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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마케팅서적 한 권 소개합니다.

 

브랜딩의 과학 :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존의 마케팅 이론을 예시와 데이터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지만,

이 또한 특정 카테고리에 해당할 수 있지, 기존의 마케팅 이론에 대한 통념을 깨는 법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브랜딩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보편적 시장에서는 일부 적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시장에 대해서는 상당수 바이런 샤프가 주장하는 '브랜딩의 과학'이론이 맞을 수 있겠으나, 엠지(MZ), 잘파 등등 지금의 세대에 대해서 해당 이론이 적합하다고 동의할 수 없다. 

또한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기반의 시장에서도 이 이론은 전혀...

 

그래도 마케팅 현업에 종사한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마케팅 서적으로 추천

다만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찬사와 비판이 동시에 생기는 호불호가 극명한 책이 바로  '브랜딩의 과학' 최근에 구입했는데, 2023년 11월 2쇄가 배송되었다면, 우선 흥행은 실패!!!

 

총 13자으로 12개의 마케팅 이론에 대해 과학저 통계로 접근하는데...

 

제1장 증거 기반 마케팅

인간의 특히 MZ의 감성적인 소비에 대해서 어떻게 수치로만 접근할 수 있을까? 

베이비부머나, X세대의 전통적인 상품에서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어느정도 일치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다소 무리가 많이 따르는 내용

 

일반화는 어렵다.

 

제2장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중 위험 법칙(Double Jeopardy Law)은 이 세상의 모든 복잡한 상품과 고객을 극단적으로 단순화 하지 않았나...

 

 

제3장 고객층을 확장하는 법

 

제4장 가장 중요한 고객

맞는 말일 수 있지만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는 시즈널이라는 마케팅 변수에 대한 고려는 없다.

문제는 던지지만 해결방법은 모호한, 마케터가 논의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케이스 중 하나 '대안 없는 비판!'

 

제5장 우리 브랜드의 구매자는 각각 다르다

이 부분은 공감가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책 편집은 다소 불만이 생긴다.

한국독자에게는 상당히 낮선 브랜드와 시장상황이 예시로 나오기에 아래와 같이 참고 URL 등이 있는데, 이 주소를 스마트폰에 다 입력하라는 것인지? QR 넣는게 그렇게 어려울까?

 

제6장 진정한 경쟁자는 누구인가

 

제7장 열정적인 소비자의 참여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제7장 내용은 몇 번을 읽버봐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판단력이 흐려진 것인지, 변역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제8장 차별성 vs 독특성

이 또한 각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충성도보다, 선택전 해당카테고리 미진입 고객에게 충성도를 물어본다면?

마케팅의 역할 또한 기존의 충성도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하나 아닌가?

 

 

제9장 광고는 어떻게 기능하는가

"일반적으로 광고는 매출이 아주 완만아게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게는 데 사용된다."

이 문구는 참 마음에 든다. 그러나 이 말을 사장님이나 클라이언트에게 하려면 아마도 사표쓰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제10장 가격 프로모션의 역할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 중 하나, 영업부서에게 꼭 읽어보하고 하고 싶은...

 

제11장 로열티 프로그램이 효과가 없는 이유

글쎄, 감성적인 부분이 너무나 무시된, 경쟁심한 동네 커피샵의 쿠폰은 어떻게 설명할지...

 

제12장 심리적, 물질적 가용성
제13장 마무리

 

바이런 샤프 : 브랜딩의 과학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현업 마케터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요즘과 같이 다양한 시장에서 일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 

특히 지역, 인종적인 변수와 함께 니치 브랜드나, 신규시장에서는 먹통인 이론...

 

에르메스 브랜드와 마케팅, 실적쌓기와 판매정책을 설명할 수 있을지?

지금 AI 상품시장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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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Z세대, 밀레니얼세대, X세대, 베이비부머세대... 젠지, 잘파, MZ 등등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종종들에 대한 이해를 위한 책 세대욕망 서평

마케팅 서적에 가깝지만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일을 한다면 읽어볼만한 책...

최근 10년 내가 하는 일이 사용자와 구매자, 의사결정권자가 다르고
사용자는 알파세대, 구매자는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여기에 BB세대까지 의사결정권자인 상당히 피곤한 시장.
전형적인 가족구매의사결정모델이 적용되는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매년 사용자는 계속 바뀌고, 이들의 니즈를 찾아서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요즘 인문 트렌드에 민감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세대욕망 알파에서 베이비부머까지 데이터로 읽어낸 욕망의 방향은 나에게 타겟을 이해하는 도움을 준 서적 세대욕양

3개의 챕터 364쪽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강승혜, 이수진, 채수정 저

한스미디어 | 2024년 03월 13일

 

Chapter 1. 새로운 세상, 익숙한 프레임

새로운 세상,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세상이 저물었다 | 새로운 세상, 뉴노멀의 시작 | ‘이전과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 불확실성의 시대, 처음인 것은 모두 같다

세대론을 위한 변명
새로운 세상에는 익숙한 프레임이 필요하다 | ‘세대’라는 익숙한 프레임의 이점 | 세대 효과와 연령 효과 | ‘세대’에 대한 편견과 진실


소비의 동기는 곧 시대정신이다
소비는 정체성이다 | 소비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다 | 소비의 근원적 동기를 이해한다는 것

 

알파세대, Z세대, 밀레니얼세대, X세대, 베이비부머 5세대에 대한 구분과 이해

Chapter 2. 데이터로 본 소비 동기 7가지와 세대별 특성

지금 한국인의 지갑을 여는 소비 동기 7가지
한국인의 지갑은 어떤 동기로 열리는가? | 각 세대가 강하게 영향받는 소비 동기는 어떻게 다를까?

 

Z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Z세대의 소비 성향 | Z세대는 누구인가? | 본 투 비 크리에이터 | 거리낌 없이 돈에 연연하는 세대 | 돈 버는 법에 대한 새로운 생각 | 과몰입과 알고리즘 끝에서 내 취향을 발견하다 | Z세대 키워드는 변화, 실험, 재미 | 목적이 없어도 언제나 온라인

 

책 시작이 알파세대가 아닌 Z세대로 시작한다. 아직 알파세대에 대한 연구가 아쉬운데 현재는 중딩 모두가 알파가 된 상황에서 내용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울 딸아이 고딩과 대딩, 직딩초...

보통 젠지와 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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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 | 밀레니얼 세대는 누구인가? | 밀레니얼 세대의 차디찬 직업관 | 밀레니얼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직업관 | 라이프스타일, 밀레니얼이 매료되는 키워드 | 아트를 누리고 아트에 투자한다 | 케이팝 팬덤 문화의 원형을 만든 세대 | 디지털로 연대한다

 

알파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알파 세대 부모의 소비 성향 | 알파 세대는 누구인가? | 코로나 키즈 = 마스크 세대 | 터치스크린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 | 지금 아이를 낳는 특권 | 알파 세대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 | 상향 평준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 세대를 움직이는 법 |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알파 세대 육아법

 

현재 내가 가장 관심있는 세대가 바로 알파세대

현재 중딩이하 초딩까지... 나의 메인 고객이자 사용자...

 

생물학적으로는 나와 동일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나와 같은 종족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X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X세대의 소비 성향 | X세대는 누구인가? | 정치나 이념이 아닌 문화로 규정된 첫 세대 | 개인 여가와 취향 소비에 관대했던 최초의 세대 | X세대의 리얼한 현재 모습을 직시해야 할 시점 | X세대에 대한 오해 | ‘의외로’ 온건한 X세대의 직업관 | ‘낀 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명하는 곳 | X세대, 친구 같은 부모의 탄생 | 덕질의 시조, 세대 교감의 실마리

 

베이비부머 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한눈에 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소비 성향 | 베이비부머 세대는 누구인가? | 럭셔리 실버의 허상, 베이비부머는 과연 부유한가 | 세대별 ‘노년’의 연상 이미지 차이 | 지금은 그들의 ‘관성’이 되어야 할 때 | 대의(大義)를 위한 소비를 당연시하는 세대 |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바라보다 | 팬덤 시장의 큰손, 임영웅 효켓팅에서 음원 스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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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한국인의 소비 동기와 지속될 씨앗들

이제는 변화가 상수다
화무십일홍, 영원한 것은 없다 | 무너지는 경계, 질서의 붕괴와 재편 | 합종연횡,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 쇼핑, 목적과 발견으로 양분되다

세대별 욕망의 총합, 한국인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한국인의 소비, 지속적 생명력을 가질 비즈니스 테마 6가지

 

 

오늘 추천하는 세대욕망 알파에서 베이비부머까지 데이터로 읽어낸 욕망의 방향은 지금 현 시대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면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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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브랜딩 전문가이자 셀럽으로 알려진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입니다.

 

| 노희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략가로, ‘브랜드를 가장 많이 만든 여자’로 불립니다. 마켓오, 비비고, 계절밥상, 올리브영 등 200여 개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외식, 유통,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소비자 중심의 진정성, 디테일, 차별화된 콘셉트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전략이 그녀의 강점입니다.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와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한식 세계화와 국내 F&B 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브랜드와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으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브랜드 보다 브랜드 만드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에서는 이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의 탄생, 리뉴얼 리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부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다른 일부는 동의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가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과 사람사이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목차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줄거리는 총 2개의 파트, 파트별 2개의 블랜드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어렵지 않고요. 익숙한 브랜드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지만, 전혀 접해보지 못한 브랜드 이야기는 공감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네요.

주말에 반나절 시간내서 집중하면 완독하기 충분합니다.

 

PART 1 남다른 브랜드를 창조하다

“아무것도 믿지 마라. 내 최고의 경쟁력은 눈과 혀” 

 

1-1. 책의 시작은 마켓오 이야기로...

 

정말로 공감하는 문구, 물론 모든 일의 시작의 나의 경험과 내공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마지막은 누구를 만족시켜야 하는지...

 

1-2. 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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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비판 겁나 싫어함.

기획자와 마케터는 기레기가 아니라는...

 

대리말 과장초에 사고치기 좋은...

 

1-3. 계절밥상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내용중에 가장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 우리 동네 근처에도 계잘밥상과 자연별곡 두 곳이 있었지만, 자주 방문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결국 자멸로 보이는 브랜드...

 

제발 본문과 같이 대기업이 식음료 사업을 선도하는 시대가 끝났으면 좋겠음. 빠바 등을 보면 외식의 하향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 노포가 사라지고 있는것이 너무나 아쉬운...

 

1-4. 세상의 모든 아침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 집앞에 분점도 있지만 여의도로 가봐야지...

 

역시나 역술 산업은 망할 수 없음...

 

 

1-5. 삼거리 푸줏간

사드 이후로 느끼는 것은 모든 산업이 외부의 영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너무나 많이 받는 세상이 되었다는...

나도 겁나 피보고 있는 중... 사드때 중국라인 다 끊어지고...

 

PART 2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다

“무모한 도전이 아닌 계획된 도전을 한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두 번째 파트로 파트1이 출산의 고통과 환희에 대한 이야기라면, 파트2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

 

2-1. 백설

1위에서 밀려난 과거의 1위가 다시 영광을 찾는 케이스를 잘 보지 못했다.

어찌보면 그냥 버리고 새로 만드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은...

 

 

2-2. CGV

극장산업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지. 2000년 초만해도 멀티플렉스 극장 컨설팅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빨리 포기하는 사업자가 위너가 된 것 같다. 과연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2-3. 올리브영

큐레이션의 중요성. 그리고 스피드...

어찌보면 오늘 소개하는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줄거리의 모든 내용이 압축된 브랜드가 바로 올리브영이 아닐까?

올리브영 성수를 가면 그 느낌이...

 

 

2-4. 갤러리아 백화점

조금 어려운 이야기... 공간은 계층이 아닌 상황에 따라 구획되어야 한다.

실천하기 어려운...

 

2-5. 광해

 

2-6.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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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단순 브랜드 성공스토리 보다는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본인이 경험한 이야기가 더 관심가는 책...

 

5년 후 나의 모습?

책 마지막장을 보면서 뜨끔함... 

누구앞에서 소리내어 자신있게 바로 답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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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평은 크리스틴 로젠의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입니다.

상당히 강한 제목의 책으로 모든 것이 기술로 통하는 사회에 인간 본연의 감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저자 - 크리스틴 로젠 / 번역 - 이영래
출판 - 어크로스 / 2025.05.20.

 

경험의 차원에서 인간은 세 부류로 나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1. 아날로그 시대에서 태어나 아날로그 삶을 살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50대 이상

 90년대 초 대학에 컴퓨터가 등장했지만, 무조건 수기 레포트를 받는 교수님도 많았다. 심지어 90년대 말까지 40대 공무원 분들 중 상당수는 한글로 문서작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독수리 타법에 표만들기 난감)

2.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났지만 디지털을 경험한 세대 아마도 Z, X세대라 불리는...

3. 그리고 태어나니 디지털 세상인 젠지 (Gec-Z)세대

태어나는 순간 디지털 카메라를 만나고,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본인의 기록을 남기게 된... 

 

 

이 세 분류의 인간이 생물학적 동일성을 제외하고 과연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어찌보면 외모만 비슷한 화성인 금성인 목성인이 아닐까?

영화 맨인블랙이나 스타워즈에 나오는 각 행성의 외계인보다도 더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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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성세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한다. 

결국 아날로그적 사고방식과 경험, 이를 기반으로 현재를 해석하고 분석 비판하는 모습은...

 

정말로 그러한가?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하는 세상은 끝났다. 손편지를 써본 기억이 언제인가? 손으로 그림을 그린 기억이 언제인가?

아날로그 감성의 무엇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디지털로 전환되었는데, 지금도 유효한 것인가?

스마트폰에 표시된 편지봉투 모양의 문자도착알림 아이콘이 과연 젠지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심지어 다이얼식 전화기 앞에서 어떻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모르는 아이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 꼰대력 만땅, 엠지와 젠지의 충돌...

여기에서 잠깐 내가 좋아하는 1992년생 작가중 한 명인 tzusoo (추수) 작가의 인스타 글 중 하나!

(누구인지 모른다면 조용필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뮤비 작가라고 설명하면...)

 

강의 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싸인을 부탁한다. 그런데 종이 대신 아이패드를 내민다. 

‘..이거 해도 되는 건가?’ 

어색하게 싸인을 한다. 다른 아이들이 말한다. “에어 드랍 해 줘.” 우르르 돌아간다. 

내가 방금 이런 아이들 앞에서 디지털 세계에 대해 씨부렸다니.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MZ와 젠지와도 이런 컬쳐쇼크가 오는데...

 

젠지의 입장에서는...

아이패드에 사인을 받는다.

난 사인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을 만났고 강의를 들었고. 사인까지 받았다.

이 사인은 종이에 받은 사인보다 보관하기도 편하고 잃어버리거나 변색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바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편하다. 

나는 무한 복제하여 아이폰과 맥북에서도 항상 확인할 수 있다.

 

어찌보면 꼰대의 행동방식보다 더 합리적인 접근이 아닐까?

젠지의 입장에서는 그 어떤세대보다도 더 강한 경험을 가지는... 이것을 경험의 멸종이라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에어드랍을 통해 내 주변은 물론, 주변에 없는 더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왜? 치열해야 하는데?

감정의 소통은 분명 단순하고 드라이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감정을 고유하고 이해하는 폭은 더 넓어진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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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적 시각에서는...

분명 저자인 크리스틴 로젠이 주장하는 경험이 멸종하고 실종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변화된 경험이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또한 변화의 방향이니...

 

| 부정적인가?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에서 주장하는 현상이 부정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이다. 지극히 꼰대의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이 또한 지극히 꼰대의 시각이다. 이미 사회는 변했다.

 

| 기회인가 위기인가?

비판이 맞는 것인가? 방향을 돌릴 수 있을 것인가?

이 또한 이 흐름에 맞추어 나아가는 것이...

 

경험의 멸종이 아닌 새로운 경험의 탄생!

난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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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최헤진 작가의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입니다.

카페고리가 '예술/대중문화' 로 되어있는데, 해당 카테고리는 아닌 것 같네요. 이 책에 어울리는 대상은 편집자 보다도 복합적인 콘텐츠를 조합하고 가공 재생산하는 특히 처음시작하는 분들에게 더 맞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해당 역할이 광의의 '에디토리얼' 영역이지만 이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얇지만 조금 더 광의의 개념으로 생각됩니다.)

 

|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2월 22일

쪽수 224쪽 / 가격 20,000원 /  ISBN 9791198340924 

책 내용은 크게 어렵지는 않고, 어느 정도 유사 분야에서 짬? 되시는 분들은 아주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책, 주말에 카페에서 반나절이면 충분한...

책 본문에서 언급된 앤디워홀 '벽돌책' 과는 정 반대의 책 (그렇다고 내용이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 작가 : 최혜진

20년 차 에디터. <볼드저널> 편집장을 거쳐 <디렉토 리> 매거진, <1.5도씨> 등을 창간하고 디렉팅했다. 에디토리얼 컨설턴시 아장스망agencement 대표. LG전자, 네오밸류 등을 위해 브랜드 미디어 제작 총괄, 리브랜딩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작가로서는 그림책과 미술 작품과 관련한 다수의 책을 집필 했다. 그림책업계에서는 취재와 비평을 하고, 교육 업계에서는 미술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제조업계 에서 R&D 연구를 돕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 한 업무를펼쳐나가고 있는 작가는 이 모든 게 자 신에게는 같은 성격의 일이라고 말한다. '에디토리 얼 씽킹'이 핵심 엔진이고, 필요에 맞춰 입력 재료 만 바꾼다는 감각이 있을뿐이라고. 그렇게 에디터 의 가치를확장해온 작가의 노하우와 생각법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 각자의 미술관4' '유럽의 그림 책 작가들에게 묻다'등 일곱 권의 예술서를 썼으며 'albumls' 그림책 :글, 이미지, 물성으로 지은 세계'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목차 

Prologue 에디토리얼 씽킹을 시작합니다. 1. 재료 수집 : 가능성을 품은 재료 찾고 모으기 2. 연상 : 새로운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3. 범주화 : 유사성과 연관성 찾기 4. 관계와 간격 : 목적에 맞게, 적정 거리 조정하기 5. 레퍼런스 : 새로움을 만드는 재배치, 재맥락화 6. 컨셉 : 인식과 포지셔닝을 위한 뾰족한 차별점 7. 요점 : 핵심을 알아보는 눈 8. 프레임 : 입장과 관점 정하고 드러내기 9. 객관성과 주관성 : 주관적인 것의 힘 10. 생략 : 군더더기를 알아보고 배제하는 판단력 11. 질문 : 좋은 질문 만드는 법 12. 시각 재료 : 메시지와 비주얼 사이의 거리 감각 Epilogue 접기

 

책 구성은 글씨도 크고, 특히 예술작품을 예시로 많은 부분을 풀어가고 있어 글 읽는 부분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마진이 야박한 편집방식은 선호하지 않는데, 책을 보는 내내 상당히 거슬렸다는, 폰트 사이즈가 좀 작았다면 이정도 여백이면 충분했겠지만 이정도 폰트 사이즈면 여백을 좀더 확대했어야... 이 또한 에디토리얼 영역이라는 생각...

 

| 대부분 공감하지만 글 내용에 공감하기 어렵거나 반대 생각이 많은...

이번 최혜진 작가의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에서 일부는 공감하기 어려분 부분들도 종종 있더라는... 약간은 자극적인 에디팅이 좋은 편집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 같기도. 

개인적으로 포털메인과 언론사 온라인 메인을 편집해본 나로서는 가장 후회했던 부분이 이런부분 이었다. 이에 대한 윤리적 언급도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 책 에디토리얼 씽킹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여기!!!


나는 핵심을 알아보고 구조를 조직하는 능력이 결국 타인에 대한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내 이야길 들을 상대방 입장에서 중요하다고 느낄 만한 재료가 무엇인지, 신선하다고 되길 만한 내용이 무엇인지 상상활 줄 모른다면 핵심을 골라내기도 힘들 것이다. 창작자로서 아, 이렇게 만들어불까?, 아! 재밌게 다!' 하면서 즉홍적 기분에 도취되는 경협도 분명 필요하지만, 그 전 최초의 시동을 결기 위한 에너지로서 의미가 있다.

 

흥분되는 첫 마음이 지나고 난 뒤에 콘텐츠를 지탱하는 힘은 타인에 대한 상상에서 온다. 수용자에게 어떤 첫인상으로 다가갈지., 그들은 어느 순간에 어떤 마음으로 이 콘텐츠를 선택할지, 보고 난 뒤 에 무엇이 마음에 남을지 상상한 만큼 콘텐츠에 힘이 생긴다.이 아기를 듣는 입장일 때도 마찬가지다. 표면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상대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원지 의도를 읽어내려 애쓰며 듣는 적극적 경청을 해야 핵심을 알아차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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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대립 되었던 내용은!

과연 아래는 맞는 접근방법일까? 만약 저렇게 써 놓은 식당이나 카페가 있다면 난 그곳에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정당한 행동유도인가? 이익을 보지 못한 고객의 심리는... 

 

| 호기심

본문에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자화상, 부서진 기둥(The Broken Column)과 장 폴 고티에의 패작품이 비교되는데 (Jean Paul Gaultier Spring 1998 Ready-to- Wear Collection, from the Condé Nast Archive, 1998)

 

프리다 칼로를 안다면, 정말로 두 작품이 의도된 연관성이 있는지 무지 궁금하다는... 그냥 우연의 일치인지?

(칼로는 어린시절 소아마비와 18세 교통사고로 인해 척추 수술을 7번 받았다고 한다.)  검색해 봤지만 관련 내용을 찾지는 못함

시간되면 좀 더 찾아볼 예정...

| 최혜진 에디토리얼 씽킹 서평

막 이 험한 바닥에 막 입문했거나, 주니어급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

책 내용에서 일부 의견에는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주관적인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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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피엔스로 유명한 유발 하라리 신작 넥서스 (Nexus) 서평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작가중 하나인데요. 특히 출간 시점에 윤석렬 정부의 계엄령이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이야기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 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저자 : 유발 하라리

번역 : 김명주

출판 : 김영사

발행 : 2024.10.11.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6년 만의 신작

유발 하라리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뭐라고 할까 역사와 사회 미래에 대한 통합적인 연결과 해석 이를 상당히 쉽게 풀어나가는 구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작가다.

 

'인물학책 = 겁나 두껍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식을 깨버린 인문학 역사학 작가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들어 벽돌책 두께에 가까운 그의 책을 좋아한다. (뭐 유발 하라리 여러 책중에 두 번째 만나는 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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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네트워크라는 단어가 추가되면서...

유발 하라리 넥서스 (Nexus)의 책 카테고리는 '교양인문' 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분류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 과거 역사적 사건부터 컴퓨터와 AI의 등장으로 변화하게될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부분은 인문학이 맞다는 생각이지만, 마케터의 입장에서 유발 하라리의 책을 접하니 이 책은 형이상항적인 마케팅 서적이 아닐까 하는...

 

| 벽돌책

역시나 이번에도 사피엔스가 636페이지였는데, 이번 유발 하라리 넥서스 (Nexus)는 683페이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래도 프롤로그 부분을 제외하면 572페이지 분량 (나는 이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연휴에 완독)

 

| 이야기 편향은 있다.

이스라엘 출신에 영국수학.  케임브리지대학교 석학연구원으로 책의 내용중 상당수는 성경과 유대 역사를 연결해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나 같은 무신론자에게는 편한 전개는 아니더라는...

(요즘 정치목사 영향인지 개독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나뻐지고 있고...)

 

 

유발 하라리 넥서스 (Nexus)는 크게 3부로 구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부의 내용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 컴퓨터와 네트워크 이전의 역사와 이후의 역사를 비교하면서도 이 또한 컴퓨터 네트워크의 능력을 인간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색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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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발 하라리 넥서스 (Nexus)에서는 컴퓨터와 알고리즘, AI의 시대에서 기존의 기준과 상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를...

 

 

우선 내가 생각하는 IT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철학적인 접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오늘 소개한 유발 하라리 넥서스 (Nexus)...

 

그리고 마케터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토리텔링의 확장에 대해 조금 더 다른 시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오히려 이 책을 사회나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보다도,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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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이야기...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줄거리와 서평

브라이언 트레이시 저/정지현 역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19일 

| Unstoppable

오늘 소개하는 자기개발서인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원제는 'Unstoppable'

단어 뜻으로만 보면 막을 수 없는, 이길 수 없는, 방지할 수 없는... 이런 뜻이 있는데, 번역된 내용하고 매칭은 되지 않는다. 도서 카테고리는 자기개발서, 성공스토리 

 

|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연자로, 목표 설정, 시간 관리, 리더십, 세일즈, 동기부여 등의 주제를 다룬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인물입니다. 암튼 본인은 성공했음...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좋은 아이디어"나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저에게는자기개발서는 맞지 않더라는...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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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사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책에서 큰 영감을 받거나 하는 그런것은 없었는데, 그래도 9장과 10장은 읽어볼만 했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행동하고 있는가?’를 계속해서 자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변화를 원하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주는 책일 것 같은 특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에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 같지만...

결국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주요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행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고방식을 제시합니다.

01. 변화를 원한다면 행동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행동력’에서 비롯된다.

92. 완벽한 준비보다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준비를 하려다 오히려 행동을 미루게 된다.
‘일단 시작하고, 하면서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03,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
인생을 바꾸는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 10분 독서, 매일 1% 더 노력하기 등의 작은 행동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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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망설인다.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반복적인 도전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다.

05.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80/20 법칙’을 활용해 중요한 20%의 행동에 집중하면, 전체 성과의 80%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행동을 촉진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강조하면서,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계획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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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아이는 물론 부모님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42가지 마음의 색깔 :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요 (리뷰/서평)  

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라파엘 R. 발카르셀 공저/가브리엘라 티에리 외 그림/남진희 역 | 레드스톤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초등 1학년 1학기 / 2학년 1학기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 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국민 그림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정 여행


42가지 마음의 색깔: 아빠와 함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요는 

부모가 아이가 감정을 표출했을 때 해당 감정에 대한 내용을 같이 보면서 그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또한 그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나아가 해당 감정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같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소개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수많은 감정의 세계를 여행할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닮았거나 반대되거나, 

자주 함께 느껴지는 감정들을 가까이 엮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감정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로 마음껏 뛰어다니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2년 연속 스페인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어떤 인기를 얻게 될까요?






'42가지 마음의 색깔: 아빠와 함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요'는 

연령별로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아래와 같이..

아이와 함께 강한 유대감과 가족으로서의 의미

공감 능력과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준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이 42가지 감정의 이름과 각 감정에 대한 설명글, 

감정을 표현한 42점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근함’으로 시작해서 따뜻한 ‘사랑’으로, 사랑의 반대 감정인 ‘미움’으로, 미움이 커진 ‘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감정의 여행 마지막에선 ‘감사’를 이야기합니다. 


포근함 → 사랑 → 미움 → 화 → 짜증 → 긴장 → 안심 → 차분함 → 행복 → 기쁨 → 슬픔 → 측은함 → 후회 → 뉘우침 → 부끄러움 → 불안 → 소심함 → 당황 → 두려움 → 놀람 → 역겨움 → 반감 → 너그러움 → 몰이해 → 외로움 → 고독 → 그리움 → 우울함 → 따분함 → 희망 → 열정 → 신남 → 포기 → 실망 → 좌절 → 감탄 → 샘 → 바람 → 만족 → 자랑 → 즐거움 → 감사






각각의 주제별로 다른 작가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과 일러스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42개 감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감정에 대한 설명...

어떻게 해당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일러스트가 제공됩니다.






하나의 감정에 대한 소개 마지막에는 해당 감정과 연결된 상반되거나 유사한 감정으로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구성입니다.





또한 다양한 작가가 참여하여

각 감정별로 감정의 내용을 잘 표현하고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학습효과가 있을 듯....










다만 작가의 성향에 따라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고 좋아할 수 있는 그림도 있으나



조금은 난해하고 아이가 무서워할 수 있는 그림들이 일부 책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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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내 만화중에서 스캔본과 토렌토 유통이 가장 많은 만화가 열혈강호 아닐까?

열혈강호 64권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좀 늦게 열혈강호 64권 구입기를 올린다는...


개인적으로 1권부터 지금까지 계속 구입-소장하고 있는 만화...









열강이 시작된 지 20년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긴 기간 연재할 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할걸... T.T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열혈강호 2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도 있었습니다. [방문기 보기]

열강 팬이라면 다들 보셨으리라....












다시 열혈강호 64권 내용입니다.





담화린과 사슬남의 대결...

결국은 기공대결로 들어가고...





한비광에 의해 대결은 중단되고 

복마화령검을 돌려주고 사라지는 사슬남...











혈뢰는 한비광을 도종으로 인정!!!








화룡도, 복마화령검, 패왕귀면갑, 현무파천궁...

무림 팔대기보의 절반이 모이고...







신지 철혈천검대도 한비광에게...









신지의 입구까지 도착한 한비광...

신공의 기혼진과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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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저씨가 써서 내용 중 일본샤넬에 대한 부분의 비중이 많기는 한데...


명품에 관심이 있고, 특히 샤넬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해당부분 종사자가 아니라도 가볍게 볼 수 있는...


다만 명품과 명품의 디자인을 논하는 책이, 오직 글로만 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다는...

샤넬의 디자인이 어떻고, 포켓이 어떻고... 요걸 글로만 풀고 있으니...



암튼 샤넬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면 한번정도 볼만한 책!!!






[Yes24 리뷰]


http://www.yes24.com/Cooperate/Naver/welcomeNaver.aspx?pageNo=3





[목차]


머리말 진정한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
서론 샤넬을 둘러싼 환경

1부. 클래식과 모던의 대명사, 샤넬이라는 기업
제1장. 샤넬의 조직 형태
또 다시 부활한 코코 샤넬 열풍
샤넬의 창업주, 코코 샤넬의 생애
두 가지 샤넬, 코코 샤넬과 샤넬사(社)
알려지지 않은 기업 ‘샤넬’
샤넬사는 어떤 기업인가?
샤넬사를 구성하는 조직 구조
프랑스 법인 샤넬 S.A.의 역사
샤넬사가 독립 비상장 전략을 고수하는 이유

제2장. 샤넬사를 이끄는 능력자들
샤넬을 탄생시킨 창업자, 코코 샤넬
알려지지 않은 샤넬의 오너, 베르타이머 일가
샤넬 부흥의 주역, 칼 라거펠드
샤넬을 키운 5명의 경영자
샤넬의 품격과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아트 디렉터, 자크 엘루
메이크업의 새로운 역사를 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
샤넬의 천재적 조향사들


2부. 패션의 신화를 창조한 샤넬의 경영 전략
제3장.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이룬 ‘기술 경영 기업’으로서의 샤넬
향수 No5 사례로 보는 기술 경영
체인벨트 백 사례로 보는 기술 경영
기술 경영 기업으로서의 샤넬

제4장. 샤넬을 상징하는 10가지 아이콘의 탄생
아이콘이 가진 강력한 효과
샤넬을 대표하는 10가지 아이콘
기술의 가시화 수단으로서의 아이콘화

제5장. 매킨지의 7S로 살펴보는 샤넬의 인재 및 조직 전략
조직 체제를 진단하는 효과적 도구, 매킨지의 7S
매킨지의 7S로 살펴본 샤넬의 강점

제6장. 샤넬을 빛내는 전통 공방과 샤넬의 공생 관계
샤넬사와 각 공방의 관계
전통 기술을 둘러싼 혹독한 경영 환경
샤넬 컬렉션의 숨은 공로자, 전통 공방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주는 공방 작업

제7장. IT 마케팅을 중심으로 살펴본 샤넬의 고객 전략
기존 고객 관리 전략
신규 고객 유치 전략
IT마케팅을 활용한 프로모션의 장

제8장. 샤넬 일본 법인을 통해 보는 현지화 전략 7P
사람Personnel의 현지화
프로모션Promotion의 현지화
제품Product의 현지화
가격Price의 현지화
매장Place의 현지화
지원활동Patronage의 현지화
선구자활동Pioneer의 현지화
세계에서 본 일본 시장의 위상과 전략
일본의 지방 중소기업과의 기술 제휴

3부. 기술에 대한 끝없는 집념과 혁신
제9장. 샤넬의 화장품 사업
샤넬의 스킨케어 라인
세계 최초의 립스틱과 샤넬 메이크업의 역사
일본시장을 겨냥한 화이트닝 라인
세계 속의 샤넬 연구소
일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춘 일본 샤넬 연구소
샤넬 화장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도구
샤넬의 가치를 담은 패키지

제10장. 샤넬의 향수 사업
No5를 사례로 살펴보는 기술 경영
No5 이후의 향수를 사례로 살펴보는 기술 경영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는 향수병의 변천사

제11장. 샤넬의 시계 사업
고급 시계 시장을 둘러싼 환경
샤넬의 시계 사업 역사
고급 기계식 시계로 진출하는 통로를 연 ‘ J12’
샤넬 브랜드 철학에 대한 집념
샤넬이 자본 참여한 시계 회사

맺음말
부록 1. 기술 경영 브랜드 ‘샤넬’을 지탱하는 전통 공방의 중요성
부록 2. 샤넬의 지적재산 전략
부록 3. 샤넬 주요 연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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