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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이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시작된지 꼭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국내의 유명한 리서치회사에서 지난주의 인터넷 이용 통계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신기하게도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갈렸고, 의외의 변수들이 나왔습니다.

물론 월간 데이터가 나오는 5월 초가 되어야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일주일 데이터 만으로도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할 듯 합니다.

 

언론사와 포털 그리고 이용자...

 

 

 

아래에서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뉴스스탠드 시행 전]

 

 

 

 

 [뉴스스탠드 시행 이전-뉴스캐스트]

 

 

 

 

1. 개요

 

    1)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언론사 PV UU는 각각 -50%내외 하락

        - 지난주의 경우 월요일 오후에 뉴스스탠드로 변경된 이유로 사실상 +5%내외의 추가하락을 고려해야 함

 

    2) 포털의 경우 소폭 Traffic 상승, 네이버 뉴스의 경우 2배 이상의 PV 상승

        (1) 다음의 경우 전체 UU PV는 전주대비 큰 차이 없음

        (2) 네이버 뉴스 PV는 60%이상 상승 이에 네이버 전체 PV 도 약 9% 상승

            이로 인하여 기존 다음대비 25% 수준의 PV를 발생하던 네이버의 News PV가 65%선까지 좁혀짐

            기존 60% 수준이던 네이버 뉴스의 UU 또한 90%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 가장 큰 이유는 뉴스스탠드 모듈에서 직접적인 기사 노출이 없지만, 뉴스통신사의 지위에 있는 연합뉴스의 기사만

              유일하게 노출되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해당 기사는 클릭시 네이버 뉴스페이지로 링크가 되어있어 네이버 뉴스의 PV가 60%, UU가 3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로인하여 연합뉴스 또한 큰 수혜를 보게 됩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2. 고정 독자층을 확보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경우 상대적인 하락폭이 적어, 방송사는 큰 영향이 없음

 

    1) 동아일보 : UU -30% 이상 하락 하였으나 PV는 전주와 동일 (추적필요)

        - 다만 기사페이지의 하락은 타 언론사와 동일하게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은  sub-카테고리에서 급등한 부분이 있었으며 해당 부분이 gray area이어서 좀더 추적이 필요합니다. 

 

    2) 조선일보 : UU -45% 이상 하락, PV -15% 이하의 하락에 그쳐

 

    3) 조인스 : UU -50% 이상, PV -35% 이상 하락

        - 그래도 나름 국내 3대 언론사인데... 조인스의 상대적인 충격이 클 듯합니다.

 

        * 3곳의 언론사 모두 뉴스캐스트에 크게 의지한 부분이 있었으나, 직접링크 등을 통한 상대적으토 두터운 고정층을 가지고 있어

          하락폭이 적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3. 뉴스스탠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연합뉴스의 경우 최대 수혜자

 

    1) 연합뉴스의 UU는 60% 이상, PV도 15% 이상 증가

 

    2)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뉴스통신사의 지위에 있는 연합뉴스의 기사만 유일하게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에 연합뉴스의 뉴스클릭이 급증하였고, 비록 네이버의 뉴스 페이지로 유입되기는 하지만,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를 통해 연합뉴스로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연합뉴스 하단의 '많이 본 기사' - 클릭시 연합뉴스 페이지로 이동]

 

 

 

 

4. 70% 이상 하락한 일부 중급 언론사, 피해가 가장 커 

 

    1) 지명도 있는 언론사 중에서도 -70%이상 UU PV가 하락

 

    2) K사 두곳, M사, D사 등 주간 UU 100만 내외의 중급언론사 서너곳은 -70% 이상의 하락을 보임

 

 

5. 일부 중폭 상승이 있는 중하위권 언론사

 

    1) 일부 언론사의 경우 중폭 상승이 있는 언론사들이 있으나, 주간 UU가 100만 미만으로 적어 언론사로 한달 정도의 추적이 필요

 

    2) 아직은 판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네이버의 완승!!!

연합뉴스의 간접적인 수혜!!!

ZUM등 일부 서비스 사업자의 수혜!!!

 

나머지 모든 언론사의 몰락!!!

이 상태가 몇개월만 지속되면 군소 온라인 언론사는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네티즌은?

 

 

낚시성 기사에서 일부 해방된 것은 분명,

그러나 이용자가 좋은 뉴스/다양한 시각의 뉴스를 볼 권리를 박탈당한 것도 분명합니다.

 

뉴스스탠드 관련 검색어를 보면

네이버 뉴스스탠드 불편, 뉴스스탠드 없애는법, 뉴스스탠드 삭제, 스스탠드 없애기, 뉴스스탠드 제거, 뉴스스탠드 해제 등등 불만관련 검색어만 눈에 띄고 있습니다.

 

 

차라리 예전과 같이 네이버가 직접 편집하던 시절이...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언론사도 더이상 네이버에 끌려다니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로 네이버의 정책이 부당하다면, 언론사 모두 단합해서 기사제공을 중단해야죠

네이버에 죽겠다는 말만 하지 말고...

 

 

 

이런 어설픈 반항도 금물...

 

"뉴스스탠드 시행 1주일 만에 최대 수혜자된 네이버 뉴스…그들만을 위한 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410000197&md=20130410093151_AP

 

 

 

 

2008년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했던 시절의 패기를 네이버에게 보여줘야 할 시기가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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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에서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만족한 마카오 맛집 식당입니다.
위치는 윈(Wynn) 카지노 호텔 1층에 있습니다.

 

 

 

 

 

 

 

 

 

카지노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윈에서 숙박하시거나 게임을 즐기시는 분의 경우 자주 지나가게 되는 곳입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인테리어 또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사실 마카오 카지노 내부의 식당 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중국인들이 '8'이라는 숫자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 있는 미슐랭 가이드 별 두개를 받은 유명 고급 레스토랑인
'The Eight'(http://www.a4b4.co.kr/1521)와 이름이 중복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인이 좋아하는 색인 붉은색을 넣어 'Red 8'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도 정면에 오픈된 주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관계로 주방이 좀 복잡합니다.

 

 

 

 

 

 

 

 

 

 

 

 

 

행운의 숫자인 '8'을 모티브로 한 장식물들과 붉은색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마카오에도 8이 들어간 식당이 매우 많습니다.

 

 

 

 

 

 

 

 

 

 

 

 

 

 

 

 

 

 

 

 

 

 

차씨우


꼬챙이에 끼워서 구운 돼지고지 바비큐 입니다. 성룡이 가장 좋아하는 서민요리 라는데,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면요리와 고기육수가 들어간 면요리...

둘 다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도전요리! 약간 탁한 스프가 나왔네요...

 

 

 

정체는 바로 닭발스프 입니다. 맛은 좀 그렇습니다.

 

 

 

 

 

 

 

 

몇년전 홍콩의 시티게이트 아울렛의 푸드코트에석 먹었던 광둥식 닭발조림의 일종인 '풍꽈' (http://a4b4.co.kr/1026)와 비교해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풍꽈'가 훠씬 맛있는 듯...

풍꽈는 여성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달달한 간장맛과 닭발의 쫄깃함...

 

 

 

 

 

 

 

 

중국식 볶음밥인 차오판 입니다. 입이 짧은 일행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음식!

 

 

 

 

 

 

 


이곳도 1인당 1만원 내외의 식비가 나왔습니다. 식당 분위기만 봐도 더 비쌀듯한 곳인데...

마카오에 가신다면 한번쯤 권할만한 식당입니다.

 

 

 

 

 

 

 

 

가격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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