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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이염과 외이염에 많이 사용되는 오프로신이용액(오플록사신) 사용법 및 부작용 주의사항 정리합니다. 특히 감기나 코로나 감염 후 급성 중이염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병원에서 오프로신이용액 처방을 받기도 합니다. 

| 중이염 외이염 치료 약

오프로신이용액(오플록사신)은 포도상구균속, 연쇄상구균속, 프로테우스속, 녹농균, 인플루엔자균과 같은 이 약 감성균에 의한 중이염과 외이염에 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 이용액 / 점이액 차이 및 주의사항

이번에 약을 처방 박으면서 처음 들어보는 낮선 용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문구가 이용액과 점이액 인데요. 이용액은 항생제 단일 성분으로 귀에 넣고 6~10분정도 자세를 유지하면서 상처부위에 흡수를 유도하지만, 점이액은 항생제 + 스테로이드 복합 성분으로 스테로이드제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초 정도만 자세를 유지하고 바로 약물을 닦아 줍니다. 용어 겁나 어렵네요. 의약품도 사용 용어에 대한 대재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 특징 및 보관방법

유통은 제이더블유신약(주), 제조는 한림제약에서 진행하며 2002년 5월 허가된 약품입니다. 약품 첨가제는 첨가제 : 주사용수,염산,수산화나트륨,염화나트륨,벤잘코늄염화물

오프로신이용액(오플록사신) 저장방법은 실온(1-30℃)보관, 제조일로부터 36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 오프로신 이용액 사용법

오프로신 이용액은 미황색-담황색의 등명한 액인데요.

사용방법은 성인기준 하루 2회 1회 6-10방울을 점이합니다. (그냥 넣으라고 하면 되지 이런 한자문화는 정말로...)

점이후 약 10분간 이욕한다고 하는데요. 이욕 또한 목욕(沐浴)과 같이 이욕(耳浴) 귀를 씻는 다는 의미라고 하는 정말 짜증나는 용어들, 암튼 중이염 치료 위해 처방받은 오프로신이용액 사용방법은 설명과 같습니다.

안약과 비슷하게 생겨서요. 옆으로 편하게 누운 다음에 귀에 약을 넣어줍니다. 

다만 사용시 약액의 온도가 낮으면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시에는 가능한 한 체온에 가까운 상태에 보관 후 넣은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상당해 차가운 약에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 오프로신이용액 임산부, 수유부, 소아에 대한 사용 주의사항

1) 임산부에게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합니다.

2) 수유부에게 투여시에는 수유를 중단하거나 오프로신이용액 투여를 중지합니다.

3) 소아에 대한 투여는 1세 미만의 영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 오프로신이용액 부작용

1) 과민증 : 심혈관계 허탈, 의식소실, 혈관 부종(인두, 후두 얼굴), 기도폐쇄, 호흡곤란, 두드러기, 가려움증 

2) 외이염의 경우 : 가려움, 어지러움, 이통

3) 외이염 이외의 질환인 경우 : 미각이상, 이통, 가려움, 지각이상, 발진, 어지러움, 자극감, 구역, 구토, 구갈, 두통, 이루, 이명, 발열

4) 청각장애, 전정장애, 청력저하, 균교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로 중이염이 치료되기 위해서는 열흘 전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중이염 기준 오프로신이용액(오플록사신)을 이용했다고 해서 바로 통증이나 귀먹먹함 등의 중이염 증상이 바로 호전되지 않습니다. 2~3일정도 사용하면서 점점 안정되기 시작하고요.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매우 많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