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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포츠담 광장입니다.


전쟁전에는 유럽의 중심지였는데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폐허가 되고 베를린 장벽이 관통하면서 계속 폐허 지역으로 남아있게 된 지역입니다.
전후 이 역사적인 지구를 복구하기로 하였고, 벤츠와 소니가 각각 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베를린의 명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역사적인 포츠담 회담이 이루어진 곳(http://a4b4.co.kr/1627)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입니다.

 

 

 






복구 후에도 일부 장벽을 남겨두었고 이곳 또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베를린 최초의 철도역 S-bahn(독일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국철)이 들어선 곳으로,

이곳에는 당시의 표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래 사진의 '소니센터'를 비롯한 베를린을 대표하는 19개의 최첨단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리 퐁피두 센터(http://a4b4.co.kr/564)를 설계한 렌조 피아노를 포함한 세계의 유명 건축가들이 이 지역의 건설에 참여하였습니다.

 

 







소니센터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소니에서는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7억5천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하여

4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처 2000년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소니 유럽본부를 비롯해 공연장, 쇼핑센터, 40여 개의 스크린을 갖춘 멀티플렉스 극장,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분수를 중심으로 한 삼각형의 소니센터 플라츠 광장에는 식당과 카페가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연간 방문객은 약 천만 명이 넘는 베를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분수대 주변 1층에는 식당과 술집이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모임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소니센터 주변 맛집소개 http://a4b4.co.kr/1609)


 






사진에 보이는 돔은 일본의 '후지산'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그 유명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2만6800㎡ 용지에 8개 동의 대규모 건축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각각의 개성있는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규모대비 아담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소니는 2008년에 모건스탠리와 부동산 투자업체 시레오, 존벅에게 6억 유로에 소니센터를 매각했으며,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 2010년 4월 이곳을 8500억원에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울의 가든파이브가 소니센터의 짝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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