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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도 한 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 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방학이 시작될텐데요

(저희 초등학생 딸아이는 7월 19일 여름방학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와 여름방학에 함께 갈만한 전시 체험 중 오늘은 사진 전시회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원래 의류 브랜드가 아닙니다. ^^


1888년 9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130년이 넘게 매달 세계 탐험, 문화, 동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서 매달 발행하는 학회지이자 교양지이다. 


잡지의 노란색 보더 (윈도우)는 이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요즘은 CATV등의 방송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었지만...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전 세계 수백명의 작가들이 보내오는 경이로운 대 자연의 현장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꼭 봐야 할 전시회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내이쳐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Zone 1. 아주작은 푸른 점 / Zone 2. 위대한 대장정


48억년 역사의 우리 지구의 모습과, 인간의 도전




Zone 3. 눈길이 머물다. / Zone 2. 우리의 이웃들


남극과 북극, 그리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




Zone 5. 지구의 메시지, 스페이스 헬멧


경이로운 대자연에 대한 체험공간




우리에게 유명한 공효진씨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네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의 무료 도슨트 까지...

국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름을 건 전시회가 많았지만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ure's Odyssey'가 더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

기간 : 2019.06.29 ~ 2019.09.27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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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교보타워 사거리 M컨템포러리에서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를 보고나니 저녁시간이 되었네요...

바로 옆이 강남역 골목이어서 가족들과 골목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오랜만에 오니 많이 변했네요...

이곳 저곳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만면희색' ? 조금은 신기한 이름의 식당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면희색? 만면회색? 만면회식?





밖에서 보니 별다방 스타벅스, 콩다방 느낌이 나는 식당입니다.

제대로 만든 한국식 면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강남역 맛집 만면희색 실내모습입니다.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깔끔한 실내와 자리가 아까울 정도의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마치 고급 식당을 연상하게 하네요...





강남 만면희색 이용방법 입니다.

요즘 대세인 무인 주문방식 입니다. 주문-수령-반납 모두 셀교





분위기 좋은 신논현역 교보타워 맛집 만면희색 메뉴 및 가격

초계면, 소고기도토리묵변, 비빔면, 소고기미역국면, 얼큰버섯소고기탕면, 완탕면 등 다양한 면류가 분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꼬막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밥류와

아보카도밥, 치즈볼, 새우튀김, 찐만두, 군만두 등의 사이드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소고기묵면 + 군만두 세트 (10,000원) , 육회비빔밥 (8,900원), 싱싱계란 고소미밥 (3,000원) 주문합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곳 만면희색은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음료수도 주문 하면 알아서 냉장고에서 (양심껏) 꺼내가야 합니다.




물티슈, 종이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셀프입니다.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주문한 육회비빔밥 (가격 8천9백원)




육회와 계란 노른자, 각종야채가 들어 있습니다.




푸짐한 냉동 육회...




밥은 노란색 강황밥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만면희색 밥은 모두 강황밥으로 나오는 듯...




반찬은 김치와 무채, 오이국, 그리고 고추장



육회비빔밥은 전반적으로 만족....




소고기묵면 + 군만두 세트 (가격 1만 원)




깔끔하고 식감좋은 시원한 묵면입니다.




묵과 면의 쫄깃한 식감이 참 좋네요...




묵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달콤 새콤하면서 시원한 국물입니다. 좀 더 국물이 시원했으면... (워낙 쨍한 것을 좋아해서...)




혹 부족할까봐 주문한 싱싱계란 고소미밥 (가격 3천 원)




밥과 고기고명, 날계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소식 하시는 분들 추천 드린다는..






소고기묵면 + 군만두 세트에서 군만두 두 개가 나왔는데요...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바삭개우 군만두 세트 2판 (6개)를 추가로 주문 합니다.





군만두 한 개 1천원 가격



새우, 고기, 부추가 들어간 소가 맛이 좋네요... 튀긴만두 식감도 좋고요...




강남역 맛집 안면희색 교보타워점 총평입니다.


가격은 음식대비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 적당한 가격, 완전 셀프를 생각하면 비쌀 수 있지만 살인적인 임대료를 감당해야 하는 강남역 특수성을 고려하면...

음식은 평이합니다. 엄청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다는 그냥 한 끼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매우 주관적인)

무엇보다도 깔끔한 실내는 정말로 좋습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카페같은 느낌, 여유로운 공간은 모든 단점을 감당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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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고 있는 세계적인 팝아트 스타 존 버거맨의 전시회 관람기입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 신논현역 M컨템포러리 

~ 2019.09.29.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한 대규모 미술 전시회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전시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번 전시가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그림은 물론, 설치미술과 멀티미디어 전시가 복합되어 어렵지 않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 장소는 신논현역 교보타워 사거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호텔 1층 M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접근성도 좋고 무료 주차도 3시간 가능합니다. 전시와 체험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체험을 제외하면 대략적인 관람 시간은 1시간 전후 소요될 듯 합니다. 이후 강남역에서 식사를 하셔도 충분할 듯...





이번 전시의 주제는 펀 팩토리 입니다. (Fun Factory)

제목과 같이 접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팝아트로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 버거맨은 영국출신의 팝아트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방향은 두들(doodle) 마치 낙서와 같은 단순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관에서는 작품감상을 2관에서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전시공간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회 시작은 펀팩토리의 직원소개로 시작됩니다.

직원은 바로 버거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프로필 소개입니다.




이름과 업무(장기), 그리고 좋아하는 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앞에서도 펀 팩토리 바로 공장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이런 컨셉으로 전시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은 큰 설명 없이 눈으로 즐기고 느끼면 되는 전시회입니다.






그의 드로잉 작품과 그 위에 형형색색 변화하는 조명...





작품들의 제목들도 재미있네요...






약간은 유치한 것 같기도 하고... 미로의 작품 같기고 하고요...



피카소의 작품 같기도 합니다




이 공간은 좀 더 정리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헝그리게임... (2012년)












기분과 상태를 표시한 캐릭터들... 일부 캐릭터는 제목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물류창고의 또 다른 전시공간 입니다.







선들의 합창, 앞에서 본 존 버거맨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의 작품들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 드네요...







이 작품들은 어느 허름한 뒷골목 그래피티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네온OO 제목의 작품들...



뉴욕의 지하철 벽에 그림을 그렸던 키스헤링의 초기 작업물이 생각납니다.





존 버거맨의 2D 팝아트 전시공간이 끝나고 건너편에서 네온사인이 반짝입니다.


바로 미디어존 으로 향햐는 코스






이곳에서는 슈퍼스타 존 버거맨 작품 중 멀티미디어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입니다.





형광잉크 형광 스프레이로 작업한 벽화와 멀티미디어 영상, 그리고 반짝이는 조명과 신나는 음악





어린 시절 롤러장에 온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댄스댄스 한번...








지금까지 눈과 귀가 즐거웠다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2관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존 버거맨의 작품을 따라 할 수 있는 체험공간 입니다.





종이와 색연필 등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바닥이나 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무언가 일탈하는 예술행위를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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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캐릭터 작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존 버거맨의 작업실..

남자는 역시 핑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의 마지막 공간입니다.



다시 그의 흑백 낙서? 작품으로 마무리를...




작품의 제목들도 참 재미있습니다.






존 버거맨 전시회 관람이 완료되었으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네요...




전시회가 끝나면 꼭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트샵



간단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는데, 우산을 살까 말까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우산을 펼쳐서 DP했으면 아마도 샀을 듯... (펴보기 뭐해서 그냥...)





그리고 결국 딸아이가 아빠 돈을 한 번 더 빼앗아 가네요...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료 체험공간입니다. 가격은 1만원 전후



2시간 정도 즐거운 관람이 끝났습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네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공간에서 미술 전시회 함께하는 7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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