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관람후기 마지막 입니다. (19th Century Collection from the Capodimonte Museu)

특히 추석 연휴 서울에 있으시다면 이번 추석연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드리는 전시회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회는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감상이 가능한 작품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슨트, 아트샵, 할인, 포토존]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후기

8월 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전시회는

www.a4b4.co.kr

 

3장. 토마의 시선 

이번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전시에서는 조아키노 토마의 작품 세계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작가의 이름으로 구성된 섹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음울한 국내 공간을 주요 회화 소재로 삼았으며, 어머니, 할머니, 병든 아이, 청소년기 여성 고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토마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강한 명암 대비와 극적인 구도를 통해 “실존적 불안(existential anxiety)”을 섬세하게 포착해냈습니다.
또한 빛의 효과와 그 변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베수비오 산기슭에 모여 자연 풍경에 드리우는 빛을 연구하던 레시나 학파(Scuola di Resina)의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였습니다.

3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조아키노 토마는 19세기 이탈리아 나폴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참여하신 지식인이었습니다. 역사의 사건과 서민의 일상을 주제로 한 회화들을 통해 사실성과 서정성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했습니다.
어린 시절 여섯 살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곧이어 양어머니와 고아원을 전전하는 불우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훗날 작가님의 작품 세계 깊숙이 스며들어 종교 공간, 고아원, 병든 자 등 서정적이고 내밀한 주제를 자주 형상화했습니다. 고관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시면서도 화가가 되기를 꿈꾸고, 때때로 러블라 건너기나 공장 정식회의 조수로 임시로 일한 경험도 쌓았다고 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나폴리, 1891 (1836 - Naples, 1891)

자화상 / Self-portrait around 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7.5 × 39 cm

 

아래 두 작품 중 위에 있는 작품은 쌍둥이로 작가의 진짜 아들들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중 한 아아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그 아이가 죽어가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 아래 그림이라고합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죽어가는 아들 / The dying son around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7 × 34 cm

 

이렇게라도 사랑하는 아이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그는 또한 정물과 풍경화에도 능했는데요. 그의 정물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가지와 피망이 있는 정물화 / Still life with aubergines and peppers 186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 51 × 65 cm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빌라 가르조니의 안뜰 / The courtyard of Villa Garzoni 1884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36 × 51 cm

4장. 빛이 있었고 삶이 있었던 곳 

19세기 초의 풍경화는 18세기 양식을 계승한 것이었다. 18세기에는 풍경화 장르가 더욱 널리 확산되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간의 유산과 과거의 위대한 흔적이 더해진 장소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장소들은 유럽 상류층이 떠나는 문화 탐방 여행, 즉 ‘그랜드 투어(Grand Tour)’의 주요 목적지였고, 그에 따라 당대의 걸출한 풍경화가들이 이곳에 모여들었다. 

 

특히 나폴리 만을 따라 이어지는 장대한 풍경 – 케이프 미세노(Cape Miseno)에서 판타 캄파넬라(Punta Campanella), 바이아(Baia)와 에르클라네움(Herculaneum), 폼페이(Pompeii), 플레그레의 평야(Campi Flegrei), 베수비오 산(Vesuvius), 이스키아(Ischia), 카프리 섬(Capri)에 이르는 자연의 향연 – 은 미와 학문을 탐구하는 이들이 모여드는 감성과 지성이 교차하는 공간이었다. 

 

이처럼 자연과 고대 유적이 어우러진 나폴리 만 일대는 야외에서 직접 풍경을 그리는 ‘앙플레네르(en plein air)’ 기법이 확산되는 네덜도 이장적인 환경이었다. 이 기법은 19세기 전반의 풍경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그로 인해 화면에는 생생한 대기감과 밝은 색채, 미스톤한 햇빛 효과 등의 자연스러움이 표현되었다.

 

결국 예술이라는 것이 좋은 환경과 자본이 결합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그리고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를 추석 연휴 가볼만한 곳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

믿어주세요, 저는 그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수없이 그것을 그려왔으니까요.
공기와 하늘의 모든 비밀, 그 속 깊은 본질까지도요.

believe me, I know the atmosphere well;
and I have painted it many times.
I know all the secrets of the air and the sky in their intimate nature

 

주세페 데 니티스 Giuseppe De Nittis

4-1. 지중해

포실리포의 화가들은 현실에 기반하여 광활한 지중해의 풍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힘에 이끌렸다.
그들은 이를 통해 아름다움과 위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숭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태도는 해변의 밧줄공이나 바닷가의 아이들과 같은 일상적 장면을 그린 작품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조아키노 토마 갈라티나, 1836 - 나폴리, 1891
Gioacchino Toma Galatina, 1836 - Naples, 1891

토레 멜 그레코의 밧줄공들 The rope-makers of Torre del Greco. 188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4 × 133 cm

728x90

조아키노 토마는 1880년 이후 생애 마지막 시기에 레시나 학파의 영향을 받아, 명암 중심의 회화에서 벗어나 강한 채광과 대담한 붓질, 간결한 구성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다. 〈토레 델 그레코의 밧줄공들〉은 이러한 변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1856 - 1936
Vincenzo Caprile Naples, 1856 - 1936

해변에서 / On the beach 

19th - 20th century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8 × 66 cm

 

빈첸초 카프릴레는 레시나 학파와 나폴리 자연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나폴리·카프리·아말피 해안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 장면과 해안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국내외 여러 전시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변에서〉는 바닷가 일상에 대한 그의 애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 어린이 등을 보인 채 모래 위에 앉아 있고 밝은 옷차림의 남성이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정적인 풍경에 유머와 생기를 더한다.

 

빈첸초 카프릴레 나폴리 해변에서는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회 대표 작품 중 하나...

그냥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더라는...

 

4-2 / 4-3. 전원풍경 & 도시풍경

 

살바토레 페르골라 나폴리, 1796 - 1874
Salvatore Fergola Naples, 1796 - 1874

칼로레 강의 다리 / The bridge on the Calore / 183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2 × 112 cm

 

베니아미노 데 프란체스코 바를레타, 1815 - 디나르, 1908
Beniamino De Francesco, Barletta, 1815 - Dinard, 1908

오트사부아의 전원주택 / Country cottage in Haute-Savoie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5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  레시나, 1829 - 나폴리, 1876
Marco De Gregorio. Resina, 1829 - Naples, 1876

카사칼렌다의 풍경, View of Casacalenda, around 186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7 × 84 cm

 

마르코 데 그레고리오는 젊은 시절 공화주의자 및 급진주의자들과 뜻을 함께하며, 가리발디 부대의 일원으로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는 친구 페데리코 로사노와 함께 레시나 학파를 창립했다. 이 작품은 한적한 시골 마을인 카사칼렌다의 중심 거리를 담고 있다. 작가는 간결한 건축 형태와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공간의 구성에 집중하였으며, 이는 레시나 학파 미학과 맞닿아 있다.

 

빈첸초 밀리아로. 나폴리, 1858 - 1938
Vincenzo Migliaro. Naples, 1858 - 1938

야외 트라토리아. Outdoor trattoria. 19th-20th century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18 × 24 cm

 

빈첸초 밀리아로는 1882년 콜레라 이후 도시 재개발로 급변하던 나폴리의 민중과 골목, 시장, 광장의 풍경을 기록한 화가다. 그의 작품은 당대 나폴리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시각적 기록으로 평가된다.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의 풍경화들...

오히려 화려한 액자로 인해 가분수 작품으로 보이는데, 사이즈가 작은 이런 그림들은 돈이 없은 서민들에게 판매한 그림이라고 한다. 당시 서민들에게 잘 팔리는 그림 주제도 풍경화

 

이렇게 오늘 서울 추석연휴 가볼만한 전시회로 추천드리는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특별전 전시공간 소개였습니다.

 

5. 에필로그 공간

마지막 공간은 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에필로그 공간으로 꾸며 있는데요.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반응형

 

작품당시 이탈리아 지방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작품과 싱크로융 100%

 

728x90
728x90

이번 겨울은 살바도르 달리의 시즌인 것 같습니다.

최근 방문하는 전시회마다 달리의 사진 또는 그의 작품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네요.

이중에서도 달리만을 위한 전시회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살바도르 달리전' 소개입니다.

 

 살바도르 달리전 : Salvador Dali: Imagination and Reality 

@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B2F)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게티이미지 사진에서 만난 달리 (테리 핀처 / 힐튼 아카아브)

 살바도르 달리 / Salvador Dali... 

+ 안토니오 가우디와 더불어 스페인을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가
+ 근현대미술의 큰 사조 중 하나인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

+ 우리 딸아이가 사랑하는 츄파츕스 사탕의 데이지 로고를 만든...

+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는 몰라도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은 모두 알고 있을것 같네요

츄파츕스 데이지 로고 / 기억의 지속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회의 아쉬움을 매꿀 수 있는 전시회

얼마전 방문했던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회에서도 가장 핫 한 작가는 역시 살바도르 달리 였습니다. 티켓의 작품도 그의 작품인 '머리속의 구름 가득한 커플...'

다만, 달리의 작품을 충분히 만날 수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살바도르 달리전

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살바도르 달리전이 이런 아쉬움을 해결해 줄 전시회가 아닐까 하네요.

이번 살바도르 달리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화 전시회로 14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과 미국의 달리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국립마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달리의 화려하고 몽환적인 걸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 장소에서 세 곳 미술관의 작품을 모아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View Point 

필립할스만 / 살바도르 달리

현재 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살바도르 달리전의 뷰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도 140여점의 달리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그의 작품과 관련된 설치작품, 사진 및 영상을 같이 만나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728x90
728x90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 관람 후기입니다.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시원한 실내에서 감상이 가능한 '여름방학 전시회' 로 추천합니다.

 

전시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입니다. 티켓팅하고 간단한 문진표 작성하고, QR 코드 티켓팅하고 입장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번 라이프 사진전은 별도의 도슨트 없이 오디오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네이버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회장이 아니어도 사전에 다운로드 받아 미리듣기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어폰은 필수!!!

주차는 관람객에 한해서 2시간에 2,800원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라이프 사진전 1 : 더 가까이...

 

 

 

전설의 사진작가와 그의 간략한 이야기, 그리고 그의 작품이 실린 라이프지. 전시장 곳곳에 이런 공간이 준비되어 있네요. 시작은 로버트 카파!

 

 

 

한 장의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워낙 유면한 사진들이지만, 볼때마다 느낌좋은...

 

 

라이프 사진전 1 :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라이프 사진전 : 몰입하기

 

앙리 카르티에 우리가 아는 예술사진이 아닌... 카스트로와 함께...

 

라이프 사진전 : 전쟁

 

 

 

이번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 조금 아쉬운 부분은 최근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진들은 없다는 것... 같이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

 

 

 

 

 

728x90
728x90


조금은 이색적인 전시회 소개합니다.


‘썸머 블룸 여름이 피다’ 


by 미셀 오르토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저에게는 너무나도 낯선 '프랑스 우산, 양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미셀 오르토 (MICHEL HEURTAULT)


세계에서 가장 많은 18~20세기 우산, 양산 콜렉션을 보유한 미셸 오르토는 지난 30년 동안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독특한 우양산을 수집하고 복원해오며 이를 재해석해 온 프랑스의 무형문화재라고 합니다. 그는 뛰어난 전통, 장인 정신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인증 마크를 부여받았고, 2013년에는 장인들에게 최고 영예인 ‘메티에르 아트’를 수여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전시회로 처음 알게된 작가네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이셀 오르토의 공방 heur Tault 소개와 인터뷰 영상, 작업과정

http://parasolerieheurtault.com/francais/





프랑스 우산 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와 국내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회 ‘썸머 블룸(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회가 

오는 9월19일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그의 18~20세기 우산, 양산 콜렉션은 물론 그의 작품들과 함께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썸머 블룸 여름이 피다' 전시회 뷰포인트




‘미셸 오르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썸머 블룸(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회 스틸컷 몇 장 공유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호기심이 생기는 전시회가 여기에 있었네요...





A Story of French Umbrellas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정보


관람기간 : 8월 30일(금)~9월 15일(일)

장소 :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728x90
728x90


곰돌이 푸의 명대사 중 하나죠...


"Life is a journey to be experienced, not a problem to be solved."

"인생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여정입니다." 


우리에게는 '곰돌이 푸'로 잘 알려진 위니 더 푸 (Winnie the Pooh)가 한국을 찾아옵니다.

2019년 8워 22일 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있는 소마미술관에서 곰돌이 푸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동화속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귀여운 노란 곰인형과 빨간 풍선의 세상을...

"곰돌이 푸 전시회 : 다시 만나 행복해~"


오늘은 전시회 정보와 40% 할인되는 얼리버드 예매 정보 공유합니다.



곰돌이 푸 展 Winnie the Pooh : Exploring a Classic : 안녕, 푸 곰돌이 푸의 세계로 떠나요~


전시기간 : 2019.08.22 - 2020.01.05 > 장소 :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늦여름과 가울, 올림픽공원 나들이와 함께 동화속 곰돌이 푸우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이번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곰돌이 푸 전시회는 영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전시회의 한국 첫 전시입니다.

올해 4월 8일까지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London's Victoria and Albert Museum) 에서 열렸던 전시회 쇼케이스 영상 한 번 보시죠




영상을 보고 나니 곰돌이 푸 전시회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네요. 

저는 이미 얼리버드 티켓팅을 해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완료했습니다.


8월 10일 까지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40%할인된 가격으로 공돌이 푸 전시회를 만날 수 있으니 어서 서두르세요

인터파크 켓 얼리버드 예매 바로가기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1047

만약 이 포스팅을 8월 10일 이후 보셨다면... 

전시오픈 전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차 얼리버드 (30%할인) : 08.11 ~ 08.21

성인(만 19~64세) : 10,500원 / 청소년(만 13~18세) : 8,4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 6,300원



 곰돌이 푸 展 Winnie the Pooh : Exploring a Classic의 View Point 




 곰돌이 푸 전시회 : 다시 만나 행복해 전시회 구성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아틀리에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곰돌이 푸 전시회 자세한 전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8월 10일 까지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40%할인된 가격으로 공돌이 푸 전시회를 만날 수 있으니 어서 서두르세요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예매 바로가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1047




728x90
728x90


벌써 7월도 한 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 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방학이 시작될텐데요

(저희 초등학생 딸아이는 7월 19일 여름방학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와 여름방학에 함께 갈만한 전시 체험 중 오늘은 사진 전시회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원래 의류 브랜드가 아닙니다. ^^


1888년 9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130년이 넘게 매달 세계 탐험, 문화, 동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서 매달 발행하는 학회지이자 교양지이다. 


잡지의 노란색 보더 (윈도우)는 이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요즘은 CATV등의 방송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었지만...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전 세계 수백명의 작가들이 보내오는 경이로운 대 자연의 현장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꼭 봐야 할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내이쳐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Zone 1. 아주작은 푸른 점 / Zone 2. 위대한 대장정


48억년 역사의 우리 지구의 모습과, 인간의 도전




Zone 3. 눈길이 머물다. / Zone 2. 우리의 이웃들


남극과 북극, 그리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




Zone 5. 지구의 메시지, 스페이스 헬멧


경이로운 대자연에 대한 체험공간




우리에게 유명한 공효진씨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네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의 무료 도슨트 까지...

국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름을 건 전시회가 많았지만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가 더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

기간 : 2019.06.29 ~ 2019.09.27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7364


728x90
728x90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 소식


영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특별전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간송미술관특별전, 키스헤링전 등 최근 핫 하다고 하는 전시회들을 연달아 히트 시키면서 DDP가 강북 전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2019.08.25(일) 까지 DDP배움터 디자인박물관에서 폴 스미스 전시회로 다시 한 번 대박 날 듯 합니다.


폴 스미스(Paul Smith) 브랜드
저는 아마도 2000년 초에 면세점 남성복 코너에서 그의 작품들을 처음 접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Paul Smith 패턴 / 멀티스트라이프 패턴(Multi-Stripe Pattern) / '레인보우 패턴' 등으로 불리는 폴 스미스만의 패턴은
밝은 원색의 옐로와 오렌지, 차분한 다크 블루 등 24가지의 색상이 86가지 선으로 반복되며 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폴 스미스만의 상징입니다.




'영국다움(Britishness)' 위트 있는 자유로운 클래식 


기존 고전적인 정장의 스타일을 파괴하면서도 기본을 유지, 그 속에 자유로움과 젊음을 표현한 그의 패션세계는 이미 수 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고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폴 스미스 제품이라면 사족을 쓰지 못했다는...






번 DDP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폴 스미스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폴 스미스가 영국에서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의 개인 소장품들을 전시

그가 모토로 삼고 있는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이 무었인가는 느낄 기회입니다.


장  소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

기  간 : 2019.06.06 ~ 2019.08.25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공식 홍보 동영상 (30초)




이번 대형 전시는 1500개가 넘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폴 스미스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영국의 디자이너로서 쌓은 수많은 작품 중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주요 테마와 오브제에 집중, 디자인과 프로덕션,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를 전시해 폴 스미스의 디자인 기법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통적인 크래프트먼쉽과 재단에 대한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해 폴의 주문 (呪文) 과도 같은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폴 스미스의 패션은 물론 그의 작업실, 그에게 영감을 준 물건까지...

폴 스미스를 이해하고 좀 더 좋아하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폴 스미스의 패턴에 주로 사용되는 색상의 단추로 만든 월 작품




2019년 7월 가장 보고 싶은 서울 전시회 폴 스미스 전시회


폴 스미스 브랜드를 좋아하는 저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딸아이와 함께...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이번 전시회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전시 정보 참고하세요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도슨트는 평일 현장접수만 가능

폴 스미스전시회 관람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세요...

내부 사진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728x90
728x90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 머리앤 ...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 .... 하늘엔 뭉개구룸 퍼져나가네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일본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Anne of Green Gables)'의 주제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발표한지 100년이 넘은 소설인데요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 발표한 소설)



바로 이 '빨강머리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ANNE' 전시회


6월 28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에서 시작합니다.







긍정과 희망의 원조 캐릭터 '빨간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 7월 기대되는 전시회!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아이한테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전시회일 듯 합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일정 및 장소


일 시 : 2019.06.28(금) ~ 2019.10.31(목)

장 소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


◆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할인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6849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프리뷰 (Preview)


각 Chapter별로 아티스트 분들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크네요

전시회 개막하면 바로 달려가야겠습니다.




Chapter 1. 불쌍한 고아소녀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에 오기 전까지 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긍정의 아이콘이 된 앤이지만, 실은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아기들을 돌보면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홀로 버텨왔던 앤의 유년 이야기. 




Chapter 2. 공상가의 방


앤의 뛰어난 상상력은 처음으로 갖게 된 자신의 방의 모습이나 그토록 입고 싶은 퍼프소매 옷을 상상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깜찍 발랄한 십대 소녀의 상상 속 방과 패션 아이템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3. 유령의 숲


저녁이 되면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흐느끼며 시냇가를 걷고, 머리 없는 남자와 해골들이 노려보는 숲.

사실은 모든 것이 평범하고 조용한 에이번리에서 스릴을 느끼고 싶었던 앤과 다이애나가 만들어낸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사실은 정말 유령이 있는 걸지도?




Chapter 4.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다이애나.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던 두 사람의 엄숙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이 곳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 단짝을 추억해보자.




Chapter 5. 빨강머리


콤플렉스가 많은 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빨강머리다. 앤은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콤플렉스를 무례하게 지적하는 사람을 곱게 참고 넘긴 적이 없다. 우리 마음속에 박혀있는 콤플렉스들을 앤처럼 시원하게 터뜨려 없애버리는 공간.




Chapter 6. 에이번리의 다정한 이웃들


에이번리는 자연환경이 무척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특히 총명하고 호기심 많은 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여성 롤모델들이 함께 살며 앤을 돌보고 이끌어준다. 앤이 사랑을 가득 담아 그들을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7.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


길버트는 ‘홍당무’라는 말 한 마디를 잘못하는 바람에 몇 년 동안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사실 학창시절 내내 앤과 엄청난 영향을 주고받는 친구다. 두 사람이 서로 겉도는 모습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역시 원작의 재미 요소 중 하나. 앤은 정말 길버트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




Chapter 8. 길 모퉁이


앤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당초의 계획과 달리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꿈의 방향이 바뀐 것뿐이라며, 이 길모퉁이를 돌면 나타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우리 역시, 어떤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앤의 길모퉁이’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를 마무리하는 아웃트로.




7월 기대되는 볼만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오피셜 사이트


https://mynameisanne.modoo.at/

728x90
728x90


6월 서울 전시회 소식 및 추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스웨덴 출신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요한슨 사진전


국내에서는 생소한 젋은 사진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은 대부분 한 번은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진계의 초현실주의 작가, 미술에 '살바도르 달리'가 있다면 사진에서는 '에릭 요한슨'이 있다고 할까?


아래 그의 사진작품을 보면 "아! 이사진... 어디에서 " 할 것이다.




사진작품인가? 포샵 작업물인가?

사진작가인가? 디자이너인가?



국내 사진커뮤니티에서도 그의 작품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구도와 몽환적인 풍경, 초현실 기법 그리고 발칙한 상상

사진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전시장에 방문해도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발상의 신선함 + 재미 + 흥미 + 유쾌함 + 풍자...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

[전시기간] 2019.06.05 - 2019.09.15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




 얼리버드 티켓예매를 통해 50% 할인 받자! 

멜론티켓을 통하면 절 반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331





에릭요한슨은 일년에 6-8개의 새로운 이미지만을 만든다고 한다.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작업물은 물론 작업과정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데,

단순한 포토샵 작업이 아닌 치밀한 사전 기획과 연출, 그리고 인고의 후보정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는 두 개의 작품과 메이킹 영상을 소개한다.

작업과정을 이해하고 전시장에서 프린트된 대형 사진을 본다면 감동과 즐거움도 두 배가 될 듯



Full Moon Service, 2017





Cut & Fold, 2012




추가적인 작품은 에릭요한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erikjo.com



작품에 관심이 생긴다면... 얼리버드 티켓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자!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331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