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리뷰 ~ 여행 맛집 전시 공연

오늘은 대치동 한티역 근처에 위치한 국밥, 국시, 정식 전문점인 한티옥에 다녀 왔습니다.
다소 늦게 도착해서 일행이 먼저 식사하고 있어 약간 이빨빠진 대치동 맛집 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먹/내돈내산

| 대치동 한티옥 위치 

한티옥 본점은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의 대표적인 8학군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입구는 대로에 있지 않습니다. 한티역 사거리 지나 잠실 방향으로 두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 대치동 한티옥 영업시간 및 휴무일

한티옥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09:30 ~ 21:30분까지 영업합니다. 
휴일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요 한티옥 휴일은 설과 추석 당일만 영업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 주차장, 발렛, 주차요금

대치동 한티옥 주차장은 건물 앞에 사진과 같이 주차장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식 주차장도 있는데요. 한티옥 주차는 발렛파킹 운영됩니다. 발렛비는 2,000원 이며, 별도의 추가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홀과 룸, 예약

입구와는 다르게 상당히 넓은 실내입니다. 끝이 안 보이네요. 룸도 있고요. 단체 손님의 경우 예약하면 별도 룸 예약이 가능해 보입니다.

저희는 한티옥 대표 메뉴인 안동국시, 안동국밥, 콩국수와 손만두 주문 합니다.
다만 제가 늦게 도착해서 이미 일행은 식사 끝... 저는 콩국수 주문 합니다.

| 콩국수 : 가격 14,000원

한티옥 콩국수 입니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진한 국물, 최고의 건강식으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아주 곱게 간 콩과 오이, 토마토와 삶은 달걀 반 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우선 한티옥 콩국수 콩국물이 엄청 진합니다. 시원하고 진한 콩국물이 너무 좋네요.

 
한티역 맛집 한티옥 콩국수 면은 일반적인 면 생각하시면 되고요. 면이 상당히 쫄깃 합니다.

 
여기에 부추김치 & 배추김치와 함께 먹으면 여름에 환상의 궁합을 보입니다.
콩국수 가격이 무려 14,000원 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소금은 맛 보고 넣으세요.

저의 기준으로는 소금을 추가로 넣지 않고도 충분히 짜다는 생각입니다. 간이 있어요.
소금먼저 넣지 마시고 간 보신후에 기호에 따라 소금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한티옥 대표메뉴도 소개해야하는데, 이미 일행 식사가 끝나가는 시점에 합류 했네요.
 

| 안동국시 : 가격 14,000원

대치동 한티옥 안동국시 입니다. 한우 1등급 +, 1등급 ++ 로 육수를 내어 조리한 안동지방  반가의 음식으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는 진한 한우 국물맛을 보여주는 안동국시 입니다. 
이 외에도 안동국밥, 만두국, 면류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곤드레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대치동 맛집 한티옥 한티역점 총평

맛이나 분위기는 좋음,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는 부분도 매력
가격은 다소 높다는 생각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짠 맛이 강하다는 느낌...
 

강남구 한티역 근처 유명한 떡볶이 분식집 방문합니다.

바로 주변 학생들의 성지이자 한티역 맛집인 영동떡볶이 입니다.

주변에 여러 대단지 아파트도 위치해 있지만 도보로 5분 거리에 진선여자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 역삼중학교, 도곡초등학교, 도성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앞 떡볶이집 바로 영동떡볶이 입니다.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한 추억의 떡볶이집이라고 할까요?

토요일 저녁 이곳에 방문합니다.

외관으로는 아무런 특색이 없어 보이는 분식집 입니다. 오래된 상가 1층에 그냥 '떡볶이집'이라는 간판만 보인다는..

한켠에 있는 입간판 하나가 이곳이 한티역 맛집 영동떡볶이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떡볶이 한 판과, 어묵, 그리고 순대가 전부...

토요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실내는 이렇게 계단 몇 개를 내려가 상가 반지하 건물로 들어갑니다. 

10개가 안 되는 테이블이 있고요. 전형적인 동네 떡볶이 가게로 보이는 모습

영동떡볶이 메뉴는 간단합니다. 올뎅, 라면, 떡볶이, 순대, 튀김, 떡꼬치... 가격은 보통 2천 원대 가격입니다.

5천원이면 라면과 떡볶이를... 하면과 순대를... 학생들의 용돈사정을 생각하면 아주 혜자스러운 가격

매장 한켠에 있는 튀김들... 기름을 잘 쓰셨는지 색은 깔끔하네요. 학교앞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쥐포튀김도 눈에 보입니다.

역시나 이곳의 메인 메뉴는 떡볶이, 아주 전형적인 밀떡 떡볶이 입니다.

매콤달달한 떡볶이 소스와 쫄깃한 밀떡, 흔한 어묵 하나도 없네요...

그렇지만 떡볶이 맛은 아주 좋습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그 엣날 떡볶이의 맛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튀김 1인 분, 김말이,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오징어튀김이 나옵니다.

역시나 튀김은 간장보다는 역시 이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야...

여분의 그릇과 컵라면 젓가락 들... 어디서 젓가락을 구하셨는지...

오랜만에 라면도 하나 주문합니다. 2천 5백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다만, 계란이나 파등 추가 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담백한 라면 그 자체 

라면에 같이 나오는 깍뚜기도 있네요...

추억의 학교앞 떡볶이가 생각단다면 이곳 한티역 맛집 영동떡볶이 추천

강남구 한티역 맛집 영동 스낵카 방문기

어릴적 석촌호수 근처에 스낵카가 있었고, 부모님과 우동 한 그릇 먹던 기억이...

길가에 큰 버스가 한대 주차해 있고, 버스 안쪽에서 창밖을 보면서 우동을 먹는 신기한 기억이...

이중 몇 대 안남은 스낵카 한 대가 이곳 한티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영동 스낵카도 곧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고 또 언제 올지도 몰라서 딸아이와 함께 방문

#혼밥 #기사식당 #가성비 #주차장 #추억의볼거리 이 다섯 가지가 영동 스낵카의 키워드가 아닐까?

한티역 8번 출구,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래미안 건너서, 이 알짜배기 땅에 영동 스낵카가 위치해 있다.

낡아서 움직일 것 같이 않은 버스 한대와, 수십대의 택시들...

바로 이곳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영동 스낵카

1985년 07월 13일 신차로 등록 35년이 넘은 버스, 지금은 기아에 합병된 아시아 자동차 버스

서울 7 거 8638 번호판, 지금은 길거리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지역명이 들어간 번호판

아쉽게도 이제는 버스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차 밖에서 안쪽을 보는 것이 전부.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가 떨어져서 버스 구경은 다음 기회에

한티역 영동 스낵카 식사는 바로 버스 오른편에 위치한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실내에는 역시나 택시 기사분들이 대부분, 그래서 혼자 식사를 하신다. 강남역에 무료 주차가 가능한 식당 찾기가 쉽지는 않고...

영동 스낵카 메뉴는 분식류, 한식류, 중식류로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4처 5백원 부터 7천 원 정도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니, 가성비는 정말로 좋은 강남 맛집이 되었다는...

참고로 후불이며, 신용카드 사용 안된다. 현금만 가능

반찬은 셀프로 무한리필

오늘은 큼직한 도토리 묵이 메인 반찬으로...

우리는 짜장밥, 오뎅우동, 김치찌개 주문 : 이렇게 쟁반에 하나의 음식을 담아서 서빙해 주신다.

반찬은 셀프로 담아서 오니, 서빙되는 음식은 메인 음시과 국물 정도...

영동 스낵카 김치찌개 (가격 6천원)

상당히 맛있는 김치찌개, 집에서 먹는 그런 맛의 김치찌개 / 돼지고기와 두부, 떡국떡이 들어있는 김치찌개

가성비로 본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메뉴이다. 이곳 한티역 스낵카에서 추천하는 메뉴

영동 스낵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인 4천 5백원 가격의 오뎅우동

무난한 맛이다. 어묵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도 우동의 양이 장난아니게 많다. 혼자 다 먹기 힘들 정도로...

딸아이가 주문한 짜장밥 이번에 주문한 3종의 메뉴중에 가장 떨어지는...

계란으로 보기에는 너무 작고, 메추리알로 보기에는 너무 큰..

짜장밥은 3분요리가 생각나는 맛이다. 물론 자유배식되는 반찬까지 고려하면 나쁘지는 않지만...

강남구 한티역 근처 맛집, 영동 스낵카 총평

주차나 가성비는 강남에서 이런 곳 없을 듯... 기사식당 이지만 차를 운전하는 혼밥족에게는 최고의 성지가 될 수 있어

다만, 음식의 맛과 퀄리티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것이지. 맛집이라고 부르기는 좀 ...

그러나 몇 년 후면 아마도 만날 수 없는 추억의 장소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