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속초 석봉 도자기 미술관 관람 및 체험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꼭 한 군데 이상의 지역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 강원도 속초 여행에서는 '석봉 도자기 미술관'을 방문 했습니다.


도자기라는 주제로 어떤 작품들이 어떤 내용으로 전시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석봉도자기미술관은 강원도 속초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지방 개인 미술관으로는 상당히 큰 외형입니다.

또한, 관람은 물론 어른과 아이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석봉 도자기 미술관




속초 여행 추천코스인 석봉 도자기 미술관 운영시간 및 휴일, 요금 안내입니다.


운영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석봉 도자기 박물관은 도예가이신 석봉 조무후 선생께서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자기 보다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이는 석봉선생의 개인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1층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층 역사관


도자기 가마 모양의 전시관이며 입구 좌우에는 인체 남녀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역사관 전시실에는 통일신라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 백자까지 

대한민국 도자기를 대표하는 보물 국보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규모있는 박물관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역시나 진품은 아니고, 대부분 재현작품 입니다.


아래는 국보 74호 청자오리연적인데요. 진품은 간송미술관에 있습니다.




모형관



모형관은 예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과장을 테라코타 인형으로 재현한 전시관입니다.





석봉도자기미술관


도자기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섬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유명 자기를 모티브로 현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하관


산하관에는 산을 배경으로 한 3점의 대형 도자기 벽화와 체험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공과 아이를 주제로 한 테라코타 작품




1층 한켠에는 도자기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레와 코일링, 접시장식, 머그컵 프린팅 체험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유료 체험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물레와 코일링 체험은 방문일에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다인이는 접시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초벌구이된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데요...

다시 구워서 집으로 배달되는 데에는 30~50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 듯...


다만 머그컵 체험은 2시간 내외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험을 먼저 하고 전시관 구경하고 오면 받아볼 수 있는...)




산하관에 전시된 백두산 천지를 도자기 타일로 만든 작품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14개월 기간동안 수작업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장당 무게가 무려 13kg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진짜 볼만한 전시품들은 미술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소개 ▶ http://a4b4.tistory.com/2991




시청각실도 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네요...



728x90
728x90


드디어 이중섭미술관에 방문합니다.


수차례 제주도를 갔지만 항상 가보지 못한 곳...

이번에 드디어...






1·4후퇴 때 원산을 떠난 이중섭과 그 가족은 잠시 부산에 머문 후 제주도 서귀포에 도착합니다.

약 1년간 머무른 제주 서귀포는 이중섭에게 대단히 주요한 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중섭미술관은 단순하게 미술관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술관은 제주도 이중섭 거주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그의 흔적을 느끼면서 미술관으로 향할 수 있다.






이중섭 동상등도 있고...








언덕을 올라기니 제주도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이 나온다.

생각보다는 아담한 규모...






이중섭 미술관의 입장료과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다.

입장료는 그냥 실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천원...


세상에 1천원에 이중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관람시간

  •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하절기 7월~9월 : 오전9시 ~ 오후8시)
  • 매표마감 : 오후 5시 30분 (하절기 7월~9월 : 오후 7시 30분)
  • 입장 시간 :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가능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구분개인단체
어른(25~64세)1,000700
청소년(13~24세)500300
어린이(7~12세)300200

* 면제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 / ※ 단체 : 10인 이상

문의처

[697-7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87 (서귀동 532-1번지)
☎ 064-760-3567 FAX : 064-733-3555




이중섭 미술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그의 전시물과 기념품 판매공간 2층에는 특별 전시관이 위치해 있다.


참고로 전시관은 사진촬영 금지!!!

작품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을...

http://jslee.seogwipo.go.kr/index.php/contents/gallery/arts?ai_title=&at_name=%C0%CC%C1%DF%BC%B7&ai_typecd=&x=30&y=16&sso=ok







다만 사진촬영이 가능한 공간에 일본인 부인과 나눈 연애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이런 편지를 받았다면,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1층에 있는 이중섭 기념품샵








개인적으로는 상품이 좀 조악하다.







이중섭 미술관의 옥상


서귀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중섭 미술관을 나오면..







이중섭 거주지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생각보다 집이 좋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이중섭이 거주한 공간은 3.3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네식구가 함께 살았다는...




대한민국의 정말 대표적인 화가

다른사람에게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그만의 화풍...


명성에 비해 너무 초라한 삶...



728x90
728x90

 

 

 

은행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요한 하인리히 바그너가 자신의 콜렉션을 바탕으로 1876년에 박물관섬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곳입니다.

 

 


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고트프리트 샤도, 아드리안 루드비히 리히터, 프란츠 폰 슈투크 등

독일 화가들의 작품 중심으로 전시된 곳입니다.

또한 주된 전시품의 사조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우하우스'로 조형분야에서는 유명한 국가이지만, 뒤러나 루벤스를 제외하고는 크게 알려진 독일의 미술가는 없습니다.
베를린에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독일 미술에 대하여 접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미술관의 외부입니다.
미술관 자체가 거대한 문화제로 보입니다.

 

 

 

 

 

 

 

 

 

 

내부의 모습

미술관 내부는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화가별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Neo-Baroque Sculpture-Hall

 

 

 

 

 

 

 

독일의 대표적인 조각가인
'고트프리트 샤도(Gottfried Johann Schadow)'의

Double Statue of the Princesses Luise and Friederike of Prussia

 

 

'브란덴부르크 문'위에 있는 '4두 마차를 모는. 승리의 여신상'을 조각한 조각가라면 감이!!!

 

 

 

 

 

 

 

 

 

독일 상징주의 화가인
'프란츠 폰 슈투크(Franz von Stuck)'의 키르케

 

 

키르케(Circ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악한 마법사로 태양신인 헬리오스와 바다의 요정 페르세의 딸입니다.


키르케는 약물과 주문을 사용하여 인간을 늑대·사자·멧돼지로 바꿀 수 있는데... 중략...
해당 장면은 키르케가 마법의 약을 오디세우스 일행에게 권하며 유혹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강한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슈투크의 그림 몇 점을 볼 수 있는데... 같은 계열의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풍과 느낌이 매우 유사합니다.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화가

 

 

 

 

 

 

 

폴 세잔(Paul Cezanne)의 그림과

 

 

모네(Edouard Manet)의 겨울정원

 

 

 

 

 

 

 

 

 

'안젤름 포이어바흐(Anselm Feuerbach)'의

플라토의 대화?(Plato's Symposium)

 

 

 

 

 

 

 

 

 

 

율리우스 휘브너(julius Hübner)

독일의 대표적인 역사화가입니다.

 

폴린 샬롯(Pauline Charlotte Bendemann)


어떤 인물을 그린 그림인 듯한데... 내용은 잘 모르겠고, 느낌이 아주 좋은 그림이었습니다.
(그의 제자 에드워드 Bendemann의 동생의 초상이라는 말도 있음...)

 

 

 

 

 

 

 

 

 

 

율리우스 슈 레이더(julius friedrich anton schrader)


찰스는 그의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말한다.(Charles I Says Farewell to his Family)
뭔가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그림인 것 같은데... 지식이 짧아서...

 

 

 

 

 

 

 

 

 

 

박물관에 있는 픽토그램과 뮤지엄 샵의 간판입니다.
역시 독일답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공공 디자인에 이런 날이 오기를...

 

 

 

 

728x90
728x90
2004년 11월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개관한 MoM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근/현대미술이 모여 있는곳...
이번 뉴욕 여행중 가장 가슴 설레이는 방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비입구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외 조각공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루만에 미술관을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술작품 만큼이나 많은 휴식 시설과 아예 이곳에서 잠이든 관람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맨 처음 접하게된 작품들...
뭐 이런 작품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게시물에서는 모마가 소장한 너무나도 유명한 전시물들을...



728x90
728x90
후기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별이 빛나는 밤'과 '올리브 나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리 루소의 '꿈(위)'과 '잠자는 집시' 그리고 고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폴 클레(Paul Kle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현실주의 달리와 마그리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몬드리안과 폴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을 흔들하게 만들고 있는 그 친구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폰타나 - 공간개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네틱아트 [kinetic art]  콜더의 모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니멀아트 (Minimal Art) - 도널드 주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옵아트 (Optical Ar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