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마카오 맛집 재신야반점 2탄
그리고 추가로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 음식을 좀 가리는 일행을 위해 주문한 전형적인 중국식 면요리...
그냥 중국 음식이다. 보통 챠오미엔이라고 불리는...
달달하고 고소하고, 면의 식감도 좋다.
그 다음으로 식당 주인 아저씨가 추천해준 요녀석!!! (아마도 우리가 조금은 톡특한 음식들을 주문하니...)
마카오에 왔다면 이곳의 차별화된 먹거리에 도전하는 것은 당연!!!
마카오 여행자의 도전의식을 일깨우는 마카오 맛집이 바로 이곳이니...
바로 '비둘기구이'
마카오 호텔에서는 보기 힘들 요리들을 이곳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죠...
이나라 사람들 꽃장식을 좋아하나 보다.
역시 머리는 딸려 나오는...
(예전 북경에서 처음 접했을때- http://a4b4.co.kr/186-와 같은 충격은 없었다.)
먹기 편하게 4등분해서 나왔다.
우선 날개부분, 비둘기가 작아서 그런지 별로 먹을게 없었다는...
(우리나라 '닭둘기' 생각하면 안된다. 그냥 어른 주먹만한 크기...)
그리고 다리부분,살은 좀 있었는데... 닭고기나 오리고기 보다는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는...
살이 좀 퍽퍽 하고 맛을 잘 못느끼겠다는...
그래도 뭐 첨 시도해본 음식이라는 점에 점수를...
요기는 다리부분
이런 음식을 주문한 것 자체가 저에게는 도박 이었습니다.
마카오에는 다양한 도박을 할 수 있다는...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나온 '귤과 오렌지'
귤은 까먹기 편하게 윗분의 껍질만 잘라서 나오는데 맛이 달달...
4명이 이렇게 먹고 나온돈이 HKD300이 좀 안된다. 마카오 환율을 고려하면 울나라 돈으로 4만5천원정도
한번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독특한 중국음식을 원한다면, 꼭 추천한다.
위치는 세나도광장 건너편 릴세나도빌딩에서 빌딩을 등지고 왼쪽으로 몇십미터 가면 골목이 하나 나온다.
해당 골목으로 십미터 정도 들어가서 왼쪽에 있다.
지도상에는 쉽게 나와있지만 실제로 한번에 찾기에는 어려운 위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