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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은 여권발급등 행정업무를 위해, 송파구 보건소는 아이들 예방접종이나 각종 건강관련 상담 등을 위해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규모와 시설이 비해 주차시설이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잠실 지역은 상당히 비싼 주차요금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한데요.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송파구 보건소와 송파구청 주차장 및 주차요금, 할인팁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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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청 주차장은 건물 옆에 있다.

송파구청은 잠실 롯데월드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지만 주차장 입구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직진 하다가 송파구청을 지나 바로 우회전 후 다시 오른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또한, 송파구 보건소 주차장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지상 주차장, 지하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주차장입구에서 보면 두 갈래 길이 보이는데요. 직진하시면 지상 주차장과 장애인 주차장이, 오른쪽 지하로 진입하면 송파구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지하 주차장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송파구청 공영주차장 지하 주차장은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하 2층은 엘리베이터가 운영하지 않아 계단을이용해서 올라오셔야 합니다. 몸이 불편해서 송파보건소에 방문하신다면 지하1층이나 지상층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주차장은 깔끔하게 관리되고있지만, 혼잡합니다. 주차 구역이나 진출입구 상황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 지상 주차장이 좋기는 한데...

앞에서 설명했듯 송파구청 진입해서 왼쪽으로 직진하시면 송파구 보건소 건물 뒷편에 야외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이 주차도 편하고 건물 이동도 좋은데요. 다만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또한, 주차하지 못하고 계속 직진하면 정산소가 나오는데요. 일방통행 도로로 후진이나 회차가 불가해서 다시 송파구청을 나가 한 바퀴 돌아야 하니 자리 없다면 차를 옆에 붙이고 대기해야 합니다.

| 송파구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할인 : 30분 무료

주차요금은 초기 30분 무료로 간단한 민원으로 방문하면 주차요금 부담은 없습니다. 이후 5분당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 되는데요. 첫 한 시간은 3,000원, 이후 한 시간에 6,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두 시간 주차하면 만원 가까이 나오지만, 잠실지역에서는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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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요금 50% 할인

다만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등 친환경 차량은 송파구청 주차장 이용요금 50% 할인이 지원됩니다.
출차시 아래 요금정산소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 확인하면 주차요금 50% 감면 처리됩니다.

 
저는 한 시간 주차해서 정상 주차요금은 3,000원이 부과 되었지만 하이브리드차량 확인을 통해 반 값인 1,500원에 주차했네요. 만약 잠실지역에서 한 두시간 주차가 필요한 친환경 차량은 송파구청공영주차장이 좋은대안 입니다.

| 송파구청 동호 공영주차장도 고려

만약 송파구청 주차장이 만차라면 바로 150미터,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한 송파구청 동호 주차장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멀지 않아요!!!)

 
위치는 송파구청 주차장을 지나서 소피텡 엠배서더 서울 호텔 건너편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석촌호수 동호 주차장은 야외 주차장으로 대략 이십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 도로폭이 좁아서 주차나 이동이 쉬운 구조는 아니고요. 제가 주차한 날에도 차 한대가 앞으로 바짝 이동하지 않고 주차해서 다른 차들이 힘들게 이동하는 상황이었네요. (주말이어서 관리원도 없고)

 
이곳 석촌호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송파구청 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30분, 초과 5분당 500원이 부과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적용됩니다.

 

| 주차요금 할인 행정업무는 불만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이 되는데요. 자동 처리가 아닌 직원 확인 후 수동처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방문한 주말에는 직원이 없어 스피커폰을 이용했는데요. 정상요금 처리하고 평일에 할인금액 입금하겠다고 전화번호 물어 보시네요. 그러나 현재까지도 연락은 없습니다. (영수증 잘 보관하고 있지만...)

 
오늘은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송파구청 / 송파구보건소 주차장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지하철 잠실역과도 다소 거리가 있고, 보건보 방문 등 몸이 불편하시거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은 자가용이 필요할 것 같네요. 만약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다면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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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뒷편 석촌호수 동호에 지난주 새로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관람후기 입니다.
송파구 잠실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큰 규모의 미술관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더 갤러리 호수가 개관하면서 더욱 더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함께하는 특별전시

더 갤러리 호수는 구립 최초 단독건물 미술관으로 2개의 전시실이 지하 1층 255㎡(77평), 지상층 156㎡ (47평) 규모로 들어서며 석촌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정원도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0~19시 까지 운영되며, 휴무일은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합니다.

| 더 갤러리 호수 1층 야외 전시공간

석촌호수 산책길에서 접근할 수 있는 더 갤러리 호수 제2전시실 앞에는 야외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영철

YOUNGCHUL CHO (b.1980)
Quadruped, 2014, stainless steel/polycarbonate/led, 1220x2440x2800mm
먼저 건물 맨 위에 보이는 푸른색 거대한 사슴 한 마리가 보입니다. 작품 제목은 ' Quadruped (네발짐승)'

 
이렇게 탄생한 동물 조각온 인간이 만들어 놓은 도시공간 곳곳메 자리 잡는다. 그리고 도시의 낮이 저물고 밤이 되면 끊임없이 움직이는 도시의 붙빛 속에서 자신의 색을 드러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분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고 이동하는 자연과 도시의 의미를 되새김하고 문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LED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밤에 한 번 방문해봐야 겠다.

 

박안식

ANSIK PARK (b.1983)
The giving tree_ color, 2016-2022, stainless steel/bearing/urethane paint, 200x200x450cm
 
박안식 작가는 자연의 움직임 속에서 영감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 설치된 The givingé tree'는 가로수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가로수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주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점에서 흔히들 알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닮았다. 이와는 조금 다른 형상인 The giving tree는 금속의 질감과 단순화한 형태로 다소 인위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경험적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바람의 세기에 따라 빠르게 또는 느리게 돌아가는 작품을 통해 즐거움 또는 평온함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작가와 작품이 소통하고 자연적 요소인 바람과 작품이 소통하며 이를 통해 작품과 관객의 소통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강재원

JAEWON KANG (b.1989)
Exo 2_crop. 2023, inflatable, 458x213x270cm

 
Exo 2_crop.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디지털 조각이다. 조각가이자 현대미술가 강재원은 손으로 직접 재료를 깎고 다듬는 물리적인 과정이 아닌 디지털의 툴을 사용해 형상을 탐색한다. 디지털 공간속 조각은 클릭 몇 번과 Ctrl+z / Ctrl+shift+z에 의해 확대.축소되며 즉흥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유연한 방식은 디지털 환경에서만 가능하다.

3D 파일로 존재하던 조각 형상은 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물성의 소재를 만나 실제의 조각으로 제작된다. 작품은 공간을 압도하는 거대한 조각이지만 공기막 소재의 작품에 송풍기 바람을 주입하는 inflatable 기법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이동이 용이하다

 
강재원 작가의 작품에 대해 궁금하다면 지난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회 참고하세요.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들' @ 롯데갤러리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후기 공유합니다.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展  | 이번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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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제2전시관으로 입장하기 전에 창 안쪽으로 이상한 모빌들이 보이네요.

 
이곳은 미술관 기계실 같은데, 이런 정체를 알 수 없는 모빌들이 둥둥 떠 있습니다
 

남다 현 작가의 작품인데요.

DAHOON NAM (b.1995)

 
남다현 작가는 익숙한 것에 새로운 관심을 부여하는 것을 시도한다. 우리 일상에 있는 원래 사물을 복제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재해석 혹은 복제해 작품 속으로 가져온다.
작업은 "모두가 새로움을 좇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복제는 특이한 모방이 아닌 사물의 차이를 구별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사물을 색다르게 쳐다보고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또한, 남다현의 작품에는 '재미'가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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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결과 사이의 작은 간극에서 인식되는 '장난'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작가는 이런 순간의 재미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신선한 자극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본 전시에서는 기계실과 수유실의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에 작가만의 특유의
재미 요소를 더해 설치작품과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속에 숨겨져 있는 작은 재미를 찾아보길 바란다.

 

임요한 장군과 과거의 패션

Size variable, 설치. 2024
 
사실 작품 겁나 난해하다. 임요한 일까? 임요환 일까? 오타일까? 의도일까? 내가 무지한 것일까?

 

과거의 화폐 도토리

Size variable, 설치. 2024

| 제2전시관 

잠실 더 갤러리 호수 1층에 위치한 제2전시관으로 입장합니다. 저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작품들도 보이고...

 

| 운영시간 및 도슨트

참고로 이번에 잠실 석촌호수 동호에 오픈한 더 갤러리 호수 운영시간은 매월 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됩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도슨트가 진행됩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도슨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주말에 한 번 시간맞춰 방문해봐야 겠네요.

 
제2전시관에서는 3명의 국내 추상화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경

KYONG LEE (b.1967)

 
이경 작가는 선을 채우는 밀도 높은 추상 회화와 물을 이용한 명도와 채도의 색채를 자신만의 색의 본질로 해석해 낸다.
[감각세계 Sinneswelt]는 12년간 400여 개의 물감을 만들면서 협용사의 무한한 틈을 인식하여 규칙들을 확장한 작업이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감정이 담긴 색의 자유로운 흐름과 우연의 상호작용으로 세계에 대해 재정의하여 다채롭게 표현한다.

 
'과거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past' 시리즈는 형용사로서의 색채를 평면 위에 매일의 경협과 감정으로 기록하였다.
작품 속 언어와 반복되는 색의 면은 의미 있는 질서로 연결되어 과거에서부터의 시간을 한 페이지로 그려내고 있다

 

 

하태임

TAEIM HA (b.1973)
하태임 작가의 작품은 수많은 색 위로 색띠들이 중첩되어 정제된 화려함과 세련함을 구성하고 있다.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제 2관 작품에는 작가의 인터뷰나 작품 제작과정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도슨트 시간에맞춰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작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작가는 작품 속 색을 음악의 음표로 표현하여 마치 곡을 써내려가듯 리듬감 넘치는 파장과 멜로디를 보여준다. 작가에게 색의 만남은 자신의 고유의 경험으로 걸러진 기억으로 규정된다. 느린 속도의 붓질과 팽팽한 캔버스와의 탄성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담은 색띠는 자아의 긍정과 부정 현실의 초월을 반영하며 자신을 드러낸다.
하태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색덩어리의 만곡패턴과 비정형 추상언어 속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하태임 작가의 작품을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현재 삼성동 포스코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태임 개인전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 전시회 추천 드리네요.

하태임 작가 전시회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 @ 포스코미술관

서양화가 하태임 작가의 전시회가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미술관에서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 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말 롯데월드몰에 있는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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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리

JAMIE M. LEE (b.1977)

제이미리 작가는 한국가 미국을 오가면서 활동하며, 평면 작품을 넘어 다양한 입체 작품으로 작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멈춰진 기억과 본인의 감각을 시각적 언어로 구축해 내 독특한 세계를 작품 속에 채워내는 작가이다.
두 개의 회화 작품은 아크릴 물감을 중심으로 혼합재료를 이용하여 색과 입체감을 표현하고, 평면으로 절제된 구조 안에 아크릴, 젤 미늄, 종이, 잉크, 글리러 등의 다양한 요소들로 작가만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공간 속에 설치된 여러 겹의 색색의 아크릴 컷은 비정형적인 시각적 언어를 더 깊은 소통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세 개의 작품은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되고 있다. '간절히 원하는 당신의 소망이 언젠가는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 속에 담으며 작가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제이미리 작가의 작품 앞에서도 작가의 작업과정을비디오로 만나볼 수 있는데, 펜과 붓을 이용해 하나하나 작업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제이미 리의 아클릴 모빌 작품. 작품보다고 그림자가 더 인상적인...

 

잠실 더 갤러리 호수 제2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제1전시실로 이동...

 

 
계단과 계단 사이에 있는 황혜선 작가의 작품들...

 

| 잠실 더 갤러리 호수 제 1전시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송파구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은 석촌호수에 주민들에게 예술 작품을 자유로~: 현하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 갤러리 호수'를 개관하였다.

석촌호수는 도심 속 인공정원으로 정원은 인간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기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며 개인의 취향 및 사회와 시대의 생활 문화 등이 결집한 종합예술의 장이다. 이번 특별전은 정원의 개념에 착안하였으며, 석촌호수의 장소성 특징을 담아 기획되었다. 정원이 주는 정서적 휴식과 심미적인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전시 진행은 내부 전시장 외에도 야외와 옥상, 복도 등 갤러리 공간 전체를 전시장으로 구성하였다. 예술과 일상은 하나로 경계가 없음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오늘을 함께하는 예술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갤러리 외부에서는 강재원, 남다현, 조영철, 황혜선, 박안식 작가의 작품이 펼쳐진다. 사물과 사람, 일상의 삶에서 파생되어 다양한 이미지들로 창조된 작품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단조로움을 예술의 시점으로 새롭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을 통해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더 갤러리 호수'의 전시장은 1전시실과 2전시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개관 첫 기념 특별전은 1전시실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으로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흐름을 주도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장르는 회화가 다수로, 전통적으로 회화는 미술의 역사에서 오랜 시간 주요 장르였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와 개념 등을 담고 있다. 현실과 초현실을 오가는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뜨거운 가슴과 열정적인 손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석촌호수는 도심에서 사계의 변화가 뚜렷이 구분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이다. 그러한 가장 큰 요소는 색으로 2전시실은 이러한 색을 소재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색은 예술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탐구해 온 주제이기도 하며 과학, 심리학, 기술 등과 함께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해서 발전되고 세분되었다. 일상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이경, 꿈과 환상, 희망을 색으로 전달하는 제이미 리, 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하태임 작가 3인의 색의 세계로 초대한다.

 

바람이 머무르다 

작가명 금민정 (金珉廷). 2022년
비디오 조각 (나무,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LED 스크린에 싱글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금민정은 공간을 언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인간의 세밀한 감정을 투영하는 대상으로 삼는다. 도시의 일상에서 는 흔히 접하지 못할 생경한 목적지를 찾아 떠나고, 여행 끝에 발견한 목적지에서의 감상을 충분히 흡수하여 이를 비디오 조각의 형태로 조형화한다. 물질과 비물질이 교차하는 비디오 조각에 대한 조형 과정은 철저히 조소의 방식을 따른다. 목재 덩어리들을 붙였다 떼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상 또한 작가적 상상력 속에서 물질적인 성격의 조형 재료로 다루어진다.

 

모니터 바깥의 물질이 구부리고 해체하고 다시 모으는 과정을 지나 조각이 되는 것처럼 모니터 내부의 이미지 또한 동일한 과정을 거쳐 변화를 이룬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원형의 공간 또한 조각으로 재탄생한다. 한옥을 소재로 삼으며, 작가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간의 원형을 그대로 작품에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국 전통 의 건축적 요소인 축과 보, 대들보와 서까래를 해체하고 크고 작은 조각으로 재조합하여 새로운 조형을 만들어 내고, 이 조형의 한가운데에 영상이 흐르도록 하여 조각에 공간성과 시간성을 모두 담아낸다. 팬데믹 시기 에 기존의 비디오 조각에 한옥의 요소를 담아내기 시작하면서 작가는 특정 장소에 투영되는 작가 자신을 포 함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다루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이 살아가는 거주의 공간에서 추구할 수 있고 또 추구해 야만 하는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확장해 나간다.
 
<바람이 머무르다>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정원 중 하나인 소쇄원의 건축 구조와 더불어 이를 둘러싼 자연이 주는 인상의 어우러짐을 담고 있다. 중앙의 스크린에서는 대나무로 이루어진 정원의 풍경이 보이고 그 위로 기하학적인 물결 그래픽이 레이어링 되어 움직인다, 스크린을 둘러싼 조각에서는 나이테가 새겨진 나무의 원형과 건축적 요소를 담은 목재 조형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우측에 길게 자리한 독특한 형태의 조형은 한옥 고재의 일부를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격자로 이루어진 전통 문살의 기본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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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徐庸宣).  2012-2017년. 캔버스에 아크릴. 85.8x59.2
 
서용선 작가는 과거 고려대학교 미술관에서 '남녘사람 북녘사람' 작품을 접하면서 기억에 남아있는 작가인데, 이곳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에서 다시 한 번 작품을 접하게 되었네요.

 
도시의 삶은 무수한 시선이 겹치게 마련이다. 공간은 수없이 잘게 나뉘어져 가고 있다. 수직과 수평의 많은 경계 속에서 도시인들은 나타나며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더구나 이동수단의 발달은 그러한 도시 공산속에서의 시선을 더욱 가속화 시키묘 끊임없는 형태의 잔상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만들어졌다 사라지며 끊임없는 형태의 잔상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만들어졌다 사라지며, 기억되고 망각된다.
 
이 그림은 그러한 대표적 장소 중의 하나인 뉴욕의 지하철 속에서 보았던 모습이다. 지하철 외부와 내부가 끊임없이 바뀌는 지하철 내부는 서로가 기억되기를 거부당하는 일상의 도시생활의 대표적 모습이다. 자극적인 색채와 피부색이 다른 인종의 모습조차도 서로에게 관심을 끌지 못한다. 지하철 L 라인은 14가 맨해탄을 가로질러가는 지하철 노선이다. (2020.09.28 서용선 작가 노트)

 

 
공성환, 공선훈 파문과 파도. 물의 작가로 불리우는 작품...
공성환의 파문 작품은 작가의 물 연작중 최근에 제작된 작품 중 하나.

 

 

Sunday

윤상윤 (尹相允) (2018년) 캔버스에 유채 / 130x193
 

윤상윤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인물들의 군집을 드러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의도적으로 만든 3단 구조(초자아-자아-무의식)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어떤 장소에서 개인(혹은 집단)의 영역과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는 오른손으로는 유화를, 왼손으로는 드로잉을 그리는 양손 작업을 병행하는 방식의 새로운 작업을 시도해 왔다. 이국적이고 비현실적인 풍경 가운데 인물들이 등장하는 그의 작품 속 상황은 현실과 비현실, 일상과 특별함이 교차하는 시간과 장소를 표현한다.
 
그는 실제로 관계 맺거나 알고 있는 지인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키며 그 관계에 담긴 경험과 감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Sunday>를 비롯한 작품 속 배경은 주로 작가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했던 중요한 사건과 경험의 장소들이다, 그는 주로 개인과 사회 혹은 특정 집단으로부터 발생되는 소외감, 고립감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전시회에서 상당히 인상깊게 봤던 두 작가의 작품

 

빛이 드는 공간

황선태 (黃善台) (2022년) / 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 79x101x4cm, 9kg
 

유리 드로잉을 통해 사물의 존재함을 표현하는 작가는 분명함보다는 불분명함이 가지는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사물의 존재 자체를 깊게 탐구한다. 작가의 작업에서 빛은 사물의 형상을 가시적으로 만든다기보다는 사물이 가진 존재감을 간접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설정된 것이며, 다른 사물을 투영하면서 존재를 부각하고자 하는 유리의 성질은 작가의 작업 의도를 전개시키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단순한 선으로 남겨진 사물은 사물이라는 현실적 구체성보다 ‘거기 있다’는 지시체로서 제시될 뿐 감각적인 사물이라고 보기 힘들다. 작가는 이 작업을 통해 묘사의 허구성을 설명한다. 묘사에 의해서 사물의 현실감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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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업은 묘사된 공간이 아니라 빛 하나로 단조로운 선묘가 입체로서 재질과 지속성을 얻어 현실이 되는 압축을 보여준다. ‘Space with Sunlight' 시리즈에서 부옇게 흐린 균질화된 화면은 드로잉 된 사물의 현실적 재질과 양감을 배제한다. 철저한 평면의 화면은 선들이 형태를 지지하면서 사물의 형상을 견지하고 있지만 구체성이 없는 변화 없는 장면만 보여준다. 그러나 작가는 이 밋밋한 화면에 빛을 개입시켜 빛 속에서 모든 현실적 질감을 삭제한 채 사물을 거기 온전하게 있게 한다. ‘거기 있는 그것’의 경험이 바로 작가 황선태의 세계이다. 드러난 사물이 아니라 사물을 둘러싼 잠재된 수많은 것들, 즉 빛에 기대어 드러내어진 비가시적인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직관의 세계이다. 평면 위에 그은 일차원의 선들에 의해 이루어진 단축적인 공간에 빛이 내려앉음으로써 현실은 휘발되고 평면의 선분만 드러난다. 나머지는 회색빛 그늘로 둘러싸여 있지만 어느새 몸을 가진 사물들로 자리를 잡는다. 어떤 입체적 묘사도 없는 단색조의 평면은 빛에 의해 공기를 채우고 입체를 얻어 충만한 공간으로 드러난다. 어떤 현실적 공간도 아닌 것 같이, 빈 곳에 대한 시선을 만들고, 빈 곳에 찬 빛과 공기로 적요한 순간을 열어준다.

 

푸르른날의 오후 

장이규 (張理圭) 2005년 / 유채 / 80x162.2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국립현대미술관 대여 작품중에서 느낌 좋았던 작품 중 하나

 

녹색에 대한 연구를 하는 작가에게 산이나 풀들은 당연한 소재이다. 전통적인 유화기법을 바탕으로한 사실적 구상화로써 여름날에 펼쳐진 다양한 녹색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또한 한국의 풍경에 산의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없는 구도를 설정하였다.

 
설명이 필요없는 김창렬 화백의 작품 한점이 이번 제 1관 전시작품 마지막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야외 테라스

잠실 더 갤러리 호수 제1전시관은 야외테라스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테이블에서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석촌호수 풍경 감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테이블에서 음료와 음식 섭취는 할 수 없네요. 아쉽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이곳에 앉아만 있어도 정말 좋을 듯...

 
야외 테라스와 제1관이 있는 1층에서는 미슬관 뒷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잠실 더 갤러리 호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아직 주차장은 공사중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영철

YOUNGCHUL CHO (b.1980)
Wire drawing- desert fox, 2023, stainless steel, 600x1500x1100mm

 

조영철 작가는 자연, 인간, 그리고 현대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조각 및 설치미술 작업을 한다. 여우는 전통적으로 지혜와 신비, 그리고 교활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작가는 이를 현대적이고 추상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감정을 담은 상징적 존재로 표현하고자 한다. 조각은 스테인리스 스틸 선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금속의 반짝이는 표면과 구슬을 사용해 빛나는 눈은 여우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자연의 곡선과 인간적 감각이 조화된 독특한 형태로 구현된다

| 옥상정원

석촌호수 잠실 더 갤러리 호수 마지막공간은 옥상정원 입니다.

 

 

황혜선 : LED 작품들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각 층을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 보면 황혜선 작가의 LED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에 작품은 옥상정원에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작가 소개는 뒤에서 설명합니다.

 

 
옥상정원에서 본 석촌호수의 늦은가을...

 
잠실 더 갤러리 호수 옥상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요? 황혜선 작가의 작품입니다.

 

황혜선

HAESUN HWANG (b.1969) / 알루미늄

 

황혜선 작가는 주변의 사소한 사물들, 어떠한 상황들과 인물들의 존재의 순간을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다.
일상에서 잊혀질 기억들을 알루미늄, 유리, 거울, 철판 여러 가지 재료로 공간 전체에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작업하는 행위를 자신이 살아가면서 만난 다양한 형태에 대한 가치관과 존재에 대한 수행이라 이야기한다.

 

일상의 성찰과도 같은 작업에서 삶 전체를 바라보고 개인성과 보편성을 연결하여 진동과 파장을 만들어 낸다. 매일 일기처럼 담아내는 작품을 통해 공간과 빛을 찰나의 영원으로 각인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수년간의 공사끝에 오픈한 잠실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한 잠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관람후기 였습니다.
향후에는 우리나라의 실력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종종 소개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관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 개관소식 및 관람후기 공유하면 에코백과 미술관 종이 만들기 킷을 받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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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과 송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 탕 맛집인 어소반 석촌호수점 가족식사 후기입니다.
1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생선구이 한 마리나 탕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추천 합니다. 물론 내돈내산 후기

 

| 어소반 석촌호수점 위치 및 영업시간

어소반 생선구이 석촌호수점은 지하철 8호선 석촌호수역 근처 송리단길 위치한 맛집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식 백반으로 1만원 전후 가격으로 생선구이나 탕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석촌호수 어소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저녁 20시까지 운영하며,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 입니다.

 

| 어소반 석촌호수점 주차

별도 주차장은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가게 앞에 한 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지만, 이 또한 운이 따라야 가능하고요. 주변 불법주차 단속은 심한 편입니다. 다만 바로 앞에 석촌역 노상 1구역 공영주차장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석촌역 주차장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미납시 4배의 가산금이 부과되고요. 또한 친환경 차량은 50% 주차요금 할인됩니다.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한 시간에 3,000원의 주차요금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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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차하고 근처 마트에서 반찬 좀 구입하고 오니 46분 주차 했는데요. 하이브리드 차량 할인 받아 2,500원 주차요금이 부과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주차하니 정신 건강에 좋네요.

 
송리단길 맛집 어소반 실내입니다. 4인기준 약 10석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요. 실내는 깔끔합니다.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빈 자리가 없네요. 또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있어 주변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이 오는 숨어있는 석촌역 맛집입니다.

| 어소반 메뉴 및 가격

어소반 메뉴판입니다. 고등어구이, 갈치구이 등 생선구이는 9,000~13,000원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요. 동태얼큰이 대구얼큰이, 알탕 등 탕류는 10,000원 전후 가격입니다.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 등 조림류와 찌개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녁 술손님을 위한 안주류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잠실 송리단길 물가를 고려하면 우선 맛은 아래에서 이야기하고 가성비 좋은 맛집은 틀림없는...

 
어소반 반찬은 이렇게 4가지 반찬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어묵과 김치, 그리고 커리가 들어간 콩나물 무침...

 
이  녀석은 참치가 들어간 김치볶음 입니다.

 

| 추가 반찬은 셀프

송리단길 맛집 어소반 석촌호수점은 반찬이 추가로 필요하면 매장 안쪽에 있는 반찬코너에서 필요하신만큼 추가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반찬이 부족해서 보니 처음에 안주신 반찬도 있었네요. 

 

| 임연수어 구이 (13,000원)

생선구이 전문점에 왔으면 생선구이 하나는 먹어야죠, 최근 갈치는 너무 자주 먹게 되어서 삼치구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임연수어구이 주문합니다. 

 
생선구이는 냄새 때문에 공동주택에서는 요리해 먹기 어려운 점도 있는데요. 중간 사이즈 임연수어 한 마라지 노릇하게 구워 나옵니다. 가시 바르기도 편하고. 살도 두툼해서 먹기 편한 임연수어 구이입니다.

 
이렇게 간장이 같이 나오지만 그냥 먹어도 충분히 짭짤 하네요.

 

 
어소반 석촌호수점 생선구이나 백반류에는 쌀밥과 미역국이 같이 나옵니다. 탕류는 밥만 나오고요.

 

| 고등어김치조림 (가격 11,000원)

송리단길 맛집 어소반 석촌호수점 고등어 요리는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 고등어김치조림이 있는데요. 매콤한 맛이 생각나서 오늘은 고등어김치조림 주문합니다. 김치찜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수북하게 올려있는 김치속에 고등어 두 조각 들어 있네요. 
비린맛은 없고요. 생각보다 매콤하지는 않습니다. 매운 것 잘 못드시는 분들도 드시기에 좋은 수준입니다. 생선구이만 먹으면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김치찜이 함께하니 다른 생선구이와 함께 좋은 궁합으로 추천 합니다.

| 제육볶음 (가격 10,000원)

일행중에 고기 매니아가 있어 주문한 어소반 제육볶음 입니다. 찌개류에는 김치찌개, 청국장, 차돌된장, 돌솥알밥, 낙지돌솥, 뚝불배기 등 생선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식사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8,000원~10,000원 사이로 요즘 잠실 식당물가 생각하면 착한 가성비 좋은 송리단길 맛집입니다.

 
석촌역 어소반 제육볶음은 쏘쏘합니다. 맵기는 보통수준에 고기는 다소 씹는 맛이 좀 덜 한 식감을 보여주네요. (이 부분은 개인차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 같네요)

| 어소반 석촌호수점 총평

무엇보다도 1만원 전후 가격에 집에서 해먹기 힘든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석촌역 맛집
반찬도 깔끔하고 음식들도 모두 무난한 수준
다만 음식 간은 약간 쎈 편...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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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의 25년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첫 번째 혁신매장이자 역대 최대 규모(4628㎡)인 ‘올리브영N 성수점'이 드디어 오픈 했습니다. 구 무신사성수 자리에 위치한 올리브영 성수점 방문후기 진행합니다.

특히 오픈기념으로 가격할인 프로모션과

구매금액에 따른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고 있으니 품절 전에 빨리 방문하세요.

 

먼저 올리브영N 성수점 주차 및 위치 > 프로모션 조건 및 경품 (사은품) 소개하고 새로 생긴 매장 소개할께요.

 

| 올리브영N 성수점 위치 및 주차, 영업정보

11월 22일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점은 지하철 2호선 4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축 건물로 아직 T맵 등 차량네비게이션에서 '올리브영N 성수' 입력하시면 인식하지 못하거나 공사중으로 노출되고 있는데요. 차량으로 오신다면 주소창에 '성수동2가 314-11' 또는 '팩토리얼 성수' 입력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 올리브영N 성수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건물 정면에서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 진입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여서 잘 확인하시고 진입하셔야 합니다.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 난이도는 매우 낮습니다. 초보 운전자도 전혀 문제없이 주차 가능한 수준이네요.

 

올리브영N 성수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0원, 이후 10분에 1,000원 입니다. 한 시간에 6,000원의 주차요금이 나오는데요. 올리브영에서 30,000원 이상 구매하면 한 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150,000원 이상 구입해도 한 시간까지만 무료 주차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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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N 성수점 방문을 위해서는 주차후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지하 1층까지 이동 후 지상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밖으로 나와 옆 문으로 들어오시면 올리브영 성수 방문 가능하네요.

 

| 올리브영N 성수점 휴무일 및 영업시간

연중무휴 휴무없이 영업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주중/주말 모두 10시 부터 22시까지 영업합니다.

 

| 올리브영N 성수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 (~11/27)

올리브영N 성수 그랜드 오픈 기념 단독 증정/할인 행사를 단 6일간만 매장에서 진행합니다. 매일 매일 최대 40% 할인되는 특가저과 한정 수량 최대 76% 득템 찬스! 선착순 특가 이벤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 결제 금액 5/10/15만원 이상 구매시 단독 굿즈/매거진(10만원 상당의 부록 포함)을 증정행사가 올리브영 성수점에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 마감은 11/27(수) 까지 6일간만 진행됩니다.

결국 성수점 오픈 굿즈를 받기 위해서 153,600원 결제, 그리고 받은 선물...

 

 

| 올리브영N 성수 오픈기념 단독 굿즈 선착순 증정

디자인이 참 좋네요. 마치 생일 케이크 같은 박스안에 다섯가지 굿즈가 들어 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150,000원 이상 구입조건에 일 선착순 증정입니다. 제가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결제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남은 두 개의 상품중 하나를 가지고 왔네요. 아마도 늦게 오신 분들은 굿즈 못받으셨을 듯...

 

선물은 필리밀리 '아이 메이크업 브러시 세트', 락토핏 골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세트, 닥터지 선크림 세트, 에스트라(Aestura)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개인 호불호가 크지 않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 올리브영N 성수점 오픈기념 매거진

매거진 문구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화보와 캘린더, 스티커, 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노트와 캘린더 빼고는 그렇게 효용적인 부분은 아니네요.

 

| 올리브영N 성수점 소개

지금부터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올리브영 성수점 소개합니다.

총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방문고객은 1층부터 3층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F : N.PLAYGROUND

뷰티&헬스 트렌드를 재해석한 전시 체험부터 올리브영다운 위트를 담은 카페, 굿즈샵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뷰티&헬스의 새로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rend Fountain
활기찬 광장 속 뷰티&헬스의 트렌드가 샘솟는 트렌드 파운틴은, 올리브영N 성수의 오프라인 매거진 <N’s Paper>가 전시로 펼쳐지는 새로운 놀이경험의 매거진 스페이스 입니다. 오픈기념 장식들과 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있네요.

 

 

1층보다는 올리브영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2층먼저 올라갑니다. 굿즈가  선착순 증정이니...

 

 

2F : BEAUTY & CULTURE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컬러와 럭셔리 뷰티 큐레이팅, 요즘 떠오르는 MZ 컬처 트렌드로 가득 채워 나만의 취향을 완성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공간

Color Makeup • K-pop Now • Hot&New Express 
올리브영이 전문가의 안목으로 큐레이션한 컬러, 럭셔리, 프래그런스, K-POP까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일반적인 올리브영 매장에 비해 다소 럭셔리하게 구성되어 있네요.

 

Perfume Library • Luxe Edit 공간

 

매장에서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가 들리네요. 내국인이 가장 많지만 외국인 비중도 무시 못하네요.

Makeup Service Program :

Makeup Studio • Touch-up Bar • Find Your Color

올리브영N 성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페셔널 뷰티 서비스는 다양한 트렌드 체험 컨텐츠와 전문적인 1:1 컨설팅을 선보입니다. 곳곳에 체험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미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미 온라인 예약은 마감되었고요. 현장 대기만 가능합니다.

 

 

테스터도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곳곳에 테스트하고 지울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네요.

 

Trend Pop-up : 여기는 다소 약함...

 

Men’s Edit Brow Bar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가장 한가한 공간 중 하나, 남성용품이 준비되어 있지만 이것도 꾸미는 남성에게나...

 

올리브영N 성수점 마지막 층인 3층으로 이동합니다.

3F : SKIN & WELLNESS

매일의 스킨케어를 좀 더 깊이있게 채우는 법부터 헤어, 바디, W케어 일상 모든 순간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삶의 건강한 밸런스를 채우는 웰니스의 모든 것

 

Daily Skincare / Active Skincare

일상 속 밸런스를 찾는 헤어, 바디, 웰니스, W케어, 식품까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른 올리브영 매장과는 차별화되게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소 고가의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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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안제품이나 목욕용품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영N 성수 각 층에는 지친 기사? 들을 위한 쉴 자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빠들 파이팅!!!

 

Wellness Edit 

아로마 테라피 체험공간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만 오면 두통이 생겨서 러쉬 매장과 함께 사장 꺼려하는 곳...

 

Hair & Body Care

이곳에서는 목욕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필요하면 직원분들께 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립케어와 헤어용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에 보고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푸드마켓은 생략합니다.

 

Skin Fit Studio • Skin Scan Pro
올리브영 뷰티컨설턴트와 함께 1:1 레슨 공간에서 평소 피부 고민에 대한 홈케어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추천 상품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현대카드 올리브영 골드 등급이상만 이용가능 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올리브영N 성수 방문후기였습니다.

뷰티에 관심이 잇따면 한 번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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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미술관인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전시회인데요.
마침 롯데월드몰 뒷편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케이트장이 설치 되었네요. 눈까지 온다면 정말로 환상적인 이벤트가 될 것 같네요.

 

미셸 들라크루아 <행복한 순간의 기억> 展

- 전시기간 : 2024년 11월 22일(금) – 2025년 2월 16일(일), 백화점 휴점 시 휴관
- 전시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6F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 입장료 무료, 유료 주차

 
| 눈오는 크리스마스날 잘 어울리는...

지난 겨울에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미셀 들라크루아 파리의벨 에포크' 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유료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저도 그 전시회에 꼭 가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전시회가 끝날때까지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겨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에서는 작가의 원화와 판화 총 45여 점이 전시됩니다.

23년 겨울에 열린 vs 이번 겨울에 열리고 있는...

 

| 외젠 들라크루아 vs 미셸 들라크루아 

제가 알고 있는 들라크루아라는 이름의 프랑스 작가는 딱 두명입니다. 바로 아래 그 유명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작가 외젠 들라크루아, 오늘 소개할 미셀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 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

 

| 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193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까지 살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꿈과 같이 담아냅니다. 파리는 시간을 초월하여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그의 작품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파리는 작가의 기억 속 추억을 여행하듯 아름다운 순간 포착합니다.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동시에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 차 흐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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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930년대 전쟁으로 인한 독일의 점령기에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은 선물을 받았던 행복한 기억을 그림에 담아냅니다. 그 시절 작가에게 눈 내리는 풍경은 기적이 일어날 것 같 은,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은 행복과 설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기억은 전쟁의 시대, 매서운 추위 앞에서도 따뜻한 추억으로 작가의 삶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큰 기쁨과 소소한 만족, 잊을 수 없는 슬픔과 때론 짊어지기에 무거운 아픔 앞에서도 언제나 붓을 놓지 않았던 작가에게 그림은 최고의 친구였으며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그림에는 사랑을 담은 따뜻한 시선이 머물러 있으며, 행복한 순간의 기억이 녹아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전시장은 작가의 회화 공간과 판화공간, 그리고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소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요되는 관람시간은 30~60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크지만...

 

 

흰 캔버스, 파리를 사랑해 

아크릴 회화 작품으로 소소한 일상을 보여줍니다. 이쁜 그림이 생각나는 작품...

 

 
눈 내리는 물랭루즈

물랭 루즈 (Moulin Rouge)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역사적인 카바레 클럽입니다. 물랭 루즈는 1889년에 개장하였으며, "붉은 풍차"라는 뜻을 가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붉은 풍차 모양의 건물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특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파리의 유흥과 문화 중심지로 유명했으며 아직도 영업중인 곳입니다.
현재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리고있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완성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앵발리드 지구에 내리는 눈 (2020)

앵발리드 지구 (Les Invalides)는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주로 나폴레옹 시절 군인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호텔 드 리드 (Hôtel des Invalides)라는 건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프랑스의 군사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장소로, 특히 나폴레옹 1세와 관련된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위 두 작품은 1930년대 아름답고 화려한 파리의 거리를 보여주는데요. 특히 눈오는 밤을 소재로하는 작품들을 이번 미셀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 (2022)

 
'독일 트리어에서의 추억' 작품 또한 눈오는 겨울 아름다운이쁜 건물들과 행복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술사적으로 큰 획을 긋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보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들 입니다.

 
이런 마냥 아름다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에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닌 '겨울이야기'

 

메닐몽탕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주로 노동자들과 빈민들이 거주한 지역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도시 확장과 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많은 공장과 작업장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전통적인 파리의 귀족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독특한 서민적이고 소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샹송 가수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메닐몽탕은 음악과 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미셸 들라크루아의 판화 작품

미셸 들라크루아는 원화를 그리는 것 이창흐로 판화 제작에 많은 애정과 정성을 기울였다. 작가는 판화를 제작할 당시 작업실 옆에 판화공방을 두고 직접 지휘하였고, 뉴욕 브루쿨린 엑셀파인아츠(Axelle Fine Arts) 공방에서도 다수의 판화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시작들은 1994년부터 2014년까지 20년동안 제작했던 판화들의 일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소량만 남아있거나 전세계적으로 품절되어 구할 수 없는 판화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대표작인 두 가지 판화기법은 석판화와 세리그라피이다. 석판화는 물과 기름의 반발원리를 이용하여 찍어내는 판화로 석판석(Limestone)에 그림을 그려 찍어내는 평판화로 불립니다. 다양한 컬러로 찍어낼 수 있으며 회화적인 기법으로 세리그라피는 실크스크린으로도 불리는데 스텐실 기법이 발전한 방법입니다. 이 기법은 실크망에 감광액을 바르고 필름 같은 이미지에 빛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얻어냅니다.

 

몬테크리스토 시가 데 자르 (Montesquieu-Signa des Arts)는

프랑스 파리의 18구 (18th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적인 의미와 예술적 특성을 갖춘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예술가와 문화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며, 파리의 다양한 문화적인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후면

15년전 여행에서 찍었던 노프르담 대성당 후면입니다. 지난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전소되어 이런 풍경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네요. 1930년대 파리의 모습이 현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상하게 저는 에비뉴엘 아트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맥스달튼의 작품이 생각납니다.

'맥스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후기 : 헐리우드 키즈라면 꼭~

영화 덕후라면 꼭 봐야할 전시회가 있어 추천합니다. 특히 80~90년대 영화 (특히 헐리우드)를 사랑한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전시회네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기간 : 2021.04.16.(금)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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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시떼섬은 ...

파리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합니다. 또한, 이 섬은 파리의 법적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대법원과 같은 중요한 법적 기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펼쳐진 풍경과 고딕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파리의 역사적인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사인...

 

 

카페 드 라페 (Café de la Paix)는...

파리의 유명한 역사적인 카페로,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1862년에 개장한 이후, 파리의 상류층과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파리의 우아한 카페 문화와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로, 파리의 고전적인 카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고있으면 마음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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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나

이번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에서는 파리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작업한 작품 석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공간에 쿠바의 하바나를 배경으로 작업한 작품 두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쿠바인데, 가능할까?

 
작가는 시테섬을 노틀담 대성당을 뒤에서 바라보는 이 구도를 정말로 사랑한 듯...

 

| 영상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마지막 공간입니다. 
커튼속에 쇼파와 함께 전면에 작가의 인터뷰와 작폼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여유있게 쇼파에 앉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회사에서 6땡하고 급히오다보니, 전시회 마감시간이 7시가 다 되어서 끝까지 영상을 보지 못했네요.

 
오늘 소개하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의 마지막 작품은...

 

단지 우리 둘 뿐 (2004)

이 작품도 이번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에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중 하나

 

 
이번 겨울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회 관람과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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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와 송리단길 근처로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24시간 영업하는 설렁탕, 곰탕집이 두 곳 있습니다. 잠실 나주곰탕과 오늘 소개하는 참설농탕 인데요. 최근 갑자기 '잠시 24시 나주곰탕'이 폐업하면서 이곳 한 곳만 남아있네요. 오늘은 잠실 설렁탕 맛집인 참설농탕 송파본점 주차 및 영업시간, 메뉴, 가격 소개합니다.

 
당근 내돈내산, 내돈내먹...

 

|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정보

참설농탕 송파본점은 석촌호수 뒤, 송리단길 근처 송파나루역 4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단독건물로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영업시간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영업합니다. 언제 어느때나 설렁탕, 해장국, 술한잔과 안주가 생각난다면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송리단길 맛집 참설농탕 주차는 사진과 같이 건물 1층에 10여대 주차가 가능합니다. 제가 방문한 저녁시간 기준으로 별도의 발렛서비스 없고요. (안내에는 발렛서비스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주차요금도 없습니다.

 

| TV맛집

참설농탕은 송파본점과 서초점 두 곳에서 영업하고 있는데요. 1층에 주차하고 2층 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벽면에 빼곡한 유명인들의 사인과 KBS 생생정보통, MBC 생방송 오늘저녁, VJ 특공대 등에 소개된 맛집 인증이 붙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장 이름은 설농탕집 이지만 방송에서는 매운소꼬리찜으로 소개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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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는 커다란 가마솥에서 팔팔 곰탕을 끓이고 있습니다. 진한 사공육수 냄새와 함께 확 식욕이 당기네요.

 

 
송파나루역 맛집 참설농탕 실내입니다. 오래된 곳인데도, 상당히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왼쪽과 중앙에는 4인 테이블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오른쪽에는 단체손님등을 위하 좌식 테이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김치 깍뚜기 맛이있어서...

반찬은 대부분의 다른 곰탕, 설렁탕집과 동일하게 석박지와 갓 무친 김치가 테이블에 있고요. 원하시는 만큼 덜어서 드시면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신김치가 없다는 것! (딸아이가 신김치를 좋아하는데 신선설농탕과 같이 맛김치와 신김치 두 가지가 준비되면 더 좋겠네요.)

 
깍뚜기는 무르지 않고 사각사각 씹는 맛이 좋네요.

 

| 송파본점 참설농탕 메뉴 및 가격

참설농탕 메뉴판입니다. 요리로는 옛날불고기, 수육전골, 갈비찜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식사류로는 설농탕, 사골만두국 등의 사골 및 갈비탕.  뚝배기불고기나, 해장국, 사골김치찌게, 만두국 등 다양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가격은 일반메뉴 기준으로 1만원 초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참설농탕 송파본점 음식소개 시작합니다.

 
| 사골칼국수 (가격 9,000원)

원래 방문할때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메뉴였는데요.1층 입구에 설치된 사골칼국수 배너를 보고 선지해장국에서 급 변경한 메뉴입니다. 진한 사골국물에 고명과 고기가 올라가 있고요. 납작 칼국수가 들어 있습니다.
칼국수 면은 손칼국수는 아니고요. 기계로 뽑거나 포장된 칼국수면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면도 면이지만 겨율철 뜨끈한 진한 사골국물에 먹는 칼국수 맛이 새롭습니다.

 

 

| 사골만두국 (13,000원)

고기만두 좋아하는 일행이 주문한 메뉴입니다. 송리단길 맛집 참설농탕 송파본점에는 사골만두국과 사골떡국, 사골떡만두국 3종이 있습니다. 가격은 13,000원으로 동일한데요. 
사골떡만두국에는 고기왕만두 3개가 들어 있고요. 공기밥이 같이 나오네요. 다음에 오면 저는 사골떡만두국 먹겠다는...

 
역시 진한 사골국물과 함께하는 맛있고요. 고기만두도 만두소 실하게 들어있는 왕만두 입니다.
만두는 양념간장에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오는데요. 찍지 않아도 같은 잘 되어 있네요.

 

 
| 비밤만두국시 (가격 10,000원 / 곱배기 13,000원)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와 만두입니다. 만두는 왕만두 기대했는데, 작은 사이즈의 고기만두 두 개가올려 있습니다. 맛은 좋은데, 너무 만두가 작아요.

 
참설농탕 송파본점 비빔만두국시는 일반 소면이 아닌 쌀국수면에 콩나물이 들어있는 독특한 조합을 보입니다. 비빔국수와 쫄면의 중간정도 느낌이라고 할까요. 맛은 좋고요. 특히 사골국이나 만두국 먹는 일행이 한 젓가락씩 꼭 빼앗아 먹는 메뉴네요. (여럿 방문하시면 하나 추가하셔서 나누어 드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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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부분은 국물이 나오지 않네요. 작은 그릇에 사골국물 조금이라도 나왔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네요. 

 

 

| 뚝배기불고기 (12,000원)

곰탕 설렁탕집에서 쌩뚱맛은 메뉴 뚝배기불고기입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설렁탕집에 꼭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중딩 아이가 선택한 메뉴인데요. 역시나 달달한 뚝불맛을 보이네요.

 
식사 후 후식은 옛날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거 이쁘고 이단으로 쌓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는...
후식 커피는 1층에 자판기가 있는데, 동전 필요합니다. 동전이 없어서 포기!!!

 

| 24시 참설농탕 총평

1. 24시간 365일 영업하는 맛집, 주차도 편한....
2. 음식들 모두 기본이상 하는 곳, 가격도 합리적인 가성비 맛집
3. 늦은 저녁시간에는 요리와 함께 소주 드시는 술손님 있음. 특히 목소리 큰 술손님 있으면 거리두고 자리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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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기준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인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맛집 소개합니다.
두물머리근처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오늘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두물머리 닭갈비 & 막국수 소개합니다.

 

| 양평 나루터가 위치 

두물머리 반려동물 동반 식당인 '나루터가 닭갈비 / 막국수' 맛집은 양평 양수리로 진입해서 도로를 따라 두물머리 끝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양평 나루터가' 입력하시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건물뒤가 두물머리 맛집중 하나인 '두물머리 연핫도그'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 나루터가 주차장은 무료

두물머리 닭갈비 맛집 나루터가 주차장입니다. 십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장 운영상태는 무난합니다. 발렛파킹은 없고요. 별도 주차요금이나 제한 시간은 없습니다.
주차장이 만원만 아니면 식사 후 이곳에 주차후 두물머리 구경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말씀하시고요)

 

| 강아지와 식사 가능하지만, 반려동물 동반 식당은 아니다!

두물머리 맛집 나루터가는 두 곳의 식사공간이 있습니다. 사진 위 넓은 공간은 반려동물 불가인 메인 공간이고요. 아래 공간은 반려동물과 식사 가능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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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확하게 이곳은 공식적으로는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식당은 아닙니다. 손님 및 공간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고요. 반드시 캐리어나 개모차를 동반해야 합니다. 아래 공간이라 해도 일반 손님 방문시에는 캐리어나 개모차를 닫아야 합니다.

 
저희는 손님이 없어서 개모차위에 설탕이를 올려놓고 편하게 식사 했는데요.
나루터가 사장님 말씀으로는 SNS나 네이버지도 어디에도 강아지 입장가능한 식당이하고 언급하거나 표시한 적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우연히 손님없는 시간에 강아지 동반 손님 식사를 허락했는데, 그분이 SNS에 올리면서 소문 났다고 하네요.
즉, 방문시간 및 영업상황에 따라서 반려동물과 같이 식사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세요.

| 메뉴 및 가격

두물머리 맛집 나루터가 닭갈비, 막국수 메뉴입니다. 메인 메뉴는 철판닭갈비로 1인에 14,000원, 낙지닭갈비(17,000원), 쭈꾸미닭갈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밀막국수는 비빔과 물막국수가 있으며 가격은 10,000원 입니다.

 

| 두물머리 철판닭갈비 4인분 (14,000원 X 4 = 56,000원)

일반적인 조합의 철판닭갈비입니다. 양배추와 파 등이 바닥에 깔리고 그 위에 고추장 양념된 닭고기가 올려 나오네요. 양은 쏘쏘하고요. 푸짐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떡이나 면사리등 개인 취향에 맞춰 사리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두물머리 닭갈비 기본 반찬은 양배추샐러드, 열무김치, 고추된장무칩, 마늘과 쌈장이 나옵니다. 거기에 상추와 깻잎 나옵니다. 반찬은 리필 가능하고요.

당근 매콤한 닭갈비에 동치미 국물이 빠질수는 없죠.

 

 
강아지동반 두물머리 맛집 나루터가 닭갈비가 익어 갑니다.
직원분들께서 직접 조리해주시니, (약간의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 메일막국수 (가격 10,000원)

두물머리 강아지 동반 맛집인 나루터가 막국수입니다. 막구수 종류는 비빔메밀과 물메밀막국수가 있고요. 100% 메밀만 사용해서 만드신다고 합니다. 맵기는 약간 메운맛을 보여줍니다.
양은 상당히 많이 나오고요. 같이 나오는 동치미 국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네요.

 

 
철판 닭갈비 잘 익었고요.
야채도 많고 닭갈비도 먹기 좋게 잘 손질되어 있네요. 닭갈비 맵기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은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조금 늦은 점심이어서 허기졌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볶음밥 1인 분 (1인분 3,000원)

철판 닭갈비를 먹었다면,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볶음밥은 2인분 주문할까 1인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배를 좀 비워야 하기에 1인분만 주문해서 맛만 봅니다. 볶음밥 맛있게 발 먹었고요.

 
두물머리 강아지 동만 맛집 나루터가에서 닭갈비 잘 먹고요. 이곳 주차장에 주차 후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잠깐 두물머리 산책 떠납니다.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서 잠깐 산책 다녀오기에는 정말로 좋은 위치입니다.

| 두물머리 연핫도그

두물머리 여행 왔다면 빠질 수 없는 맛집이 바로 이곳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인데요.
이곳의 독특한 핫도그 메뉴 및 각격, 원조 위치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 '원조 연핫도그' 위치는?

정말로 오랜만에 양평여행 다녀 왔습니다. 가을 단풍시즌을 맞이해서 용문사에서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 구경 & 가족들과 기와불사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양평 두물머리에 들려서 그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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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강아지동반이 가능한 맛집 나루터가 소개였습니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음식도 맛있고, 두물머리와 접근성도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다면 같이 식사할 수 있는 맛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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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중국집 보배반점 대치점 방문후기입니다.
제가 한 달에 두 번 월요일 저녁마다 이곳 한티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가는데요. 그때 가끔씩 방문하는 대치동 맛집이 바로 보배반점입니다. 뭐 맛집이라고 하기는 다소 그렇지만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주차가 된다는 장점이...
다만 이번 방문은 다소 아쉬운... (그래도 가성비 좋은 맛집)

 

| 보배반점 대치점 주차 및 위치

대치동 보배반점은 한티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길 건너편 1층 건물에 위치해있는데요. 건물앞에 약 10여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하는 저녁에는 항상 큰 어려움 없지 주차가 가능하고요. 별도의 주차요금이나 발렛비용도 없어 자차로 방문할때 종종 이용하는 곳입니다.

| 보배반점 메뉴 및 가격

보배반점 대표메뉴는 소고기짬뽕과 해물짬뽕, 해물쟁반짜장입니다. 이외에 식사류로는 짜장면과 짬뽕류, 볶음밥과 잡채밥 등이 있고요. 요리류로는 탕수육과 깐쇼새우 등의 새우요리, 유린기 등 닭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 대치동 보배반점 가격도 기본 10,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물가도 오르고 이곳 대치동 학원가 월세도 만만치...

 
보배반점 대치점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 부터 저녁 11시 입니다. 라스트오더는 10시 30분이며 별도 휴무일은 없습니다.

 
보배반점 대치점 실내입니다. 정면으로 탁 트인 주방이 보이고요. 4인 기준으로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약간 시마이 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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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커피와 슬러시

매장 입구에는 슬러시와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마도 대치동 학원가에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보니,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배반점 슬러시는 파인애플과 콜라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 먹게 제빙기도 준비되어 있는데, 오늘은 제빙기 안에 얼음이 없네요.

 

 
보배반점 메뉴 확인 및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 및 결제가 진행됩니다.
저희는 보배간짜장, 보배짬뽕, 보배짬뽕밥, 탕수육 중 사이즈 주문합니다. 간짜장 가격이 11,000원 - 물가 많이 올랐네요.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짜사이가 있고요.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보배반점 공기밥도 무료입니다. 짜장면이나 짬뽕먹고 조금 허전하다면 무료로 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보배반점 탕수육

메뉴판에 약간 속는 느낌이 드네요. 썸네일에 나온 가격 15,000원은 미니 가격이고요. 작은 사이즈는 20,000원, 중간 사이즈는 26,000원 입니다. 주문시 부먹과 찍먹 선택도 가능합니다.

 
사진속 보배반점 탕수육은 중간 사이즈인데요. 기대보다 양이 많네요. 소자 주문해도 충분할뻔 했습니다.
탕수육 위에 생양파가 올라가 있으니, 양파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

 
소스따로 선택하니 아래와 같이 탕수육 소스가 따로 나왔고요. 소스에는 별도 내용 없이 달달한 녹말 소스? 가 나옵니다.

 
튀김 상태는 쏘쏘합니다. 튀김옷이 두껍지는 않고요. 고기는 그럭저럭, 오늘 탕수육은 바삭하지는 않네요. 약간 물컹에 질긴 느낌이 다소 느껴지는...

 

| 보배 간짜장 (가격 11,000원)

오늘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짜장면 1만 원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간짜장 위에 계란 프라이 하나 올려있네요.

 
그리고 오징어와 새우 등 해물이 들어 있네요.

 
보배반점 짜장면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딸아이가 다소 아쉬운지 공기밥 가지고와서 비벼 먹었습니다. 먹성좋은 중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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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반점 짬뽕 (가격 9,500원)

양파, 고기, 홍밥이 들어간 짬뽕입니다. 그냥 쏘쏘한...

 

 
같은 가격의 짬뽕밥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짬뽕국물안에 내용물도 별로 없고. 상당히 짜면서 후추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전반적으로 다소 아쉬운 맛을 보여준 보배반점 대치점 후기였습니다.

| 보배반점 대치점 마지막 이야기

그래도 단골아닌 단골인데요. 이번 방문은 맛도 그렇지만 서비스도 상당히 아쉬운 방문이었습니다.
테이블에서 한참 식사중인데도, 테이블 서랍 열어서 접시 넣고 수저 넣고, 밥 먹는데 눈치 보이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손님이 식사하는데 꼭 테이블 정리를 옆에서 해야하는지? 그것도 옆 테이블도 아니고 바로 식사중인 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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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이번 겨울시즌에도 큰 규모의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거나 준비중인데요.
오늘은 이달 말인 11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픈 예정인 '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 프리뷰 입니다.

| 전시회 개요

- 전시명: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Vienna 1900, The Dreaming Artists - From Gustav Klimt to Egon Schiele
- 전시기간: 2024. 11. 30.(토) ~ 2025. 3. 3.(월)
-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레오폴드 미술관 (Leopold Museum) 소장품 191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레오폴트미술관과 협력하여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꿨던 예술가들의 활동과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레오폴트미술관 소장품 총 191점으로 선보입니다. 세기말 새로운 시대, 예술의 자유를 찾고자 구스타프 클림트가 창립한 비엔나 분리파의 역할과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 에곤실레 컬렉션...

2001년 개관한 레오폴트 미술관은 50년 동안 엘리자베스와 루돌프 레오폴트 부부에 의해 수집된 5,000점 이상의 작품을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주로 20세기 전반의 오스트리아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오스트리아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에곤 실레, 구스타프 클림트, 오스카스 코코슈카,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의 작품이 있는데요. 에곤 실레의 컬렉션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곳이라고 합니다.

 
레오폴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에곤실레의 작품과 구스타프 클림트의 죽음과 삶. 
이번 한국 전시에서 두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지? 과연 전시회 부제와 같이 클림트와 실레의 작품이 과연 몇 점이나 우리에게 찾아올지는 아직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네요. (전시회 타이틀 생각하면 각각 10점씩은 만나볼 수 있겠죠?)

 

| 전시회 구성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인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 구성입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오스트리아의 19세기 말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회화는 물론 공예까지 당시 유럽 미술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특히 프롤로그의 구스타프 클림트와 4부와 5부의 에곤실레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작품이 가장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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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타프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로 오스트리아에서 클림트를 빼면 미술을 논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아르 누보(Art Nouveau)와 심볼리즘(Symbolism) 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대담한 색채와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성적이고 감각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클림트의 작품은 주로 인간의 욕망, 성, 죽음, 생명 등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대요. 그의 대표작인 "키스" (The Kiss, 1907-1908)는 오스트리아 밖으로 반출이 불가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또한 영화 우먼인골드로 유명한 작품인 "아델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 1907) 도 마찬가지.

 
우선 아래 작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수풀 속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수풀 속 여인》(The Woman in the Forest, 1918)은 클림트의 후기 작품 중 하나로, 주로 자연과 여성, 그리고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가 생애 마지막 몇 년 동안 제작한 작품 중 하나로, 클림트의 예술적 스타일과 테마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클림트가 그의 창작 활동의 마지막 몇 년 동안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성과 신화를 포함한 다양한 상징적이고 감성적인 주제들을 탐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수풀 속 여인》 역시 그가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결합하려는 의도를 잘 보여줍니다. 클림트는 1918년에 사망하기 직전까지 이러한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으며, 《수풀 속 여인》은 그가 전통적인 예술적 기법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물의 내면을 더 깊이 탐구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수풀 속 여인》은 클림트가 그린 수많은 여성 초상 중에서도 독특한 작품으로, 여성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내며 그의 예술적 전환과 사상적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클림트 디오니소스 제단 (1886)

《디오니소스 제단》**은 클림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그가 고대 신화와 고전적인 미술에서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그가 후에 발전시킬 독특한 스타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특히 그의 예술 세계에서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고전적인 기법과 전통적인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확립해가는 초기 시점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클림트 근접하는 뇌우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 중 《근접하는 뇌우》(The Approaching Storm)는 그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사실상 잘 알려진 작품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일부 자료에서는 이 작품을 1903년 또는 1904년에 그려졌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클림트의 주요 작품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이 작품은 그의 예술적 발전과 테마적 접근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감정, 특히 폭풍우처럼 격렬하고 급박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해석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뇌우"는 대개 불안정하고 격렬한 감정을 나타내는 메타포로 사용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에서는 클림트의 상징인 황금빛 작품들을 만나보지는 못할 것 같네요. (현재 공개된 작품중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에곤 실레 (Egon Schiele, 1890-1918)

에곤 실레 (Egon Schiele, 1890-1918)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로, 강렬하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20세기 초의 예술을 혁신한 인물입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감정과 신체, 성을 주제로 한 강렬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육체적인 에너지와 감정적 긴장감을 강조합니다. 실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점차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립한 예술가였습니다.
강렬한 표현주의 화가로 제가 클림트와 함께 가장 사랑하는 오스트리아 작가입니다. 참고로 그는 클림트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젊은 나이에 스페인 독감으로 요절한 너무나도 안타까운...

 
에곤 실레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은 실레의 전반적인 예술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작품으로, 그가 추구한 표현주의와 감정적 탐구의 핵심을 잘 보여줍니다. 실레는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본능, 성적 요소를 탐구하며 그들의 불완전함과 고립된 상태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을 왜곡된 형태로 그리면서, 자아와 내면의 갈등을 강조하고, 불안정하고 고립된 존재로서의 인간을 탐구한 예술가였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예술적 비전이 결코 아름다움이나 완벽함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복잡한 감정적, 육체적 경험을 정직하고 직설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에곤실레 스스로를 보는이 II(죽음과 인간)

《스스로를 보는 이 II (죽음과 인간)》는 에곤 실레가 죽음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실레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이 죽음과 불안정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직시하며, 자기 인식과 죽음의 불가피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감정의 강렬함과 인간의 고독한 본질을 강하게 전달하며, 실레 특유의 왜곡된 형태와 강렬한 선을 통해 감정적인 충격을 유발합니다. 실레의 예술은 내면적 세계의 깊이와 인간 존재의 본질적 고통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 작품은 그가 추구한 예술적 목표를 잘 보여줍니다.

 

에곤 실레 ‘몰다우 강변의 크루마우 풍경(작은 마을3)'

《몰다우 강변의 크루마우 풍경》은 에곤 실레가 전통적인 풍경화의 틀을 넘어서는 감정적이고 표현주의적인 방식으로 자연을 탐구한 작품입니다. 실레는 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단순한 미적 재현이 아닌, 감정적 반응의 장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왜곡된 형태, 그리고 감각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이 풍경화는 실레가 자연을 정서적으로 소화하며 표현주의적 기법을 사용해 그려낸 결과물입니다. 실레의 풍경화는 그가 인물화에서 다룬 내면의 갈등과 정서적 폭발을 그대로 자연에 투영한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에곤 실레의 작품을 이야기하자면 그만의 화풍으로 에로틱한 (상황에 따라 19금 작품이된) 작품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에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 리하르트 게르스틀 (Richard Gerstl, 1883–1908)

리하르트 게르스틀 (Richard Gerstl, 1883–1908)은 오스트리아 표현주의의 중요한 예술가로,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와 함께 활동한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감정적 표현, 내면의 심리적 상태를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자기 탐구와 자아의 고통을 주요 테마로 삼았습니다. 
 
 작가는 1908년 25살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남긴 작품은 100점이 채 되지 않지만, 그 안의 추상적이고 강렬한 표현은 수십 년을 앞서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하르트 게르스틀 '반신 자화상'

다. 자화상은 단순한 외적인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가 느끼고 경험한 내면적 감정을 탐구하는 중요한 방편이었습니다. 게르스틀의 자화상은 그가 겪은 정신적 고통과 자기 인식의 혼란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이는 그가 표현주의적 스타일을 채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의 자화상에서 나타나는 왜곡된 형태와 강렬한 감정 표현은 그가 추구한 예술적 목표인 감정의 시각적 전개를 잘 보여줍니다.

 

리하르트 게르스틀 '피아니스트 헨리카 콘의 초상'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피아니스트 헨리카 콘의 초상》은 그가 추구한 감정적 표현과 표현주의적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게르스틀은 헨리카 콘을 단순히 외적인 인물로 그리지 않고, 그녀의 내면적 갈등과 감정을 왜곡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를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려 했습니다. 이 작품은 자기 표현과 감정의 강렬함을 중시한 게르스틀의 예술적 특징을 잘 드러내며, 표현주의 미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입니다.

콜로만 모저 (Koloman Moser, 1868–1918)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예술가이자, 비엔나 분리파(세션)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회화, 디자인, 장식 예술에 걸쳐 활동하며, 미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모저는 비엔나 분리파(Wiener Werkstätte)의 창립 멤버로서, 당시 근대 공예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엔나 분리파는 공예와 미술을 결합하려는 시도였으며, 예술의 실용적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이 움직임의 일환으로 모저는 그가 디자인한 작품들에서 기하학적 형태와 우아한 장식성을 강조했습니다.

 

메리골드(Marigolds), 1909

콜로만 모저의 《메리골드(Marigolds)》는 기하학적이고 장식적인 스타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엔나 분리파의 예술적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형태를 기하학적 패턴과 색상의 조화로 재구성하여, 미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모저의 작품은 예술과 공예의 경계를 허물고, 미학적 아름다움을 실용적 기능과 결합하려 했던 시대적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콜로만 모저가 디자인한 와인잔

빈 공방은 중산층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 가격을 매기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려고 노력했다. 디자인과 생산 등 여러 공정을 각기 다른 회사에서 담당하는 분업이 대표적이다. 빈 공방에서 분업 방식으로 생산한 첫 번째 제품이 이 와인잔입니다. 상품 디자인부터 순수예술까지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해 당시 빈의 모습과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만의 매력을 상징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이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에서는 요제프 호프만 '격자무늬 꽃병', 오스카 코코슈가 '헤르만 슈바르츠발트II'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예매 전쟁

이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는 일자별 시간별로 사전 예매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티켓 구입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방문이 불가능합니다.
일반 예매(온라인 예매)는 11. 18.(월) 오전 10시 시작해서 2주 간격으로 입장권 추가 판매 하는데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11월 18일 오픈된 티켓은 이미 매진 이후 일정을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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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2 (월) 오전 10시 : 2025.01.01.(수)-01.15.(수) 입장권 판매 시작 (30분 단위 회차별 판매)
- 12.16 (월) 오전 10시 : 2025.01.16.(목)-01.31.(금) 입장권 판매 시작 (30분 단위 회차별 판매)
- 01.02 (목) 오전 10시 : 2025.02.01.(토)-02.15.(토) 입장권 판매 시작 (30분 단위 회차별 판매)
- 01.16 (목) 오전 10시 : 2025.02.16.(일)-03.03.(월) 입장권 판매 시작 (30분 단위 회차별 판매)
 

저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
오픈일 예약 성공!!!

 
첨고로 이번 전시회는 전시 해설 운영을 실시하지 않으며, 사적 해설도 불가합니다.
오디오가이드 이용 가능하며 유료입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안내요원이나 사진에 찍힌 관람객이 삭제를 요청할 경우, 반드시 삭제해야 합니다. 동영상 촬영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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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된 중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인 남한강휴게소 방문후기입니다. 저는 송파구에서 양평가는 여행중에 방문한 곳인데요. 기존 휴게소와는 다소 색다른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남한강휴게소는 강아지와 함께 실내에서 식사 및 휴식이 가능한 곳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 추천 드리는 고속도로휴게소입니다. 

 

| 위치 - 통합휴게소 

남한강휴게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위치한 상하행 통합휴게소 입니다. (행담도 휴게소 같은 구조) 그래서 진입 후 출차시에는 가고자 하는 방향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출차 하세요.
주소는 경기 양평군 강상면 중부내륙고속도로 298 (병산리) 네비에는 그냥 휴게소 이름 입력하시면 됩니다.

 

| 특이한 시설들이 많은 곳

남한강 휴게소는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해 다소 독특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UAM 체험과 드론파크, 로봇 서빙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식당과 산책 시설, CU편의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변공원, 팝업스토어, 수유, OA 시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한강휴게소 지도 클릭 - 확대해 보세요

| 커피 & 간식, 편의점

소떡소떡이나 호두과자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는 군것질거리 준비되어 있고요. 던킨도너츠, 커피샵은 카페 파스쿠찌가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남한강 휴게소는 드론과 로봇에 진심인 곳인데요. 로봇아이스크림 가게와 로봇이 요리하는 바른치킨, 커피로봇 DR.Presso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유실과 컴퓨터, 인터넷, 인쇄, 팩스, 하이패스 충전, ATM기기가 준비된 정보안내실도 있네요. 심지어 VR 게임장과 드론조종곤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남한강휴게소에 약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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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진심인 휴게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한강 휴게소는 강아지에게 진심인 고속도로휴게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 메인 식당가는 강아지 출입이 금지되어있지만, 그 외 공간은 강아지 천국입니다.

 

| 펫그라운드 & 글램핑존, 강아지 동반 식당

휴게소 왼쪽 뒷 공간에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반려견 동반 공원이 있는데요. 여행중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과 휴식, 식사가 가능한 휴게소 입니다. 특히 자가용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다보면 사람은 물론 강아지도 피곤한데요. 이런 강아지 고속도로 휴게소는 정말로 반가운 일입니다.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글램핑존은 4~5명정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고요. 
식사나 음료 가능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쌀쌀하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식사나 휴식 가능한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네요.

 
남한강휴게소 반려동물 글램핑존 이용시간은 09시 부터 18시까지 입니다.

 
이 외에도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남한강휴게소 메뉴 및 가격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한강 휴게소 입점식당입니다. 일식 돈까스 유미카츠, 북창동순두부, 중국집 귀신반점, 양평서울해장국 4곳이 영업하고 있는데요.

 

먹을만한 메뉴가 없네요.

토요일 오전 시간인데, 라면도 없고, 중국집에 짜장면과 짬뽕도 판매하지 않네요. 새벽이나 심야시간도 아닌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가 식당에서 먹는 음식들인데요. 메뉴가 다양하지 않는 상황에서 또 불가능한 메뉴가 있으니 아쉽네요.
라면 안파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어디있니!!!

 
물론 메인 식당은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실내 반려동물 식당

남한강휴게소에는 강아지와 식사 가능한 실내 공간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친화 고속도로휴게소에도 강아지와 식사 가능한 공간은 야외에 설치된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은 실내에 반려동물 식당이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남한강휴게소 단점이 모두 커버되는...

 
실내에는 4팀 정도 동시에 식사 가능한 공간이 있고요.
다만 강아지식당 관리가 잘 되지는 않네요. 청소하시는 분들이 밖에있는 일반 식당 관리는 잘 하시는데, 이곳 관리는 전혀 안하시는 것 같네요. 테이블에 음식물이 있어 밖에 있던 여사님께 말씀하시니 투덜투덜 하면서 오시더라는...

 
또한 동시 식사하다가 아이들이 쌈 붙으면 격리 가능한 공간도 있네요.

 
남한강휴게소 음식 주문은 식당에 부착된 QR코드 인식하고요.
출력되는 모바일웹에서 음식 주문하시고 결제 하시면 됩니다. 이후 카카오알림톡으로 주문내역 알림이 오고요. 이후 음식이 나오면 완료 알림톡이 스마트폰으로 옵니다. 그러면 음식 가지고 오시면 된다는...

 

 

북창동순두부 (가격 9,500원)

일행중에 짬뽕마니아가 있는데, 짬뽕을 팔지 않아서 주문한 순두부찌개입니다. 맛은 쏘쏘합니다. 

 
반찬은 다소 부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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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카츠 (가격 12,900원)

아이가 있다면 남한강휴게소 식당에서 추천 드리는 메뉴입니다.

 
유미소바는... 
짬뽕과 라면이 없으니 다른 음식이 맛있을 수 없네요.

 

 
| 옐로우 스탑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한강 휴게소 2층에는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옐로우스탑이 있습니다. 이곳은 울타리가 있어 강아지 목줄을 풀고 뛰어놀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울타리와 인조단디가 있어 긴 여행중에 잠시라도 휴식이 가능하네요.

 
가장 큰 규모의 고속도로 강아지동반 휴게소인 가평휴게소의 옐로우스탑과 비교해 보세요.

[고속도로 강아지 휴게소] 옐로우스탑 1호점 @ 가평휴게소 춘천방향

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강아지 휴게소인 가평휴게소 옐로우스탑 이용후기 입니다. 반려견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몇몇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www.a4b4.co.kr

 

 

| 드론과 UAM

남한강휴게소에서는 도심항공교통 (UAM) 체험이 가능한데요.
이 서비스도 관심이 있어 이곳에 방문했지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하네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 경험도 어렵네요.

 
오늘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한강 휴게소에 위치한 반려견 휴게시설과 식당메뉴 정보 소개였습니다.
반려동물 강아지와 함께 여행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그렇지만 맛집 투어 한다면 추천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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