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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 소식


영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특별전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간송미술관특별전, 키스헤링전 등 최근 핫 하다고 하는 전시회들을 연달아 히트 시키면서 DDP가 강북 전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2019.08.25(일) 까지 DDP배움터 디자인박물관에서 폴 스미스 전시회로 다시 한 번 대박 날 듯 합니다.


폴 스미스(Paul Smith) 브랜드
저는 아마도 2000년 초에 면세점 남성복 코너에서 그의 작품들을 처음 접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Paul Smith 패턴 / 멀티스트라이프 패턴(Multi-Stripe Pattern) / '레인보우 패턴' 등으로 불리는 폴 스미스만의 패턴은
밝은 원색의 옐로와 오렌지, 차분한 다크 블루 등 24가지의 색상이 86가지 선으로 반복되며 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폴 스미스만의 상징입니다.




'영국다움(Britishness)' 위트 있는 자유로운 클래식 


기존 고전적인 정장의 스타일을 파괴하면서도 기본을 유지, 그 속에 자유로움과 젊음을 표현한 그의 패션세계는 이미 수 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고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폴 스미스 제품이라면 사족을 쓰지 못했다는...






번 DDP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폴 스미스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폴 스미스가 영국에서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의 개인 소장품들을 전시

그가 모토로 삼고 있는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이 무었인가는 느낄 기회입니다.


장  소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

기  간 : 2019.06.06 ~ 2019.08.25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  공식 홍보 동영상 (30초)




이번 대형 전시는 1500개가 넘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폴 스미스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영국의 디자이너로서 쌓은 수많은 작품 중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주요 테마와 오브제에 집중, 디자인과 프로덕션,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를 전시해 폴 스미스의 디자인 기법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통적인 크래프트먼쉽과 재단에 대한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해 폴의 주문 (呪文) 과도 같은 “위트 있는 클래식” (classic with a twist)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폴 스미스의 패션은 물론 그의 작업실, 그에게 영감을 준 물건까지...

폴 스미스를 이해하고 좀 더 좋아하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폴 스미스의 패턴에 주로 사용되는 색상의 단추로 만든 월 작품




2019년 7월 가장 보고 싶은 서울 전시회 폴 스미스 전시회


폴 스미스 브랜드를 좋아하는 저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딸아이와 함께...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이번 전시회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회 전시 정보 참고하세요


인터파크티켓 [예매하기]




도슨트는 평일 현장접수만 가능

폴 스미스전시회 관람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세요...

내부 사진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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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맛집으로 생각나는 요리는 딱 두 개가 있습니다.

바로 냉면과 부대찌개...


특히 의정부 부대찌게는 의정부에 미군기지가 있어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부대찌개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의정부로 업체 미팅을 다녀오는 길에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서 원조 격인 


의정부 오뎅식당 부대찌개 소개합니다. (메뉴, 가격, 주차 등)

허기숙 할머니 원조 오뎅식당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1호점인 오뎅식당은 두 곳이 있습니다.

본관과 조금 떨어진 장소의 별관, 오늘은 본관에 자리가 없어 오뎅식당 별관으로 자리 잡습니다.

오뎅식당 주차를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으시고 별도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뎅식당 주차에 대해서는 글 하단에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의정부 오뎅식당 별관의 모습. 평일 점심시간 전인데도 부대찌개를 맛보러 온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식사중에 보니 빈 자리가 없다는...




주방 앞 정면에 오뎅식당 부대찌게의 유래가 설명되어 있네요... 부대찌개 창시자 허기숙 할머니 사진과 함께

오뎅식당 상호명의 유래가 당시 부대찌개라는 말을 할 수 없어서 사용했다고 하네요...




오뎅식당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은 물론

한국인의 밥상,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의정부 맛집 대표입니다.

다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경향이 있다는...




얼마전 2월 15일 맛있는 녀석들 208회 식객특집에 소개되면서 다시 유명해진 곳입니다. 



당시 허영만 화백님이 등장해서 더욱 재미있게 맛있는 녀석들 방송을 봤는데요...

부대찌개 편견을 깬 맛집 오뎅식당




의정부 맛집 오뎅식당 부대찌게 메뉴 및 가격

저희도 역시 부대찌개를 주문합니다. (모듬으로 주문 했어요)




기본 반찬은 세 가지 입니다. 동치미와 신김치, 그리고 오뎅식당의 오뎅이 나옵니다.




이렇게 부대찌개가 나왔는데, 잠간 여시고 육수를 붓고 뚜껑을 닫으시네요...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뚜껑을 열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직원분들께서 알라서 요리를 해 주시니, 손님이 뚜껑을 열면 안된다고 하네요...




순간 사진을 찍지 못해서요. 육수가 부어지기 전 사진은 수요미식회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그릇에 밥이 나옵니다. (밥은 무한 추가는 아니고요 1천원 추가됩니다.)




드디어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뚜껑사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잘 저어 주십니다. (3인분 사진입니다.)




스팸과 햄, 두부, 감자만두가 보입니다.




계속 팔팔팔팔 배는 꼬르륵 하고, 아직 먹으라고 말씀을 안 하시네요




오뎅식당 부대찌개 육수를 한 수저 떠 먹습니다.


기존에 먹던 부대찌개 육수와는 전혀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기존 부대찌개가 고기 육수 맛이 강했다면, 이곳 의정부 오뎅식당 국물맛은 고추장 국물맛이 강하다고 할까요?

텁텁하지 않고 달달한 맛을 보여주는데... 이 육수의 맛은 일행 중에서도 호불호가 나누어 집니다.


진한 고기육수에 익숙하신 분들은 조금...




다진 소고기와 라면사리, 당면사리... 라면사리와 당면사리 먼저 후르륵 합니다.




그리고 삼겹살약간 (요즘 갤럭시노트9 카메라 라이브 포커스가 속을 좀 썩이네요...)




사리는 정말로 푸짐합니다. 먹성 좋은 남자 3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다는...

그리고 아래 사진의 하얀 새알같은 것이 보입니다.




바로 감자만두...

대단함 맛이라기 보다는 다른 곳의 부대찌개에서 만나기 힘든 내용물. 그리고 쫄깃한 식감




의정부 맛집 원조 오뎅식당 부대찌개 잘 먹었네요...




의정부 오뎅식당 위치 및 주차, 주차요금 안내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로 오시면 됩니다. 거리 중간쯤에 본점이 위치하고 있고요, 거리 끝 부분에 오뎅식당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여유롭고(평일 점심 기준...) 복잡하지 않습니다.

30분 이후에 주차요금이 추가 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별다른 확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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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박물관 여행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박물관의 모든 작품을 보려면 대략 1만보를 걸어야 하고, 각 작품을 10초씩 본다고 해도 최소 4일이 걸리는 엄청난 규모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대표적인 조각 작품 소개, 루브르에 갔다면 꼭 감상해야 하는 조각작품과 전시되어 있는 위치를 소개합니다. 

바로 우리가 보통 비너스라고 부르는 밀로의 비너스와 승리의 여신상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소개입니다.

두 작품 모두 사실 그리스에서 약탈되어 온 작품이며, 역사적 미학적으로 완벽한 조각품입니다.


이 두 작품을 보지 못했다면 루브르 박물관에 헛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멀리서도 아 여기에 밀로의 비너스가 있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 위치


밀로의 비너스는 루브르박물관 쉴리관 0층 345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아닌 비너스만을 위한 단독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높이 203m, 기원전 130년에서 1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대리석 조각으로 

기원전 2세기에 활동한 그리스 조각가 안티오크의 알렉산드로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아프로디테 (미와 사랑의 여신)를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완벽한 신체, 유려한 곡선, 관능미 등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미술 조각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콘트라포스토 구도로 조각이나 회화에서 여체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통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1820년 4월 ‘큐크라데스 제도 Kuklades’의 ‘멜로스 섬 île de Mélos’에서 농부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멜로스 섬의 영문 발음인 밀로의 비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에는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다이 밀로스 섬은 오스만터키의 식민지였고 그래서 터키군에 압류 당합니다. 이후 프랑스가 터키에서 구매한 것이 공식적인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조각상을 놓고 프랑스군과 터키군 사이에 싸움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조각상을 바다에 빠지고 이 때 팔도 유실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프랑스 해군이 바다에서 건져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프랑스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의 분위기를 봐서는 저도 약탈에 더 마음이 기우네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밀로의 비너스의 두 팔입니다.

팔이 있다 없다에서 두 팔은 있었으나 유실되었고 여러 자세에 대한 가설들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니케의 여신상 / 승리의 여신상 / 512cm / 기원전 200~185 / 대리석



루브르 박물관인 주 통로인 드농관 다루 계단에 니케의 여신상을 배치했습니다.

드농관의 계단을 올라사면서 사모드라케의 니케를 만나게 되는데.관람객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의도적인 배치죠




니케의 여신상 위치는 바로 1층 쉴리관과 드능관 사이 703 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또한 밀로의 비너스와 마찬가지로 단독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헬레니즘 조각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니케, 로마신화에서는 빅토리아, 니케 NIKE의 영어발음은 나이키입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명으로는 이보다 더 강한 이름이 있을 수 있을까요?




승리의 여신 니케(Nike)가 바람을 가르면서 날개를 핀 채 날아서 뱃머리에 착지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펼친 날개와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옷은 몸에 달라붙어 뒤로 날리는...

거기에 5미터가 넘는 크기 멀리서는 웅장함과 위압감, 가까이에서는 관능미가 뿜어나오는 작품이 바로 사모트라케의 니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작품 중에서 비너스와 함께 양대 조각품으로 뽑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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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밀로의 비너스와 같이 1863년 당시 터키 지역이던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발굴중에 승리의 여신상 파편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파편들을 프랑스로 가져와서 2년에 걸쳐 복원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조각상 부분만 있었고, 이후 이후 뱃머리 부분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머리 두상과 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루부르박물관 유명작품 조각편 밀로의 비너스와 사모트라케의  니케 (승리의 여신상) 소개를 마칩니다.

이어서 루브르에서 꼭 봐야하는 유명 조각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다음 글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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