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브러시 후기 및 디즈니 오해, 영화 솔직리뷰 @ 왕십리 CGV (The Magic Brush, 2016)

오늘은 다인이와 함께 왕십리CGV에서 매직브러시를 봤다는...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상당히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축에...

오늘은 만화영화 매직브러시 후기 및 솔직한 영화 리뷰를... 

매직브러시 vs 매직브러쉬 뭐가 맞을까?

이곳 솔직리뷰에서 매직브러시의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다.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8655

우선 영화 상영 앞 부분에 디즈니 로고가 나온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직브러시가 디즈니에서 제작한 것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고,

극장에서도 사람들이 "어 이거 디즈니 꺼였어?" 라는 웅성임도...

신기한 것은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제작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다. 

(물론 마케팅 적으로 노출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암튼 매직브러쉬 제작은 중국에서 했고

월트 디즈니는 

월트 디즈니 차이나에서 기술적인 지원(특히 3D 부분)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Creative technological support provided by The Walt Disney Company (China))

그러니 오해 마시길...

그렇다고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아니다.

물론 디즈니의 그 높은 완성도를 따라갔다는 것도 물론 아니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디자인

그리고 화려한 색상...

아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

슬랩스틱 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장면들...

선악의 대결... 등등

최근 본 어린이 애니메이션 중에서 매직브러쉬는 상위권에 속하는 작품이다..

특히 매직브러쉬는 색상과 구도는 기존 중국 애니메이션을 틀을 벗어나 좀 더 발전했다는 느낌이...

다만 유럽쪽의 유명한 애니매이션을 생각나게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환타지 애니메이션 미아 앤 미가 생각났다는...

매직브러시와 직접적인 유사점은 없는데...

패턴의 사용이라던가 생상의 톤은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매직브러시 후기 및 솔직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