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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위치한 요금 핫한 미술문화 공간 미술관 소개입니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주말 저녁에 관심 있는 전시회가 있어서 가족과 다녀왔네요.


대중성 보다는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의미 있는 전시를 많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곳이 바로 플랫폼L 입니다.




플랫폼엘은 명품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로 유명한 (재)태진문화재단에서 설립 운영중인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그래서 건물 가운데 위에는 루이까또즈의 심볼이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 플랫폼엘 미술관에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왔네요...

전시보다도 건문 전체가 독특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주는 곳...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이정훈 건축가 설계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비 정형적인 외관과 새의 둥지를 연상시키는 선들...

정면에서는 플랫 아이언 빌딩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미래적이고 속도감을 느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건물입니다.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출입구도 상당히 신경쓴 모습니다.

그러나 안전 거울 하나도 없고... 주차장 표시도 없고... 실용성과 안전성은 조금 무시된 듯 합니다.

그래도 플랫폼엘 주차장 주차요금은 무료라는...





플랫폼엘 아트샵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전시관의 문 또한 루이까또즈의 문양을 조금 더 단순화 해서 만든 듯 합니다.




중정


서양의 중정 또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당과 닮아있는 플랫폼엘의 링크야드는 용도에 따라 둘로 나뉜 건물을 연계하는 중요한 지점이며 비워진 공간 그 자체로도 독립적으로 기능합니다. 




중정은 전시장과 지하 플랫폼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1층의 아트샵 및 까페 공간, 2, 3층의 휴게공간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야외 오페라 하우스와도 같은 이 중정은 정면 250인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야외 스크리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카페 티티엠 서울 (TTM SEOUL)

THINGS that MATTER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미술관 전시장 입구, 계단을 통해서 갤러리 2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건물 안쪽의 경우 비 정형적인 벽면과으로 그라데이션 효과와 가우디의 건축물이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갤러리와 갤러리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 공간을 통하게 되어 있는데, 시간 및 계절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일 듯합니다.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건물 자체만으로 거대한 예술작품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공간입니다.

방배동이나 학동역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전시회는 아니어도 건물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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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파크리오A상가에 중국집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파그리오B상가에 중국집이 있었으나 폐점하였고, 건너편 미성아파트에 있던 중국집은 재건축으로 인해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잠실나루역 근처 중국집은 장미상가에 위치한 중국집이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 불편이 많았습니다.


얼마전 파크리오A상가 지하에 시아우545 (XIAWU545)라는 깔끔한 중국집 맛집이 오픈하였습니다.

오늘은 이곳 맛있는 중식 시아우 545 방문 및 시식기 소개합니다.




주말 점심시간이 대기가 장난 아니네요. 고객 대부분은 잠실나루역 근처 파크리오아파트와 장미아파트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한 듯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 주방도 깔끔, 종업원 분들도 친절...




시아우545 메뉴 및 가격


기존 중국집과 같이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딱 대중적인 몇 가지 메뉴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짜장면과 짬뽕, 우동, 볶음밥, 잡채밥, 사천식가지덮밥이 식사류로 준비되어 있고요

가격은 1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중국집 요리인 탕수육과 깐풍기와 결합된 2~3인용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방문이니 짜장면과 짬뽕, 가지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반찬은 자사이와 단무지, 좀 넉넉하게 나오면 좋은데...

그래도 종업원 분들이 다니시면서 빈 접시를 보면 바로바로 추가해 주시네요




9천 원 사천식 가지덮밥



워낙 가지요리를 좋아해서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가지덮밥과 짬뽕국물이 같이 나오네요



사천식이어서 좀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처럼 매콤하지는 않네요 (물론 주관이지만)

그래도 가지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름기가 조금 많다는 주관적인 생각



그래도 같이 나오는 차돌짬뽕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 좋네요




역시 중국집은 짜장면이죠

6천 원 시아우짜짱면



큼직한 양파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짜장면입니다.



양은 푸짐하네요. 역시 중국집은 짜장면이 진리?



면보다 짜장이 조금 부족하네요. 뻑뻑한 느낌. 그래서 짜장조금 더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가져다 주시네요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





9천 원 해물짬뽕밥 


참고로 면류는 밥으로 주문가능합니다. 짜짱밥, 고기짬뽕밥 등...





이곳 잠실 파크리오아파트 맛집 시아우545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가 아닐까생각합니다. (3가지만 먹어봤지만...)

서비스와 청결 계속 지금처럼 유지해 주시고 맛은 좀더 발전하시고 오래오래 이곳에서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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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에서 아쉬운 부분

경주는 참 볼거리는 많습니다. 그러나 맛집은 별로 없죠. 특히 '경주음식은 OO이다.' 라고 할만한 음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경주에서 경주 특유의 맛집을 찾거나 여행선물을 사는것이 참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경주 특산품이라고 알려진 경주 황남빵과 경주빵을 소개합니다.

모양과 맛도 비슷하고 다만 가격차이가 좀 있고요. 여러 사연이 있는 빵이라고 합니다.

유사품 등등 말들이 많은데요. 이 차이도 알아 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경주 황남빵과 경주빵 


경주 황남빵은 경주 태종로 황남빵 사거리에 위치한 본점에서, 경주빵은 숙소인 켄싱턴리조트에서 구입 했습니다.




경주 황남빵 소개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처음 시작했고 빵을 사러 온 사람들이 황남빵이라 부르면서 황남빵이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황남빵은 현재 특허 등록된 상품으로, 상호와 빵 모양이 특허법의 보호를 받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곳 말고 다른 빵들은 황남빵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 이름은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 첫째 아들에게 승소해서 사용하는 등 집안 문제가 있었네요...



그래서 황남빵은 체인점이 없습니다. 오직 (우)38159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83 

사진에 보이는 황남빵 건물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황남빵 본점의 모습. 주차장 잘 준비되어 있고 건물도 엄청나게 큽니다. 여기에 휴식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주 황남빵 본점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황남빵 판매대가 있고요. 안쪽에서 많은 분들이 손으로 황남빵을 만들고 있으십니다.

수북하게 쌓인 팥과 빠른 손놀림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이렇게 방부재를 넣지 않고 손으로 만드는 생빵이어서 황남빵 경주빵 유효기간은 상온에서 3~4일 정도입니다.





경주 황남빵 가격


비슷한 경주빵보다는 가격이 좀 있습니다. 1호 20개 800g에 2만 원

다른 경주빵이 700g 20개에 1만 4천원인 것에 비하면 20% 정도 비싼 가격입니다.





경주 황남빵의 모양. 

경주빵보다는 조금 두툼한 모양입니다. 좀 더 실해보인다고 할까요?




황남빵 특유의 빗살무늬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왼쪽이 황남빵, 오른쪽이 경주빵입니다.







위는 경주황남빵의 단면, 아래 사진은 경주빵의 단면입니다.

경주 황남빵이 좀 더 실하고 팥이 많이 들어가 보입니다. (100g 중량의 차이라고 봐야 하는지...)




이번에는 경주빵 소개입니다.


경주빵은 OO경주빵, 경주빵OO 등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 

황남빵은 고유한 이름으로 상표권이 나왔지만, 아마도 경주빵은 상표권 등록이 어려울 듯 합니다.


가격은 20개 기준 1만 4천원 이고요. 켄싱턴리조트 로비에서는 할인된 가격인 1만 2천 9백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는 경주빵 아래는 황남빵입니다. 빵의 두께와 모양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나네요...




경주빵도 황남빵과 마찬가지로 모양과 빗살무늬가 유사합니다.





그럼 두 빵의 맛은 어떨까요?



사실 맛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식감이나 단 맛은 비슷하네요.

오히려 경주빵은 방금 나온 따끈한 상태로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빵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바로 나온 따끈한 빵을 이길 수 없지요)


다만 서울에 올라와서 먹어봐도 두 빵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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