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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제3땅굴 여행코스중 하나인 임진각 소개


파주 임진각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임진각 통일 전망대, 망배단, 임진간 독개다리, 자유의 다리 등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오늘은 이중에서도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중심으로...




임진각 주차장에 내려서 가장 먼저 보이는 임진각 건물...

안에는 식당과 화장실, 기념품샵, 전시장 및 임진각 통일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바로 이 임진각 통일전망대 뒷편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망배단(望拜壇)


매년 명절때 TV에 나오는 바로 이곳이다.

망배단은 1986년 9월 26일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매년 명절 때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망배단 앞에는 망배탑과 제사를 지낼 수 있는 향로와 재단이 위치해 있다.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 막 제사가 끝났다는...


망배단



그리고 뒷편으로 보이는 바로 이곳...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한국전쟁 당시 경의선 장단역에서 피폭되어 탈선한 증기기관차라고 한다.

오랫동안 비무장지대 안에 방치되어 있다가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녹등을 제거 후 이곳으로 옮겨 전시되고 있다는...

가이드 분의 설명




이곳이 임진각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핫 포인트...

아이들은 신기한 듯 기차와 기차길 주변에서 재미나게 놀고...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열차에는 폭격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연합군이 퇴각하면서 북한군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바퀴를 다 파괴 했다고 한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무수한 총구멍도...






더 이상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설명할 부분은 없고

사진 보면서 쭈욱 내리면 다음코스인 자유의 다리가...








철조망에는 이런 소원리본도...




자유의 다리


판문점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와 함께 6·25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다리

6.25전쟁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어 교각만 남아있던 것을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복구했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


이 다리를 통해 휴전협정 이후 한국군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했다고 하는데...

사실 당시에는 북한이 우리보다 더 소득수준이 높아서 북송을 선택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 아래에는 산책할 수 있는 호수와 정자가 있다.

호수에는 고래 만한 잉어들이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자유의 다리



그리고 임진각에 있는 또 하나의 다리 

임진강 독개다리



민통선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인데...

유료라서 패쓰...





사진 건물 오른쪽이 임진각 전망대

우리는 다음 일정이 도라전망대로 가는 일정이어서 임진각 전망대도 패스






이곳 임진각에 오면 우리나라가 분단국가임을 다시한 번 느끼게 됩니다.

자녀분과 함께 이곳 임진각과 제3땅굴 등 판문점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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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DMZ 투어 오후 일정 중 하나인 파주 제3땅굴 투어정보 및 이용팁

 

 

가장 중요한 파주 제3땅굴 방문 주의사항

 

제3땅굴 방문을 위해서는 우선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와 동행하면 가능하다.

또한 개인방문 및 개인차량 출입은 불가능하다. DMZ 입구에서 차 돌리는분 많이 봤다는...

별도의 DMZ 투어를 신청하여 셔틀버스를 통해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의 경우 단체 관광버스를 통해 입장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20 부터 오후 3:30 (평일, 동절기 15:00)
매주 월요일과 국가지정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토/일요일과 설/추석은 운영한다.)

처음에는 한글날에 투어를 계획했다가, 휴무일을 알고 변경했다는...

 

서울 잠실 기준으로 50km,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파주 제3땅굴

 

 

파주 제3땅굴에 도착하면 남쪽으로는 DMZ영상관과 DMZ전시관, 제3땅굴 조형물인 하나되는 지구, 땅굴 기념촬영이 가능한 공간과 

북쪽으로는 제3땅굴 출입구가 있다.

 

제3땅굴

 

 

우선 땅굴 방문전 DMZ영상관, 전시관 먼저 견학을...

 

DMZ영상관

 

  

6.25전쟁과 땅굴, 지금까지 남북 무력충돌 관련 영상이 상영되고...

솔직히 좀 좁다는 느낌이 든다. 거기에 외국인 방문객도 많은데, 영어 자막이라도 같이 나오면 좋았을 듯...

 

DMZ영상관

 

 

DMZ영상관에서 영상 상영이 끝나면, DMZ전시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안보 중심의 내용으로 전후 남과 북의 대립과 각종 충돌 사건에 대한 안내와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다

 

DMZ전시관

 

 

 

 

지뢰나 개인화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다른 전시공간에는 DMZ 모형과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바닥에는 DMZ 디오라마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파주DMZ 제3땅굴 영상관과 전시관을 나오면, 제3땅굴로 가는 길이 나온다.

 

방법은 두 가지인데, 궤도열차(모노레일)를 타고 내려가는 방법과

도보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다.

 

대략 거리 300m, 아파트 25층 깊이라고 한다. 관람시간은 왕복 한 시간 정도 보면 된다.

셔틀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땅굴의 끝 지점까지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신기하게도 관람에 소요시간은 셔틀이나 도보나 동일하다.

 

 

 

이곳이 바로 제3땅굴 셔틀(모노레일) 승강장

당근 무료는 아니며 추가 3천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일반 도보이용객에는 노란색 안전모가, 셔틀 이용자에게는 파란색 안전모가 지급된다.

일반인의 경우 도보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어르신들이나 만약 키가 190cm 이상이라면 모노레일 추천한다.

땅굴의 높이가 매우 낮아서 허리 굽히고 걸어가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라는...

 

이렇게 생긴 모노레일을 타고 민간인이 접근 가능한 땅굴 끝부분까지 이동하게 된다.

 

 

 

우리는 건너편 도보관람로을 향해서...

 

 

 

DMZ 관광안내소 + 도보관람로 입구

 

 

 

대기 공간에서 기념사진 촬영장도 있고...

 

 

 

 

참고로 파주 제3땅굴 안으로는 물을 제외하고는 음식 및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다.

카메라는 물론 휴대폰 반입도 금지

 

 

 

그래서 이렇게 무료로 물품 보관함이 운영되고 있다.

보통 마트에 있는 물품보관함과 비슷해서 일반적인 가방 수납에는 문제 없다.

 



아래 사진 오른쪽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땅굴로 들어갈 수 있다.

보안 검색대가 작동하는지는 상당히 의문이라는...




땅굴 견학을 마치고 다시 나와서 광장의 조형물 구경...

이곳에 몇몇 포토존이 있다.





DMZ를 형상화한 조형물...




하나되는 지구




이런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실 땅굴에서 인증샷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3땅굴모형




뭐 대략 접근가능한 땅굴 끝부분이 이렇게 생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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