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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복합전시공간인 에스팩토리 주차 및 주차요금, 주차할인 안내


지난 토요일 에스팩토리 A건물로 에셔전과 로지나전시회를 보러 차를 가지고 이동합니다.

전시회 안내 홈페이지에는 주차장이 없거나 매우 협소하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최근 주차장이 마련되었다는 글도 보이네요...


아이와 이동하고 워낙 더운 여름이어서 대중교통은 무리일 듯 하고

우선 자가용을 가지고 S팩토리로 이동합니다.


결론은 주차장 있고 주차 성공!!! 글에서 주차장 위치 및 주차요금, 주차할인권 구입방법 및 가격 등 정보공유 합니다.




에스팩토리는 컨밴션, 상점, 식당, 전시장이 어루러진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전시회는 A건물에서, 주차장은 별 표시된 C와 D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에스팩토리 주차장을 입력하시면 이렇게 C건물쪽으로 안내됩니다. 여기서 좌회전 하시면...





바로 에스팩토리 주차장이 나옵니다.

지하는 없고 1층 지상주차장이 있으면 약 10~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뒷편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현재 공사차량으로 이용 불가!

여름에는 이 땡볕에 차가 그냥 노출되는 단점이 있네요. 전시 끝나고 환기 좀 해야 합니다.





주차를 하고 건물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100~150미터 정도 걸어가면 로지나전과 에셔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A동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S팩토리 A동의 모습, 1층에서는 로지나전이 2층에서는 에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층에 티켓 부스와 함께 전시회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이 위치해 있습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주차요금 및 주차할인 안내

에스팩토리 주차요금은 상당히 비쌉니다. 성수 공영주차장이 10분에 300원인데, 이곳은 10분에 1천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전시회 관람 고객은 1시간에 1천 원, 3시간에 3천원으로 주차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만 가능)




이렇게 생긴 주차권 전시회 끝나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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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박물관 여행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가장 인상깊었던 공간 중 한나가 바로 고대 근동관입니다.

쉴리관 그라운드 층에 위치한 이곳은 기원전 5000년 부터 서기 700년 사이의 조각과 건축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랍권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접하기 힘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작품들 특히 거대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품의 규모와 독창성에 한 번 놀라고,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당시 어떻게 약탈해서 가져올 수 있었을까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해당 작품을 볼 수 있은 곳은 0층 아래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영역인 쉴리관 고대 근동 구역입니다.




코르사바드 궁전의 유적


이라크 북부, 모술의 북동 20km에 있는 신아시리아 시대의 유적으로 아시리아 사르곤 2세(재위 BC 721∼BC 705)의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유적을 이곳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져 왔습니다.




코르사바드 궁내 : 황소 장식문 축 정경



몸은 황소를 얼굴은 사람을 거기에 날개.. 궁의 입구를 지키는 거대한 신상입니다.

적에게는 공포를 시민들에게는 왕권을...



황소 문들이 있는 코르사바드 안 뜰 정경


당시 앗시리아 건축의 특징은 거대한 고부조 예술품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루브르 박물관에서 원 없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길가메시 사자를 제압하는 영웅 : 바빌로니아 문학의 주요한 주인공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앗시리아 병사들의 행렬 부조 작품




이 외에도 코르사바드 궁번에서 가져온 다양한 부조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코르사바드 궁정 이라크 모술 신상 부조 ...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ISIS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곳은 최근 IS가 장악했었고, 코란을 극단적으로 숭배하는 그들은 어떠한 우상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지에 남아있는 수많은 고고학 미술품들이 파손되고 약탈 - 암시장에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프랑스와 독일 영국이 이러한 아랍지역의 유물을 약탈하지 않았다는 우리는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몰랐다는...

(과거 열강의 문화재 약탈은 비판 받아야 하지만,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 이 작품들을 보고 있으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페르시아와 바빌론의 채색 벽화관




채색벽화 학교 미술시간에 한 번쯤을 들어본 단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페르가몬 박물관의 이슈타르 문이지만,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은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슈타르 문 입니다)





활을 든 궁사들 부조



각각의 벽돌을 채색하고 유약처리 후 구워서 이렇게 만들었다니...

엄청난 노동력과 비용이 들었을 듯 합니다.


과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약탈 당한 이슈타르 문을 재건하다 재정이 파단 났다는 말도 있죠

만약 온전한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면, 아마 이집트 피라미드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남아있을 듯 합니다.





이 작품은 아마도 이슈타르 문에 있던 조각을 가져온 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온전한 모양의 채색벽화로 보전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채색벽화 이외에도 이런 단색 벽화들도 루브르 박물관 고대 근동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지 기린 등 현실에 있는 동물들과 상상의 동물을 결합한 작품들인데요

당시 사람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표현능력에 감탄만 나옵니다.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이란지역의 유물, 특히 기원전 6-5세기 수제의 다리우스1세 왕궁 유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루브르 박물관에 가신다면,  이곳 고대 근동관에서 이란과 이라크 중심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만나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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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소개 :

지난 그리스 로마 신화속의 여성조각에 이어서 (https://www.a4b4.co.kr/3247)


오늘은 조각중에서 남성을 주제로 제작된 조각품을 소개합니다.

여성 조각이 주로 미를 추구한 조각이 많았다면, 남성 조각들은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이 많습니다.


우선 루브르 박물관 드능관 그라운드 층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사진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조각품이 보이시나요?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

미켈란젤로 / 이탈리아 / 2.28m (1513년 ~ 1514년경)


바로 루브르박물관에서 자랑하는 거장 미켈란젤로의 조각입니다.

사진 정면의 조각이 죽어가는 노예(Dying Slave), 왼쪽 조각품이 반항하는 노예(Revellious Slave) 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 조각은 드농관 그라인드 층 (0층) 미켈란젤로 갤러리 룸 403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Denon Ground Floor Michelangelo gallery Room 403 



죽어가는 노예(Dying Slave) / 빈사의 노예가, 반항하는 노예(Revellious Slave) 보다 유명한 이유는 미켈란 젤로의 역동성과 창의성 등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예상으로 불리는 이 작품의 석고상이 미술학원이나 학교에 많이 있죠...

데생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석고상중 하나입니다.


해당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411241838523&sec_id=563101





보르게즈의 검투사 / 보르게제의 검투사

Fighting warrior, known as the 'Borghese Gladiator' / Anzio (고대 안토니 움), Latium 지방 (이탈리아) / BC 100년 경 / 1.99




고대 그리스 최고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역시나 밀로의 비너스와 같이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보르게제 가문에서 집을 짓던 과정에서 발견 했다고 합니다.

이후 나폴레옹이 이를 사들였고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르게제의 검투사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살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역동적인 포즈, 독특한 구도와 시선...




에로스를 등에 태운 켄타우로스




반인반수의 괴물 켄타우로스와 에로스

에로스가 켄타우로스를 힘들게하는 모습이라고도 하고... 정확한 설명이 없다는...




거대한 비단뱀을 물리친 아폴로

.




소나무에 매달려 있는 실레노스 마르시아스





아폴론에게 도전하여 음악을 겨루었으나 패배하여 소나무에 메달려 살가죽이 벗겨지고 목숨을 잃은 마르시아스의 전설...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경고일까?





술취한 실레노스 (Drunken silenus)

술의신 바커스 (Dionysus / Bacchus) 동료이자 와인의 신

보통 술에 취한 뚱뚱한 노인으로 표현되며, 반인반수의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와인의 신이다 보니 항상 한 손에는 포도를 쥐는 모습으로 묘사되곤 한다.









Salle du Manège (루브르 슐리관 / 조마장)

Salle du Manège는 서커스나 승마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어진 장소였는데, 전시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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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소개 중 이번에는 미대입시에서 볼 수 있는 석고상들의 대리석 원형 두상들을 소개합니다.

학창시절이나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 번은 보고 그려봤을 유명한 역사나 신화속 석고상의 원형들 입니다.

항상 새하얀 석고상만을 봤지만, 이곳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대리석 조각들은 세월의 흔적과 함께 더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그리파, 호머, 세네카, 시저, 파르테논, 칼라큘라 등 석고상 두상의 원본 조각품과

노예상, 검투사, 밀로의 비너스, 토르소 등 전신 조각상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반가운 작품들  




앞에서 언급한 조각들은 루브르 박물관 드농관 지상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Denon Ground Floor)


드농관 그라운드 층 400~410호 로마시대 예술 :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1코너 입니다.

(Denon wing - Ground floor - Room 410 - Roman Art. Julio-Claudian period I )

아래 루브르 박물관 지도에서 붉은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아그리파 (Agrippa) 마르쿠스 비프사니우스 아그리파 (Marcus Vipsanius Agrippa)


제작. 25–24 BC / 출처: Gabii (Italy) / 대리석 / 높이. 46 cm  


로마제국의 장군이자 정치가로 아우구스투스와 정치적 동지입니다. 아우구스투스의 딸 율리아와 결혼하였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아그리파 조각상은 그가 만든 판테온 신전에 있던 청동 조각상을 모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미술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석고상 중 하나가 아그립빠가 아닐까 하네요... 아그리파 각상 부터...



한국 미술실에서 보던 아그리파 석고상과 동일합니다. 너무나 똑같아요

가슴 부분에 오염된 부분과 몇몇 파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러나 원본에서 느껴지는 그 포스는 남다릅니다.

곱슬머리와 갈라진 턱선이 참 인상적인 인물입니다.





호메로스 (Homeros)


그리스 아테네 근처 펜텔리콘(Pentelicus) 산 대리석 / 높이 53cm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호머(Homer)는 호메로스의 미국식 표현입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작품입니다. 바로 고대 그리스 작가힌 호메로스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호메로스 (호머)가 실존인물인지 과연 그가 쓴 작품인지는 아직도 불확실 합니다.

아래 조각품은 기원전 700년 경으로 예상되는 시인 호머의 상상조각 입니다.


그리스 시대 위대한 시인의 이미지는 이런 느낌이었나 봅니다. 




Gaius Julius Caesar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시저만큼 각 나라마다 불리우는 이름이 다른 인물도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석고상은 시저로 알고 있는데, 영어는 시저, 독일어는 카이저, 요즘은 카에사르, 카이사르 등으로 불립니다. 

현재 시저, 카이사르라는 단어는 '황제'를 의미하지만 시저는 황제의 자리에 오른적은 없다고 합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베니, 비디, 비키. (Veni, vidi, vici.)와 '브루투스 너마져' 라는 말이 유명하죠?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래 시저 석고상의 원 대리석조각 외에도 젊은시저 두상, 동전, 회화 등 시저를 소재로 제작된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네카 (Seneca, Lücius Annaeus)


세네카는 고대 로마시대 스토아 학파 철학자입니다.

아마도 미술학원에서 본 석고상 중에서 노예상과 함께 가장 슬프고 우울한 포즈의 조각상이 아닐까 합니다.




세네카는 로마시대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황제복멸(皇帝覆滅)의 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자살을 명령받게 되는데요. 다비드 등 화가들이 '세네카의 죽음'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세네카 두상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참담한 느낌을 보여 줍니다.




크니도스의 아프로디테 (Aphrodite of Cnidus)


파르테는 비너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미의 여신, 비너스 (베누스)는 로마시대 미의 여신입니다.

비너스는 미의 여신의 미국식 발음으로 보시면...




카라칼라 (The emperor Caracalla)


두 가지 버전의 카라칼라 석고상이 있는데요. 이 석고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석고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왼족 방향을 바라보는 카라칼라 석상은 미국 LA 게티 뮤지엄에 있습니다.




전시실을 이동해서 거대하고 아름답고 너무나도 유명한 조각상 세 점을 소개합니다.



교황 율리오 2세 무덤의 죽어가는 노예

(Captif dit l'Esclave mourant, destiné au tombeau du pape Jules II)


흔히 우리가 노예상이라고 불리는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입니다. 보통 노예상 이라고 불리는 작품입니다.

사진 왼쪽의 조각상 또한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무덤을 위해서 제작한 또 다른 노예상입니다.




미술학원에 있는 전신 노예상 석고상은 1미터 남짓 하지만, 이곳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죽어가는 노예는 2.29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보르게제의 검투사로 알려진, 전사 / 보르게스 검투사


Fighting warrior, known as the “Borghese Gladiator” C. 100 BC 



그리스 헬레니즘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어느 각도나 위치에서 봐도 이 검투사 작품의 역동성이 나타나는 대단한 작품입니다.

한국 미술학원에서 볼 수 있는 검투사 석고상은 상반신에 팔이 없는 석고상이 대부분 인데요...

이렇게 전신상중 일부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이 유명한 작품에 더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요?

밀로의 비너스는 별도 글로 다뤘습니다. https://www.a4b4.co.kr/3234



프랑스 파리 여행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인 밀로의 비너스는...

G층 드농관 345 단독 전시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토루소...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이런 토르소 조각품은 널리고 널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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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박물관 여행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박물관의 모든 작품을 보려면 대략 1만보를 걸어야 하고, 각 작품을 10초씩 본다고 해도 최소 4일이 걸리는 엄청난 규모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대표적인 조각 작품 소개, 루브르에 갔다면 꼭 감상해야 하는 조각작품과 전시되어 있는 위치를 소개합니다. 

바로 우리가 보통 비너스라고 부르는 밀로의 비너스와 승리의 여신상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소개입니다.

두 작품 모두 사실 그리스에서 약탈되어 온 작품이며, 역사적 미학적으로 완벽한 조각품입니다.


이 두 작품을 보지 못했다면 루브르 박물관에 헛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밀로의 비너스 [Vénus de Milo]


멀리서도 아 여기에 밀로의 비너스가 있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루브르 박물관 유명작품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 위치


밀로의 비너스는 루브르박물관 쉴리관 0층 345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아닌 비너스만을 위한 단독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높이 203m, 기원전 130년에서 1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대리석 조각으로 

기원전 2세기에 활동한 그리스 조각가 안티오크의 알렉산드로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아프로디테 (미와 사랑의 여신)를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완벽한 신체, 유려한 곡선, 관능미 등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미술 조각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콘트라포스토 구도로 조각이나 회화에서 여체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통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1820년 4월 ‘큐크라데스 제도 Kuklades’의 ‘멜로스 섬 île de Mélos’에서 농부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멜로스 섬의 영문 발음인 밀로의 비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에는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다이 밀로스 섬은 오스만터키의 식민지였고 그래서 터키군에 압류 당합니다. 이후 프랑스가 터키에서 구매한 것이 공식적인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조각상을 놓고 프랑스군과 터키군 사이에 싸움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조각상을 바다에 빠지고 이 때 팔도 유실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프랑스 해군이 바다에서 건져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프랑스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의 분위기를 봐서는 저도 약탈에 더 마음이 기우네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밀로의 비너스의 두 팔입니다.

팔이 있다 없다에서 두 팔은 있었으나 유실되었고 여러 자세에 대한 가설들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니케의 여신상 / 승리의 여신상 / 512cm / 기원전 200~185 / 대리석



루브르 박물관인 주 통로인 드농관 다루 계단에 니케의 여신상을 배치했습니다.

드농관의 계단을 올라사면서 사모드라케의 니케를 만나게 되는데.관람객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의도적인 배치죠




니케의 여신상 위치는 바로 1층 쉴리관과 드능관 사이 703 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또한 밀로의 비너스와 마찬가지로 단독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헬레니즘 조각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니케, 로마신화에서는 빅토리아, 니케 NIKE의 영어발음은 나이키입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명으로는 이보다 더 강한 이름이 있을 수 있을까요?




승리의 여신 니케(Nike)가 바람을 가르면서 날개를 핀 채 날아서 뱃머리에 착지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펼친 날개와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옷은 몸에 달라붙어 뒤로 날리는...

거기에 5미터가 넘는 크기 멀리서는 웅장함과 위압감, 가까이에서는 관능미가 뿜어나오는 작품이 바로 사모트라케의 니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작품 중에서 비너스와 함께 양대 조각품으로 뽑는 이유입니다.

.





역시나 밀로의 비너스와 같이 1863년 당시 터키 지역이던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발굴중에 승리의 여신상 파편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파편들을 프랑스로 가져와서 2년에 걸쳐 복원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조각상 부분만 있었고, 이후 이후 뱃머리 부분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머리 두상과 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루부르박물관 유명작품 조각편 밀로의 비너스와 사모트라케의  니케 (승리의 여신상) 소개를 마칩니다.

이어서 루브르에서 꼭 봐야하는 유명 조각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다음 글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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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매우 소중한 미술 전시회가 지난주 오픈 했습니다.


"나는 광대다. 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캔버스"


현대 회화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떠난 베르나르 뷔페의 의미 있는 전시회 입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요즘 기분이 우울하다면 베르나르 뷔페전에서 기분전환 하시기를...

전시장도 상당히 공들여 구성했고, 그의 대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단독 작품전 입니다.




지난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대규모 해외 전시회 4개가 오픈 했습니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Impossible is Possible,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그리스 보물전,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그리고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 전시회




이 4개의 전시회 중 하나를 본다면 단연코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전을 추천합니다.

특히 전시회 관람에 앞서서 그를 좀 더 이해하고 만난다면, 매우 뜻 깊은 전시회가 될 듯 합니다.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인 1928년 7월 파리 출생

당시 추상미술의 사조에 대항하여 구상회화를 이끌고 독자적인 장르를 완성시킨 구상회화의 대가

우울한 나치 점령기에 미술을 배우면서 20세의 젊은 나이에 크리틱상을 수상하면서 젊은 나이에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


당시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앤디워홀 등 당대 최고의 화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가

젊은 나이에 부와 명예 모두를 갖게 된 현대 회화의 한 획을 그은 베르나르 뷔페 




그러나 생전 모국인 프랑스 평단에서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고,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현대미술의 메카 퐁피두 센터 (Pompidou Center) 에는 그의 작품 하나 전시되지 못한 비운의 작가

마티스, 샤갈, 피카소, 칸디스키, 레제, 미로, 자코메티, 앤디 워홀, 조셉 보이스 등 누구나 다 아는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하지 못한... 


대중과 정부의 인정을 받고 훈장과 우표 디자인 까지 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은 큰 상처일 듯






살아 생전 한 인터뷰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베르나르 뷔페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광대일 것 같아요”


인간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에 대한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하지만

바로 본인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젏은 나이에 세계에서 그의 작품을 인정받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정작 그의 자화상에서는 항상 슬픔과 절망, 분노만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전시장에서 그의 작품을 보면서 계속 우울함과 슬픔이 함께하는 이유는?


[▼ 베르나르 뷔페의 자화상들]







그리고 그는 '밀레니엄'을 얼마 앞두지 않는 1999년 10월 4일 자살한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고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사랑하는 부인과 세 명의 자녀를 놔두고...

당시 천수를 누리던 유럽의 유명 현대화가들과 에이즈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유명 화가들과는 비교되는 죽음



파킨스 병으로 인해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다작 화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생각했을까?


[▼ 베르나르 뷔페의 작업실과 파레트]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


'아나벨 뷔페' 소설가이자 가수, 모델... 당시 사교계의 여왕, 무엇보다도 뷔페 그의 영원한 뮤즈이자 아내

현실속에서도 함께하고 작품 속에서도 항상 같이한 연인... 뷔페의 작품 답게 묘한 중성적인 매력을 보이는...


[▲ Annabel au festival de Cannes - 1960 oil on canvas - 130 x 195 cm]





비록 동성 첫사랑을 세기의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이후 아나벨 뷔페를 만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랑...


[Annabelle Painting, 1959, 195×165 cm / Annabel en du soir, 1960]








6월 8일 오전 베르나르 뷔페전 오픈일에 맞추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향한다.

역시 전시회는 오전 일찍 방문해야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도...)

그래도 전시회에서 인상 깊은 작품 한 두 점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그의 작품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그의 싸인이다.


상당히 불안한 직선과 흑백의 우울함, 여기에 어떠한 원색을 적용해도 그 울함만 강해질 뿐이다.

무슨 이유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싸인은 더욱 날카로워 진다.

작품을 보면서 매년 그의 변화하는 서명과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


[뷔페의 대표적인 싸인과 1945년 싸인 & 생전 마지막 해인 1999년 사인 비교]

[

 

[Bernard Buffet - Raie et broc - 1948 / oil on canvas - 116 x 127.5 cm | La Raie / 샤르댕(Jean Baptiste Siméon Chardin) / 114 x 146 cm]


뷔페의 초기 작품에서는 샤르뎅의 정물화와 폴 세잔, 마티스 등 야수파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무미 건조한 표현과 강렬한 색상, 비슷한 기법과 구도로 보이지만 작품에서 풍기는 느낌은 이들의 작품과는 전혀 다르다는...





미(美) vs 추(醜) 의 묘한 경계


그의 작품은 분명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어떤 색을 사용해도, 어떤 소재를 표현해도 우울하고 슬픈 그림이다.

단, 뷔페가 그린 자동차 그림을 빼고는.... 


그러나 그의 작품을 보고 나오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Morgan 1950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 Citroen 15 CV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베르나르 뷔페전 약 두 시간 정도 관람이 끝났다.




그 여운을 한가람 미술관 1층 포토월에서 이어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추억의 인증사진은 꼭 관람이 끝나고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람전과 관람 후 그의 작품을 보는 느낌은 분명히 다르기에...









그의 작품과 세계 각국에서 열린 전시회 포스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앱을 활용한 포토월은 그의 작품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물론 한 장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는 수고는 너무나도 당연




또, 하나의 포토월 '음악광대들 : 가수'

그의 주된 소재중 하나가 바로 광대! - 인터뷰에서 본인이 '광대'로 기억되기를 원했던...


[LES CLOWNS MUSICIENS : La cantatrice - 1991 oil on canvas - 230 x 430 cm]




베르나르 뷔페전을 보고 베르나르 뷔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그의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추천한다.

불어와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구글 크롬에서 번역페이지로 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뷔페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만나지 못한 작품들... 그리고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와 함께한 사진, 작업 사진까지...

전시장에서의 감동을 한 번 더 맛볼 수 있는...


http://museebernardbuffet.com/englis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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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석봉 도자기 미술관 관람 및 체험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꼭 한 군데 이상의 지역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 강원도 속초 여행에서는 '석봉 도자기 미술관'을 방문 했습니다.


도자기라는 주제로 어떤 작품들이 어떤 내용으로 전시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석봉도자기미술관은 강원도 속초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지방 개인 미술관으로는 상당히 큰 외형입니다.

또한, 관람은 물론 어른과 아이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석봉 도자기 미술관




속초 여행 추천코스인 석봉 도자기 미술관 운영시간 및 휴일, 요금 안내입니다.


운영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석봉 도자기 박물관은 도예가이신 석봉 조무후 선생께서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자기 보다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이는 석봉선생의 개인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1층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층 역사관


도자기 가마 모양의 전시관이며 입구 좌우에는 인체 남녀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역사관 전시실에는 통일신라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 백자까지 

대한민국 도자기를 대표하는 보물 국보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규모있는 박물관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역시나 진품은 아니고, 대부분 재현작품 입니다.


아래는 국보 74호 청자오리연적인데요. 진품은 간송미술관에 있습니다.




모형관



모형관은 예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과장을 테라코타 인형으로 재현한 전시관입니다.





석봉도자기미술관


도자기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섬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유명 자기를 모티브로 현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하관


산하관에는 산을 배경으로 한 3점의 대형 도자기 벽화와 체험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공과 아이를 주제로 한 테라코타 작품




1층 한켠에는 도자기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레와 코일링, 접시장식, 머그컵 프린팅 체험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유료 체험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물레와 코일링 체험은 방문일에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다인이는 접시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초벌구이된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데요...

다시 구워서 집으로 배달되는 데에는 30~50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 듯...


다만 머그컵 체험은 2시간 내외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험을 먼저 하고 전시관 구경하고 오면 받아볼 수 있는...)




산하관에 전시된 백두산 천지를 도자기 타일로 만든 작품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14개월 기간동안 수작업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장당 무게가 무려 13kg


청화백자 백두산 도판



석봉 도자기 미술관의 진짜 볼만한 전시품들은 미술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소개 ▶ http://a4b4.tistory.com/2991




시청각실도 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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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중섭미술관에 방문합니다.


수차례 제주도를 갔지만 항상 가보지 못한 곳...

이번에 드디어...






1·4후퇴 때 원산을 떠난 이중섭과 그 가족은 잠시 부산에 머문 후 제주도 서귀포에 도착합니다.

약 1년간 머무른 제주 서귀포는 이중섭에게 대단히 주요한 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중섭미술관은 단순하게 미술관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술관은 제주도 이중섭 거주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그의 흔적을 느끼면서 미술관으로 향할 수 있다.






이중섭 동상등도 있고...








언덕을 올라기니 제주도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이 나온다.

생각보다는 아담한 규모...






이중섭 미술관의 입장료과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다.

입장료는 그냥 실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천원...


세상에 1천원에 이중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관람시간

  •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하절기 7월~9월 : 오전9시 ~ 오후8시)
  • 매표마감 : 오후 5시 30분 (하절기 7월~9월 : 오후 7시 30분)
  • 입장 시간 :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가능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구분개인단체
어른(25~64세)1,000700
청소년(13~24세)500300
어린이(7~12세)300200

* 면제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 / ※ 단체 : 10인 이상

문의처

[697-7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87 (서귀동 532-1번지)
☎ 064-760-3567 FAX : 064-733-3555




이중섭 미술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그의 전시물과 기념품 판매공간 2층에는 특별 전시관이 위치해 있다.


참고로 전시관은 사진촬영 금지!!!

작품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을...

http://jslee.seogwipo.go.kr/index.php/contents/gallery/arts?ai_title=&at_name=%C0%CC%C1%DF%BC%B7&ai_typecd=&x=30&y=16&sso=ok







다만 사진촬영이 가능한 공간에 일본인 부인과 나눈 연애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이런 편지를 받았다면,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1층에 있는 이중섭 기념품샵








개인적으로는 상품이 좀 조악하다.







이중섭 미술관의 옥상


서귀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중섭 미술관을 나오면..







이중섭 거주지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생각보다 집이 좋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이중섭이 거주한 공간은 3.3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네식구가 함께 살았다는...




대한민국의 정말 대표적인 화가

다른사람에게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그만의 화풍...


명성에 비해 너무 초라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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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요한 하인리히 바그너가 자신의 콜렉션을 바탕으로 1876년에 박물관섬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곳입니다.

 

 


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고트프리트 샤도, 아드리안 루드비히 리히터, 프란츠 폰 슈투크 등

독일 화가들의 작품 중심으로 전시된 곳입니다.

또한 주된 전시품의 사조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우하우스'로 조형분야에서는 유명한 국가이지만, 뒤러나 루벤스를 제외하고는 크게 알려진 독일의 미술가는 없습니다.
베를린에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독일 미술에 대하여 접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미술관의 외부입니다.
미술관 자체가 거대한 문화제로 보입니다.

 

 

 

 

 

 

 

 

 

 

내부의 모습

미술관 내부는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화가별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Neo-Baroque Sculpture-Hall

 

 

 

 

 

 

 

독일의 대표적인 조각가인
'고트프리트 샤도(Gottfried Johann Schadow)'의

Double Statue of the Princesses Luise and Friederike of Prussia

 

 

'브란덴부르크 문'위에 있는 '4두 마차를 모는. 승리의 여신상'을 조각한 조각가라면 감이!!!

 

 

 

 

 

 

 

 

 

독일 상징주의 화가인
'프란츠 폰 슈투크(Franz von Stuck)'의 키르케

 

 

키르케(Circ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악한 마법사로 태양신인 헬리오스와 바다의 요정 페르세의 딸입니다.


키르케는 약물과 주문을 사용하여 인간을 늑대·사자·멧돼지로 바꿀 수 있는데... 중략...
해당 장면은 키르케가 마법의 약을 오디세우스 일행에게 권하며 유혹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강한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슈투크의 그림 몇 점을 볼 수 있는데... 같은 계열의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풍과 느낌이 매우 유사합니다.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화가

 

 

 

 

 

 

 

폴 세잔(Paul Cezanne)의 그림과

 

 

모네(Edouard Manet)의 겨울정원

 

 

 

 

 

 

 

 

 

'안젤름 포이어바흐(Anselm Feuerbach)'의

플라토의 대화?(Plato's Symposium)

 

 

 

 

 

 

 

 

 

 

율리우스 휘브너(julius Hübner)

독일의 대표적인 역사화가입니다.

 

폴린 샬롯(Pauline Charlotte Bendemann)


어떤 인물을 그린 그림인 듯한데... 내용은 잘 모르겠고, 느낌이 아주 좋은 그림이었습니다.
(그의 제자 에드워드 Bendemann의 동생의 초상이라는 말도 있음...)

 

 

 

 

 

 

 

 

 

 

율리우스 슈 레이더(julius friedrich anton schrader)


찰스는 그의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말한다.(Charles I Says Farewell to his Family)
뭔가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그림인 것 같은데... 지식이 짧아서...

 

 

 

 

 

 

 

 

 

 

박물관에 있는 픽토그램과 뮤지엄 샵의 간판입니다.
역시 독일답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공공 디자인에 이런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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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개관한 MoM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근/현대미술이 모여 있는곳...
이번 뉴욕 여행중 가장 가슴 설레이는 방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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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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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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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미술관을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술작품 만큼이나 많은 휴식 시설과 아예 이곳에서 잠이든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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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접하게된 작품들...
뭐 이런 작품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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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게시물에서는 모마가 소장한 너무나도 유명한 전시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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