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전시회 리뷰입니다. 1월 부터 가슴에 남는 아름다운 전시회 다녀 왔네요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

2020.01.14(화) ~ 2020.05.03(일)


무엇보다도 주말, 특히 일요일에도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도슨트를 만난 부분도 이번 로트렉 전시회의 큰 매력이네요





2020년 겨울 눈 다운 첫 눈이 내린 일요일 오전 예술의전당 방문합니다.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는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와 3층에서는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두 개 전시회 예매를 했는데요,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트렉 전시회 소개합니다.




툴루즈 로트렉전 전시회 몇 가지 관람규칙입니다.


다른 전시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사진촬영은 정해진 포토존을 제외하고는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물랑루즈, 몽마르트 거리, 7구역에서만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첫 공간은 물랑루즈 입니다. 

로트렉의 대부분의 인생을 보낸 물랑루즈 소개와 주요 포스터, 로트렉 작품을 멀티미디어로 표현한 사이니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로트렉을 만나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는 장소




붉은 커튼을 열고 본격적으로 로트렉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를 재현한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자, 전시회의 시작입니다. 화려한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당시 몽마르트 거리를 소개하는 영상과 로트렉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한 벽면을 차지하는 로트렉의 대형 사진...


이 로트렉의 사진은 이번 전시회의 컨셉, 그리고 로트렉의 작품관 세계관과 많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장애와 사고로 하체가 성장하지 못해 작은 키로 조롱받던 그... 그러나 자신의 장애를 넘어 그 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간 로트렉...

대부분 그의 사진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나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이 사진은 로트렉이 우리를 내려다보는 구도입니다. 오늘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에 빠져드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회의 매력은 도슨트 가이드입니다.


전시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과 일요일 모두 도슨트가 진행됩니다.

10시30분, 13시, 15시, 17시 총 4회 진행되는데요. 일요일에도 도슨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너무나도 고마운 내용입니다.




이곳 몽마르트 전시실에서 도슨트가 시작되고요. 저는 일요일 1시에 시작하는 도슨트에 참석합니다. 구름과 같이 많은 사람들...

오늘은 김찬용 도슨트께서 수고해 주시는데, 많은 분들이 도슨트를 위해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으시네요...



1시 부터 시작해서 1시 54분 까지 약 50분 조금 넘게 도슨트가 진행됩니다. 


매우 재미있고, 아이들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매우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는 도슨트 였습니다. 도슨트 없이 전시회를 봤다면, 아마도 반쪽 감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제 7섹션 :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 상업미술을 순수미술로 승화시키다.


이번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에서 작품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로트렉의 대표 작품들-포스터-중심으로 전시된 공간입니다.





에글랑틴 무용단 1895


4명의 파리의 유명 댄서를 홍보하는 포스터, 그가 가장 사랑한 무용수인 제인 아브릴의 위치 및 구도, 포즈를 이해하면 더욱 재미있는 작품









엘도라도, 아리스티드 브뤼앙. 1892 / 아리스티드 브뤼앙, 카바레에서. 1893 

앙바사되르 카바레의 아리스티드 브뤼앙. 1892 


당시 유명한 샹숑가수이자 작곡가인 아리스티드 브뤼앙을 모델로 제작된 포스터들...

브뤼앙과 로트렉의 인연과 그를 아이콘화 해 포스터에 표현하는 로트렉의 능력




라 레뷔 블랑쉬. 1895 잡지 포스터




올트 앤 와이보그. 1896 

로트렉의 작품 중 가장 작은 포스터이자, 유일한 아연판 작품







사진 촬영이 가능한 푸른 방 : 7번 섹션의 모습




살롱 데 상트. 1895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던 로트렉은 배 안에서 이름모를 이 여인에게 끌리고, 이 여인을 그리기 위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이야기...






르 팡뒤. 1892

연극 툴루즈의 비극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 로트렉의 작품 중 가장 어두운 느낌의 작품이 아닐까...






메이 벨포르. 1895 & 메이 밀턴. 1895 : 흥미 진진한 이야기들...




로트렉이 사랑했던 당대의 배우들...

벨로프와 밀턴은 동성 연인이었고, 로트렉은 그 둘을 이렇게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대비하고...

왜 로트렉은 그의 모델들을 못난이로 그렸는지, 도슨트에서 모델의 실제 사진과 함께 듣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렇게 에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로트렉 전시회가 끝납니다.

올해 본 첫 전시회가 너무나도 좋게 시작되어 올 한 해도 즐거운 일만 가득할 것만 같은 예상이...




전시 마지막은 로트렉의 인생을 그린 15분 정동의 비디오가 상영됩니다.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회.

2020년 첫 미술 전시회로 손색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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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1202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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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꾸웃음이나와 a4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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