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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규모 얼음낚시 축제 중 가장 먼저 오픈한 제18회 평창송어축제가 오픈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이상기온 (평창 날씨도 서울과 같이 춥지 않다고 하네요)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일주일 개막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얼음의 두깨가 20cm 정도로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30cm 정도는 얼음이 얼어야 원활한 얼음낚시가 가능한데요

이로 인해서 입장객 인원제한으로 해당 정보를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먼 곳에서 이곳 평창까지 찾아와서 낭패를 겪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허탕치는 일 없도록 하세요


평창송어축제 행사장에 몇 시까지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한지, 주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유 드립니다.




평창송어축제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입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어서 최소 7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1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후 시간에는 해당 주차장 입장이 금지 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의 경우 짐도 많고 엄마는 아이를 아빠는 많은 짐을 챙겨야 하는데요. 조금 일찍 오셔서 좀더 편하게 이동하세요.





역시나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평창송어축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눈을 뿌리고 얼음위에 물을 뿌리지만, 낮에는 영상의 기온으로 얼음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루 입장객을 1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과연 아침 몇 시까지 도착해야 티켓팅하고 입장이 가능할까요?





7시 45분 평창송어축제 종합매표소 상황입니다.

이미 수백명이 줄을 서 있습니다. 1천명 입장 제한이고, 줄 선 한 사람당 일행이 한 명씩만 있다고 해도 500명이 이미 줄 서있다고 하면 입장 불가능합니다.






평창 송어축제 얼음낚시 티켓의 경우 온라인예약 지원하지 않습니다.

티켓 발권도 오전 9시 시작 입장도 오전 9시 시작, 즉 송어축제장 줄 서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9시부터 발권 시작하면 티켓팅 한 순서로 입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뛰어가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안전 주의하세요 미끄러지는 분들 종종 보입니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새벽 7시 전부터 이 추운 곳에 서 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아래 사진은 오전 8시 30분 전후 사진입니다. 이미 1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입장 위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오전 8시 이전에 매표소에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간에 자리잡고 늦게 도착한 일행이 끼어들고 말싸움과 곳곳에서 욕설이 들립니다. 전날에는 주먹다짐이 벌어지기도 했다네요...





9시 티켓팅 시작합니다. 거의 아수라장. 저희까지는 티켓팅에 큰 문제 없다고 운영자분이 말씀 하셨지만, 매표소에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집니다.

이렇게 마음졸이면서 줄서 보기는 오랜만이네요.




결국 저희는 제18회 평창송어축제 티켓팅 성공!




그리고 9시 30분 쯤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터 티켓이 매진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대기표 발행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9시 행사 시작했으니 최소 2~3시간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후에는 방송으로 추가발권 안내가 진행되는데요 오전 11시쯤 60팀 정도 발권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사실상 오전 8시 이후에 행사장 도착하셨다면 깔끔하게 포기 하시거나, 대기표 받으시고 오전에는 다른 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행사장 곳곳에 얼음이 얼지 않아 있습니다. 인공눈도 뿌리고 노력을 하지만 영상의 날씨에 속수무책입니다.

얼음낚시 공간도 제한되고, 여러 체험장 운영도 중단입니다. (시작도 못했고요.)





이렇게 얼음의 두깨과 예년과 같지 않습니다. 얼음판을 걸으면 얼음이 얇다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약하게 출렁하는 느낌...)

그래서 구멍 간격도 예년과 다르게 넓게 뚫어저 있습니다. 많은 인원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

7시 30분에 행사장 도착했지만, 이미 좋은 송어낚시 명당 자리는 찾을 수 없네요





그래도 입장 30분 후부터 송어 입질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입장 한 시간 반 이후 조과입니다. 인당 2마리 이상을 겟~





하루 종일 하면서 황금송어를 놀고 싶었는데. 대기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으시고... 그래서 11시 30분에 평창송어축제 낚시터에서 철수 합니다. 

송어회와 송어구이로 점심하고, 조금 놀다가, 나머지 잡은 송어는 집에서 손질... 주말에 송어구이나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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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송어축제 먹거리 정보 대방출


송어축제 얼음낚시 먹거리장터 메뉴 및 가격 

송어회, 송어구이 비용 및 방법 등의 팁을 소개합니다.


특히, 화천 산천어축제 등과 비교해서 좋은점이 많네요...





평창 송어축제 개막 2일...

새벽에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좋은 자리는 잡지 못하고

딸아이 앞에서 간신히 체면을 세웠네요




송어 3마리를 들고 송어축제장에 위치한 장터로 이동합니다.

인원 대비 조금 부족한 공간입니다. 테이블 찾아 삼만리...

그래도 화천 산천어 축제장소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로운 실내공간입니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고요

평창 송어축제장 음식의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술안주거리도 있네요...

(차를 가져와서 막걸리 한 잔 먹지도 못하고...)


행사장 식당인 부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은 송어축제에서 잡은 송어를 구이와 회로 손질해 주는 공간입니다.

실내에서 큰 대기시간 없이 송어회와 송어구이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8년 화천 산천어축제 회센터의 모습

실내가 협소하고 관광객 대비 진행 인원이 적어서 그 추운 날씨에 밖에 까지 길게 늘어선 줄로 포기했었는데...

평창 송어축제 회센터는 타 얼음낚시 행사와 비교해서 매우 만족하는 부분

(당일 입장권이 매진된 상황이니 최대 인원일 경우에 이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봐야...)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송어 1마리 기준으로 


송어회 손질 또는 송어구이 손질 3천원

쌈야채 3천원, 초장세트 




바로 옆에서 이렇게 보이는 공간에서 송어회를 떠 주십니다.




송어 두마리를 각각 나누어 포장해 주시네요...




초장세트 (2천원) + 쌈야채(3천원)

쌈야채는 상추, 깻잎, 마늘, 풋고추가 들어 있습니다. 1~2인용 생각하시면...






아놔 송어회 쌈으로 먹으니 소주 한 잔 생각이 간절하네요...

식감 참 좋습니다.




회를 가장 좋아하는 다인이도 초장과 함께 냠냠




여기는 송어구이 센터




마리당 3천원에 구이용 손질을 해 주시고요 손질된 송어를 이곳으로 가져오면 

아래와 같이 군고구마 통과 비슷하게 생긴 곳에서 송어를 구워 주십니다.

대기표를 받고 20분 후에 가면...




20분이 지났습니다. 두근두근...





연어와 같이 기름지고 두툼한 송어구이...

이미 소금간을 해 주셔서 별도 간장등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마리 더 구울껄...

너무 맛있어서 3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네요...




지금까지 가본 송어축제나 산천어 축제 행사장 중 가장 만족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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