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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아쉬움이 많았던 평창 송어축제 2023 후기입니다.

지난 축체에 비해서 입장료나 서비스요금은 크게 오르고, 방류된 송어는 더 줄어든 듯 같네요. 주변에 한 마리도 못 잡은 분들이 지난 행사보다 더 많아 보이더라는... 

그래도 저는 몇 수 올렸으니 평창 송어축제 채비 및 명당자리, 예약, 입장료, 행사장, 포토존 소개 시작합니다.

 

| 크게 오른 입장료

제가 방문한 마지막 평창 송어축제는 2019~2020년이었는데요. 이번 2022~2023 축제는 대부분 인당 1만원 요금이 상승 했습니다. 지난 일반 얼음낚시의 경우 성인 1인 1만 5천원 이었는데, 이번에는 2만 5천원으로 인상 되었네요. 3명 가족이면 4만 5천원이었던 입장료가 7만 5천원으로...

 

뭐 어쩌겠습니다. 어겨까지 왔는데, 즐겨야죠.

원 계획은 집에서 가까운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 때문에 행사가 지연되면서 이곳으로 왔네요. 홍천강 처럼 오전/오후반으로 나누고 1.5만원 요금제를 도입하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 9시 티켓팅, 입장 시작

티켓팅 하고 평창 송어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티켓팅과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열리고요. 발권 후 낚시터로 입장이 가능하니, 이곳 티켓팅 장소에서만 대기하시면 됩니다. 다만 명당자리 차지를 위해서는 오전 8시 전에는 오셔야 가능해 보이네요. 참고로 평창 송어축제장은 반려견 강아지 출입금지 입니다.

 

| 씨가 마른 송어

송어가 잡히지 않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송어를 잡으신 분들이 거의 없으시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팀별로 한 두 마리는 기본, 여러마리 잡고 나눠주시는 프로? 분들도 종종 보였는데, 이번에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다들 열심히 하시면서도 투덜투덜 너무나 안 잡힌다는 불만들이 많으십니다.

 

2019~2020 평창송어축제

| 낚시터 상태가 좋지 않다.

두 얼음구멍을 비교해 보시면 아실 듯, 지난 송어축제는 얼름구멍 아래로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한 물색을 보였습니다. 이 아래로 송어들이 다니는 것도 다 보이고, 채비와 미끼도 다 보여서 쉽게 낚시를 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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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어축제장 물색은 너무나도 흐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채비를 조금만 내려도 보이지 않는 정도. 물속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먹물 속에서 낚시를 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2022~2023 평차 송어축제

 

간신히 오전에 씨알 좋은 송어 두 수 했습니다. 채비는 호그웜으로 금색, 은색 펄 사용했습니다.

점심 먹기전 딸아이에게 체면은 차렸네요. 주변에서 가장 좋은 조과네요. T.T

 

이번 평창 송어축제는 총 4마리 송어로 마무리 합니다.

주변에서 두 마리 더 얻어서 최대 반출량 맞추려고 했지만 달라고 하실 분이 없네요. 

 

| 평창 송어축제 후기 : 먹고 즐기기

 

| 송어회 & 송어구이

이곳에서 송어회와 구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리당 4천원으로 가격이 약간 올랐네요. 초장이나 쌈야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송어 4 마리를 구이 두 마리, 회 두 마리로 주문합니다. 가격은 1만 6천 원

 

잡은 송어와 영수증을 가지고 '송어 회/구이 손질하는곳'으로 가지고 가면 이모님들께서 이렇게 이쁘게 손질해 주신다는...

 

구이 송어는 손질후 소금뿌려서 이렇게 호일로 싸서 주시는데요. 이녀석을 가지고 건물 밖 구이장소로 오면 됩니다.

 

거대한 군고구마 통같은 곳에 송어를 한 마리씩 넣어주시고 번호표 주시네요. 15분 후 찾으러 오라 하시네요.

 

번호표를 드리니 뜨거운 송어를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신문지에 감싸서 주십니다. 심문지 양쪽 끝을 들고 식당으로...

 

15분 보다 조금 늦게 같습니다. 여러 송어, 산천어 축제장을 다니다 보니 터득한 팁이라고 할까요. 조금 겉이 타게 하면 속살이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너무 시간에 딱 맞춰 가면 안쪽이 약간 비리거나 덜 익은 경우가 있어서요.

 

바로 잡은 송어구이는 정말 맛있습니다. 짭짭할 생선구이에 밥 한 그릇이 생각나네요. 다음에는 밥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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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회도 한 마리씩 포장해 주셨습니다.

민물고기 회는 전혀 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먹는 민물회가 바로 송어회입니다. 초장맛이 강하지만...

이렇때나 송어회 푸짐하게 먹지요.

 

역시 라면이 빠질수는 없네요.

 

| 평창 송어회 축제장 소개

식당가가 가장 크네요. 여러 음식도 많고, 아이들이 먹을만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밥 떡볶이 어묵 등등... 그리고 계속 돈까스 시키신 분 부르시는 사장님... 아이들 자리에는 꼭 돈까스가 보이네요.

.

이런 놀이 공간도 있는데, 큰 인형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가격을 내야 합니다.

이런 놀이 무지 좋아하고 경품도 많이 탔지만 가격과 상품 구성을 보니 그냥 포기!

 

| 평창 송어축제 행사장 포토존...

입구의 행사장 표지만과 눈사람, 그리고 송어 조형물 앞에서는 인증사진 꼭 찍으세요.

특히 송어조형물 앞에는 사람들이 많으니 비었다 생각하면 바로 사진 찰칵!!!

 

피곤하다 빨리 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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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8회 평창 송어축제 다녀 왔습니다.

오전에 만족할만한 조과와 가족들 손맛 보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평창송어축제의 모든 정보 공유 드립니다. 일명 송어축제 꿀팁 대방출

주차 및 발권, 예약여부, 송어회, 송어구이 등 먹거리, 송어낚시 채비 및 낚시대 등 모든 정보...


우선 평창송어축제 주차는 축제장 근처에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말 기준으로 오전 7시에는 도착하셔야 가장 좋은 구역에 주차 가능하고요. 7시 30분이 넘어가면 근처 주차는 어렵고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먼 곳은 아닙니다. 다만 9시가 넘으면 주차장은 어렵고 길가 등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예약 및 티켓 구입 팁



최근 이상기온으로 선착순 1천 명 제한이 있었으나 신정 이후로 이 제한이 풀렸습니다.

다만 다시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면 1천명 제한이 다시 진행될 수 있으니, 꼭 평창송어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평창송어축제가 화천 산천어축제와 비교해서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예약 지원을 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현장에 도착하셔서 이렇게 줄을 서서 입장권 구입을 해야 합니다. 좋은자리 일명 명당자리 차지를 위해 새벽부터 오시기 때문에 좋은자리 차지를 위해서는 새벽 7시 전에는 이곳에 도착해서 중 서야합니다.





또한, 평창송어축제 개장초 주말에는 수용인원을 초과합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동일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9시 전까지 도착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인원 제한이 없던 작년에도 오전 10시가 넘으니 입장권 매진되어 입장하지 못하신 분들 많이 봤습니다.

몇시간 힘들게 왔는데 입장하지 못하거나, 또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아침에 일찍오시는 길이 편하게 송어 얼음낚시 즐기는 팁 입니다.




텐트낚시 비용은 좀 비쌉니다. 홍천강 송어축제 보다도 상당히 비싸네요. 그렇다고 매우 편하거나 상대적으로 조과가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평창송어축제 송어 잘 잡히는 명당자리

산천어나 송어 모두 낚시터 외곽을 도는 어종입니다. 낚시터 중앙보다는 각각 낚시터의 외각 부분 자리를 노리세요

다만 일찍 가셔야 송어축제 명당자리 차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얼음낚시 구멍속을 보시면서 송어가 전혀 다니지 않는다면, 빨리 다른 자리로 이동하시고, 송어를 많이 잡으신 분 주변으로 자리 이동하세요

만약 그분이 자리 떠나시면 바로 그 구멍으로 이동을 하세요




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는 여러 채비가 있는데요.

우선 메탈지그 사용은 비추천입니다. 이렇게 지그헤드에 웜이 무난 합니다.

지난주 송어축제에서는 몽크로스 화이트 야광웜이 반응이 좋았다는...



이렇게 씨알 큰 송어가 쭉쪽 올라옵니다. 오전 11시까지 조과





평창 송어축제 송어회, 송어구이 > 먹거리촌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비네요. 가능하면 오전 11시에는 1차 마무리 하시고 먹거리촌 이동 추천 드립니다.




먹거리 공간 매우 협소합니다. 지난 주말 2일 동안 3만명이 참여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수용공간은 이정도 입니다. (무료 이용공간 기준)

일행 중 한 분은 먼저 자리잡는 것에 집중하셔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잡은 송어 송어회와 송어구이 방법

마리당 3천원을 내시면 손질해 주십니다. 물론 이 줄도 매우 기네요...



이렇게 손으로 송어회를 떠 주시고, 구이는 내장 바르고 구이용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호일에 싼 송어는 이렇게 밖에있는 구이터로 가져가시면 번호표 주고 구워 주십니다. 약 20~30분 소요됩니다.

그 사이에 송어회와 다른 음식을 드시고 있으시면...





평창송어축제 송어구이와 송어회, 송어가 워낙 커서 한 마리 손질해도 이렇게 많이 나옵니다.





이 외에도 평창송어축제 행사장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이 가능한 놀이광장이 있습니다.

놀이기구 1회 체험권 비용이 7천원 ~ 1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한 두개 놀이기구 체험하실 예정이면 개별 티켓 구입을...

그 이상 체험고려 하시면 놀이기구 종합권 구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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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규모 얼음낚시 축제 중 가장 먼저 오픈한 제18회 평창송어축제가 오픈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이상기온 (평창 날씨도 서울과 같이 춥지 않다고 하네요)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일주일 개막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얼음의 두깨가 20cm 정도로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30cm 정도는 얼음이 얼어야 원활한 얼음낚시가 가능한데요

이로 인해서 입장객 인원제한으로 해당 정보를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먼 곳에서 이곳 평창까지 찾아와서 낭패를 겪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허탕치는 일 없도록 하세요


평창송어축제 행사장에 몇 시까지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한지, 주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유 드립니다.




평창송어축제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입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어서 최소 7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1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후 시간에는 해당 주차장 입장이 금지 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의 경우 짐도 많고 엄마는 아이를 아빠는 많은 짐을 챙겨야 하는데요. 조금 일찍 오셔서 좀더 편하게 이동하세요.





역시나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평창송어축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눈을 뿌리고 얼음위에 물을 뿌리지만, 낮에는 영상의 기온으로 얼음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루 입장객을 1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과연 아침 몇 시까지 도착해야 티켓팅하고 입장이 가능할까요?





7시 45분 평창송어축제 종합매표소 상황입니다.

이미 수백명이 줄을 서 있습니다. 1천명 입장 제한이고, 줄 선 한 사람당 일행이 한 명씩만 있다고 해도 500명이 이미 줄 서있다고 하면 입장 불가능합니다.






평창 송어축제 얼음낚시 티켓의 경우 온라인예약 지원하지 않습니다.

티켓 발권도 오전 9시 시작 입장도 오전 9시 시작, 즉 송어축제장 줄 서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9시부터 발권 시작하면 티켓팅 한 순서로 입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뛰어가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안전 주의하세요 미끄러지는 분들 종종 보입니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새벽 7시 전부터 이 추운 곳에 서 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아래 사진은 오전 8시 30분 전후 사진입니다. 이미 1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입장 위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오전 8시 이전에 매표소에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간에 자리잡고 늦게 도착한 일행이 끼어들고 말싸움과 곳곳에서 욕설이 들립니다. 전날에는 주먹다짐이 벌어지기도 했다네요...





9시 티켓팅 시작합니다. 거의 아수라장. 저희까지는 티켓팅에 큰 문제 없다고 운영자분이 말씀 하셨지만, 매표소에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집니다.

이렇게 마음졸이면서 줄서 보기는 오랜만이네요.




결국 저희는 제18회 평창송어축제 티켓팅 성공!




그리고 9시 30분 쯤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터 티켓이 매진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대기표 발행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9시 행사 시작했으니 최소 2~3시간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후에는 방송으로 추가발권 안내가 진행되는데요 오전 11시쯤 60팀 정도 발권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사실상 오전 8시 이후에 행사장 도착하셨다면 깔끔하게 포기 하시거나, 대기표 받으시고 오전에는 다른 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행사장 곳곳에 얼음이 얼지 않아 있습니다. 인공눈도 뿌리고 노력을 하지만 영상의 날씨에 속수무책입니다.

얼음낚시 공간도 제한되고, 여러 체험장 운영도 중단입니다. (시작도 못했고요.)





이렇게 얼음의 두깨과 예년과 같지 않습니다. 얼음판을 걸으면 얼음이 얇다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약하게 출렁하는 느낌...)

그래서 구멍 간격도 예년과 다르게 넓게 뚫어저 있습니다. 많은 인원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

7시 30분에 행사장 도착했지만, 이미 좋은 송어낚시 명당 자리는 찾을 수 없네요





그래도 입장 30분 후부터 송어 입질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입장 한 시간 반 이후 조과입니다. 인당 2마리 이상을 겟~





하루 종일 하면서 황금송어를 놀고 싶었는데. 대기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으시고... 그래서 11시 30분에 평창송어축제 낚시터에서 철수 합니다. 

송어회와 송어구이로 점심하고, 조금 놀다가, 나머지 잡은 송어는 집에서 손질... 주말에 송어구이나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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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3회 평창송어축제 취소 및 연기소식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개막 예정이었던 평창송어축제가 일주일 연기 되었다.


이미 해당일에 맞춰 계획을 잡고 펜션 등 숙소예약까지 완료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큰 고지없이 조용히 홈페이지에 만내 문구가 변경되어 주의를 요한다.

축제 개막 일주일을 앞둔 12월 14일 (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 안내한다.






평창송어축제 개장연기 이유는 아래와 같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이번주인 12월 21일 (토) 개장이 일주일 지연된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로 연기되엇다.

크리스마스 끝나고 12월 마지막 주말에 바로 다음주 금요일에 홍천강얼음송어 축제, 토요일에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진행되니,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작년인 2018년 12월에 오픈한 제12회 평창 송어축제 개막일 모습


이 때에도 얼음 상태가 상당히 좋지는 않았다.

물론 날씨가 춥지 않아서 낚시 하기에는 참 좋았지만, 이렇게 얼음 군데군데 얼지 않은 물웅덩이가 보였었는데



오후가 되니, 얼음판이라기 보다는 거의 물 위에서 얼음 낚시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도 추위가 오지 않고 있으니, 혹시나 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상기온이 아닌 지구 온논화로 이렇게 겨울 기온이 높아진다면 얼음낚시도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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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겨울 이번 겨울 송어 산천어 축제 시작을 평창 송어축제가 시작합니다.

지난 '평창 송어축제 필수 준비물 10' (https://www.a4b4.co.kr/3069)에 이어서


오늘은 겨울 송어 얼음낚시 특힉, 평창 송어축제에서 대박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낚시용품 (낚시대, 미끼, 채비 등)을 소개합니다.

준비 없이 가면 꽝치고, 조금만 신경쓰면 오전에 끝낼 수 있는 송어낚시 팁도 공개합니다.


겨울철 산천어, 송어낚시 하면 아래 단어들이 나옵니다.

견지낚시대, 릴낚시대, 웜, 스푼, 메탈지그, 파워베이트,미끼, 채비 등등...


프로 조사분들은 이 글 패스 하시고요. 초보자 분들은 지금부터 스크롤 시작!



평창송어축제 송어 얼음낚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날 + 이른아침입장 + 위치 (구멍빨) 가 70%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래 30%가 완성하고요... (장비빨이 중요하지는 않아요)



낚시대 + 릴 + 기본장비


아래 사진에서 나오는 장비는 다 있으면 좋지만, 낚시대와 릴, 얼음뜰채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가장 저렴한 낚시대와 릴입니다. 대략 온라인에서 한 세트에 1만원 전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꼭 좋은 제품을 사실 필요도 없고요. 물론 좋은 제품을 쓰면 장점이 더 많겠지만, 그렇다고 안 잡힐 물고기가 더 잡히지는 않습니다.

이 정도 장비만 있어도 잡을 만큼 잡고 두고두고 몇 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장구매 보다는 온라인에서 구입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견지낚시대는 평창 송어축제에서는 비추합니다. 산천어낚시에 더 맞는 제품입니다.

반대로 산천어낚시에서 릴 낚시대보다는 아래 견지낚시대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얼음뜰채...

얼음뜰체 목적은 날씨가 추울 경우 얼음구멍에 살얼음이 생기는데 이 살얼음을 걷어내는데 사용됩니다.

날이 따뜻하다면 필요 없고요. 어떤 분들은 그냥 집에 있는 주방도구를 가져오시기도 합니다.




사진순서로 라인커터, 포셉가위, 가위손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라인커터는 낚시줄에 채비를 변경하거나 채비가 끊어졌을 경우 사용하는 쪽가위 입니다. 얼음낚시터에서는 크게 사용하실 일은 없습니다.

포셉가위는 물고기입에 물린 바늘은 빼는데 사용하는데요. 이 또한 손으로 빼도 큰 문제 없습니다. 

가위손은 송어나 산천어 등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하는데요. 우럭 등 가시가 있는 물고기에는 요긴하게 쓰이지만 산천어나 송어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낚시는 좋아하지만 물고기 잡는 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송어 얼음낚시 채비, 미끼


산천어 송어낚시에는 다양한 채비와 미끼가 있습니다.

우선 평창 송어축제 미끼는 생미끼 사용은 금지되어 있고요...

각자 스타일에 따라 사용하시는 미끼 또는 채비는 다양합니다.




메탈지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송어 얼음낚시 축제장에서 왜 판매하는지 모르겠는 제품입니다.

산천어 낚시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입질도 강하고 공격적인 물고기 그리고 후킹도 가능한 용도입니다만...





송어 얼음낚시에는 보통 지그헤드에 웜 또는 파워베이트 등을 끼워서 사용합니다.




낚시줄에 지그헤드를 묶으면 요렇게 달리게 되고요 바늘에 미끼를 끼우게 됩니다.




다양한 웜들...

모양은 구더기부터 벌레, 유충 모양까지 물고기가 좋아하는 모양과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는 송어낚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낚시대에 달려있는 웜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별도로 구입한 집어를 위한 향이 포함된 웜입니다.



낚시 당일 날씨와 수온 등에 따라 속칭 미끼빨 잘 받는 웜들이 있다고 합니다.

채비와 미끼가 다양하다면 주변에 송어를 잡으시는 분들의 미끼와 채비를 보고 따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파워베이트: 이녀석은 송어낚시에 효과가 좋은 인조미끼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 이상은 하는데요...

문제는 가격, 한 통에 배송비포함 1만원 정도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뽀너스: 훌치기 


송어나 산천어 낚시터를 가면 걸려있는 현수막이 하나 있습니다. '훌치기 금지!'

훌치기 낚시는 큰 바늘이 있는 추를 내려놓고 그 위로 물고기가 지나가면 빨리 챔질을 해서 물고기의 몸통에 바늘이 걸려서 잡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물고기 몸에는 상처를 입고, 다행히 잡으면 좋은데 잡지 못할 경우 물고기는 상처가 감염되고 이로 인해 폐사하는 문제점이 있는 잔인한 방법입니다.


그냥 참고하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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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1일 1년을 기다린 얼음낚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3대 얼음낚시는 화천 산천어축제, 홍천강꽁축제 그리고 바로 오늘 소개할 평창 송어축제입니다.


특히 여러 겨울철 얼음낚시 축제중에서 가장 먼저 오픈하는 평창송어축제 필수 준비물과 낚시채비, 미끼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1. 개장 초 또는 주말에는 '아침 일찍' 출발하자!


농담 아닙니다. 개장 초기와 주말에는 오전 10시가 넘으면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권을 팔지 않아요... 

현장에서 발 동동, 여친이나 가족에게 구박 받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늦어도 아침 8시까지는 평창송어축제장에 도착하셔야 입장과 좋은 자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핫팩, 특히 발에 사용이 가능한 핫팩 / 발바닥 핫팩


평창송어축제는 한 겨울에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장시간을 서있어야 하는 축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방한화가 아닌 운동화나 약간 두툼한 신발을 신고 오십니다. 

딱 한 두 시간만 지나면 발이 엄청나게 시리게 됩니다. 

장갑 많이 가지고 오시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장갑이 없어도 손은 크게 시리지 않다는...



손을 위한 주머니용 핫팩도 중요하지만, 꼭 붙이는 파스형 핫팩 또는 발바닥 핫팩을 준비하세요

평창 송어축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특히 아이와 여성이 동행한다면




3. 두툼한 발포매트


보통 얼음낚시 의자를 선호하시는데, 저는 의자나 매트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서서 하는 편이어서요...

그러나 의자와 매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매트를 선택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평창 송어축제는 두꺼운 빙판 위에서 진행되는 축제입니다. 

가방이나 짐을 놓을 곳과 아예 앉거나 엎드려서 구멍을 보면서 낚시하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앏은 은박매트가 아닌 두툼한 발포매트를 준비하세요. 얼음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게 됩니다.




 4. 얼음낚시 낚시의자, 캠핑용의자...


찌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물품입니다.

평창 송어축제 현장에서 낚시용 의자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가격대비 품질은 정말 비추입니다. 

차라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 장만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캠핑의자 1+1 상품도 가격도 저렴하고 쓸만 합니다.




5. 물고기 집게 (가위손) 와 물고기 가위 (포셉가위), 라인커터


사진 왼쪽부터 낚시줄을 자르는 라인커터 / 물고기에서 바늘을 제거하는 포셉가위 / 물고기를 집는 물고기 집게 (가위손)


배낚시 하면서 필요해서 구입한 장비들인데, 사실 송어나 산천어 축제에서는 큰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음낚시 축제현장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신 물건입니다.



특히 가위손 또는, 강호손으로 불리는 물고기 집게가위


손으로 송어나 산천어를 만지기 꺼려하시는 분들과 물고기 바늘을 빼는 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가위손은 물고기를 집거나 바늘을 뺄 때 상당히 유용한 물건입니다.

물고기 집게의 경우 작년 평창 송어축제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배송비 포함 5천원 내외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제가 산천어축제나 송어축제 사업자면 요녀석 판매합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 아닙니다. 묵직한 스틸입니다.




 6. 얼음 낚시대, 릴 등의 낚시도구


당연히 평창 송어축제 준비물 no.1 물품입니다. 그러나 이 준비물은 빼먹는 분이 없으실 것이고,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보통 산천어, 송어 축제장에서는 두 종류의 낚시대를 판매합니다. 견지낚시 또는 릴 낚시대.


이중에서도 송어낚시는 경지낚시대가 아닌 릴 낚시대를 추천 드립니다. 송어낚시 특성상 지면에서 일정한 높이까지 올린 뒤 미세하게 미끼를 움직여서 송어를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릴 낚시대가 훨씬 편합니다. 송어낚시 낚시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룹니다.



아래 사진의 견지 낚시대는 화천 산천어 축제에 더 효율적인 제품입니다.


화천산천에축제에서 많이 사용하는 견지낚시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룹니다.

아래 사진의 낚시대는 송어낚시에서는 비추!!!



이렇게 얼음구명 위로 바닥까지 다 보입니다.

지나가는 송어의 높이를 보고 바늘의 위치를 조정하고 미세하게 떨면서 송어를 유인하는...




7. 송어낚시 채비, 미끼, 웜 등...


송어낚시 채비를 검색하면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웜, 지그헤드, 파워베이트, 미노우, 루어, 스픈, 메탈지그, 님프, 연주찌...




보통 산천어나 송어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낚시대에 달려있는 채비 입니다.

지그헤드에 님프가 결합된 모양입니다.


Pheasant tail nymph 채비로 곤충의 유충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채비이며 초보자도 쉽게 운용이 가능하 송어채비 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지그헤드, 여기에 다양한 웜이나 파워베이트를 사용합니다.

송어 얼음낚시 채비 및 종류 전략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에서 자세하게 다룹니다.




요녀석은 메탈지그라고 하는 채비인데요... 산천어 축제에 최적화된 채비입니다. 

물론 이 채비로 송어얼음낚시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래 메탈지그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8. 간단한 먹거리 : 생수, 따뜻한 물, 보온병, 에너지바 등 추위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그리고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비닐봉투 몇 장은 준비하세요

     그리고 일행이 많으시다면 초장이나 쌈채소도 준비해 가세요. 현지 가격이 좀 쎕니다.





9. 방한복 및 여분의 옷

    

     행사장에서 송어를 만지고 등등 이후에 손을 씻기 쉽지 않습니다. 물티슈와 휴대용 화장지 필수

     그리고 여분의 양말과 여분의 옷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10. 주의사항 : 구멍빠짐 주의


      낚시터 안전입니다. 대부분 미끄럼은 주의하는데, 얼음 구멍은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나, 화천산천어축제장을 가면 꼭 한 두분 얼음구멍에 발이 빠지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특히 눈이 많이 온 날의 경우 얼음구멍이 눈에 감춰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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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축제 2020 일정 및 요금 발표! 

드디어 얼음낚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얼음낚시 축제 중 가장 먼저 오픈하는 평창송어축제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제13회 평창송어축제 일정 및 요금, 준비물 및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2019 제13회 평창 송어축제 2019 2019.12.21 ~ 2020.2.2 까지 입니다.

대부분의 얼음낚시 축제가 2020년 첫 주에 열리는데 비해서 2주 정도 빨리 오픈합니다.

가장 먼저 올 겨울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텐트낚시가 좋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일반 얼음낚시는 1만 5천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금액입니다.






평창송어축제 예약은 불가합니다. 텐트낚시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일반낚시는 현장발권만 가능합니다.

다른 얼음낚시 축제와는 다르고 불편한 부분입니다.


더구나 개막초반엔는 오전 10시 이후에는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은 작년 제12회 기준이고요, 올해는 얼마나 개선되었을지 기대됩니다.





얼름낚시터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잘 안잡혔다는... 

역시 잡는 재미는 화천 산천어 축제가 짱인 듯 합니다.




맛있는 송어회와 송어구이는 빠질 수 없죠...




제13회 평창송어축제 2019~2020 주요 행사 및 시설소개입니다.

텐트낚시, 얼음낚시, 놀이시설, 송어맨손잡기, 먹거리촌, 어린이낚시 소개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텐트속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송어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평창에서 송어는 다른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 손맛도 그만입니다.

현장에서 낚시도구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잡으신 송어는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공합니다.

수용가능 인원 : 250동 500석 / 접수방법 : 온라인예약만 가능



얼음낚시얼음 속에서 낚아 올리는 겨울 송어!


얼음을 깨고 송어를 낚는 재미! 낚은 송어를 즉석에서 요리도 가능하니 재미 두배!


송어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평창에서 송어는 다른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 손맛도 그만입니다.

현장에서 낚시도구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잡으신 송어는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공합니다.



놀이시설신나는 놀이시설과 함께 기쁨 두배!


송어축제에 오시면 다양한 겨울레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오시거나 송어 낚시가 무료해지실때쯤 다양한 놀거리를 즐기실 수 있게 준비해놨습니다.




송어 맨손잡기준비~ 땅! 과 함께 송어 맨손 사냥 시작!


송어축제 명물은 역시 맨손으로 송어잡기!

미끌미끌하지만 즐거운 자연체험!


송어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평창에서 송어는 다른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 손맛도 그만입니다.

현장에서 낚시도구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잡으신 송어는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드실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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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송어축제 먹거리 정보 대방출


송어축제 얼음낚시 먹거리장터 메뉴 및 가격 

송어회, 송어구이 비용 및 방법 등의 팁을 소개합니다.


특히, 화천 산천어축제 등과 비교해서 좋은점이 많네요...





평창 송어축제 개막 2일...

새벽에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좋은 자리는 잡지 못하고

딸아이 앞에서 간신히 체면을 세웠네요




송어 3마리를 들고 송어축제장에 위치한 장터로 이동합니다.

인원 대비 조금 부족한 공간입니다. 테이블 찾아 삼만리...

그래도 화천 산천어 축제장소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로운 실내공간입니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고요

평창 송어축제장 음식의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술안주거리도 있네요...

(차를 가져와서 막걸리 한 잔 먹지도 못하고...)


행사장 식당인 부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은 송어축제에서 잡은 송어를 구이와 회로 손질해 주는 공간입니다.

실내에서 큰 대기시간 없이 송어회와 송어구이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8년 화천 산천어축제 회센터의 모습

실내가 협소하고 관광객 대비 진행 인원이 적어서 그 추운 날씨에 밖에 까지 길게 늘어선 줄로 포기했었는데...

평창 송어축제 회센터는 타 얼음낚시 행사와 비교해서 매우 만족하는 부분

(당일 입장권이 매진된 상황이니 최대 인원일 경우에 이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봐야...)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송어 1마리 기준으로 


송어회 손질 또는 송어구이 손질 3천원

쌈야채 3천원, 초장세트 




바로 옆에서 이렇게 보이는 공간에서 송어회를 떠 주십니다.




송어 두마리를 각각 나누어 포장해 주시네요...




초장세트 (2천원) + 쌈야채(3천원)

쌈야채는 상추, 깻잎, 마늘, 풋고추가 들어 있습니다. 1~2인용 생각하시면...






아놔 송어회 쌈으로 먹으니 소주 한 잔 생각이 간절하네요...

식감 참 좋습니다.




회를 가장 좋아하는 다인이도 초장과 함께 냠냠




여기는 송어구이 센터




마리당 3천원에 구이용 손질을 해 주시고요 손질된 송어를 이곳으로 가져오면 

아래와 같이 군고구마 통과 비슷하게 생긴 곳에서 송어를 구워 주십니다.

대기표를 받고 20분 후에 가면...




20분이 지났습니다. 두근두근...





연어와 같이 기름지고 두툼한 송어구이...

이미 소금간을 해 주셔서 별도 간장등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마리 더 구울껄...

너무 맛있어서 3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네요...




지금까지 가본 송어축제나 산천어 축제 행사장 중 가장 만족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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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5일 (토)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가 개막합니다.


국내 최대의 겨울 얼음낚시 축제로 많은 낚시꾼? 들이 기다리던 축제인데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개장 초기 주말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입장권이 조기마감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 개장한 평창 송어축제의 경우에도 첫째날과 둘째날 오전 11시가 안되어 입장권 발매중단 및 입장중단이 되어

여유롭게 오신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번 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도 동일한 상황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화천산천어축제 입장권을 사전 예약 받고 있습니다.


[2019 화천 산천어축제 예약페이지 바로가기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17366




화천 산천어축제 일 최대 수용인원이 8천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중 5천장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막당일 기준으로 약 500여장의 티켓만이 남아 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렇게 문자로 바코드가 전송됩니다.

당일 매표소에서 해당 바코드를 보여주고 입장권을 수령하면 됩니다.




늦어도 6시 30분에는 행사장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예약 낚시터를 이용하실 경우 7시부터 매표소 이용

(외투 지퍼 부착용 티켓과 농특산물 교환권수령)

8시 30분부터 체험이 가능합니다.


현장 낚시터를 이용하실 경우 8시부터매표소 이용(외투 지퍼 부착용 티켓과 농특산물 교환권수령), 8시 30분부터 체험이 가능합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운영시간은 평일 : 09:00~18:00 (매표:08:30~17:00) / 주말 : 08:30~18:00 (매표:08:00~17:00) 입니다.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행사장 안내지도





작년 유명무실 했던 예약전용 발권창구 개선


작년의 경우에도 얼음낚시 예약제를 실시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예약전용 창구로 현장발권과 예약발권 차이가 전혀 없어서 민원이 자자했는데

올해는 아래와 같이 예약발권 시간을 당기고 창구도 확대했다고 하네요...

또한, 바코드 처리로 인당 처리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수님 한정수님의 의견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개막식을 포함한 축제 주말일정에는 발권부스와 인력을 늘려주었으면 합니다. 

 = 2018산천어축제 민원사항을 개선하여 예약낚시터 매표소 발권부스를 기존7창구에서 14창구로 확장 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예약확인 문자에 바코드를 삽입하여 좀더 빠른 발권을 진행하도록 준비 하고 있습니다. 

2. 올해도 개막식 이후 많은 민원으로 주말에는 발권시작 시간과 낚시터 입장 시간을 30분씩 당긴것으로 기억하는 

  데 내년 개막 전 발권 시작시간과 낚시터 입장 시간을 사전에 명확히 공지해주셨으면 합니다. 

  = 올해 예약매표소 발권시간은 평일 8시 30분 주말 7시로 운영 하며, 홈페이지에 공지 하였습니다. 

3. 개막날은 포함한 많은 인원이 몰리는 주말에는 낚시터 입장 대기구역을 1낚시터, 2낚시터 제한없이 자유롭게 대 

  기토록 하여 입장객을 분산시켰으면 합니다. 

  = 예약낚시터 개방과 동시에 주말 제3낚시터를 개방할 경우 얼음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을 체크하기 힘들기 때문 

  에 순차적으로 개방을 하였습니다. 이 점은 얼음위에서 하는 축제이다 보니 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방법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8산천어축제때 불편함을 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말씀드리며,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산천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너스로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준비물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3009




화천 산천어축제 체험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농특산물 교환권 5천원권을 지급하니 다른 축제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구 분 
현장접수1인입장료 
비 고
중등생 이상 
일반 참가자 
휴일/평일 구분없이 : 15,000원 
농특산물교환권 5,000원권 제공
* 우대자
휴일/평일 구분없이 10,000원
농특산물교환권 5,000원권 제공
미취학 아동
무료 (보호자 동반시)
-
* 농특산물 교환권 농특산물나눔촌에서 농산물을을 구입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체험료 중복할인은 불가합니다. (1가지만 적용)





그리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올해는 단속을 더 강화한다고 하니... 즐거운 추억으로 마무리 되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준 웨건도 반입금지라네요... 사실 웨건을 타야만 하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은 아동 학대죠...


말 많았던 태클박스는 다시 반입허용, 다만 나갈때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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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창송어축제가 시작되었다.

개장 첫째날과 둘째날 오전부터 수용인원 초과로 입장이 제한되고

영상의 날씨로 얼음이 녹아 물바다가 되는 상황에서도 송어축제 얼음낚시 열기는 식지 않는데...


오늘은 평창송어축제 입장료 및 즐길거리, 송어회 송어구이 가격 및 정보

무엇보다도 송어 월척과 실패없는 포인트를 소개한다.




평창 송어축제 둘 째날일 12월 23일 아침 5시 48분에 출발을 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도착 예정시간은 7시 34분으로 두 시간이 안 걸리는 상황




웬걸 휴게소 좀 들리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로 오니...

8시가 약간 넘었는데... 벌써 100m가 넘는 긴 줄이... 더구아 매표소 안에는 이만큼의 사람들이 더 있다는...




평창송어축제 요금 및 즐길거리...

얼음낚시는 텐트낚시와 얼음낚시로 나누어져 있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전통썰매, 스케이트, 타가디스코 등의 놀이 시설이 있는데 1회권 가격이 7천원...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평창 송어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천 산천어축제 같이 야간 낚시는 없다.

매표소도 정확하게 10분전인 8시 50분에 시작하고...




매표소 오픈하고 30분 만에 발권을...

얼음낚시 시작부터 인고의 시간이...




"낚시터 수용인원초과로 입장중단되었습니다."

오전 11시가 안되어 붙었다고 한다.


서울기준으로 여유롭게 출발하려면 포기하는 것이...

오후 늦게까지 입장못하고 일찍 나오는 사람들에게 표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수두룩...




부지런을 떨어서 우리는 쉽게 발권했다는....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낚시터로 종종걸음을...




평창 송어축제 입구에서는 송어낚시 용품을 판매하는데...


웜견지는 3천원, 메탈견지는 6천원, 얼음뜰채는 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날씨가 따뜻해서 얼음뜰채는 필요 없고...

송어는 메탈견지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 (이걸 왜 파는지 알 수 없다는...)


3천원 웜견지 하나면 충분하다는....




우리는 평창 송어축제 제 1낚시터로 입장.

결론부터 말하면 평창 송어축제 월척 포인트는 제 1낚시터와 제 2낚시터 펜스부분이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이미 새벽부터 오신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그 위치에서만 송어가 쑥쑥 올라온다.


화살표 오른쪽 파란 옷 입으신 분은 한 20~30수 하신 듯...






날씨가 영상 1~3도를 오가다 보니 얼음의 두께도 얇고, 무엇보다도 얼음위가 물바다가 되어버렸다는...

운동화를 신고 오거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






우리 가족은 명당자리 바로 뒤에 자리를 잡고... 한 두 시간만에 개시를...

처음에 송어낚시 채비를 메탈스픈으로 했는데... 잡으시는 분들 대부분이 웜을 사용해서 웜으로 교체 후 바로...

특히 흰색 웜에 민감하게 반응한 날이었는데...




이곳은 송어를 반출할 때 펀치로 이렇게 구멍을 뚤어준다.

첫 입장할 때 한 번, 그리고 마리당 한 번...


그러나 축제 개막 2일차인데도 송어는 별로 없다. 물속을 지나가는 송어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다는...

반나절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가족들이 대부분....




그러나 걱정마시라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실내낚시터가 있으니...




입장료 1만원에 송어 한 마리를 잡아갈 수 있다.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무조건 한 마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일 듯...




잡은 송어를 가지고 먹거리 장터로 이동...

음식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행사장 치고는 상당히 저렴 + 합리적인 가격... 바가지는 없었다.






시장 내 이곳에서 잡은 송어로 송어회 및 송어구이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송어손질 가격은 구이손질과 회손질에 마리당 3천원, 초장은 2천원...




요런 초장은 2천원, 쌈야채는 3천원...




요녀석이 송어 한 마리를 송어회 뜬 양이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다는...







송어 두 마리를 회떳는데, 딸아이와 내가 배불리 먹어도 한 마리 이상을 먹지 못하겠다는...

준비해간 컵라면도 국물만 먹고... (다음에는 오뎅을...)




그리고 송어구이...

요런 어대한 군고무마 통에서 송어가 구워진다.





송어구이도 정말로 맛있게 냠냠... 

집사람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구이 중심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구이 두 마리, 회 한 마리를 하는 것이...




오후에는 딸아이와 평창송어축제 놀이기구 타기를...



요거 한 번 타는데 7천원 이다.





딸아이랑 썰매를 타려고 했는데 공간도 좀 좁은 것 같고 사람도 많고

그냥 디스코 팡팡 한 번 타고 끝...




근처 대관령 양때목장에서 홍보도 나오고...

결국 먹이주기 체험에 2천원 추가지불...




평창 송어축제가 다른 송어축제나 산천어 축제와 다른 것 중 하나는

여유로운 공간과 옆에 포토 포인트가 있다는 부분...










오후 4시 반에 철수를 했는데...

새벽길과 다르게 차가 엄청나게 막혔다...


집에 도착하니 8시가 거의 다 되었다는... 3시간 30분 정도... 축제장 올 때보다 두 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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