.

고기가 얼마나 신선한지, 육즙이 흥건합니다.

씹는 맛이 쫄깃쫄깃

갈비살은 바로 이 맛에 먹지요...

중간에 구수한 된장찌개 한수저...

바닥이 보이기 전에 바로바로 리필해 주신다는...

무조각이 같이 나오는데요...

중간중간 불판을 닦아 주시면 좋다는...

마지막 등심입니다.

보통 스테이크 용으로 많이 사용하죠...

손바닥만한 등심에서 육즙이 고이고 있네요...

요녀석을 먹기 좋게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고기가 참 연합니다.

오물오물오물오물...

한입에 쏙쏙...

소 한마리 세트와 계란말이 하나...

배고픈 남자 3명이 남길 뻔 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고...

몇십분씩 줄 서서 먹는지 나오면서 그 이유를 알 듯 합니다.

홍대 고기집 맛집인 하회마을의 약도 및 찾아가는 길 입니다.

홍대 9번 출구로 나오셔서요...

올레 대리점을 끼고 바로 왼쪽 골목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홍대입구 걷고 싶은 거리가 나오고요...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홍대 맛집인 홍대칼족 홍대본점을 방문합니다.

최근 족발과 함께 만두국 등 시원한 국물 음식이 같이 나오는 족발집들이 유행인데요...

오늘은 독특한 이색 '족발'과 무한리필 '칼국수'가 나오는 '홍대칼족'을 소개합니다.

홍대칼족 건물입니다. 하얀색 건물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네요.

위치는 홍대 KT&G 상상마당 근처 > 그 유명한 조폭떡볶이 본점 근처입니다.

자세한 약도와 연락처는 게시물 맨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홍대칼족 메뉴와 가격대 입니다.

기본적인 족발도 있지만 냉채족발, 불족발 등 다양한 족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칼국수는 덤으로 따라 오네요...

홍대 맛집인 홍대칼족의 내부입니다.

오빠와 함께 맛집을 찾은 커플들이 많다는...

20개가 조금 안되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시 반쯤 도착했는데... 벌써 자리가 만석!!! 20분 기다렸어요...

4인 테이블 기준으로 테이블도 넓직... 의자도 편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역시 신개념 퓨전 족발집 입니다.

기존의 조금 어두운 족발집과 다르네요... 홍대 데이트 장소로도 딱 입니다.

주방의 모습.

포장도 된다는...

홍대칼족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푸짐하고 싱싱한 샐러드...

보쌈과 함께 하기에 좋은 부추+양파 무침

무 초절이...

그리고 젓갈 > 땅콩 > 살사소스...

족발에 왜 이런 소스가 나왔을까요?

이유는 아래에서...

그리고 요건?

인도 음식점에서 나오는 손 씻는 물인가?

요것도 이유는 아래에서...

우선 족발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닦고요...

저희가 주문한 족발은...

두두두둥

바로 월남쌈족 입니다.

쫄깃하고 두툼한 족발과...

다양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라이스페이퍼...

바로 베트남 전문 음식점에서 먹는 월남쌈에 족발이 결합되었습니다.

그럼... 먹자!!!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풀고...

야들야들 해진 라이스페이퍼위에 족발 한점과 여러가지 고명을 얹고...

그 위에 땅콩소스를 뿌립니다.

드디어 월남족쌈이 완성!!!

족발과 아삭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져 달콤한 맛과 독특한 식감을 선보입니다.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이번에는 족발과 파인애플 등 과일 중심으로 살사소스와 함께 합니다.

파인애플과 살사소스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네요...

족발도 먹고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도 함께 먹고!!!

그리고 홍대칼족의 매력 중 하나

바로 칼국수입니다.

그냥 마트에서 파는 칼국수가 아닌 직접 만든 손 칼국수!!!

보쌈을 먹는 동안 테이블 한켠에서는 맛있게 칼국수가 익어갑니다.

시원하고 쫄깃한 해물 칼국수...

보쌈과 칼국수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네요...

이번에는 쌈무와 함께 보쌈 한점!!!

부추 + 양파무침과 함께 고전적인 보쌈 한점 만들어 봅니다.

먹다 보니 칼국수가 더 생각나네요...

걱정마세요... 홍대칼족에서는 수제칼국수가 무한리필 된다는 사실...

저희도 다시 한번 칼국수를 리필합니다.

더 먹고 싶은데... 배불러서 한번만 리필했다는...

맛있고 새로운 월남쌈족도 먹고 마무리는 시원한 칼국수로...

아주 만족한 보쌈집 방문이었습니다.

족발과 칼국수가 함께하는 홍대칼족 홍대본점의 위치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홍대에 있는 KT&G 상상마당 근처로 오세요...

상상 마당 길건너...

그 유명한 홍대 조폭 떡볶이를 찾으시고요...

바로 옆골목 세븐일레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홍대 칼족을 만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