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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 맛집으로 알려즌 장안면옥 함흥냉면, 갈비탕 전문점 가족모임 합니다.

작은아버지께서 이 근처로 이사오시면서 주말에 점심 한끼 하기로 했는데요

명일동 근처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곳을 찾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이번에 결정한 곳이 냉면과 갈비탕 만두국으로 유명한 장안면옥으로 결정




장안면옥 명일동점 모습니다.

우선 예약은 받지 않네요. 그냥 와도 대기는 없다고 하시네요.

업소 앞과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고요 발렛 가능하고 별도의 발렛피는 없습니다.





장안면옥 명일점은 이렇게 두 곳이 있습니다. 도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테이블, 뒷쪽 건물은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명 이하의 방문객은 테이블 룸으로 그 이상의 인원은 좌식 룸으로...





명일동 맛집 장안면옥 메뉴 및 가격


함흥냉면은 회냉명 섞어냉면 비빔냉면 물냉면이 있습니다. 냉면가격은 8,000원 ~ 8,500원 사이

만두류는 수제만두와 사골만두국, 사골떡만두국이 있습니다. 만두가격은 8천 원

이외에도 식사류오 갈비탕과 갈만두국, 갈비찜이 있습니다.


그리고 갈비찜과 냉면을 같이 맛볼 수 있는 갈비찜 + 냉면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요. 역시나 겨울철 냉면집의 매력인 뜨끈한 육수가 나오네요...

그리고 기본 반찬이 세팅 됩니다.




이곳 장안면옥에서 갈비찜도 먹고 싶고 냉면도 먹고싶고


갈비찜 + 냉면 2세트 주문합니다.





큰 갈빗대 4개와 냉면 2개가 나옵니다.

갈비는 달달하고 상당히 연한 고기입니다. 양념을 해서 그런지 전혀 질긴 식감은 없네요.

부드럽고 달달하고 살살녹는 갈비의 맛이라고 할까요?



역시나 고기는 양파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갈비가 조금 달달하다 보니, 같이 나오는 갈비탕 국물이 상당히 당기네요...

좋은 조합이라는 생각이...





세트로 나오는 냉면은 조금 양이 작은 듯 합니다. 만약 일반 냉면이 이 정도 나온다면 조금은...

전형적인 가는 면발의 함흥냉면의 식감과 맛을 보여줍니다.




달달한 갈비찜과 매콤새콤한 비빔냉면과의 궁합이 잘 맞네요...





그리고 주문한 장안면옥 명일동점 만둣국과 떡만둣국...

국물은 동일한 사골 육수, 만두국은 4개의 고기왕 만두가, 떡만두국은 2개의 왕만두와 떡국떡이 들어 있습니다.



양은 엄청나게 푸짐합니다. 맛도 평균이상은 하네요


추운 겨울 뜨끈하게 한 그릇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왕만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도 왕에 어울리게 큼직하고요. 만두소도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명일동 맛집 장안면옥 함흥냉면 전문점 총평


주차나 시설은 매우 만족

음식도 만족합니다.

다만 직원분들 친절도는 조금 개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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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찜질방 더 스파 인 가든5 주말 방문기

토요일 오전 가족과 함께 이곳에 갔다가 오후 지옥을 맛보고 철수한 이야기...


찜질방의 계절이 돌아왔다고 하지만, 맛집도 아니고 백화점 명품 매장도 아니고 긴 대기줄에 입장하고 나면 자리도 없을 정도로 난리...

우리는 오전에 입장했다가 오후에 나왔는데, 일요일 오후에 이렇게 난리가 날 줄...

오늘은 주말 가든파이브 찜질방 스케치...




더 스파 인 가든파이브 찜질방 위치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5 Tool 동 10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마트와 웨딩홀이 위치해 있는 공간, 또한 지하주차장 B 구역에 주차하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바로 찜질방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더 스파 인 가든5 찜질방 주차장 및 주차요금

주차비는 낮 시간에는 5시간, 심야에는 1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찜질방 입장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처리됩니다.



참고로 가든파이브 툴 주차장 주차요금은 아래과 같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B 구역에 주차를 하고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이렇게 웨딩홀과 찜질방이 있는 공간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일요일 오후 4시 쯤 모습. 저희가 입장했던 오전에는 전혀 줄 서지 않았는데요...

오후에는 이렇게 긴 줄이... 장난 아닙니다. 유명 맛집 대기줄은 저리가라~

문제는 이 대기줄을 지나 찜질방에 입장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의 피난민 구호소 수준의 높은 인구밀도 (이 부분은 글 중간에서 설명...)





더 스파 인 가든파이브 찜질방 입장료

평일에는 성인기준 1만원, 주말에는 1만 2천원입니다. 할인권 또는 소셜커머스에서 미리 구매하시면 1천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입장료 결제하고, 열쇄를 받고 신발장에 신발 보관하고 찜질방으로 입장합니다.




탁 트인 시원한 공간 오른쪽에는 남자 탈의실, 왼쪽에는 여자 탈의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탈의 후 공용공간으로 입장합니다.





더 스파 인 가든파이브 찜질방 중앙의 모습

위 사진은 오전, 아래 사진은 오후 사진입니다. 오후에는 자리가 전혀 없다는... 이건 쉬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 전쟁통에 난민 수용소 수준...

주말 오후에 가든5 찜질방을 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운 좋게 오전에 우리 가족은 토굴 하나를 찾았네요...

오후가 되니 이 토굴 앞까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해서 드나들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기 있는 찜질방 한증막은 입구까지도 사람들이 꽉 차서, 들어가기 힘든 상황...

수익도 좋지만 인원 관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찜질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그녀가 있던 구치소도 보이는군요...





매점에서 여유롭게 라면과 떡볶이, 구운계란도 냠냠



라면 하나에 가격은 3천 원... 그래도 오전에 편하게 컵라면과 떡볶이 등을 먹습니다.





그러나 오후 매점의 상황, 이 줄이 매점에서 식혜나 간식을 사먹기 위해 대기중인 긴 줄입니다.

즐 서다가 찜질방에서 시간 다 보낼 듯 하네요... 오전에 일찍 오기 잘 한듯...




오전에 여유롭던 보드게임 대여점도 자리는 만석...



조금 여유롭게 가족들과 더 스파 인 가든파이브 찜질방에서 주말 휴식 취하려고 했는데, 오후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 때문에 철수...

인원 제한 및 공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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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카메라 무음어플 추천...

갤럭시 노트10, 노트9, 안드로이드 파이 등 최신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OS확인


우리나라의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사진 촬영시 찰칵하는 소리가 강제로 나게 설정되어 있는데 솔직히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짜증나는 정책이다. 

몰카를 방지한다고 하지만, 공공장소나 전시회장 등 사진촬영이 필요하거나 가능한 공간에서 찰칵하는 소리로 민폐아닌 민폐가 되는데...


더 어이없는 부분은 국내에서 정식으로 나온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촬영 소리가 나오지만...

그 폰으로 해외로 나가서 사용하면 카메라가 무음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어이 없는 일이...




암튼 세미나나 미술관 등에서 상당히 짜증난다. 

내가 왜 잠재적인 몰카범으로 몰려야 하는지, 그 덕분에 많은 불편을 수시로 겪어야 하는지...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스마트폰 기본카메라를 무음으로 전환' 해주는 무료 어플 소개한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안드로이드 OS 카메라 무음 어플을 사용해 봤지만 이보다 완전한 어플은 없다.


바로 무음무음 (완전무료)


앱 설치하면 바로 이 페이지가 노출된다.

광고도 없고, 스플래시 화면되 없다. 바로 이 설정페이지가 끝...


카메라 무음모드를 on / off 할 것인지...




그리고 무음처리할 앱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바로 '무음모드 시작' 안내문구 출력




카메라를 종료하면 다시 무음모드에서 이전에 카메라 구동 전에 실행한 설정값으로 복원된다.

이 과정에서 광고가 출력되거나, 별도의 추가적인 정보를 요청하지도 않는다.


그냥 깔끔하게 갤럭시 카메라 무음설정이 가능한 어플... 무음무음... 혜자스러운 카메라 무음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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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9월 베르나르 뷔페전을 마지막으로 대형 전시보다는 국내 작가군 중심의 소소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기간 2019.11.16(토) ~ 2019.11.23(토)

시간 11:00-19:00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오늘 오픈한 전시회였는데, 아직 준비가 다 끝나지 않은 듯...

분명 입장할때는 작품별 이름표가 없었는데, 나올때 쯤 이름표가 보이고...

안내 데스크 직원분은 이름표 만들고 있더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캐비나 조 스미스 작품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인지는 잘 모르겠고...


조안나 바스콘셀로스(Joana Vasconcelos) 작품이 생각 나더라는...

https://www.a4b4.co.kr/2224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전시장 분위기는 대략 이러하다.





바다에서 게를 잡는 어구를 이용한 상여로 보이는데...

뭐 안내표가 없으니... 누구의 어떤 작품인지 알 수 없다.





이번 전시회에서 살짝 관심간 작품중 하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전시회는 

다음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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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못하는 테팔 드라이기 모델 

테팔 엘리트 스튜디오 헤어 드라이어 HV4272K0 2000W


소셜 마켓 특가에 구입했다가 운 좋게 바로 환불한 제품...

테팔은 왜 이런 제품을 만들어서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 먹는지...




테팔 엘리트 스튜디오 헤어 드라이어 HV4272K0 2000W 사양은 대략 아래와 같다는...

접이식 드라이어, 보관은 편하다. 여행용으로 보기에는 조금 부피가 있지만 그래도 가능..

개봉 후 바로 반품처리해서 파워 및 작동능력은 검증 못함




테팔 드라이기 박스 개봉 후 내용물...

우선 사진상의 회식 링이 문제의 시작...




드라이기 본체와 송풍구 사이에 넣은 아래 회색고리가 깨져서 배송되었네요...

그보다도, 송풍구 부분이 결합 후 회전되지 않습니다. 그냥 고정으로 되어 있어요... 머리 손질하다 보면 돌려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러 기능 버튼들도 조금은 엉성합니다.

테팔 헤어 드라이어 중에서 저가에 속하는 모델이지만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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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중독자에게 희소식


요즘 뜨는 국물떡볶이 브랜드 33떡볶이 잠실나루 파그리오A상가에 입성했습니다.

이로서 잠실파크리오아파크 A상가에 4곳의 떡볶이 가게가 운영되고 있다는...


이 동내 사람들은 떡볶이만 먹고 사는지... 뭐 떡볶이 성애자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당분간 경쟁 치열할 듯 합니다.




다만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점. 워낙 작은 공간에 오픈해서 먹을 공간은 없습니다.



한 쪽에서 주문 및 결제하고, 다시 옆으로 가서 줄 서서 받아가는 시스템.... 줄 기네요

삼삼떡볶이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천원 전후의 꼬마김밥과 국물떡볶이, 순대, 만두가 주 메뉴입니다.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게 조리안된 떡볶이도 판매하네요...





저희는 국물떡볶이 2인분과 꼬마김밥 4개 샀습니다.





33떡볶이의 국물떡볶이는 전형적인 국물떡볶이의 모양과 맛을 보여줍니다.

달달하고 매콤한 떡볶이 국물과 쫄깃한 밀떡, 그리고 어묵... 역시 국물떡볶이는 국물과 함께 먹어줘야...

맵기는 죠스와 감탄떡볶이의 딱 중간맵기,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맵다고 할까요?




멸치, 계란, 참치, 어묵 꼬마김밥... 그냥 그냥 꼬마김밥입니다.




국물떡볶이를 먹는다면 역시나 꼬마김밥도 이렇게 먹어야 진리...



아직 다음지도에도 등록안된 따끈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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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국제전자센터 피규어 구경 갔다가 남부터미널 근처 맛집을 찾게 되었네요

점심 뭐 먹을래? 하고 물어봤더니, 피자와 파스타를 먹자고 하는데, 주변에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요리 맛집이 없었는데

찾다 찾은 곳인 1인 1만원 미만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을 국전에서 발견


맛집 이름은 '크림 앤 토마토'


엄청나게 맛있는 맛집이라기 보다는 가성비 좋은 곳이라고 할까요?




국전 크림 앤 토마토는 국제전자센터 1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외에도 국전 10층과 11층에는 다양한 먹을 곳이 있습니다.

국제전자센터는 기본 한 시간 주차가 무료이니 주차장 주차요금 걱정 안하셔도...




크림 앤 토마토는 작은 가게입닙니다. 테이블이 6개 있었던 것으로...

그래도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대기하네요. 다른 식당에 비해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네요...

특히 이곳에서 피규어나 게임 CD를 구매한 가족단위 또는 친구 방문객들이 많네요




크림 앤 토마토 메뉴 및 가격

모두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피자나 파스타 스타게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름 신경 쓴 테이블 모습




우리는 고르곤졸라피자 가격 9천 5백원 / 미트소스 스파게티 가격 6천 5백원 / 사이공볶음밥 가격 6천 5백원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은 오이크클과 꼬들단무지, 김치, 양배추 셀러드 이렇게 나오네요...





고르곤졸라피자 = 가격 9천 5백원 

맛이나 식감도 무난하네요. 특히 1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탄산음료도 1천원





미트소스 스파게티 가격 6천 5백원 

일반적인 평이한 스타게티 맛





사이공볶음밥 가격 6천 5백원

볶음밥에 고기와 숙주, 파인애플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나름 독특한 맛을 보이네요...






남부터미널 맛집 국제전자센터 '크림 앤 토마토' 총평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피자나 스파게티 모두 무난한 맛입니다.

국전 주차장, 한 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도 여유로와 좋네요

다만 사람이 몰리니 서빙이 많이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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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관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전 다녀 왔습니다.

전시회는 너무나도 좋았고, 기대 이상의 짜임새 있는 전시 구성과 도슨트, 무엇보다도 방대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2시간 정도 생각하고 전시장을 찾았는데, 

적어도 3~4시간 이상의 관람 시간을 생각하셔야 무하의 착품 세계를 충분히 느끼실 듯 합니다.


오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시장을 떠났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전시장을 찾고 싶습니다.

집사람은 올해 본 전시회중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역시나 초등 딸아이는 미니언즈 특별전이 짱이라고 하지만...




이번 알폰스 무하전이 열리고 있는 마이아트뮤지엄.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섬유센터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전시 관람객은 2시간 주차권은 3천 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후 10분에 1천원이 부과됩니다.


길게 관람 하신다면 주말의 경우 주변 공유주차장이 종일 5~7천원 정도 합니다. 

오히려 금액부분에서는 더 좋을 듯 하네요




마이아트 뮤지엄 로비에는 알폰스 무하의 포토월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무하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하의 작품에 나온 보석관과 화관을 모형으로 제작했는데요. 관람객은 이 화관을 쓰고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나도 무하의 모델이 되어 보시는 기회를...

여성분들은 무하 스타일의 복장을 입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화관을 재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입장합니다. 저희 부부는 전시장으로 딸아이는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체험장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 맞추어 전시장에 들어 왔습니다. 이유는 바로 알폰스 무하 도슨트를 듣기 위해서...

도슨트는 매일 11시 14시 16시 18시 일 4회 진행되는데요. 다른 유명 전시회의 경우 대부분 평일에만 도슨트가 운영되어 많은 아쉬움과 불만이 있었는데, 

토요일에도 도슨트를 운영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알폰스 무하가 체코 프라하 미술학교에 응시했으나 인정받지 못하고 낙방 했다는 사실을...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하고 만약 프라하 미술학교에 합격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뭐 히틀러가 미대 합격했다면과 비슷한 가정일까요?)




이번 전시회는 총 5개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션 (1) : 연극포스트, 사라베르나르와 무하




지스몽다 : 무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작품





무하를 이야기 하는데 사라 베르나르가 빠질 수 없습니다.


1887년 무하는 파리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1987년 12월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사라 베르나르'가 자신의 연극을 위한 포스터 제작을 의로 했습니다.

이유는 무하가 마음에 든 것이 아니라, 연말 포스터를 제작할 인쇄소를 찾지 못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무하가 그린 포스터를 관계자들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라 베르나르는 그의 포스터를 보고 5년 계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 포스터 두 장을 길게 이어 붙인 형식으로 210cm 길이의 파격적인 포스터, 역설적이게 이 포스터는 사람들이 훔쳐가고 이후 웃돈에 거래되기도 했다고합니다.








이어서 섹션 1에서는 무하가 그린 사라 베르나르의 공연 포스터 중심으로 전시가 계속됩니다.



그리스 비극 메이이아를 각색한 연극 메데의 포스터, 사라 베르나르는 무하 포스터의 장식물에 반해 직접 소품으로 만들어 착용하고 공연했다고 합니다.





동백꽃여인 / 동백꽃여인 미국 순회공연 포스터, 같은 듯 다른 디테일의 차이







알폰스 무하를 알아보고 인정한 사라 베르나르, 그를 위해 최고의 작품을 만든 무하... 그 덕분에 우리는 이런 작품을 보고 있네요...










섹션 1이 끝나는 공간에서 알폰스 무하 연대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의 주요 작품과 미술사적 사건, 그리고 그의 쓸쓸한 마무리까지...




나치시대의 퇴폐미술: 1932-1945


단지 음란함의 기준이 아닌 나치의 정치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작품들을 의미합니다.

세잔, 고흐, 몬드리안, 칸디스키 등 수 많은 작품들이 베를린에서 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적 색체가 강했던 알폰스 무하도 나치의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의 마지막은 아르누보 화가가 아닌 민족주의 화가 알폰스 무하로 남게 되지요...




섹션 2 :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광고 포스터



사라 베르나르의 연극 포스터로 명성을 얻은 무하는 당시 여러 광고 포스터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의 독특한 광고 포스터를 보면서 대중은 무하 스터일을 소비하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고 합니다.



담배, 주류, 화장품, 어린이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무하 스타일... 그리고 그 속의 여인인들...




특히 주류광고에서 무하의 광고 포스터가 많이 보이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소주와 맥주 광고에 유명한 여성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까요?

물론 광고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긴 합니다.



유명한 샴페인인 모엣 샹동의 광고 포스터, 포스터를 사면 샴페인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 외에도 뫼즈의 맥주 등 다양한 주류 광고 포스터 등... 아름다운 여인에 가려 술은 보이지도 않네요...





모나코 몬테-카를로

철도회사의 기차여행 광고라고 합니다. 여행을 갈망하는 여인과 마치 기차 바퀴로 보이는 꽃장식... 그리고 속도감과 공간감이 있는 구도...

아르누보 양식의 미술과 상업과의 결합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포스터는 더 많은 대중을 계몽하기에 좋은 수단이다.

일하러 가는 그들은 멈춰서서 포스터를 보게 될 것이고, 정신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페르펙타 자전거와 웨이벌리 자전거의 포스터입니다.

자전거도 완판, 포스터도 완판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전거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카산 필 인쇄소의 포스터, , 이 포스터를 스케치하고 모델의 포즈를 잡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있는데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슬레의 존경스러운 경의 : 네슬레의 영유아 식품들의 광고도 작업했다고 하네요...






뿌리는 향수 로도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알폰스 무하전 전시장 모습. 상당히 여유롭고 공간 및 동선 배치를 잘 한 듯...

이곳에서 앞으로 좋은 전시가 많이 열렸으면 합니다.






섹션 3 : 대중을 위한 인쇄 출판물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귀족 일부가 아닌 대중을 위한 예술에 대한 추구

일반인들을 위한 출판물에 대한 작업들...






샤를 로리유사, 우애의 맹세 : 12월을 각각 표현한 무하의 인쇄물





알폰스 무하의 대표작품인 백일몽과 황도 12궁, 12개의 별자리와 디테일, 도도한 여인의 표현...





아래 작품들은 제목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부채 모양의 작품 제목은 '지나가는 바람은 젊음을 가져간다' 상당히 시적인 제목입니다.







영국 런던의 문학잡지중 하나인 '웨스트엔드 리뷰'의 표지로 사용된 작품입니다. 세로 3미터 가로 2미터가 넘는 사이즈의 작품으로 9장의 종이를 붙여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석판화로 어떻게 이런 대작을 남길 수 있었는지... 무하의 정렬에...





섹션 4 : 매혹적인 아르누보의 여인들




무하 스타일 = 아르누보를 만든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특히 도슨트와 함께하면 더 많은 작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가능한 공간...





이 공간에서는 무하가 시간, 계절, 자연의 소재 등 아르누보에 가장 어울리는 주제를 통한 연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상업적인 작품 보다는 조금 더 노출 수위가 높은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그러나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아름다운 여인을 표현한 알폰스 무하


처음에는 작품이 많이 바랬다고 생각했는데요. 채도로도 새벽과 황혼을 표현한 것일까요?





무하의 다양한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전시 순서가 맞는지는... 


영미권이나 유럽에서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로 표현하지 않나요?



각 계절을 대표하는 자연들과 복장 그리고 색상...



겨울 작품은 별도로 더 큰 사이즈로 제작된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알폰스 무하의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 중에서 겨울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이 작품들은 병풍으로 만들어 집에 장식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네 개의 꽃 : 장미 아이리스 카네이션 백합을 표현한 작품

각각의 꽃말에 맞게 열정과 순수함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흰색: 순결함, 청순함, 노랑: 우정과 영원한사랑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 없는 사랑





보석과 예술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






천에 인쇄된 작품으로 마치 태피스트리의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무하의 미국시기


파리에서 알폰스 무하는 성공했지만 아르누보 양식은 짧은 절정기를 지나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무하는 미국으로 터를 옮기고 순수미술에 매진하여 합니다.





두 점의 작품이눈에 띄네요. 밀라다 체르니, 우리가 아는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는 그 체르니가 맞겠죠?

그리고 비누상자인 샤봉 무하 / 비누광고라고도 하네요...





장식자료집 출판. 


미술의 원리를 72개 페이지에 요약한 후 꽃, 인물, 장식 등 무하 스타일을 보여주는 미술교본입니다.




전시장 앞과 뒤로 36개 총 72개의 페이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교본을 한 장 한장씩 보기만 해도 한 시간을 훌쩍 지나갈 듯... 무하의 작품은 느낌과 디테일에 있으니까요...






미국 여배우 레슬리 카터 / 슬라브 민족의 소망을 표현한 가상의 인물인 슬라비아






이곳 한 켠에는 이번 전시품의 상당수를 소장하고 있는 이반 렌들 컬렉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의 테스스 선수인 이반렌들과 전시회까지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됩니다.




무려 30분에 가까운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 영상 감상을 위한 시간도 할애하셔야...




섹션 5 : 고국을 위한 애국전 헌사



무하의 명성, 체코의 독립. 나의 조국을 위해 내가 잘 할 수있는 것으로 기여하는...

무하의 슬라브민족에 대한 민족주의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코 음악의 판테온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을 의미합니다.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들을 위한 헌정 성격의 작품이죠,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안토니오 드보르작도 보이네요...




이 시기 무하는 조국 체코슬로바키아의 우표,지폐, 국가의 휘장 및 경찰 제복 등을 무상으로 디자인합니다.  

이후 다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무하는 나치에의해 탄압받고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합니다.



아쉽게도 말년 무하의 대작인 슬라브 서사시 The Slav Epic를 만나지 못한 부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체코를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지네요...







섹션 5의 작품들은 기존 무하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착품들이 아르누보 풍의 아름답고 탐미적인 작품이었다면, 이 공간의 작품들은 도전적이고 비극적인, 상당히 강한 이미지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바로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고난의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조국에 대한 헌사라고 할까요?







히아신스 공주

1911년 프라하의 국립극장에서 오스카르 네드발의 발레-팬터마임 공연인 ‘히아신스’가 초연될 당시 포스터

대장장이 딸이 아버지의 꿈속에서 공주로 변한다는 환타지적인 내용으로 유토피아 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공주의 팔과 표정 자세가 상당히 공격적이고 강인해 보이네요 기존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는 아닌 듯





여기까지가 이번 알폰스 무하 전시회 소개입니다.




역시나 우리를 기다리는 알폰스 무하 기념품 샵




지갑 탈탈 털립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느끼기는 처음인 듯...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도록 안 산것을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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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가든파이브 갔다가, 생각보다 쇼핑 시간이 길어졌네요.

집사람이 짬뽕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장지동과 문정동 근처 짬뽕 잘하는 중국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수타짬뽕으로 유명한 뿅의전설 가락점

집 근처 방이동에도 있었는데 없어지고 다른 짬뽕 브랜드가 들어와서 아쉬웠는데...


송파구 경찰병원 근처에 짬뽕 잘하는 중국집 맛집 이라고합니다.

뿅의전설 가락 직영점의 짬뽕맛은 어떨까요? 




수타전문 짬뽕집 뿅의전설 가락점 리뷰 및 시식기 들어 갑니다.





수타짜장면, 수타짬뽕 전문점 뿅의전설 가락직영점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공간에 약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별도 주차요금이나 발렛비용도 없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뿅의전설 메뉴 및 가격


해물짬뽕 등 짬뽕류는 9천원 전후, 손짜장과 짜장밥은 6천 원 입니다.

이 외에도 탕수육, 칠리새우, 양장피 등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 뽕의전설에서 해물짬뽕밥과 고추잡채 주문합니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오고요 자사이는 없습니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 해물짬뽕 가격 9천원 입니다.

짬뽕면 대신에 밥으로 주문 해물짬뽕밥 주문합니다.



해물은 주꾸미, 홍합, 굴 등과 배주, 양파등이 들어있는데 해물이 너무 작네요... 푸짐한 해물은 아닙니다.



짬뽕 국물은 시원하고요. 아주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

만약 매콤한 짬뽕을 기대하신다면, 얼큰한 얼짬뽕으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송파구 방이동 맛집, 경찰병원 근처 중국집 뿅의전설에서 주문한 요리


고추잡채 가격 2만 1천원




기본 꽃빵은 3개 입니다. 사실 식사로 꽃빵 3개로는 고추잡채가 남을 듯 하네요...

추가해서 꽃빵이 7개가 됩니다.



돼지고기, 피망, 양파, 버섯... 푸짐합니다.

여기에 달달한 소스까지... 

제가 워낙 고추잡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곳 뿅의전설 가락직영점 고추잡채도 기본 이상을 하는 맛입니다.





빼갈 한 잔이 생각나는 고추잡채입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방이동 또는 장지동, 가락동 근처에서 짬뽕이나 짜장면이 생각나신다면

주차도 가능하고 실내도 깔끔한 이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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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알폰스 무하전 다녀온 이야기 1탄

초등 4학년 딸아이가 체험한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체험기



주말인 토요일 오전 11시 키즈아틀리에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전시회장에 도착해서 알폰스 무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고...

(하루에 3회 진행이 되는데, 오후에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알폰스 무하전 도슨트는 오전 11시부터, 무하전 키즈 아틀리에도 11시에 시작해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이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전시를 부모는 부모가 원하는 전시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참고로 알폰스 무하展 키즈아틀리에는 오전 11시 /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가격은 2만 8천 원, 입장료 1만 원 포함이니, 체험비용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 듯...

그리고 어린이 도슨트가 있어 개인 헤드셋을 지참해야 한다. 미지참시 3천원의 대여료 발생





토요일 오후 키즈아틀리에는 모두 마감이었는데, 아침에는 딸아이 포함 딱 두명.

완전히 개인맞춤 체험이 되어버렸다는...



이렇게 코흘리게 아이 두 명을 데리고 고생하시는 선생님...





어린이 도슨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체험이 진행되는데...

당근 부모는 참여하지 못한다. 성인 도슨트 끝나고 잠깐 나와보니 아직도 진행중...



약속한 한 시간 30분이 넘어서 끝난 체험... 세 분의 선생님이 두 명의 아이들을 관리하시니... 아이들은 땡 잡았다는...





이런 공간에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투명 사각봉투를 활용해서 무대처럼 만드는 입체조형 작업 이었다는...




어린이 도슨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었고, 조형작업도 재미 있었다고 한다.

이번 조형작업에 다인이는 blue가 기조색이었다고...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만족!






다시 엄마 아빠와 만나서, 전시회장에서 다인이가 좋아하는 작품 배경으로 사진 몇 컷! 그리고 점심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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