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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나, 홍콩 여행을 고려하신다면, 한번에 3개의 전혀 다른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홍콩-마카오-주해 or 심천(중국본토) 코스입니다.

홍콩은 마카오에서 패리로 1시간 남짓, 주해는 마카오에서 육로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마카오는 북섬과 남섬(타이파)에서 각각 배가 출발하고요, 홍콩에서는 3곳에서 배가 출발합니다.

마카오에서 주해는 국경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배도 있습니다.)


출처 : http://turbojet.tarcos.net/



3개 지역모두 중국영토 이지만 전혀 다른 3개 지역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날씨, 문화, 음식, 심지어 유통화폐도 다르지요...)





우선 홍콩과 마카오

 

30일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이 있으면, 홍콩과 마카오는 90일 무비자입니다.

만약 마카오에 있다가 홍콩으로 넘어갔다 다시 마카오로 입국하면 90을 다시 체류할 수 있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주로 마카오에서 장기간 있는 도박 중독자 분들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카오 입국신고서 양식(홍콩 입국신고서도 거의 동일합니다.)



 

 

홍콩 입국신고서 양식

 

마카오입국신고서와 동일합니다.

출생지를 적는 곳이 추가로 있네요...

 

 

 

마카오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 http://kr.macautourism.gov.mo/index.php

홍콩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iscoverhongkong.com/kr/index.jsp






중국 (청도나 주해 등) 입국시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홍콩이나 마카오와 다르게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편한 방법은 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대사관은 중국비자 발급관련 개인접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데,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대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많이 받는 L(관광), 30일, 단수(01)비자. 

비자의 볼펜 표시는 중국 입국시 세관원이 표시합니다. 표시된 비자는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비자 가격이 좀 쎕니다. 3박4일 소요되는 일반은 3만5천원, 1박2일 소요되는 급행은 5만9천원입니다.

물론 여기에 여행사 수수료가 5천원~1만원 정도 추가됩니다.

또한 여권사진과 명함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현지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입니다.


국경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여 비용는 160위안(우리나라돈으로 약 3만원정도)입니다.

다만 주말같은 경우 대기에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또한 가끔씩 발급 거부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마카오에서 주해로 넘어가는 국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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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카오여행을 하기에 좋은 기간에 대하여 글을 써 볼까 합니다.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현지 날씨는 여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 입니다.
그러면 마카오 날씨는 과연 어떨까요?

 

 


먼저 네이버 날씨를 봅니다.

 

마카오의 날씨는 항상 '흐림, 뇌우'로 나와 있습니다. 보통 섬나라 일기예보에서 많이 보이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의 세부 한번 볼까요? 세부도 마찬가지로 계속 뇌우 입니다.

 

 

 

 

 

 

일기예보와 같이 정말로 매일 비가온다면 마카오나 필리핀 모두 유명한 관광지가 될 수 없을것 입니다.

암튼 자주 비가 오기는 옵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비오는 마카오...

물론 우산을 가지고 나갔지만... 바로 비가 그쳤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10월 11월 1월 2월사이 마카오 여행 강력추천! 7월, 8월 절대 비추!
6월, 7월, 8월, 9월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큰 문제 없음

3월 4월 5월 6월은 그냥그냥

 

1. 마카오는 1년 내내 따뜻하거나 덥다. 아주 추울때가 초가을 날씨정도
2. 가끔씩 비가온다. 그러만 잠깐씩 오는 비
3. 마카오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비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는 않는다. 통상 지나가는 비
4. 다만 여름 태풍은 피해라 잘못하면 원하는 시간에 집에 못온다.
5. 여름에 꼭 가야 한다면 선글래스, 선크림, 모자, 수건, 반바지 반팔옷 여러벌은 필수(그래도 반대)

 

 

 

 


우선 제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마카오의 여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카지노가 주 목적인 분들에게는 큰 문제될 것 없지만, 외부 관광을 생각하신다면 절대 피하셔야 하는 기간입니다.
즉 우리나라 여름휴가 기간에는 마카오 여행을 고려하지 마세요.

 

 

마카오의 여름은 40℃를 넘나드는 기온과 90%에 육박하는 습도로 유명합니다.

 

제 기준으로 표현하면 건물에 있다가 문을 열고 나오면 '숨이 탁' 막힙니다. 심할 경우 호흡이 힘들정도입니다.
나도 모르게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와 무멋을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마카오 여행객들에게는 최악의 날씨가...

 

 

7월 말에 찍은 콜로안 빌리에서 바라본 풍경!!! 좋아 보이지만 거의 낙오상태였다는...

 

결국 중간에 관광을 포기하고 호텔로...

 

 

 

 


무시하고 밖으로 나간다면...


조금만 걸어다녀도, 땀으로 범벅된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강렬한 햇빛!!! 썬크림과 모자, 선글래스, 시원한 생수가 없다면 포기하세요!!!


저절로 다이어트 됩니다.

기아요새, 몬테요새 등의 약간의 등산(?)이 필요한 지역의 관광은 포기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녁에 오면 옷과 바지에 소금기로 하얀 얼룩이 생길 정도입니다.

여름철 낮에 야외 활동을 하는 마카오 사람들은 없습니다.

 

 

노인분들은 그늘에서 이러고 있다는...

웃통을 벗는 중국의 문화 결코 후진적으로만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더우면...

 

 

 


 

목이케이 젤라티나(http://www.a4b4.co.kr/1367)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야, 너무너무 더워서...

 


 

 


7월 말~8월 초 공포의 태풍

 

해당 기간에는 홍콩과 마카오에 태풍이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 장마철과 비슷합니다.

 

이 태풍이 어느정도 위력이냐면...

비행기 연착은 기본이고 결항이 허다합니다. 공항 폐쇄!!! 집에 못가는 거죠!!!
일반 가정집들은 유리창에 테이프 붙여 놓습니다. 우리나라 해안가 주택과 같이...

휴교도 하고, 식료품 공급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해당 시기에는 우리나라 뉴스에도 결항 소식이 나오고,
트위터에서 '마카오'로 검색 해 보면 한국행 비행기가 결항되어 발만 동동 구르는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또한 마카오는 북섬과 남섬이 긴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이 다리들이 흔들려서 차량 통행이 금지되기도 합니다.

숙소가 반대편 섬에 있다면 노숙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남자분들은 사우나에나 있지, 여자분들은 슬롯머신 앞에서 마냥 기다리셔야 합니다.

 

 

북섬과 남섬을 잇는 다리...

태풍이 오면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다리들이 폐쇄 됩니다.

 

 

 

 


이런 이유로 7~8월 사이에는 마카오에 큰 축제가 없습니다.
대외적으로 큰 축제(마카오그랑프리 11월, 마카오 음식축제/마카오국제마라톤 12월)가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려면 다른 기간은 어떨까요?

가장 추천하는 여행기간은 10월 11월, 1월, 2월 입니다.

 

해당 기간에는 여행하기에 날씨도 좋고,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낮에는 20도 전후로 따뜻하고 밤에는 10~15도 전후로 사람에 따라 약간 서늘하다고 느끼는 날씨...
전형적인 우리나라 초가을의 날씨입니다.
특히 이 시기 한국은 겨울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더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시점이 외부 관광을 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마카오 관광지가 대부분 평지이지만, 기야요새나 몬테요새, 까모에스 공원 등의 상대적으로 고지대의 지역을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몬테요세 정상에서 바라 본 마카오 시내의 풍경...

만약 여름에 간다면, 올라가다가 낙오할껄~~~

 


 

 

 

 

 

덤으로 마카오 기상청 사이트 입니다. (http://www.smg.gov.mo/)

 

기상 정보는 물론 실시간 CCTV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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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에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마카오에서 유통이 가능한 화폐와 마카오 환율일 것입니다.



마카오의 경우 파타카(Pataca | MOP)라는 자국 화폐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화폐는 홍콩달러(HKD)가 주로 사용되며 마카오 파타카(MOP)가 같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땅 이지만 중국의 위안화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파타카는 100아보이며, 동전과 지폐는 다음과 같은 단위가 있습니다.

* 동전 : 10, 20, 50 아보 / 1, 5 파타카
* 지폐 : 10, 50, 100, 500, 1,000 파타카







다만 마카오 공식 화폐인 파타카의 경우에 마카오 내부에서만 유통되지 

마카오를 벗어나면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국내 은행에서도 마카오 달러는 매도나 매수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 사용이 가능하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 달러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마카오의 일부 카지노에서는 MOP를 받지 않고 홍콩달러만 받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식당이나 택시 등을 탈 결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심지어 MOP 전용 칩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사실상의 메인 유통 화폐는 홍콩달러(HKD)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마카오 여행이 끝났고 주머니에 마카오 달러가 남아 있다면, 홍콩달러로 바꾸시거나 다 쓰시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오의 파타카(Pataca | MOP) 환율



마카오의 파타카는 자유롭게 외화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카오 내에서...

홍콩 달러에 고정된 마카오 파타카는 10% 변동폭 기준으로 100홍콩달러가 대략 103.X파타카입니다. 3%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홍콩 1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화 1달러는 8파타카에 거래됩니다.








마카오에서 쇼핑할때는 파타카(MOP) 보다는 홍콩달러 (HKD)


마카오의 상점이나 식당에 표시된 금액은 MOP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환율차이가 많지 않아.
이에 일반 식당이나 적은 가격대의 일반 상점들은 양 화폐를 1대1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 상점이나 카지노의 쇼핑몰에서는 양 화폐의 환율차를 적용하게 됩니다.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기준으로 3천원 정도 차이가 나죠

즉 이론적으로는 홍콩달러로 지불하고 마카오달러로 잔돈을 받았다면 3%정도 손해입니다.







그래서 상점에서는 아래와 같이 전환비율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전환비율이 다르게 표시된 상점에서는 홍콩달러로 지불할 것이라고 말하면 다시 금액을 계산해서 알려 줍니다.







결론적으로 마카오에는 그냥 홍콩달러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또한 원화나 달러도 카지노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환전 수수료가 있어 이 방식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홍콩달러를 지불하였는데 거스름돈을 마카오 달러로 줄 경우 홍콩달러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대부분 홍콩달러로 바꿔 줍니다.
(택시를 타거나 작은 상점을 제외하면 이런 경우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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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의 단점 중 하나는, 저렴한 쇼핑을 할 곳이 없다는 것

그래도 단비같은 매장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곳의 가난한 마카오 여행자의 필수 마카오 쇼핑코스인 폴로 아룰렛!!!




내부는 이러하다.












남성, 여성, 아동 옷들이 있으나 아동옷은 기대하지 마시기를...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빅사이즈 옷들도 많다는 점!!!

또 하나 한국보다 통상 한치수가 크게 나온다.


나의 경우 한국에서 XL를 입는데, 이곳에서는 L를 샤야 한다는!!!












여성의류 코너









아동의류는 더 있기는 한데...

좀 거시기 하다.












바로 이곳이 마카오 폴로 아울렛의 백미인 땡처리 코너!!!

홍콩달러 $3이면 마카오 환율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4천5백원!!!


잘 찾으면 의외의 대박을 건질수도 있다는...











하나 건진 타미티

울 나라 돈으로 6천원이다.




물건을 구입하던 안하던 마카오 여행객이마면, 꼭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







마카오 폴로 아울렛의 위치는?


그랜들 리스보아 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다.

길 하나만 건너면 된다는...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을 등지고 보면 바로 길건너 오른편에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인다.



아마 학교인 듯


해당 건물을 끼고 다음 차도까지 쭉 간다.

그리고 건물 끝에서 우회전하면....











건너편 10~20미터 앞에 CTM 휴대전화 판매점이 보인다.

해당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옆건물에 위치!!!










건물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여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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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마카오 여행을 갔다 온 사람이면 항상 어떤 선물을 사가지고 갈지 고민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추천하는 선물들은 어떨까?


오늘은 마카오에서 꼭 사가야 하는 먹거리 선물 3가지를 추천










마카오 여행을 하다 보면 호텔이나 공항등에서 아래와 같은 쇼핑백을 두세개씩 들고 다니는 여행객들을 발견하게 된다.
도대체 어떤 물건이기에 이렇게도 인기일까?


그것은 바로 마카오에서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세도나 광장 근처나 유명 관광지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다.

이중에서 꼭 사가야하는 Best 3 소개 시작!













#1 : 육포



약간은 투박해 보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육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그 자리에서 배가 터지도록 시식도 가능!!!


달달한 돼지고기 육포부터 매콤한 소고기 육포까지...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육포들이...


또한 말랑말랑한 육포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선택이 끝났다면...

가위를 든 아주머니가, 능숙한 솜씨로 육포를 반으로 잘라 아래와 같이 포장해 주신다.

장수가 아닌 무계를 기준으로 판매하는데, 신가하게도 거의 다 비슷한 중량이다.






이곳 마카오의 육포는 보통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질긴 육포가 아니다.

오징어로 비유하자면 '반건조 오징어' 정도...


그래서 유통기한도 일주일 이내...









#2 : 아몬드 쿠키



아몬드 쿠키도 맛이 다양하고 품질 차이가 많아서 잘 골라야 한다.

특히 패리항과 면세점에서 파는 녀석들은 정말 엉망이다.

나름 가격이 있는 아몬드 쿠키(24개 개별포장제품)









실하게 아몬드도 많이 들어있다.

차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서 마카오의 추억을...















#3 : 에그롤





아주 얇은 전병안에 고물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납작한 모양과 둥근 원통형 모양이 있는데... 둘 다 맛있다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안에 김과 shredded pork이 들어있는 제품...










마지막으로 쇼핑 잘 하셨다면...

아마도 한바구니 구입을 하셨을 듯...

요렇게 깔끔하게 포장해 주신다. 손 아프지 말라고, 뽁뽁이 처리까지...












추천하는 쇼핑지는 세도나 광장에서 성바울성당으로 올라가는 골먹에 있는 육포거리를 추천!!!






이곳에서는 다양한 시식은 물론

아몬드쿠키나 에그롤을 만드는 시연을 보는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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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여행기간동안 마카오 날씨도 좋았고, 마카오 맛집도 많이 가고...


마지막으로 마카오 면세점에서 쇼핑을....




마카오 면세점 입구

 

왼쪽이 화장품 매장, 오른쪽이 담배와 주류 매장이다.

최근 리뉴얼을 하면서 시설이 조금 좋아졌다.










주류 매장의 모습

한국 면세점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인다.











화장품 매장의 모습

작지만 있을 브랜드는 다 있다는...









가장 인기있는 먹거리 매장

마지막까지 선물을 챙기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처!!!

 

 

초콜렛은 최고급부터 저렴한 제품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고,

좀 질이 떨어지는 아몬드쿠키나 육표등의 마카오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카오에 가끔씩이라도 가실 것이라면...

'에어마카오 맴버쉽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는!!!

 

면세점에서 10% 할인된다!














유명 명품 판매점은 일찍 철수하는 듯...

사실상 마카오 전체가 면세구역이다 보니, 꼭 이곳에서 구입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상품도 구리구리...


한국행 비행기가 심야에만 있어 한국 사람은 가본 적 없는....
















마카오 방문객 4위를 자랑하는 만큼 한국어 안내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아직 면세점 안에 흡연실이 있는 몇 안되는 공항이라는...









그리고


마카오 공항 면세점안에 있는 유일한 식당(?)인 'Sky Work Cafe'

소개는 다음 글에서 http://www.a4b4.co.kr/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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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면세점 쇼핑을 마치고...


마카오 공항 면세점안에 있는 유일한 식당(?)인 'Sky Work Cafe'

 

우리나라 공항을 생각하면 뭐 동내 분식집 수준이라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듯 하지만...

 

한국행 비행기가 심야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사실상 아래 메뉴의 대부분은 제공되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요정도?

이것도 우리가 비상구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빨리 도착한 덕분이지...

 

저녁 11시가 넘으면 요녀석들도 맛보기 힘들다.

12시가 넘으면 해당 녀석들도 동이나고 라면과 음료수 정도만 구입이 가능하다.


말이 마카오 면세점 식당이지, 동내 편의점만도 못하다는...












한국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에 등장하는 '신라면'...

마카오 환율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4천 5백원 정도...

 

비싸다고 말하기도, 싸다고 말하기도...














냉동 용가리 치킨을 튀긴 듯한 치킨너겠!

그리고 울나라 편의점 수준의 센드위치!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 정도... 어느나라든지 면세점 가격은 T.T

 

 

그래도 허기진 시간이다 보니 맛있다!














젓가락, 수저, 이쑤시개, 냅킨 set - 상당히 효율적인 제품인 듯!

 

국내 도입이 시급!!!
















마카오 면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신라면'과 '뚝배기라면'

상해에서 제조하고 홍콩을 통해서 들어왔다는...


마카오의 가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출발전 여기 마카오 면세점에서 먹는 라면맛이 최고인 듯!



















최근 마카오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광고가 엄청 늘었다.

어떤 생각으로 마카오에서 광고를 하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외국인 대상의 한국 카지노 시장은 경쟁력이나 성장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허기진 배도 채웠고, 출발 시간도 다 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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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카오를 벗어나 바로 옆동네에 있는 주해(주하이) 방문을...

개인적으로 주해를 방문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코엑스몰 규모의 대규모 '짝퉁시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바로 이번에 방문 마카오 주하이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인 북한식당 '설봉'을 가기위해!!!

 

 

 

 

 

참고로 주해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중국과 마카오 국경을 통과해야 한다.

 

 

마카오와 홍콩은 '특별 행정구역'으로 한국인에게 비자가 면제되지만

주해의 경우에는 중국 본토로 비자가 필요하다.

 

즉 주해로 가기 위해서는 '마카오 출국' -> '중국입국' -> '중국출국' -> '마카오 입국' 의 순서를 거치게 된다는....

아래 사진은 옛날 마카오 국경이라고 한다. 뒤는 현재의 출입국관리소 건물...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주해에 있는 북한식당이니...

중간과정 생략하고, 국경을 통과해서... 쇼핑좀 하고...

 

 

 

주해 국경에서 택시타고 한 10~15분정도 거리...


물론 유명한(?) 중국 택시기사 아저씨의 드라이빙 실력에 따라 차이는 좀 있을듯...

 

 

 

암튼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도착했다.
생각보다 아담한 식당. 북경의 옥류관이나 해당화를 기대하면 낭패 (뭐 쇼를 한다거나 무대가 있는 식당은 아니라는...)

 

그렇지만 분위기를 보니 북한 식당이 맞기는 맞는가 보다.

 

 

 

 

 

 

 

 

 

 

 

1층에 한 10석 정도 되는 작은 식당.

점심시간이 넘었는데도 좌석의 절반정도가 차 있었다는....

 

 

 

 

 

 

 

 

 

 

 

 

 

벽에 설치된 TV에서는 계속 북한 방송과 노래가 나오고...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아직도 선풍기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곳!

 

 

 

 

 

 

 

 

 

 

 

 

 

흐미...

 

산자라? 살아있는 자라? 산에사는 자라? 한번 시켜봐?
육회는 좀 끌린다. 다만 여기가 중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손글씨 치고는 묘한 느낌이 난다. 거기에 기막힌 색상의 조화가...


 

 

 

 

 

 

 

 

 

 

 

접대원 사진을 찍으려니, 접대원동무 왈...
자신들은 찍지 말고 음식사진 정도만 찍으라신다.

(아마도 관광객 대상이 아닌 그냥 북한 주제원들의 아지트 성격의 식당이여서 그런지...) 



그래도 중국 식당에 비해서는 깔끔...

 

 

 

 

 

 

 

 

 

'채보(菜譜)'

 

메뉴판을 중국에서는 이렇게 쓰나보다...

 

 

 

 

 

 

 

우선 가장 저렴한 38RMB 짜리 오리지널 평양소주를 한병 주문...

 

 

 

 

 

 

 

 

 

 

 

 

 

 

소주를 한병 가져오더니,

직접 개봉하고 한잔씩 따라주신다.

 

순간 무지 당황스러웠다는...

두손으로 덜~덜~덜~

 

 

잔이 참... 한국 소주잔 이라는...

 

 

 

 

 

 

 

 

 

술이 좀 쎄다.

옛날 우리나라 빨간뚜겅 두꺼비와 같은 25도 소주...

 

 

그리고 약간 보드카 맛이 난다.

 

 

 

 

 

 

 

 

 

 

 

 

 

주원료가 '흰쌀'과 '강냉이'

 

강냉이... 강냉이... 강냉이...  역시 보드카 맛이....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만약에 가고 싶다면 아래명함 프린트 해서 택시기사 보여주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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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마카오 옆 주해에 있는 맛집인 북한식당 설봉의 이야기 2탄

 

 

 

 

우선 북한식당에서는 공짜로 먹을 수 없는 김치... 모듬김치 하나 주문을...


안먹어본 사람들은 모른다! 우리나라 김치와 다르게 담백하고 맛있는...

물론 우리나라 김치도 좋지만...

 

 

 

 

 

김치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간단한 밑반찬...

 

 

 

 

 

 

 

 

 

그리고 메인 메뉴인 불고기...
난 우리나라 스타일의 불고기를 생각했는데, 이녀석을 불고기라고 해야 할지?

옆 테이블에서 구워서 요렇게 접시에 담아 주는데, 썩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다만 양은 많다. 내가 먹어도 1인분이면 충분하다.

 

 

 

 

 

 

 

 

 

조심히 찍어본 북한 종업원의 뒷모습...

물론 고기는 직접 구워서 주신다.

 

 

 

 

 

 

 

 

 

 

 

또한 이곳에서는 기름을 제거하지 않고 준다는...

 

역시 이곳에서도 마늘!!!

 

 

 

 

 

 

 

 

 


 

 

 

 

상추도 빠질 수 없지!!!

 

 

 

 

북한식 쌈장은... 내 입에는 좀...

 

 

 

 

 

 

 

 

그리고 특이하게 근육과 떡심 부분은 따로 구분해서 준다는...

식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는...

 

 

 

 

 

 

 

 

 

 

그리고 김치가 부족해서 추가로 시킨 도라지김치

 

 

 

 

이 또한 별미라는...

 

 

 

 

 

 

 

 

 

덤으로 북한 주방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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